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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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숙 내도복 다수성 추파용 귀리 품종 '다경' ('Dakyeong', Earley-heading, Resistance to Lodging and High-yielding Forage Oats Cultivar)

  • 박태일;김양길;박형호;오영진;박종철;강천식;박종호;정영근;김경호;최규환;홍기흥;채현석;구자환;안종웅;한옥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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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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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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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다경'은 추위에 강해 충청지역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면서 수확이 빨라 동계-하계 이모작 재배가 가능한 조숙 다수성 귀리 품종 개발을 목표로 2016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되었다. 잡종은 2004년에 'CI7507(IT133304)'에 '스완(IT197920)'을 인공 교배하여 작성되었으며, 집단 및 계통 선발에 의해 고정계통인 'SO2004009-B-B-10-8-3-9'를 선발하였다. 이 계통은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간 생산력검정시험을 실시하였으며, 추파 조사료용 귀리로 우수한 계통으로 판명되어 '귀리91호'로 계통명을 부여하고 지역적응시험에 상정하였다. 지역적응시험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제주, 예산, 익산, 전주 등 4개 지역에서 실시하였다. 이 계통은 2016년 9월 신품종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특성은 다음과 같다. 귀리 품종 '다경'은 농록색 잎, 갈색의 종실을 가졌다. 출수기는 전국 평균 4월 30일로 표준품종인 '삼한'보다 5일 빨랐다. '다경'의 내한성은 '삼한'과 대등하였고, 도복에 강하였다. 건물수량은 ha당 평균 15.7톤으로 14톤인 '삼한'에 비해 12 % 많았다. '다경'은 조단백질 함량이 6.1 %, 가소화양분총량(TDN)이 62.1 %로 '삼한'(각각 7.0 %, 62.5 %)에 비해 다소 낮았으나 TDN 수량은 ha당 7.79톤으로 7.64톤인 '삼한'보다 0.15톤 많았다. '다경'의 적응지역은 1월 최저평균기온이 $-6^{\circ}C$ 이상인 지역이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재배가 가능하며, 특히 월동기온이 다소 낮은 충청지역에서도 답리작 재배를 통한 조사료 다수확이 가능하다.

수확이 빠른 조숙성 조사료용 월동귀리 '하이어리' ('Hi-early', Early Heading and Harvestable Winter Forage Oats Cultivar)

  • 박태일;김양길;박형호;오영진;박종철;강천식;박종호;정영근;김경호;최규환;홍기흥;채현석;구자환;안종웅;한옥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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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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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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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하이어리'는 월동이 가능하면서 수확이 빨라 답리작 재배가 가능한 조숙성 귀리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서 2016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되었다. 잡종은 2004년 '517 A2-121(IT133383)'에 'CI7604(IT133379)'을 인공 교배하여 작성되었으며, 집단 및 계통 선발에 우량계통인 'SO2004015-B-B-23-1-3-7'을 선발하였다. 이 계통은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간 생산력검정시험을 실시하였으며, 월동재배가 가능한 조사료용 귀리로 우수한 계통으로 판명되어 '귀리92호'로 계통명을 부여하고 지역적응시험에 상정하였다. 지역적응시험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제주, 예산, 익산, 전주 등 4개 지역에서 실시하였다. 이 계통은 2016년 9월 신품종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특성은 다음과 같다. 귀리 품종 '하이어리'는 녹색 잎, 갈색의 종실을 가졌다. 출수기는 전국 평균 4월 26일로 표준품종인 '삼한'보다 9일 빨랐다. '하이어리'의 내한성은 '삼한'과 대등하였고, 도복은 약간 약했다. 건물수량은 ha당 평균 14.2톤으로 14톤인 '삼한'에 비해 약간 많았다. '하이어리'는 조단백질 함량이 6.2 %, 가소화양분총량(TDN)이 61.0 %로 '삼한'(각각 7.0 %, 62.5 %)에 비해 다소 낮았으나 TDN 수량은 ha당 7.91톤으로 7.64톤인 '삼한'보다 0.27톤 많았다. '하이어리'의 적응지역은 1월 최저평균기온이 $-6^{\circ}C$ 이상인 지역이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재배가 가능하며, 특히 겨울작물의 조기수확이 필요한 벼 이모작 지대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지방에서 조사료 주년생산 작부체계에 관한 연구 (Studies on Cropping System for Year-Round Cultivation of Forage Crops in Gyeongnam Province)

  • 강달순;김대호;신현열;손길만;노치웅;김정곤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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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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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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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주년 조사료 생산을 위한 작부체계에서 하계작물에서는 수수${\times}$수단그리스 교잡종이 청예수량이 가장 많았고, 다음이 옥수수이었으며, 건물수량은 옥수수>수수${\times}$수단그라스 교잡종>수수>귀리의 순이었다. 작부체계에서 동계작물의 종류가 하계작물의 청에 및 건물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 통계적 유의성을 볼 수 있었다. 동계작물들의 청에 및 건물 생산량은 5월 중순 예취시 귀리가 가장 많았으며, 트리티케일>이탈리안 라이그라스>호밀>청보리의 순이었다. 앞작물로 재배된 하계작물의 종류가 동계작물의 청예 및 건물수량에 미치는 영향은 적은 것으로 보였다. 하계작물의 사료가치는 귀리가 조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ADF는 수수, 그리고 NDF는 수수${\times}$수단그라스 교잡종이 다소 높았다. 또한 옥수수가 RFV와 TDN이 가장 많았다. 동계작물의 사료가치는 조단백질 함량은 귀리가 가장 높았으나, ADF와 NDF 등의 섬유소 함량은 작물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RFV는 호밀과 트리티케일에서 높았으며, 귀리가 다소 낮은 경향을 보였다. 한편 TDN 함량은 트리티케일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년 조사료 생산을 위한 작부조합별 건물 생산량은 옥수수와 호밀, 옥수수와 트리티케일에서 가장 높아 유망한 작부체계로 보였다. 한편 옥수수와 트리티케일, 옥수수와 호밀, 그리고 수수${\times}$수단그라스 교잡종과 트리티케일/호밀의 작부체계가 TDN 생산량을 고려할 때 유망한 작부조합으로 나타났다. 토양 pH, EC 및 유기물 함량은 시험전에 비해 시험후에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예취시기별 동계작물의 사료가치를 검토한 결과 조단백질 함량은 4월 중순보다 5월 중순 예취시 많았으며, ADF와 NDF 함량은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증가 하였다. 또한 RFV와 TDN 함량은 생육후기로 갈수록 낮아졌다.

내한 다수성 추파 조사료용 총체 귀리 신품종 '다한' (A New High-yielding Winter Oat Cultivar for Whole Crop Forage, 'Dahan')

  • 한옥규;박태일;박형호;송태화;김기종;박남건;주정일;장영직;황종진;권영업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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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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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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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다한'은 추위에 강해 충청지역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면서 수량이 많은 귀리 품종 개발을 목표로 2011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되었다. 잡종은 1999년에 Sprinter/73625의 $F_1$을 모본, 귀리26호를 부본으로 인공교배하여 작성되었으며, 집단 및 계통 선발에 의해 내한성이 강하고 초형이 우수한 'SO99027-GB-B-113-4-4-3' 계통을 선발하였다. 이 계통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개년에 걸쳐 생산력검정시험을 실시하였으며, 내한성이 강하고 수량이 많아 '귀리75호'로 계통 이름을 부여하고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충남 예산, 전북 김제와 익산, 제주 등 4개 지역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하였다. 이 계통은 2011년 11월 신품종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특성은 다음과 같다. 귀리 신품종 '다한'은 중간 크기의 농록색 잎, 황백색 줄기, 황갈색의 종실을 가졌다. 출수기는 전국 평균 5월 13일로 표준품종인 '삼한'과 비슷하였으며, 내한성은 '삼한'과 대등하였고, 도복에 강하였다. 건물수량은 ha당 평균 15.6톤으로 14.1톤인 '삼한'에 비해 11% 많았다. '다한'의 조단백질 함량은 8.4 %로 '삼한'의 9.9 %에 비해 다소 낮았으나 TDN은 60.8 %, TDN 수량은 ha당 9.5톤으로 59.3 %와 8.4톤인 '삼한'보다 높았다. '다한'의 적응지역은 1월 최저평균기온이 $-7^{\circ}C$ 이상인 지역이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재배가 가능하다.

이모작 재배에 적합한 조숙성 추파용 귀리 신품종 '태한' (A New Forage Oat Cultivar 'Taehan' for Early-heading and High-yielding of Double Cropping Cultivation in Paddy Field)

  • 한옥규;박태일;박형호;송태화;오영진;황종진;권영업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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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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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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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태한'은 내한성이 있어 남부지역뿐만 아니라 충청지역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면서 숙기가 빨라 논에서 벼 앞그루로 재배할 수 있는 조숙 다수성 귀리 품종 개발을 목표로 2012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되었다. 잡종은 2000년에 '말귀리'을 모본으로 하고, 'CI18015'를 부본으로 온실에서 인공 교배하여 작성되었으며, 집단 및 계통 선발에 의해 내한성이 강하고 초형이 우수한 'SO00020BYB-15-5-9-4-3' 계통을 선발하였다. 이 계통은 2008년부터 2009년까지 2개년에 걸쳐 생산력검정시험을 실시하였으며, 숙기가 빠르고 수량이 많아 '귀리78호'로 계통명을 부여하고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충남 예산, 전북 익산(전작과 답리작), 제주 등 4개 지역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하였다. 그 계통은 2012년 9월 신품종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특성은 다음과 같다. 귀리 신품종 '태한'은 녹색 잎, 황색 줄기, 담황색의 종실을 가졌다. 출수기는 전국 평균 5월 8일로 표준품종인 '삼한' 보다 7일 빨랐다. '태한'의 내한성은 '삼한'과 대등하였고, 도복에 강하였다. 건물수량은 ha당 평균 14.5톤으로 14.1톤인 '삼한'에 비해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태한'은 조단백질 함량이 6.3%, 가소화양분총량(TDN)이 60.7%로 '삼한' (각각 7.7 %, 62.1%)에 비해 다소 낮았으나 TDN 수량은 ha당 9.1톤으로 8톤인 '삼한' 보다 1.1톤 많았다. '태한'의 적응지역은 1월 최저평균기온이 $-6^{\circ}C$ 이상인 지역이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재배가 가능하며, 특히 벼 이앙이 빨라 월동작물의 재배가 곤란한 지역에서도 답리작 재배를 통한 조사료 생산이 가능하다.

국내 육성 사료작물의 생산성 및 사일리지 품질 평가 (Evaluation of Productivity and Silage Quality for Domestically Developed Forage Crops in Korea)

  • 김종근;박형수;이상훈;정종성;이기원;고한종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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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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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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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시험은 국내에서 육성된 신품종 사료작물의 생산성 및 사일리지 품질을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호밀(곡우), 귀리(삼한), 3품종의 이탈리안라이그라스(코그린, 코스피드, 코위너리) 및 2품종의 청보리(영양, 유연)에 대하여 생산성 시험을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 시험포장에서 수행하였다. 건물수량에 있어서는 곡우가 가장 높았고 삼한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조단백질(CP) 함량은 귀리(삼한)외 이탈리안라이그라스 품종들에서 높았다. 가소화영양소총량(TDN)은 호밀을 제외하고는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귀리(삼한) 사일리지의 pH는 비교된 사료작물중에서 가장 낮았다. 또한 코그린과 삼한 품종에서 젖산균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Flieg 점수에 따른 사일리지 품질등급은 호밀을 제외하고는 모두 1등급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국내에서 육성된 사료작물 품종은 생산성과 품질면에서 높은 능력을 보여 한국에서의 조사료 생산에 적극 권장된다고 하겠다.

귀리잎의 기저부 절간분열조직에서 분이한 원형질체의 암호흡 활성에 미치는 ABA와 $Ca^{2+}$의 억제효과 (Inhibitory Effects of ABA and $Ca^{2+}$ on Dark Respiration in Protoplasts Isolated from the Basal Intercalary Meristematic Tissues of Oat Leaves)

  • 홍영남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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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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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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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는 귀리잎 기저부 절간 분열조직의 원형질체 암호흡에 미치는 ABA와 칼슘의 효과를 조사하였다. 동시에 암호흡동안 세포막내 칼슘통로 및 칼모듈린의 관련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해 세포막의 칼슘통로 차단제인 diltiazem(DTZ), verapamil(VPM), 및 $LaCl_2$ 그리고 칼슘-칼모듈린 결합 저해제인 trifluoperazine(TFP)이 원형질체 호흡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Abscisic acid 단독 처리시 $10^{-6}\;M$ 농도에서 21%의 호흡억제를 보였으며, ABA가 처리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칼슘에 의한 호흡감소 현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10^{-6}\;M$ ABA 존재시 칼슘농도의 증가에 따라 현저한 호흡감소가 일어났다. 정도차이는 있었지만 DTZ나 VPM처리로 ABA와 칼슘에 의해 억제되었던 호흡활성이 회복되었으며 $LaCl_2$ 처리시에도 $10^{-4}\;M$ 농도를 제외하고는 유사한 결과를 보였고 TFP는 $10^{-6}\;M$에서 $10^{-4}\;M$ 농도범위에서 처리농도가 증가될수록 ABA에 의한 호흡억제를 회복시켰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ABA는 칼슘에 대한 agonist로서 세포막의 투과성을 증대시켜 칼슘 유입을 촉진시키고 그로인해 유입된 칼슘이 칼모듈린과 결합하여 귀리 원형질체 암호흡을 조절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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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리, 수수, 율무, 기장의 수확기에 발생하는 Fusarium 곰팡이독소 오염도 조사 (Survey on Fusarium Mycotoxin Contamination in Oat, Sorghum, Adlay, and Proso Millet during the Harvest Season in Korea)

  • 이미정;위치도;함현희;최정혜;백지선;임수빈;이데레사;김점순;장자영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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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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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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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잡곡의 Fusarium 곰팡이독소의 오염 조사를 위해, 총 244개 잡곡시료(귀리, 수수, 율무, 기장)를 수확기 포장에서 2017년과 2018년에 수집하였다. 데옥시니발레놀(DON), 니발레놀(NIV), 제랄레논(ZEA)은 면역친화컬럼법과 UPLC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푸모니신(FUM)은 QuEChERS 방법과 LC-M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잡곡 시료 중 귀리의 NIV 오염수준은 120.0-3277.0 mg/kg로 다른 잡곡에 비해 가장 높았다. 율무에서는 DON이 최대 730.0 ㎍/kg 검출되었다. 기장의 NIV과 ZEA의 오염빈도는 각각 61.5%와 57.9%로 높았으나 평균 오염량은 각각 75.6 ㎍/kg과 21.5 ㎍/kg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잡곡 시료 중 수수는 DON, ZEA, FUM의 오염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2 종 이상의 Fusarium 독소 중복 오염률이 70.0%로 잡곡 평균 29.9%에 비해 높았다. 잡곡 재배포장에서 Fusarium 독소오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하여 독소 발생 모니터링과 함께 오염예방기술 개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감마선 조사가 귀리(Avena sativa)의 감수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amma-ray Irradiation on Radio Sensitivity in Oat (Avena sativa))

  • 류재혁;권순재;임승빈;정상욱;안준우;김진백;최기춘;김원호;강시용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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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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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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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귀리 종자에 감마선을 조사한 후 발아율과 생존율 및 초기 생장 특성을 조사하여 돌연변이 유도를 위한 적정 방사선량을 구명하고, DNA 손상 정도를 평가 하였다. 연구의 결과, 발아율은 500 Gy 이상의 선량에서 급격히 감소하였고, 단순회귀분석으로 평가한 LD50 선량은 392 Gy였다. 감마선 조사 30일 후 초장, 생체중, 근장, 분얼수를 조사한 결과 대조구와 100∼200 Gy 처리구간 차이가 없었으며, RD50 선량은 초장과 생체중은 411 Gy로 동일하였고, 근장 403 Gy, 분얼수 394 Gy였다. LD50과 RD50 선량을 바탕으로 결정한 귀리의 적정 조사선량은 300~400 Gy였다. Comet assay로 DNA 손상 정도를 측정한 결과, 파종 7일 후에는 모든 감마선 처리구가 대조구와 비교하여 DNA 손상이 크게 나타났으며, 파종 30일 후에는 300 Gy 이상의 처리구에서 대조구보다 유의성 있는 DNA 손상이 관찰되어 생육형질과 동일한 경향이었다. 선량과 생장, 코멧분석 결과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머리의 비율을 제외한 다른 조사 항목에서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M2 세대의 생육특성은 400 Gy 이상에서 생육이 감소하였고, 돌연변이 양상은 주로 고선량에서 단간, 불임이었다.

서울 중랑천의 식생구성과 식물상 (Vegetational Composition and flora of Jungnangcheon in Seoul)

  • 이유미;박수현;정승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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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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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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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중랑천의 식생구성 상태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2001년 6월에 중랑천을 7개 지역으로 나누고 각 지역에서 3개 지점씩, 총 21개 조사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001년 6월부터 9월까지 3회에 걸쳐 중랑천 전지역의 식물상을 파악하였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식생구성 상태는 지역별, 하천 사면의 지점별로 차이가 나타났는데, 우선 근지점의 경우는 갈풀. 개쇠스랑개비, 속속이풀, 흰명아주, 개피, 좀명아주 등이 높은 상재도와 출현횟수를 보였다. 또 중간지점의 경우, 참새귀리, 환삼덩굴, 망초, 개밀 등이, 원지점의 경우, 참새 귀리, 좀명아주, 쑥 등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참새귀리, 좀명아주 환삼덩굴, 망초, 개밀, 쑥, 콩다닥냉이 등은 21개 조사구 중 9회 이상 출현하여 출현 빈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랑천지역에서 나타난 귀화 식물은 모두 21과 55속 68종 6변종으로 총 74종류였으며, 이 지역의 전체 귀화율(NI)은 29.2%, 자연파괴도 (UI)는 27.9%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랑천 전체지역에서 조사된 식물종류는 50과 159속 224종 1아종 27변종 1품종으로 총 253종류였다. 이들의 생활형을 보면, 휴면형은 일년생식물(Th)의 비율이 37.9%로 가장 높았으며, 지중식물(G)과 반지중식물(H)은 각각 7.1%, 17.8%로 상당히 낮은 값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정리하였을 때 중랑천에서는 Th-R$_{5}$-D$_4$-e이 대표적인 생활형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