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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벽면녹화 공간 이용자 행태연구 - 대학구내식당 녹화 칸막이 선호를 중심으로 - (Cafeteria Users' Preference for an Indoor Green-wall in a University Dining Hall)

  • 김혜령;안동만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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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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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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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실내벽면녹화가 이용자에게 어떠한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인식되었으며, 이용행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다. 공용공간 이용객이 벽면녹화 조성 공간을 선호한다는 실험 가설 하에 벽면녹화가 이용객의 행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관찰실험을 진행하였다. 실내벽면녹화를 설치한 후 행태관찰결과와 설문조사를 토대로 실내벽면녹화 선호도를 분석하였다. 관찰실험은 실내벽면녹화 선호가 이용행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관해 2014년 3월 24일부터 31일까지 총 8일간 진행하였다. 일반칸막이 공간과 벽면녹화 칸막이 공간 이용행태를 관찰카메라로 녹화하여 영상을 보면서 분석하였으며, 붐비는 시간대는 관찰시간에서 제외하였다. 좌석별 평균이용시간은 SPSS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독립표본 T-검정을 실행하였다. 설문조사는 행태관찰 후 일반칸막이 공간과 벽면녹화 칸막이 이용객 224명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설문조사로 실내벽면녹화 선호도와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 관찰실험, 좌석분석 결과를 종합하여 분석하였다. 벽면녹화 칸막이 공간과 일반칸막이 공간의 칸막이 인접좌석의 총 이용시간 비교결과, 실내벽면녹화 선호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벽면녹화 칸막이 공간의 여성이용자 비율이 일반칸막이 공간에 비해 더 높으며, 칸막이와 식물은 좌석선택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태관찰에서 나타나지 않는 이용자의 심리적 측면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설문조사에서는 실내벽면녹화에 대한 선호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칸막이 공간 이용객 94명 중 11.7%(11명)가 벽면녹화 칸막이 공간에 앉기를 원하였으나, '벽면녹화 칸막이 공간에 자리가 없어서' 일반칸막이 공간에 앉았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벽면녹화 칸막이 공간 이용객 130명 중 24.6%(33명)가 '실내벽면녹화를 선호해서'라고 응답하였다. 일반칸막이 공간과 벽면녹화 칸막이 이용객의 64.3%(144명)가 동일조건이라면 벽면녹화 칸막이 공간을 선택하겠다고 응답하여 선호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행태관찰에서 선호에 차이가 없었다.

일일 정도관리를 위한 Daily Check Device의 제작 및 효율성 평가 (Manufacture of Daily Check Device and Efficiency Evaluation for Daily Q.A)

  • 김찬용;제영완;박흥득;이제희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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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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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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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방사선 치료의 성적 향상과 안정성, 정확성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정도관리는 치료과정의 오류를 사전 점검하기 위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항목이다. 최근 방사선 치료기술이 3차원적으로 다양화되면서 정도관리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일일 정도관리 시 업무능률 향상을 위하며 체계적이고 신속한 방법이 요구되었다. 이에 본원에서는 일일 점검항목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Device를 자체 제작하여 그 효율성을 평가해 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출력선량, laser alignment, field size, SSD indicator 점검을 한 번의 set up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device의 전면중앙 아크릴판 (가로 $30{\times}$ 세로 $30cm^2$)의 2 cm 깊이에 반도체 검출기를 삽입하였다. 상단에 $10{\times}10,\;20{\times}20cm^2$의 정방형 표시를 하여 field size를 확인할 수 있게 하였으며, 좌우 측면에 수직교차선이 표시되어있는 $30{\times}20cm^2$의 아크릴판을 부착하였다. 본 device를 4개월(2005. $2{\sim}5$월) 동안 본원에 설치되어 있는 4대의 선형가속기 일일 정도 관리에 사용하여 오차 점검의 편리성과 업무의 효율성에 관해 적용해 보았다. 결 과 : 측정과정이 간편하고 소요시간이 5분 정도로 기존($10{\sim}15$분)보다 단축되어 일일점검의 효율성이 향상되었고, 출력선량측정은 각 Energy별로 ${\pm}2%$이내였으며, laser, field size, SSD indicator는 ${\pm}1mm$이내의 범위에서 측정되었다. 결 론 : 일일 점검의 소요시간 단축으로 인하며 업무능률이 향상되었고 일일 정도관리 기록을 바탕으로 월간, 연간 정도 관리 기초 자료로써의 활용이 가능하였다. 또한 제작된 Daliy Check Device는 상품화된 고가의 측정 장비를 대체함으로써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사용자의 편의 개선을 위한 장치 재질의 견고성 및 가벼운 소재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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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 숙련성에 따른 동작결과예측 능력의 차이: 삐루엣 앙 디올 동작을 중심으로 (Differences in Ability to Predict the Success of Motor Action According to Dance Expertise - Focusing on Pirouette En Dehors)

  • 한시완;류제광;이우종;양종현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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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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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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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무용수의 움직임은 시각적 처리 과정을 통해 관찰자에게 지각되며, 관찰자는 지각된 시각정보를 바탕으로 무용수의 동작에 대한 평가와 감상을 수행한다. 관찰자의 운동수행능력이 정확한 평가와 감상에 필요한 것인지에 관해 많은 논의가 있으나, 일관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타인의 동작결과를 예측하는 능력이 관찰자의 운동 숙련성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참여자는 총 27명으로 무용 숙련도에 따라 세 집단(숙련자, 중간숙련자, 초보자)으로 각 9명씩 참여하였다. 연구참여자는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제시되는 무용 동영상을 본 후 동작의 성공 여부에 대해 판단하였다. 영상의 길이를 달리 편집하여 동작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데 필요한 정보의 양을 체계적으로 조작하였으며, 시간차단 기법을 사용하여 영상 길이 조건별 연구참여자의 반응 정확도를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판단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시각적 정보가 충분하지 않은 조건에서 숙련자들은 중간숙련자와 초보자에 비해 더 높은 정답 반응을 나타냈으며 초보자는 숙련자와 중간숙련자에 비해 더 높은 오답 반응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비슷한 수준의 지각 숙련성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동작 숙련성에 따라 무용동작에 대한 결과예측 능력이 차이를 보이며, 높은 운동 숙련성을 가지고 있는 경우 동작결과에 대한 예측 능력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높은 지각 숙련성은 주어진 정보가 불충분한 상황에서 성급한 반응을 유보하여 오답률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 동작 숙련성과 지각 숙련성은 관찰된 동작의 결과예측 정확성에 각각 다른 방식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질소 비료 시용량에 따른 두물차(Camellia sinensis var. sinensis)의 수량 및 품질 (Effect of Nitrogen Levels on Yield and Quality of 2nd Harvested Tea(Camellia sinensis var. sinensis))

  • 박장현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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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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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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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환경오염을 줄임과 동시에 수량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적절한 질소시비량이 요구된다. 질소시비량에 따른 두물차의 수량과 품질에 관해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시험토양은 일반토양보다 유기물($49.9g\;kg^{-1}$)과 유효인산($937mg\;kg^{-1}$) 함량이 높았고, pH(5.07)는 낮은 약산성 토양이었다. 질소시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수량은 증가하였으나, 과도한 질소비료시용에 따른 수량증가는 극히 미미한 편이었다($N=60kg\;10a^{-1}$: 392 kg ${\Rightarrow}$ $N=150kg\;10a^{-1}$ : 403kg). 질소시비량이 증가할수록 T-N, total free amino acid, caffeine, chlorophyll 함량은 증가하였으나, vitamin C, tannine 함량은 감소하였다. Theanine을 포함해 11종의 유리아미노산이 분리되었는데 그들중 theanine함량은 $665{\sim}763mg\;100g^{-1}$을 차지했다. 총 지방산과 카테킨 함량은 비료수준 증가와 별 상관이 없었고, 총 지방산 함량은 $1,742{\sim}2,643mg\;100g^{-1}$, 카테킨 함량은 12.47~13.54%이었다. 질소 $60kg\;10a^{-1}$ 처리구가 다른 처리에 비해 관능검사시 0.5~6.0점 더 높은 점수를 받았고, 전질소 함량도 0~0.37% 더 많았다. 질소 $60kg\;10a^{-1}$처리가 다른 처리에 비해 수량 증가율이 컸고, 차 품질관련 성분 및 품질평가도 우수하여 차나무의 적정시비량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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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나방 수명관련 특이발현 유전자 탐색 (Investigation of lifespan related genes of the silkmoth, Bombyx mori L)

  • 최광호;구태원;김성렬;김성완;강석우;강필돈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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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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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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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일반적으로 누에나방의 평균 생존시수는 암컷과 수컷이 각각 8일과 5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J037 품종의 성충 수명은 상당히 길며, 반대로 Daizo(sdi) 품종은 상당히 짧은 성충 수명 특성을 갖고 있다. 이러한 누에 품종 간 성충 수명의 차이는 유전적 차이에 따른 현상으로 추정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장단명누에 품종의 발현유전자를 분석함으로써 누에 수명 관련 유전자를 탐색하여 그 특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우선, 장명 수나방 mRNA를 사용하여 cDNA 유전자은행을 제작하고, 제작된 유전자은행으로부터 2,688개 클론을 무작위 선발한 후 장단명 수나방 cDNA를 각각의 탐침으로 차별화선별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차별화 발현하는 193개의 클론을 선발하여 EST 상동성 분석을 통해 최종적으로 154개의 J037 수나방 수명 관련 독립유전자를 선발할 수 있었는데, 장명 탐침에서 과발현하는 124개와 단명 탐침에서 과발현하는 30개로 구성된다. 154개 독립유전자 중 가장 많은 발현빈도수를 보인 유전자는 cytochrome oxidase subunit-1으로서 모두 9회로 확인되었고, 현재까지 기능에 관해 알려진 바 없는 1-50번 독립유전자가 5회로 두 번째로 높은 발현빈도를 보였다. 154개 선발 독립유전자를 기능별로 분류한 결과, unclassified protein군에 가장 많은 24%의 독립유전자가 포함되어 있었다. 본 연구에서 두 번째로 발현빈도가 높은 클론(ID;1-50)의 염기서열 및 아미노산 서열을 분석하였는데, 1-50번 유전자는 전체 1,523 bp 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723개 염기쌍이 240개의 아미노산을 coding 하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 선발된 주요 수명 관련 유전자는 국제유전자은행 EST database에 등록하였다.

소아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의 예방적 전뇌 방사선조사 (Prophylactic Cranial Irradiation for Acute Lymphoblastic Leukemia in Childhood)

  • 김인아;최일봉;강기문;신경섭;김학기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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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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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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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목적 : 소아 급성임파모구성 백혈병 환자에 있어 예방적 전뇌방사선조사 및 척수강내화학 요법후 중추신경계 재발율, 재발양상, 중추신경계 무병생존율, 전체무병생존율및 이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7년 7원부터 1992년 6월까지 예방적 전뇌 방사선조사를 받은 급성 임파구성 백혈병 환아 90예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3명을 제외한 모든 환자들이 일일 180 cGy 씩 퐁 1800 cGy의 전뇌방사선치료를 받았고, 방사선 치료중 척수강내 화학요법이 병행되었다. 결과 : 추적관착기간 36-96 개원 (중앙값 60 개원)동안 90명의 환아중 9례에서 중추신경계 재발을 보였으나, 골수재발이 선행되었던 3례를 제외하면 중추신경계 재발율은 $6.7\%$로 나타났다. 중추신경계 재발환자의 $89\%$에서 골수재발이 동반되었으며, $11\%$에서 고환재발이 동반되었다. 골수완전관해로부터 중추신경계 재발까지의 경과기간은 16개월 (중앙값) 이었고, $78\%$의 중추신경계 재발이 관해유지요법중에 발생하였다. 2년 및 5년 중추신경계 무병생존율은 각각 $68\%$, $42\%$였고, 중앙값은 43 개월이었다. 중추신경계 무병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는 진단당시의 백혈구수 (5만 기준), FAB 분류군, CALGB 위험분류기준으로 나타났다. 2년 및 5년 전체무병생존율은 각각 $61\%$, $39\%$였고 중앙값은 34 개월이었다. 전체무병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는 진단당시의 백혈구수 (5만 기준), FAB 분류군, CALGB 및 POG 위험분류군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에서 중추신경계 재발율은 $6.7\%$, 로 다른 연구들에서 보고하는 범위에 속하여 효과적인 중추신경계 예방요법으로 판단 되었다. 진단당시의 나이및 백혈구수를 기준으로한 위험분류기준 중 POG 및 CALGB 위험분류기준이 중추신경계 무병생존율 및 전체무병생존율에 유의한 예후인자로 나타났다.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효과적인 중추신경계예방요법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각 위험분류군에 따른 중추신경계 예방요법의 차별화에 대한 전향적인 연구및장기 생존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신경 심리학적 추적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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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내 배아종의 방사선치료:적정 방사선량 및 치료용적 (Radiation Therapy of Intracranial Germinomas : Optimum Radiation Dose and Treatment Volume)

  • 장세경;서창옥;김귀언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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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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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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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두개내 배아종은 방사선에 매우 예민하여 방사선치료만으로 높은 완치율을 기대할 수 있는 종양중의 하나이지만 방사선치료를 시행하는 데에 있어서 적절한 방사선량과 치료용적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두개내 배아종의 방사선치료에 있어서 적정 방사선량과 적정 치료용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71년부터 1992년까지 연세암센타 방사선종양학과에서 방사선치료를 받았던 두개내 배아종 환자 45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은 17.2세 이었고 남녀의 성비는 2.2:1 이었다. 병변의 위치는 송과체 부위가 14예, 안상(suprasellar) 부위가 12예이었고 다발성 병변은 12예였다. 방사선치료용적은 국소조사를 시행한 경우가 10예, 전뇌조사를 시행한 경우가 7예, 두개척수조사를 시행한 경우가 28예 이었으며 1982년 이후에는 모든 환자들에서 두개척수조사가 시행되었다. 조사된 방사선량은 원발병소에는 41$\~$59 Gy (중앙값 48.5 Gy), 척수축에는 19.5$\~$36 Gy (중앙값 24 Gy)이었다. 추적관찰기간은 2$\~$260개월로 중앙값은 82개월 이었다. 결 과 : 방사선치료 후 모든 환자들이 완전관해를 보였으나 이 중 4예에서는 14, 65, 76, 170개월에 각각 재발하였다. 또한, 추적관찰기간 중 2예는 병발 질환으로 사망하였다. 5년과 10년 전체생존율은 각각 95.3$\%$와 84.7$\%$이고, 5년과 10년 무병생존율은 각각 97.6$\%$와 88.8$\%$이었다. 재발이 있었던 4예를 살펴보면 국소조사를 시행한 환자들에서 3예, 전뇌조사를 시행한 환자들에서 1예가 재발하였고 조사된 방사선량은 48$\~$50 Gy이었다. 두개척수조사를 시행한 28예 중 재발한 경우는 없었는데 이 중 15예는 원발병소에 조사된 방사선량이 45 Gy이하였고 18예는 두개척수조사를 통해 척수축에 조사된 방사선량이 24 Gy이하였다(6예는 19.5 Gy). 결 론 : 두개내 배아종에서 100$\%$의 완치율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두개척수조사의 시행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되며 방사선량은 원발병소에는 45 Gy이하, 척수축에는 19.5 Gy까지 낮추어도 배아종을 충분히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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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방사선치료 후 혈중 Squamous Cell Carcinoma 항원치의 장기추적 결과 (Long Term Follow Up Results of Serum Squamous Cell Carcinoma Antigen Level in Uterine Cervix Cancer Treated by Radiotherapy)

  • 윤형근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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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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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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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자궁경부암의 방사선치료 후의 재발이나 병소의 지속을 발견하기 위한 종양표지자로서의 Squamous cell carcinoma (SCC) 항원의 의의를 장기간의 경과관찰을 통해서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10월부터 2001년 5월까지 단국대학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원발성 자궁경부암으로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 받은 환자 중 치료 전후에 혈중 SCC 항원치를 주기적으로 측정한 48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 방사선치료 전에 측정한 SCC 항원치는 전체의 79.2$\%$에서 정상치 보다 높았다. 치료 후에 SCC 항원치는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치료 후 3개월 경에는 23.0$\%$에서 정상치 보다 높았다. 병소의 완전 관해가 이루어지고 치료실패가 일어나지 않은 경우는 6개월 이후의 장기적인 관찰 중 SCC 항원치는 결국 정상범위가 되었다. 치료 후의 장기적인 경과 관찰 중에 SCC 항원치가 재상승하여 지속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낸 경우는 치료실패를 아주 잘 예측하였으며 SCC 항원치의 재상승과 임상적 치료실패 확인 사이의 시간간격(lead time)의 평균은 4개월이었다 재발과 관련된 SCC 항원치의 지속적 상승의 민감도는 85.7$\%$, 특이도는 100.0$\%$이었다. 첫 번째 치료실패가 폐 전이로 나타났던 4예 중 3예에서는 SCC 항원치의 재상승이 일어나기 전에 흉부단순 촬영 소견에서 폐 전이가 나타났으나 그 외의 모든 임상적 재발 시에는 SCC 항원치의 재상승이 동반되거나 선행되었다. 결론: 본 연구에서 치료 전 SCC 항원치가 높았던 경우에 치료 후 SCC 항원치의 지속적 상승은 치료 실패를 정확하게 예견하게 해 주는 좋은 예후인자였으며 SCC 항원치 상승과 치료실패 사이의 시간간격은 평균 4개월이었다. 그러나 치료 전 SCC 항원치가 높은 경우의 치료실패 양상 중, 폐 전이 초기와 같이 종양부피가 작은 경우는 처음에는 일시적으로 SCC항원치가 정상범위로 관찰될 수 있으므로 경과 관찰 시 반드시 흉부단순 촬영을 병행하여 폐 전이 여부를 함께 관찰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악교정 수술을 요하는 골격성 3급 부정교합 환자의 상악 기저골 형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MAXILLARY BASAL BONE MORPHOLOGY IN SKELETAL CLASS III MALOCCLUSION REQUIRING ORTHOGNATHIC SURGERY)

  • 안홍식;차경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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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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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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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는 골격성 3급 부정교합 환자의 악교정 수술시 나타날 수 있는 중안모의 부조화에 대해 영향을 미치는 하부 경조직 특히 상악 기저골 형태에 관해 연구해 보고자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 교정과에 내원하여 술전 교정치료 및 술후 교정치료 중인 성인 환자 남성 15명, 여성 14명, 총 29명과 대조군으로 동 교정과에서 소장하고 있는 성인 정상 교합자의 자료 중 남성 13명, 여성 11명, 총 24명을 대상으로 측모 두부 방사선사진과 상악 석고모형을 이용하여 두 군간의 상악 기저골에 대한 형태적 차이를 연구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를 얻었다. 1. 골격성 3급 부정교합군의 상악 기저골 형태에 대한 성별간의 비교 결과, 여성 보다 남성에서 제1소구치부 폭경, 제1대구치부 폭경과 oblique canine height, oblique molar height 그리고 상악 기저골 둘레 길이가 더 크게 나타났다. 2. 정상교합군의 상악 기저골 형태에 대한 성별간의 비교 결과, 여성 보다 남성에서 견치부 폭경, 제1, 제2소구치부폭경, 제1대구치부 폭경 그리고 oblique canine height, oblique molar height가 더 크게 나타났다. 3. 골격성 3급 부정교합군과 정상교합군 중 남성간의 상악 기저골 형태 비교에서 정상교합군의 견치부 폭경과 견치부 장경, 제1대구치부 장경, oblique canine height, oblique molar height가 3급 부정교합군 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 4. 골격성 3급 부정교합군과 정상교합군 중 여성간의 상악 기저골 형태 비교에서 정상교합군의 견치부 장경, 제1대구치부 장경, oblique canine height 그리고 oblique molar height 와 상악 기저골 둘레길이가 3급 부정교합군 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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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정도가 폐쇄성 수면무호흡 증후군에서의 주간졸림 정도에 끼치는 영향 (The Effect of Insomnia Severity on Daytime Sleepiness in 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 남지원;신병학;신현실;박민지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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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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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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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 적 : 폐쇄성 수면무호흡 증후군(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이하 OSAS)의 특징적 임상양상으로 주간졸림이 있다. 주간졸림과 수면무호흡의 심각도가 비례하는지에 대해서는 이론이 있다. 이러한 이론에는 불면증 정도가 두 변수의 상관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정하에 본 연구자들은 피츠버그수면질지수(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이하 PSQI) 정도가 주간졸림과 수면무호흡의 심각도의 연관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 지에 관해 연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임상병력 및 야간수면다원검사(nocturnal polysomnography, 이하 NPSG)를 실시하여 OSAS로 진단된 235명의 남자 환자를 선정하였다. 전체 대상군의 수면 및 기분 관련 자가보고척도, 수면다원검사지수, 인구학적 척도를 조사하고 이들 사이의 단순상관분석을 시행하였다. 이후 전체 대상군을 PSQI가 5 이하인 A군(n = 75)과 5 초과인 B군(n = 160)으로 나누었다. 각 군에서 제어변수로 벡우울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 이하 BDI) 및 벡불안척도(Beck anxiety inventory, 이하 BAI)를 설정하고 엡워스졸림척도(Epworth sleepiness scale, 이하 ESS)와 다른 척도들 간의 편상관관계분석을 시행하였다. 마지막으로 A군에서 주간졸림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알아보기 위해 ESS에 대해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 전체 대상군에서 단순상관분석에서는 ESS와 수면무호흡 심각도 지수들인 무호흡-저호흡 지수(apnea-hypopnea index, 이하 AHI ) (r = 0.148, p = 0.023), 무호흡 지수(apnea index, 이하 AI) (r = 0.137, p = 0.036), 저호흡 지수(hypopnea index, 이하 HI) (r = 0.058, p = 0.377), 산소탈포화도지수(oxygen desaturation index, 이하 ODI)(r = 0.149, p = 0.022), 각성 총지수(arousal total index, 이하 ATI) (r = 0.129, p = 0.048) 간에 미약한 상관관계를 보이거나 상관관계가 없었다. A군에서 ESS와 AHI ($r_p=0.313$, p = 0.008), AI ($r_p=0.339$, p = 0.004), ODI ($r_p=0.289$, p = 0.015), ATI ($r_p=0.256$, p = 0.031) 간에 양의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B군에서는 ESS와 수면무호흡의 심각도 척도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A군에서 다중회귀분석 결과 ESS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끼치는 요인으로 AI (t = 2.996, p = 0.004), BAI (t = 2.721, p = 0.008)가 있었다. 결 론 : 주간졸림 정도와 수면무호흡 중증도 간의 유의한 연관성은 A군에서만 관찰되었다. 이 결과는 OSAS 환자가 호소하는 주간졸음을 평가할 때 불면 증상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