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파의 정단분열조직을 LS기본배지에 zeatin(0.1, 0.5, 1.0, 3.0mg/L)과 NAA(0.1, 0.5, 1.0, 2.0, 5.0mgA)를 단독 및 혼합 첨가시키어 식물체 생산과 인경 형성율을 조사하였다. 정 단분열조직으로부터 신초 분화는 zeatin 0.1, 0.5, 1.0 mg/L 단독처리구와에 zeatin 0.5 mg/L에 NAA 1.0mg/L 혼합첨가구에서 가장 양호한 반응을 보였다. 뿌리분화율은 zeatin 0.5 mg/L에 NAA 1.0mg/L 혼합첨가구에서 가장 좋았다. 분화된 식물체로부터 정상적인 인경형성은 NAA단독첨가보다는 zeatin과의 혼합첨가가 효과적이었다. 특히 NAA 3.0mg/L에 zeatin 1.0mg/L를 혼합시켰을 때 정상적인 인경 형성에 가장 좋은 반응을 보였다.
조직배양을 통한 대량증식을 목적으로 구문초 (Pelalgonium citrosa)의 엽신, 엽병 및 정단분열조직을 auxin류와 cytokinin류의 생장조절제를 혼합첨가한 MS배지에 배양한 후 캘러스발생 및 shoot분화율을 조사하였고, 분화된 shoot는 NAA와 IAA가 단독첨가된 MS배지에 옮겨 뿌리분화율을 조사하였다. 생장조절제의 효과는 2,4-D와 kinetin의 혼용처리보다 NAA와 BA첨가배지에서 엽신, 엽병조직 모두 캘러스발생 및 multiple shoot분화가 양호하였다. 엽신조직의 경우 암배양 상태에서 캘러스와 shoot의 분화가 좋았고, 0.5 mg/L NAA와 BA 혼용배지에서는 정상적 민 shoot가 분화된 반면 NAA와 BA의 농도가 높을 경우 분화된 shoot는 vitrification현상이 비교적 많이 나타난다. Shoot는 캘러스를 통하거나 직접 절편체에서 분화되었는데 1개의 절편당 shoot분화수는 캘러스를 통해 분화된 경우가 훨씬 많았다. 엽보의 경우 캘러스발생 및 shoot분화양상은 엽신과 비슷하였으나 분화된 shoot수는 훨씬 적었다. 정단분열조직에서 캘러스증식율이 가장 좋았으며 shoot분화는 NAA와 BA 0.5mg/L첨가구에서 양호하여 대량증식에 가장 효과적인 반응이었다. Shoot로부터 뿌리발생은 1.0 mg/L NAA 첨가배지에서 가장 효과적이었다.
본 논문은 1990-2014년 "가계동향조사" 자료로써 소득불평등도 추이를 살피고, 1인 및 2인 가구들이 전체 소득불평등도와 소득격차에 미치는 효과를 기여도 개념으로 실증분석 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를 기여도 중심으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경상소득 및 가처분소득 기준으로 2인 가구의 소득불평등도에 대한 기여도는 시간이 지나면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03년 이후부터 그 수준이 10%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의 소득 불평등도에 대한 기여도는 2인 가구에 비해 더 컸다. 둘째, 1-2인 가구의 소득5분위 배율에 대한 기여도는 2006년 이후 증가하며, 2인 가구에 비해 1인 가구의 기여도가 더 컸다. 이상에서 소득불평등도 완화와 소득격차 확대 해소를 위해서 1-2인 가구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와 분석을 수행하고, 그 결과에 기초한 정책방안들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는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 1인 가구는 대부분 다인가구로의 전환 이전에 잠시 거치는 거주형태로 인식되어 불안정한 상황이다. 그러나 오늘날 만혼, 비혼 등 결혼에 대한 인식 변화와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가족의 형태가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거주형태도 다인가족 중심에서 1인 또는 2인 등 소단위로 분화되면서 다양해지고 있다. 하지만 다인 가구에 중심으로 형성된 기존의 주거시장에서는 이러한 급속도의 변화를 수용할 수 없어 여전히 소형 주거는 많은 불편함을 감수해야만 하는 열악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현 사회현상에 주목하고 1인 가구를 위한 주거 계획 시 실내환경 측면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도출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선행연구들을 바탕으로 1인가구의 생활유형과 실내공간에서의 요구 사항들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을 구성하였으며 실제 1인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하였다. 결과, 현재 1인가구들이 거주하는 소형주거에서는 식사공간, 수납공간 등이 미비하여 공간 만족도가 매우 낮게 나타나는 등 무계획적 원룸형태 공급으로 인한 문제점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따라서 단순히 숙식을 위한 물리적 공간 공급이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계획적 평면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공간이라는 하드웨어와 1인 주거 간의 커뮤니티 활성화, 고령사회를 반영하여 다양한 연령대 1인 주거를 위한 사회화 프로그램 개발 등 소프트웨어 적 고려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 결과는 물리적, 심리적 전환기에 있는 우리나라 주택시장의 새로운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되어지길 기대한다.
백합 경단 및 인편배양에 있어서 유식물체분화 및 자구형성에 미치는 생장조절제의 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백합 경단배양 시 유식물체분화는 NAA 0.1 mg/L 또는 NAA 0.1 mg/L + BA 0.1 mg/L 복합처리구에서 비교적 양호하였으나, 뿌리분화는 생장조절제가 무첨가구가 양호하였다. 인편 조직절편 배양 시 생장조절제 첨가없이도 유식물체분화는 가능하였으나, NAA 0.2 mg/L 처리구에서 가장 양호하였며, BA 단독처리구에서는 양호하지 못하였다. NAA대신 IBA를 처리할 경우에는 분화된 유식물체의 자구 형성을 촉진시켰고, 특히 IBA 0.1 mg/L에서 효과적이었다. NAA 0.2 mg/L를 처리할 때 sucrose 3% 첨가보다 6% 첨가가 자구형성을 촉진시켰다.
그동안의 고성장 인구증가시대에서의 공급량만을 늘리는 주택정책은 출생률감소와 인구의 고령화, 그리고 가구분화로 인한 1, 2인 가구의 증가와 같은 최근의 사회현상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주택정책은 인구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정책이다. 그렇다면 지금과 같이 인구증가율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도시가 아닌 중 소도시의 도시 계획 방향은 무엇일까? 구체적으로 대도시와 달리 인구가 감소 또는 정체되고 있는 도시의 주택 정책은 대도시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관점에서 도시의 주택수요를 분석하되, 인구가 증가하는 성장도시(Growing City)와 인구가 감소 또는 정체되고 있는 축소도시(Shrinking City)의 주택수요를 비교함으로서 주택정책에 필요한 시사점을 찾고자 한다.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경제 활력이 성장도시보다 떨어지는 축소도시의 경우 가구의 주택소비가 정점에 이르는 연령대가 60대 후반으로, 성장도시는 80대 초반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소득, 자산과 같은 경제변수와 가구주나이 65세 이상의 고령 1, 2인 가구더미와 청년 1, 2인 가구더미를 추가한 분석에서 축소도시는 약 5년에서 10년 정도 빠른 50대에, 성장도시는 약 20년에서 25년 정도 앞당겨진 5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에 최대 주택수요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65세 이상의 고령 1, 2인 가구 또는 청년 1, 2인 가구의 비율이 주택수요를 왜곡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도시의 인구 및 경제학적 특성에 따라 가구의 주택 수요가 차별화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 따라서, 경제 확장기에서 바라보았던 도시정책 그리고 주택수요정책을 이제는 개별도시의 인구 및 경제구조여건에 맞추어 재조정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Present family pattern of Korean society has been changed into nuclear family pattern based on the married couple from traditional expanded family pattern. As the entire social consciousness has been changed into private disposition, the number of independent household for 1 person has increases. Also, as the delivery age of first child became late according to the elongation of average period for the national education, the increment of average age for the first marriage and women's participation in the society, the family pattern of married couple lasts longer than used to be. Like this, considering the family formed period comprised from a household for 1 person to a household for 1married couple and senescence increase, as any response is inevitable for the requirement of residential space where 1~2 dwellers' life can be accepted economic and functionally within smaller scaled space, development and research on a plan system(flexible-typed plan) increasing the degree of freedom is required in developing plan of unit household. In the study for this, considering the change of population and social structure, I suggest the method in developing economic design responding to the differentiation, designing the change of support-system and infill-system based on the systemic comprehension about the residing environment in the family formation period and the research for main life pattern and residing environment in the family formation period in the present city life. I will set (family) composing system, develop basic and mixing typed standard model and establish the stage of applied development for the development of economic design.
주택특성별 주택공급과 가구별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른 주거선택시 차별적 접근성에 의한 주택수요에 의해 주택시장은 분절화된다. 더욱이 소규모 거주지역으로서의 근린은 주택공급과 주택수요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서 주택시장 분절화를 심화시키는 기능을 한다. 분절화된 주택시장은 그 메커니즘이 서로 다른 특색을 지니는 바. 기존의 거주지 분화 및 주택시장에 관한 많은 연구들은 대도시의 주택시장을 단일의 주택 시장으로 가정함으로써 하위주택시장간 특성의 차이를 간과하였다고 할 수 있다. 거주지 분화 개념이 생태적 접 근 이후의 공간적 패턴에 주로 초점을 둔 개념인 반면에. 하위주택시장 개념은 공간적 패턴 형성 이면의 과정부터 고찰함으로써 도시 거주 공간구조의 형성 과정을 설명하는데 시사하는 바가 크다. 또한 하위주택시장 분석을 통해 이주시 가구의 거주지 선택 과정에서의 사회경제적 제약과 주택기회의 차별성을 살펴 볼 수가 있어 기존의 행태적 접근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 근교 신도시(분당ㆍ일산)를 연구 대상 지역으로하여 하위주택시장과 이주과정의 여러 특색들을 살펴 보았다.
본 연구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어머니(1955-1963년생)를 둔 에코부머 기혼 여성(1979-1992년생) 382명을 대상으로 사회인구학적 배경변인, 부모-자녀 분화, 결혼안정성, 심리적 복지감 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친정 어머니와의 월 평균 접촉 빈도가 많을수록 어머니와의 친밀감(연결성)이 높았다. 결혼지속년수가 높을수록 결혼안정성은 낮았고, 교육수준이 높고, 월평균 가구 소득이 높을수록 자기수용성이 높았다. 또한 맞벌이 가정의 여성이 외벌이 가정의 여성에 비해, 친정 어머니로부터 자녀 양육 도움을 받는 기혼 여성이 도움을 받지 않는 여성에 비해 타인과 신뢰할만한 관계를 형성하거나 만족감을 나타내지 못했다. 어머니와 잘 연결되어 있거나 친밀감이 높은 사람은 결혼안정성이 높았고, 결혼안정성이 높은 사람은 심리적 복지감이 높았다. 부모-자녀 분화 수준이 높은 기혼 여성은 자기수용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 또한 긍정적인 경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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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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