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구골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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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광조건이 조록나무, 구골나무 및 호자나무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ndoor Light Intensity on the Growth Characteristics of $Distylium$ $racemosum$, $Osmanthus$ $heterophyllus$ and $Damnacanthus$ $indicus$)

  • 송은영;김성철;전승종;임찬규;김미선;김천환;노나영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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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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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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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조록나무, 구골나무, 호자나무의 실내 광도차에 따른 생육특성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광도처리조합을 3처리구를 만들어 환경 조절 생육상에서 조사하였다. 사용된 광원은 형광등이고, 광 처리를 각각 100lux, 1,000lux, 2,500lux로 달리하여 6개월간 생육특성 변화를 조사하였다. 1. 조록나무는 저광도 100lux에서 처리 2개월 후 생존율이 약 30%로 식물체 대부분이 고사하였고, 1,000lux 이상부터는 양호한 생육 및 생장을 보였는데 처리 6개월까지도 생존율이 100%로 높게 유지되었다. 초장, 엽수, 분지수, 엽장, 엽폭은 광도가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였는데 고광도인 2,500lux에서 가장 우세한 생육 및 생장을 보였다. 2. 구골나무는 저광도인 100lux에서는 처리 2개월 이후 생존이 불가능하였고, 1,000lux와 2,500lux에서는 처리 6개월까지도 생존율이 100%로 높게 생존하였다. 하지만 1,000lux에서는 초장의 신장이 거의 정지되었고 엽수의 증가도 거의 중단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고광도인 2,500lux에서는 초장의 신장 및 엽수의 증가가 월등히 많아 가장 원활한 생육 및 생장을 보였다. 3. 호자나무는 저광도인 100lux에서는 낙엽현상이 심해 식물 전체가 고사하는 현상을 보였으나 1,000lux이상부터는 원활한 생육 및 생장을 보였다. 1,000lux에서 엽록소 함량이 약간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고, 엽장과 엽폭이 약간 넓어지는 경향은 보였다. 호자나무는 1,000lux의 낮은 광도에서도 생육이 양호하고 관상가치가 유지되어 실내식물로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부산의 상록식물상과 분포 (Flora and Distribution of Evergreen Plants in Busan)

  • 이정훈;성정숙;문성기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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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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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9-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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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부산지역의 상록식물상과 분포를 파악하기 위하여 2003년 2월부터 2004년 10월까지 23지점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동정된 상록식물은 33과 51속 60종 8변종으로 총 68종류로 나타났으며, 인동덩굴, 털인동, 으름덩굴, 천선과나무, 돌가시나무, 장딸기, 순비기나무, 구골나무, 밀사초 등의 9종을 상록식물로 분류하였다. 상록식물의 수직적 식생분포에 있어서 해송군락이 상층부의 수관을 이루고 있었으며, 그 아래 사스레피나무군락이 사철나무, 보리밥나무 등의 군락과 함께 중층을 구성하고, 송악, 마삭줄, 장딸기 등이 하층에 분포하고 있었다. 이 외의 군락으로는 참식나무-생달나무군락, 천선과 나무군락, 송악-마삭줄군락, 자금우군락, 발풀고사리군락, 풀고사리군락이 분포하고 있었다. 본 23개의 조사지역에서 출현율에 의한 분석 결과 출현율 50% 이상인 종은 해송을 비롯하여 13종, 출현율 10% 이하인 종은 고란초를 비롯한 29종이었다. 상록식물의 분포는 해안에서 내륙지역으로 갈수록 확연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주었으며, 주로 해안과 인접한 곳에 분포하고 있었다.

도시 내 고립된 임지의 경시적 식생특성 변화: 부산광역시 황령산을 사례로 (Changes in Vegetation Characteristics Over Time in the Isolated Forests of the Urban Areas: A Case Study on the Mt. Hwangyeong, Busan Metropolitan City)

  • 조재형;박찬열;오정학;김준수;조현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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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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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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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도시화에 의해 고립된 임지의 식생특성 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부산광역시 황령산을 대상으로 1996년과 2015년에 식물사회학적 방법으로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식생유형(종조성기준)은 군락군수준에서는 거의 변화가 없었으나 군락수준이하에서는 다소 변화가 나타났다. 단위면적당($/100m^2$) 총피도와 평균종수는 각각 1996년 175%, 17종에서 2015년 191%, 19종으로 다소 증가하였다. 구성종의 상대중요치는 아교목층 이하에서 한반도 잠재자연식생인 신갈나무, 졸참나무 등 참나무류는 감소한 반면, 난대 및 상록성 식물인 비목나무, 때죽나무, 구골나무 등과 생태적 적응 범위가 넓은 국수나무가 크게 증가하였다. 생활형 조성은 전체적으로 1996년과 2015년 모두 $MM-R_5-D_4-e$로 변화가 없었으나, 휴면형의 경우 반지중식물(H)과 일년생 식물(Th)이 감소한 반면 관목성인 미소지상식물(N)은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었고, 종자 산포형의 경우 풍수산포형($D_1$)은 다소 감소한 반면, 동물산포형($D_2$)은 70%이상의 증가율을 나타내었다. 상관식생 유형의 공간적 분포 특성의 변화를 대축척(1/5,000) 정밀상관식생도를 작성하여 비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