목적: 본 연구는 두가지 다른 방법에 의한 레진강화형 글래스 아이오노머(RMGI) 이장재의 적용이 2급와동 복합레진수복의 미세누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36개의 발치한 치아에 2급 와동을 형성한 뒤 무작위로 3개의 군으로 나누었다. 1군은 대조군으로 이장재를 적용하지 않았으며, 2군은 치과용 탐침으로 RMGI 이장재 적용, 3군은 특별히 고안된 버로 RMGI 이장재를 적용한 뒤 복합레진은 똑같이 통상적인 방법으로 적층수복하였다. 2% 메틸렌 블루 염색한 뒤 치아장축과 평행하게 순설 방향으로 절단하여 미세누출을 현미경과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을 하였다. 데이터는 Kruskal-Wallis test와 Mann-Whitney U-test (P < 0.05)로 분석하였다. 결과: RMGI 이장재가 적용된 군은 그렇지 않은 군보다 월등히 적은 미세누출을 보였으며, 특히 특수 고안된 버를 사용한 군의 50%에서는 전혀 미세누출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2군과 3군의 결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2급와동의 복합레진 수복에서 RMGI 이장재는 그 적용 방법에 관계없이 미세누출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인 재료이다.
이 연구는 깊은 와동에서 기저재로 사용되는 5개의 기저재용 재료를 대상으로 미세누출 및 압축강도 평가를 시행하였다. 미세누출 평가를 위해 발거된 영구 소구치 50개를 준비하여 베이스 재료에 따라 10개씩 군을 나누었다. 치아의 순면에 가로 5.0 mm, 세로 3.0 mm, 높이 3.0 mm 크기의 와동을 형성하였다. 형성된 와동에 1.0 mm 두께로 각 베이스 재료를 충전하였다. 이후 와동의 상방부를 composite resin으로 최종수복 시행하였으며, 시편을 2% 메틸렌블루 용액에 침적시킨 후 치아를 절삭하였고 실체현미경(× 30)을 이용해 미세누출 정도를 평가하였다. 압축강도 평가를 위해 각 재료 별로 5개씩의 원통형 시편을 제작하였다. 이후 만능시험기를 이용해 압축강도를 평가하였다. 미세누출 평가에서 Riva light cureTM가 가장 큰 미세누출을 보였으며, Well-Root PT와 Biodentine이 가장 적은 미세누출을 보였다. 압축강도는 모든 군이 베이스 재료로서 받아들일 만한 강도를 보였다. Fuji II LC가 가장 높은 압축강도를 보였으며 Well-Root PT가 가장 낮은 강도를 보였다.
이 연구는 거친 입자와 미세한 입자의 다이아몬드 포인트로 형성한 5급 와동에서 서로 다른 2단계 접착시스템 사용시 법랑질과 상아질 변연에서의 미세누출 차이를 상호 비교하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40개의 발거한 대구치의 협면 치경부에 각각 $106-205\;{\mu}m$의 거친 다이아몬드 포인트 (EX-41)와 $53-63\;{\mu}m$의 미세한 다이아몬드 포인트 (TF-21F)를 이용하여 20개씩 5급 와동을 형성한 후 사용된 접착시스템과 복합레진에 따라 다음과 같이 4개의 군으로 분류하였다; 1군은 EX-41 포인트로 형성한 와동에 Single Bond와 Z 250을 사용한 군, 2군은 TF-21F 포인트로 형성한 와동에 Single Bond와 Z 250을 사용한 군, 3군은 EX-41 포인트로 형성한 와동에 Clearfil SE Bond와 Clearfil AP-X를 사용한 군, 4군은 TF-21F 포인트로 형성한 와동에 Clearfil SE Bond와 Clearfil AP-X를 사용한 군으로 분류하였다. 각 군은 $5^{\circ}C$와 $55^{\circ}C$의 증류수에서 500회 열 순환한 후 2% methylene blue용액에 1일 동안 침적하였다. 각 군의 치아를 협설로 절단하여 광학 입체현미경 하에서 법랑질과 상아질 변연에서의 색소침투 정도를 관찰하여 미세누출 점수를 평가하고, 각 군 간의 유의성을 검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이 연구를 종합하면, 5급 와동에서 Single Bond는 이 연구에 사용한 다이아몬드 포인트의 종류에 따른 변연 미세누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Clearfil SE Bond는 거친 다이아몬드 포인트 보다는 미세한 다이아몬드 포인트를 사용하는 것이 법랑질과 상아질 변연 모두에서 낮은 미세누출을 보였다.
본 연구는 다양한 순환 및 시효 조건 하에서 제V급 복합레진 수복물의 표면전색이 미세변연누출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100개의 건전한 소구치의 협면에 제V급 와동을 형성하고 제조사의 지시대로 광중합형 복합레진으로 수복하였다. 무작위로 나누어 표면전색을 시행하지 않는 I군과 표면을 산부식 후 표면전색을 시행한 II군으로 설정한 후 열순환(thermocycling)을 하였다. 각 군에서 하위군(A군= 열순환 외 다른 시효조건이 없는 군, B군=칫솔질군, C군=부하순환군, D군=칫솔질과 부하순환을 모두 시행한 군, E군=6개월간 증류수에 보관한 군)으로 나누어 각각에 맞는 시효조건을 시행하였다. 2% methylene blue 용액에 침윤시켜 변연의 미세누출정도를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표면전색을 시행하지 않은 군의 교합변연과 치은변연에서 시효조건에 따른 미세누출의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p>0.05). 2. 표면전색을 시행한 군의 교합변연에서는 시효조건에 따른 미세누출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3. 표면전색을 시행한 군의 치은변연에서는 부하순환이나 6개월간 증류수에서 보관하는 시효과정을 거친 군에서 미세누출이 유의하게 크게 나타났다(p<0.05). 4. 시효조건이 없는 군과 칫솔질군의 경우, 표면전색을 시행한 군이 표면전색을 시행하지 않은 군에 비해 유의하게 적은 미세누출결과를 보였다(p<0.05). 5. 부하순환을 시행한 군과 6개월간 증류수에서 보관한 경우에는 표면전색을 시행한 군과 표면전색을 시행하지 않은 군 사이에 미세누출의 차이가 있었지만 유의차가 없었다(p>0.05). 따라서 이 연구의 결과는 변연부분의 미세간격으로 침투한 표면전색제가 처음에는 미세누출을 감소하는데 효과를 보여주었으나, 교합시 교두가 휘어져서 생기는 응력과 장기간의 수분흡수로 인한 변화를 견디기에 불충분함을 보여주었다.
광중합 수복재의 중합시 발생되는 틈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근 여러 가지 광중합기와 중합방법이 개발되고 있는데, 할로겐 광과 플라즈마광, LED광으로 광조사를 했을 때 미세누출을 비교하는 실험을 통해 임상에 적용해보고자 한다. 치아의 협설면에 5급와동을 형성하고, 광중합레진을 수복하여 광중합한 뒤 24시간 후 2% 메틸렌블루 용액에 담근 다음 치아를 협설로 절단하여 미세누출도를 평가하였다. 통계처리는 Kruskal-Wallis test와 Man-Whitney test를 사용하여 각 군의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법랑질에서 Dyract AP로 충전한 경우 광원에 따른 미세누출의 차이는 없었으나, $Z250^{(R)}$으로 충전한 경우에서는 $Flipo^{(R)}$가 FreeLight $2^{(R)}$혹은 $TriLight^{(R)}$보다 미세누출이 컸다. 충전재에 따른 법랑질 변연에서의 미세누출을 측정한 결과 LED광 혹은 할로겐 광중합시 복합레진이 컴포머에 비해 작은 미세누출을 보였으나, $Flipo^{(R)}$에서는 두 재료간의 차이가 없었다. 상아질변에서는 $Flipo^{(R)}$와 FreeLight $2^{(R)}$로 중합시 $Z250^{(R)}$이 Dyract AP보다 미세누출이 작았으나, $TriLight^{(R)}$에서는 두 재료간의 차이가 없었다. 이번 연구에서 $Z250^{(R)}$이 Dyract AP보다는 미세누출이 작았으며, $Z250^{(R)}$으로 충전한 경우 에나멜변연에서 $Flipo^{(R)}$가 FreeLight $2^{(R)}$나 $TriLight^{(R)}$보다 미세누출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급 복합레진 수복 와동의 치은 변연이 상아질 상에 있을 때 유동성 레진 이장의 유무와 두께가 미세누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본 실험을 시행하였다. 60개의 발거된 대구치의 근, 원심면에 각각 협설측 3mm, 치은벽 깊이 1mm의 2급 와동을 형성하고 치은 변연은 법랑-백아 경계에서 약 1mm 하방에 위치 시켰다. 모든 와동을 32% 인산으로 15초 처리 및 30초 수세 후 Prime & Bond$^{\circledR}$ NT 상아질 접착제를 적용하였고, Tetric Ceram(TC), Tetric Flow(TF)를 이용하여 다음의 6가지 군으로 나누어 수복하였다. (1) TC로 수평 적층 충전, (2) TC로 수직 적층 충전, (3) 0.5-1mm두께로 TF 이장 후 TC로 수평적층 충전, (4) 0.5-1mm 두께로 TF 이장 후 TC로 수직 적층 충전, (5) 2-3mm 두께로 TF 이장 후 TC로 수평적층 충전, (6) 2-3mm두께로 TF이장 후 TC로 수직 적층 충전. 충전된 시편을 37$^{\circ}C$ 100% humidity에서 24시간 보관하고 5$^{\circ}C$와 55$^{\circ}C$에서 500회의 열순환을 실시하여 치은 변연의 0.5mm 외부에 nail varnish를 도포 하여 2% methylene blue 용액에 12시간 침잠시켰다. 시편을 아크릴릭 레진에 매몰하여 수복물의 중앙에서 종절단 한 후 입체현미경하에서 색소의 침투도를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유동성 레진의 이장을 시행한 군과 하지 않은 군간에 미세누출은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p>0.05) 유동성 레진의 두께에 따른 미세누출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p>0.05) 경사면 충전법을 시행한 군에서는 유동성 레진을 이장한 군들이 이장하지 않은 군보다 유의하게 많은 누출을 보였다(p<0.05). 수평적층 충전법을 시행한 군에서는 유동성 레진 이장이 미세누출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본 연구는 에폭시레진계 봉함제 (AH26)과 두 가지의 상아질 접착제와 함께 근관충전을 시 행하였을 때와 에폭시레진계 봉함제 단독으로 사용하였을 때의 미세누출을 혐기성 세균모델을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52개의 단근치를 이용하여 .04, .06 taper Profile (Dentsply-Maillefer, Ballaigues, Swiss)을 사용하여 변형된 crown-down pressureless법으로 근관형성 하였다. 형성된 치근을 12개씩 무작위로 나누어 4개의 실험군으로 하였으며, 나머지 치아 중 2개를 양성대조군에, 2개는 음성대조군으로 사용하였다. 제1군은 All Bond 2(Bisco, Itasca, IL, USA)를 적용하고 거타퍼쳐와 AH26 (Dentsply, Konstanz, Germany)을 이용하여 continuous wave of condensation technique으로 근관충전 하였으며, 제 2군은Prime & Bond NT (Dentsply, Konstanz, Germany)를 적용 후 거타퍼쳐와 AH26을 이용하여 충전하였으며, 제3군은 17% EDTA를 적용하여 도말층을 제거한 후 거터퍼쳐 와 AH26을 사용하여 충전하였다. 제4군은 17% EDTA를 적용하지 않고 거터퍼쳐와 AH26을 사용하여 충전하였다. Fusobacterium nucleatum (VPI 10197)을 추적자로 이용한 혐기성세균모델을 사용하여 혐기성배양기에서 배양시키면서 60일 동안 각군에 대한 미세누출 여부를 관찰하였다. 매일 배양액의 혼탁도와 색상변화를 관찰하여 기록하였다. 제4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할만한 미세누출을 가장 많이 보였으며(p<0.0005) 나머지 3개의 실험군에서는 서로간의 통계학적으로 유의할 만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주사전자현미경 관찰 시 제 1군과 제2군의 상아질 접착제가 상아세관으로 침투한 소견을 관찰 할 수 있었다.
5세대 상아질 접착제인 Adper Single bond 2.0 (3M-ESPE, USA), 6세대 상아질 접착제인 Prompt L-pop (3M-ESPE, USA), AdheSE (Ivoclar Vivadent, Liechtenstein) 를 각 상아질 접착제당 30개의 건전한 소구치 및 대구치를 선정하여 협면과 설면에 5급와동을 형성하고 복합레진을 적용하였다. 이중 절반은 열순환을 시행하지 않고 나머지 절반은 열순환을 시행하였다. 이후 메틸렌 블루를 침투시켜 시약의 침투 정도를 측정한 후 통계분석하였다. 열순환을 시행하지 않은 군과 열순환을 시행한 군을 통틀어 열순환을 시행하지 않은 상아질 군에서만 Single Bond 2.0의 미세누출의 양이 Prompt L-Pop과 AdheSE에 비하여 높았고 (p <.05) 나머지 군에서는 모두 Single Bond 2.0의 미세누출의 양이 적었다. (p <.05) 열순환 이후에 미세누출의 양이 늘어난 군은 Prompt L-Pop과 AdheSE의 상아질 군이었다.
치아 수복 후 나타날 수 있는 술 후 동통과 치수 병변의 주원인은 수복재 자체의 독성보다는 박테리아의 침투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와동내 항균제 처리는 잔존 박테리아를 제거하여 제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지만, 상아질면이나 상아 세관에 잔유물을 남겨 상아질 결합제와 치질간의 긴밀한 결합을 방해하여, 미세누출을 증가시키고, 결합강도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2% 클로르헥시던 도포가 접착성 수복물과 치질과의 결합강도 및 미세누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건전한 소의 전치 상아질을 노출시키고 와동을 형성한 후, 클로르헥시딘을 도포하고 복합레진, 컴포머 그리고 글라스아이오노머를 각 제조사의 지시에 따라 각각 충전하고, 1000회 열순환 처리 후 전단 결합 강도와 미세누출 양상을 비교 평가하였다. 상아질 전단 결합 강도와 수복재 변연 미세누출 양상에서 실험군과 대조군간에 통계학적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아말감은 널리 사용되어 온 대표적 치과재료이지만 치질과의 접착성이 없어 와동의 형태에 의해 유지되는 단점을 가진다. 아말감 수복물은 산화물에 의한 변연봉쇄가 일어나기 전까지 초기에 큰 미세누출을 보이며 수복초기에 이를 적절하게 예방하지 않으면 타액이나 미생물이 와동내에 침투하게 되고 이로 인해 수복 후의 과민반응, 충전물의 용해 및 파괴, 변연 변색과 2차 우식이 유발되어, 결과적으로 수복물의 수명이 단축되며 치수 병변이 발생될 수도 있다. 최근 기존 아말감 수복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치질삭제를 줄이고 변연을 봉쇄하며 소와열구에 예방적 처치를 함께 할 수 있는 수복법이 제안되었는데 이를 이른바 sealed amalgam이라 한다. 이 술식은 예방적 확대 없이 병소만을 제거한 뒤 수복물 변연과 인접 소와열구에 치면열구전색재를 도포함으로서 소와열구의 예방적 충전은 물론 수복물 변연과 치질사이의 틈을 봉쇄하여 미세누출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 이에 저자는 아말감 수복후 수복물의 마무리 처리와 전색재 적용시점을 달리 하여 sealed amalgam 수복과 기존의 아말감 수복과의 미세누출의 차이를 비교하고자 30개의 상, 하악 소구치를 준비하여 V급 와동을 소구치의 협, 설측에 형성하고 통상적 아말감 수복을 시행한 후 다음의 각 군으로 나누어 처리하였다. 제 1 군 : 24시간 후 연마 (대조군) 제 2 군 : 연마하지 않음, 즉시 전색재 적용 제 3 군 : 연마하지 않음, 열순환(thermocycling) 500회 후 전색재 적용 위의 처리 후 각 군을 $5^{\circ}C$와 $55^{\circ}C$의 온도변화를 30초씩 번갈아 주며 총 500회의 열순환을 실시한 후 1% methylene blue 용액에 침윤시켜서 100% 습도가 유지된 $37^{\circ}C$ 항온기에 24시간 보관하였다. 치아를 레진에 매몰한 후 협설측으로 치아 장축에 평행하게 절단하여 stereomicroscope를 사용해 색소침투도를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평균 미세누출은 연마하지 않고 바로 치면열구전색재를 도포한 2군이 가장 낮았고, 연마만 시행한 1군이 가장 높았다. 2. 실험군간의 미세누출 비교에서 연마만 시행한 1군은 2군에 비해 미세누출이 켰으며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였다(p<0.05). 3군은 1군보다 평균미세누출이 작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2군은 3군보다 평균 미세누출이 작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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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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