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마케팅 지리학

검색결과 52건 처리시간 0.019초

원주의료기기 클러스터 혁신역량 제고방안 (A Method for Increasing the Promotion of Wonju Cluster)

  • 이우천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 /
    • 제11권3호
    • /
    • pp.428-441
    • /
    • 2008
  • 원주클러스터의 역량 제고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원주의료기기의 산업현황을 파악하였다. 그리고 설문과 심층면접으로 기업일반현황 및 입지요인, 경영환경, 기업경쟁력, 기업지원제도 등을 조사하였다. 원주클러스터는 '07말 기준 40만 평방미터의 부지에 79개 의료기기 제조업체가 입주하여 연구개발 및 생산중이며 시장점유율은 전국 의료기기 생산액의 9%, 수출액의 11%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원주클러스터 업체들의 혁신역량이 보완되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지리적 집적, 의료기기 및 전후방 업체육성 및 유치, 고급인력공급, 기술개발지원, 기술 및 정보획득 지원, 주거 교육 등 기반시설 보완, 체계적인 창업보육 시스템구축, 자금조달지원, 마케팅 지원과 경영자의 자질향상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 PDF

반월·박지도 주민의 인식과 태도를 통해 경관 읽기 - 퍼플섬(Purple Islands) 사업 전후의 변화를 중심으로 - (Reading the Landscape through the Perception of Residents of Banwol and Bakji Island - Based on the Change before and after the Purple Island -)

  • 함연수;서화현;최유나;성종상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51권4호
    • /
    • pp.56-75
    • /
    • 2023
  • 신안군 반월·박지도는 2019년도 '가고싶은 섬' 사업의 일환으로 지붕과 건축물, 시설물 등을 보라색으로 칠한 컬러마케팅을 시작했다. 이러한 경관 변화가 '위험하지만 아름다운 시도'로 평가되면서 2021년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로 선정되어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실질적 경관 조성의 주체이자 향유자인 반월·박지도 주민은 경관 계획 및 사업 추진 단계의 변두리에 위치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배경에서 새로운 경관이 지니는 의미와 기호를 실존적 내부자인 주민을 통해 읽어내었다. 경관에 담긴 상징적 의미와 기호화된 이데올로기를 해석했던 신문화지리학의 문화경관 틀을 활용하였으며, 내부자로서의 다층적 환경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총체적 접근을 시도했다. 이로써 섬의 주요 색상인 보라색에 대한 인식, 전체적인 경관과 개별 공간들에 대한 인식, 퍼플섬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변화를 분석했다. 퍼플섬 사업 이후 마을을 인지하는 주요 감각이 시각 중심으로 재편되는 양상을 보였고, 낙후된 마을 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해준 보라색 경관에 만족하고 있었다. 색에 대한 가치판단보다는 부속섬으로서 오랜 시간 경험했던 부정적인 기억이 판단의 근거가 된 것이다. 또한 장소에 대한 인식이 사회적이고 보편적 체계를 지닌 상징적 경관(langue)이 관광 기능을 포함하여 세분화 및 재편되었다. 이는 코스모폴리터니즘(cosmopolitanism) 속에서 등장한 스펙터클 경관의 양상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관광지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지역 자원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참여를 통해 새로운 문화경관을 만들어가는 모습 또한 발견되었다. 더불어 반월·박지도 사이의 관계 인식이 관광 기능을 중심으로 변화되었다.

평면 데이터 분포에 영향을 끼치는 점 분포의 부분집합 추출 방법 - 소규모 소매점포의 매출자료를 이용한 상권 및 경쟁력 분석기법을 사례로 - (A Method for the Extraction of a Subset of Points from a Large Set of Points Affecting the Distribution of Surface Data - A Case Study of Market Area and Competitive Power Analysis by Sales Data of Micro Scale Retail Stores -)

  • 이정은;사다히로 유키오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 /
    • 제9권1호
    • /
    • pp.1-12
    • /
    • 2006
  • 공간분석에서는 사용되는 공간데이터 종류에 따라, 각각의 특징있는 분석법을 요구하므로, 다양한 접근법을 필요로 한다. 특히, 두 종류의 상이한 공간데이터 집합이 공존하는 경우, 어느 한 공간객체의 분포에 영향을 끼치는 다른 공간객체 집합에 대한 부분집합을 추출하여, 공간객체간의 관계성을 규명할 수가 있다. 지리정보시스템 등의 공간객체 분석기술의 발달로, 시각적으로도 간단히 공간객체간의 관계성을 파악할 수 있으나, 데이터의 양이 방대해지는 추세에서는, 지리정보시스템 (geographical information system)상에서 시각화된 공간객체 정보만으로는 서로 다른 공간객체간의 분포에서 상호관계성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기 어렵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정량적 기준을 통해, 서로 다른 두 공간객체 간의 관계성 분석을 주목적으로 한다. 모델화된 정량적 기준의 평가를 위해 분석에 사용되는 실제 데이터는, 소규모 소매점포의 매출데이터를 사례로 들기로 한다. 데이터 수집에 제한이 있다는 특수환경으로 인해, 본 연구에서 사용되는 모델은 로짓모델을 기반으로 한 미지파라미터 추정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있다. 제안된 모델을 사용하여, 대상점포의 매출분포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판단되는 경쟁점포를 일련의 경쟁점포 집합에서 추출하며, 그 결과의 타당성을 검증하도록 한다.

  • PDF

국내 외국인직접투자기업의 입지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Location Factors of Foreign Direct Investment Firms in Korea)

  • 이호영;박원석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 /
    • 제17권1호
    • /
    • pp.58-74
    • /
    • 2011
  • 본 연구는 국내 외국인직접투자기업의 제조업에 적합한 입지결정요인을 추출하여 AHP 분석기법(Analytic Hierarchy Process)을 통해 집단별, 업종별, 기업규모별, 입지유형별로 입지요인의 중요도와 우선순위를 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 전문가집단이 외국인직접투자기업을 바라보는 관점과 외국인직접투자기업에서 실제로 고려하고 있는 각 입지요인의 중요도와 우선순위에는 상당한 괴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전문가집단의 정보 비대칭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로, 외국인직접투자기업에서는 투자동기와 연관되어 있는 경쟁우위요인과 경영전략요인의 중요도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또한 기업규모별, 업종별, 입지유형별로 입지요인의 중요도와 우선순위에도 많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로, 투자만족도와 입지요인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입지요인들이 긍정적인 영향력을 많이 받을수록 투자의 만족도가 높아진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투자기업에서는 노동의 유연성 부족과 우수인력의 확보문제를 가장 큰 경영상의 애로사항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넷째로, 입지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의 원천에 관한 조사에서 행정당국보다는 이미 국내에 진출하여 사업을 영위하고 있거나 철수한 경험이 있는 선행의 투자기엽으로부터 입지정보를 수집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가장 영향력이 높은 의사결정계층으로는 최고경영자로 확인되어 입지결정과 같은 전략적 정책결정들은 실무책임자보다는 최고경영층과의 관계 마케팅이 더욱 더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 PDF

공공예술과 도시 재이미지화 : 2006 부산 비엔날레 평가 (Public Art and Urban Reimagineering : An Evaluation of Busan Biennale 2006)

  • 최병두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 /
    • 제13권5호
    • /
    • pp.543-562
    • /
    • 2007
  • 어디에서나'를 전체 주제로 개최된 2006 부산비엔날레는 세계화/지방화를 추동하는 자본주의 문화를 지양하고, 도시의 지역성과 일상성 그리고 예술적 상상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를 다양한 유형의 예술작품들에 반영하고 전시함으로써 공공예술을 도시의 일상생활과 접목시키고자 한다는 점에서 유의성을 가진다. 그러나 부산비엔날레는 시민을 위한 공공예술의 고양을 위한 장이라고 할지라도, 후기자본주의의 상부구조로서 포스트모던 문화의 일부, 즉 자본을 위한 새로운 장소마케팅 전략 또는 도시 재이미지화의 성향을 다분히 내포하고 있다고 하겠다. 이 글은 한국의 두 번째 대도시이고 동아시아의 중요한 거점도시로 성장한 부산에서 개최된 2006 부산비엔날레를 평가하기 위하여, 현대 자본주의 도시에 대한 성찰로서 도시의 공간적 재현과 공공예술의 특성들을 논의한 후, 206 부산비엔날레의 전체 및 개별 행사들에 구체적으로 반영된 지역성과 문화예술적 성향들을 고찰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글로벌 도시로서 부산의 재이미지화 전략보다는 시민들의 참여를 전제로 한 국지적 장소예술을 지향할 때, 부산비엔날레는 지속적으로 발전가능할 것이라고 결론지운다.

  • PDF

한국의 유기농산물 생산의 지역적 분포 특성 (The Distributional Characteristics of Organic Farming in South Korea)

  • 정희선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 /
    • 제9권3호
    • /
    • pp.329-348
    • /
    • 2003
  •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유기농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개선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서구와 한국의 유기농업 발달과정, 한국의 유기농산들 인증제도와 생산의 특성, 전국의 유기농산물 생산의 지역적 분포 및 특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우리나라의 유기농업은 1970년대에 형성된 유기농산물 생산 연구 소비단체를 중심으로 자생적으로 시작되었으나 국제적 표준에 맞는 '친환경농산물인증제'를 수립하여 제도적으로 수용한 것은 2001년 7월부터이다. 2002년 현재, 친환경농산물의 과반수가 저농약재배로 인증을 받았고, 화학비료와 유기합성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유기재배농산물은 전체 농산물 가운데 0.2%로 극히 적은 비율을 점유한다. 작물별로는 채소류의 유기재배비율이 가장 높고, 과실류는 재배방법상의 어려움으로 아직 대부분이 저농약재배로 생산된다. 유기농가의 평균 경작규모는 0.88ha로 관행농가의 1.39ha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이다. 유기농가 집중지역은 충청북도 괴산군과 같이 자생적인 유기농산물 생산 연구 소비단체들이 처음 결성된 지역이며, 경기도의 팔당상수원 보호구역과 같이 환경오염을 발생시키는 활동이 일찍부터 제한되었고 대도시 소비시장에 인접한 지역이다. 유기농업이 지역에 뿌리내리는데는 작부체계관리, 기술개발 및 이전, 마케팅, 사후서비스 등에서 유기농산물 생산 연구 소비단체들의 역할이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개방농정으로 농업의 고사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방자치단체들은 친환경농업을 지역특화산업화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친환경농업운동은 지역별 환경보전운동과 함께 추진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 PDF

한국에서의 지오투어리즘(Geotourism) 연구동향과 과제 (Research Trends and Tasks of Geotourism Studies in Korea)

  • 김범훈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 /
    • 제19권3호
    • /
    • pp.476-493
    • /
    • 2013
  • 2000년부터 지금까지 지오투어리즘(Geotourism) 관련 연구 활동은 지형학, 지질학, 관광학 등을 비롯한 제 학문간 각각의 논리적 전개와 관점에 따라 다양하게 이루어져 오고 있다. 2013년 5월 현재 국내 전문 학회지 등을 통해 발표된 지오투오리즘 관련 논문 및 연구보고서 등은 모두 172편이다. 이들 연구는 자원개발(자연자원개발, 인문자원개발, 지오파크 개발), 보존 관리, 교육개발, 지오투어리스트, 주민참여 및 홍보 마케팅, 정책적 접근 등 크게 6개의 주제로 분석하였다.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은 자원개발을 다룬 논문이다. 이 분야는 가치 있는 지형 및 지질경관자원 개발과 관광자원으로의 활용방안, 문화지형과 연계한 스토리텔링 개발, 지오파크 가입을 위한 콘텐츠 개발 등을 주로 다루고 있다. 전반적으로 볼 때, 지오투어리즘 연구동향은 지형학 등 지리학계의 활동이 지질학계보다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이들 주제들 역시 특정분야에 편중되어 왔다. 향후 연구에서는 이들 주제들 간의 연구 비중에 있어 균형을 이루는 노력을 보여야 한다. 그리고 더욱 다양한 새로운 연구 주제 개발도 요구된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민-지자체-학계가 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PDF

지역주민과 외지방문객의 축제 참여 동기와 만족, 충성도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Local Festival Motivation, Satisfaction, Loyalty: The Case of Local residents and Visitors)

  • 장양례;김혜영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 /
    • 제13권6호
    • /
    • pp.724-737
    • /
    • 2007
  • 본 연구에서는 지역주민과 외지방문객의 축제 참석 동기와 만족, 충성도에 따른 차이를 분석하여 지속가능한 지역축제개발을 위한 정책 및 마케팅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 설문방법으로는 전남 석수지역에서 2007년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거북선 축제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총 43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분석방법으로는 SPSS를 이용하였으며, 크롬바하 알파값과 신뢰도, 요인분석, t-test,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분석결과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축제 방문 동기는 새로움과 일상탈출형, 흥미와 유희형, 친교형, 가족화합형, 지역문화 이해형 등으로, 만족요인으로는 행사프로그램과 서비스, 편의시설, 체험거리와 재미, 기념품과 음식, 교통 등 각각 5개의 속성이 도출되었다. 둘째, 축제 참석 동기 요인에서는 지역주민은 흥미와 유희형에서 외지방문객은 새로움과 일상탈출형 에서 높은 지각을 보이고 있으며, 셋째, 축제 참석 동기 요인에 따른 만족요인에서 지역주민은 흥미와 유희형에서, 외지방문객은 흥미와 유희형, 가족화합형에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넷째, 축제만족요인에 따른 재방문 의도에서는 지역주민은 행사프로그램과 서비스요인에서 외지방문객은 행사프로그램과 서비스, 체험거리와 재미, 교통에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섯째, 축제만족요인에 따른 추천의사에서는 지역주민은 행사프로그램과 서비스 요인에서 외지방문객은 행사프로그램과 서비스, 교통에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PDF

경북 문화산업의 혁신환경과 클러스터 구축방향 (Innovation Milieu and Cluster Formation of Cultural Industries in Gyeongbuk)

  • 최정수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 /
    • 제12권3호
    • /
    • pp.364-381
    • /
    • 2006
  • 경북 문화산업은 문화산업기반이 미약하여 소규모 영세업체 중심의 상품화 초기단계에 머무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저부가가치 부문인 제작이 중심이 되고 있다. 또한 기업간 네트워크의 미약으로 혁신네트워크 및 혁신환경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경북 문화산업체는 산업화 기반 구축(물리적 인프라)과 함께 지식 및 정보의 활발한 교류의 장(場)을 필요로 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적 산업적 환경을 가진 여러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는 경북의 실정에 맞게 각 지역의 장점을 살리는 방향에서 분산화된 집적 형태의 경북문화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한다. 그리고 경북내 소규모 문화산업집적지 및 지원센터를 네트워킹할 수 있는 문화산업클러스터 허브기관(문화산업지원 전담기관)을 설립하여 문화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리얼서비스를 제공하고,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에서 구축 강화함으로써 지식 및 정보의 장을 제공한다. 또한, 경북문화산업은 제작업체 중심의 지역내 외주관계가 뚜렷하므로 제작업체를 중심으로 콘텐츠창작, 홍보 마케팅, 유통 배급 등 연관업체들을 아우르면서, 한편으로는 구미 IT산업클러스터, 대구문화산업클러스터 등과 연계함으로써 가치사슬을 업그레이딩해나간다.

  • PDF

AHP를 활용한 해양관광지개발지표 중요도 연구 (A Study of the Development of Marine Tourism Destination Indicators Importance which Applies AHP)

  • 김혜영;안형순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 /
    • 제15권6호
    • /
    • pp.763-773
    • /
    • 2009
  • 본 연구는 보전중심적 해양관광지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개발 방향 및 자원 시설개발의 기준설정을 위한 기초자료자로서, 해양관광지개발계획에서 필요한 계획지표의 도출과 지표의 우선순위 등에 대한 고려를 통해 보전 중심적 해양관광지 개발에 활용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해양관광지개발지표의 세부기준이자 대안인 4개 측면에 대한 분석결과는 환경적 측면, 사회문화적 측면, 관리운영적 측면, 경제적 측면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지역의 자연환경에 대한 고려 없이 시설위주의 무분별한 계획으로 인해 지역문화 및 환경훼손으로 인해 지역발전보다는 저해요소로 작용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환경적 측면이 중요하게 인식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대안의 세부요소이자 세부대안인 13개 항목의 중요도 및 우선순위 결과를 살펴보면, 자원사용지속성, 주변환경개선, 수용력, 문화보전 및 전승, 삶의 질 향상, 자원이응안정성, 관광지품질관리, 주민역량강화, 주민소득향상, 홍보마케팅, 공공부문역할, 지역산업증대, 고용창출 순으로 나타났다. 단순히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차원의 환경적 측면을 고려한 개발보다는 지역의 전반적인 자원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하드웨어 중심의 계획보다는 소프트웨어 중심적 계획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