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개체군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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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주변해역에서 출현하는 별망둑(Chaenogobius gulosus)의 산란 특성 (Reproductive Characteristic of Gluttonous goby, Chaenogobius gulosus in the Coastal Waters of Tongyeong, Korea)

  • 백근욱;정재묵;박주면;허성회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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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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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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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2008년 10월에서 2009년 9월까지 통영 주변해역에서 출현하는 별망둑 (Chaenogobius gulosus) 333개체를 대상으로 산란기, 성비, 군성숙체장, 포란수를 조사하였다. 별망둑의 체장(standard length, SL)은 2.0~12.6 cm의 범위를 보였다. 별망둑 암컷 생식소중량지수 (GSI)의 월변동을 살펴보면 2월에 연중 가장 높은 값을 보였으며, 그 이후 4월까지 감소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간중량지수 (HSI)는 1월에 4.58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산란성기인 2월과 3월에 각각 3.14와 3.42로 낮은 값을 보였다. 따라서 별망둑의 산란기는 12월에서 4월로 판단되었다. 별망둑의 월별 성비는 1 : 1.06으로 암.수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chi}^2$-test, p>0.05). 별망둑 암컷의 50% 군성숙체장은 7.9 cm로 나타났으며, 9.0 cm 이상에서는 모든 개체가 성숙하였다. 포란수는 1,112~6,059개의 범위를 보였으며, 평균 3,011개를 나타내었다.

강화도 연안 돛대 기새우 (Leptochela gracilis)의 성장에 관한 연구 (Growth Characteristics of Leptochela gracilis in the Coastal water near Kanghwa Island, Korea)

  • 박영철;이영철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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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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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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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는 강화도 연안 새우류(Decapoda, Macrura) 군집의 우점종인 돛대 기새우 (Leptochela gracilis (STIMPSON, 1860))의 성장 양상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시료는 1개의 동일한 정점에서 낭장망을 이용하여 채집하였으며 1993년 4월부터 1994 년 1월까지 8월을 제외한 월별 채집을 하였다. 돛대 기새우의 포란 개체는 4월에서 9 월까지 출현하였는데 5월에서 7월의 포란률이 70% 이상나타나 포란성기로 여겨진다. 또한 성비는 4월을 제외한 조사 전월에 걸쳐 암컷이 우세하였으며 포란기와 비포란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돛대 기새우 개체군은 장기세대와 단기 세대의 두 형태의 세대로 나눌 수 있었고 장기세대의 수명은 1년에서 1년 3개월 정도 로 추측된다. 단기세대의 경우는 9월 포란군에 의해 산란되어 12월이후 감소하는데, 이들이 환경 요인들의 악화로 사망하는 것인지, 월동이후 성장률의 차이에 의해 장기 세대 병합되는 것인지는 밝힐 수 없었다. 장기세대를 Von Bertalanffy 성장식과 계절 변동을 고려한 Pauly and Gaschutz 성장식에 적용시켜본 결과 Pauly and Gaschutz 성 장식이 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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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오염수 방류에 따른 중형저서동물의 군집변동 (Impacts of Contaminated Water Outflow from the Lake Sihwa on the Meiobenthic Animals Living in the Coastal Zones of the Kyonggi Bay)

  • 김동성;이재학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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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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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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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조하대 각 정점에서 중형저서동물의 그룹별 조성을 보면 총 22개의 그룹이 출현하였다. 배수갑문 바로 앞의 정점에서는 방류 하루 후, 방류 일주일 후가 방류 하루 전에 비해 중형저서동물군집의 각 개체군의 개체수가 다른 정점에 비해 현저하게 감소함을 나타냈다. 우점하고 있는 분류군은 방류 하루 전에는 저서성 요각류가 가장 우점하고 있었고, 방류 하루 후에는 거의 출현하지 않는 현상을 보였다. 배수 갑문으로부터 약간 떨어진 정점에서는 앞의 정점과 같이 급격한 감소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개체수가 서서히 감소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이 정점에서는 모든 시기에 있어 항상 선충류가 가장 우점하고 있었고, 그 다음으로 저서성 요각류와 유공충류가 서로 번갈아 가며 우점하고 있음을 보였다. 배수갑문으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진 정점에서는 방류 후에도 전체적으로 그 개체수 값은 떨어지지 않음을 보여준다. 수직분포를 보면 배수갑문 앞 정점에서는 전 시기에 있어서 저서성 요각류는 표층 0-1cm에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었다. 저서성 요각류는 퇴적물의 심도가 깊어질수록 급격한 감소를 보이고 전반적으로 퇴적물 내 2cm이하의 층에서는 거의 출현을 하지 않았다. 층 개체수를 보면 방류 전에는 표층 0-lcm에서 가장 높은 서식밀도를 보이고 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개체수가 감소함을 나타내었으나, 방류 후에는 균일하지 않은 양상을 보여준다. 또한 방류 전에는 표층에 저서성 요각류가 400개체/10$\textrm{cm}^2$ 이상 우점하고 있었지만 방류 후에는 거의 출현하고 있지 않음을 나타내었다. N/C비는 정점 4에서 방류 하루 전 0.7의 아주 낮은 값에서 방류 하루 후 약 30배에 달하는 19.0의 높은 값을 나타냈다. 이에 비하여 정점 6과 7에 있어서는 방류 하루 후에는 오히려 약간의 감소를 보이다가 방류 일주일 후 아주 높은 값을 보였다. 조간대 방아머리 갯벌의 경우는 정점 1에서만 일반적인 값을 보이고, 정점 2에서 아주 높은 값인 191.3을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시화호 방류수는 중형저서동물군집에 직접적이며 상대적으로 아주 짧은 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특징은 중형저서동물이 장ㆍ단기적인 오염의 영향을 파악하기에 아주 유효한 대상 생물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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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을 상실한 보 철거를 통한 하천생태통로 복원 -한탄강 고탄보를 대상으로- (Stream Eco-corridor Restoration by Out-aged Small Dma Remmoval - Focused on Hantan River Gotan Small Dam Removal-)

  • 안홍규;우효섭;이동섭;김영주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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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8년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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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6-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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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하천을 가로막고 있는 기능을 상실한 횡단구조물 철거를 통하여 하천 생물들이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는 생태통로를 복원하기 위한 연구이다. 이를 위하여 기능을 상실한 보인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한탄강 소재의 길이 190m, 높이 2.8m 규모의 고탄보를 철거하여 철거에 의한 보 상하류에서 하상변동과 하천형태 변화와 같은 물리적 영향, 수질 변화와 같은 화학적 영향, 보 상하류에서의 어류/저서동물/식생의 생태 서식처 변화와 같은 생물적 영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어류의 경우, 철거 이전에 보 최상류역 대조구간에서 조사된 16종이 26종으로 늘어났으며, 특히, 뱀장어, 강준치, 쏘가리와 같은 어류의 개체수가 증가되었다. 보 철거를 통하여 이동통로가 확보됨으로써 종다양도 지수가 전반적으로 상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저서무척추동물의 경우, 보 철거로 인하여 정수역었던 곳이 유수역으로 변모함에 따라 철거 전에 출현했던 잠자리와 다슬기 종류는 발견되지 않았던 반면, 철거 전에 출현되지 않았던 날도래류가 출현하는 등 출현 종에 다소의 변화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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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호에서 수화발생동안 Microcystis aeruginosa 수직분포의 변동 (Diurnal Changes of Vertical Distribution of Microcystis aeruginoa during the Water Bloom in Kongsan Reservoir)

  • 문주환;김한순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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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통권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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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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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Miceocystis aeruginosa에 의한 심한 수화가 발생한 1996년 여름동안 공산호에서 식물플랑크톤의 일수직분포와 물리.화학적 요인을 조사하였다. 최대 현존량은 M. aeruginosa가 우점으로 나타난 표층에서 나타났으며, 수심에 따라 점차 감소하였다. M. aeruginosa개체군의 높은 밀도가 이른 아침과 저녁에 표층에 축척되었으나 일몰 후에 급격히 감소하였다. 현존량의 대부분은 수심 5m 내에 분포하였고, 현존량의 일변화가 표층에서 명확하게 나타났으나 수직이동은 나타나지 않았다. 표층에서 현존량의 일변화는 바람에 의한 수평적 이동의 결과로 추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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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쭉먼지벌레의 개체군 변동 (딱정벌레목(目): 먼지벌레과(科)) (Population Dynamics of the Genus Pterostichus (Coleoptera, Harpalidae))

  • 박종균;권용정;서상재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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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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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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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덕유산 지역을 대상으로 길쭉먼지벌레류 4종에 대한 고도별, 계절별 분포 및 이동상황을 조사해본 결과 P. ishikawai 가 가장 많은 밀도를 나타내었다. 대분분 종들에서 6월은 저고도에서 많은 빈도를 나타내었으며, 반대로 8월에는 높은 고도에서 많이 채집되는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9월에서는 6월과 마찬가지로 저고도에서 다소 많은 양이 채집되었다. 조사된 길쭉먼지벌레류 4종중에서 P. audax가 전형적인 곤충의 계절별, 고도별 이동 경향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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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해와 동해 연안역 주요 먹이 어종의 풍도변화에 따른 삼치 개체군의 변동 (Population Variation of Spanish Mackerel (Scomberomorus niphonius) according to Its Major Prey Abundance in Southern and Eastern Coastal Waters of Korea)

  • 김진영;김영순;김희용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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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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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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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e population variation of Spanish mackerel (Scomberomorus niphonius) according to its major prey abundance was analyzed using monthly catches of coastal set net fisheries in the southern waters off Gyeongsangnam-do and eastern waters off Gyeongsangbuk-do of Korea from 2006 to 2019. The abundance of Spanish mackerel and its prey species fluctuated almost simultaneously with time lags of +2 to -2 months between the set net fisheries in the southern and eastern waters. The generalized additive model revealed that the abundance of Spanish mackerel was influenced by its prey species such as hairtail and anchovy in southern waters, and common mackerel and horse mackerel in eastern waters. The model deviance explained 49% and 42% of Spanish mackerel abundance in southern and eastern waters respectively.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abundance of Spanish mackerel is affected by seasonal migratory prey fish species in the coastal areas and can be linked to their northerly migration.

시계열 분석에 의한 어획량 예측 - 한국 근해산 갈치를 예로 하여 - (Forecasting of Hairtail (Trichiurus lepturus) Landings in Korean Waters by Times Series Analysis)

  • 유신재;장창익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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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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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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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어획량의 단기 예측은 자원관리에 있어 중요한 항목이지만 전통적인 개체군 모델은 수산자원 관리에 있어 실제적으로 요구되는 예측력이 크게 부족하다. 다종 또는 생태계 모델도 요구되는 매개변수의 수가 많아 실제적 적용이 어렵다. 반면에 단변수 시계열 분석법은 시계열 자체에서 변동성에 관한 특성을 추정하여 이를 토대로 장래 변동성을 예측함으로 최소한의 자료를 가지고 비교적 정확한 단기예측이 가능하므로 유용성이 높다. 본 연구에서는 ARIMA 시계열 모델을 $1971{\sim}1988$년 간의 한국근해의 월별 갈치어획량 자료에 적용하였다. 여기서 나온 예측치와 분석에 포함되지 않았던 $1989{\sim}1990$년 간의 어획량과 비교하였다. 분석 결과 예측치와 실제어획량이 잘 일치하였으며(r=0.938) 평균상대오차는 $59.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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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목성장량(林木成長量)의 조기추정(早期推定)에 관(關)한 연구(硏究) (Juvenile-Mature Correlation of the Tree Growth)

  • 임경빈;이여하;권기원;김진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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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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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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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정상적(正常的)으로 생장(生長)하고 있는 임분에서 시료개체(試料個體)를 얻어 수간석해(樹幹析解)를 하여 각종 성장인자(成長因子)에 대한 시계열적(時系列的)인 분석(分析)을 하였다. 이것은 주(主)로 연차상관(年次相關)의 계수(係數)로 계산분석(計算分析)되었다. 이것은 초기성장량(初期成長量)과 성숙기(成熟期)의 성장량(成長量)과의 통계학적(統計學的)인 상관(相關)을 보는 것이나 이상의 분석을 통해서 성숙기(成熟期)의 성장량(成長量)을 추정(推定)할 수 있는 가장 어린 시기(時期)의 연령(年齡)을 구명(究明)해 본다. (1) 잣나무에 있어서 수고(樹高), 직경(直徑) 그리고 재적(材積)의 연차별상관계수(年次別相關係數)의 변동(變動)은 분석(分析)한 결과(結果) 수고(樹高)는 직경(直徑)의 그것보다 더 낮은 값의 계수(係數)를 보였다. (2) 이와 같은 경향(傾向)은 지위(地位)에 관계할 것 없이 나타났다. 그러나 지위(地位)가 낮으면 상관계수(相關係數)의 값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지력(地力)이 오히려 낮을때 유노(幼老)의 상관이 더 높다는 것을 말해준다. (3) 잣나무에 있어서 재적(材積)에 대한 연차별상관(年次別相關)을 보면 상관계수(相關係數)가 0.70이상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한 집단내의 개체군에 대하여 얻어진 값이다. (4) 낙엽송의 경우는 잣나무의 그것에 비교하여서 상관계수(相關係數)의 값이 더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연령(年齡)으로 말할 때 낙엽송이 잣나무보다 조기추정(早期推定)이 더 힘들다는 것이 된다. (5) 낙엽송의 직경(直徑), 수고(樹高) 그리고 재적(材積)의 성장(成長)에 있어서 19개체(個體)의 순위변동(順位變動)을 보면 그 형질(形質)에 따라 그 내용(內容)이 크게 다르게 나타난다. 대체로 어릴 때 작은 개체(個體)는 커서도 작은 것으로 되고 큰 개체(個體)는 큰 것으로 되는 경향은 있으나 어떠한 특정(特定)의 개체(個體)를 대상으로 할 때에는 그 성장(成長)의 행동을 예측하기 어려운 점(點)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이 점(點)을 유의(留意)할 필요(必要)가 있다. (6) 잣나무와 낙엽송의 경우 모두(그 형질(形質)이 수고(樹高)이든 직경(直徑)이든 또는 재적(材積)이든간에) 15년생 정도(程度)가 되면 그 때의 생장량(生長量)으로 장차의 생장량(生長量)을 추정(推定)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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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논습지에 도래하는 도요·물떼새의 서식지 이용과 개체군 변동 (Characteristics of Population Dynamics and Habitat Use of Shorebirds in Rice Fields during Spring Migration)

  • 최승혜;남형규;유정칠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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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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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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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봄철 논습지에 도래하는 도요 물떼새류의 도래패턴과 서식지 이용 특성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조사는 한국 중서부지역에 위치한 아산만 일대의 농경지에서 2014년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2~3일 간격으로 총 18회 수행 되었다. 조사 기간 동안 관찰된 도요 물떼새류는 총 15종 7,852개체였다. 대상 종들의 시기별 도래 특성은 본답에 물을 대기 시작하는 4월 중반부터 관찰되었고 5월 초까지 지속적으로 종수와 개체수가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5월 후반으로 가면서 종수와 개체수는 감소하였다. 농경지의 물리적 구조에 따른 서식지 이용 특성은 종별 차이가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종에서 본답과 논둑은 수로나 농로에 비해 선호성이 높게 나타났다. 본답의 미소서식지 선호성은 지역 농업인의 농업 관리에 의해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도요 물떼새류의 종별 서식지의 선호성 차이가 명확히 나타났다. 대부분 종은 무논의 본답 형태에서 관찰되었고, 써레질 후 5 cm 이하로 물을 얕게 댄 형태인 본답의 이용이 가장 높았다. 반면 물을 대지 않은 건답의 형태인 수확 후 추경한 형태는 이용을 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봄철 논습지는 도요 물떼새류에게 중간 기착지로서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