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족-일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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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적 지역사회 특성과 초등학령기 자녀를 둔 취업모의 삶의 만족도 : 일-가족 갈등 및 촉진의 매개효과 (Family-Friendly Community Characteristics and Life Satisfaction of Working Mothers with Elementary School-Age Children: Mediation Effects of Work-Family Conflict and Facilitation)

  • 박인숙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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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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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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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가족친화적 지역사회 특성이 초등학령기 자녀를 둔 취업모의 삶의 만족도에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그 관계가 취업모의 일-가족 갈등과 촉진에 의해 매개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패널(Panel Study on Korean Children, PSKC) 11차년 자료(2019) 중 취업모 627명의 응답자료를 사용하였고, PROCESS를 사용하여 다중매개효과 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웃의 지지수준이 높을수록 일-가족 촉진이 유의하게 높으며 이는 삶의 만족도를 유의하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양육환경 적절성과 지역사회 서비스인프라 이용만족도는 일-가족 촉진을 높이고 갈등을 낮추는 것을 통해 삶의 만족도와 유의한 관련성을 보이는 간접효과를 확인하였다. 특히, 양육환경 적절성은 일-가족 갈등 및 촉진에 의한 간접효과 외에도 삶의 만족도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변인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역사회 서비스인프라 접근 편리성은 일-가족 촉진을 낮춰 삶의 만족도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나, 이와 관련한 후속연구가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지역사회의 가족친화적 특성이 취업모의 일-가족 상호접점에 유의하게 관련된 요인임을 확인하고, 지역사회차원에서 이러한 특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할 경험적 근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한국 기혼여성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관련 가치관이 일-가정 갈등 및 촉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Work-family Related Values on Work-family Conflict and Facilitation: Focused on Married Working Woman)

  • 손영미;박정열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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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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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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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기혼여성근로자의 일-가정 갈등과 촉진에 미치는 가치관 변인의 영향력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30대-50대 기혼여성근로자 311명의 자료가 수집되었으며,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지향성과 외재적 일가치는 일-가정 갈등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일지향성과 가족지향성은 일-가정 촉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가족지향성은 일지향성과 일-가정 촉진과의 관계에서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즉 일지향적이면서 가족지향적인 가치관은 일-가정 촉진을 더욱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일-가정 양립 관련 가치관 변인들이 일-가정 갈등과 일-가정 촉진을 설명하는 총 설명변량을 비교해 본 결과, 일-가정 갈등보다 일-가정 촉진을 2배 이상 더 많이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일-가정 양립 관련 가치관 변인이 일-가정 촉진을 설명하는 중요한 변인이며, 학문적 관심이 더욱 필요함을 시사한다.

미취학 자녀를 둔 치과위생사의 일-가정 균형에 따른 직무스트레스 일-가정 촉진,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Job Stress, Work-family Promotion, Quality of Life on the Work-family Balance in Dental Hygienists with Preschool Children)

  • 윤성욱;정미애;오나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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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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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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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K지역의 미취학 자녀를 둔 취업기혼여성인 치과위생사 194명을 대상으로 일-가정 균형에 따른 직무스트레스, 일-가정 촉진,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일-가정 균형 평균 3.36이며, 양육비가 적은 경우(3.43), 가족 도움은 '좋다' 3.54로 높았으며, 직무스트레스는 평균 2.82로 가구소득이 적은 경우(2.94), 양육비 많은 경우(3.19), 가족도움은 '나쁘다'(3.66)가 높았다. 가정-일 촉진 평균은 3.47이며, 경력은 10년 초과(3.55)가 높았고. 삶의 질 평균이 3.19, 가족도움은 '좋다'(3.55)가 높았다. 일반적인 특징, 직무스트레스, 일-가정 촉진, 삶의 질이 일-가정 균형에 미치는 영향력 검정을 위한 회귀분석 결과 양육비가 적은 집단(p=.037), 직무스트레스 낮은 집단(p=.002), 일-가정 촉진 높은 집단(p=.000), 삶의 질 높은 집단(p=.000)으로 나타났다. 총괄적으로 취업한 기혼치과위생사들의 만족한 직장 및 가정생활을 위해서 가족들의 도움과 직무스트레스를 줄이는 방안을 모색함으로서 일-가정의 균형과 일-가정 촉진을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기혼 맞벌이 여성의 일-가족양립에 관한 연구 - 일-가족양립의 긍정적 전이, 비대칭성, 차별적 기능 검증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Work-Family Reconciliation of Married Women in Double Income Households - With a focus on testing the positive spillover, asymmetry, and differential functions of work-family reconciliation -)

  • 문영주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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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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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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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work-family reconciliation level of married women in double-income households. Specifically, the study aimed to test the positive spillover effects, asymmetry, and differential functions of work-family reconciliation. The study thus analyzed 1,114 married women in double-income households in the third-year data of the Korean Longitudinal Survey of Women and Families (KLoWF) done by Korean Women's Development Institute (KWDI), with the exception of those who were separated, divorced, or widowed from their husbands. The data were put to descriptive statistics, frequency analysis, and exploratory factor analysis using SPSS 20.0 for Windows. AMOS 20.0 was used to test the hypothesis on positive spillover effects, asymmetry, and differential functions. The analysis results confirm that work-family conflict, family-work conflict, work-family facilitation, and family-work facilitation are different concepts, thus supporting the hypothesis on positive spillover effects. Secondly, the negative effects of family on work were greater than those of work on family, whereas the positive effects of family on work were greater than those of work on family, which finding partially supported the hypothesis on asymmetry among the components of work-family reconciliation. Finally, the married women in double-income households with preschool children experienced more work-family conflict and family-work conflict than those with no preschool children, which result supported the hypothesis on differential functions between the two groups of women. The findings were combined to provide implications for the utilization of family resources, policies for work-family reconciliation, and plans for institutional supports to promote the work-family reconciliation of married women in double-income househol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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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균형의 촉진요인 분석 및 교육내용 개발 (A Study on Analysis of Facilitating Factors and Program Development for Work-Family Balance)

  • 정영금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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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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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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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is study analyses factors facilitating work-family balance through quantitative research and case study. A sense of balance is more closely related to cognition and satisfaction in work and family than demographic factors. Based on these results, two kinds of educational programs for employees and employers were developed. Both programs consist of 4 sessions and focus on the necessity of work-family balance and the application of family-friendly policie.

기혼근로자의 성역할 태도와 일-가족 지향성이 일-가족 갈등/촉진 및 가족친화제도 이용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Employees' Gender Role Attitudes, Job Involvement, and Family Involvement on Work-Family Balance)

  • 한지숙;유계숙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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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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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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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employees' gender role attitudes, job involvement, and family involvement on their work-family conflicts, work-family facilitation, and utilization of family-friendly corporate policies. Data was collected from 377 full-time married workers from 262 large (more than 300 employees) and 100 small (fewer than 300 employees) private sector companies. The questionnaire's measurements were based on recommendations from the literature review.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the gender role attitude scales, job and family involvement scales, work-family conflict and facilitation scales, and questions pertaining to the employee's utilization of family-friendly corporate policies. The SPSS 12.0 statistical package was used to analyze the collected data. The study found that employees showed more or less egalitarian gender role attitudes and that they were more involved in their family than their job. The employees' responses showed a low rate of utilizing family-friendly policies, but employees from large companies reported a higher utilization of family-friendly policies than those from small companies. There were also gender differences in employees' gender role attitudes, work and family involvement, and utilization of policies. Male workers held more traditional gender role attitudes, had higher levels of job involvement, and had higher rates of utilization of policies than female employees. Meanwhile, employees with children exhibited more traditional gender role attitudes and higher rates of utilization of policies than those without children. Finally, serial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es revealed that employees' more egalitarian gender role attitudes and higher job and family involvement predict higher work-family facilitation, while their gender role attitudes and job and family involvement have no significant influence on work-family conflicts. Also, employees from large companies with high job involvement will have significantly higher utilization rates of family-friendly corporate policies.

성인지적 일·생활균형 조직문화 교육 콘텐츠 개발 : 전남지역의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Development of Content for Gender-Sensitive Work-Life Balance Organizational Culture Education : Focusing on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in Jeonnam Area)

  • 이유리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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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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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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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여성의 경력단절예방 및 경제활동촉진을 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전남지역의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남녀근로자 대상의 직장문화개선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콘텐츠의 현장활용성, 교안내용의 타당성 및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무담당자 및 전문가의 자문회의를 통해 전남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콘텐츠 설계의 방향 및 핵심 내용 구성을 구체화하였다. 교육 콘텐츠는 성인지적 일·생활균형 조직문화의 이해, 성인지적 일·생활균형의 효과, 성인지적 일·생활균형을 위한 실천의 3개 대영역으로 구분하였다. 콘텐츠의 방향은 전직원이 기본적으로 개인, 가족, 기업, 사회의 관점에서 일·생활균형의 의미와 조직문화 개선의 취지를 이해하는 것이다. 전남지역 기업의 일·생활균형의 현황을 제시하면서 직장문화개선과 직접 연관된 일과 생활영역의 세부항목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또한, 일·생활균형의 선순환적 효과와 실천적인 측면에서 각자의 일·생활균형에 대한 권리 이상으로 책임이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였다. 특히 개인적으로 직장뿐 아니라 가정 및 여가생활에서 성평등한 일·생활균형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자 하였다. 나아가 다양성을 포괄하는 성인지적 관점에서 여성, 남성, 미(비)혼, 기혼, 청년, 노년,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제도 및 프로그램을 사례로 설명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우리가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성인지적 일·생활균형 교육 프로그램이 여성의 경력단절예방 및 경제활동촉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더불어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기업의 자발적 참여동기를 높이고 일·생활균형 교육 강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맞벌이 여성의 일가족 경험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 일가족갈등과 일가족촉진의 통합적 접근 (Married Working Women's Work-Family Conflict and Facilitation on Depression)

  • 김소정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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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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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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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맞벌이 여성의 일가족갈등과 일가족촉진은 현실에서 공존하므로 일가족갈등과 일가족촉진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통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2012년 여성가족패널 자료 중 맞벌이 여성 2,716명의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가족갈등과 일가족촉진은 약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여 일가족갈등이 증가할수록 일가족촉진도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일가족갈등은 자녀의 존재와 배우자의 근로시간,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과 같은 물리적인 특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일가족촉진은 배우자지지 변인과 여성의 진보적인 성역할 태도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셋째, 일가족갈등은 우울을 증가시키는데, 일가족촉진은 우울을 감소시키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일가족갈등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은 일가족촉진 수준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일가족촉진은 일가족갈등이 낮을 때 더 우울을 감소시키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일과 가정의 병행이 개인에게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는데 일가족갈등과 일가족촉진을 동시에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유연근무제도가 기혼여성의 일-가정 갈등 및 촉진,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패널분석 방법을 이용하여 (The effects of flexible work arrangements on work-family conflict and facilitation, and job satisfaction for married working women: A longitudinal analysis)

  • 한영선;정영금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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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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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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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is study analyzes the effects of the three types of flexible work arrangements (part-time, flexitime, and reduced working hours for childcare) available in Korea on work-family conflict, facilitation, and job satisfaction for married working women ages 15-49. The study employs a panel analysis based on the first to the fourth data from the Korean Longitudinal Survey of Women & Families (KLoWF). The major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availability of part-time jobs and reduced working hours to facilitate childcare is significantly related to work-family conflict for married women. If a married woman is employed in a part-time position or if reduced working hours for childcare are available, the conflict within the family caused by the job is reduced. Second, none of the three types of flexible work arrangements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on work-family facilitation for married women. Third, the availability of reduced working hours for childcare has a positive effect on the job satisfaction of married women. In conclusion, flexible working hours for women who are raising children are the main factor in reducing the negative effect of a job on a woman's family life as they contribute to work and family compatibility.

일-가정 촉진과 조직몰입 간의 관계: 조직지원인식의 조절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Work-Family Facilita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Moderating Effect of Perceived Organizational Support)

  • 정세희;손아진;차윤석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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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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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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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일(work)-가정(family)은 대립적 관계가 아닌 서로 보완적 관계이며, 이들 간의 긍정적 상호작용이 조직 및 개인 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일-가정 촉진(work-family facilitation)이 조직몰입에 긍정적 영향이 있음을 실증적으로 파악함으로써 스마트워킹시대 인사 관리자들에게 조직관리의 새로운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부산 경남지역의 일반 기업체 근무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 후 위계적회귀분석을 실시 하였다. 연구결과 일-가정 촉진은 조직몰입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가정 촉진과 조직몰입 간의 조직지원인식의 조절효과는 지속적 몰입을 제외한 정서적 및 규범적 몰입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술적으로는 조직지원인식이 구성원들의 지속적 몰입에 긍정적 관계가 있음을 확인 하였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일-가정 촉진과 정서적 및 규범적 몰입 간의 긍정적 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추가 메커니즘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하였고, 실무적으로는 일-가정 균형 뿐만 아니라 일-가정 촉진, 즉 일과 가정 간의 긍정적 상호작용이 조직 및 개인의 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직무설계시 직무 뿐만 아니라 개인의 가족 상황을 고려한 설계 필요성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