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과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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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자녀가 지각한 부모의 과보호 양육수준과 자녀의 도덕성 간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evel of perceived parental overprotectiveness and college students' morality)

  • 윤성연;정경미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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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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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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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부모의 과보호 양육태도가 대학생 자녀의 도덕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대학생을 대상으로 도덕성을 대표하는 정의 위주 도덕성과 친사회적 도덕성을 행동 실험적 방법으로 측정하고 행동결과에 따라 도덕 집단을 분류하였다. 한국 과보호 양육척도(K-POS)를 사용하여 자녀가 지각하는 부모의 과보호 수준이 집단 간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참가자들은 대학교 1학년생 113명이었으며, 도덕적 딜레마가 제시된 실제와 유사한 실험상황에서 정의 위주 도덕성을 대표하는 정직행동과, 친사회적 도덕성을 대표하는 친사회적 도움행동을 측정하기 위해 각각 시험부정행위 실험과 무보상 실험참가 실험을 차용하였다. 연구 결과, 정의 위주 도덕성의 경우, 부정직 집단이 정직 집단에 비해 어머니의 과보호 수준을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머니가 체면중시적이거나 부모-자녀 동일시 경향을 특징으로 하는 과보호 양육태도를 가졌다고 보고한 자녀가 부정행위를 더 많이 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반면, 아버지의 과보호 양육태도는 자녀의 부정행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친사회적 도덕성의 경우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과보호 양육태도는 자녀의 친사회적 도움행동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함의와 의의에 더불어 한계점 및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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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과보호가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영향: 수치심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Parental Overprotection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s of University Students: Focused on the Mediating effect of Shame)

  • 유지수;김주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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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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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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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과보호적 양육태도가 대인관계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대학생의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에서 수치심의 매개효과를 살펴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 서울 북부지역에 소재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남 여 대학생 1-4학년 남학생 105명과 여학생 103명, 총 208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과보호적 양육태도는 대인관계능력 및 수치심과 서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지각된 부모의 과보호적 양육태도와 수치심은 각각 대학생의 대인관계능력에 직접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대학생이 부모의 과보호 수준이 높다고 지각할수록 대인관계능력이 낮아졌으며, 수치심의 정도가 높을수록 대학생의 대인관계 능력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과보호적 양육태도가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영향에서 수치심이 매개효과를 가진다. 즉, 대학생이 지각하는 부모의 과보호 수준에 따라 대인관계능력이 달라지는데, 이러한 관계에서 수치심이 낮을수록 대인관계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로 논의와 제한점을 비롯하여 후속 연구 방향을 제언하였다.

대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과보호와 우울증상의 관계 : 회피대처의 조절효과 (The Relations between Parents' Overprotection and Depressive Symptoms in University Students : The Moderating Effects of Avoidance Coping)

  • 김미연;김이경;유미숙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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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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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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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대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과보호와 우울 증상에 미치는 영향에서 회피대처의 조절효과를 규명하고자 한 연구이다. 연구 대상은 지방 지역의 대학생 230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측정도구는 부모양육태도, 우울, 회피대처의 척도였다. 분석방법은 SPSS 21.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고, 내적합치도 계수(Cronbach α)를 구하였다. 본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해 상관분석과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밝혀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의 과보호와 우울증상, 회피대처는 각 변인 간 모두 정적상관을 나타냈다. 둘째, 부모의 과보호와 우울증상의 관계에서 회피대처는 조절효과를 주는 변인임을 확인하였다.

부모의 양육태도가 중학생의 우울성향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S OF PARENTING ATTITUDE ON THE DEPRESSIVE TRAIT IN YOUNG ADOLESCENTS)

  • 한성희;이현만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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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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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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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연구 목적 : 부모의 양육태도와 소아 ${\cdot}$ 청소년의 우울 성향과의 상호 관련 양상을 연구한다. 연구 방법 : 남녀 중학생 287명을 대상으로 소아·우울척도와 부모 양육 태도 검사를 이용한 자가보고형 설문형식을 작성하도록 하였다. 연구 결과 : 부모의 양육태도와 우울성향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본 결과 아버지와의 관계보다 어머니와의 관계가 자녀들의 우울성향에 밀접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부모와의 결합의 형태에 따라 군을 분류하여 보았을 때 부모 모두 돌봄이 적고 과보호가 많은 군(애정없는 통제군)에서 우울성향이 가장 높게 보고되었고. 돌봄이 많고 과보호가 적은 군(적합한 결합군)에서 우울성향이 가장 낮게 보고되었다. 결 론 : 부모의 양육태도는 청소년기의 우울 증상에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며. 과보호가 적고 돌봄이 많은 형태가 가장 이상적인 것으로서 과보호가 많고 돌봄이 적을수록 우울성향이 증가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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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품행장애와 부모양육행동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PARENTAL REARING BEHAVIORS BETWEEN CONDUCT DISORDER AND NORMAL ADOLESCENTS)

  • 김경빈;이종일;진혜경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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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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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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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청소년 품행 장애의 발달에 생물사회심리학적인 다양한 요인이 관여하나 부모의 정신병리와 함께 부모의 양육태도가 중요요인으로 작용한다. 본 연구는 청소년 품행장애와 부모양쪽의 양육행동척도와의 연관관계를 정상군과 비교 조사함으로 부모의 양육행동척도중 품행장애에 유의한 영향을 줄수 있는 요인을 조사 연구하기 위한 것이다. 1996년 5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국립서울정신병원과 계요병원에 입원한 청소년 환자중에서 DSM-IV에 의거해 품행장애의 진단을 받은 52명의 환자를 연구대상으로 하였고 한 남녀공학 중고등학교 학생 152명을 정상집단인 대조군으로 하여 부모의 양육행동의 차이점을 조사하였다. 조사 설문지는 한국형 부모의 양육행동척도를 이용하여 부모의 양육행동척도 하위 요인들에 대한 집단간의 차이, 부모간의 차이, 성별차이에 따른 비교분석을 하였으며 통계방법은 다원변량 분석을 이용 검증하였다. 부모의 양육행동 하위요건에서 어머니의 양육행동 하위 요인들에 대해서는 환자, 정상 양집단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아버지의 양육행동 하위 요인중 과보호에서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F 1.194=7.91, p<0.01). 전체집단에서 부모간의 차이는 애정(F 1.195=17.21, p<0.001), 과보호(F 1.195=9.57, p<0.01),일관성 있는 규제(F 1.195=4.77, p<0.05) 변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정상집단은 애정(F 1.143=14.22, p<0.001), 과보호(F 1.143=14.07, p<0.001), 일관성있는 규제(F 1.143=6.32, p<0.05) 변인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전체 집단의 자녀의 성별차이를 보면 어머니는 남자자녀쪽의 합리적 지도(F 1.194=5.51, p<0.05)변인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아버지는 성별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정상집단의 자녀의 성별차이는 어머니는 남자자녀쪽의 합리적 지도(F 1.142=6.88, p<0.001) 변인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아버지는 성별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환자집단의 자녀의 성별차이를 보면 아버지, 어머니 양쪽 다 유의 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어머니의 양육 행동척도에서 환자집단과 정상집단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아버지의 양육행동척도에서는 과보호 요인에서 집단간 차이를 보이므로서 환자집단의 아버지가 정상집단보다 과보호를 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아버지의 양육행동이 문제행동에 더 큰 영향을 줄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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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의 외현화 행동에 어머니의 과보호 양육행동이 미치는 영향 : 어머니 및 아동의 방어유형에 의한 아동의 의도적 통제의 조절된 매개효과 검증 (The Influence of Maternal Overprotective Parenting on the Externalizing Behaviors of Child with Disability : Testing the Moderated Mediation Effect of Child's Effortful Control through Defense Style of Mother and Child)

  • 이동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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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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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0-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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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장애아동의 외현화된 문제행동이 어머니와 아동의 심리사회적 상호작용에 의한 결과물임을 인식하고, 이의 체계적 인과구조와 다차원적 영향관계를 실증적으로 검증함으로써 외현화 행동의 감소를 통한 장애아동 및 장애아동 가족의 순적한 정상화과정(normalization process)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천적 함의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에 편의표집에 의해 선정된 장애아동 및 어머니 135명을 대상으로 어머니의 양육행동과 아동의 외현화 행동 간 관계에서 아동의 의도적 통제를 매개변인으로, 어머니 및 아동의 방어유형을 조절변인으로 하는 연구모형을 설정하고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조건부 과정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어머니의 과보호 양육행동은 아동의 외현화 행동을 증가시키는데 있어 직접적 효과와 간접적 효과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이에 아동의 의도적 통제에 의한 매개효과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미함이 확인되었다. 둘째, 어머니의 방어유형에 의한 의도적 통제의 조절된 매개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고, 아동의 방어유형에 의한 의도적 통제의 조절된 매개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음이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어머니의 양육행동의 영향에 대한 중요성을 전제로, 부모-아동 상호작용 치료와 긍정적 행동지원 등의 효과적 전략 기틀 위에 과보호 행동변화를 위한 직접적 전략, 아동의 의도적 통제성향과의 병행전략, 어머니의 대처전략 적용을 통한 차선적 전략 등에 대한 실천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POLICY & ISSUES 환경정책 - 환경복지 구현을 위한 환경보건정책 방향

  • 이지윤
    • 환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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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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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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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전국적으로 도시화가 진전됨에 따라 아파트, 사무실 등 실내공간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하루의 90%를 넘어서고 있어 실내 공간의 환경관리가 건강관리의 중요 요소로 등장하고 있으며, 저출산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취약한 노년층 인구의 증가와 힘께 과보호를 받는 어린이 인구는 증가하고 있어 면역력 약화에 따른 질환 및 만성질환의 이환 기능성이 환경보건 분야의 새로운 과제로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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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 과보호가 중학생 자녀의 우울증상에 미치는 영향: 기본심리욕구의 매개효과 (The Effects of Mothers' Overprotection on Adolescents' Depressive Symptoms: The Mediating Effects of Adolescents' Basic Psychological Needs)

  • 백미영;이소연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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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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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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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Objective: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s of male and female adolescents' basic psychological needs (i.e., autonomy, competence, and relatednes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mothers' overprotection and adolescents' depressive symptoms. Methods: The participants included 292 middle school students (52.7% girls) living in Gyeonggi. Correlation analysis, t-test, and PROCESS macro by Hayes (2013) were performed using the SPSS 22.0 software. Results: Adolescents' autonomy and relatedness showed a significant mediating role between mothers' overprotection and depressive symptoms in all adolescents. In the case of male adolescents, only autonomy showed a significant mediating effect between mothers' overprotection and depressive symptoms. Conclusion: Both mothers overprotection and adolescents' autonomy and relatedness should be considered to understand the development of depressive symptoms. The result also indicated that gender is an important factor when understanding the mediating role of basic psychological needs between mothers' overprotection and adolescents' depressive symptoms.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과보호, 목표추구지향성 및 자기구실 만들기가 학업지연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dolescents' Perception of Parental Overprotection, Goal-Seeking Orientation and Self-Handicapping on their Academic Procrastination)

  • 이지선;김정민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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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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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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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lation among adolescents' perception of parental overprotection, goal-seeking orientation, self-handicapping and academic procrastination. Questionnaires were administered to 1200 male and female high school students in Gyeonggi Province. A total of 942 questionnaires were statistically analyzed through mean, standard deviation, frequency analysis, one-way analysis of variance,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major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adolescents' academic procrastination differed by school grades. Second, for the high-performing group, self-handicapping, goal-seeking orientation and parental overprotection were significant predictors of their academic procrastination. For the mid-level performing group, self-handicapping and goal-seeking orientation were significant predictors of their academic procrastination. For the low-performing group, self-handicapping was the only predictor of their academic procrastination. Third, for the high-performing group, self-handicapping meditated the relation between parental overprotection and academic procrastination. Those results provide useful information regarding proactive support or intervention for adolescents' academic procrastination.

청년기 자녀의 갈등에 관한 연구 - TAT를 통한 방법으로 - (A Study on the Conflict of Children in Adolescence - by TAT -)

  • 서병숙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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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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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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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부모의 사랑은 가정환경을 통하여 자녀의 대인관계나 사회화에 있어서 최초의 모델이 될 수 있고 자녀의 성격형성이나 문제행동에 깊은 영향을 준다. 이 연구는 청년기 자녀의 잠재된 갈등요인 즉 청년들에게 영향을 주는 요인이 무엇인가를 면접조사와 TAT를 통한 방법으로 시행하였다. 면접조사 결과 부모는 거부적 과보호, 무관심으로 청년들의 갈등을 일으키고 형제간의 갈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AT결과는 부모상에서 부모의 모습은 무관심하거나, 간섭이 심하고 강요적이었으며 환경반응은 가족간의 사랑과 이해가 없는 경우로 나타났다. 불안 갈등요인도 형제간의 갈등, 부모에 대한 사랑의 부족, 결핍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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