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구강건강관리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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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의 구강보건행태와 자기효능감의 관련성 (Relationship of Oral Health Behavior to Self-Efficacy in High School Students)

  • 주온주;우승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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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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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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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청소년의 구강보건행태와 자기효능감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익산시 소재 W 여자고등학교 여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2014년 11월 2일부터 11월 5일까지 구강보건행태와 자기효능감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IBM SPSS Statistics ver. 21.0 프로그램으로 통계처리하였다. 정기구강검진을 받고 있는 집단(3.26점)이 그렇지 않은 집단(3.15점)보다 자기효능감이 높았고(p<0.05), 구강관리용품을 사용하고 있는 집단, 칫솔질 횟수가 4회 이상인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자기효능감이 높았다. 또한 주관적 구강건강상태가 건강하다고 생각할수록, 발음장애(3.66점), 저작장애(3.32점)가 불편하지 않은 집단이 자기효능감 점수가 높았다(p<0.01, <0.001).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주는 저작장애(r=-0.184), 발음장애(r=-0.200) 등은 음의 상관관계를 주관적 구강건강상태(r=0.243)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자기효능감은 주관적 구강건강상태(p<0.001)가 좋다고 생각할수록, 발음장애(p<0.01)가 없을 때 높았다. 이상으로 구강보건행태와 자기효능감은 밀접한 관련성이 있었다. 그러므로 자기효능감을 높여 구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구강건강증진사업에서 구강보건의식행태를 변화시킬 수 있는 행동변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양치시설 설치여부에 따른 중학생의 구강환경관리능력 및 구강건강관리 행태 변화 (Effect of Toothbrushing Facilities on PHP Index and Oral Health-Related Behaviors in Middle Schools)

  • 김수화;황윤숙;김광수;정재연;유영재;임미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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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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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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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서울특별시 성동구에서 치아건강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모든 초 중 고등학교에 양치시설을 확대 설치하기 결정 한 후 2012년 양치교실을 설치한 중학교의 양치시설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기존에 양치시설이 설치되어있는 A중학교와 2012년 양치시설이 설치된 B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구강환경관리능력 및 치아건강관리 행태의 변화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DMFT와 DMFS는 기존에 양치시설이 설치 운영되어 온 A중학교가 B중학교보다 더 낮게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p>0.05). CPI는 치아우식경험지수와 다른 결과를 보였는데 학교별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하여 code (0)은 높게 나타났고 code (2)는 낮게 나타났다(p<0.05). 2. 양치시설이 설치되기 전, 양치시설 유무에 따른 PHP index 검사에서는 양치시설이 있는 학교의 학생들이 구강환경관리능력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양치시설 전 후에 따른 조사에서는 양치시설 설치 전보다 양치시설 설치 후에 구강환경관리능력 개선 정도가 유의하게 크게 나타났다(p<0.01). 3. 양치시설 유무에 따른 치아건강관리 행태 비교에서는 지난 1주간 점심 후 칫솔질 하지 않았다고 응답한 경우는 양치시설이 없었던 B중학교에서 더 높게 나타났고, 1주간 점심 후 칫솔질 평균횟수는 양치시설이 있는 A중학교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p<0.01). 점심 후 칫솔질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학교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장소가 부족해서' 항목은 A중학교보다 양치시설이 없는 B중학교에서 높게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p<0.01). 4. 양치시설 설치 전후 치아건강관리 행태 변화에서는 1주간 점심 후 칫솔질을 하지 않았다고 응답한 경우가 설치 전보다 설치 후에 증가하였고, 1주간 점심 후 칫솔질 평균 횟수도 양치시설 설치 후에 더 감소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p>0.05). 칫솔질을 하지 않는 이유 중 '장소가 부족해서'는 설치 전보다 설치 후에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p<0.01), '친구들이 하지 않아서'는 설치 전보다 설치 후에 크게 증가하였다(p<0.05). 구강보건지식의 개선만으로는 임상적, 행동적 의의를 가지지 않는다. 청소년들의 행동변화를 유도하여 직접 참여하기 위해서는 학교나 가정 한 단체만으로는 불가능하다. 학교뿐만 아니라 정부기관의 정책과 재정적 지원, 지역사회관련 교육기관들과 관련 단체들의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에 대한 협조 등이 청소년들의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를 습관화 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Analysis of dental hygiene assessment data of recall patients (mainly 20s age)

  • Choi, Hye-Jung;Woo, Hee-Sun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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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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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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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구강 즉, 치아와 치주도 노화가 시작되어 그에 따른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 그 준비과정은 20대부터 지식, 태도, 행동으로 이루어지는 구강보건교육이 이루어져 구강건강관리가 계속적으로 시작되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경기도에는 있는 한 치과의원에 내원하여 치료 후 구강건강관리실에서 계속관리를 받고 있는 환자들을 연구대상으로 임상치위생과정을 설계하기 위하여 치위생사정의 데이터 분석을 하고자 하였다. 치위생사정 도구로는 인적사항 및 전신병력을 기본으로 하여 치과방문경험, 치주검사(bleeding on probing; BOP), 구취검사, 위상차현미경으로 구강 세균 관찰, 치면세균막 검사(O'Leary index)를 시행하였다. 대상자의 치과방문 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75.4%이고, 경험이 없는 경우는 24.6%로 나타났고, 치주검사 결과는 전반적으로 출혈이 있는 경우가 76.3%로 나타났다. 예방적 구강관리에서 20대의 치위생사정 단계는 중요한 첫 단추이다. 이 때 부터 본인의 구강상태를 스스로 책임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습관화되어야 하는 중요한 연령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20대 대상자의 구강검사를 통해 치위생사정 결과를 도출해 보고 그에 따른 구강보건교육 및 구강건강 관리에 있어서 임상치위생과정 중 치과위생사의 치위생수행 능력 역량 개발에 대한 기초자료로 제시하고자 한다.

융복합시대 광주광역시 일부 환경미화원의 구강보건행태에 관한 조사연구 (A Study on Oral Health Behavior of Sanitation Workers in Gwangju Convergence era)

  • 최문실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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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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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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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는 환경미화원의 구강건강행태를 파악하여 산업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방향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한다. 광주광역시 일부 지역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 79부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스케일링 경험 80%에 비해 구강보건교육 경험은 약 25%로 나타났다. 구강위생관리는 학력, 고용형태, 근무년수와 관계가 있었다. 치주상태는 고졸이상에서 '시린이'와 '잇몸부음' 증상이 높게 나타났고, 소득과 학력이 높을수록 치주상태가 '보통'이거나 '나쁨'으로 인식하였다. 따라서 다양한 노동자 중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에 대하여 의의가 있으며, 환경미화원의 환경을 잘 고려하여 구강보건교육의 기회를 넓히고 적극적이고 융복합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산업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대책이 필요하다.

강릉시 일부 노인의 구강근육운동 프로그램 형태별 운영 효과 비교 (Comparison of Effects according to Type of Oral Exercise Program for Elderly in Gangneung City)

  • 이수향;유진아;유하은;이진희;신선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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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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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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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구강체조와 구강근육마사지를 접목한 구강근육운동을 매뉴얼화하여 운영 형태에 따른 프로그램의 비교를 통해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방식을 제안하기 위한 것으로 자가 실천 프로그램을 적용한 한울노인대학 노인 14명과 전문가 개입 프로그램을 적용한 강릉종합사회복지관 이용 노인 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전문가 개입 집단에서 프로그램 운영 후 타액분비율이 증가하고, 주관적 구강건조증의 완화되었으나, 자가 실천 집단은 주관적 구강건조증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두 집단에 대하여 프로그램 만족도를 비교한 결과, 자가 실천 집단이 전문가 개입 집단보다 프로그램 내용, 방법, 자신의 구강 건강관리 도움, 계속 참여 의향, 타인에게 권유의향이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할 수 없었으나, 대체적으로 높게 평가되었다. 연구기간 중 대상자 모집의 한계로 표본수가 적고, 개입기간이 짧았던 한계가 있으나 본연구를 통해 구강체조와 구강근육마사지의 복합적 적용인 구강근육운동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고, 특히 노인의 자발적 구강건강 행동 유지의 어려움이 있으므로 일정 정도의 전문가 개입이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노인의 특성에 따라서 자가실천 구강근육운동 프로그램과 전문가 개입 프로그램 적용이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하는 데 의의가 있다. 노인의 구강건강유지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구강건강증진사업을 전개할 때 효과적인 구강체조뿐 아니라 구강근육마사지가 접목된 구강운동 프로그램의 보급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치과이용 장애인들의 구강보건 행동과 태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Behavior and Attitude of Pediatric Handicaps in Dental Facilities)

  • 남상분;한양금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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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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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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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1999년 9월 20일에서 10월 23일까지 서울 및 경기도 소재의 사회복지시설과 의료시설 6곳을 선정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치과를 이용하는 장애아동의 구강보건 행동과 태도를 조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장애인들은 자신의 치아가 대체로 건강하지 않다가 49.7%로 높게 나타났다. 2. 장애인들의 양치횟수는 장애유형에 따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조사되었다 (p<0.05). 3. 장애인들은 scaling(치석제거)경험이 없는 경우가 56.7%로 높게 나타났다. 4. 장애인들은 치통이나 잇몸 출혈 경험이 58.9%로 높게 나타났다. 5. 구강보건교육에 참석하겠다는 장애인은 64.4%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0.05). 6. 치과이용빈도는 불규칙한 방문을 하는 경우가 65.1%로 정기적인 치과방문으로 구강을 관리하는 비율이 낮았다. 7. 의료보험카드는 41.6%가 의료보호카드를 소지하고 있었다. 8. 장애와 구강건강은 관계가 있다가 61.8%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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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지역 고등학생의 구강건강행위에 관한 인식조사 (A Research on Perception of Oral Health Behavior among High School Students in Some Areas)

  • 유지수;김한홍;한양금;김승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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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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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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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청소년기인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관적인 구강건강상태, 구강보건행동, 구강진료기관이용 및 구강건강행위에 관한 인식을 조사하고자 2009년 4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서울, 경기도, 충남의 인문계와 전문계 일부 고등학교 학생 1,2,3학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회수된 자료 600부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하루 잇솔질 횟수는 3회가 가장 많았으며(p<0.001), 잇솔질 1회 소요시간은 2~3분 미만이 많았다. 잇솔질 방법은 위 아래로 회전하는 방법이 많았으며(p<0.05), 인문계는 혀 닦이를 항상 닦는다가, 전문계는 생각날 때만 닦는다가 가장 많았다(p<0.05). 이는 고등학생 시절인 청소년기의 올바른 계속구강건강관리에 대한 교육이 요구되어진다. 또한 구강보조용품을 사용하지 않는다가 인문계, 전문계 모두 높게 나타났으며(p<0.001),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모두 잘 알지 못해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01). 이는 구강보조용품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해당 구강보조용품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용하는 용품으로는 치실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p<0.05), 사용하게 된 계기로 주변사람의 추천과 치과전문가의 추천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1). 전문가에게 잇솔질 교육을 받은 경험은 모두 없다가 높게 나타났고(p<0.001), 정기구강검진 경험(p<0.001)과 치석제거 경험 모두 없다가 높게 나타났다(p<0.05). 이는 구강보건교육경험이 많지 않아 구강보건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학교 교사를 중심으로 하는 학교 구강보건교육 시행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시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사료된다. 결론적으로 학교유형에 따른 일부 고등학생들의 주관적인 인식의 차이와 행위에서 다소 차이가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는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예방프로그램과 구강보건교육을 교육과정 내에 체계적으로 프로그램화시킬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홍천군 일부 지역의 중재 활동을 적용한 구강보건교육 사례보고 (A Field Case Report on Oral Health Education Applying Intervention Activities in Some Areas of Hongcheon-gun)

  • 김민아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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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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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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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이 연구는 지역 내 주민들이 구강건강관리를 스스로 하기 위하는 중재 모형을 설계하는 것이다. 외부 전문가 개입 없이 자주적인 참여형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칫솔질 실천과 예방적 서비스를 이용을 능동적으로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N 지역 모든 지역주민이 중재 내용을 이해하고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교육을 통한 파급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내부 지역사회에서 구강건강지킴이를 육성하여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행동이 변화하게 하는 것이다. 건강플러스 마을위원회가 주민에게 칫솔질 실천과 예방적 치과 서비스(구강검진)에 대한 정보, 수단과 관심을 이웃에게 확산하는 데에 영향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렇게 지속적인 주민 주도의 구강보건 사업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하여 건강플러스 마을 위원회를 주축으로 한 주민 주도 마을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게 하여야 할 것이다.

구강관리행동과 구강환경에 의한 구취에 관한 연구 (A Study on Halitosis by Oral Care Behavior and the Oral Environment)

  • 정수진;이미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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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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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9-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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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구강관리행태와의 연관성과 설태지수, 치석, 스케일링 전후의 구강환경에 따른 구취변화를 알아보고자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K대학교 치위생학과에 스케일링 실습을 위해 내방한 참여자 130명을 대상으로 설태지수와 구취를 조사하여 조사하였다. 모든 조사대상자에 대하여 설문조사, 설태지수와 치면세균막과 치석정도를 측정한 구강검사, 구취측정 등을 하였다. 그 결과 설태가 구취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러한 설태지수는 흡연과 혀 닦기와 관련이 높았다. 또한 구취는 잇솔질 횟수가 많을수록 낮은 수치를 보였고 비외과적 치료인 스케일링을 통해 구취감소의 효과가 나타났으며, 나이와 설태지수가 관련요인임을 확인하였다. 이에 적절한 구강관리를 실천하여 치태과 설태의 양을 줄이고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받음으로써 구강건강증진은 물론 구취감소의 효과를 얻어야 할 것이다.

일부 성인에서 자가 구취 인식도와의 관련요인 분석 (Factors Associated with Self-Assessment of Halitosis in Adult)

  • 한지선;홍주희;최준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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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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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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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자가 구취 인식도를 파악하고, 이와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여 효율적인 건강증진 전략과 삶의 질 향상을 계획하는데 기초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2010년 5월부터 7월까지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20대 이상 80세 이하의 성인 362명이었다. 자가 구취를 인식한 자는 연구대상자의 24.3%로 나타났다. 40대 이상과 판매 서비스직 종사자, 고혈압 또는 당뇨병에 이환되어 있고 치료약을 복용하며, 구강위생관리 행동의 실천율이 낮은 집단에서 자가 구취 인식도가 높았다. 따라서, 환자 내원시 병력에 관한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하며, 구강위생상태를 개선시키기 위해 반복적인 구강보건교육과 지속적인 피드백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자가 인식한 구취는 정신건강과 사회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임상 현장에서 중요하게 고려할 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