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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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일본, 미국산 시판 사과식초의 관능적 품질 비교를 위한 SPME-GC/MS, 전자코 및 전자혀 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sensory profiles of commercial cider vinegars from Korea, China, Japan, and US by SPME/GC-MS, E-nose, and E-tongue)

  • 조윤희;구송이;정남혁;까오야핑;김호진;정민희;정용진;권중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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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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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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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및 미국산 시판 천연발효 사과식초의 객관적인 향미특성 평가를 위해 SPME-GC/MS, 전자코, 전자혀 및 관능적 분석 특성을 비교하였다. SPME-GC/MS 분석결과, 시판 사과식초의 공통된 휘발성분은 acetic acid 외 isovaleric acid, octanoic acid, phenethyl alcohol, phenethyl acetate 등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한국산 식초에는 acid류가, 미국산 식초에는 acetic ester류가 주된 향기성분으로 확인되었고, 중국산 식초에는 ethyl acetate 성분이 높은 비율로 확인된 반면, 일본산에서는 acetic acid 비율이 낮았다. 한국산 및 중국산 식초는 전자코 패턴에서 독립된 패턴으로 구분되었고, 모든 식초에서 높은 함량으로 분리된 성분은 Kovats 분석을 통해 acetic acid로 예측되었다. 중국산 및 일본산 식초는 전자혀 분석에서 각각 뚜렷한 맛 패턴의 분리를 나타내었다. 관능평가에서 신맛이 높게 평가된 식초는 전반적 기호도에서 비교적 높은 평점을 보여주었고, 관능적 냄새, 신맛 및 단맛 항목은 각각 전자코 분석의 PC1, 전자혀의 SRS sensor 및 SWS sensor 값과 $r^2=0.83$ 이상의 높은 상관계수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 시판 사과식초는 전자코 및 전자혀 패턴 분석을 통해 한국, 중국, 일본 및 미국산 시료로 구분될 수 있었고, 관능적 평점은 E-sense 분석결과와 높은 상관성을 보여주어, 관능검사를 대체할 전자코 및 전자혀 분석의 활용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전통 명태식해의 숙성중 관능적 특성 변화 (Changes of Sensory Properties of Alaska Pollack Sikhae during Fermentation)

  • 김소정;정은정;김훈;조우진;김광호;임치원;차용준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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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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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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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명태식해를 제조하여 온도조건(5$^{\circ}C$, 2$0^{\circ}C$, 변온조건)에 따른 관능적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기계적 조직감의 변화는 5$^{\circ}C$의 경우 경도, 부착성, 응집성 및 씹힘성에서는 증감은 있었으나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2$0^{\circ}C$에서는 경도, 응집성 및 씹힘성이 전반적으로 숙성 12일까지 증가하다가 그 후로는 감소하였으나, 변온에서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감소폭도 적었다. 숙성 온도별에 따른 기호도의 변화를 살펴보면 5$^{\circ}C$, 2$0^{\circ}C$ 및 변온은 각각 14일, 9일 및 13일이 관능적으로 가장 좋았으며, 종합적 기호도가 5점 이상점을 유지하는 시점은 각각 14일, 12일 및 21일로 변온의 경우가 가장 양호하였다. 그리고 관능적 조직감은 씹힘성과, 전반적 기호도는 맛과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가졌다. 정량적 묘사분석(QDA) 결과 일정 숙성기간 후에 변온조건으로 저장함으로써 신맛과 신냄새는 일정 강도를 유지한 반면에 5$^{\circ}C$에서는 오히려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변온조건이 다른 온도조건에 비해 관능적 품질(조직감 및 기호도)의 유지가 양호하였으며, 종합적 기호도(5점 이상)가 저장 21일까지 유지되어 5$^{\circ}C$의 14일, 2$0^{\circ}C$의 12일에 비해 연장효과가 있었다. 따라서 산업화를 위한 명태식해 제조에서는 저온저장의 고려는 필수적이라고 생각되었다.

동결건조 미역 된장 블록의 제조 및 이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Freeze Dried Soybean Paste Block with Sea Mustard)

  • 정복미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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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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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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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미역과 된장, 멸치 엑기스, 다시마 엑기스, 바지락 엑기스, 파, 감자, 양파가루, 마늘가루를 이용하여 1조각이 1인분이 되도록 블록을 만들어 동결 건조시킨 후 이화학적 특성을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반성분의 경우 제품 100 g당 조 단백의 경우 녹차 미역 된장제품에 비하여 일반 미역 된장제품의 단백질 함량이 약간 높게 나타났으며, 조 지방 함량은 일반 제품이 녹차 제품보다 1% 정도 함량이 많았으며, 탄수화물 함량은 일반 미역 된장제품보다 녹차 미역 된장제품이 약간 높게 나타났다. 회분 함량은 일반 미역 된장 제품이 녹차제품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유리아미노산 구성에서 두 제품 모두 많은 양을 나타낸 아미노산은 alanine, phenylalanine, hydroxyproline, valine, leucine, isoleucine, Iysine 등이었으며, 대부분이 일반 미역 된장제품에 비하여 녹차 미역 된장제품의 아미노산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지방산의 조성에서 포화지방산, 단일 불포화지방산과 다가 불포화지방산의 비율은 두 제품간의 차이가 별로 없었으며, 포화지방산중에서는 palmitic acid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단일불포화 지방산은 oleic acid, 다가 불포화지방산은 linoleic acid가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제품의 포화 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의 비율은 26:74로, 불포화지방산은 단일불포화지방산에 비해 다가 불포화지방산의 비율이 두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미역 된장제품에서 가장 많은 함량을 나타낸 유기산은 oxalic acid, 다음으로 tartaric acid였으며, 대부분 녹차제품의 유기산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관능평가에서 맛, 색, 전반적인 기호도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냄새의 경우 일반 시판 된장제품이 녹차제품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제품의 개발로 바쁜 현대인들 특히 맞벌이, 독신자들에게 건강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가지면서 간편한 방법으로 미역 된장국을 끓여 먹을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동결 및 재가열이 녹두가루겔 및 빈대떡의 조직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reezing and Reheating on the Textural Characteristics of Mungbean Flour Gels and Mungbean Cake(Bindaedduk))

  • 고하영;우자원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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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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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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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녹두가루겔(수분함량 50%)과 녹두가루를 주성분으로 하여 만든 빈대떡을 스팀 처리한 후 실온, 저온 및 냉동 보관한 후 스팀 및 마이크로파로 재가열했을 때의 조직특성을 조사하였다. 냉동 보관한 녹두가루겔의 hardness는 스팀 재가열시 3.59kg으로 저장 전 초기 상태인 대조구의 3.05 kg보다 약간 높았고 마이크로파 재가열시의 2.36kg에 비하여 상당히 높아 다른 전분성 식품과는 아주 다른 경향을 보였다. gumminess는 재가열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저장 온도에 따른 녹두가루겔의 hardness는 다른 전분성 식품과는 달리 저장 전의 대조구에 비해서 저장온도에 따른 차이가 거의 없었다. 녹두가루 2대 쌀가루 1/2∼1/8로 변화시켜 제조한 빈대떡의 제조 직후나 동결 저장 후에도 텍스쳐에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마이크로파로 10분간 재가열시 초기 hardness는 무포장과 랩포장에서 각각 0.67 kg과 0.76 kg으로 비슷하였으나 방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차이가 커져 24시간 후에는 각각 4.13 kg와 1.70 kg으로 나타났다. 조직감 기호도는 녹두가루겔의 경우 재가열 방법에 관계없이 아주 단단한 상태를 보여 낮게 평가되었고, 풍미도 낮은 평가를 받았는데 특히 마이크로파로 재가열시 나쁜 냄새가 발생되었다. 녹두를 주성분으로 한 빈대떡은 조직감이나 풍미 기호도 평점이 모두 4점대로 나타나 재가열 방법에 관계없이 좋은 상태를 유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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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아콩분말 첨가가 반죽 및 면류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erminated Whole Soy flour on the Properties of Dough and Noodle)

  • 정해정;최민희;장학길;김주숙;김우정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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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통권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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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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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12시간 발아시킨 신팔달 2호 콩분말을 첨가하였을 때의 반죽특성과 제면특성을 살펴보았다. 발아콩분말을 첨가한 반죽의 호화특성은 발아콩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호화점도가 감소하였으며 $3\%$ 소금을 첨가한 반죽에서는 발아콩분말을 $8\%$ 첨가했을때까지 점도가 높았으나 그 이후에는 소금 무첨가군보다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Mixograph로 측정한 반죽의 점탄성도 발아콩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나 $3\%$ 소금을 첨가한 반죽이 소금 무첨가군보다 높게 나타났다. 생면의 신장도를 측정한 결과 발아콩 분말 $8\%$ 첨가군이 치고의 신장도를 나타내었으며 조리면의 무게과 부피증가율은 발아콩분말 $4\%$ 첨가군에서 가장 높았다. 조리액의 탁도는 발아콩분말 $16\%$ 첨가군이 0.57로 측정되어 고형분의 용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면 제조시 발아콩분말의 영향은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L값은 지속적으로 감소하였으며 a값은 (-)값이, b값은 (+)값이 증가하여 greenish yellow의 색상을 나타내었다. 조리면의 색도는 생면보다 낮은 값을 나타내었으나 같은 경향을 보였다. 발아콩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하면서 생면의 hardness와 cohesiveness, springiness, gumminess 및 brittleness는 증가하였으나 조리면에서는 hardness, gumminess 및 brittleness가 감소하였다. 조리면의 관능검사 결과 발아콩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고소한 맛과 냄새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hardness와 chewiness는 첨가군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탸났다.

자일리톨 첨가가 동치미의 맛과 발효숙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xylitol on the taste and fermentation of Dongchimi)

  • 문성원;장명숙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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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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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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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천연소재 감미료인 당알코올류의 자일리톨을 동치미에 첨가하였을 때 동치미의 맛과 발효숙성에 자일리톨이 미치는 영향을 보기 위하여 동치미 국물에 대한 자일리톨 첨가량을 0, 1, 2, 3, 4%(w/v)로 하였고, 1$0^{\circ}C$에서 30일 동안 발효시키면서 관능적, 이화학적 및 미생물학적 특성을 보았다. 관능적 평가 결과 냄새, 단맛, 숙성도, 조직감과 전반적인 기호도에서 자일리톨 1% 첨가구가 높은 점수를 받아 가장 선호하였고, 그 다음으로는 자일리톨 2% 첨가구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였다. 발효숙성이 진행됨에 따라 pH는 점차로 낮아졌고, 총산함량은 모든 첨가구에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일리톨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pH는 낮게 총산함량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원당은 발효기간 동안 자일리톨 1% 첨가구가 다른 첨가구에 비해 비교적 많은 함량을 유지하였다 총 비타민 C는 발효초기에 증가하였다가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고, 자일리톨 2% 첨가구가 많은 총 비타민 C함량을 보였고, 그 다음으로 1% 첨가구였다. 총균수와 젖산균수는 발효 2일과 5일에 모든 첨가구에서 크게 증가하였다가 그 이후로 서서히 감소하였고, 자일리톨 1% 첨가구의 총균수와 젖산균수가 많은 균수를 유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대조구에 비해 자일리톨 1% 첨가 동치미가 맛과 조직감을 향상시켜 전반적인 기호도를 좋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의 김치에 대한 의식과 선호 실태에 관한 연구 (A Survey on Elementary School Childrens′ Awareness of and Preference for Kimchi)

  • 한재숙;김혜영;김정숙;서봉순;한준표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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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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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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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대구 ·경북 지역 초등학생들의 김치에 대한 의식 및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 대상의 57.7%는 김치를가능하면 먹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였고 26.1%는 반드시 먹어야 한다고 응답하여 83.8%가 김치를 섭취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김치를 영양식품(51.3%), 전통식품(2:2.9%)으로 인식하는 비율도 높아 김치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있었다. 2. 김치종류별 인지도는 배추김치(83.0%), 깍두기(65.0%), 나박김치 (82.2%), 총각김치(58.4%), 깻익김치(43.2%), 부추김치(39.1%)의 순으로 높았고 어머니들도 배추김치(92.2%), 총각김치(85.8%), 깍두기(83.Bfa), 나박김치(82.2%), 부추김치(77.1%), 깻잎김치(75.6%)의 순으로 인지도가 높아 초등학생과 비슷한 경향이었다. 3. 김치에 대한 선호 실태는 매우 좋아한다가 22.8%였고 좋아한다가 32.7%로서 55.5%의 초등학생들이 김치를 좋아하고 있었다. 초등학생들이 선호하는 김치는 배추김치(74.0%), 깍두기(56.6%), 총각김치(49.0%), 나박김치(46.9%), 오이소박이(17.5%) 등이었고 배추김치중 배추의 줄기부분(47.6%)을 가장 좋아하였다. 숙성정도는 적당히 잘 익은 김치(43.9%)와 갓 담은 김치(41.9%)를 선호하였다. 4. 김치를 재료로 하여 만든 음식으로는 김치볶음밥, 김치찌개, 김치전, 김치비빔밥, 김치김밥, 김치만두 등의 순으로 좋아하였다. 5. 어머니의 지도형태와 초등학생의 김치에 대한 의식 및 선호도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 < .001)자주 먹도록 권유하거나 조리 방법을 바꾸어 주는 것이 먹이려고 강요하거나 전혀 간섭하지 않는 것보다 좋은 영향을 미쳤다. 6. 김치를 싫어하는 이유는 매운 맛, 양념 냄새를 지적하였고 생강, 청각, 마늘, 미나리, 파 등의 부재료는 싫어하였다. 7. 김치에 대한 바램은 김치 맛을 되도록 덜 맵고 달콤하게 해 달라는 요구가 많았고 배, 오징어, 글, 사과, 오이 등의 부재료를 김치에 첨가해 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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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즙 첨가 식빵의 관능적 특성과 향기성분 (The Sensory Properties and Flavor Components of the White Bread Added with Arrowroot juice)

  • 최성희;김영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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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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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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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칡즙 첨가 식빵의 관능적 특성은 색도, 조직감, 관능평가를 통해 조사하였다. 첨가된 칡즙의 양이 증가할수록, L값은 유의적으로 현저히 감소하였고, b값은 유의적인 증가를 나타냈으며 a값은 유의적으로 현저한 증가를 나타내었다. 경도, 씹힘성과 부착성은 유의성은 없으나 증가한 반면 껌성질은 유의적인 증가를 보였고, 탄력성과 응집성은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칡즙 첨가 식빵의 관능평가 결과로 칡즙이 25% 첨가되었을 때, 최적의 배합 비율로 평가되었다. 조직감에 대한 기호도는 칡즙의 양이 증가할수록 식빵이 쫄깃쫄깃한 성질이 증가하나 입안에 붙는 듯한 느낌을 주어 15% 첨가 군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단맛에 대해서는 식빵의 종류나 관능검사를 실시한 사람들의 연령에 관계없이 유의적인 차이가 거의 없었다. 냄새에 대한 관능검사 결과는 식빵을 먹었을 때, 첨가된 칡즙의 양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칡즙과 칡즙이 25% 첨가된 식빵의 향기성분 농축물을 GC-MS로서 분리 동정하고, 칡즙의 특징적인 향기 화합물이 칡즙 첨가 식빵의 향기 화합물로 전이된 향기성분을 고찰하였다. 칡즙의 향기 화합물의 특징적인 것으로는 미생물 발효차에서 동정된 methoxy phenol 화합물들, 3-methoxy acetophenone, 녹차 등에서 동정된 ${\beta}-damascenone$, 반 발효차인 오룡차와 포종차에서 동정된 꽃 향기 성분인 benzylcyanide, 그 외 menthofuran과 coumarin 등 총 35종이 동정되었다. 칡즙 첨가 식빵의 향기 화합물은 굽기 과정의 갈변반응에 의해 생성된 구수한 향에 기여하는 pyrazine류, pyrrole류, pyridine류 20종이 동정되었고, 아울러 칡즙 첨가에 의해 전이된 methoxy phenol화합물과 benzylcyanide, ${\beta}-damascenone$, menthofuran과 coumarin 등의 총 55종이 동정되었다.

다양한 수준의 마늘 첨가 쿠키의 품질 특성 연구 (Quality Characteristics of Cookies Prepared with Varied levels of Shredded Garlics)

  • 김혜영;정수진;허미연;김강성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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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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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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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항암작용, 혈압강하작용, 콜레스테롤 저하 및 노화방지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마늘을 밀가루에 대하여 0%(w/w), 3%, 6% 그리고 9% 첨가하여 제조한 마늘 쿠키의 제과 적성을 조사하였다. 이화학적검사 결과, 반죽의 pH는 마늘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반죽의 밀도는 3% 첨가군이 대조군 보다 유의적으로 약간 높게 측정 되었고 쿠키의 퍼짐성(spread factor)은 대조군이 유의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조직감 측정 결과 경도, 부착성, 강도, 휨성은 모든 시료에서 같은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관능검사에서 외관특성 중 표면의 갈색 정도는 대조군 보다 3, 9% 첨가군이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보였다. 표면의 금이 간 정도는 마늘의 첨가에 의해 유의적으로 더 크게 나타났다. 향미 특성인 마늘의 냄새와 맛은 마늘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강하게 평가되었다. 조직감 특성 중 경도는 마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약하게 평가되었고 반면, 바삭바삭한 정도는 유의적으로 강하게 평가되었다. 소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외관 기호도는 모든 시료군에서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향미 기호도에서는 3%, 6% 첨가군이 대조군과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조직감 기호도는 외관 기호도와 마찬가지로 모든 시료군에서 유의차를 나타내지 않았다. 전반적인 기호도는 3%와 6% 첨가군이 대조군과 유의차를 보이지 않으며 약간 높은 값을 나타냈다. 소비자 검사에서 첨가군은 대조군과 비슷한 기호도를 보이며 특히 3%와 6% 첨가군에서 높은 기호도를 나타내어 기능성 마늘 쿠키의 개발 가능성을 보였다.

속성어간장 제조 및 품질 평가 (Rapid Processing of the Fish Sauce and Its Quality Evaluation)

  • 신석우;권미애;장미순;강태중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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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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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6-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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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속성 어간장을 제조하기 위해 동결된 멸치를 분쇄, 가열 및 여과하여 Protease로 가수분해한 후 코지, 식염을 가한 것을 시료A로 하고 여기에 젖산, 솔비톨, 에칠알콜을 가한 것을 시료B로 하여 $30^{\circ}C$에서 35일간 발효하면서 1주일 간격으로 분취해서 성분변화, 세균 flora 및 관능검사를 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pH와 TMAO는 발효기간이 경과됨에 따라 감소하였고 TMA와 VBN은 증가하였다. 분리균의 세균 flora 는 Lactobacillus sp.가 A,B시료에서 각각 $70{\sim}71%$ Bacillus sp.가 $13{\sim}18%$로 이 두종이 우점종이였다. 총 유리아미노산은 A시료에서 발효 28일째 9.731 mg/100g 중 alanine, tyrosine, valine, methionine 순으로 총 유리아미노산의 38%, B시료에서는 5,559 mg 중 glutamic acid, lysine, histidine, leucine 순으로 40% 검출되었다. 총 비휘발성 유기산은 A,B시료에서 발효 28일째 각각 4,295, 4,075 mg/100g 으로 양 시료 모두 lactic acid가 76%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propionic acid, acetic acid 순이였다. 핵산관련물질은 A,B시료에서 발효 28일째 각각 54, 51 mg/100g 중 hypoxantine이 각각 93, 96%, inosine이 7.2, 4.0%였다. 관능검사 결과는 맛, 냄새, 색택 등으로 보아 발효 28일째가 가장 우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