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담낭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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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암 발생의 위험인자로서의 담석증 (Cholelithiasis as a Risk Factor for Gallbladder Cancer)

  • 오동준;장동기;이준규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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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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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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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비록 국내에서 담낭암의 발생률은 비교적 낮지만, 한국은 전세계적으로 담낭암의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나라 중 하나이다. 담낭암은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되는 경우가 많고, 치료 효과도 좋지 않은 암 중 하나이다. 담석은 담낭암의 주된 위험 인자이고, 많은 논문에서 담석과 담낭암의 관계를 보고하였지만, 담석이 담낭암을 일으키는 명확한 기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종설에서는 현재까지 보고된 여러 본문을 근거로 담석과 담낭암의 관계를 정리해 보기로 한다. 또한, 다른 위험인자가 없는 담석 환자에서, 담낭암 발생을 막기 위한 예방적 담낭절제술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알아 보기로 한다.

담낭암 발생 관련 질환과 치료 (Premalignant Lesions of Gallbladder Carcinoma and Treatment)

  • 윤성수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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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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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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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담낭암은 조기에 진단되지 않아 예후가 아주 나쁜 소화기암 중의 하나로, 담낭암 발생의 위험성을 예견한 담낭절제술의 대상을 정확히 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담낭 용종의 크기, 개수, 담석의 유무, 환자의 나이가 담낭암 발생과 관련된 인자이며, 용종 크기 1 cm 이상, 동반된 담석증, 50세 이상, 증상이 있을 때, 관찰 기간 중 급격한 크기 변화가 있을 때 수술을 권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되며, 췌담관 합류 기형이 발견되면 담낭을 반드시 절제 하여야 하며 수술 전 및 수술중 담낭암의 존재 여부를 세밀히 조사하는 것이 좋겠다. 만성 담낭염에서 보이는 담낭 점막의 화생 변화는 전암 병변으로 생각이 되며, 담낭염의 변종으로 생기는 황색육아종성 담낭염, 도재담낭 및 담낭 장관루 등에서 고빈도로 담낭암이 발생하고 있어, 염증성 변화 및 이의 지속되는 기간과 암 발생과는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사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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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검사에서 담석으로 오인될 수 있는 자기양담낭에 대한 고찰 (A Review of Porcelain Gallbladder Mimicking a Gallbladder Stone on Ultrasonography)

  • 심현선;정홍량;임청환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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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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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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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자기양담낭은 담낭 벽에 칼슘이 침착되는 드문 질환이며, 만성담낭염에 의해 벽에 석회화가 일어나거나 결석에 의해 담낭관이 폐색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자기양담낭은 일반적으로 담낭암을 동반하므로 담낭암을 예방하기 위해 일차적으로 담낭 절제술이 시행된다. 저자들은 증상이 없는 석회화된 담낭을 초음파 검사와 복부 단순방사선검사 및 복부 전산화단층검사를 통해 확인하였고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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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육아종성 담낭염과 벽비후형 담낭암의 감별진단을 위한 자기공명영상 점수체계의 유용성 (Usefulness of MRI Scoring System for Differential Diagnosis between Xanthogranulomatous Cholecystitis and Wall-Thickening Type Gallbladder Cancer)

  • 한솔;이영환;김유리;소은규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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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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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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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목적 황색육아종성 담낭염을 벽비후형 담낭암으로부터 감별진단하기 위한 자기공명영상(MRI) 점수체계를 고안하고, 그 점수체계의 진단능을 영상의학과 의사의 시각적 평가와 비교하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복부 MRI 및 수술을 시행한 각각 황색육아종성 담낭염과 벽비후형 담낭암으로 진단된 23명과 35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세 명의 영상의학과 의사가 모든 MRI 소견을 분석하였다. 저자들은 이러한 MRI 소견을 이용하여 벽비후형 담낭암으로부터 황색육아종성 담낭염을 감별진단하기 위한 점수체계를 고안하였고 이 점수체계의 진단능을 수신자 운영 특성 곡선의 곡선 하 면적을 영상의학과 의사의 시각적 평가와 비교하였다. 결과 9가지의 MRI 소견이 두 질환의 감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미만형 벽 비후(p < 0.001), 점막 균일성(p = 0.002), 벽내 T2 고신호강호(p < 0.001), 점막 당김(p = 0.016), 담낭 결석(p < 0.001), T1 중등도 혹은 고신호강도(p = 0.033), 확산 제한(p = 0.005), 조영증강 패턴(p < 0.001), 조영증강 최고점 시기(p = 0.008). MRI 점수체계는 곡선 하 면적이 0.972로 뛰어난 진단능을 나타내었고 이는 영상의학과 의사의 시각적 평가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결론 MRI 점수체계는 황색육아종성 담낭염을 벽비후형 담낭암으로부터 감별진단하는 데 있어 영상의학과 의사의 시각적 평가보다 좋은 진단능을 나타내었다.

항암화학요법에 이은 확대 담낭절제술로 치료한 절제 불가능한 담낭암 (A Case of Unresectable Gallbladder Cancer Treated with Chemotherapy Followed by Extended Cholecystectomy)

  • 정광현;박진명;이재민;이상협;류지곤;김용태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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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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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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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담낭암은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었을 경우 예후가 매우 불량한 암으로 전신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를 하게 되나 일반적으로 고식적인 역할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본 증례는 원위부 림프절 전이가 있어서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한 담낭암 환자에서 gemcitabine과 cisplatin을 병합한 전신항암화학요법으로 여섯 주기 치료 후 부분 관해를 얻어서 확대 담낭절제술이 가능하였던 증례로 매우 드문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담낭암에서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의 효과는 아직까지 확립되어 있지 않으나, 최근 양호한 종양 반응률과 종양 억제율을 보이는 항암화학요법이 개발됨에 따라서 그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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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곡부 대장암으로 오인된 국소형 담낭 선근종증: 증례 보고 (Localized Adenomyomatosis of Gallbladder Mimicking Advanced Hepatic Flexure Colon Cancer: A Case Report)

  • 서배선;김보현;이다근;이기명;이제희;김혜진;김재근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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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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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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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국소형 담낭 선근종증은 드물게 담낭 벽의 용종형 비후를 유발하며 담낭암으로 오인되기도 한다. 저자들은 담낭 선근종증이 인접한 대장의 간만곡부를 침범하여 수술 전 대장암으로 오인된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제주지역 노인의 담낭결석 유병률 및 위험요인 (Gallstones Risk Factor and Prevalence in the Elderly in Jeju Island)

  • 심현선;최준락;박재진;이수연;이지민;정홍량;임청환;김정구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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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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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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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목적 : 담낭결석은 담도계의 가장 흔한 질환이며 급성복통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담낭결석으로 인한 담낭염이 자주 발생하고 담낭암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의 담낭결석 유병률과 위험요인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2008년 7월 한 달 동안 제주도 10곳에서 60세 이상 노인의 남자 297명, 여자 529명 총 82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는 신장, 체중을 측정하고 혈액검사와 상복부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였다. 통계학적 검증은 T-test, chi-square test로 검정하여 p < 0.05 이하일 경우 유의한 결과로 판정하였다. 결 과 : 담낭결석 유병률은 5.9%(49/826명)이었다. 남성은 6.1%, 여성은 5.8%로 남성이 여성보다 1.03배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70{\sim}74$세에서 8.0%로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였다. 담낭결석 집단에서 과체중 이상이 69.3%로 높게 나타났으며,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47). 결 론 : 연령의 증가에 따라 담낭결석의 발생률이 높게 나타났다. 비만은 담낭결석 위험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적절한 체중 관리와 식이조절을 한다면 어느 정도 담낭결석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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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외 담관계암의 방사선치료와 온열치료의 병용요법 (External Radiation Therapy Combined with Hyperthermia in the Carcinoma of Extrahepatic Biliary System)

  • 배훈식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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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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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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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1986년 1월부터 1990년 9월까지 7예의 간외담도계 암 환자를 대상으로 외부 방사선치료와 온열치료를 병행하였다. 7예중 3예는 간외담도암으로 이중 2예는 원발성 담도암 이었고 1예는 위암에서 담도주위로 전이된 암이었다. 7예중 나머지 4예는 담낭암으로 이중 2예는 담낭 절제후 국소적으로 재발된 암이었고 나머지 2예는 원발성 담낭암 이었다. 그리고 7예는 모두 선암으로 확인 되었다. 조사된 방사선의 양은 3000 cGy/2주 조사한 1예를 제외하고 6예에서는 $4500\~5040\;cGY/6\~7$주 조사되었다. 온열치료는 모든 환자에서 방사선치료후 30분 이내에 시행되었으며 방사선치료 기간동안 주 1회 내지 2회씩 총 4회에서 12회까지 시행되었다. 치료효과의 판정은 T-관 T-관 담도촬영술. PTC, 그리고 CT등의 소견으로 하였으며 7예중 6예($86\%$)에서 부분관해를 보였으며 완전관해는 없었다. 7예중 6예는 4개월에서 11개월 애내 사망하였으며 나머지 1예는 현재 11개월째 생존하고 있으나 치료부위 밖에서 국소전이가 관찰되었다. 그리고 7예환자의 정중생존기간은 7개월이었다. 사망환자 6예의 사망원인으로는 원발성 담도암환자 1예에서 폐혈증, 전이성 담도암환자에서 원격 전이, 나머지 4예에서는 원발병소의 진행이 확인되었다. 관찰기간이 짧았으나 모든 환자에서 치료에 잘 적응하였으며 간, 십이지장, 위내의 합병증은 없었고 전이성 담도암 환자에서 일과성 카보닐산혈증이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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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서 멀리 떨어진 제주도의 제주시와 서귀포시 거주민들간의 담낭용종 유병률과 위험인자 (Prevalence and Associated Factors of Gallbladder Polyps Among Residents of Jeju City and Seogwipo City on Jeju Island, Korea, Far from the Korean Peninsula)

  • 권오성;양진수;김영규;정진영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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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22년도 제65차 동계학술대회논문집 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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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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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담낭용종은 담낭암의 원인일 수 있다. 담낭용종의 잘 알려진 위험요소는 대사증후군, 젊은 나이, 이상지질혈증 등이다. 제주도는 한반도에서 약 80km 떨어져 있으며 한라산을 중심으로 두 개의 행정구역(제주시와 서귀포시)으로 나뉘어 있다. 국제공항과 국제항구는 유일하게 제주시에만 위치해 있다. 또한 제주시에는 서귀포시보다 기업체와 학교의 수가 더 많다. 식이 및 알코올 소비는 두 지역 간에 다르며 이러한 요인이 담낭용종 유병률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따라서 이 연구의 목적은 두 지역 거주민들의 담낭용종 유병률을 조사하고 담낭용종과 관련된 다양한 요인들을 비교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2009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제주대학교병원 단일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21,73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담낭용종 유병률과 관련된 요인을 제주시 거주민과 서귀포시 거주민 두 집단으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담낭용종 유병률은 제주시가 10.1%, 서귀포시가 9.2% (P = 0.039)였다. 평균 연령과 고위험 음주자의 비율은 서귀포시에서 더 높았다. 평균 체질량지수와 공복혈당, 총콜레스테롤, 저밀도지질단백질-콜레스테롤, 아스파르테이트아미노전이효소, 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 알칼리인산분해효소 수치는 제주시에서 낮게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 담낭용종 유병률은 제주도의 두 지역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연령과 알코올 소비는 이러한 차이에 기여하는 주요 요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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