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갈색지방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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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견관절 부위에 발생한 동면종 - 증례 보고 - (Hibernoma of Right Shoulder - A Case Report -)

  • 강호정;황보현;정민;구자승;신규호;한수봉;김성재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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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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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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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동면종은 혈관분포가 풍부한 갈색지방조직으로 이루어진 매우 희귀한 양성 연부조직 종양이다. 대상 및 방법: 조직학적으로 악성의 성향을 보이지는 않으나, 진단 방법에 있어서 자기 공명 영상이나 조영 증강 컴퓨터 단층 촬영상에서 지방육종 등의 악성 종양과 구별되지 않는 특징을 갖기때문에, 수술적 방법을 통한 조직 생검이 치료 방법이다. 결과: 조직병리학적으로 갈색지방세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백색지방세포 조직과 달리 구성 세포들은 다각형 모습의 다공포성이며, 핵이 중앙부에 위치하고 과립성의 세포질을 갖고 있다. 결론: 본 증례에서는 조직학적으로 확인된 우측 견관절의 동면종에 대해서 보고하고자 한다.

좌측 흉벽에 발생한 동면선종 -1례보고- (Hibernoma of Lower Chest Wall, Left -One Case Report)

  • 전용선;전찬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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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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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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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동면선종(hibernoma)은 갈색지방조직에서 발생한 양성종양이다. 겨울잠을 자는 동물의 갈색지방조직이 총선과 유사한 내분비기관으로 간주되어 동면선종으로 알려졌었고 이러한 갈색지방은 동면하지 않는 동물에서도 발견되며 사람에서도 태아와 신생아기에 주로 존재하다가 점 차 황색지방으로 대치되는데 그 기능은 확실하지 않다. 1914년 Gery에 의해 명명된 동면선종은 3∼19cm정도의 크기로 아직까지 악성전환은 보고되지 않았고 피막형성이 잘되어 전적출술로서 완치가 가능하지만 수술시 남겨진 조직에서 재발된 경우는 보고되어 있다. 종양의 호발부위는 견갑간부,목뒤쪽,종격동,후복벽 등이며 흉곽내 발생은 7례에 불과하다. 조직학적 소견은 과립상 호산구성 세포질을 가지면서 여러개의 공포를 가진 세포들이 혼재해 있는 것이 특징으로 되어있다. 저자들은 좌측 후하부 흉벽과 복벽에 걸쳐 있는 동면선종을 경험하여 보고 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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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 갈색세포종과 복강내 부교감신경절종의 악성화 예측인자 (Risk Factors for Malignancy of Pheochromocytoma and Abdominal Paraganglioma in Children: Clinicopathologic Perspectives)

  • 장지훈;김수홍;민혜숙;김현영;정성은;박귀원;이성철
    • Advances in pediatric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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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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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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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Pheochromocytoma of the Adrenal gland Scaled Score (PASS) 시스템과 면역화학염색 등을 통한 갈색세포종 및 부교감신경절종의 악성화 예측인자가 제시되고 있으나 명확한 병리학적 또는 분자생물학적 예측인자는 밝혀진 바 없다. 본 연구에서는 임상적, 병리학적 분석을 통해 갈색세포종 및 복강내 부교감신경절종의 악성화 예측인자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서 수술적 절제 후 병리학적으로 갈색세포종 및 복강내 부교감신경절종으로 확진된 20명의 18세 이하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적 특징을 분석하였고, PASS 시스템에 따른 병리 슬라이드 판독하였다. 세포활성도를 반영한다고 알려진 유전자에 대한 항체 중 Ki-67, p53, bcl-2, mdm-2, cycline D1, p21, p27을 이용해 면역 화학검사를 한 후 결과를 확인하였다. 결과 20명의 환자 중 갈색세포종은 14명, 복강내 부교감신경절종은 6명이었다. 악성화는 각각 4명, 3명에서 관찰되었다. 혈관 침범, 주변부 지방조직 침습, 세포분열 증가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악성화 예측인자였으며(각각 p=.007, .031, .031), 갈색세포종만 분석하였을 때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각각 p=.033, .003, .019). PASS 시스템은 악성화를 예측하는데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혈관 침범, 주변부 지방조직 침습, 세포분열 증가를 항목으로 하여 새롭게 만든 병리 스코어 시스템은 악성 환자군과 양성 환자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001). 악성과 양성 질환 사이의 면역화학염색 결과에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소아에서 갈색세포종 및 복강내 부교감신경절종의 악성화 예측인자로 혈관 침범, 주변부 지방조직 침습, 세포분열 증가를 이용할 수 있다. 소아에서 PASS시스템으로 악성화를 예측할 수 없었으나, 새로운 병리스코어 시스템으로 악성 환자군을 예측할 수 있었다. 면역화학검사 결과 세포 활성도를 반영하는 인자들은 악성화를 예측할 수 없었다.

TBTCl 독성에 의한 대복, Gomphina veneriformis 소화선의 미세구조적 변화 및 지방갈색소 축적 (Ultrastructural Changes in digestive gland and Lipofuscin Accumulation of the Equilateral Venus, Gomphina veneriformis (Bivalvia: Veneridae) on Tributyltin chloride (TBTCl) Toxicity)

  • 박정준;이정식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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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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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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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BTCl에 36주 동안 노출된 대복, Gomphina veneriformis 소화선의 미세구조적 변화와 지방갈색소의 축적을 관찰한 결과 외막상피층의 경우 점액세포 감소, 섬모 탈락 및 선조연의 부분적인 소실이 관찰되었다. 소화선세관에서는 저농도의 개체들에서 소화선세관 내강에 소화효소의 양이 증가하였지만 농도 의존적으로 소화선세관의 세포들이 입방형 또는 편평형으로 변하여 세포층의 두께가 얇아지며, 부분적으로 파괴가 관찰되었다. 이러한 광학현미경적 증상들을 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내장낭 외막 상피세포와 소화선세관을 둘러싸고 있는 근섬유사이에는 다수의 글리코겐 과립들이 관찰되었고, 호염기성 세포들에서는 조면소포체의 파괴와 세포의 괴사로 인하여 핵의 응축 및 핵막의 파괴가 관찰되었다. 이러한 소화선세관 세포들의 변화로 세포층은 고농도로 대조구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두께가 감소하였다 (P < 0.05). Long Ziehl Neelsen 염 결과, 소화선세관의 세포에서 자주색으로 관찰되는 지방갈색소는 대조구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증가하였지만 (P < 0.05), 노출이 진행될수록 소화선세관 세포들이 파괴됨에 따라 그 축적도 감소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 TBT는 대복 소화선세관 세포들의 미세구조를 파괴함에 따라서 이들 세포들이 가지는 소화기능을 억제하는 것으로 생각되어지며, 농도 의존적으로 지방갈색소의 축적이 높아지기 때문에 지방 갈색소는 TBT의 오염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biomarker로서 충분히 이용 가능한 것으로 생각된다.

비만모델에서 중강도 운동에 의한 인플라마좀, 대식세포 침윤, 갈색지방 관련 바이오 마커의 개선 효과 (Moderate Intensity Exercise Has More Positive Effects on The Gene Expression of Inflammasome, M1, M2 Macrophage Infiltration and Brown Adipocyte Markers Compared to High Intensity Exercise in Subcutaneous Adipose of Obese Mice Induced By High Fat Diet)

  • 김용안;피핏 피트리아니;박희근;이왕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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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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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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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비만은 체내 과도한 지방 축적으로 인하여 지방세포 자체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증가로 인하여 세포의 기능을 약화시킨다. 규칙적인 운동은 지방분해와 갈색지방 증가로 인해 비만의 치료방법 중 핵심 전략으로 적용되고 있다. 고강도 운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근형질세망 스트레스 발생을 초래하여 지방대사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비만모델에서 중강도 운동과 고강도 운동에 의한 인플라마좀, 대식세포 침윤, 갈색지방 관련 바이오 마커의 비교연구는 이루어진 바 없다. 따라서 이 연구의 목적은 중강도 유산소 운동과 고강도 운동을 비교하여 인플라마좀(NLRP3, ASC), 대식세포 침윤인자 M1 (CD11c, CD86), M2 (CD206), 갈색지방($PGC1{\alpha}$, BMP7, PRDM, UCP1) 관련 변인에 우선적인 효과가 있는지 비교분석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을 위해 1) 정상식이 그룹(normal diet control, NC; n=10), 2) 60% 고지방식이 그룹(high-fat diet control, HC; n=10), 3) 중강도 운동 그룹(high fat diet with moderate intensity exercise, HME; n=10), 4) 고강도 운동그룹(high fat diet with high intensity exercise, HIE; n=10)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중강도 운동 그룹은 고지방식이 그룹과 비교하여 NLRP3, F480, CD11c, CD8의 발현이 유의하게 낮아졌다. 중강도 운동은 CD206, $PGC1{\alpha}$, BMP7, PRDM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고강도 운동은 NLRP3, CD11c and CD86은 유의하게 감소한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고강도 운동은 $PGC1{\alpha}$, BMP7는 증가한다. 이러한 결과는 중강도 운동은 인플라마좀, 대식세포 M1, M2 침윤과 갈색지방 세포 관련 요인의 개선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천연 유래 6 종 혼합물의 지방세포 조절 효과 (The Regulatory Effect of Natural-Derived 6 Compounds Mixture on Adipocytes)

  • 김유나;장영수;박덕훈;정은선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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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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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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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비만은 에너지의 섭취와 소비의 불균형으로 인해 지방조직이 과도하게 분화하여 과잉 축적이 되면서 발생하게 되는 대사질환 중 하나이다. 본 연구에서 저자들은 3T3-L1 지방세포를 이용해 천연 유래 6 종 혼합물인 SliMax의 항비만 효과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SliMax는 지방분화 단계에서 후기 분화를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진 PPARγ와 C/EBPα의 발현 억제를 통해 지방분화를 억제하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지방세포 분화 유도 후 지방세포 분해 과정에서 SliMax는 지방분해 관련 단백질인 ATGL과 HSL 발현 증가를 통해 큰 사이즈의 단방성 지방구를 작은 사이즈의 수많은 다방성 지방구로 분해하였다. 마지막으로 갈색지방으로 유도하는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UCP-1의 발현과 미토콘드리아 양을 면역형광염색법으로 확인한 결과 SliMax가 지방세포의 UCP-1의 발현과 미토콘드리아 양을 증가시켰다. 결과를 종합해볼 때, 천연 유래 혼합물인 SliMax는 지방 분화억제와 지방분해 촉진을 통해 지방구의 형성을 억제하고, 열 생산과 에너지 소비와 관련된 갈색지방화 촉진 기능을 가져 항비만 소재로의 가능성을 가진다.

Steap4에 의한 지방세포분화 촉진 기전 (Steap4 Stimulates Adipocyte Differentiation through Activation of Mitotic Clonal Expansion and Regulation of Early Adipogenic Factors)

  • 심현아;신주연;김지현;정명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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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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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2-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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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Six-transmembrane epithelial antigen of prostate 4 (Steap4)는 철과 구리를 환원하여 철과 구리의 세포내 유입에 관여하는 금속 환원효소로, 구리 철의 항상성 뿐만 아니라 염증, 포도당 대사, 지질 대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에 Steap4가 지방세포의 분화를 촉진한다는 보고가 발표되었으나, 이에 관련된 분자적 기전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Steap4에 의한 지방세포분화 촉진에 관련된 기전을 연구하였다. 이를 위해 3T3-L1 백색지방세포, 불멸화된 갈색지방세포(iBA) 및 생쥐의 배아 섬유아 세포인 C3H10T1/3 세포에서 Steap4을 감소시킨 후 지방세포분화 초기단계에 관련된 신호들을 분석하였다. Steap4을 shRNA로 감소시켰을 때 지방세포분화 초기 단계에서 3종류 지방세포의 세포 증식이 억제되었으며, 세포주기 관련 단백질인 cyclin A, cyclin D 그리고 cdk2의 발현은 감소하는 반면 세포주기 저해 단백질인 p21과 p27의 발현은 증가하였다. 또한 세포주기 관련 신호인 p38, ERK 그리고 Akt의 활성화는 억제되었다. 한편 지방세포분화 초기 단계에 관여하는 지방세포분화 전사인자들을 분석하였을 때, Steap4의 감소는 지방세포분화 활성 전사 인자인 C/EBPβ, KLF4의 발현을 저해하는 반면, 지방세포분화 억제 전사 인자인 KLF2, KLF3 그리고 GATA2의 발현은 증가시켰다. 또한 Steap4의 과발현은 C/EBPβ promoter에 존재하는 전사억제 히스톤 표지자인 H3K9me2과 H3K27me3을 감소시켰다. 따라서,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Steap4는 지방세포분화 초기단계인 mitotic clonal expansion을 촉진하고 지방세포분화 전사인자들의 발현을 조절함으로써, 지방세포분화를 촉진시킴을 알 수 있었다.

장내 미생물의 조절과 지방세포의 갈색지방화를 통한 비만 조절 연구 (Obesity Regulation through Gut Microbiota Modulation and Adipose Tissue Browning)

  • 조예진;라만 엠디 샤밈;김용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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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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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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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비만은 에너지 섭취와 소비의 불균형으로 인해 유발되는 비정상적인 지방 축적으로, 근래에 다양한 만성질환을 초래하는 주요 국제 보건 문제로 부상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비만 문제에 대한 여러 해결책들이 제시되고 있다. 에너지를 저장하며 내분비 작용을 하는 백색 지방과 달리 열을 생성하여 에너지를 발산하는 두 종류의 지방조직인 갈색 지방과 베이지색 지방이 성인에 존재하며 외부 자극에 의해 유도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진 이래로, 이들은 비만 치료의 유망한 표적으로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외부 자극 중, 인간 장관계에서 인간과 공존하는 장내 미생물총은 다양한 대사 작용에 참여하며, 이를 조절하는 것이 여러 대사 질환의 치료에 유력한 작용을 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다양한 연구에서 항비만 치료가 장내 미생물 환경 전환이나 갈색 지방 조직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본 총설에서는 비만과 체중 증가, 대사 질환을 해소하는 것으로 알려진 자극과, 장내 미생물총의 변화나 갈색지방의 활성화를 야기하는 자극과, 이 자극들과 장내 미생물총의 조작, 지방조직의 갈색화 사이에서 알려져 있거나 있을 수 있는 상관관계를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한국 남해안 가막만에서 채집된 지중해담치, Mytilus galloprovincialis의 체내 중금속 농도와 생식 및 조직학적 지표 변화 (Concentration of Heavy Metal and Alteration of Reproductive and Histological Biomarker of Mytilus galloprovincialis in Gamak Bay of the Southern Coast of Korea)

  • 전미애;강주찬;이정식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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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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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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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지중해담치, Mytilus galloprovincialis의 체내 중금속 농도, 이성생식세포 발현과 소화선의 조직학적 지표 변화를 이용하여 이들의 안정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시료는 2010년 5월 한국 남해안의 가막만 2곳에서 채집하였다. 금속이온의 체내 축적 농도는 분석된 10가지 금속 이온 가운데 Al이 가장 높았으며, 두번째로 Zn이 높았다. 그리고 Co가 가장 낮은 농도로 나타났다. 이성생식세포 발현율은 26.4%로 나타났으며, 수컷에서 더 높았다. 이성생식세포 발현 형태는 네 가지 형태가 관찰되었다. 조직학적 지표는 소화선의 조직학적 변화, 호염기성세포와 지방갈색소의 분포비율을 이용하였다. 소화선에서는 소화선세관 상피층의 파괴가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호염기성세포의 분포 비율은 6.1%로 나타났고, 지방 갈색소 분포 비율은 1.5%였다.

레스베라트롤의 지질 대사 효과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 (The Role of Resveratrol in Lipid Metabolism: A Systematic Review of Current Basic and Translational Evidence)

  • 최승국;문현석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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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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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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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총설에서는 비-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인 레스베라트롤이 간, 골격근 및 지방조직에서 지질대사에 관계된 다양한 신호전달체계를 조절하여 지질 대사 효과를 유발시키는 과정에 관해 고찰하였다. 구체적으로 in vitro 연구에서 레스베라트롤은 지방생성을 줄여주고 apoptosis를 증가시켜 지방세포의 발달과정에 기인하며, 지방세포의 분화에 있어 중요한 전사인자인 $C/EBP{\beta}$, $C/EBP{\alpha}$, SREBP1c 및 $PPAR{\gamma}$의 활성을 감소시켜 항 비만 효과를 유발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많은 논문들을 통해 증명되었다(Fig. 2). 또한, in vivo 연구에서 레스베라트롤은 지방 축적 과정을 억제하고 지질 분해 및 산화 경로를 자극하여 체지방 증가율을 감소시킨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최근 다양한 연구의 결과물(Table 2)들은 레스베라트롤이 지방생성, 지방분해, 열발생 및 지방산 산화에 관여하며 또한, 백색 지방을 갈색 지방으로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흥미롭게도 레스베라트롤은 비만뿐만이 아닌 심장발작 및 뇌졸중과 같은 다양한 대사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고, 결장암 및 간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하였다. 하지만 인간에 대한 레스베라트롤의 명확한 메커니즘을 알지 못하고 인간에게 나타나는 부작용에 관한 연구가 없기 때문에,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실험모델을 이용한 레스베라트롤의 단기간 및 장기간에 대한 깊은 연구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