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무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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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이 된장의 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olar Salt on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Doenjang)

  • 장미;김인철;장해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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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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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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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B. subtilis DJI 특유의 생육특징을 이용하여 제조된 세균형 코지에 첨가소금을 달리하여 두 가지 종류의 된장(정제염 된장, 천일염 된장)을 제조하였다. 된장 제조 시 사용된 소금의 무기질 함량을 분석한 결과 정제염은 Na와 Cl이 99.92%를 차지하였으며, 천일염은 Na와 Cl이 94.14%로 가장 많은 함량을 차지하였고 이외에도 $SO_4$, Mg, K, Br, Ca 등이 5.85%로 검출되어, NaCl 이외에도 다양한 무기질이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제조된 된장은 $10^{\circ}C$, $20^{\circ}C$, $30^{\circ}C$에서 60일간 숙성시키면서 그 품질특성을 살펴보았다. 된장은 숙성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수분함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숙성온도가 높을수록 더욱 많이 감소하였으나, 동일 조건에서 천일염 된장(51.88%$\rightarrow$47.90%)이 정제염 된장(51.55%$\rightarrow$45.38%)에 비해 수분함량이 적게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제조된장의 pH와 산도 변화에 있어서 소금에 따른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이며 두 된장 모두 숙성기간이 지남에 따라 pH는 저하되고 산도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본 연구에서 제조된 된장은 숙성기간이 길수록, 숙성온도가 높을수록 갈변이 촉진되었고, 천일염 된장이 정제염 된장에 비해 갈변진행 속도가 현저히 느림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조된장의 숙성 중 유리 아미노산 함량은 정제염 된장과 천일염 된장 모두 증가하였으며, 각각의 숙성조건에서 천일염 된장(2242.98 mg%)이 정제염 된장(1937.13 mg%)에 비해 유리아미노산 함량이 높게 검출되었다.

녹조 구멍갈파래(Ulva pertusa Kjellman)의 생장 및 색소조성에 미치는 무기 영양염류 및 중금속의 영향 (Effects of Inorganic Nutrients and Heavy Metals on Growth and Pigmentation of the Green Alga, Ulva pertusa Kjellman)

  • 김장균;한태준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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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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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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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에서는 동해와 서해에서 채수된 자연해수에서 녹조 구멍갈파래를 배양하여 생장을 비교하고 아울러 환경오염인자라고 할 수 있는 무기영양염류(질산염과 인산염)와 중금속(구리와 납)의 영향을 평가하였다. 먼저, 광량별 생장율은 서해해수조건보다 동해해수조건에서 뚜렷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이때 최적생장광량은 두 조건에서 공히 $100{\mu} molm^{-2} s^{-1}$인 것으로 나타났다. 엽록소 함량의 경우 60 $\mu$molm­$^2$$^1$이하의 광량에서는 동해해수조건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100{\mu} molm^{-2} s^{-1}$이상의 광량에서는 두 조건에서 유사하게 나타났다. 광량과 색소함량 사이에는 일반적으로 반비례관계가 성립되었는데 즉, 광량이 증가함에 따라 색소함량이 감소되었다. 1988년부터 1997년까지 조사된 환경부자료에 의하면 자연해수에서의 질산염의 농도는 서해해수에서 0.88ppm으로써 동해해수의 0.37ppm보다 2배 이상 높았으며 인산염은 동해와 서해해수 모두에서 0.03ppm으로 유사하게 나타났다. 또한 $Cu^{2+}, Pb^{2+}$은 각각 0.004, 0.003ppm으로 환경기준보다 매우 낮은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따라서 이러한 자료를 기초로 하여 무기영양염류(질산염과 인산염)와 중금속(구리와 납)이 구멍갈파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였다. 무기염류의 효과에 대한 연구에서 질산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구멍갈파래의 생장율이 증가하였으며 5ppm에서 생장포화를 보이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인산염은 생장에 특별한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엽록소 함량의 경우에는 인산염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뚜렷한 양적 증가현상을 보였다. $Cu^{2+}$는 구멍갈파래에 매우 강한 독성을 끼쳐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엽체의 생장율과 엽록소 a,b 그리고 carotenoids함량이 현저하게 감소하였으며 특히 1ppm에서는 carotenoids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Pb^{2+}$는 위와 같은 생장 파라미터에 대하여 특별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현재 자연해수중에 존재하는 질산염과 인산염, $Cu^{2+}, Pb^{2+}$.등은 그 농도면에 있어서 구멍갈파래의 생장제한요인으로 작용할 정도는 아닐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Cu^{2+}$와 같은 경우 간헐적으로 높은 농도가 기록되는 것을 볼 때 이로인하여 구멍갈파래의 생존에 결정적인 상해를 입힐 수도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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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의 종류에 따른 새우젓의 이화학적 특성

  • 김미리;오상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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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3년도 춘계총회 및 제22차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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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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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새우젓은 새우와 소금만을 원료로 하여 제조하는데, 최근 수입산 소금의 유입이 급증하고 있어 새우젓에도 이들 수입산 소금의 사용이 늘어가고 있다. 수입산 소금은 수분과 식염함량이 국산 소금과 다를 뿐 아니라 불순물과 무기질 등의 성분 또한 차이가 있다. 본 연구는 소금의 종류가 새우젓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국산천일염, 중국산천일염, 정제염의 세 가지 소금으로 27%의 염농도로 새우젓을 제조한 후 2$0^{\circ}C$ 항온기에서 180일간 숙성 및 발효가 진행되는 동안 이화학적 변화(pH, 염도, 휘발성 염기질소, 아미노태질소, 색상)를 분석하였다. 세 가지 소금의 새우젓 모두 숙성이 진행되면서 단백질 분해 산물인 휘발성 염기질소, 아미노태 질소의 함량이 증가하였는데, 국산 천일염 새우젓이 더 많이 증가하였다. 즉, 숙성 180일 후 휘발성염기질소, 아미노태 질소 함량은 각각 국산천일염 새우젓의 경우 200mg%, 749mg%, 2.3lmg%인 반면, 중국산천일염 새우젓은 67.23mg%, 630mg%, 1.22mg%이었고, 정제염 새우젓은 100.85mg%, 634mg%, 1.76mg%로 나타났다. 지방산패도는 국산천일염 새우젓은 23일(2.450), 중국산천일염 새우젓은 58일(1.771), 정제염 새우젓(2.514)까지 증가한 후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소금의 종류가 새우젓의 숙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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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산폐자원의 징생물학적 이용에 관한 연구 (제3보) 섬유소자화 세균의 기질로서 볏짚의 전처리 효과

  • 배무;김병홍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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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1974년도 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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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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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전보에서 분리ㆍ등정한 섬유소 분해력이 강한 세균을 이용하여 볏짚에서 단세포단백을 생산할 목적으로 각종 알카리에 의한 볏짚의 전처리 효과를 살펴보았다. 즉, 규정농도의 알카리 용액에 24시간 실온에서 침지하여 중성이 될때까지 수세하고 건조시켜 무기염 용액에 4%첨가하여 5일간 진탕 배양한 후 균체량 증가 및 기질의 감소를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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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31 Mg합금 판재의 표면처리 지속성에 대한 화성처리의 영향 (Surface treatment durability for conversion coated on AZ31 Mg alloy sheets)

  • 서장현;김혜정;박영희
    • 한국표면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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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표면공학회 2012년도 추계총회 및 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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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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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마그네슘 합금판재 사용을 위한 표면처리 중 화성처리는 합금판재 표면에 화학적 반응을 유도하여 산화막 또는 무기염 형태의 얇은 피막을 형성시켜 표면 물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으로, 본 발표에서는 화성처리된 AZ31 마그네슘 합금 판재의 표면의 지속성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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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의 HepG2 인체 간암세포에서의 in vitro 항암 효과 (In vitro Anticancer Effect of Salt on HepG2 Human Hepatocellular Carcinoma Cells)

  • 김희영;주재현;이경희;박건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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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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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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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국내산 천일염 두 종류와 정제염이 HepG2 인체 간암 세포에서의 세포 성장 억제 효과, apoptosis 관련 유전자 Bcl-2, Bax, p53 및 p21의 mRNA 발현과 단백질 발현을 확인하였다. 소금 시료들은 HepG2 인체 간암세포에 0.5% 및 1% 농도로 처리하였을 때 세포 성장을 억제시켰으며 T염전의 천일염(SS-T)과 Y염전의 천일염(SS-Y)은 정제염(PS)에 비해 암세포 성장을 유의적으로 억제하였다(P<0.05). 또한 HepG2 세포에 1% 농도로 소금 시료를 처리하였을 때 대조군에 비해 apoptosis를 억제하는 유전자들을 mRNA 및 단백질 수준에서 조절하여 Bcl-2는 낮게 나타났고, Bax, p53, p21은 높게 발현되었다. SS-T와 SS-Y는 PS에 비하여 Ca, Mg, S, K 함량이 많았으며, 천일염 중에서도 SS-T가 SS-Y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전반적으로 무기질이 많이 함유된 천일염이 정제염보다 항암 효과가 높았으며 이는 소금의 Na 및 그 외 다른 무기질들이 항암 관련 유전자들을 조절한 것으로 보인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국내산 천일염과 정제염은 HepG2 세포에서 apoptosis와 cell cycle 관련 유전자 조절을 통해 항암 효과를 나타냄을 확인하였으며 그중에서도 천일염의 효과가 더 높게 나타나 그 원인 물질 및 항암 기작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시화호 인근 연안 퇴적물의 유기물 분해 특성, 저층 영양염 용출 및 조절요인 (Rates and Controls of Organic Matter Mineralization and Benthic Nutrient Release in the Coastal Sediment Near Lake Shihwa)

  • 신재혁;안성욱;최재훈;이효진;우승범;현정호;김성한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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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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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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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시화호 인근 연안 퇴적물에서 유기물 분해 특성, 퇴적물로부터의 영양염 용출 및 주요 조절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공극수와 퇴적물 내 지화학 성분, 혐기성 유기물 분해율, 황산염 환원율 및 저층 영양염 용출률을 측정하였다. 연구정점은 소래포구 인근 정점(E0), 송도갯벌 정점(E1), 오이도 선착장 부근 정점(E3), 시화 조력발전소 수문 앞 정점(E5)으로 선정하였다. 유기탄소와 공극수 내 암모니아, 인산염 농도는 정점 E0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외측 해역(정점 E1, E3, E5)으로 갈수록 점진적으로 감소하였다. 혐기성 유기물 분해율과 황산염 환원율은 정점 E0에서 각각 260.6 mmol C m-2 d-1와 91.4 mmol S m-2 d-1로 외측 정점들보다 각각 4-9배, 6-54배 높게 나타났다. 혐기성 유기물 분해에서 황산염 환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정점 E3, E5에서 11-23%로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정점 E0, E1에서는 47-70%로 황산염 환원에 의해 혐기성 유기물 분해가 주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혐기성 유기물 분해율과 황산염 환원율은 용존 유기탄소와 상관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2 = 0.795, 0.777). 한편, 정점 E0, E1, E3에서 퇴적물로부터 용출된 무기질소와 무기인은 각각 일차생산자가 요구하는 무기질소와 무기인의 120-510%와 26-178%를 공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들은, 시화호 인근 연안 퇴적물 내 유기물 분해는 이용 가능한 용존 유기탄소의 공급에 의해 조절되고 있으며, 과도한 유기물 분해는 저층 영양염 용출을 촉진시켜 부영양화를 야기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