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이동수단의 발전으로 많은 편리함을 누리고 있다. 그러나 발전하는 만큼 대기오염의 문제도 증가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위해 친환경 자동차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나, 저속주행시의 엔진음이 미세하여 좁은길이나 골목길 에서의 보행자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위해 VESS가 개발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보행자 청각 특성을 고려한 가상 엔진음 설계를 제안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보행자 사고 예방 및 생명과 재산보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최근 B2B 전자상거래 확산에 따른 물류문제를 해결하고 오프라인 물류와의 차별화롤 시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다양한 물류측면의 대안이 제시되고 있다. 먼저 물류산업 자체의 e-business화를 추진함으로 기존 물류체계에서의 고비용 문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서비스 문제를 해결하고 운송정보의 실시간 제공을 통한 발주자, 화주자 간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 형성과 해외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물류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다음으로 물류업종의 지나친 세분화, 기존 물류업체의 영세성과 혁신마인드의 부족, 그에 따른 제조 유통업체의 경쟁적 자가물류 확충의 악순환으로 제3자 물류시장 성장기반이 제한되어 오는 등 구조적인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주요 운송업체가 영세한 화주나 창고관리 위탁업무까지 대행하여 주는 지금까지의 제3자 물류 체제에서 대기업이 물류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면서 사이버 물류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존 주요 운송업계와 VAN 사업자가 장악하고 있는 물류정보 서비스를 주도하는 제4자 물류체제로의 전환이 요구된다. 왜냐하면, SCM과 전자상거래 환경 하에서는 공급 망 내의 물류를 최적화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기능적 아웃소싱의 단계를 거쳐 물류기능의 통합과 운영의 자율권이 증대, 전체적인 공급연쇄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 제공자와 함께 기업의 경영자원, 능력, 기술을 관리하고 결합하는 공급연쇄 통합자로서 제4자 물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제4자 물류체제가 본격 형성될 경우 물류정보와 인프라가 복잡하게 업혀있는 기존 물류산업이 재편되고, 특화된 물류솔루션을 바탕으로 한 산업별 물류체제 구축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견되며, 일반기업 입장에서 물류부문의 아웃소싱이 촉진되어 물류산업기반이 확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교통 신호를 능동적으로 제어하기 위하여 횡단보도영역에서 보행자의 행동을 판단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코드북기법을 이용하여 보행자 객체를 검출하고, 외곽선을 정보를 획득한다. 신속한 객체 검출을 위하여 CUDA(Compute Unified Device Architecture)기반 병렬화 처리한다. 해당 객체의 형상정보에 왜곡을 일으키는 투영 음영을 제거한 후, 보행자 객체가 보행자인지 혹은 차량, 동물인지를 식별하기 위해 힐버트 스캔 거리값(Hilbert Scan Distance)을 이용한 형판정합 기법을 수행한다. 정합 후에는 보행자 객체의 움직임, 얼굴영역의 특징, 대기 시간의 분석을 통하여 보행자의 횡단보도 이용 의지를 판단하고 교통신호를 제어한다.
본 연구는 기업형태를 자율성 측면과 기업 규모 측면으로 구분하여 그 주요 특성에 따른 신제품 개발역량과 아이디어의 원천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신제품 개발역량에 있어, 외국자회사가 국내기업에 비해 우수하고,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제품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의 원천에 있어서는 기업 내부자원의 활용도와 기업 외부자원의 활용도의 비교에 있어 독립기업이 광범위한 외부 자원 네트워크를 가진 그룹계열사에 비해 외부자원을 더 활발히 활용하고 있으며, 국내기업이 외국자회사에 비해 내부자원과 외부자원 모두를 더 활발히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양한 외부자원의 흡수 통합 역량의 차이로 중소기업은 내부자원을 더 활발히 활용하고 있었고, 대기업은 기업 외부자원을 더 활발히 활용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고정위치 생산 방식과 이를 개선한 흐름 생산 방식의 생산성을 비교하기 위해 데크하우스 선행의장 공정의 사례를 이용하여 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현재의 선행의장 공정 시스템은 고정위치 생산을 하고 있으며, 여기서는 블록이 한 구역을 점유하고, 작업이 완료 될 때까지 이동하지 않는다. 반면 개선된 흐름생산시스템에서는 블록이 이동하며 작업자와 장비는 움직이지 않는다. 시뮬레이션 결과 제안된 생산시스템에서 블록의 이동시간과 대기시간을 고려하지 않았을 때는 블록의 생산량이 거의 증가하지 않았다. 그러나 흐름생산에서는 작업을 위한 장비와 작업자의 이동과 대기시간이 거의 없어, 작업장의 작업시간의 변동성을 줄일 수 있다면 흐름생산이 고정위치 생산 시스템을 대체하는 보다 더 우수한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전국 80여 중소기업 관리자 및 임원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인력'과 '기술' 두 부문으로 나누어 현장 이해를 시도하고, 일자리 창출 대안을 분석하였다. 인력 부문에서 가장 핵심 사안은 '저임금' 및 '대기업과의 임금격차'로 나타났다. 임금 지원정책과 관련, 현장에서는 "지속가능한" 지원책을 주문하고 있었다. 기술 부문에서는 R&D지원에 초점을 맞추어 논의를 진행하였다. 신규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 혹은 제품을 발굴하고 이를 적극 지원하여 관련 주변 산업의 고용효과를 기대하는 것이 R&D지원을 통한 기대이다. 본 연구 논의를 통해 크게 세 가지의 일자리 정책 지원방안을 제시하였다. 첫째, "중소기업 우수 기술자의 국가 관리"제도이다. 둘째, "기술입찰제"를 제시하였다. 셋째, 대기업과 중소기업 협력사업 시, "상호 적정이익 명시제"이다.
새롭게 개발한 대기-해양 접합모형(CGCM)에서 모사한 열대 태평양 해수면 온도(SST)의 경년 변동성의 특징을 조사하였다. 모형은 SST의 경년변동과 평균분포, 계절변동, 강수량, 그리고 해양 내부 구조를 관측과 유사하게 모사하였다. 모델은 서태평양 경계 부근에서 관측에 비해 큰 SST 경년변동을 보였는데 이 원인으로 적도 태평양의 SST 동서 변화율을 제시하였다. 즉 관측에 비해 강한 SST 경도는 zonal advection feedback을 강화시켜 SST 아노말리의 서진(westward propagation)과 서태평양의 경년 변동성 증가를 가져왔다. 간단한 two-strip 모델을 이용한 민감도 실험 결과는 이를 뒷받침하였다. 동서 평균한 수온약층의 깊이와 NINO3 SST 인덱스의 분석 결과는 모델의 경년 변동이 충전-방전 진동자에 의한 것임을 나타냈다. 그리고 지연 회귀분석 결과를 이용하여 엘니뇨가 발달하기 전에 barrier layer thickness(BLT) 증가에 의한 열 축적 과정이 서태평양에서 먼저 일어난다는 것을 제시하였다.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소의 경우, 위치의 특성상 도로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횡단보도 녹색시간에 의해 보행군이 형성될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중앙정류소의 접근구간을 통과할 때 보행자의 지체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을 표현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대기행렬이론을 적용한 보행환경 분석방법을 제시하였다. 분석 결과, 기존의 15분 보행교통량에 의한 보행환경 분석결과(서비스수준 A)에 비해 보행환경이 나빠지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서비스수준 D), 이러한 결과가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는 것인지를 살펴보기 위해, 실제 중앙정류소에 도착하는 보행자의 도착률을 토대로 보행 서비스수준을 재산정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에서 제시된 결과와 비슷한 서비스수준을 반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논문에서는 A-마트 저온제품 종합물류센터 실시설계 대안별 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향상하고, 추가 보완사항을 발굴하여 개선하고, 설계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모델을 개발하여 물류센터 설비 및 레이아웃, 운영 방안에 대해 종합적인 대안을 제시하였다. 시뮬레이션을 통한 총 5가지 품종을 65점별로 분류하는 작업장과 각 마트별 출고 대기장을 모델링에 반영하였으며, 운영시간 내에 처리 가능한 작업 파트별 작업자의 수와 작업자 가동률, 각 작업 대기장 및 하역장의 대기용량의 수준을 평가요소로 반영하였다. 또한 입/출고 도크의 가동률과, 팔레트 처리를 위한 운반장비의 가동률을 성능평가 요소로 반영하였다. 개발된 시뮬레이션 모델에서는 실제감 있는 2차원 애니메이션을 통해 시뮬레이션상의 물류의 이상 발생을 시각화하여 보여주도록 하였다. 시뮬레이션의 결과에 대한 평가 요소 및 대안별 정량적 분석을 통해 A-마트 저온제품 종합물류센터의 종합적인 운영방안을 제시하였다.
단횡단보도는 보행자가 도로를 두 번에 나누어 횡단하게 하는 횡단보도로 이는 보행대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주방향 녹색시간 비율을 증가시켜 신호주기감소 및 차량지체 감소에 효과적이다. 또한 보행자의 횡단거리 감소와 교통섬을 제공하는 기능으로 보행자의 안전 측면에서도 유용하다. 본 연구에서는 도로 기하구조와 보행자의 행동패턴들을 고려한 보행섬의 폭과 길이 등 단일로 상의 이단횡단보도의 설치 준거를 마련하고, 이단횡단보도와 기본형 횡단보도의 사고율을 비교 분석하여 보행자 교통안전 대책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결과, 이단횡단보도의 1억대 km당 사고율은 18.3으로 기본횡단보도 사고율 28.3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사고발생위치 및 유형분석을 통해 이단횡단보도의 위험지역이 횡단 시작 지점임을 파악하여 이를 바탕으로 보행자 안전지대(여유공간)설치 준거를 제시하였다. 결론적으로 이단횡단보도의 설치준거는 4차로이상 도로에 설치하며 설치시 보행섬의 폭은 유효 보도폭 2.0m 이상이 되도록 차로폭을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보행섬의 최소길이는 횡단 보도폭의 2배 길이, 최대길이는 보행자 대기 시간을 고려하여 설치하는 것이 보행자 안전과 이용측면에서 적절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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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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