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 여포난자를 배양하면서 감수 분열 각 단계에서 난자내 glycogen함량의 변화를 Microspectrophotometer를 사용하여 조직화학적방법으로 조사하였다. 난자의 성숙이 진행됨에 따라 PAS반응은 감소하며, 퇴화중인 난자의 glycogen함량은 현저히 적었다. 난자내 glycogen은 난자의 성숙을 유도하는 역활을 나타내며, 핵막이 붕괴하기 전에 glycogen이 소모되면 난자의 퇴화를 일으킨다. 본 실험의 결과 난자내 glycogen은 감수분열의 진행에 있어서 중요한 요인이 됨을 알 수 있었다.
전라남도 일대에서 서식하는 북방상개구리(R. dybowskii)와 참개구리(R. nigromaculara)를 채집하는 생체외배양에 의한 여포난자의 성숙을 유도하였다. 북방산개구리의 여포난자는 배양액(amphibian Ringer's soluion AR)에 첨가한 progesterone, 0.1 $\mu$g/2 ml에 의해 난자의 성숙(핵붕괴)이 유도 되었으며 참개구리의 난자는 1 $\mu$g/2 ml (frog pituitary homogenate FPH)을 얻어서 그 효과를 조사해본 결과 북방산개구리에서는 0.01 pituitary equivalent/2 ml에서, 참개구리는 0.1 pit equiv./2 ml에서부터 여포난자의 성숙이 일어났다. 난자의 성숙에 요하는 시간은 두 개구리에서 모두 9-15시간이었으며 호르몬에 대한 반응성, 성숙기간 등은 개구리 재료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법개구리(R. pipiens)와 거의 일치하였다. 특이하게 2개월 이후에 사용한 북방산개구리의 여포난자는 호르몬의 도움없이도 성숙이 일어났으며 성숙기간도 3시간으로 매우 빨라졌다. 난소조각을 배양했을 때 자발적으로 성숙을 일으키는 여포들은 자발적인 배란까지도 일으키는 것을 발견하였다.
Sa, S. J.;Park, C. K.;H. T. Cheong;B. K. Yang;Kim, C. I.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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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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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4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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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본 연구는 미성숙 돼지 난포 난자의 체외성숙에 있어서 catalase (0.1 mg/$m\ell$)와 xanthine (5 mM)의 역할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그 결과, 체외에서 성숙배양 48시간 후 metaphase-II 단계로 발육한 난자의 비율은 xanthine (54%) 첨가 보다는 대조구 (72%), catalase (73%) 및 catalase+xanthine (70%) 첨가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성숙율을 나타냈다 (P<0.05). 한편, 체외에서 30시간 동안 성숙배양한 경우 모든 실험구에서 성숙율의 유의적인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으나, 성숙배양 36, 42 및 48시간 후 xanthine의 첨가 여부에 관계없이 catalase 무첨가 (29~50%) 보다는 첨가시 (49~70%)에 유의적으로 높은 성숙율을 나타냈다 (P<0.05). 체외에서 xanthine의 첨가 또는 무첨가시 배양시간의 연장이 난자의 성숙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 배양 72시간에서 높은 성숙율을 나타냈으며, 퇴행난자의 비율은 배양 120시간에서 catalase무첨가(47%)에 비하여 첨가시 (28%)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나 xanthine이 첨가된 배양액내에서 catalase첨가유무에 의한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또한 xanthine을 첨가하여 72시간 배양한 경우 단위발생란이 처음으로 관찰되었지만 catalase의 첨가 유무에 의한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지만 배양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발생비율이 증가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에서 돼지 난포난자는 catalase와 xanthine을 첨가한 배양액내에서 배양 72시간까지 성숙율이 증가할 수 있으며, 배양기간의 연장시 catalase에 의하여 난자의 퇴행을 억제하며 단위발생란의 증가를 가져오는 것으로 생각된다.
연중 밀어 (Rhinogobiw brumeu)의 생식소 성숙을 조사하였다. 난소 및 정소의 성숙은 체장 60 mm 이상의 개체에서 뚜렷하였다. 난소는 원추형이며 정소는 쐐기모양으로 복강의 등쪽에 위치한다. 연중 성성숙지수 (gonadosomatic index)의 변화는 암컷 0.19 - 14.28 수컷 0.15-13.34로 산란시기는 5월 하순부터 6월 초순의 하계번식 어류로 사료된다. 성숙기에서 산란기에 이르는 동안 난소내 난자의 성숙정도는 불균질하며 전체 밀어 군집내에서 7월 하순까지도 성성숙지수 (GSI)가 비교적 높게 유지되는 것으로 보아 1차 산란 이후에도 소규모의 산란이 하계에 걸쳐 진행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생식소의 발달은 동계에 시작되어 난소내 난자는 춘계와 하계에 걸쳐 성장이 일어나 지름 0.5 mm의 성숙난자를 형성한다. 이 시기의 정소는 성숙한 정자가 세정관내를 가득 채우고 있다. 정자의 길이는 45 um 이며 두부의 직경은 5 um이며 미토콘드리아를 갖는 중편이 두부 기저부에 함입된 형태이며 첨체를 갖지 않는다.
본 연구는 rat에서 PMSG도는 FSH 처리에 의한 과배란 유도가 배란율과 수정란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호르몬 처리하고 교미시킨 후 4일령에 난관과 자궁을 세척하여 정상 8-세포기 난자와 비정상 난자를 조사하였고 각 처리에서 채란된 난자 중에 정상난자를 골라 체외 배양하여 발육율을 비교 평가하였다. 미성숙 rat에서는 평균19.1개의 수정란이 채취되었으며 성숙rat에서는 14.2개가 채취되었고 미성숙 rat에서는 성숙 rat에 비해 더 많은 비율의 비정상적인 난자가 회수되었다. FSH와 LH-RH에 의한 방법이 PMSG와 HCG에 의한 방법보다 유의성 있게 많은 난자를 배란시켰으며, 비정상란의 빈도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호르몬 처리에 의한 두 가지 방법은 자연배란에 의한 방법에 비해 훨씬 높은 비정상난자의 배란을 유도하였다(FSH, 20.1%;PMSG, 41.2%;자연배란 13.4%). 또한 FSH처리에 의해 회수된 난자보다 체외 발육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rat에서 PMSG와 FSH를 이용하여 과배란을 유도할 수 있으나 배란된 난자의 비정상율은 자연배란에 비해 훨씬 높았고, 과배란 유도시 호르몬의 종류에 따라 체외 배양율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쥐난자의 성숙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dbcAMP와 progesterone을 동시에 처리하였을 때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실험을 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10 $\\muM$/ml의 dbcAMP 혹은 2 $\\muM$/ml의 progesterone을 단독처리하였을 때에는 난자의 성숙을 억제하지 못했다. 2) 그러나 dbcAMP(10 $\\mug$/ml)와 progesterone(2 \\mug$/ml)을 동시에 배양액에 처리하였을 때에는 난자의 성숙이 억제되었다. 3) 난자를 먼저 4시간동안 위의 두 억제제가 들어있는 배양액에서 배양한 뒤 다시 정상배양액에 옮겨 계속 배양하면 나자들은 대조군에서와 같은 비율로 성숙을 하였다. 위의 결과로 보아 dbcAMP와 progesterone이 동시에 배양액에 존재할 때에는 각각 단독 존재하였을 때 영향이 없는 농도의 dbcAMP와 progesterone으로도 능히 난자의 성숙을 억제 시킬 수 있었으며 이 같은 억제효과는 가역적임을 알게되었다.
토끼 여포난자의 성숙을 유도하는데 필요한 배양액의 성분중 아미노산 및 탄수화물의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실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기본배양액에 포함된 탄수화물의 pyruvate, lactate 및 glucose는 모두 난자의 성숙유도에 유효한 성분이었으나 필수영양물질은 아님이 밝혀졌다. 아미노산중에 glutamine과 proline은 난자의 성숙을 촉진하였다. 특히 glutamine은 위의 세가지 탄수화물의 전부 또는 그 각각이 포함된 기본 배양액에서 보다 높은 난자의 성숙율을 보였다. 2. 아미노산이 포함된 배양액에 난자를 24시간 배양할 경우 배양 과정중에 생성된 암모니아의 양은 glutamine이 포함된 배양액에서 가장 높았다 (15.2 $\\mu$g/ml). 그러나 이 양은 난자의 성숙을 억제하지는 않았다. 3. 난자의 성숙율은 배양액의 osmole이 270 mOsm일때 가장 높았으나 최적 범위는 250$\\sim$310 mOsm로 넓은폭을 보였다. 4. 토끼여포난자는 0.08$\\sim$2 mM의 glutamine과 소혈청단백(BSA)만이 포함된 기본 배양액에서 능히 성숙이 유도됨을 보았다. 5. $^14 C$-glutamine을 사용한 실험에서 glutamine이 토끼난자의 단백질합성과 에너지 공급원으로 이용된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본 연구는 효율적인 재래 산양의 난포란을 확보하기 위하여 미성숙 산양에 과배란 처리를 실시하여 체내 성숙 난자(배란된 난자) 및 난포란을 회수하여 공란산양의 성숙 여부가 난자의 회수율과 단위 발생란의 체외발달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미성숙 산양의 과배란 처리에 의한 체내 성숙 난자의 회수율에 있어서 과배란 처리 후 두당 황체수는 13.1${\pm}$6.5개로서 성숙 산양의 8.8${\pm}$2.4개와 차이가 없었다(p<0.05). 산양의 두당 회수율은 마성숙 산양이 9.l${\pm}$6.8개로서 성숙 산양의 9.8${\pm}$2.5개와 차이가 없었다. 공란산양으로부터 체내 성숙 난자 회수 후 난소의 난포로부터 채란한 난포란의 회수율에 있어서 산양 두당 난포 수는 미성숙 산양이 7.9${\pm}$6.5개로서 성숙 산양의 8.8${\pm}$2.4개와 차이가 없었다. 이들 황체로부터 회수한 난포란 수도 미성숙 산양이 5.6${\pm}$6.1개로서 성숙 산양의 6.3${\pm}$2.3개와 차이가 없었다. 회수한 난포란의 등급에 있어서 1+II 등급 난포란은 미성숙 산양이 25.0%로서 성숙 산양의 52.4%보다는 낮았다(p<0.05). 4등급의 비율은 미성숙 산양이 39.3%로서 성숙 산양의 19.8%보다는 높았다(p<0.05). 미성숙 산양으로부터 회수한 체내 성숙 난자를 단위 발생을 유도하였을 때 분할율은 54.5%로서 성숙 산양으로부터 회수한 단위 발생 난자의 분할율 86.8%보다는 낮았다(p<0.05). 배반포기로의 발달율에 있어서도 미성숙 산양이 23.3%로서 성숙 산양의 46.6%보다는 유의적 (p<0.05)으로 낮았다. 이상의 결과를 미루어 볼 때 미성숙 재래 산양으로부터 난자의 생산은 난자의 확보 측면에서는 한 방법이 될 수 있으나, 회수란의 질 저하에 대한 문제는 공란 산양의 보다 적합한 연령, 실험 시기, 성선자극 호르몬의 양 및 공시 산양의 관리 등 앞으로 보다 세밀한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개 난소의 수송온도가 난자의 생존률에 미치는 영향과 체외성숙 배양시 성숙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1. 개 난소를 4$^{\circ}C$와 38$^{\circ}C$에 저장 후 5시간 내로 연구실로 운반한 난소에서 채취한 난자를 체외배양 하여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체외배양 24시간째 13.2%(15/114), 77.8%(105/135)의 생존율을 보였으며, 48시간째는 0% (0/129), 72.9% (129/177) 의 생존율을 나타내어 38$^{\circ}C$에 수송한 난소에서 채취한 난자가 4$^{\circ}C$에 수송한 난소에서 채취한 난자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2. 체외성숙 배양 24, 48, 96 시간 체외배양하여 핵 성숙율을 확인한 결과 MI∼MII까지의 성숙율이 8.3% (6/72), 8.9% (9/101), 9.5% (8/84)로 체외배양 시간을 96시간까지 연장하여도 성숙률이 증가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소 미성숙 난자의 성숙 배양 시 세포주기 억제제인 cycloheximide, 6-DMAP, rosco-vitine를 첨가하였을 때 난자의 감수분열이 억제제비 첨가난자에 비해 높은 비율로 germinal vesicle 기에서 정지된 것이 관찰되었다. 또한 cyclohexi-mide, 6-DMAP, roscovitine을 배지에서 제거한 후 다시 추가적인 체외 성숙 배양을 실시하여 ger-minal vesicle기에 정지된 세포주기의 진행이 재개되어 난자의 감수분열 완료 및 성숙이 세포주기억제제 비 첨가난자와 거의 동등하게 나타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cyclo-heximide, 6-DMAP, roscovitine의 소 미성숙 난자의 세포주기 조절작용이 가역적임을 알 수 있었으며 난자의 세포 주기 동기화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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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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