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괜찮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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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일 획득에서의 성별 차이: 한국 청년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일의 심리학 모형의 다집단 분석 (Gender Differences in Obtaining Decent Work: A Multi-Group Analysis on the of Psychology of Working Theory for Korean Young Workers)

  • 이슬아;표소휘;남보라;이유영;양은주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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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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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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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일의 심리학 이론(PWT)에서 제시한 괜찮은 일 획득 경로에 남녀 차이가 존재하는 지 확인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335명의 국내 청년 직장인들에게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였고 311명의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참여자들의 평균 연령은 25.96세였으며, 그 중 남자는 94명, 여자는 217명이었다. 구조방정식 모형을 이용해 전체 집단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제적 제약은 일 자유의지와 진로적응성을 부적으로 예측하였으며, 일 자유의지와 진로적응성은 괜찮은 일을 정적으로 예측하여, 모형의 가정을 지지하였다. 경제적 제약과 괜찮은 일 사이에서 일 자유의지와 진로적응성의 전체 간접효과는 유의하였으나, 일 자유의지와 진로적응성 각각의 세부 간접효과 또는 일 자유의지와 진로적응성의 이중매개 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다집단 분석 결과, 경로계수 차이가 유의하였는데, 여성의 경우 경제적 제약이 일 자유의지를 부적으로 예측하였으며, 일 자유의지는 괜찮은 일과 정적인 관련성을 나타냈으나 남성에게는 두 경로 모두 유의하지 않았다. 반대로 남성 집단에서는 경제적 제약이 진로적응성을 부적으로 예측하였고, 진로적응성은 괜찮은 일과 정적인 관련성을 보였으나 여성에게는 두 경로 모두 유의하지 않았다. 또한 여성은 일 자유의지가 경제적 제약과 괜찮은 일 사이를 매개하였고, 남성은 진로 적응성이 경제적 제약과 괜찮은 일 사이를 매개하였다. 이는 괜찮은 일을 획득하는 데 우선적으로 필요한 진로 자원이 성별에 따라 다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여성 직장인의 직장 내 미묘한 성차별 경험과 괜찮은 일의 관계: 조직의 성차별 문화로 조절된 진로적응성의 매개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Gender Microaggression and Decent Work of Women Employess: The mediation effet of career adaptability moderated by mediating effect of the organizational culture of gender prejudice on career adaptability)

  • 전소영;심예린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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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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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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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일의 심리학 이론을 기반으로 한국 여성 직장인의 직장 내 미묘한 성차별 경험과 괜찮은 일의 관계에서 개인내적 변인인 진로적응성과 맥락적 변인인 조직의 성차별 문화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한국 여성 직장인 21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여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직장 내 미묘한 성차별 경험과 괜찮은 일과의 관계에서 진로적응성의 매개효과와 조직의 성차별 문화에 의해 조절된 진로적응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Mplus 7.0 프로그램을 활용한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 결과, 직장 내 미묘한 성차별 경험과 괜찮은 일의 관계에서 진로적응성의 매개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직장 내 미묘한 성차별 경험과 괜찮은 일의 관계에서 진로적응성의 매개효과는 조직의 성차별 문화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의의 및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SOHO-IP 사업

  • 김철규
    • 디지털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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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호통권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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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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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IP사업의 매력을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기존의 IP사업을 벌이고 있는 분들이 무엇이라고 대답할까? 소자본으로 꼭해 봐도 괜찮은 사업이라고 추천하는 분들이 많이는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IP사업을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IP사업을 성공사업으로 이끌고 가는 분들은 나름대로 IP철학을 가지고 일을 하기 때문이다. 쉽게 돈버는 일로 알다가 어려운 일에 봉착하면 이런일을 꼭 해야하나 고민도 될 것이다. 이번호에서는 무형의 상품에서 유형의 IP상품으로 변신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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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 멋지게 - 가물가물~ 깜빡깜빡~ 포기하지 말고 머리를 쓰자

  • 이은정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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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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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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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휴대전화를 어디에 뒀더라?", "차 키를 어디에 뒀지?", "가스레인지 밸브를 잠갔던가?" 방금 한 일인데도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돌아서면 깜빡깜빡하는 건망증. 40, 50대가 되면 누구나 한두 번쯤 경험하는 일들이다. 오죽하면 중년의 건망증이 유머의 단골 소재가 됐을까. 처음 한두 번은 웃어넘기지만, 깜빡깜빡하는 일이 너무 자주 반복되면 슬그머니 '혹시 치매 초기 증상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든다. 이 건망증, 정말 웃어넘겨도 괜찮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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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검색 야후! 거기 VS 네이버 지역정보

  • 김문영
    • 디지털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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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호통권1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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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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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동네에서 가장 맛있는 한정식집은 어디일까? 꽃배달을 주문하려면 어디로 전화해야 할까? 사람들이 일상을 통해 가장 빈번히 찾는 정보가 바로 지역 업소정보일 것이다. 여행차 혹은 업무차 찾아간 지역에서 괜찮은 음식점을 찾는 일에서부터 새로 이사한 동네에서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조달하는 일 등 모두 정확한 정보를 필요로 하는 일이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들은 지역별로 특화된 밀착된 정보를 제공하며 인터넷을 더 가깝고 더 유용한 매체로 만들어가고 있다. 지역정보 검색 서비스는 각 지역 업체, 업소들의 새로운 홍보수단으로도 각광 받고있으며이를통해포털업체들은새로운수익모델을발굴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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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성인의 정당한 세상에 대한 믿음과 사회계층에 따른 잠재집단의 진로발달 특성 (Career Developmental Characteristic in Latent Classes based on Belief in a Just World and Social class of Middle-aged adult)

  • 김도현;장진이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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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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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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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는 중·장년 성인의 정당한 세상에 대한 믿음(Belief in a Just World; BJW)과 사회계층의 조합에 따라 어떤 잠재집단이 나타나는지 탐색하고, 각 집단에서 진로전환, 소명의식, 일의 의미에서 차이가 있는지와 그리고 어떤 특징을 가지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온·오프라인 설문을 통해 이직을 경험한 중·장년층 22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잠재프로파일 분석 결과, BJW와 사회계층의 수준 조합에 따라 총 5개의 잠재집단이 분류되었으며, 각각 '상대적 자기만족'집단, '사회만족'집단, '상대적 박탈감'집단, '공정성 신뢰'집단, '공정성 불신'집단으로 명명하였다. 다음으로 잠재집단에 따라 진로전환, 소명의식, 일의 의미에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다변량 분산분석(MANOVA)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잠재집단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괜찮은 일 경험'이 잠재집단 분류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기 위하여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괜찮은 일 경험'을 할수록 BJW와 사회계층이 높은 집단에 속할 확률이 높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중·장년층의 진로상담에서 BJW와 사회계층을 고려한 상담전략에 대해 논의 하였고,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을 밝혔다.

모바일콘텐츠리뷰

  • 임영모
    • 디지털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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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호통권1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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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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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모바일게임에 대한 장밋빛 미래를 이야기하던 게 불과 몇 개월 전 일이었다. 잘 만든 모바일게임 하나로 몇 억원 정도의 수익을 거둬들이고,해외 수출에 있어서도 국내 기술이 충분히 승산 있게 판매되며, 모바일 전문 게임업체로 코스닥 등록을 추진하는 업체까지 생겼다. 모바일게 임은 관련 분야 종사업체들의 희망이기도 했다. 개발 기간이 다른 소프트웨어에 비해 길지 않으며, 약간의 기간은 있지만 현금결제가 매월 깔끔하게 정산되고, 생산라인만 요령껏 갖추면 양산 모델로까지 운영이 가능한 괜찮은 사업모델이었다. 변덕이 심해서일까? 요즘 언론에서는 입장을 바꿔서 모바일게임 콘텐츠 위기론을 이야기하곤 한다. 몇몇 대표적인 업체를 제외하고는, 심지어는 그러한 업체에 속하는 업체들 조차도 모바일게임 시장이 쉽지만은 않다고 한다(먹고살기 어렵다 내지 힘들어 죽겠다는 표현이 오히려 정확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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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역학 소고

  • 이억섭
    • 산업안전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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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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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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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파괴는 건설이다."라는 말을 들은 일이 있다. 오래되고 더러운 건물들, 더러운 환경들을 과감히 부수어 버리고 새롭고 깨끗한 건축물, 환경을 건설해야 한다는 당위성 있는 농담 섞인 얘기를 흘려듣곤 했다. 필자가 전공하고 있는 학문의 이름이 파괴역학이어서 가끔은 친구 교수들에게 농담 섞인 핀잔의 소리도 가끔은 듣는다. 특히 Y대의 김 교수는 "왜 하필이면 미국까지 가서 공부하고 온 학문이 파괴역학이냐, 지금 당장 이름을 바꿀 수 없느냐"고 질책을 받은 일이 있다. 김 교수의 전공이 마침 국어학이라 "그럼 적당한 이름 하나 지어 달라"고 했더니 잠깐 생각지도 않고 즉석에서 "건설역학"이 어떠냐고 했다. 이름만으로 보면 "파괴역학" 보다 "건설역학"이 훨씬 긍정적인 느낌을 주니까 괜찮은 작명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무엇을 다루는가의 구체적인 학문의 영역을 잘 모르고 단어 그 자체로의 의미로 언뜻 제안한 것이라고 금방 알아차린 나는 고소를 금할 수 없었다. 그 이상의 논쟁은 그 당시 없었지만 요사이도 가끔 김교수를 만나면 "건설역학"의 개명을 심심찮게 주장하기도 하는 것이다.(중략) 당시 없었지만 요사이도 가끔 김교수를 만나면 "건설역학"의 개명을 심심찮게 주장하기도 하는 것이다.(중략)는 것이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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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진료원 업무활동의 시대에 따른 비교 (Comparison in the Time of Community Health Practitioners's Operating Activity)

  • 염정호;권근상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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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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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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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시대의 변천에 따라 보건진료원의 업무활동 내용의 변화를 전라북도내에 근무하는 보건진료원을 대상으로 비교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보건진료원의 수는 1989년 255명에서 2000년 224명으로 감소하였다. 2) 보건진료원의 일반적 특성은 1989년에 비하여 2000년에 연령, 기혼자, 근무경력이 증가하였다. 3) 보건진료원의 시간별 업무량은 1989년과 2000년 모두 진료업무가 가장 높았고, 1989년에 비해 2000년에는 모성보건, 영 유아보건, 가족계획, 진료업무, 결핵관리가 현저히 감소하였으며, 2000년에는 업무시간에 지역사회보건정보수집이 새롭게 추가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4) 1일 평균 진료환자 수 및 주민과의 친밀도는 1989년보다 2000년에 증가하였다. 근무에 대한 만족도는 1989년에 보통이다, 괜찮은 직업이라 생각한다, 보람을 느끼고 있다 라고 응답한 경우가 36.6%, 37.4%, 17.6% 이었던 반면에 2000년에는 11.6%, 22.6%, 56.8%로 보람을 느끼고 있다 고 응답한 경우가 증가하였다. 5) 지역사회의 실정을 감안할 때 가장 필요한 업무라고 응답 한 경우 진료업무가 57.7%이었으며, 보건교육이 31.4%, 지역사회보건정보수집이 10.9%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불필요한 업무로는 가족계획이 68.8%로 가장 높았고, 결핵관리 11.1 %, 영 유아보건 6.3%, 모성보건 5.6%순으로 조사되었다. 6) 보건진료소 이용도 감소 시 가장 바람직한 방안으로는 새로운 보건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전환이 79.0% 이었으며, 기타(가정방문, 만성질환 및 노인환자 건강관리)가 12.3%로 조사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보건진료원은 본인의 직능에 대하여 지역사회주민의 접근성 및 친밀도가 높고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업무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감소하는 추세이고, 지역주민의 보건진료소 이용 감소 시 보건진료원은 새로운 보건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전환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므로 보건진료소의 현 실태를 정확히 인식하고, 보건진료원의 장점, 즉 지역사회에 대한 높은 접근성과 친밀도 및 전문성을 도대로 공공보건사업 기능이 강화된 새로운 역할을 모색함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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