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무기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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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과 학생의 정서적 인식이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Emotional Perception on Major Satisfaction among Students at the Department of Dental Hygiene)

  • 유지수;최수영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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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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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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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학생들이 인식하고 있는 정서적 반응 특성인 치위생과의 학습풍토, 학과 생활 스트레스, 자각한 무기력감을 측정하여 치위생과 재학생들의 전공만족도에 주는 영향력을 분석하기 위해 경기, 대전, 충청지역에 소재하는 4개의 대학 치위생과에 재학 중인 1학년과 2학년, 3학년 학생 43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치위생과 재학생들은 전공 분야에 대하여 대부분 만족한다(74.0%)고 응답하였다. 1학년 학생들이 타 학년에 비해 만족한다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p<.01). 이는 신입생들의 전공 선택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을 것이라는 점을 예측할 수 있다. 2. 전공 분야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구체적인 요인들을 살펴본 결과 전공교육내용(34.3%), 동료학생 및 면학 분위기(15.1%), 교수자(11.8%)의 순서로 지역별 유의한 차이(p<.001)가 나타났다. 3. 정서적 특성요인을 측정하기 위해 설정한 전공 학생들간의 학습풍토, 학과생활 스트레스 자각한 무기력감은 전공만족도에 대하여 유의한 부적상관을 보였으며, 학습풍토는 일부 요인에 대하여 유의한 정적상관을 보였다. 교육과정만족도는 전공만족도와 매우 높은 상관(r>.7)을 보였으며, 이는 이후 분석과정에서 제외시켜 다중공선성을 제거하였다. 4. 전공만족도에 대한 정서적 반응 요인의 중다회귀분석 결과, F 검정통계값은 21.786, 유의확률은 .000으로 모형에 포함된 독립변수는 유의수준 .05에서 상호관계적 학습풍토(t=4.3, p=.000), 자신감결여에 의한 무기력(t=-2.9, p=.004), 체제변화적 학습풍토(t=2.6, p=.009), 통제력 결여에 의한 무기력(t=-2.2, p=.030)의 순으로 전공만족도를 유의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전공만족도에 부적상관을 보인 학과생활 스트레스 요인과 자각된 무기력감 사이의 다중요인 간 상관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정준상관분석 결과, 두 요인집단 간 매우 높은 정적인 상관(.783)을 나타났다. 따라서 스트레스 반응 증상이 높은 학생일수록 높은 무기력 증상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6. 스트레스 반응증상 요인 중에서는 우울증상군 반응(표준화정준계수 -.811, 정준부하량은-.983)이 가장 많은 기여를 하며, 자각된 무기력 증상 요인 중에서는 자신감 결여에 따른 무기력 증상(표준화정준계수 -.557, 정준부하량 -.964)이 가장 많은 기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 스트레스 반응증상 요인 중에서는 우울 증상군 반응(정준교차부하량 -.769)이 자각된 무기력감과 가장 많은 관련성을 지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자각된 무기력증상 요인 중에서는 자신감 결여에 따른 무기력감(정준교차부하량 -.755), 부정적 인지에 따른 무기력감(정준교차부하량 -.747)로서 스트레스 반응유형과 각각 순차적으로 많은 관련성을 지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론적으로 치위생과 재학생들의 전공만족도는 정서적 특징에 매우 유의하게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전공 학습에 따른 전문성 향상과 더불어 학생들의 생활증진을 위한 주요 요인으로 다루어져야 할 것이라 사료된다.

직무 관련 스트레스, 문제해결양식이 소방대원의 심리적 디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Job-related Stress and Problem Solving Styles on Psychological Distress of Firefighters)

  • 고진경;박재성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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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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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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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소방대원의 직무 관련 스트레스, 문제해결양식과 심리적 디스트레스의 관계를 검증하고 직무관련 스트레스, 문제해결양식이 심리적 디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소방대원의 스트레스의 심각도를 측정하는 스트레스 척도, 문제해결양식 척도 그리고 정신진단척도를 사용하여 스트레스의 양상, 문제해결양식과 심리적 디스트레스 간의 상관분석 및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상관분석 결과, 두 가지 직무 관련 스트레스와 심리적 디스트레스가 정적인 상관을 보이며, 문제해결양식의 무기력감과 문제에 대한 통제감이 심리적 디스트레스와 정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문제해결에 대한 자신감과 접근적 문제해결양식은 심리적 디스트레스와 부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직무관련 스트레스와 문제해결양식이 심리적 디스트레스를 예측하는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시행한 중다회귀 분석결과, 직무 관련 스트레스 중에 부정적 인지와 정서, 문제해결양식 중에는 무기력감과 접근적 문제해결양식이 심리적 디스트레스에 유의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해결양식 중 무기력감이 심리적 디스트레스를 가장 크게 예측하였는데, 이는 직면한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것에 대한 자책과 함께 직업적 자존감(selfesteem)까지 저하시켜, 효율적인 직무수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청소년의 우울, 자아존중감이 학업무기력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위축의 매개효과 (The Effect of Depression and Self-esteem on Academic Helplessness in Adolescents: Mediating Effect of Social Withdrawal)

  • 이상미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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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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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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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청소년의 학업무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우울, 자아존중감 및 사회적 위축의 구조적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2018의 중 1패널의 제4차 년도(2021년)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대상자는 고등학교 1학년 2,265명이었다. 본 연구에서 자료는 SmartPLS 3.0을 이용하여 부분최소제곱법 기반의 구조방정식모형을 통해 분석되었다. 분석 결과, 청소년의 학업무기력에 우울과 사회적 위축은 유의한 정적 영향을 주었으며, 자아존중감은 유의한 부적 영향을 주었다. 또한 우울과 학업무기력 간의 관계에서 사회적 위축은 유의한 정적 매개영향을 주었다. 그러므로 청소년의 학업 무기력에 대한 접근 시 우울, 자아존중감 및 사회적 위축과의 영향 관계를 고려한 전략이 요구된다.

청소년의 학업무기력이 스마트폰 의존에 미치는 영향: 자아존중감과 친구관계의 병렬매개효과 검증 (The Effect of Adolescents' Academic Helplessness on Smartphone Dependence: Verifying the Parallel Mediating Effect of Self-esteem and Friendships)

  • 권이재;박순진;홍서준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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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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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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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청소년의 학업무기력과 스마트폰 의존의 관계를 파악하고 자아존중감과 친구관계의 병렬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수행한 한국아동·청소년 패널조사 2018(KCYPS) 4차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조사에 응답한 청소년 중 무응답 및 이상 값 346명을 제거한 뒤 2,244명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자료분석을 위해 통계패키지 프로그램 SPSS WIN 25.0과 Hayes(2013)의 PROCESS Macro V 3.5를 활용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첫째, 청소년의 학업무기력은 스마트폰 의존에 정(+)적인 영향이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의 학업무기력과 스마트폰 의존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은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청소년의 학업무기력과 스마트폰 의존의 관계에서 친구관계는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을 감소시키기 위한 실천적·정책적 제언과 연구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한 후속 연구를 제안했다.

수중운동 프로그램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우울과 무기력감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quatic Exercise Program on Depression and Helplessness in Patients having Rheumatoid Arthritis)

  • 김종순
    • 근관절건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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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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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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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An aquatic exercise program is one of the nursing intervention for the patients having rheumatoid arthriti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obtain the effect of aquatic exercise program on depression and helplessness in the rheumatoid arthritis patients. Thirty five patients with rheumatoid arthritis were the subjects of this study. who were treated to the rheumatism center at a hospital in Seoul from December 1992 to April 1993. The data were collected before and after aguatic excercise. All data collected were analyzed using percent, t-test, ANCOVA with SPSS $pc^+$ program. The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 1. The score of depression was not different between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P=0.178). 2.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helplessness score between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F=4.60, P=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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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이 그릿에 미치는 영향에서 우울, 학업 무기력, 스마트폰 중독 경향성의 다중매개효과 (Multiple Mediating Effects of Depression, Academic Helplessness, and Smartphone Addiction Tendenc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esteem and Grit of Adolescents)

  • 김도희;김혁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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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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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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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그릿 간의 관계에서 우울, 학업 무기력, 스마트폰 중독 경향성의 매개효과를 규명하는 데에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아동·청소년 패널조사 (KCYPS) 2018의 1차년도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연구대상은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남학생 1,375명과 여학생 1,166명의 자료이다. 다중매개모형은 SPSS와 PROCESS macro 프로그램을 통하여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아존중감과 그릿 간에는 정적상관이 있었고, 자아존중감과 그릿은 우울, 학업 무기력, 스마트폰 중독 경향성과 부적상관이 있었다. 둘째, 자아존중감과 그릿 간의 관계는 우울, 학업 무기력, 스마트폰 중독 경향성에 의해 각각 매개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더 나아가 순차적으로 거쳐서 매개하는 모든 경로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된 요즘 날의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서 특정 목표에 대한 흥미를 개발하고 노력을 지속하도록 돕기 위한 방안으로 자아존중감과 우울, 학업 무기력을 고려한 교육과 중재가 유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성폭력피해 청소년의 정서안정감, 자아탄력성,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인간중심미술치료 사례연구 (A case study of the person centered art therapy for improving sexual victimized adolescent's emotional stability, ego-resiliency, self-esteem)

  • 이숙민;송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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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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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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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인간중심미술치료 프로그램이 성폭력피해 청소년의 정서안정감, 자아탄력성, 자아존중감 향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사례 연구하였다. 연구대상은 15세 중학교 3학년 여학생으로 성폭력피해 직후 무기력하고 자신감이 결여되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주1회, 매회기 60분, 총 20회기 인간중심미술치료를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 검증을 위해 심리적 변화(정서안정감, 자아탄력성, 자아존중감)사전-사후 검사 차이를 밝히고자 하였고 연구대상자의 작품 및 행동의 변화를 질적 분석 하였다. 본 프로그램 실시 후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서안정감의 사전 110에서 사후 96점으로 변화 되었고 점수는 낮을수록 긍정적 효과이다. 자아탄력성의 사전 63에서 사후 133으로 변화 되었고 점수는 높을수록 긍정적이다. 자아존중감은 사전 16에서 사후 35로 변화 되었고 점수는 높을수록 긍정적이다. 분석결과 본 연구대상자의 정서안정감과 자아탄력성, 자아존중감 향상에 긍정적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인간중심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성폭력피해 청소년의 행동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초기단계에서 연구자와 라포 형성에 성공적이었으며 중기와 종결과정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표출하거나 관계를 탐색하는 일이 가능하였다. 창작활동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탐색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프로그램은 성폭력피해 직후 청소년이 PTSD로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었지만 성폭력 후유증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우울, 분노, 무기력감 등을 회복하고 적극적인 삶을 살아낼 수 있도록 추수지도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명사칼럼-여름철 만병의 근원, '만성피로'

  • 박병란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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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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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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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요즘 같은 삼복더위엔 고온다습한 기후 때문에 체력 소모가 커서 쉽게 피로해진다. 하지만 적당한 피로감은 밤에 숙면을 이루게 해주는 상쾌한 피로이며 다음날 아침 유쾌한 기상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따라서 단순한 피로 자체가 걱정거리는 아니다. 문제는 몇 주나 몇 달이 가도 가시지 않는 만성적인 피로감이다. 만성피로는 흔히 두통, 뒷목의 뻣뻣함, 식욕부진, 권태증, 성욕감퇴, 신경쇠약, 의욕상실, 우울증 등을 동반한다. 쉬운 말로 각종 종합검사에서는 정상이지만 온몸이 나른하고 무기력하며 아무런 의욕도 없고 만사가 귀찮아지며 단지 피로할 뿐이다. 만성피로는 모든 질병의 근원이다. 으레 그러려니… 하면서 애써 참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만성피로를 예방하는 것은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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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류마티스 환자의 일상생활 활동과 심리적 요인과의 관계 (Relationship of Activity of Daily Living(ADL) and Psychological Factors in Rheumatoid Arthritis)

  • 김종임;김인자
    • 기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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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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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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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Many arthritis patients experience physical and psychological impairment. The influence psychological factors on physical functioning beyond disease & demographic factors has been investigated. Unlike others studied the relationship between just two variables (i. e., depression & helplessness or self-efficacy & depression), the relationships among several variables such as depression, helplessness and self-efficacy were examined altogether. Foully-two patients were examined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variables. It was found that ADL is significantly negatively related to depression and helplessness, and positively related to self-efficacy. And ADL was more strongly correlated with self-efficacy and helplessness than depression. Contrary to ADL, pain was significantly negatively related to self-efficacy, and positively related to depression and helplessness. Then stepwise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identify the variables to predict ADL. It revealed that helplessness was the only significant predictor of ADL. Finally, it is suggested that the inclusion of the method to increase self-efficacy & to decrease helplessness in any nursing intervention is very impor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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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약으로 유발된 약인성 간손상 환자 임상보고 (A Drug-Induced Liver Injury by Western Medication)

  • 손창규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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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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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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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증례보고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양방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에 발생한 약인성 간손상으로 한방병원에서 진단 및 치료 받은 73세의 여성 환자의 증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환자는 약 3개월 동안 양방병원에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와 근육이완제 등을 처방 받아 오던 중 점차적으로 피로감과 오심 구역감 등의 위장장애를 호소하였다. 양방 의원에서 수 차례 약물치료를 하였으나 호전되지 않고 점차 극심한 피로감과 무기력감 및 위장증상으로 한방병원을 찾게 되었다. 한방병원에서 혈액검사상에 급성감염(AST 90 IU/L, ALT 100 IU/L, ALP 191 IU/L, GGT 614 IU/L) 소견을 보였다. 초음파 검사상 정상적 소견과 다른 기저질환의 배제 및 RUCAM score가 9로서 약인성 간손상으로 진단이 되었다. 15일간의 뜸치료와 침치료 및 한약물 (청간플러스시럽)의 복용으로 주관적 증상은 완전히 소실되었으며 GGT를 제외한 간기능 검사도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그동안 한약물과 관련된 약인성 간손상에 대한 연구가 주로 양의학계에서 이루어지다보니 한약물의 안전성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많았었다. 그러한 의미에서 본 증례보고는 양약에 의한 약인성 간손상에 대한 전형적인 증상의 특성을 보여주고 약인성 간손상에 대한 한의학적 관리 및 치료의 향후 연구에 대한 의미있는 증례를 제시한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