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모래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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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개선형 폴리카르본산계 혼화제를 사용한 콘크리트의 성능평가에 관한 실험적 연구 (Performance Evaluation of Concrete using Performance Improving-type Polycarboxylic acid-based Admixture)

  • 서태석;최훈제;공민호
    • 한국건축시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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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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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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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국내에서 천연골재의 고갈, 수급 불균형 등의 이유로 부순모래를 100% 사용하거나, 내륙 지역의 경우 개답사, 마사토 등과 같은 저품질의 골재를 사용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으며, 높은 흡수율과 점성의 증가로 인하여 작업성 확보를 위해 배합수 량이 증가되는 실정이다. 배합수의 증가로 강도 저하, 건조수축 증가, 블리딩 증가 등에 인한 다양한 품질하자를 유발하게 된다. 특히 지하주차장 무근콘크리트의 경우 표면부와 저면의 수축차의 증가로 인한 컬링이 발생하게 되고, 컬링이 발생한 후에 차량이 통과하게 되면 무근 콘크리트에 균열이 발생하게 된다. 지하 최하층의 경우 배수판 사이를 흐르는 지하수의 유입으로 누수현상도 발생하게 되며, 차량 통행에 따른 소음도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블리딩 증가로 인한 표면 강도 저하로 박리, 박락 등의 하자가 다발적으로 발생하여 매년 민원과 소송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저품질의 골재가 사용되었을 경우 지하주차장 무근콘크리트의 품질하자를 최소화시키기 위한 성능개선형 PC 혼화제를 개발하였으며, 슬럼프 경시변화, 압축강도, 블리딩, 건조수축 길이변화 시험을 실시하여 일반 준PC 혼화제를 사용한 콘크리트와 비교하였다. 그 결과 경시에 의한 슬럼프의 저하를 최소화시킬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추가적인 가수가 필요 없거나 최소화시킬 수 있으므로 일반 준PC 혼화제를 사용한 콘크리트보다 고품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건조수축량이 20% 정도 감소하여 건조수축균열 및 컬링 제어에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Capping 기술을 이용한 하천 및 호소 퇴적토의 인 용출 저감 효과 분석 (Analysis on the Reduction of Phosphorus Release in River and Lake Sediments through Application of Capping Technology)

  • 김석구;윤상린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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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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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1-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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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유속이 약한 하천이나 호소에 침강된 유기물, 영양염류, 유해화학물질 등의 오염물질은 일단 수중으로부터 제거되어 퇴적물 속에 축적되었다가 확산, 재 부유, 생물교란 등의 물리 화학 생물학적 과정에 의해 다시 수층으로 용출되어 수질 및 수생생태에 직 간접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된다. 특히 인은 수중생태계의 일차 생산량을 결정하는 중요한 물질중의 하나로 수체 내 물질순환 과정에서 주로 퇴적물에 저장되는 원소로 물리적인 교란 및 생 화학적 작용에 의해 수층으로용출되어 부영양화현상을 가속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수층 미생물의 영향을 고려한 경우(호소수)와 미생물의 영향을 배제한(증류수)경우로 구분하여 각각 다른 capping 소재를 적용하여 퇴적물에서의 인 용출 저감 효과를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 화학적소재인 Fe-Gypsum, $SiO_2$-Gypsum로 capping을 할 경우, control보다 인 용출을 약 40% 이상 저감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복합소재인 granule gypsum+Sand는 약 50% 이상 용출을 저감 효과가 나타났다. 따라서 화학적 소재인 granule-gypsum과 그 위에 모래와 같은 친환경소재로 capping을 한다면 인 용출 저감에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Capping 처리 전후의 퇴적층내의 인 성상변화를 살펴본 결과, gypsum 투입에 의하여 호소 퇴적층에 존재하는 인이 용출되기 어려운 안정한 형태인 apatite-P 변화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capping 기술의 적용을 통하여 하천 및 호소 퇴적물에서 발생되는 인 용출에 대한 저감 효율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유기질개량재에서 폴리머, 칼슘, 펄라이트 및 키토산 성분이 켄터키 블루그래스의 생장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Polymer, Calcium, Perlite and Chitosan in Organic Amendment on Growth in Kentucky Bluegrass)

  • 김경남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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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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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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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유기질 토양개량재(SOA, soil organic amendment)에서 폴리머(WSP, water-swelling polymer), 칼슘, 펄라이트 및 키토산 성분이 켄터키 블루그래스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함으로 공원, 잔디구장 및 골프장 조성 시 이들 소재를 이용한 혼합개량재를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 수행하였다. 전체 24개 처리구는 SOA 유기질개량재에 WSP 중합체, 칼슘, 펄라이트 및 키토산을 이용하여 준비하였다. 온실에서 자란 켄터키 블루그래스에서 WSP 중합체, 칼슘, 펄라이트 및 키토산 성분에 따른 잔디생존력, 피복율, 잔디밀도 및 지상부 생장을 조사한 결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파종후 1주 간격으로 조사한 발아율, 잔디밀도 및 초장은 이들 성분에 따라서 경시적인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SOA 유기물개량재에서 피복율 및 잔디밀도에 대한 폴리머 효과는 WSP 중합체 혼합비율이 0~3% 사이가 적절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하지만 생존력 및 엽 생장의 경우 WSP 중합체 혼합비율은 0~6% 사이가 적절하였다. 그리고 SOA 유기질개량재에 혼합한 칼슘, 펄라이트 및 키토산 성분 중 칼슘 및 펄라이트가 일반적으로 켄터키 블루그래스의 생장에 효과적이었으며, 키토산은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켄터키 블루그래스의 생존력에 가장 효과적인 성분은 칼슘이었고, 반면 잔디밀도는 펄라이트 성분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그리고 키토산 성분은 생존력 및 잔디밀도에 거의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켄터키 블루그래스의 지상부 엽 생장에 대한 효과는 펄라이트 > 칼슘 > 키토산 성분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키토산 성분은 초기 발아효과는 빠르게 나타났지만, 지상부 엽 생장은 파종 3주까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를 통해 나타난 이러한 결과는 향후 실무에서 식재층 지반 조성 시 적용할 수 있는 모래+토양개량재 혼합구 조건에서 추가 생육검정 실험을 통해 이들 성분을 이용한 토양개량재의 개발 및 실무 응용에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판단되었다.

삽교천유역의 하해혼성충적층에서 발달된 토양의 광물학적 특성 (The Mineralogical Characteristics on the Polder Soils Development from Alluvio-marine Deposits near to Sapgyo-lake)

  • 장용선;엄명호;정필균;신제성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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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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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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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해수의 작용으로 운반퇴적된 해성토와 하천에 의해 집적생성된 하성토가 혼합된 삽교호 유역의 하해혼성충적토에서,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과 토양광물 분포를 밝혀 토양 발달정도를 추정하고 지형적인 연관성이 토양광물 조성에 미친 영향을 구명하기위하여, 간척지 숙성화 정도가 상이한 광활통, 춘포통, 복천통, 공덕통의 논토양과 간석지 1지점에 대하여 토양 이화학적분석, 시차열분석, 열중량분석, X-선회절분석을 실시한 결과로서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해안에 위치한 토양일수록 토양의 입경분포에서 미사와 점토함량은 증가하고, 토양산도와 치환성 Na가 높아지고 CEC는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공덕통이탄층의 CEC는 $65cmol^+kg^{-1}$이었다. 토양 중 모래의 주광물은 석영, 운모, 장석, 녹니석, 각섬석이었으며, 광활통과 춘포통은 운모, 복천통과 공덕통은 석영의 분포가 높았으며, 내륙에 위치하는 토양일수록 장석, 녹니석의 상대적 비율이 높아 상부 곡간지로부터 유입된 풍화퇴적물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공시토양 대부분의 주점토광물은 kaolinite, illite, vermiculice로 토양의 산도가 낮은 공덕통의 모재층은 hydroxy interlayered mineral이 함유되어 있었고, 점토광물의 분포는 내륙에서 해안으로 갈수록 1:1광물이 감소하고 2:1광물의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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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협재 지역에 분포하는 해안사구의 형성시기와 사구를 이루는 탄산염퇴적물의 구성성분

  • 김진경;우경식;김련
    • 한국제4기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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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제4기학회 2004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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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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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제주도 북제주군 한림읍 협재리에는 대부분 탄산염퇴적물로 이루어진 해안사구가 분포하고 있다. 사구를 이루는 탄산염퇴적물은 연체동물과 홍조류의 조각이 약 80% 이상을 차지하며 그 외에 저서성 유공충, 성게류와 태선동물의 조각, 그리고 화산암편으로 이루어져 있어, 제주도에 분포하는 여러 탄산염 해빈퇴적물의 입자조성과 매우 유사한 경향을 나타낸다. 이러한 탄산염 입자들은 천해에 서식하던 해양생물들에 의해 생성되며, 그 각질이 해빈으로 운반되고 바람에 의해 재동되어 사구를 형성하였다. 특히 이 연구지역의 사구가 분포하는 지점에서 북쪽으로 약 1km 떨어져 있는 협재 해수욕장에는 현재에도 천해에서 생성된 많은 양의 탄산염 해빈퇴적물이 퇴적되어 있으며, 제주도의 타 지역에 비해 매우 빠른 북동${\sim}$북서방향의 바람이 불고 있어, 퇴적물을 해빈에서부터 사구형성지점으로 운반시키는 데 효과적인 역할을 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사구를 절개하여 그 단면을 관찰한 결과, 전반적으로 희미한 수평층리와 사층리가 발달하고 있으며, 그 외의 다른 뚜렷한 퇴적구조는 관찰되지 않는다. 퇴적물의 입자들은 주로 직경이 $0.27{\sim}0.40mm$로 중립질 모래에 해당한다. 이 크기의 입자들은 가장 침식이 잘 될 수 있는 입자크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따라서 해빈으로부터 퇴적물이 운반될 때에 특히 이 크기의 입자들이 차별적으로 더 많이 운반되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퇴적물 입자의 크기와 구성성분의 함량은 각 사구의 전 층준에서 크게 변화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며, 이는 사구가 형성되는 기간 동안 탄산염퇴적물을 운반한 바람의 세기가 어느 정도 일정하였음을 지시한다. 해안사구의 형성시기를 알아보기 위하여 사구의 기반을 이루는 고토양층과 사구 최하부와 최상부의 탄산염퇴적물에 대해 방사성탄소연대측정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사구의 형성시기를 지시하는 고토양의 연령은 $680{\sim}720\;BP\;(1,200{\sim}1,300\;AD)$로 측정되었으며, 사구를 이루는 탄산염퇴적물의 연령은 전 층준에서 모두 약 3,500 BP로 측정되었다. 따라서 약 3,500 BP에 천해에서 생성된 탄산염퇴적물이 해빈에 분포하다가 $1,200{\sim}1,300\;AD$에 바람에 의해 재동되고 현재의 위치에 쌓여 사구를 형성한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사구가 형성되기 시작하던 시기는 전세계적으로 춥고 바람이 세었던 Little Ice Age ($1,300{\sim}1,820\;AD$)에 해당하며, 따라서 해빈에 분포하던 많은 양의 탄산염퇴적물이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운반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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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소만 조간대 바지락 양식장 저질의 퇴적학적 및 수리역학적 특성 (Sedimentological and Hydromechanical Characteristics of Bed Deposits for the Cultivation of Manila clam, Ruditapes philippinarum in Gomso Tidal Flat)

  • 조태진;이상배;김석윤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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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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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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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곰소만 조간대에서 채취한 표층퇴적물에 대하여 입도분석을 수행하여 퇴적물의 조직 특성을 분석하였다. 코어 시료를 이용하여 퇴적물의 수리-역학적 특성을 실험적으로 도출하였으며, 퇴적물의 심도별 역학적 응력 및 과잉간극수압, 그리고 지반의 안정성을 수치해석적으로 분석하여 바지락 양식장 퇴적물의 거동 특성을 규명하였다. 곰소만 조간대내의 표층 퇴적물은 겨울에는 $5 \phi$의 조립 실트가 주를 이루는 단모드형을 나타내고, 여름에는 $5 \phi$의 조립 실트질 퇴적물에 $4 \phi$의 미세사질 퇴적물이 첨가된 경향을 보여준다 바지락 양식장의 퇴적환경은 평균 입도 $4\~5 \phi$범위, 모래함량 $50\%$ 미만, 니질 함량 $5\sim10\%$ 범위를 나타낸다. 퇴적양상은sandy silt이며, 분급도는 $1.0\sim2.0 \phi$를 나타내고, 왜도는 0.1-0.5의 범위에 포함되어 퇴적물의 퇴적 작용이 방해가 될만한 높은 에너지 상태가 지속되지 않는 환경이 바지락 양식에 양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수치해석적 결과를 토대로 볼 때, 바지락 양식에 양호한 저질환경은 사질과 니질이 혼합되어 절대 투수계수가 $10^{-11}\sim10^{-12}m^2$ 범위인 경우로 사료되며, 수치해석 모델링 견과 니질 피복층의 두께가 4cm를 초과하게되면 바지락 서식에 대한 저질환경은 크게 저하되고 있는 것으로 고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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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류 가공에 관한 연구 1. 개량조개 Mactra Sulcataria REEVE의 토사 배출에 대하여 (STUDIES ON THE SHELLFISH PROCESSING 1. Purification of the Surf Clam Mactra sulcataria REEVE for the Remove of Sand)

  • 이응호;변재형;허종화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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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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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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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살아 있는 개량조개 속에 들어 있는 토사의 배출에 대하여 실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토사는 주로 입수관 및 출수관 주변, 아가미 주변, mantle주변 그리고 중장선을 위시한 소화 기관 속에 존재하였다. 그리고 소화기관 속에 들어 있는 모래의 크기는 $180\times10\mu\~550\times200\mu$정도의 극히 작은 것들이었다. 2) 시료를 밑바닥에 깔아 놓은 것과 중간층에 수하시킨 것 그리고 단층으로 깔든지 또는 수하시킨 것과 두껍게 깔든지 또는 수하시킨 것 사이에 토사의 배출에 있어 뚜렷한 차이는 찾아 볼 수 없었다. 3) 개량조개는 처음 1시간 정화시키면 약 $50\%$의 토사를 배출하며, $22\~26$ 시간만에 배출물의 양이 거의 일정한 값에 도달하지만, 배출물 속에 토사가 배출되지 않을 때까지는 약 42시간 소요되었다. 4) 토사의 배출에 미치는 PH의 영향을 보면 개량조개가 살고 있는 환경 해수보다 약 1정도 높은 쪽(pH 8.75)이 빨랐다. 5) 토사의 배출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은 개량조개가 살고 있는 환경 해수의 온도 때가 온도를 더 높였을 때보다 토사의 배출이 빨랐다. 6) 토사의 배출에 미치는 염분 농도의 영향은 개량조개가 살고 있는 환경 해수의 염분 농도($30.61\%_{\circ}$)보다 약 배로 묽은 쪽($15.14\%_{\circ}$)이 배출이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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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부식 접착제의 미세인장접착강도에 대한 시효처리 효과 (AGING EFFECT ON THE MICROTENSILE BOND STRENGTH OF SELF-ETCHING ADHESIVES)

  • 박진성;김종순;김민수;손호현;권혁춘;조병훈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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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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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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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자가부식 상아질 접착제의 중합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접착강도의 변화를 관찰하고, 중합률의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36개의 상하악 대구치를 Single Bond (SB, 3M ESPE, USA), Clearfil SE Bond (SE, Kuraray, Japan), Xeno-III (XIII, Dentsply, Germany), 및 Adper Prompt (AP, 3M ESPE, USA)를 적용하는 4군으로 나누고, 이를 다시 미세인장접착강도 측정 시점에 따라 22$^{\circ}$C의 증류수에 보관 후 48시간에 측정한 군과 7일 후 측정한 군, 및 접착된 시편을 5000회 열순환을 시행하고 측정한 군으로 나누었다. 모래시계 형태의 접착시편을 제작하여 만능시험기 (Model 4466; Instron Co., USA)로 1 mm/min의 하중속도 하에서 미세인장접착강도를 측정하였다. 접착제의 중합률은 Fourier 변환 적외선 분광법을 이용하여 중합 직후, 48시간, 1주일에 측정하였으며,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파절 단면을 관찰하였다. 미세인장접착강도와 중합률 모두 시간의 경과에 따라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 시간 경과와 재료간에 교호작용이 있었다 (미세인장접착강도, 2-way ANOVA, p = 0.018; 중합률, Repeated Measures ANOVA, p < 0.001) . XIII와 AP의 낮은 미세인장접착강도는 낮은 중합률 때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48시간 이후에 SE와 AP에서 접착강도가 증가 되는 것은 중합률과는 관련이 없고, 전자현미경에서 관찰되는 접착제층의 성숙에 따른 취성의 증가가 원인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안성천 수계의 버드나무과 식물의 분포특성에 관한 연구 - 월동천, 옥정천, 조령천, 기솔천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Distribution Patterns of Salicaceae species at the An-sung Stream - Refered to Woldongcheon, Yokjungcheon, Joyoungcheon and Gisolcheon -)

  • 안영희;양영철;전승훈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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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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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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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절대하천 식생으로 중요한 위치를 갖는 버드나무과 식물의 분포특성을 파악하고, 또한 이들 분포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과의 관계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안성천 수계의 상류에서 하류에 이르기까지 버드나무과 식물이 우점한 83개의 방형구에 대해 식생요인과 지형특성 및 토양환경의 조사분석을 토대로 수행되었다. 안성천 수계의 버드나무과 식물은 2속 11종이 출현하였고 평균 출현종수는 2.8종으로 조사되었다. 모든 수계에서 버드나무(5. koreensis)의 출현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전조사지역에 고르게 분포하는 경향을 보였다. 갯버들(S. gracilistyla)은 사토의 토양조건과 하상의 경사가 심하고 유속이 빠른 하천의 상류부와 저수지 하부에 분포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키버들(S. purpurea var. japonica)은 비교적 사토에서 출현빈도가 높았으며 단독으로 우점하는 경우는 드물고 갯버들(S. gracilistyla) 및 버드나무(S. koreensis)와 혼재하는 경우가 많았다. 왕버들(Salixgjandulosa)은 사양토와 양질사토에서 출현빈도가 높았고 연중수량이 풍부한 저수지 부근과 하천의 상류에서 운반되어 쌓인 모래 퇴적층인 하중도나 사주에 우점하는 경향을 보였다 정준상응분석 결과 버드나무과 식물의 분포는 미지형과 경사 등 환경구배에 의한 토양입자와 유기물 함량 등의 환경요인 수준과 밀접한 관련성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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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 지역의 과학학습장을 활용한 토포필리아 야외지질학습 프로그램 개발 (Development of a Program for Topophilia Geological Fieldwork Based on Science Field Study Area in Youngdong, Chungcheongbuk-do)

  • 윤마병;남기수;백제은;이종학;봉필훈;김유영
    • 대한지구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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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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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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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충북 영동군 지역의 금강과 화석산지, 다양한 지질구조를 교육자원으로 하여 과학학습장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하여 지구과학 학습과 토포 필리아를 함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구안하는 것이다. 영동 퇴적층(백악기)은 금강을 따라 신선한 노두가 잘 발달되어 있어서 다양한 지질구조와 식물화석, 공룡 발자국 화석을 쉽게 찾을 수 있고, 건열과 연흔, 사층리 등 뚜렷한 퇴적구조가 잘 나타난다. 교육과정과 교과서 분석, 전문가 패널의 협의를 통해 야외학습장(관찰지점 6곳)을 개발하여 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안했다.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타당도 검증 결과, 모든 검사 항목에서 양호했다($CVR{\geq}0.88$). 야외학습 모형에 따라 수업에 적용한 결과 수업 만족도는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4.18). 과학학습장에서 진행된 야외 수업과정을 관찰한 결과, 학생들은 금강의 아름다운 경관 이미지를 새롭게 형성하였으며 다양한 구체물(모래사장, 징검다리, 공룡 발자국 화석, 퇴적구조 등)에 대한 개념과 가치,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게 되면서 토포필리아를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