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공포 및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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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유행이 대학생의 부정정서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VID-19 Pandemic on Negative Emotions in Korean College Students)

  • 장준혁;박승희;김진휘;김종완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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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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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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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이 대학생들의 불안, 우울, 공포 및 스트레스와 같은 부정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J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였으며, 시간에 따라 부정정서의 변화 양상을 살펴보고자 2019년 3월, 2020년 3월, 2020년 11월 세 시기를 측정하였다. 조사 시점이 2020년 11월로, 2019년 3월과 2020년 3월에 겪었던 정서 기억 회상을 돕기 위해 연구 참여자에게 당시 겪었을 법한 상황에 대한 구조화된 인터뷰 질문을 하고 답변에 대한 요약정리를 하도록 요청하였다. 세 시기의 부정정서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반복측정 변량분석을 실시하였고, 부정정서의 변화 양상을 살펴보기 위해 다항식 추세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세 시기의 부정정서에 차이가 있었으며, 2019년과 비교하여 2020년 3월에 대학생들이 우울, 불안, 공포 및 스트레스를 더 느끼고 있었으며, 이러한 부정정서가 2020년 11월까지 지속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현재에도 대학생들이 부정정서를 겪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코로나바이러스 유행 상황에서 대학생이 겪을 수 있는 부정정서의 양상을 나타내며,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생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지침 및 심리 상담과 같은 심리지원체계 제공의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MRI 검사 환자의 불안 및 불편감에 대한 영화(애니메이션)감상 효과 분석 (Effect of watching movie & animation on anxiety and discomfort of the patients during MRI exam)

  • 박명철;이무식;홍지영;배석환;임남구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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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09년도 추계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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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9-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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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MRI 검사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영상매체(Visual equipment & Audio system)를 이용하여 영상물을 제공함으로서 불안과 불편감에 대한 효과에 대해 규명함으로써 MRI 검사로 인한 심리적, 정신적 불안과 불편 감을 감소시킬 수 있는 대체요법을 제공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연구대상은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K 대학병원에서 MRI 검사를 받은 환자 중 영상물을 제공받은 실험군 30명과 영상물을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 30명을 대상하였다. 연구의 도구는 Spielberger의 기질불안 도구와 Cline, Herman, Shaw와 Morton이 고안한 불안점수 도구인 시각적 상사척도(VAS)를 이용하였고, 영상물을 제공하여 두 군 간의 활력징후를 측정하였고 불편감은 대상자의 주관적 불편감(어지러움, 공포감. 긴장감)점수와 객관적 불편감 행동 점수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 방법은 SPSS12K for Windows program을 이용하였으며, 두 군의 일반적 특성 및 수술에 관련된 특성의 동질성 검증은 $\chi^2$ 검정, 가설검증은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해 보면 영상매체(Visual equipment & Audio system)를 이용하여 영상물(영화, 애니메이션)을 제공하면서 MRI 검사를 진행했을 경우 검사 대상자의 혈압 및 객관적 불편감에서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으나 불안과 활력징후의 하나인 맥박의 감소, 또한 주관적 불편감이 감소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환자의 심리적인 긴장감을 완화시키며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데 효과적인 대체요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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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조직내 Benzodiazepine 유사물질과 스트레스-불안 반응 (Brain Benzodiazepine-like Molecules and Stress-anxiety Response)

  • 하정희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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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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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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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세계적으로 그 처방률이 높은 약물들 중 하나인 benzodiazepine계 약물은, 강력한 불안해소작용, 항경련작용, 최면작용 및 근이완작용을 가지고 있다. Benzodiazepine계 약물의 약리작용기전과 관련하여 불안장애의 병인에서 각종 신경전달계의 역할은 밝혀지고 있다. Benzodiazepine 약물은 편도체와 같은 변연계, 우측 시상하부 및 raphe nuclei에서 GALA성 신경전달을 조절함으로써 불안해소 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공포와 스트레스로 인해 유발되는 행동에 있어서 편도체의 역할은 이미 여러 보고를 통해 시사된 바 있다. 본 종설에서는 GABA성 신경전달 조절작용이 있다고 보고된 내인성 benzodiazepine 수용체 배위자의 불안 및 스트레스 반응의 인지 조절작용 및 기억 형성과정 조절작용 등에 관한 연구결과들을 종합하여 본 결과 내인성 benzodiazepine 수용체 배위자들이 불쾌한 학습과정에 동반되는 스트레스와 불안의 정도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기억 형성과정을 조절한다는 생각을 뒷받침해 주었다. 또한 각종 행동 검사후 나타나는 뇌조직의 benzodiazepine 유사 물질의 부위별(편도체, 해마, 중격) 농도 감소는 행동 검사에 수반되는 스트레스 및 불안 정도에 비례하므로, 이러한 물질의 감소는 스트레스 및 불안에 대한 변연계의 일반적인 반응으로 생각된다. 부가적으로 이러한 결과는 변연계의 $GABA_A$/benzodiazepine 수용체 복합체는 생체의 스트레스 및 불안반응의 생리, 생화학적 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 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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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석제거 시 음악중재가 공포 및 불안 감소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usical intervention on the fear and anxiety reduction during scaling)

  • 남용옥;주온주;이광희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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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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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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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s of music intervention on the patient's fear and anxiety during scaling. Methods: 360 patients who had visited W University dental hygiene laboratory were selected as study subjects and divided into experiment group and control group. Results: Study results showed that the control group (71.9%) and the experimental group (75.1%) had experiences avoiding dental treatment due to fear. In the control group (37.6%) and experimental group (40.6%), the highest influencing factor was the sound of machine and followed by pain. The experimental group preferred classical music, followed by pop songs, trot music and instrumental music. In the experimental group (83.3%), fear and anxiety were alleviated by music, and 77.9% of the patients mentioned they would recommend music for scaling to other patients. There was an interaction effect (p=0.014) between the groups before and after the measurement of the lowest blood pressure.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pulse before and after pulse measurement (p=0.000).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respiration between groups (p=0.042) and before and after respiration (p=0.030). Conclusions: Study results showed that music intervention that utilizes music during scaling showed significant effects on the alleviation of fear and anxiety, affecting Pulse number among vital signs. Therefore, more systematic program is to be required to alleviate dental fear and anxiety with music therapy not only for scaling, but also for dental clinic in the future.

치과 환자의 진료 만족도 증진을 위한 비약물적 접근으로서 최면 요법의 분석 (Use of hypnosis in dentistry for improving patient satisfaction: as a means of non-phamaceutical approach)

  • 옹승환;이성조;조인우;박정철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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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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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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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치과 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불안, 통증, 공포,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최면의 효과를 알아보고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어떤 방법으로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할지 알아보기 위함 이었다. Medline을 이용하여 치과 및 의학 영역의 최면과 관련된 연구를 검색하여 분석하였다. 치과 영역에서 최면 요법의 이용은 환자의 불안, 공포, 통증, 스트레스 등을 줄여주어 편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면역 체계에 영향을 끼쳐 치유에 도움을 주고, 약물의 사용을 줄여 부작용을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도 나타났다. 따라서, 최면 요법을 활용한 치과 진료 시 환자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편안한 진료가 가능하며, 이로써 환자의 진료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전·후 불안민감성 제수준에 따른 폐쇄공포, 소음민감성 및 활력징후 비교 (Comparison of Claustrophobia, Noise Sensitivity and Vital Signs according to Anxiety Sensitivity Level before and after MRI)

  • 박영혜
    • 성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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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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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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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Purpose: The present study was conducted in order to examine claustrophobia, noise sensitivity and vital signs according to anxiety sensitivity level in patients who have Magnet Resonance Imaging(MRI). Methods: With 100 outpatients, we measured anxiety sensitivity, claustrophobia, noise sensitivity and vital sign before and after MRI. Measuring tools were ASI, CLQ-M, and NSI. Data were collected from February to March, 2008. Results: The ASI score was higher in women than in men(p < .05), and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was observed according to age, region of scanning, experience in MRI, and the use of contrast agent. Both men and women patients showed the same ASI score and decrease in CLQ M and NSI between before and after MRI. In women, ASI, CLQ M and NSI were in positive correlation with one another(p < .001), and in men, there was no correlation between ASI and CLQ M, and positive correlation was observed with NSI(p < .05). In comparison according to ASI level, blood pressure and pulse rate were not different in men and women. CLQ M was not different in men, but was different in women(p < .001). NSI was different in both men and women(men p < .05; women p < .001). Conclusion: MRI may cause claustrophobia in patients with high anxiety sensitivity, and noise appears to aggravate anxiety. In particular, claustrophobia was more serious in women than in men.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develop nursing interventions to reduce anxiety sensitivity particularly for female patients, and to make plans to educate and lower noise before MRI in order to reduce claustrophob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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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포증 환자에서 자기 및 타인 얼굴 인식의 행동 특성 (Behavioral Characteristics of Face Recognition for Self and Others in Patients with Social Phobia)

  • 손인정;윤형준;신유빈;김재진
    • 대한불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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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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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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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Objective : Social Phobia is associated with extensive disability and reduced quality of life. The concept of 'social self' is a representation of the self-reflected in the eyes of others, and is recruited during self-face recognition, which is closely related to self-esteem.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of face recognition for self and others using measures of social anxiety and self-esteem in patients with social phobia. Methods : Twenty-seven patients with social phobia and twenty-three normal controls were evaluated with scales of self-esteem, depression, anxiety and other psychiatric symptoms. All participants completed the self-face recognition task. Nine self-faces, nine other faces and eighty-one morphed faces were presented randomly for each trial. The participants were instructed to make a decision as to whether the stimuli were self-face or not. The responses and reaction times were recorded during the task. Results : There were no group differences of the morphing composition at the recognition start point as self-face. In patients with social phobia, the mean reaction time at the start point of recognizing as a self-face was 1,037.6 ms, which was significantly longer than that of normal controls (911.3 ms, p<0.05). Patients with social phobia showed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the mean reaction time and the severity of depression when the stimuli were recognized as a self-face (r=-0.421, p<0.05). Conclusion : A difficulty in attention rather than avoidance may be an important factor of face recognition in patients with social phobia. When considering self-face recognition in such patients, many factors, such as anxiety, depression, working memory and theory of mind, need to be considered.

마음수련명상의 지속기간에 따른 정신건강의 효과 (Effects of Maum Meditation Training on Mental Health according to the Length of the Training Period)

  • 이인수;오진환;권인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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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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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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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마음수련명상의 지속기간에 따른 정신건강의 차이를 비교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단기집중 마음수련명상의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단일군 전후 원시실험연구와 지속적 마음수련명상의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로 구성된다. 자료 수집 및 대상은 단기집중 마음수련명상군의 경우 2011년 7월 23일부터 7월 30일, 2012년 1월 7일부터 1월 14일에 마음수련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들 7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실시 전후에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 수집을 하였고, 지속적 마음수련명상군의 경우 2012년 2월 현재 마음수련명상을 1년 이상 지속한 교사들 101명을 대상으로 2012년 2월 15일에서 2월 28일까지 자료 수집을 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WIN 14.0를 이용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단기집중 마음수련명상군의 경우 마음수련명상 전후에 정신건강의 모든 하위영역(신체화, 강박증, 대인예민성, 우울, 불안, 적대감, 공포불안, 편집증, 정신증)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지속적 마음수련명상군의 지속기간에 따른 정신건강 정도는 편집증을 제외한 8개 영역(신체화, 강박증, 대인예민성, 우울, 불안, 적대감, 공포불안, 정신증)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마음수련명상이 단기적, 지속적 중재 모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아 임상에서의 단기적용과 스트레스 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서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

가상현실을 이용한 교통사고 후유장애 치료 프로그램 개발 (The Development of the Program Using Virtual Reality Environment to Treat the Stress Disorder after Car Accident)

  • 김형래;이상호;노주선;김현택;김지혜;고희동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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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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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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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가상현실을 이용하여 교통사고 후 경험하게 되는 불안감 및 공포감과 같은 심리적인 후유장애에 대한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예비연구로 수행되었다. 가상현실을 통한 교통사고 후유장애 프로그램의 핵심내용이 되는 운전주행 시나리오의 효과를 검증하고, 이완훈련 등의 불안감소 훈련의 효과를 피험자를 통해 검증해 보았다. 총 8명의 피험자(정상인 7명, 교통사고 환자 1명)를 대상으로 세 가지 주행상황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이후 이완훈련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이완훈련 후 유의미한 불안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하지만 각각의 주행상황에 따라서 불안이 증가되는 경향성은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에 이르지는 못하였다. 이를 종합하여 볼 때, 주로 정상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임에도 불안유발 경향성이 나타난 점은 고무적이나 교통사고자를 대상으로 한 경험적인 증명이 필요하며, 가상현실을 이용한 이완훈련은 효과적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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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로원 노인과 재가 노인의 불안과 우울에 관한 비교조사 (Comparison of the Depression and Anxiety between the Elderly in the Home for the Aged and Those in the Community)

  • 서효석;정성덕;김창수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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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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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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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1991년 1월 부터 1991년 5월까지 양로원 및 재가 노인을 대상으로 통합 불안우울척도(CADS)와 신체화증상척도(SCL)를 이용하여 불안과 우울 및 신체화증상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각군의 CADS 평균총점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각군의 여자대상자의 비교에서는 양로원 노인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양로원 노인군은 절망감, 반복되는 죽으려는 생각, 흥미감소의 항목, 즉 주요우울증상에서 유의하게 높은 접수를 보였고 재가 노인군은 감정저하, 정신운동 지체, 우려, 소화불량, 신체통증, 불안, 공포, 불만족, 현기증, 빈맥의 항목, 즉 불안증상에서 높은 점수를 보였다. 비교적 높은 불안 우울증상을 가졌음을 지적하는 50점 이상의 CADS 점수를 보인 대상은 재가 노인에서 "주위 사람과의 관계에서 불만족이다"(p<0.05)라고 답한 노인들과 양집단 모두에서 "불행하다"(p<0.001), "건강이 나쁘다"(p<0.001), "과거직업에 불만족이다"(p<0.05), "장래에 대해 비판적이다"(대상군 : p<0.05, 대조군 : p<0.001)라고 응답한 노인들이었다. 양집단에서 CADS 총점이 49점 이하인 노인들과 50점 이상인 노인들은 모두 SCL의 모든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여(p<0.001) 노인들의 신체화 증상은 그들의 불안우울증세와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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