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군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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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오미자 자생 임분의 입지환경과 식생구조 (Habitat Environment and Vegetation Structure of Forest Communities Growing Schisandra nigra Maxim. in Cheju Island of Korea)

  • 이갑연;김세현;김판기;신창호;한상섭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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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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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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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흑오미자 분포하는 자생지의 생육환경과 흑오미자의 자원보존 및 자생지의 식생관리를 위한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흑오미자의 분포지역을 대상으로 분포지의 입지환경과 식생구조 및 생육특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1.흑오미자의 주요 분포지는 한라산의 해발 660~1,250 m 범위 내 주로 북, 북서 및 남서향을 중심으로 비교적 습도가 높고 35$^{\circ}$이하의 완만한 경사를 이룬 산록부에 서식하고. 자생지의 토양 pH는 4.36~5.28의 범위로서 비교적 산성에 가까운 토양이었으며, 양이온 치환용량(CEC)과 유기물함량은 각각 16.70$\pm$3.83c㏖$^{+}$/kg, 22.81$\pm$2.85%으로 비교적 비옥한 토양이었다.2.흑오미자가 생육하는 14조사구에 대한 cluster분석 결과에서는 상층 임관형에 따라 크게 4개 집단 즉 때죽나무군락, 소나무-졸참나무군락, 소나무-때죽나무군락, 서어나무군락으로 구분되었다. 이중 흑오미자의 출현빈도가 가장 높은 군락은 소나무-때죽나무군락으로 조사구당 출현한 흑오미자의 평균 개체수는 35.6본이었다.3.흑오미자의 군락유형별 분포형태(Morista's index)는 때죽나무군락과 소나무-때죽나무군락에서는 1.1846~1.1052의 범위로 집중분포에 가까운 확률분포였고, 소나무-졸참나무군락에서는 0.9351로 규칙분포에 가까운 확율분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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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손 군락지 보존계획의 수립 (Establishment of a Conservation Plan for Colony of Selaginella involvens (Sw.) Spring)

  • 홍광표;김인혜;이혁재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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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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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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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문경시 산양면의 부처손 군락지는 5개의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예전에는 군락지 전체에 부처손이 군락을 이루고 자생했다고 하지만, 현재는 일부 구간에만 남아있는 것이 현실이다. 부처손 군락은 인위적인 요인과, 자연적인 요인에 의해 훼손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인위적인 요인으로는 부처손이 약재, 화장용으로의 효과가 입증되어 많은 사람들이 무단으로 부처손 군락을 훼손하고 있었다. 자연적으로는 덩굴식물이 번성하여 부처손군락이 뒤덮히는 현상으로 부처손이 고사하는 경우로, 유지관리를 해 주지 않으면, 부처손 군락전체가 훼손될 위험에 처해 있는 것이 현실이다. 반면에 일부 초화류와는 공생관계를 가지고 번식해 나가고 있는 구간도 있어, 보존전략을 계획하여 실천해 나갈 필요가 있다. 부처손 군락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우선 인위적인 훼손을 막기위한 CCTV의 설치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반대로 휀스와 같은 시설물을 설치하면, 넝굴식물이 쉽게 타고 올라가 오히려 더 않좋은 경관이 연출될 수 있으므로, 보존구역과 회복구역, 완충구역을 설치하여 양호한 환경은 보존하고, 회복이 가능한 구역은 회복시키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보충완충구역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희양산 봉암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산림군락구조 특성 (The Vegetational Characteristics of Bongamsa Forest Genetic Resources Reserve Area in Mt. Heuyang)

  • 이호영;오충현;최송현;이수동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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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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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2-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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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경상북도 문경 희양산 산림식생 특성을 봉암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중심으로 파악하였다. 총 92개 조사구($100m^2/plot$)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Classification 분석과 Ordination 분석을 통해 군락분류를 실시한 결과 이 지역의 식생은 신갈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소나무군락, 소나무-졸참나무군락, 소나무-신갈나무군락, 졸참나무군락, 낙엽활엽수군락, 잣나무조림지, 일본잎갈나무조림지의 총 9개 군락으로 분류되었다. 각 군락간의 비교를 위해 지형조건과 식생조사 결과에 대한 통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해발고도, 경사, 출현종수, 교목층 출현 개체수, 아교목층 출현 개체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군락간 차이를 보였다. 층위별 상대우점치를 통한 각 군락의 군락구조를 분석한 결과, 참나무류군락은 교목층과 아교목층에 고르게 세력을 형성하고 있어 현재의 군락이 유지되거나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소나무 우점 군락은 대부분 참나무류와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향후 이들 참나무류로의 천이가 예상되었다.

강원도 덕항산 석회암지대 산림식생의 군락지리 특성 (Syngeographical Characteristics of Forest Vegetation in Limestone Areas, Mt. Deokhang, Kangwondo)

  • 배관호;김준수;조현제;윤충원;조용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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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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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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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석회암이 나출되어 있는 덕항산지역 주요 산림식생을 중심으로 그 유형을 분류하고 군락지리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덕항산 능선부 일대 산림식생의 유형은 1개 군락군(신갈나무군락군), 3개 군락(개회나무-조록싸리군락, 소나무-철쭉군락, 소사나무-솔체꽃군락), 2개 군(소사나무-회양목군, 까치박달-사창분취군), 2개 소군(들메나무-부채마소군, 털댕강나무-솔나리소군)으로 총 5개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덕항산 군락지리형은 지형적 특이성, 아고산지대와의 인접성, 석회암 지대 등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배수가 잘되는 약건조지에 출현하는 털대사초, 가는잎그늘사초 등의 고상재도는 석회암지대의 토양환경을 잘 대변해 주고 있으며 북방계 식물인 싸라기사초, 돌좀고사리 등은 인접한 아고산 식생의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소사나무의 출현은 서식지 특이성에 의한 피난식생 특징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 지역의 군락지리학적 특이성은 서식지 및 식물지리적 특이성이 결합되어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식생학적 측면에서 한반도 군락 및 서식지 유형의 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LED 분광계를 활용한 광릉숲의 다층군락 생물계절 모니터링 (Application of Light Emitting Diodes (LEDs) Sensor to Monitor Multi-layer Canopy Phenology in Gwangneung Forest)

  • 이가람;류영렬
    • 한국농림기상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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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림기상학회 2013년도 추계 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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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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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식생의 생물계절학적 특성은 지표면과 대기의 에너지와 물 순환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으로 상층군락과 하층군락의 식생은 미기후의 차이 등에 의해 서로 다른 생물계절학적 특성을 가진다. 이러한 식생의 생물계절학적 특성은 반사도 관측을 통해 추정할 수 있다. 과거부터 원격탐사 기법을 활용하여 식생의 생물계절학적 특성을 추정하는 많은 연구가 수행되어 왔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는 상층군락과 하층군락의 반사특성을 구분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상층군락과 하층군락 식생의 생물계절학적 특성을 구분하여 탐지하기 위해 red, green, blue 그리고 near-infrared 의 네 가지 파장대를 가진 LED 센서를 이용하였다. LED 센서는 광릉 시험림 내의 활엽수림과 침엽수림 관측지에 서로 다른 네 군데의 높이에 설치되어 각 파장대의 반사도를 산출하였다. 또한 반사도를 이용하여 세 가지 식생지수(NDVI, EVI, Greenness index)를 산출하여 상층식생과 하층식생의 개엽기를 추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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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안동시역에 분포하는 귀화식물군락의 생태학적 연구 (Synecological Study of the Naturalized Plant Communities in Old-Andong City)

  • 송종석;안상흥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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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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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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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식물사회학적 방법에 의해 구 안동시역에 분포하는 춘계 귀화식물군락을 유형화하고 그 환경조건을 해석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구 안동시는 분지에 주택과 상가가 밀집하고 있어서 공터의 귀화식물군락은 많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도시부의 귀화식물의 전파경로에 있어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도로변 귀화식물군락을 주된 조사대상으로 하였으며, 공터에 출현하는 귀화식물군락은 소수 포함하였다. 군락을 분류한 결과 6군락 2하위단위를 식별하였다: A. 털빕새귀리군락, A-a. 참새귀리하위군락, A-b. 쌀새하위군락, B. 왕포아풀군락, C. 소리쟁이군락, D. 큰달맞이꽃군락, E. 돼지풀군락, F. 묵밭소리쟁이군락. 이상의 군락을 구성하는 총 식물 분류군은 31과 86속 114종 13변종이고, 이 중 귀화식물의 분류군은 8과 21속 25종 1변종이었다. 모든 조사구를 Bray-Curtis서열법에 따라 서열화 한 결과는 대체로 식물사회학적 표조작에 의해 얻어진 식생구분에 따라 분리되었다. 또 종간결합 관계도 검토하였다. 한편, 각 군락별 귀화율은 교통량이 비교적 많고 산업도로적 성격이 강한 도로변에서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반면에 교통량이 비교적 적고 전원적인 도로변에서는 다소 낮게 나타났다. 이처럼 귀화율의 계산 결과는 귀화식물의 번무와 인간에 의한 환경압과의 관계을 해석하는데 유효하였다. 한편 춘계와 추계 사이에 군락과 귀화율의 계절적 변화를 조사하였다. 봄에 출현한 많은 귀화식물군락이 가을에는 자생의 인가식물군락으로 대치되었으며, 귀화율은 양 계절 사이에 크게 감소하였다.이 비산화지보다 더 높은 값을 보였고, 유기물함량, 총탄소함량, 총질소함량, NH₄/sup +/-N함량은 비산화지보다 더 낮은 값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본 조사지에서 산화지의 식생천이양상은 산화 당년에 억새와 참싸리, 산화 2년째에 참싸리와 졸참나무가 우점해 있고 앞으로 새로운 교란요인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졸참나무군락으로 천이가 진행됨을 예상할 수 있다. 산불로 인해 식생이 파괴된 우, 그 이전의 상태로 회복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고려해서 장기적인 계획에 의한 더욱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효율적인 산화지 관리면에서 수행될 필요성이 있다.생강, 꽁치, 해파리, 쑥갓, 갈치, 연근, 마늘 등이었다. 8. 식사량을 감량하는데 대한 의견을 5점 평점법으로 조사한 결과 남학생의 경우는 밥, 반찬의 수. 반찬의 양을 줄이는 데 대하여 높은 불만을 나타내어 평균점수 1.54-l.60이었고 여학생의 경우는 반찬의 수감량에 평균 1.79를 나타내 감량에 높은 불만을 나타내었다. 9.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인식을 5점 평점법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음식물쓰레기의 양을 줄여야 한다'는 남학생이 3.94, 여학생이 4.05, '재활용이 꼭 필요하다'는 남학생이 4.18, 여학생이 4.10,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개선방안이 제시되면 적극 참여하겠다'에서는 남학생이 3.98, 여학생이 3.09으로 높은 점수를 나타내고 있으나 '평소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에서는 남학생이 3.36, 여학생이 3.09로 나타났다. 10. 음식물쓰레기 처리방법을 알고 있는 경우는 남학생이 18.3%, 여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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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해수욕장 주변의 해안사구 식생 특성 (Characteristics of the Vegetation in the Coastal Dunes near the Swimming Beaches on the East Sea Coast, South Korea)

  • 조우;송홍선;홍성철;최덕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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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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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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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한반도 동해안 해수욕장 주변의 해안사구 식생양상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식물군락은 좀보리사초군락, 우산잔디군락, 왕잔디군락, 해당화군락, 순비기나무군락, 통보리사초 전형군락으로 구분되었다. 이들 군락은 통보리사초, 갯메꽃, 갯씀바귀, 갯그령, 갯완두, 갯방풍의 식별종으로 보아 갯방풍군강(class)의 통보리사초군목에 포함되었다. 순비기나무군락은 해수욕장 주변의 해안사구 식물군락 중 가장 이질적이었으며 왕잔디군락은 전형적인 해안사구 식물군락과 가장 가깝게 결합하였다. 해안사구의 배후지 근처에 나타나는 해당화군락과 순비기나무군락은 해수욕장 주변의 인위적 간섭이나 교란 등에 의하여 사빈의 해안사구에 출현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울릉도 나리분지의 산림군락과 환경요인과의 상관관계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Forest Community and Environment Factor of Nari Basin in Ulleung Island)

  • 정재민;윤준혁;신재권;문현식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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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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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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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울릉도 나리분지의 군락구조와 환경요인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여 산림식생의 보전 및 관리에 필요한 생태학적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나리분지의 산림군락은 너도밤나무군락, 당마가목군락, 소나무군락, 풍게나무군락, 두메오리나무군락으로 분류되었다. DCCA 분석 결과, 환경요인 중 해발이 군집의 분포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너도밤나무군락과 당마가목군락은 방위, Na, C/N의 환경요인과 군락단위의 분포지가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풍게나무군락은 Ca, K 등과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메오리나무군락은 CEC의 함량이 높은 입지에 분포하고 있었으며, 해발고와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다. 소나무군락은 Ca, CEC의 함량이 높은 입지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덕유산 국립공원 적상산 일대 삼림식생의 군락분포에 관한 연구 (Community Distribution on Mountain Forest Vegetation of the Choksangsan Area in the Deogyusan National Park, Korea)

  • 최영은;김창환;오장근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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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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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0-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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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덕유산 국립공원내 적상산 일대의 산지삼림식생은 전체 111개 군락이 조사되었으며, 산지낙엽활엽수림, 산지 습성림, 침엽수림, 식재림, 기타식생으로 암벽식생, 농경지 등이 조사되었다. 상관대분류에 의하여 구분된 각각의 산지삼림식생을 보면 산지낙엽활엽수림은 36개 군락으로서 대부분은 신갈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군락 및 이들 종과 혼생림을 이루고 있다. 26개 군락의 산지습성림은 들메나무군락, 층층나무군락, 들메나무-층층나무군락, 층층나무-들메나무군락이 65.50% 차지하고 있어 적상산 일대 산지 계곡은 대부분이 들메나무와 층층나무에 의하여 강하게 우점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10개 군락의 침엽수림은 소나무군락이 63.27%로 소나무-굴참나무군락, 소나무-신갈나무군락의 14.81%, 12.23% 보다 분포 면적 비율이 높아 적상산 일대 침엽수림은 대부분이 소나무군락이 분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소나무군락을 제외한 소나무-신갈나무군락과 소나무-굴참나무군락의 침엽수림대 혼효림은 천이가 진행되면 신갈나무군락으로 군락 대체가 예상되어 이 지역 일대 침엽수림의 분포 면적은 감소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적상산 일대의 식재림은 31개 군락이 조사되었으며 적상산 사면 저지대의 마을, 경작지, 도로와 연접된 부분에 리기다소나무, 일본잎갈나무 등이 비교적 넓은 면적에 조림되어 있어 천이의 진행과 함께 참나무속 수종으로 매우 빠르게 군락이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적상산 일대의 산림식생은 신갈나무, 굴참나무, 소나무, 들메나무, 층층나무와 이들 종들과 혼생군락을 이루고 있는 군락들이 주요 군락을 형성하고 있으며, 천이 및 기후적 요인들에 의하여 산지낙엽활엽수림은 신갈나무, 산지습성림은 들메나무와 층층나무군락으로 천이가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태안해안국립공원 식생 현황과 공간분포 특성 (Vegetation Status and Characteristics of the Spatial Distribution in Taeanhaean National Park)

  • 이선미;명현호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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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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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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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태안해안국립공원에 분포하는 식생 현황 및 공간분포 특성을 분석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식생 관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확인된 식물군락은 산지 상록활엽수림인 동백 나무군락, 산지 낙엽활엽수림인 소사나무군락, 소사나무 - 곰솔군락, 음나무군락 및 모감주나무군락, 산지침엽수림인 곰솔군락, 곰솔 - 소나무군락 및 소나무군락, 저층습원식생인 갈대군락, 해안사구식생인 순비기나무군락, 갯그령군락, 갯쇠보리군락, 통보리사초군락 및 갯잔디군락, 염습지식생인 해홍나물군락, 식재림인 아까시나무군락이었다. 현존식생도에 나타난 경관유형은 곰솔군락 (3.92%), 소나무군락 (1.40%), 아까시나무군락 (0.05%), 사구식생 (0.11%), 경작지 (0.46%), 해변 (0.24%), 간벌지역 (0.08%), 나지 (0.16%), 바다 (93.58%) 등이었다. 식생유형에서는 곰솔군락이 $14.797km^2$ (3.92%)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였다. 인간 간섭과 이용의 정도에 따라 해안과 내륙에 분포하는 곰솔 군락은 층위구조와 종 조성이 다르게 나타났으며, 교란 빈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떡갈나무 및 졸참나무가 잠재적 식생을 형성하여 천이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해안에 분포하는 곰솔군락 하층에는 붉은서나물이, 기지포와 삼봉사구에는 갯그령군락과 통보리사초군락이 우점하고 있으며, 그곳을 중심으로 백령풀이 침입하여 넓게 분포하고 있다. 외래식물인 붉은서나물과 백령풀은 확산속도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어 해안식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대한 모니터링 및 관리방안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