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다항 회귀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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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지역 소비자의 건강식품 섭취자와 비섭취자의 특성 비교 및 섭취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A Comparison of the Characteristics between Intake and Non-intake Respondents of Health Foods, and Analysis of Factors Affecting the Willingness to Consume Health foods in Busan and Gyeongnam Region)

  • 김미라;임미경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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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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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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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건강식품 섭취자와 비섭취자의 인구 통계학적 특성 및 사회 심리적인 변수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고 향후 건강식품의 섭취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기 위하여 부산 및 경남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성인 453명으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SPSS Windows를 통해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 응답자의 48.%가 건강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강식품 섭취자의 주된 섭취 이유는 일반적인 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해서이었으며, 비섭취자의 비섭취 이유는 건강해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둘째, 건강식품 섭취자와 비섭취자의 인구 통계학적 특성을 비교한 결과, 여성인 경우, 연령이 $30{\sim}39$세이며,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경우, 기혼자이며 월가계 소득이 $2,000,001{\sim}3,000,000$원인 경우 건강식품을 섭취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그리고 사회 심리적 요인을 비교해보면 건강식품 섭취자는 비섭취자에 비해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자가 건강 상태 평가 및 동년배 비교시 자가 건강 상태 평가에서 건강 상태가 좋지 않고,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건강식품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내적 통제위 성향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향후 건강식품 섭취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살펴보기 위하여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향후 건강식품을 섭취할지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집단에 비해 건강식품을 섭취하지 않겠다라고 응답한 집단의 경우, 학력, 월가계 소득, 결혼여부,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도, 현재 건강식품의 섭취 여부가 유의하였다. 한편 향후 건강식품을 섭취할지 잘 모르겠다라고 응답한 집단에 비해 건강식품을 섭취하겠다라고 응답한 집단의 경우, 성별, 건강에 대한 관심도,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도, 건강식품에 대한 인식도, 타인 의존 통제위, 내적 통제위, 현재 전강식품의 섭취 여부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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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고속철 통과 교량의 동적특성에 대한 수치해석 (Numerical Analysis for Dynamic Characteristics of Next-Generation High-Speed Railway Bridge)

  • 오순택;이동준;이성태;정병준
    •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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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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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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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차세대 고속철은 주행 속도가 점점 증가하므로 이를 반영한 고속철 차량 통과교량에 대한 새로운 주행 안정성의 평가가 요구된다. 이를 위하여 현재 공용 중인 경부 고속철 구간의 대표 교량형식인 PSC (Pre-stressed Concrete) 박스거더 교량을 대상으로 관성질량을 고려한 38-자유도 차량과 궤도 불규칙성과 상호 작용력을 반영하여 모형화하였으며, 고속철 차량 주행속도 별로 동적 수치해석을 수행하여 주행 안정성을 평가하였다. 수치해석을 통해 단순교와 2 경간 연속교의 최대 수직 변위와 DAF (Dynamic Amplification Factor; 동적확대계수)를 산출하여 동적 안정성 여부를 판단하였으며, 또한 주행 속도 별 최대 수직 변위를 추정하기 위한 3차 다항 회귀 분석식을 제안하였다. 대표적인 주행 속도와 횡 단면 위치 별 수직 변위 차이를 비교하고, 종 방향 최대 면틀림을 분석하였다. 또한, 고속철 차량의 교량통과 중 교량의 수직변위에 대한 가속도 영향선과 각 항목 간의 연관성을 분석하여 주행 안정성을 평가하였다.

중·장년 성인의 정당한 세상에 대한 믿음과 사회계층에 따른 잠재집단의 진로발달 특성 (Career Developmental Characteristic in Latent Classes based on Belief in a Just World and Social class of Middle-aged adult)

  • 김도현;장진이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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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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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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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는 중·장년 성인의 정당한 세상에 대한 믿음(Belief in a Just World; BJW)과 사회계층의 조합에 따라 어떤 잠재집단이 나타나는지 탐색하고, 각 집단에서 진로전환, 소명의식, 일의 의미에서 차이가 있는지와 그리고 어떤 특징을 가지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온·오프라인 설문을 통해 이직을 경험한 중·장년층 22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잠재프로파일 분석 결과, BJW와 사회계층의 수준 조합에 따라 총 5개의 잠재집단이 분류되었으며, 각각 '상대적 자기만족'집단, '사회만족'집단, '상대적 박탈감'집단, '공정성 신뢰'집단, '공정성 불신'집단으로 명명하였다. 다음으로 잠재집단에 따라 진로전환, 소명의식, 일의 의미에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다변량 분산분석(MANOVA)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잠재집단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괜찮은 일 경험'이 잠재집단 분류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기 위하여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괜찮은 일 경험'을 할수록 BJW와 사회계층이 높은 집단에 속할 확률이 높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중·장년층의 진로상담에서 BJW와 사회계층을 고려한 상담전략에 대해 논의 하였고,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을 밝혔다.

잠재프로파일(LPA) 분석을 활용한 노인의 생활시간 유형의 영향요인과 유형에 따른 생활만족도 (Factors Influencing Daily Time Use Types of Older Adults and Their Effect on Life Satisfaction: A Study using Latent Profile Analysis (LPA))

  • 남석인;채주석;원해솔;이주영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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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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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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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노인의 생활시간 사용을 유형화하여 유형별 영향요인과 차이를 확인하고 각 유형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민노후보장패널 6차 자료를 활용하여 65세 이상 노인 3,963명을 대상으로 잠재프로파일 분석을 실시하였다. 생활시간 유형 분류 결과 한국 노인의 생활시간 활용은 기초생활유지형(16%), 여가자유중심형(26%), 사회활동형(58%)의 3가지로 유형화 되었다. 각 유형별 영향요인 파악을 위한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기초생활유지형 대비 여가자유중심형의 주요 영향요인은 배우자의 유무(p<.01), 심리적 건강상태(p<.001)로 나타났고, 사회활동형의 주요 영향요인은 연령(p<.05), 경제적 활동(p<.001), 만성질환(p<.001)으로 나타났다.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기초생활유지형에 비해 여가자유중심형과 사회활동형의 생활만족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기초생활유지형으로 시간을 활용하고 있는 노인의 시간사용 유형 변화를 추구하여 노년기 생활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실천적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청소년의 생활습관관리를 위한 신체활동과 건강행위와의 관련성 연구 (Relationship between Health Behaviors and Physical Activity for Adolescents' Life Care)

  • 한근혜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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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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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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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제13차(2017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통계자료를 이용하여 청소년의 건강행위와 신체 활동과의 관련성을 알아보는 이차분석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중1~고3 청소년 62,276명이다. 신체활동은 중강도 신체활동 및 고강도 신체활동 항목을 활용하였고, 건강행위는 흡연, 음주, 식생활, 좌식행동, 수면 시간 변수를 활용하였다. 자료는 복합표본 분석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자의 건강행위 특성에 따른 신체활동 비교는 카이제곱 검정을 하였으며, 건강행위와 신체활동과의 관련성을 분석하기 위해 인구학적 특성을 보정한 후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현재 흡연, 현재 음주의 경우 중강도 및 고강도 신체활동이 증가하였다. 식생활의 경우 1일 1회 이상 과일섭취, 매일 3회 이상 채소섭취, 주 3회 이상 단맛음료섭취를 하는 경우 중강도 및 고강도 신체활동이 증가하였다. 주 5일 이상 아침식사는 높은 중강도 신체활동과 관련이 있었으나 고강도 신체활동과는 관련이 없었다. 2시간 이상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할수록 중강도 및 고강도 신체활동이 감소하였다. 7시간 미만 수면을 취하는 경우 중강도 신체활동이 증가한 반면, 고강도 신체활동은 감소하였다. 본 연구결과 청소년의 건강행위와 신체활동은 서로 상호관련성이 있으므로, 청소년 신체활동 및 건강한 생활습관 증진을 위한 중재 개발 시 개별적인 접근보다는 다각적 측면에서의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정상 노인과 경도인지장애의 감별을 위한 언어 기억과 시공간 기억 검사의 예측 성능 비교 (Comparison of Predictive Performance between Verbal and Visuospatial Memory for Differentiating Normal Elderly from Mild Cognitive Impairment)

  • 변해원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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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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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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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첫째, 경도인지장애(MCI)가 언어 기억 및 시공간 기억 등 특정 기억의 저하와 관련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둘째, 정상 노인으로부터 MCI를 감별하는 데 예측력이 우수한 지표를 탐색하였다. 표준화 된 기억검사를 수행한 189명(정상 노인 103 명, MCI 86 명)을 분석하였다. 언어 기억은 Seoul Verbal Learning Test를 이용하였고. 시공간 기억은 Rey Complex Figure Test를 이용해서 측정하였다. 다항 로지스틱 회귀모형을 이용하여 기억 검사의 예측력을 분석한 결과, 언어 기억과 시공간 기억은 정상 노인으로부터 MCI를 감별하는 데 예측 성능이 유의미하였다. 반면, 각 기억 검사의 수행결과를 포함하여 모든 혼란변수를 보정했을 때, 언어 기억의 즉시 회상만 정상 노인으로부터 MCI를 감별하는 데 예측력이 유의미하였으며, 시공간 기억의 즉시 회상은 예측력이 유의미하지 않았다. 이 결과는 MCI를 선별할 때 언어 기억과 시공간 기억의 지연 회상, 언어 기억의 즉시 회상이 MCI의 기억능력을 감별할 수 있는 최상의 조합임을 시사한다.

관계네트워크의 정보 확산에서 혁신자와 허브가 Early Takeoff와 확산크기에 미치는 영향 연구 (Influence of Innovator or Hub in Relational Network to Early Takeoff and Diffusion Size at Takeoff)

  • 옥경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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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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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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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SNS와 같은 관계네트워크의 구성원 중에서 혁신자와 허브가 정보 확산 초기 발생하는 이른 도약(early takeoff)과 도약시점의 확산크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이 가설을 설정하였다-가설 1은 네트워크에서 혁신자 와 허브는 이른 도약(early takeoff)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2는 네트워크에서 혁신자와 허브는 도약시점의 확산크기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우리나라 SNS중에서 C사이트를 대상으로 로그데이터를 수집하여 혁신자와 허브를 추출하고 이들의 정보 수용행동을 다항로짓분석 및 회귀분석하였다. 그 결과, 네트워크에서 허브는 이른 도약과 도약시점의 확산크기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혁신자는 확산크기에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허브는 혁신자 보다 이른 도약과 도약시점의 확산크기에 있어 상대적인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네트워크에서 허브는 높은 연결성을 통해 자신의 정보수용행동을 빠른 시간에 관계네트워크내 구성원들에게 확산시킬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몇 가지 시사점과 한계점을 토의하였다.

치매노인의 삶의 질과 시설 환경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Quality of Life of Elderly People with Dementia and the Environmental Factor of Facilities)

  • 박세정;김한곤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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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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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1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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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최근 우리 사회는 급격한 사회변동으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경험하여 왔다. 특히 치매노인이 접근하기 쉽지 않은 대상이라는 특성 때문에 치매노인의 삶의 질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치매노인의 삶의 질을 조사하고, 치매노인의 삶의 질과 시설 환경과의 관계 분석을 통해 치매노인의 시설 환경에 적합한(compatible) 프로그램 개발이나 다양한 정책적 및 실천적 방안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며, 이를 통하여 치매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시설 환경적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대구 및 경북지역의 노인주거복지시설 및 노인의료복지시설의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12.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및 교차분석과 다항로지스틱회귀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시설의 환경이 치매노인의 삶의 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밝혀졌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는 첫째, 치매노인이 만족하는 삶의 질을 위해서는 치매노인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한 환경을 마련하고 치매노인의 잠재능력에 대한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둘째, 주수발자가 치매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난 결과를 미루어 볼 때, 주수발자와의 관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셋째, 시설환경의 변화가 필요하다. 시설들이 치매노인의 증상에 잘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시설의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오프라인(off-line)보다는 온라인(on-line)을 통해 치매노인요양시설과 전담인력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하여 요양보호를 필요로 하는 어르신께 양질의 요양보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등학생의 협력적 소비 의향 유형과 예측 요인 (Analysis of Collaborative Consumption Intentions and their Predictive Factors in High School Students)

  • 정주원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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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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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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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생의 협력적 소비 의향을 제공행동과 이용행동을 기준으로 유형 분류한 후 각 군집 유형별로 소비자교육 경험과 기대 혜택의 예측 요인을 비교 분석하는 것이다.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취합된 고등학생 418명의 자료를 사용하여 기술통계, 군집분석,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협력적 소비 의향은 4가지 군집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제공행동과 이용행동이 모두 높은 적극적 집단, 제공적극집단, 이용적극집단 그리고 제공과 이용행동이 모두 낮은 소극적 집단으로 유형화되었다. 둘째, 적극적 집단에 속할 가능성을 높여주는 요인은 대중매체, 사회적 편익, 즐거움, 커뮤니티효과, 평판으로 나타났으며, 제공적극집단에 속할 가능성을 높여주는 요인은 가정소비자교육과 대중매체, 즐거움과 평판으로 나타났다. 이용적극집단에 속할 가능성을 높여주는 요인으로는 즐거움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협력적 소비의 활성화와 올바른 정착을 위해 소비자교육의 체계적인 접근이 요구되어진다. 아울러 협력적 소비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학교소비자교육에 대한 체계적 확립이 필요하며, 실질적인 혜택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환경적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기부와 자원봉사에의 참여 행동에 관한 연구 -누가 선택적으로 참여하고 누가 결합적으로 참여하는가?- (An Empirical Exploration on Selective & Combined Giving -Comparison of General Participation and Intensive Participation-)

  • 강철희;유재윤;박소현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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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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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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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나눔행동이 선택적으로 혹은 결합적으로 전개될 수 있다는 사실에 기반하여 나눔행동을 네 가지(비참여, 기부에만 참여, 자원봉사에만 참여, 기부와 자원봉사 모두 참여)로 세분화 한 후 다양한 형태의 나눔행동에의 영향 요인을 탐색해 보았다. 분석을 위해서는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활용하였고, 자료로는 서울복지패널 1차 및 2차 자료를 활용하였다. 다양한 나눔행동에의 참여여부 및 정기적 참여를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과거의 나눔경험과 종교활동은 현재의 나눔행동과 밀접한 관련성을 지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구사회학적 변수중, 성별(여성), 소득수준(+), 교육수준(+), 취업상태 등은 기부와 관련된 나눔행동과 밀접한 관련성을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취업상태의 경우 미취업은 자원봉사행동과, 취업은 기부행동과 보다 큰 관련성을 지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인의 주관적 행복감 역시 기부와 자원봉사 모두에의 정기적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지금까지 간과되어온 질문인 '누가 각기 다른 형태의 나눔행동에 참여하는가?'와 관련해서 이의 영향 요인을 종합적으로 밝히고 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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