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ceedings of the Korean Society of Postharvest Science and Technology of Agricultural Products Conference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The Korean Society of Food Preservation
- Semi Annual
Domain
- Agriculture, Fishery and Food > Food Science
- Agriculture, Fishery and Food > Food and Nutrition Science
2003.1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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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is the largest rice producer in the world, with about 28 million hectares rice-planting area. Most of the rice is consumed domestically as daily staple food, with a small proportion consumed as feed and deep-processed products. The low elastic elasticity and low profit of rice production which hampers the development of the industry, is due to the low quality of rice grain, low processing level and undeveloped rice processing technique. Promotion of high-quality species, effective quality control, adoption of modem Processing techniques, My use of low-quality indica rice, and utilization of specialty rice are considered as priorities in rice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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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e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cereals in the world. Japanese people use about 9 million tons of rice per you. We use rice for cooked rice as staple foods and for processing, such as rice wine (sake), rice crackers and miso fermentation, etc. Palatability, eating quality, of rice is evaluated by the sensory test and various kinds of physicochemical measurements. Japanese National Food Agency started the storage of 1.5 million tones of rice in 1996. We carried out the storage test using high quality rices since 1995 until 1996. As indices for the quality deteriorations of rice grains during the storage, germination ratio, enzyme activities, fat acidity, physical properties of cooked rice were clarified to be useful. We applied colorimetric method for the measurements of fat acidities in the place of titration method. Processing suitabilities of rice differ depending on the products. Low amylose rice is more suitable for soft rice crackers and high amylose rice is preferred more for rice noodle. Pre-cooked rice products, such as frozen cooked rice, retort-pouched rice and aseptic rice, are increasing recently in Japan. In addition to above-mentioned physico-chemical tests, NIR spectroscopy,“Midometer”and“Taste sensor”are novel and useful to evaluate eating quality and processing suitabolities. Recently, rice wholesalers and retailers have been obligated to display the name of cultivar, location of cultivation and the year of production of rice grains which they sell by the Japanese Agricultural Standard Law (JAS). In order to detect the dishonest labeling of rice cultivars, we developed new cultivar identification method based on DNA polymorp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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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order to develop a new variety of rice that adapts to the climate of Aomori prefecture and possesses characteristics suitable for production of high quality Japanese sake, artificial cross experiments were executed between Yamadanishiki, which is widely used nationwide as an authentic variety of rice for sake production, and Hanafubuki, which was peviously developed by Aomori prefecture. An excellent hybrid, named Hanaomoi, was selected and fixed by a series of selection experiments and systematic cultivation. Unpolished Hanaomoi rice contained less amount of protein than Yamadanishiki and Hanafubuki. Unpolished rice of Hanaomoi was harder than Yamadanishiri and Hanafubuki, therefore polishing treatment was done in high yield and one could obtain a high degree of polish on the rice(namely 40% polishing). These features are advantageous to production of high quality of sake.Test brewing using 40% polished Hanaomoi gave rise to a characteristic sake that contained a slightly higher amount of alcohol and flavor components than Yamadanishiki and Hanafubuki. Sensory tests concluded that sake from Hanaomoi was as superior as the one from authentic Yamadanishiki. Hanaomoi is a promising variety of rice suitable for production of a high quality sake exclusive to Aomori prefe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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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recent years, Korean rice must compete with the rice of advanced countries under Doha Development Agenda(DDA) and free Trade Agreement(FTA). Therefore we should find more active and positive solution in rice industry according to the inncreasing power of international pressure. Increasing rice production was the most important policy during the past food-deficient days, but recently, with overproduction of rice, various circulation system by the brand(price)-differentiation should be settled in a recent market of Korea. Nowadays, some advanced rice farmers and Rice Processing Complex(RPC) managers developed new brands of rice with high-quality, adding healthy materials and environment-friendly farming methods. Therefore, the future strategy of making a new brand rice should be planned including selection of rice variety, cultural and post-harvest techniques, circulation and processing methods to compete against foreign rice. And environment-friendly farming is also recommendable for food safety and differentiate from imported rice. For the purpose of successful brand-rice, the following points might be considered. Firstly, selection of good quality rice and continual development of good variety must be conducted for the differentiation of Korean rice from foreign rice. Secondly, a special contract between producer and consumer with functional-rice, organic filming-rice, specific-rice will be recommendable. Thirdly, improvement of post-harvest management and milling system are necessary for the production of differentiated-rice. Fortunately, standard of inspection, rules of description for brand-rice must be developed by a more scientific examination in order to settlement of trust for consumer. Finally, provincial or regional-representative brand rice must be settled and conducted for the development of agreement market system between producer and consu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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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 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배의 생산은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고 2010년까지 계속 증가될 전망이다. 한편 재배기술에 의한 미숙, 태풍에 의한 낙과, 수확 후 저장중 손상으로 약 15%의 배가 유실된다. 이러한 상품성이 낮은 배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일환으로 배를 기능성식품 소재로 이용하고자 배의 페놀성물질 추출효율을 알아보기 위하여 추출용매와 농도에 따른 추출율을 비교하였다. 신고배 과피를 신선시료, 열풍건조시료와 동결건조시료 3가지 상태로 하여 methanol, ethanol, acetone과 물 추출물을 Folin-Denis법으로 총페놀성물질의 함량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시료의 상태에 따라 추출효율에 약간의 차이를 볼 수 있었는데 신선시료에서 모든 농도범위에서 아세톤의 추출효율이 가장 높았고 메탄올, 에탄올과 아세톤 3용매에서 모두 60∼80% 농도범위에서 높은 추출효율을 보였다. 그리하여 3가지 용매에서의 최적추출농도를 알아보고자 60∼80% 범위내에서 5%농도 간격으로 페놀성물질을 추출하여 그 함량을 측정하였다. 결과 메탄올에서는 70%와 75%에서, 에탄올에서는 70%에서, 아세톤에서는 65%, 70%, 75%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신선시료에서 메탄올, 에탄올과 아세톤으로 페놀성물질 추출 시 약 70% 농도로 추출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판단된다. 또한 물 추출은 가장 낮은 효율을 보였다. 열풍건조시료에 대한 각용매의 농도별 추출효율은 아세톤의 농도가 높을수록 추출효율이 떨어졌고 특히 무수 아세톤에서는 그 효율이 물 추출효율보다 더 낮게 나타났다. 20∼80% 범위에서 아세톤의 추출효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에탄올, 메탄을 순이었다. 아세톤은 40∼60% 범위에서, 에탄올은 60∼80% 범위에서, 메탄올은 60∼99% 범위에서 높은 추출효율을 보여 각각 이 농도범위에서 다시 총함량을 측정하였다. 결과 각농도에 따른 추출함량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동결건조시료에서 아세톤에 의한 추출효율은 열풍건조시료에서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고 또한 20∼80% 농도범위에서 메탄올의 추출효율이 가장 낮았고 다음은 에탄올, 아세톤의 순으로 높았다. 물 추출효율은 20% 메탄을 추출효율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메탄올에서는 60∼80%, 에탄올과 아세톤에서는 40∼60% 범위에서 높은 추출효율을 보였다. 마찬가지로 이 농도범위에서 최적의 추출농도를 확인하고자 각 용매와 농도별로 페놀성물질을 추출하여 그 함량을 측정한 결과 메탄올에서는 5% 농도차이가 그 추출효율에 유의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탄올에서는 40%에서 가장 높은 함량이 측정되었고 아세톤에서는 50%에서 측정되었다. 따라서 시료의 상태와 상관없이 배 과피의 페놀성물질 추출용매로는 40∼70%의 함수 아세톤이 적합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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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는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재배되고 있는 세계 4대 주곡 작물인 동시에 스낵류 시장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감자 가공산업은 1990년대 초부터 활기를 띠기 시작여하 현재 2,000억불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이중 우리나라 농민이 직접 생산한 감자를 원료로 사용하는 천연칩 감자 가공산업은 매출액을 기준으로 144억 (1997년)에서 700억 (2001년)으로 과거 10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였다. 우리나라의 연간 감자 칩 원료용 가공용 감자 소요량은 총 51,600톤 (2002 년)으로 그중 40,600톤은 국내생산량으로 충당하고 나머지는 냉동감자를 수입하여 처리하고 있다. 가공원료용 감자는 괴경의 크기나 모양과 같은 외부품질과 환원당이나 고형분 함량과 같은 내부품질이 좋아야 한다. 하지만 가공용 감자의 내·외부품질이 좋게 판정되어도 내부갈색반점이나 중심공동과 같은 괴경 생리장해가 발생하면 원료용 감자로서의 상품 가치가 상실된다. 국내 칩 가공원료용 감자는 봄재배에서는 약 5 ∼ 7 %, 여름재배에서는 10 ∼ 15 %의 괴경 생리장해가 발생되고 있다. 현재 위와 같은 생리장해는 가공공장에서 감자를 잘라서 골라내거나 감자 칩을 만든 후 제거하는 방법을 쓰고 있다. 이에 감자를 수확 후 감자칩으로 가공하기 전에 생리장해가 발생한 감자를 제거하여 생산 공정에서의 불필요한 가공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어야 할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최근, 농산물의 비파괴적 품질 평가와 선별에 있어서 가장 실용적이고 성공적인 기술 중의 하나는 농산물의 광학적 성질을 이용한 전기-광학 기술이다. 그중 X-선과 같이 파장이 짧은 방사 에너지는 대부분의 농산물을 투과하여 내부의 질량 밀도의 변화와 상관관계를 갖는 품질 인자를 비파괴적으로 평가하는데 적합하나 아직 국내에선 X-선을 이용한 가공용 감자의 내부 결함특성에 대한 연구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가공용 감자의 내부결함 특성중 하나인 내부동공의 X-선에 의한 특성을 본 연구소에 있는 X-선 발생장비로 측정해 보고 비파괴적인 방법으로 실시간 가능성을 시험하였다. 감자는 수원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2003년산 가공용 감자 (품종:선농)를 구매하여 사용하였다. 감자내 내부동공은 35 ∼ 40 kV와 5.25 mA값으로 발생된 X-선에 의해 잘 검출되는 것으로 나타나, 현장에서 충분히 활용가능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금후, 실시간으로 내부동공을 검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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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국 추출물로서 기능성을 조사하고 홍국 첨가한 국수를 제조하기 위하여 관능검사를 통하여 적정제조조건을 설정한 후 국수를 제조하여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홍국을 물과 70%에탄올로 추출한 후 항산화작용과 아질산염소거능을 조사하였다. 홍국 추출물의 전자공여능은 물추출물 500ppm에서 46%, 1,000ppm에서 49%의 전자공여능을 나타내었으나 에탄올추출물은 500ppm에서 51%, 1,000ppm에서 56%로서 물추출물보다 높은 전자공여능을 나타내었다. 홍국 추출물의 아질산염소거능은 물추출 1,000ppm pH 1.2에서 32% 정도의 소거능을 나타내었으며 에탄올추출물 1,000ppm은 pH 1.2에서 37%의 아질산염소거능을 나타내었다. 홍국 추출물의 황산화능과 아질산염소거능 모두 에탄올추출물이 물추출물보다 우수하였다. 홍국을 0~4% 첨가한 홍국국수의 관능검사에서 건면에 대하여 색, 향, 맛, 뒷맛, 총괄평가 등을 7점법으로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색상은 홍국 4% 첨가한 것을 가장 선호하였으며(p<0.05) 향, 맛, 뒷맛은 각 첨가군간에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건면에 대한 총괄평가는 3%와 4% 첨가한 국수를 가장 선호하였다(p<0.05). 한편 삶은 홍국국수에 대한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에서, 색상은 4% 첨가국수를 가장 선호하였으나(p<0.05) 향, 부드러움, 맛, 뒷맛은 홍국 첨가농도간에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촉촉한 정도는 4%에서 유의적으로 기호도가 높았으며(p<0.05) 총괄평가는 각 농도의 홍국 첨가군 간에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건면과 생면의 관능검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홍국국수의 제조시에 홍국을 3~4% 첨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홍국국수(생면)를 5
$^{\circ}C$ 에 4주간 저장했을 때의 균수는 저장 2주까지는 생균수가 증가하였으나 2주후부터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저장초기의 균수는 홍국을 첨가한 국수가 대조구에 비하여 총균수와 효모.곰팡이수가 많았으나 저장 1주일 후부터 3주까지 홍국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균수가 적었으며 홍국 첨가농도에 비례하여 감소하였다. -
최근 NMR, MRI, x-선 등 전자파의 기술이 발전되면서 이들을 이용하여 내부품질을 검출하는 보다진보된 연구가 수행되고 있다. 관련 연구로는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하여 내공수삼 및 정상수삼의 내부를 촬영하여 T
$_1$ , T$_2$ 의 값을 측정하여 내부조직의 이상유무를 추정하였고, 또한 MRI에 의해 수삼의 내부품질 뿐만 아니라 연근 판정 가능성을 검토하는 등 많은 연구가 수행되고있다. 이 연구에서는 MRI 시스템을 이용하여 수삼의 내부단면 영상을 획득하여 내부결함 유무를 검출하고, 또한 동일한 수삼을 대상으로 홍삼 제조 후 내부품질의 변화 특성을 조사하고자 수행하였다. 공시재료는 충북 음성에 있는 인삼연초연구원에서 4~6년 근 된 수삼을 이용하였고, 시험 장비로는 국내 MRI 생산 전문 업체인 ISOL Tech. Co.에서 개발한 의료용 장비인 CHORUS 1.5T(자속밀도 1.5 Tesla)를 이용하였다. 슬라이스 두께/간격은 5mn/5mn, 촬영 단면수는 15장/시료, 영상영역(FOV)은 180mmx90mm, image size는 256$\times$ 128 pixels 그리고 TR/TE는 각각의 이완상수별로 500/13(Tl), 4,000/63(T2) 및 2,200/21(Pd)에 대한 단면영상을 얻었다. 5개의 수삼을 동시에 뇌두에서 뿌리 쪽으로 MR 단면영상을 획득하였다. 이완상수 T$_1$ , T$_2$ , Pd에 대해서 MR 영상을 획득하였으며, 총 15장의 단면 영상 중 내부 상태를 가장 잘 식별 할 수 있는 영상을 조사한 결과 T$_1$ 과 Pd에서 촬영한 영상에서는 내부상태가 잘 나타났으나, T$_2$ 에서 얻은 영상은 영상의 손실이 많이 발생되었다. 한편, T$_1$ 에 대해서 뇌두에서 뿌리쪽으로 가면서 각 위치에 따라 수삼 내부의 부패된 영상이 나타나 이에 대한 판정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도와 2001년도에 각각 수확.저장된 수삼을 부위별로 단면영상을 MRI로 측정하고, 그 시료를 인삼연초연구원(음성시험장)에서 홍삼으로 제조한 후 수삼 상태에서의 내부품질과 홍삼으로 제조된 후의 내부품질 변화를 조사하였다. 총 20본의 수삼을 MRI 시스템으로 영상을 획득하였고, 모든 시료에 대해서 내부조직의 상태를 관찰하였다. 수삼의 수분함량은 뇌두로부터 1cm부위를 절단하여 조사하였고, 수삼조직은 절단시 단면의 달관 조사에 의한 성적이며 홍삼품질은 제조삼의 조직상태를 절단하여 육안판별로 검사하였다. 총 20본의 수삼 중 정상은 16본 이었고, 이들은 홍삼으로 제조된 후 내공 내백 등이 혼재되어 나타났으며 정상수삼이 정상홍삼으로 나타난 경우는 5본이었고, 내백은 5본, 내공은 6본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수삼에서 4본은 썩은 부위가 포함되어있는 수삼이었는데 홍삼으로 제조되었을 때 3본은 내백으로 되었고 1 본은 수삼에서 썩은 부위가 1/4정도로 미미해서 홍삼 제조시 정상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홍삼 제조시 내공의 발생은 제조공정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내백의 경우는 홍삼으로 가공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있고, 인삼이 성장될 때 부분적인 영양상태의 불충분이나 기후 등에 따른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
As utilization of radiation in medicine, industry and biochemical research increases, the protection against radiation damage has become an important issue. Natural products such as herbal medicines are beginning to receive attention as modifiers on the radiation response. In the present study, the protective effect of a herb, Menthae Herba, against radiation-induced DNA damage was evaluated using alkaline single-cell gel electrophoresis (SCGE; comet assay) in the mouse peripheral blood Iymphocytes and the micronucleus formation test in the Chinese hamster ovary (CHO) cells. The tail moment, which was a marker of DNA damage in the SCGE, and the frequency of micronuclei was decreased in groups treated with Mentae Herba extract before exposure to 200 cGy of gamma-ray. We also confirmed its activities to scavenge DPPH and hydroxyl radicals. These experiments demonstrated that Menthae Herba was effective at reducing the radiation-induced damage of DNA and scavenging free radicals. It is plausible that scavenging of free radicals by Menthae Herba may have played an important role in providing the protection against the radiation-induced damage to the DNA. These results indicated that Menthae Herba might be a useful radioprotector and that radical scavenging appears to be one of the mechanisms of radiation prot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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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일본에서 특유의 향미로 인해 오래 전부턴 조미식품으로 애용되었던 참기름은 최근 토코페롤과 세사몰류 항산화 성분의 인체 기능성으로 인해 유지시장에 서 더욱 증가일로에 있다. 지금까지 좋은 향미와 품질을 지닌 참기름을 얻기 위해 참깨의 roasting조건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으나, 가공 전처리인 이물질 제거를 위한 수세 작업 및 탈수 작업에 관한 연구는 아직까지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물질을 제거하는 수세 작업을 한 후 수분의 제거 정도 즉, 참깨가 roasting 과정으로 들어가기 직전의 수분 함량이 참기름의 제조와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시료 350g을 수세 후 24 hr, 48 hr, 120 hr 실온에서 송풍 건조를 시켜 참깨 자체의 수분 함량을 각각 17.14%, 11.78%, 6.08%로 조절하여 착유하였다. 수분함량이 다른 세 군 시료를 각기 24
$0^{\circ}C$ , 26$0^{\circ}C$ , 28$0^{\circ}C$ 에서 20분간 roasting하여 착유된 참기름에 대해 이화학적 품질 특성을 알기 위해 seed와 oil의 색도, 산가, 과산화물가, TBA가, 점도와 굴절률을 측정하였다. 또한, sample single test(5점 척도)를 이용한 관능검사를 행하여 benny, nutty, burnt flavor 및 전체적 만족도와 향의 강도 항목을 조사한 후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roasted sesame seed와 oil에 대해 색도를 측정하고 분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참깨의 색도 중 L*가 R-suare=1로서 전체 자료가 모형을 잘 설명해줌을 의미하는데, 고수분 시료일수록 whiteness가 높게 나왔고(60이상), 고온일수록 미미한 감소가 나타났다. 이것은 수분함량이 시료의 건화속도에 요인자로 작용함을 말해준다. oil의 L*도 마찬가지 경향을 보이나 고수분 시료구의 경우(40 이상), 타 시료구(20이하)에 비해 백색도가 높은 것을 볼 수 있어 볶음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함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a*와b*는 시료구간 뚜렷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참기름에 대하여 화학적 품질 평가로 산가는 수분함량 시료구별로 1.204, 3.28, 1.862가 측정되었고, 과산화물가는 0.493, 0.169, 0.315가 기록되었고, TBA가 또한 13.45, 10.27, 11.73로서 시료의 수분 함량과 상관없이 초기 산패 경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기름의 물리적 품질요소로서 점도는 평균 85.57 cS, 굴절률은 평균 1.471로서 시험구간 이화학적 차이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관능검사결과의 상관분석에서는 beany와 burnt flavor간에 -0.9975(p<0.05)의 음상관을, nutty flavor와 전체favor간에 0.99662의 양상관(p$\leq$ 0.05)을 보였고, burnt와 향의 strength, 전체 favor와 nutty flavor간에도 상관성이 높았다. strength와 nutty 항목간에도 0.982의 높은 상관을 보였으나 전체 favor와 burnt 항목간에는 높은 음상관(-0.9862)을 보였다. 고수분 함량의 시료는 28$0^{\circ}C$ 의 고온 처리시 외에는 향미가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고, 수분량이 적은 실험구는 고온일수록 향과 고소함은 강해지나 수분 보유량이 적어 타 실험구에 비해 탄내가 많이 발생하였다. 향미 만족도는 중간 수분량, 26$0^{\circ}C$ 볶음 처리구가 가장 컸다. 결론적으로 수분함량을 10~12%로 조절한 시료로 26$0^{\circ}C$ ~28$0^{\circ}C$ 에서 20분 이내로 roasting할 때가 좋은 참기름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국내산 홍화씨를 부위별(Whole, Coat and Endosperm)로 분리한 후 추출용매, 볶음조건, 효소가수분해 등의 처리조건을 달리하여 추출된 추출물의 이화학적특성과 기능성성분 함량을 분석, 비교하였다. 홍화씨 부위별추출물의 고형분함량은 60%에탄올배유부분추출물이 11.29%로, 19
$0^{\circ}C$ , 30분 볶음처리배유추출물이 14.53%로, amyloglucosidase 처리배유추출물이 24.21%로 높은 고형분이 추출되었다. 총페놀함량은 추출용매의 에탄올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이었고, 80% 에탄올점질추출물이 965mg%로 가장 높았으며, 21$0^{\circ}C$ , 30분 볶음처리껍질추출물이 756 mg%로, celluase처리껍질추출물이 1170mg%로 높은 함량이었다. 총플라보노이드함량은 80%에탄올전체추출물이 317 mg%로, 21$0^{\circ}C$ , 30분 볶음 처리배유추출물이 488 mg%로,$\beta$ -amylase 처리전체추출물이 554 mg%로 높은 함량이었다. 유리당 중 sucrose함량은 21$0^{\circ}C$ , 10분 볶음처리배유추출물이 123.4 mg%로, 60%에탄올배유추출물이 57.0 mg%로, Celluase 처리배유추출물이 67.1 mg%로 가장 높은 함량이었고, 또한 glucose, fructose, xylose 및 arabinose 등도 함유하고 있었다. 유기산 중 citric acid 함량은 20%n 에탄올배유추출물이 243.3 67.1 mg%로, 21$0^{\circ}C$ , 30분 볶음처리전체추출물이 76.3 mg%로, amyloglucosidase 처리배유추출물이 699.3 mg%로 가장 높은 함량이었고, 또한, oxalic, malic, succinic, acetic 및 fumaric acid 등도 확인되었다. Serotonin 화합물 중 serotonin- I 함량은 100% 에탄올껍질추출물이 431 mg%로, 21$0^{\circ}C$ , 10분 볶음처리껍질추출물이 192 mg%로, amyloglucosidase 처리껍질추출물이 256 mg%로 가장 많았다. 또한, Serotonin-II함량은 100%에탄올껍질추출물이 763 mg%로, 17$0^{\circ}C$ , 10분 볶음처리전체추출물이 312 mg%로, amyloglucosidase 처리껍질추출물이 456 mg%로 가장 많았다. Acacetin 함량은 80%에탄올배유추출물이 34.9 mg%로, 21$0^{\circ}C$ , 30분 볶음처리배유추출물이 221.0 mg%로, amyloglucosidase 처리배유추출물이 27.8 mg%로 가장 많았다. -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감귤은 지리적 기후 조건으로 내한성이 강한 만다린계 온주밀감이 주종을 이루나 최근 과잉생산으로 인한 가격하락과 수입자유화에 따른 대처의 일환으로 경쟁력이 높은 품종을 장려 보급하고 있다. 감귤의 국내 연간 생산량은 56만 톤으로 과일 전체 생산량의 약 30%를 차지하며 과실의 약 20%가 과피로서 그 일부가 한약재로 쓰이나 대부분이 버려지고 있다. 감귤의 과피에는 carotenoids, bioflavonoids, pectin 및 terpenes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천연에서 발견되고 있는 약 300여종의 carotenoids계 색소 중 115종이 감귤에 존재한다. 감귤 과피의 주요 carotenoids로는 비타민 A의 역할을 하는
$\beta$ -carotene과 cryptoxanthin을 비롯한$\beta$ -citraurin이며 천연 착색제로 활용되고 있다. 또, 주요 bioflavonoids로는 모세혈관의 수축을 촉진시켜 고혈압 예방과 이로 인한 각종 질환을 방지하는 작용을 가진 hesperidin과 혈액내 LDL 콜레스테롤의 양을 줄이는 작용이 알려진 naringin이 있다. 그 외의 감귤 flavonoids도 항산화작용, antimutagen 활성, 항암, 항알레르기 및 항바이러스 효과가 알려져 있다. 밀감 과피의 bioflavonoids는 약 60여종이 분리되어 그 구조가 밝혀져 있으나 90% 이상이 hesperidin이다. 또 과피유에는$\delta$ -limonene을 주성분으로 하는 휘발성 향미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향미 개선제로서의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본 연구는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로 쌀 위주의 식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와 쌀 소비량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반면 기능성을 가미한 쌀의 소비가 늘고 있음을 감안하여,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생산되고 있는 감귤 과피의 물 균질액을 쌀에 코팅하여 아름다운 색상과 기능성을 지닌 유색미를 제조함과 동시에 그 취반 특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유색미의 색상은 진노랑(L*; 63.6, a*; -7.87, b*; 46.35)으로 취반 후에도 유사한 색상을 나타내었다. Total carotenoids는 감귤과피에서는 10.74mg%, 과피의 물 균질액에는 0.46mg%이었으며 유색미에는 0.l2mg%, 유색미 취반에는 0.05mg%를 나타내었다. Hesperidin은 과피, 물 균질액, 유색미 및 유색미 취반에서 각각 2173.l2mg%, 108.65mg%, 21.73mg% 및 8.67mg%이었으며, naringin은 각각 1468.40mg%, 73.38mg%, 14.62mg% 및 5.87mg%를 나타내었다. 감귤과피의 유리아미노산은 asparagine이 94.22mg%로 가장 높았으며, methionine이 24.88mg%, alanine이 19.64mg%,${\gamma}$ -aminoisobutylic acid가 15.37mg%로 이들 4종의 아미노산이 전체 유리아미노산함량의 70%를 나타내었다. 유색미 취반에는 백미 취반에 비하여 총 유리아미노산의 함량이 15%정도 증가되었으며, 그 중에서 glutamic acid는 2.5 배가 증가되었다. 감귤과피의 주요 무기질은 K(652.60mg%)와 Ca(222.50mg%)로 전체 무기질 함량의 86%를 차지하였으며 유색미 취반은 백미 취반에 비하여 K는 2.3배, Mn는 76%, Ca, P, Mg은 16~26%, Fe는 13%가 각각 증가되었다. 취반의 경도, 점착성 및 깨짐성은 유색미 취반과 백미 취반간에 차이가 없으나 응집성과 탄력성은 유색미 취반에서 높았다. 색상에 대한 기호도, 구수한 맛 및 종합적인 기호도는 유색미 취반에서 높았으며 단맛, 쓴맛은 백미 취반과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CO_2$ 탈삽처리($CO_2$ 농도 90%이상, 0.08mmPE밀봉)한 탈삽감(도근조생)의 탈삽정도에 따른 유통중 품질변화를 비교하고자 2$0^{\circ}C$ 24시간, 2$0^{\circ}C$ 36시간,$25^{\circ}C$ 24시간,$25^{\circ}C$ 28시간, 38$^{\circ}C$ 10시간, 38$^{\circ}C$ 18시간 탈삽처리한후 18~2$0^{\circ}C$ 상온에서 출고후 시간경과에 따른 과육경도, 삽미, 가용성고형물, 과실색도(a값) 변화를 조사하였다. 과육경도는 각처리 공히 탈삽고로부터 출고직후의 경도는 1.9~2.0kg/$\Phi$ 5mm였으며, 시장판매시인 출고 48시간후와 소비자의 소비시기인 출고 72시간후의 경도는 1.6~l.9kg/$\Phi$ 5mm정도로 모든 처리에서 상품성이 있었으나,$25^{\circ}C$ 28시간 처리는 다른 처리에 비해 경도저하가 빠른 경향을 보였다. 삽미변화는 2$0^{\circ}C$ 36시간, 38$^{\circ}C$ 18시간 탈삽처리에서는 출하시인 출고 24시간후에 완전탈삽되었으며,$25^{\circ}C$ 28시간, 38$^{\circ}C$ 10시간 처리는 시장판매시인 출고 48시간후에 완전탈삽되었고$25^{\circ}C$ 24시간처리는 출고 72 시간후에 완전탈삽되었다. 그러나 2$0^{\circ}C$ 24시간 처리는 출고후 72시간까지도 떫은맛이 남아있어 소비지에서 상품성이 크게 떨어졌다. 가용성고형물은 탈삽 3일후에 12.6~13.0 。Brix를 나타내어 탈삽전에 비해 3.9~3.5 。Brix정도 떨어졌으며 처리간에는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출고 48시간후 과실표면의 a값은 19.1~23.9로 탈삽후 시간이 경과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도근조생 탈삽감의 품질은 출하시에는 2$0^{\circ}C$ 36시간, 38$^{\circ}C$ 18시간 탈삽처리에서 과실경도가 2.0kg/$\Phi$ 5mm으로 높고 완전탈삽되어 품질이 가장 우수하였고, 시장판매시에는 2$0^{\circ}C$ 36시간, 38$^{\circ}C$ 18시간탈삽처리 및$25^{\circ}C$ 28시간, 38$^{\circ}C$ 10시간 탈삽처리에서 상품성이 우수하였다. 그러나 25'E 28시간 탈삽처리는 탈삽의 균일도가 다른 처리에 비해 떨어지는 경향이었다. -
Muskmelon(Cucumis melo L.)은 독특한 향기와 높은 당도로 각광받고 있는 과일로 주로 지중해, 아시아, 북유럽과 미주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재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시설 내에서 재배되고 있다. 점차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fresh-cut제품은 유통, 저장 기간 동안 제품의 신선함 유지가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가공 전 열처리가 fresh-cut muskmelon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과 최적 열처리 조건을 조사하였다. Half-cut melon을 대상으로 blanching 온도 설정을 위한 예비 실험을 한 결과 5
$0^{\circ}C$ 열처리한 구가 향, 연화 저해 정도, 그리고 전체적인 기호도에 대한 관능평가 가장 우수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5$0^{\circ}C$ 의 water bath상에서 whole melon을 10, 20, 30, 40분 blanching하여 5$^{\circ}C$ 에서 24시간 저장한 후 cork borer를 이용하여 cylinder 형의 fresh-cut melon을 가공하였다. 가공한 melon은 5$^{\circ}C$ 에서 6일 저장하면서 L-value, chroma-value, soluble solid, pH, 경도, 호흡 변화 등을 통해 품질변화를 측정하였다. 저장 6일후 L-value의 변화는 대조구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chroma-value는 저장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10분 열처리 한 구에서 변화정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수용성 고형분 함량은 저장기간의 경과에 따른 큰 변화는 없었으나 40분 열처리한 구에서 수용성 고형분 함량이 가장 낮았으며 20, 30분 열처리한 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저장 중 fresh-cut melon의 pH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10분 열처리한 구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호흡변화는 저장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O_2$ 는 감소하고$CO_2$ 는 증가했으며 특히 20분 열처리한 구에서$CO_2$ 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 정도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열처리한 fresh-cut melon의 hardness는 저장 3일 후 대조구와 40분 열처리 구에서 가장 낮아 연화현상을 확인했으며 20분 열처리구에서 초기 hardness가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했다. 따라서 fresh-cut melon을 위한 가공 전 열처리를 위해서는 5$0^{\circ}C$ 에서 10분 열처리가 품질 변화를 유지하는데 적당하다고 판단된다. -
현재 참외는 생산량의 대부분이 생과로 소비되고 있으나, 저장성이 낮아 새로운 가공식품 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참외식초/참외농축액을 함유하는 참외농축음료를 제조하였으며, 유통기간 동안 품질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저장온도 및 저장시간에 따른 품질변화를 조사하였다. 배합조건에 따라 배합한 참외농축음료를 8
$0^{\circ}C$ 에서 30분간 살균한 후 저장온도 및 시간에 따른 품질변화 및 관능적 특성변화를 모니터링하였다. 저장온도(20, 30, 40, 50, 6$0^{\circ}C$ ) 및 저장시간(0, 2, 4, 5, 8 week)을 독립변수(Xi.)로 하여 달리한 각 실험조건을 -2, -1, 0, 1, 2의 다신 단계로 부호화하고 실험조건을 설계한 다음 각 조건에서 저장된 참외음료의 품질특성(종속변수, Yn)을 모니터링하였다. 관능검사는 선정된 패널요원을 대상으로 4$^{\circ}C$ 에서 저장한 대조구와의 색상, 향, 맛 및 전반적인 기호도가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평가하였으며, 색도 및 갈색도를 측정하였다. 또한 제조된 참외 농축 음료를 저장하면서 미생물의 생육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Petrifilm을 사용하여 미생물의 유무를 확인하였다. 참외식초/참외농축액을 이용한 참외농축음료를 제조하여 음료의 저장온도 및 저장시간에 따른 관능적인 특성 및 품질 특성을 모니터링하면서 저장성 실험을 통해 저장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저장시간 및 저장온도에 따른 관능적인 색상은 1.6~4.0의 값을 나타내었으며, 향은 2.3~4.0의 값을 나타내었으며, 맛은 1.8~4.0의 값을, 전반적인 기호도는 2.1~4.0의 감을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화학적 품질 검사 결과, 색도L(백색도)값은 21.79~87.23, 색도 a(적색도)값은 -1.27~35.79의 값을 나타내었으며, 색도 b(황색도)값은 16.57~18.89의 값을 나타내었다. 갈색도는 0.386~3.214의 값을 나타내었으며, PH는 4.02~4.24의 값을 나타내었다. 일반미생물은 검사 결과 모든 조건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참외농축음료를 8$0^{\circ}C$ 에서 30분간 살균하여 미생물학적 품질 검사 결과 저장온도 및 저장시간에 따라 미생물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유통하기에 적합한 음료가 제조됨을 검증할 수 있었다. -
쌀의 영양적 가치는 쌀의 전분은 뇌의 활동을 돕고 비만과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쌀은 비록 단백질 함량과 필수 아미노산 함량은 낮지만 그 질만큼은 모든 곡류중에서 가장 우수한 단백질 자원을 갖고 있어 콜레스테롤 저하와 혈압조절, 암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 이밖에도 쌀에는 엽산을 포함한 비타민 B군은 물론 비타민 E,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다. 비타민 E 등은 강력한 항산화작용를 하기 때문에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 이와 같은 영양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식생활의 서구화, 고급화 물결로 인해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감소추이를 나타내고 수입에 의존하는 밀가루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쌀 생산량의 95% 이상이 밥으로 소비되고 있고 그밖에 여러 가지 가공방법에 따라 주식이외의 가공식품이 개발, 이용되고 있으나 그 비율은 아직 미미한 실정이므로 쌀의 소비를 보다 적극적으로 촉진하기 위해서는 쌀을 하나의 가공 이용 원료로서 인식하는 발상의 전환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쌀의 지속적인 수요창출과 간편성을 고려하여 밥 대신 간편하게 식사대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국수류에 이용하고자 하였다. 증숙면은 압출식 증숙면 제조시설만 있으면 연속 공정이 가능하고 생산된 면을 포장하면 곧바로 상품의 되며 소비자가 식용할 때 제품의 식감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밀가루에는 글루텐이 12%정도 함유되어 있어 반죽이 만들어지고 이를 이용하여 제면이 가능하나 쌀만으로는 면을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쌀가루에 밀가루를 혼합하여 건면을 제조한다. 증숙면식 쌀 국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쌀가루와 밀가루의 혼합후 물성개량제의 첨가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식품첨가물로 사용되는 성분중에 글루텐, 곤약, 유화유지를 적절히 배합 사용하여 증숙식 쌀국수를 만들고, 유통후 소비자에 의해 식용될 때에 적절한 물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 최적의 상품성을 지닌 쌀 국수를 제조하고자 하였다. 먼저 예비실험을 통해 쌀가루와 밀가루의 혼합비는 70:30이 가장 우수하였다. 여기에 물성개량제로 글루텐(l%,2%,3%), 곤약(0.5%,1%,2%), 유화유지(1%,2%,3%) 비율을 각각 달리하여 쌀가루에 첨가하여 증숙면식 쌀 국수를 제조한 후 관능적인 특성과 기계적 특성을 비교, 검토하였다. 글루텐은 외관은 좋지 않으나 텍스쳐 면에서 가장 좋게 평가되었고, 곤약은 관능적 특성과 기계적 특성에서 좋게 평가되었고, 유화유지는 텍스쳐 보다는 면의 광택효과와 노화방지에서 좋게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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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아현미란 적당한 온도와 수분, 산소 등을 공급해 현미의 싹을 1~5 mm까지 발아시킨 것으로 현미의 영양과 기능을 극대화시키면서 식미는 현미보다 훨씬 부드러운 쌀이다. 발아현미 등 발아곡식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1993년 독일의 한 식품연구소에서 곡식의 발아시 발아전에는 없던 새로운 영양성분이 생겨나거나 증가한다는 연구발표가 계기가 되었다. 현미에는 식물성 섬유질을 비롯한 각종효소,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몸에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현미가 갖는 뛰어난 효능에도 불구하고 백미를 주식으로 하고 있는 이유는 현미의 조리가 어렵고 부드럽게 씹히지 않고 꺼칠하여 식미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미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풍부한 영양을 고루 섭취하고 간편한 취사와 부드러운 조직감으로 식미 기호도를 높인 발아현미가 등장하였다. 따라서, 찹쌀과 멥쌀 발아현미에 대한 영양성분과 품질특성을 조사하여 발아현미밥 및 가공제품 개발에 대한 기초자료로 제시하고자 한다. 4
$0^{\circ}C$ 에서 20시간 발아시킨 찹쌀 발아현미(수분함량 15.45%)와 멥쌀 발아현미(수분함량 15.02%)의 품질 특성중 amylose 함량은 각각 4.9%, 17.9%, 환원당은 4.91%, 2.28%, 유리당은 찹쌀 발아현미가 glucose 0.42%, sucrose 0.15%, maltose 0.27%이고 멥쌀 발아현미가 glucose 0.59%, sucrose 0.50%, maltose 0.24%였다. 찹쌀과 멥쌀 발아현미의 색차값은 각각 L값 60.30, a값 2.12, b값 23.52과 L값, 59.51, a값 3.15, b값 23.04이다. 호화도는 1.67%, 5.21%이고, 조직감중 hardness는 7.53 kgf, 8.93 kgf로 멥쌀 발아현미가 높았다. 찹쌀 발아현미의 아밀로그램 특성은 호화 초기온도가 42$^{\circ}C$ 였으며, breakdown값은 94, set back값은 -48이었으며, 멥쌀 발아현미의 특성은 호화 초기온도가 7$0^{\circ}C$ 였으며, breakdown값은 0, set back값은 123이었다. 비타민 E 함량은 찹쌀 211.79$\mu\textrm{g}$ /kg, 멥쌀 310.59$\mu\textrm{g}$ /kg이고, 총식이섬유 함량은 4.21%, 3.17%이다. 발아현미 원곡간의 향기패턴은 차이가 나지 않았으며 발아현미 제조 후 찹쌀, 멥쌀 모두 이취 성분은 거의 없었다. 발아현미의 절단 내면 미세구조를 관찰한 결과 찹쌀 발아현미 cell이 멥쌀 발아현미보다 작았으며, 표면 구조도 찹쌀 발아현미가 더욱 조밀하였다. -
현재 유통되고 있는 일반백미의 경우 소비자가 밥을 짓기 위해서는 쌀을 씻어야하는 번거로움 뿐만아니라 쌀 중량의 약 15배의 물이 소요되고, 또한 이때 발생된 쌀뜨물이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무세미가공 및 보급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무세미 가공분야의 선진국인 일본의 경우 ‘92년부터 습식 무세미조제기가 실용화되기 시작, 현재 사다께 등 6개사에서 기계장치를 생산보급 하고 있으며, 무세미의 유통도 일반화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국내의 경우 무세미조제기는 근래에서야 습식 무세미 조제설비가 국산화되어 보급초기 단계 있으며, 무세미의 안정적 가공 및 보급을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습식의 경우 쌀이 물에 접촉하는 시간이 길 경우 품질저하의 우려가 크고, 쌀중량의 1.4배에 해당하는 물이 가공과정에 필요하기 때문에 물사용량을 억제할수 있는 가공기술의 개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물사용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무세미 조제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하였으며, 주요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시작기는 연마 및 공기세척부, 정전기 세척부, 미세가수세척부로 구성하여 쌀이 단계적으로 세척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성능시험 결과, 각 세척공정별 세척수의 탁도 감소효과는 연마 및 공기크리닝부에서 22.67ppm, 정전기 크리닝부에서 8.33ppm, 미세가수세척부에서 17.34 ppm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전기세척부의 탁도감소 효과는 다른 두공정에 비해 작지만 제거가 쉽지 않은 미세한 쌀겨들을 제거하여 탁도를 개선을 시켰기 때문에 미세가수세척장치에서 가수량을 적게 사용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 가공시 적정 탁도를 확보할 수 있는 가수량은 430cc/kg로 기존의 습식에 비해 약 69%정도 세척수 절감효과가 있었다. 이때 미세가수세척부의 원통스크린 회전수는 108, 205rpm범위가 적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쌀의 품위는 탁도가 가공전 97.33ppm(일반백미)에서 가공후 최대 48.00ppm으로 낮아졌으며, 백도도 가공전 36.80에서 42.80으로 향상되어 씻지 않고도 밥을 지을수 있는 무세미 가공이 가능하였다. 이밖에 쇄립률은 가공전 5.30%에서 7.37%로 다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함수율은 가공전 15.60%에서 15.80%로 약 0.2%가 증가하였으나 기존의 연구결과에 비춰볼 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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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의 연간 생산량은 재배기술의 발달과 더블어 500만톤 이상을 꾸준히 유지해 오고 있는 반면에 식생활패턴은 점차 인스턴트화 되고 육류소비가 증가함으로써 1인당 소비량이 1990년 119.6kg에서 2002 년 87.0kg으로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재고누적으로 이어져 2002년말 기준으로 1,190만석의 재고가 발생되고 있으며, 더욱이 WTO체제하에서 쌀시장 개방압력이 강화되고 있는 실정으로 앞으로 재고문제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렇게 쌀이 남아도는 현실에서 국내 유통미의 품위는 싸라기 및 분상질립, 피해립, 이물 등 불완전립의 비율이 매우 높아 일본산이나 미국산에 비해 품질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어 고품질 가공을 통한 차별화가 시급히 요청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최근 고품질 쌀 가공을 위해 설치 운영되고 있는 완전미 가공시설을 중심으로 완전미 가공기계장치의 구성 실태 및 제품의 품위 등을 조사분석하여 완전미 가공 기계장치의 개량요인을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기계장치를 보완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현재 보급되어 있는 완전미 가공시설의 구성형태는 기존 미곡가공시설에 홈선별기를 1대를 추가 설치한 제 I유형, 색채선별기1대 + 홈선별기 1대를 추가설치한 제II유형, 색채선별기 1대+입선별기 (개조) 1대를 추가한 제III유형으로 크게 나누어지고 있다. 이들 시설의 도정능력은 백미 가공시에는 I, II, III유형에서 각각 24.0, 27.7, 24.0톤으로 높았던 반면에 완전미 가공시에는 각각 3.1, 5,3, 4.5톤으로 처리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수율면에서는 일반백미로 가공시 72.0% 수준이었으나 완전미로 가공시에는 64.3%로 7.7%의 수율 감소를 가져왔지만 완전립률이 일반백미로 가공시 I, II, III유형에서 각각 89.08, 91.57, 88.00% 에서 완전미로 가공시에는 각각 98.02, 98.43, 97.78% 높아져 품질이 크게 향상되었다. 따라서 완전미 가공시설을 도입할 경우 쌀의 외관품질을 크게 높일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재의 완전미 가공시설에 있어서 개량이 필요한 부분은 미숙립 등을 효율적으로 제거해 가공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입선별기의 개량이 요구되었으며, 홈선별기의 경우에는 선별정도는 문제가 없었으나 처리능력의 향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완전미 가공효율을 높이기 위한 선별기 개량연구를 계속 수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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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기능성 고추장을 개발하는데 고추장의 품질은 사용하는 재료, 배합비율, 제조방법, 숙성조건등에 따라 맛과 향기, 색 등에서 차이가 나타난다. 시장경쟁력에 맞추어 공장산 고추장에 기능성을 강화시키고 소비자의 기호성을 충족하기 위해 유기산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고 다양한 생리적 기능성을 가진 국내산 매실엑기스를 공장산 고추장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반제품에 농도별로 (0%(M0), 10%(M10), 20%(M20), 30%(M30)) 첨가하여 숙성 시 일어나는 화학적 성분변화를 조사하였다. 환원당은 9.6∼10.3%에서 11.9∼12.8%로 증가하였으며 매실엑기스의 첨가 농도가 낮을수록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아미노산성질소는 숙성이 진행됨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매실엑기스가 첨가된 시료의 경우 그 변화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M0(대조구)의 pH는 5.45에서 발효 중 미생물에 의한 유기산생성으로 다소 감소하였으나 M10, M20, M30은 매실에 들어있는 유기산과 키토산으로 초기 pH가 2.87∼3.38로 낮아 변화 폭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적정산도는 숙성기간 중 증가하였으며, 대조구에 비해 메실엑기스의 첨가농도가 증가할수록 높은 값을 보였다. 염분(NaCl)은 같은 기간 중 감소하였으며 매실엑기스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낮은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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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품종 소량 생산에 적합하고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이점으로 인해 냉동 반죽의 사용이 증가되고 있다. 하지만 냉동 중에 효모와 글루텐이 손상되어 냉동 반죽으로 제조한 빵은 부피가 작고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단점을 보인다. 따라서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요구되며 그 중 하나로 보수성과 빙결정 생성 억제능력을 가지는 다당류와 단백질을 첨가하여 그 효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사용된 첨가물은 다당류로 carrageenan(C)과 sodium alginate(A), 단백질로 whey(W)와 casein(C)이었는데 다당류와 단백질을 각각 1:1로 혼합해서 첨가하였다. 정해진 배합비 대로 반죽을 하고 급속 동결시킨 후 일주일 동안 저장하면서 5차례 냉동-해동을 반복한 반죽을 시료로 사용하였다. 냉동 반죽을 해동시킨 후 발효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발효팽창력을 측정하였다. 냉동 반죽으로 식빵을 제조하고 빵의 비용적, 색도를 측정하였고 관능적 특성으로 crumb부분의 색, 대칭성, 균일성, crust의 색, 터짐성을 측정하고 맛, 향, 조직감, 전반적 기호도를 측정하여 냉동 반죽의 제빵 특성을 조사하였다. 또한 3일간 냉장저장하면서 texture와 수분함량을 측정하여 시료에 따른 노화도를 측정하였다. 냉동생지의 발효팽창력에서 WK 첨가구가 23.5, WA 첨가구가 24.75로 CK, CA 첨가구에 비해 3∼4정도 큰 값을 보였으며, 모든 첨가구가 대조구 18.5보다 큰 발효력을 보였다. 식빵의 비용적은 WK 첨가구 3.539, WA 첨가구 3.506, CA 첨가구 3.377, CK 첨가구 3.247, 대조구 3.064 순으로 큰 값을 보였는데 비용적은 발효력과 정의 관계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 제조당일과 냉장고에 3일간 저장한 빵의 수분함량, 경도를 비교해 보면 수분함량 의 경우, 대조구가 43.63%에서 42.31%로 1.32% 줄어 가장 큰 감소율을 보였으면 CK 첨가구가 45.12% 에서 44.30%로 0.815% 줄어 가장 작은 감소율을 보였다. 그 외 첨가구의 경우 변화율은 1.26∼l.3%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대체적으로 수분함량의 감소가 대조구보다 첨가구에서 작은 것은 첨가제의 보수성에 기인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경도의 경우, CK 첨가구가 0.244kg에서 0.558kg로 0.334 kg증가하였으며 대조구는 0.212kg에서 0.530kg으로 0.318kg증가하여 다른 첨가구에 비해 높은 경도를 나타내었다. CK 첨가구의 경우, 저장 중 수분함량의 감소율이 가장 작은 것과 달리 경도에 있어서 가장 큰 값과 증가 경향을 나타냈는데 이는 CK 첨가구의 빵이 다른 첨가구의 빵의 비용적보다 작은 것과 관련이 있다고 판단된다. 빵 내부의 색도를 측정했을 때 명도 L값은 CA 첨가구가 76.162로 가장 컸고 WA 첨가구가 12.822로 가장 작은 값을 나타냈으며 다른 첨가구와 대조구의 L값은 73∼74의 범위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적색도 a값과 황색도 b값에서 모든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해 낮은 값을 보였다. 색도의 결과와 관능적 특성 중 내부 색의 선호도를 비교해 보면 큰 차이는 없지만 대조구보다 높은 명도값과 낮은 적·황색도값을 가지는 첨가구의 선호도가조금 높음이 확인되었다. 그 외 관능적 특성들에서도 대조구와 첨가구의 빵의 선호도 차이는 크게 군별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실험에 사용된 첨가제는 냉동변성을 억제시켜 반죽의 발효력과 빵의 비용적을 높이고 또한 노화도를 늦추는등 냉동반죽의 제빵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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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examine the effect of packaging method on strawberry, tomato, and plum quality, the rate of weight loss, Hunter a value, decay rate, anthocyanin contents, and microbial (total bacterial counts, mold and yeast, and pseudomonas) changes were determined during storage. Strawberry was packaged with low density polyethylene (LDPE). Tomato and plum were packaged with high density polyethylene film (HDPE). Strawberries, tomatoes, and plums were then stored at 4
$^{\circ}C$ and 20$^{\circ}C$ , respectively. LDPE package was the most effective on the decrease of decay rate of strawberry and the rate of weight loss for packaged strawberry was lower than that of the non-packaged. HDPE package was the most effective on the rate of weight loss during storage of tomatoes and plums regardless of storage temperature. Hunter a value increased during storage. Anthocyanin contents of plums increased overall with increasing storage time, and plums stored without package were changed more than those with package. Microbial changes of strawberry, tomato, and plum stored at 4$^{\circ}C$ and 20$^{\circ}C$ were monitored during storage. Packaging method did not affect the microbial change, yet temperature did affect the microbial change significantly. These results indicate that storage of these commodities at 4$^{\circ}C$ should be recommended in terms ,of microbial safety as well as quality and shelf-life. -
식품조리 및 가공은 만들어진 제품의 저장성을 전제로 해야 하기 때문에 식품의 변화 혹은 변질에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모든 처리와 가공 방법이 검토되어야 한다. 식품의 변질이나 부패는 미생물 작용에 의한 변질이 그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생물학적 변질을 방지하기 위해서 화학적 합성보존 제가 상업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최근 소비자의 건강 지향적 욕구가 증대됨에 따라 인공합성품의 기피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따라서 천연 항균물질의 개발과 이용은 인공 합성보존제의 대처라는 의미와 소비자기피현상을 유발시키지 않으면서 각종 가공식품의 저장성 향상 및 저온 유통식품의 안정성확보라는 견지에서 그 중요성이 있다. 본 실험에서는 식품의 미생물작용에 의한 변질의 저해 효과가 뛰어난 식물성천연항균제품(Botanical antimicrobial agents-Citrus product : 이하 BAAC라 칭함)에 천연보조제(Ginseng extract, Aloe, 매실추출물)를 첨가하여 Paper disk법에 의한 항균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Ginseng extract를 첨가한 경우 생육저해환이 가장 크고 뚜렷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BAAC에 보조제 (Ginseng extract)를 첨가하여 제조 된 천연 항균복합제재(이하 BAAG라 칭함)를 가공 반찬류인 마늘종 무침과 돈육장조림에 첨가하여 처리한 후 꺼내어 상온에서 저장하면서 주사전자현미경 관찰, 대장균수, 총균수의 변화, 외관상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무처리 대조구와 비교하면서 조사하였다. 주사전자현미경 촬영사진의 결과 분석을 통하여 BAAG를 처리한 균체 세포는 세포막 및 세포벽 기능이 파괴되어 세포내용물이 균체외부로 유출되어 균체의 생육이 억제되며 성장을 저해 또는 사멸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균수는 모든 처리구에서 BAAG의 첨가에 의해 성장이 억제되었으며 농도가 증가시킬수록 균증식 억제 효과가 뚜렷하였으며, 총균수도 압도적으로 낮은 값을 보여주었다. 외관상의 변화와 상품 가치를 측정한 결과는 무늘 종 무침과 돈육장조림의 대조구에서는 4일 경과후 강한 부패취와 아울러, 표피의 갈변정도가 심하되어 관능적으로 부패상태를 인지할 수 있었으며 7일경과 후부터 점질성 갈변물질이 생성되어 상품가치가 크게 떨어진 상태였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볼 때, BAAG의 처리는 BAAC의 경우보다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항균력은 우수한 천연 항균복합제재로써 가공 반찬류의 저장성을 최대한 연장 할 수 있음을 확인 하였고, 반찬류뿐만 아니라 여러 식품군에 다양하게 적용가능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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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에 함유된 지방질은 가공 처리 중 쉽게 가수분해나 산화를 일으켜 이취 또는 불쾌한 맛을 생성하여 밥의 품질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된다. 산화를 억제시키기 위해서는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목적의 일환으로 본 연구에서는 쌀의 저장기간을 연장시키기 위하여 배아미와 현미를 진공포장한 후 실온에서 보관하면서 14주 동안 2주마다 과산화물가와 산가를 분석하여 산패도를 측정하였다. 비포장 현미와 배아미의 과산화물가는 처음 4주동안은 모두 6∼9 meq/kg정도로 차이가 없었지만, 현미의 경우에는 6주후에는 배아미보다 산패가 빨리 진행되어 휘발성 물질의 생성에 따라 이취미가 나기 시작하였다. 진공포장한 현미와 배아미는 지방질 함량의 차이 때문에 초기에는 과산화물가 0.3 meq/kg정도의 차이가 있었고, 저장과정 중에는 과산화물가의 차이가 거의 없었다. 산가(유리지방산)의 양도 비포장한 배아미와 현미의 경우에는 저장기간중 0.5 mg/g정도의 차이가 있었지만, 진공포장을 한 경우에는 8주 동안에는 큰 차이가 나지 않았으며, 10주후 부터는 0.6 mg/g정도의 차이를 나타냈다. 본 실험으로 배아미와 현미를 진공포장할 경우 비포장하였을 때보다 산패가 억제되어 10주 정도의 저장기간이 연장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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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농산물의 환경기체조절 저장 연구 및 호흡속도 측정연구에 필요한 설비중의 하나가 기체 발생기, 기체 실린더 및 이를 제어할 수 있는 가스분석기 이다. 현재는 질소, 산소, 이산화탄소 실린더를 이용하여 기체를 공급하고 기체분석기에서 저장고내의 농도를 측정하여 소정의 기체조성으로 유지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고가의 기체분석기를 구비하고 있어야 하는 점과 각 기체 실린더의 유지비용이 발생하며 자동으로 제어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설비가 필요한 단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가격이 저렴하면서 혼합기체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파일럿 시스템의 환경기체조절 저장연구에 사용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였다. 환경기체조성을 위한 가스 혼합장치의 조작은 시판되는
$N_2$ ,$O_2$ ,$CO_2$ 압축 실린더 또는 질소 발생기 및 공기압축기와 연계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개발된 혼합기의 작동원리는 압력 조절기를 통해서 일정압력 유지시킨 후 정밀 압력 조절기 (IR 2010, SMC Co., Japan)에서 정압을 유지하고 metering valve(SS-SS2, Swagelok Co., U.S.A)를 이용하여 각 기체의 유량을 소정의 비율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각각의 기체는 metering valve에서 조절된 유량의 비로 기체 혼합셀에서 섞이게되고 일정 농도의 혼합기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가스혼합기의 성능실험을 위하여 압력을 조절하여 혼합가스의 유량을 조절하는 실험과 이에 따른 농도 재현성을 측정하였다. 정밀 압력 조절기의 설정압력을 0.04~0.16MPa까지 0.02MPa단위로 압력을 변화 시켜본 결과 발생되는 혼합기체의 유량은 35~175$m\ell$ /min의 범위까지 유량을 자유롭게 조절 할 수 있었으며 발생기체의 농도는 압력에 따라 0.1~0.3%의 편차를 나타내었고 동일압력에서 시간 경과에 따른 재현성 측정 결과는 0.1% 수준으로 나타나 본 장치를 환경기체조절 저장챔버 또는 신선 농산물의 호흡속도 측정에 사용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
본 연구는 수출방법의 개선과 절임 가공식품의 개발하고자 일본 수출용 시키부(Shikibu) 염절임 가지의 저장방법과 저장중에 당류, 유기산 및 아미노산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총당 및 환원당 함량은 저장방법에 관계없이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조금씩 감소하였고, 침지 저장한 것보다는 진공포장하여 저장한 것이 변화가 적었다. 가지에서 분리 정량된 유기산은 acetic acid, citric acid, lactic acid, malic acid 그리고 succinic acid 총 5종이었으며 acetic acid와 malic acid의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저장 초기에 비해 acetic acid의 함량은 증가하였는데 반해 malic acid의 함량은 감소하였다. 가지의 주요한 구성아미노산은 valine, leucine, aspartic acid, glutamic acid, proline, alanine 등이었으며, 필수아미노산 함량은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저장 초기에 비해 진공포장하여 저장한 방법에서는 감소하였다가 증가하였는데 반해 침지하여 저장한 방법에서는 계속 증가하였고 저장 20일째에는 진공포장한 방법보다 l00mg/100g 정도의 차이를 나타내었다. 유리아미노산은 aspartic acid, alanine, cystine과 proline등의 함량이 높았고, 저장 기간이 길어질수록 저장초기에 비해 유리아미노산의 함량이 증가하였는데, 특히 진공 포장하여 저장한 가지에 비해 침지 저장 한 가지에서 그 함량이 높았다. 또한 아미노산 유도체의 함량은 phosphoserine, taurine,
${\gamma}$ -aminoisobutyric acid 및 hydroxyproline의 함량이 높았고, 저장중에 phosphoserine의 함량은 감소하였는데 반해${\gamma}$ -aminoisobutyric acid는 진공포장하여 20일 동안 저장하였더니 생가지 보다 5배 이상의 증가를 보였다. 스키부품종의 절임가지의 저장방법과 저장기간에 따른 성분의 변화를 고려할 때 축양품종과 동일하게 진공포장하는 것이 절임가지의 품질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
Change in Quality Properties of Doenjang Prepared with the Powder of Paecilomyces japonica and extract of P. japonica by different solvents were investigated during 90 days of fermentation at 20
$^{\circ}C$ . The moisture content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pH of Doenjang made with P. japonica was lower than control group and decreased continuously according to the fermentation time. Amino nitrogen continuously increased till 60 days and decreased slightly on 90 days. Value of L, a, b in Color decreased with proportion to fermentation period and L, a, b value of Doenjang made with P. japonica was lower and in Particular that of Doenjang made with P. japonica powder was lowest. From the result of sensory evaluation test, the color of control group was similar to “yellow”but that of Doenjang made with powder of P. japonica was close to“dark brown”and that of Doenjang made with extract of P. japonica was darker than that of control group and the preference of dark color was low. Texture was“glossy and smooth”in all and preference was high. In salty taste, Doenjang by P. japonica addition was stronger and Doenjang made with extract was stronger than that made with powder. Doenjang made with powder of P. japonica was weaker than other groups in sweet taste. In flavor and overall Preference, Doenjang made with P. japonica was scored lower slightly in than control group and Doenjang made with powder of P. japonica was the lowest in score. -
Change in Quality properties of the Kochujang Prepared with the powder of Paecilomyces japonica and extract of p. japonica by different solvents were investigated during 90 days of fermentation at 20
$^{\circ}C$ . The moisture content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pH of Kochuiang made with p. japonica was lower than control group and decreased continuously according to the fermentation time. Amino nitrogen continuously increased till 60 days and decreased slightly on 90 days. Amino nitrogen of Kochujang made with P. japonica was higher than control group and was highest on 30 days and 60 days by 179.2mg% and 282.2mg% respectively. Value of L, a, b in Color decreased with proportion to fermentation period and L, a, b value of Kochujang made with P. japonica was lower and in particular that of Kochujang made with P. japonica powder was lowest. from the result of sensory evaluation test, the color of control group was similar to“clear red”but that of Kochojang made with powder of P. japonica was close to“dark reddish brown”and that of Kochujang made with extract of P. japonica was darker than that of control group and the preference of dark color was low. Texture was“glossy and smooth”in all and preference was high. In salty taste, the Kochujang by P. japonica addition was stronger and Kochujang made with extract was stronger than that made with powder. In hot taste, the Kochujang made with P. japonica was weaker than control group and the Kochujang made with P. japonica was scored higher in flavor than control group and Kochujang made with powder of P. japonica was the highest in score. In overall preference, the Kochujang made with P. japonica was better than control group like the result of flavor but expecially Kochujang made with water extract of P. japonica among the extract was best one unlike the result of flavor. -
피클(pickles)은 구미 각국에서 널리 애용되는 침채류이다. 수확한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장기보관 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여러 가지 방법이 시도되어 왔고, 동양에서는 높은 습도로 인한 곰팡이 증식을 억제하기 위하여 소금 절임 방법이 발달되었으며, 건조한 기후의 유럽에서는 세균번식을 억제하기 위하여 식초절임이 발달하였다. 피클이란 채소 또는 과실류를 소금, 식초 또는 여기에 향신료 등을 넣은 것에 절인 것을 총칭하는 것으로, 주로 오이, 컬리플라워, 양파, 미숙 토마토 등을 원료로 사용한다. 본 연구에서는 피클의 특징인 아삭아삭함을 유지하면서, 피클의 신맛과 한국 전통식장아찌를 혼용한 염장피클로, 기능적 특성을 가진 허브를 첨가하여 현대인에게 오는 성인병의 예방과 기능성 식품에 부가 가치를 높이고자 하며, 또한 피클 제조를 위한 고추의 품종 선정을 위한 기초 실험을 하고자 함에 있다. 풋고추, 청양고추, 꽈리고추 등 품종을 달리하여 제조한 고추피클의 숙성기간 중 품질특성을 실험하였다. 염도변화는 모든 품종에서 숙성기간이 길어질수록 염도가 낮아졌으며, 숙성이 완료되는 시점인 25일경에는 풋고추 2.95%, 청양고추 2.68%의 염도 변화를 보였다. pH변화는 세 품종간에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여졌으며, 숙성기간에 따른 차이도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형분함량은 풋고추와 꽈리고추가 비슷한 경향을 보였고, 청양고추가 다소 높았다. 적정산도의 변화는 세 품종간에 차이는 없었지만, 숙성이 진행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탁도변화는 꽈리고추가 가장 낮았고, 청양고추가 가장 높았으며, 숙성이 진행될수록 모두 탁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피클의 경도변화는 풋고추는 0일에 45.12g 청양고추는 56.68g, 꽈리 고추 42.12g의 경도를 보였으며, 숙성최종단계인 25일에는 풋고추 20.33g, 청양고추 25.12g, 꽈리고추는 17.81g으로 꽈리고추의 경도가 가장 낮았고, 청양고추는 세 품종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 품종 모두 숙성이 진행될수록 경도가 현저히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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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 및 가루를 사용하여 담금한 고추장(시험구 A: 찹쌀가루, 시험구 B: 찹쌀, 시험구 C: 찹쌀 및 가루의 혼용)의 화학성분, 효소력 및 texture를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수분, 조단백, 조지방, 적정산도, 무기성분, alcohol의 함량 및 PH는 시험구간에 차이가 없었다. 이미노태 질소함량과 산성 pretense 및 당화 amylase 활성은 A구가 높았고 환원당은 Brn가 경시적으로 높았다. Ca, Cu, K, Mn, Mg, P, Fe의 무기성분이 각 시험구에서 검출되었고 이중 K의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Cu, Mn, Fe는 극히 미량이었다. Aspartic acid, glutamic acid, cystine, arginia proline 등의 유리아미노산이 60일 숙성 고추장에서 양적으로 많이 검출되었고 histidine, valine의 함량은 적었으며, 유리아미노산의 총량은 A구 16.49, B구 13.68, C 구 15.84mg/g으로서 A 구가 가장 많았고 B 구의 고추장이 가장 적었다. texture를 측정한 결과 견고성과 부착성은 담금 직후에는 A구가, 숙성 후기에는 B 구가 높았으며 응집성, 탄력성은 A 구가 높았고 B 구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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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전분 및 기장에 대해 방사선 재조사 후 검지 특성 평가 및 조사선량과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즉, 국산 및 중국산 옥수수 전분과 기장(Panicum miliaceum) 분말을 비조사구, 5 kGy 조사구로 구분하여
$0{\pm}1^{\circ}C$ , 암소에 12개월간 보관하면서 6개월마다 5 kGy로 재조사하여 점도, surface color, 미생물 농도 TBA value등을 측정하였다. 옥수수 전분의 점도는 저장기간 중 초기의 값을 유지하면서 각 시점에서 비조사구, 5 kGy 처리구, 5 kGy 재조사구순으로 높게 측정되어 방사선 처리 및 재조사에 의한 점도의 감소 현상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현상은 기장(Panicum miliaceum) 분말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표면색깔의 경우 L및 a 값은 조사 및 재조사 여부에 따른 차이를 볼 수 없었으나 b값은 비조사구, 5 kGy 조사구, 5 kGy 재조사구 순으로 높게 측정되어 방사선 조사에 따라 황색화가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생물 농도는 비조사구의 경우 초기에$10^2$ CFU/g 이상 측정되었고 저장기간 동안 증가하였으며 조사구 및 재조사구에서는 저장 기간 중 측정되지 않았다. TBA value의 경우, 방사선조사구 및 재조사구일수록 높게 나타났으며 저장 기간동안 증가하였다. 따라서 방사선 조사 및 재조사처리를 함으로써 전분질 농산물의 점도 감소와 황색화의 진행 그리고 미생물 살균효과 및 지방질 산패 현상을 확인하였다. -
산수유(Cornus officinalis)는 층층나무과(Cornaceae)에 속하는 약용식물로, 그 열매(Corni Fructus)는 길이 1.5cm 내외인 중추원형의 모양으로 생김새가 촉나라 대추 같고 신맛이 두드러지기 때문에 촉산초라고도 불린다. 그 효능으로 이뇨작용, 혈압강하작용, 항균작용이 있고, 햇볕에 말린 과육은 간과 콩팥의 기능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러져 있다. 따라서 산수유의 이용 확대 및 제품화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기초연구의 일환으로 산수유 열매의 화학성분을 분석하였다. 산수유 열매의 일반성분을 건량 기준으로 측정해 본 결과, 탄수화물 88.6%, 조단백질 2.3%, 조지방 4.5%, 회분 4.6%이었다. 산수유 열매의 지방산 중 포화지방산 함량은 30.8%, 총 불포화지방산 함량은 69.2%이었다. 불포화지방산중 다가불포화지방산은 54.9%, 일가불포화지방산은 14.3%로 다가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지방산 조성을 살펴보면 linoleic acid가 33.3%로 가장 높았고, palmitic acid(25.1%), linolenic acid(21.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아미노산 조성으로는 산성아미노산인 aspartic acid가 523 mg%, glutamic acid가 347 mg%로 높게 나타났다. 무기질 함량은 칼륨함량이 건물기준으로 2067.5 mg%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Ca 372.9 mg%이었다. 유기산 함량은 건물량 기준으로 formic acid가 19,478 mg/100 g으로 가장 그 함량이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succinic acid (18,167 mg/100 g), malonic acid (14,487 mg/100 g), malic acid (13,018 mg/100 g)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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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ease of p-hydroxybenzoic acid and other compounds from cell wall materials(CWM) and their cellulose fraction from carrot with chemical and enzymatic hydrolysis. To investigate this effect on cell wall chemistry of carrot, alcohol insoluble residue(AIR) of CWM were prepared and were extracted sequentially with water, imidazole, CDTA(-1, -2), Na
$_2$ CO$_3$ (-1, -2), KOH(0.5, 1.0 and 4M), to leave a residue. These were analysed for their carbohydrate and phenolic acids composition. Arabinose and galactose were the main noncellulosic sugars. Phenolics esterified to cell walls in carrot were found to consist primarily of p-hydroxybenzoic acid with minor contribution from vanillin, ferulic acid and p-hydroxybenzaldehyde. p-Hydroxybenzoic acid was quite strongly bound to the cell wall. The contents of p-hydroxybenzoic acid in 0.5M KOH, Na$_2$ CO$_3$ -2, IM KOH, and${\alpha}$ -cellulose were 2,097, 1,360, 1,140, and 717$\mu\textrm{g}$ /g AIR from CWM, respectively. Alkali labile unknown aromatic compound(C$\sub$ 7/H$\sub$ 10/O$_2$ ) was found in${\alpha}$ -cellulose hydrolyzate digested with driselase and cellulase. This compound was also found in hydrolyzate of 2 M trifluoroacetic acid at 120$^{\circ}C$ for 2 hours. Driselase treatment solubilized only 46.6$\mu\textrm{g}$ /g of the p-hydroxybenzoic acid from carrot AIR. These results indicate that p-hydroxybenzoic acid was associated with neutral polysaccharides, long chain galactose and branched arabinan from graded alcohol precipitation. -
지초(Lithospermum efthrorhizon)뿌리는 예로부터 한방약제로 이용되어져 왔으며, 지초 뿌리에 함유된 naphtoquinon계 색소물질인 shikonin은 항암, 항균, 항바이러스, 항염증 등의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다. 그러나 지초뿌리에 함유된 기능성 물질에 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지초뿌리에서 기능성 물질의 탐색 및 기능성 해명연구를 위하여 지초뿌리를 ethanol로 추출한 후 이 추출물을 n-hexane, EtOAc, MeOH로 순차적으로 추출하여 MeOH추출물을 얻었다. 이 MeOH추출물을 silica gel adsorption column chromatography, ODS column chromatography, Sephadex LH-20 column chromatography로 순차 정제한 후 Shodex Asahipak column을 이용한 GPC-HPLC에 의해 활성 물질을 분리하였다. 분리된 물질들은 1H-NMR, 13C-NMR, COSY, HSQC, HMBC, FAB-MS 등의 기기분석을 통해 당 관련 화합물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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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elucidate the effect of gamma-irradiation on the molecular properties of hemoglobin, the secondary, tertiary structure, and the molecular weight size of the protein were examined after irradiation at 0.5, 1, 5, and 10 kGy. Gamma-irradiation of hemoglobin solutions caused the disruption of the ordered structure of the protein molecules, as well as degradation, cross-linking, and aggregation of the polypeptide chains. A SDS-PAGE study indicated that irradiation caused initial fragmentation of the proteins and subsequent aggregation due to cross-linking of the protein molecules. The effect of irradiation on the protein was more significant at lower protein concentrations. Ascorbic acid decreased the degradation and aggregation of proteins by scavenging oxygen radicals that were produced by irradiation. A circular dichroism study showed that irradiation decreased the helical content of hemoglobin with a concurrent increase of the aperiodic structure content. Fluorescence spectroscopy indicated that irradiation decreased the emission intensity that was excited at 280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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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ACE) converts angiotensin I into angiotensin II by cleaving C-terminal dipeptide of angiotensin I and inactivates bradykinin. ACE inhibitors have been screened from various food sources since the inhibitors decrease blood pressure. Therefore, in this study, an ACE inhibitor was isolated and purified from squid ink using membrane filtration, gel permeation chromatography, normal phase HPLC, and fast protein liquid chromatography. The purified inhibitor was identified to be a molecular mass of 294 by mass spectrometry, and to have IC
$\sub$ 50/ value of 4.9$\mu\textrm{g}$ /mL. -
Aristolochic acid has been known to be a carcinogenic compound and to cause Chinese herbs nephrophathy. To determine the content of aristolochic acid in various medicinal herbs marketed domestically, samples of Aristolochia fangchi, Aristolochia fructus, Aristolochia radix, Asiasari radix, Saussureae radix, and Akebia caulis were analyzed using TLC and HPLC. The optimal conditions for TLC and HPLC were established for the quantitative analysis of aristolochic acid. This study showed that Aristolochia fangchi and Aristolochia fructus examined in this study contain aristolochic acid of 3.9 and 2.3 mg/g sample, respectively. In contrast, aristolochic acid was not detected in other samp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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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잎은 예로부터 민간에서 약용으로 사용되어 간장질환, 비뇨생식기질환, 위장질환, 신경계질환, 순환기질환 및 피부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고 식용으로도 널리 이용하여온 천연식물 자원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솔잎 증류액을 가지고 솔잎이 갖는 향기 성분에 대한 분석, 음용수 적합성 시험을 행하였으며, 생리활성 효과를 알아보고자 DPPH 라디칼 소거능 시험, 항돌연변이원성 시험, 세포독성 시험, 유전독성 억제시험을 실시하였다. 실험결과, 향기 성분과 음용수 분석 시험에서는 음용수로 부적합한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DPPH 라디칼 소거능 시험에서 RC
$_{50}$ 이 69.9${\mu}\ell$ 로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항돌연변이원성 시험에서 Salmonella typhimurium TA100 균주에 대하여 시료 농도 200${\mu}\ell$ /plate에서 80% 이상의 억제율을 보였다. 세포독성시험 결과, 시료농도 50${\mu}\ell$ /well에서 위암세포인 AGS, 간암세포인 HepG2 모두에서 90% 이상의 높은 억제율을 보였다. 그리고 생체내 시험인 유전독성 시험에서는 시료 200${\mu}\ell$ /kg에서 72.4%의 비교적 높은 유전독성 억제 효과를 나타내어 기능성 식품의 소재로 사용이 가능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예로부터 류마티스 및 습진과 같은 피부병 등에 치료 효과가 있어 민간요법으로 널리 이용하여 왔던 천연수 중 하나인 온천수에 대하여 성분 분석 및 각종 생리활성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943m에서 취수된 경산 사이판 온천수에 함유되어 있는 각종 성분을 분석한 결과 17종류의 성분이 검출되었으며 그중 무기물이 11종이 분석이 되었고 다른 온천수와 비교하여 K이나 Na가 비교적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었다. 각종 발암성 물질에 대하여 경산 사이판 온천수의 돌연변이 억제활성을 검토하기 위해서 Samonella typhimurium TA98을 이용하여 Ames test를 행하였다. 그 결과 직접변이원인 4NQO에서는 40%의 억제 효과를 나타내었고 간접변이원인 Trp-P-1과 B(a)P은 각각 52.4%, 43.1%의 비교적 낮은 억제활성을 보였다. 또한 경산 사이판 온천수의 항암활성 규명을 위해 인간 암세포주를 이용한 SRB assay를 행하였는데 폐암세포인 A549에서는 66%, 위암세포인 AGS에서 45.6%, 유방암세포인 MCF-7에서 37%, 자궁암세포인 HeLa에서는 47.5%, 그리고 간암세포인 Hep3B에서는 52.7%의 억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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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실험에 사용한 생약재는 금산 약초시장에서 2003년 6월에 구입하여 추출수율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생약재의 물 추출물의 동결건조 중량(%)이 30~40%에 달하는 생약재는 가자, 갈근, 맥문동, 산수유가 있고, 20~30%에 달하는 생약재는 감초, 구기자, 당귀, 오미자, 천궁, 황기가 이에 속했으며, 중량(%)이 10~20%에 달하는 생약재는 복분자, 오수유, 애엽, 작약, 진피, 지유, 파고지, 황련이 이에 속했다. 마지막으로 10%이하의 추출 수율을 나타낸 생약재들은 가시오가피, 강황, 계피, 석곡, 소목, 영지, 오약, 육두구, 정향, 죽엽, 필발, 초두구, 호장근이 이에 속했다. 생약재의 70% Ethanol 추출물의 동결건조중량을 살펴본 결과, 동결건조 중량(%)이 30~40%에 달하는 생약재는 가자, 당귀, 산수유가 이에 속하였고, 20~30%에 달하는 생약재는 감초, 맥문동, 구기자, 오미자, 오수유, 천궁, 황기가 속하였으며, 동결건조 중량(%)이 10~20%에 달하는 생약재는 복분자, 육두구, 애엽, 작약, 정향, 지유, 파고지, 호장근, 황련이 이에 속했다. 또한 10% 이하의 수율을 나타내는 생약재는 가시오가피, 강황, 갈근, 계피, 석곡, 소목, 영지, 오약, 익지인, 죽엽, 필발, 초두구가 이에 속하였다. 생약재의 추출 시간 및 온도에 따른 수율을 조사한 결과, 추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서 수율이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가자, 갈근, 황련, 복분자, 지유, 정향, 계피, 소목 순으로 높은 수율을 얻을 수 있었다. 생약재에 여러가지 효소를 이용한 가수분해 결과, 대부분의 생약재에 대해 95
$^{\circ}C$ 에서 2시간동안 추출한 수율과 그다지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생약재가 Termamyl 효소를 사용하여 가수분해하였을 때 가장 높은 수율을 나타내었다. 또한 지유의 경우는 Viscozyme 효소를 처리하였을 경우 가장 좋은 수율을 나타내었다. 또한, 효소의 최적 온도로 조정한 Water bath에서 0, 30, 60, 120, 210분간 효소 반응 시켜, 420nm에서 갈변도를 시간별로 측정해본 결과, Viscozyme 효소를 처리한 생약재에서 시간이 흐름에 따라 흡광도 수치의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32종의 생약재 물 추출물의 항고혈압 활성을 측정한 결과, 파고지, 소목, 죽엽의 항고혈압 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파고지의 효과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에탄을 추출물의 경우에는 오미자, 오수유, 소목에서 항고혈압 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미자의 효과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고지 물 추출물을 칼럼(Sephacryl S-300, High Resolution)으로 분획하여 3개의 Peak를 얻었으며, 2번째 Peak의 항고혈압 활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검은비늘버섯(Pholiota adipose)의 향기성분을 조사하기 위해 생버섯을 SDE로 추출하여 농축한 후 GC/MS로 정성하였으며 향기특성은 GC/olfactometry를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GC/MS로 정성된 화합물은총 52종이었으며 함량이 높은 화합물로는 hexanal (8.55%), n-heptadehyde(13.02%), 2-pentyl furan(4.82%), benzeneacetaldehyde (3.34%), (E,Z) -2,4-Decadienal(3.06%), 6,10-dimethyl 5,9-undecadien-2-one(11.75%) 이었으며 1-octen-3-ol, 3-octanone, 3-octanol, 2-octanol, 1-octanol 등의 C8화합물이 검출되었다. Sniffing test 결과 주요한 향기특성으로는 burnt odor(843, +++), fresh fruity odor(1-hexanol ++), fresh mushroom(n-heptaldehyde, +++), mushroom like(1023, +++), refreshing sweet(benzeneacetaldehyde, +)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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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ckaging and irradiation effects on the volatile compounds of red pepper powder were investigated. The red pepper powder (Capsicum annuum) was prepackaged in vacuum (PE/Nylon film bag), and irradiated with the dose of 0, 3, 5 or 7 kGy at 0
$^{\circ}C$ . The odor of irradiated red pepper powder was classified into 4 groups (0, 3, 5, and 7 kGy) by electronic nose using metal oxide sensors, and the volatile compounds developed by irradiation were analyzed by GC-MS along with solid phase microextraction. Hexanoic acid and tetramethyl pyrazine, which were found in red pepper powder of 0 kGy, disappeared in irradiated red pepper powder. Further, 1,3-bis(1,1-dimethylethyl)-benzene was detected by GC-MS as a new developed volatile compound in irradiated red pepper, and this compound was identified to be originated from packaging material not from red pepper powder. This study showed that off-odor from packaging materials was responsible for the volatiles produced from dried food treated with irradiation. -
방사선 조사에 의한 고춧가루의 매운맛 성분과 색의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고춧가루 (Capsicum annuum) 를 진공상태에서 포장한 후, 3, 5 및 7 kGy 의 감마선을 조사하였다. Capsacinoids 함량을 HPLC에 의해 분석하였을 때, total capsanoids 함량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capsaicin은 조사선량이 클수록 증가하였고, dihydrocapsaicin은 변화가 없었다. Scoville test에 의한 매운맛 평가 결과, 0, 3 및 5 kGy 로 조사된 고춧가루의 매운맛 강도는 유사하였으나, 7 kGy 조사된 고춧가루는 매운 맛 강도가 높게 평가되었다. 고춧가루의 붉은 색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색소인 capsanthin을 HPLC로 분석하였을 때, 변화가 없어 방사선 조사에 의한 영향은 없었다. 그러나 고춧가루의 붉은 색 정도를 색차 계로 측정하였을 때 Hunter a value (redness) 는 조사선량이 커질수록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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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2, 3년생) 및 중국산 음나무의 껍질을 이용해 음나무 껍질의 추출물에 대해 용매는 열수, 추출시간 및 추출온도는 각각 7시간, 9
$0^{\circ}C$ 의 조건으로 추출하여 색도, 갈색도, 가용성고형분, 총페놀성화합물, 전자공여능, 조사포닌 및 환원당을 분석하였다. 원산지별 음나무 껍질 추출물의 색도에서는 명도(L)는 국산이 중국산 보다 조금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적색도(a)는 중국산 음나무 수피의 추출물이 적색도가 높았으며 황색도(b) 역시 중국산 추출물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갈색도 역시 국내산에 비해 중국산이 높은 수치를 나타내는 경향을 보였다. 가용성고형분의 경우 국산이 중국산 음나무 껍질 추출물에 비해 가용성고형분의 함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국산에서는2, 3년생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총페놀성화합물의 경우에서도 중국산 보다 국산 음나무 껍질 추출물의 함량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국산 2년생이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전자공여능은 국산 및 중국산 음나무에서 그다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국산이 약간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환원당의 경우 중국산에 비해 국산이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국산에서는 그다지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조사포닌의 경우 다른 추출물에 비해 국산 2년생 추출물이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조사포닌의 경우 그 함량이 일반 인삼의 1/3 정도의 함량을 나타내고 있어 기능성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향미가 우수한 음나무 차를 제조하기 위한 최적의 기질물질 선별 실험으로 당, 아미노산 첨가하여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여러 종류의 당(fructose)과 아미노산(threonine)을 첨가 및 혼합하여 그 혼합용액에 3시간 침지시킨 후 12시간 동안 건조하여 10
$0^{\circ}C$ , 4분 동안 볶음처리하여 중심합성계획에 의해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색상에 관한 관능평가에서 fructose 12%, threonine 2% 첨가한 음나무 껍질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fructose 9%, threonine 1.5% 첨가한 음나무피가 향미에서 가장 높은 관능평가를 나타내었다. 맛에서는 fructose 6%, threonine 1% 첨가한 음나무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반적 기호도에서는 fructose 6%, threonine 3%와 fructose 6%, threonine 1% 첨가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능적 품질 평가에서는 아미노산보다 당의 함량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당의 함량이 높을수록 관능적 품질평가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맛에 대한 관능평가에서 당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높았으며 전반적인 기호도에서는 당과 아미노산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다가 일정시점 이후로는 오히려 증가하였다. -
고도불포화지방산 중 EPA(eicosapentaenoic acid)와 DHA(docosahexaenoic acid)는 여러 가지 생리활성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본 실험에서는 특히 DHA의 함량이 높은 해양미생물, 즉 조류(microalgae)인 Schizochytrium sp.에서 얻어진 DHA powder로부터 두 가지 방법으로 유지를 추출한 뒤 그 성질을 비교.분석하였다. 먼저, 8
$0^{\circ}C$ , soxhlet extractor로부터 6시간 동안 추출하고, 55$^{\circ}C$ , shaking water bath로부터 같은 시간 동안 추출한 결과, 각각 25.5, 24.0%의 수율을 나타내었다. GC에 의한 지방산 조성 분석 결과, soxhlet extractor에서 추출한 경우, palmitic acid, DHA가 각각 30.98, 30.04 mol%로 주요 지방산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shaking water bath에서 추출된 유지는 그 함량이 각각 31.44, 34.78 mol%를 나타내었다. 또한 pancreatic lipase에 의한 가수분해를 통해 sn-2 위치의 지방산 조성 분석 결과, DHA가 sn-2 위치에 주로 함유되어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HPLC-ELSD system을 이용하여 중성지방의 구성 성분을 분석 결과, 유지의 99%이상이 TAG(triacylglycerol) 형태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소량의 MAG(monoacylglycerol) 존재를 확인할 수 있었다. -
Mono-, diacylglycerol were synthesized by glycerolysis of bran oil and glycerol using IM60 (an immobilized lipase) in a stirred batch reactor for 72 hours. After glycerolysis, the composition TAG, DAG, MAG in product was 41.7%, 44.7%, and 11.1%, respectively. Glycerol was separated, then this mixture product was undergone fractionation for winterization followed. The fractionation was performed using hexane and acetone solvent to reduce palmitic acid at the low temperature for overnight individually. Temperature was set -40
$^{\circ}C$ , -14$^{\circ}C$ , -8$^{\circ}C$ and 0$^{\circ}C$ , respectively. By considering results from this experiments, fractionation with hexane at -8$^{\circ}C$ was most efficient regarding to yield without crystallization. -
손바닥 선인장(Opuntia ficus indica)은 중심자목 선인장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열매는 서양배 모양이며 많은 종자가 들어있고 다량의 점질물을 함유하고 있다. 손바닥 선인장 열매(prickly pear pulp)는 14.5%의 고형분 함량을 가지고 있으며, 0.21%의 단백질, 0.12%의 지방, 0.44%의 회분, 0.19%의 pectin 이외에 미량의 비타민 A와 C 그리고 여러 종류의 무기질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당류로서 sucrose(68.7%), fructose(18.0%) 및 glucose(12.8%)를 함유하고 있으며, 점질다당류의 구성분인 mannose 가 0.5% 포함되어 있다. 손바닥 선인장 열매는 높은 혈중 콜레스테롤, 염증 및 비만 등의 치료에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손바닥 선인장 열매 추출물의 기능적 특성을 반응표면분석에 의해 모니터링 하였다. 그 결과 환원당 함량은 최대값이 33.39 mg%로 추출온도 69.87
$^{\circ}C$ , 추출시간 68.84 min및 시료에 대한 용매비 16.29 ml/g일 때였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추출온도 89.7$0^{\circ}C$ , 추출시간 170 min 및 시료에 대한 용매비 17.07 ml/g일 때 2,03 mg%로 최대값을 나타내었다. 펙틴 함량은 추출온도 96.54$^{\circ}C$ , 추출시간 135.28 min및 시료에 대한 용매비 20.02 nWg일 때 최대값 82.04 mg%를 나타내었으며, 비타민 C 함량은 추출온도 61.8$0^{\circ}C$ , 추출시간 101.98 min 및 시료에 대한 용매비 12.14 ml/g일 때 최대값이 3.76 mg%였다. -
본 논문은 브랜드 쌀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factor)들이 소비자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분석을 위하여 서울시에 1,000명의 주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주부들이 쌀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11개 항목을 5점 리커르트 척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소비자들이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하는 것은 쌀의 잔류 농약 정도로서 4.12점이 나왔으며, 영양가 높은 쌀(4.01점), 쌀알의 모양(3.96점) 및 쌀의 생산지(3.88점) 등의 순위가 높았다. 요인분석을 위해 고유치(eigen value) 값이 0.8 이상인 경우를 기준으로 요인 수를 분석한 결과 다섯가지의 요인이 추출되었으며, 그 특징은 유형적 차원과 무형적 차원으로 구분되었다. 전자인 유형적차원은 물리적 속성(완전미 여부, 도정일자, 잔류농약), 지역성(생산지), 외관성(크기, 모양) 및 가격성등의 가시적 차원으로 소비자가 쉽게 판단하거나 쌀간의 비교가 용이한 특성이며, 후자는 심리적 속성이나 상징성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브랜드 상표와 품질 인증 마크가 가지는 신뢰성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무형적 차원인 식품의 안전성이 도시주부간 쌀 구매에 미치는 차별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정규성 검정 결과에 따라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분석에서 도시주부가 특성별로 두 집단으로 구분되는 기준은 자의적 분류보다는 공통적인 기준을 이용하고자 평균값(나이, 학력, 소득, 동거가족 수)을 기준으로, 그 외의 경우는 더미변수(주부직업 유무, 주거형태 및 거주지역)를 이용하여 구분하였다. 식품의 안전성으로 추출된 요인 값의 평균에 대해 두 집단간 차이를 검정하였으며, 분석 결과 주거형태가 1% 유의수준에서, 주부취업 여부 및 거주지역이 각각 5%유의수준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주부간 나이, 학력, 소득수준 및 동거가족 수에서는 유의미한 결과가 추정되지 못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볼 때, 식품의 안전성을 고려한 쌀의 마케팅 전략은 취업주부, 아파트 거주자 및 강남지역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판매활동 강화가 필요하다. 아울러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는 도시 주부의 특성 변수들을 세밀하게 구분해서 연구·분석하는 시장세분화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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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별 감잎의 주요성분과 항산화 활성을 비교하여 고기능성 감잎차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이 실험을 수행하였다. 상주둥시, 갑주백목, 월하시, 청도반시, 녹차(대조구)의 생엽을 7월 초순에 채엽 후 건조시켜 시료로 사용하였고, 비타민C, 카페인, 카테친, Gallic acid, 향기성분, 유리당, 유리아미노산, 칼슘, 항산화 활성을 조사하였다. 비타민C는 월하시 0.089%, 청도반시 0.079%, 갑주배목 0.032%, 상주둥시 0.015%, 녹차 0.01%로 비타민C 함량이 가장 많은 월하시가 녹차에 비해 8배정도 높았고, 카페인은 감잎 4품종 모두 발견되지 않았고, 녹차는 6.63%이었다. 카테친은 청도반시 0.35%, 갑주백목 0.34%, 월하시 0.24%, 상주둥시 0.18%, 녹차(대조구) 0.07%이였고, Gallic acid는 상주 둥시 0.32%, 갑주백옥 0.2%, 월하시 0.05%, 청도반시 0.03%, 녹차(대조구) 1.41%이었다. 칼슘은 청도반시 9516.1PPM, 영동월하시 6863.5PPM, 봉옥 6563.5PPM, 상주둥시 5420.1PPM, 녹차(대조구) 2349.7PPM이였고, 유리당은 감품종간에는 큰 차이는 없었으나 녹차에 비해 Xylose, fructose, Glucose, Sucrose의 함량이 높았고, Maltose의 함량에 일어서는 녹차가 높았다. 유리아미노산은 31항목을 조사하였고, 전체 함량은 상주둥시 60.40, 봉옥 53.21, 월하시 52.29, 청도반시 47.58, 녹차(대조구) 114.72nmo1/
${\mu}\ell$ 이었다. 시료의 향기성분은 생엽을 건조시켜 전자코를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감잎 품종간에는 향기 패턴이 비슷한 경향이였으나, 녹차의 패턴과는 차이가 있었다. 감잎의 DPPH radical 소거활성은 상주둥시 RC$_{50}$ ($\mu\textrm{g}$ )=64.5 청도반시 64.0, 월하시 42.0, 갑주백목 47.0, 녹차(대조구) 19.0으로 김잎품종중 월하시의 항산화 활성이 높았고, 녹차의 항산화 활성이 감잎에 비해 높았다. -
신선편이 최소가공 근채류의 초기 품질 유지 및 유통기간의 연장을 위한 기초연구로 박피처리 조건별에 따른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감자의 경우 sandpaper를 이용한 구근류 박피기로 박피된 감자의 감모율이 8%이하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화학적 방법에 의한 박피가 8.9~9.8% 수준으로 NaOH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감모율이 높아 17% NaOH용액으로 처리한 박피 감자의 감모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박피후의 수분함량 변화는 수작업과 15% NaOH 8
$0^{\circ}C$ 에서 2분간 침지 후 박피된 처리구에서 박피 3시간 후 급격하게 감소되었다. pH는 화학적 박피 처리구는 5.78~6.33으로 수작업 박피의 6.53~6.81과 기계적 박피 처리구의 5.89~6.61에 비해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갈변도는 8$0^{\circ}C$ , 15%-NaOH에 2분간 침지 후 박피된 처리구는 0.87로서 수작업 박피 직후의 갈변도 0.19에 비해 무려 4.5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한편, 박피처리한 고구마는 감자에 비하여 갈변이 적게 일어났으며 감모율도 비교적 낮아 sandpaper를 이용한 구근류 박피기로 처리된 고구마가 7.3% 수준으로 가장 낮은 감모율을 나타내었고 10$0^{\circ}C$ , 10%-NaOH에서 1분간 침지하여 박피한 처리구가 13.6%로 가장 높은 감모율을 보였다. pH는 시간 경과에 따라 6.51~5.94 수준으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갈변도는 박피도구를 이용한 수작업에 있어 박피 3시간 경과 후에도 0.98 수준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
일반 근채류와는 달리 기계적, 화학적 박피방법이 불가능한 도라지는 수작업에 의한 박피만이 가능하여 다양한 수작업에 의한 박피 처리후의 품질을 비교한 결과, 감모율에 있어 박피 도구를 사용한 수작업시 15.93%로 박피 도중 제거되는 측근의 수가 많아 높게 나타났다. 박피 처리후의 수분함량 변화는 칼을 이용한 수작업 처리구에서 초기치 88.26%에서 3시간후 71,55%로 16.71%의 감소율을 보였으며, 박피 도구를 사용한 수작업 처리구에서는 14.38%, sandpaper에 의한 수작업 처리구는 16%의 수분함량 감소율을 보였다. 한편, 우엉의 박피 감모율은 다른 품목과는 달리 칼을 이용한 수작업 박피에서 18.20%로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brushing에 의한 박피가 8.05%로 가장 적은 감모율을 나타내었다. 박피 처리후의 수분함량 변화는 박피 도구를 이용한 수작업 처리구가 80.50~71.30% 범위로,7
$0^{\circ}C$ , 12%-NaOH 에서 30초간 처리한 우엉의 80.56~69.54% 보다 다소 높게 유지되었다. pH 변화도 6.58~5.67 수준으로 다른 근채류와 마찬가지로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brushing에 의한 방법은 박피 직후에 갈변도가 0.85로 다소 높게 나타났으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서는 갈변정도가 더디게 진행되는 특징을 보여 주었다. -
연근의 박피에 따른 감모율은 10%를 넘지 않는 낮은 수준으로 우엉과 마찬가지로 brushing에 의한 박피가 가장 효과적이어서 감모율이 5.1% 수준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박피 처리후의 수분함량 변화도 근채류 전용박피기가 89.24∼87.27% 수준으로 차이가 가장 적게 나타났으며 박피 처리후의 갈변도도 0.02∼0.09 수준이었다. pH 변화도 근채류 전용 박피기에서 6.0∼6.5 수준이었으나 그 밖의 처리구에서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한편, 마에 있어 박피 감모율은 우엉 및 연근과 비슷한 경향을 보여 brushing 처리에 있어 3.28% 수준, 근채류 전용박피기에서도 5.23%로 낮은 감모율을 나타내었다. 또한, 수작업에 의한 박피 시료는 brushing과 근채류 전용 박피기로 처리한 시료와 비교하여도 처리후의 수분함량 변화, 갈변정도, pH변화 등의 품질적으로 크게 차이가 없었으나 감모율은 9% 수준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실험에 사용한 6가지 근채류 중에서 화학적 박피가 가장 효과적인 품목으로 가열 온도 및 시간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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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식물의 추출물을 식품 제조시에 첨가제로 사용할 목적으로 4종류의 약용식물을 추출하여 각 식물의 기능성을 조사하였다. 골담초, 당귀, 목통, 초피의 나무 줄기를 물과 70% 에탄올로서 추출하여 동결 건조한 후 항균작용, 항산화작용 및 아질산염소거능을 조사하였다. 각 시료의 물과 에탄올추출물의 식중독세균에 대한 항균작용은 그람음성균인 Escherichia coli, Salmonella typhimurium, Shigella sonnei에 대하여 억제 작용을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나 골담초와 당귀의 에탄을 추출물은 2% 이상의 농도에서 그람양성균인 Listeria monocytogenes와 Staphylococcus aureus의 증식을 억제하였다. 각 시료 물추출물의 전자공여능은 500ppm이상의 농도에서 모두 60% 이상의 전자공여능을 나타내었다. 각 시료의 에탄을 추출물은 목통과 초피가 300ppm에서 70% 이상의 전자공여능으로 물추출물보다 우수하였고 골담초는 물추출물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당귀는 물추출물보다 낮은 전자공여능을 나타내었다. 각 시료 추출물의 아질산염소거능은 물추출 1,000ppm, pH 1.2에서 당귀 38%, 골담초 40%, 목통35%의 소거능을 나타내었으며 초피가 50%로서 가장 우수한 아질산염소거능을 나타내었다. 각 시료에탄을 추출물의 아질산염소거능은 당귀와 골담초가 물추출물보다 약간 낮은 소거능을 나타낸 반면에 목통과 초피는 물추출물보다 높은 아질산염소거능을 나타내었는데, 특히 초피는 1,000ppm pH 1.2에서 66%의 우수한 아질산염소거능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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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은 균사체와 자실체를 가진 고등균류로서 옛날부터 식용은 물론 약용으로 많이 사용되어 왔으며 부작용이 없는 저칼로리 식품으로서, 영양적인 측면과 의약품으로서의 효능을 가진 식품으로 인식되어 소비량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버섯은 항균자용, 항암작용, 면역증강작용, 혈압강하 효과 및 혈중 콜레스테롤합성 억제효과 등의 다양한 생리활성을 나타내고 있어 국내에서도 버섯의 균사체 배양이 활기를 띄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5종류의 버섯(아가리쿠스, 상황, 노루궁뎅이, 운지, 동충하초)의 균사체 배양원액을 10%, 30%, 50%, 100% 함유한 음료로서 전자공여능, 아질산염소거능, MDA cell과 A549 cell에 대한 암세포 증식억제 작용을 조사하였다. 5종류의 버섯 균사체 음료의 전자공여능은 발효원액을 30% 함유한 경우에 72∼89%였으며 100% 원액의 경우는 87∼93%의 탁월한 항산화능을 나타내었다. 균사체 음료의 아질산염 소거능은 노루궁뎅이버섯이 가장 높아서 균사체 원액은 73%, 112 희석액은 51%였으며 다음은 동충하초의 균사체 원액이 52%를 나타내었고 나머지 3종류의 버섯 균사체는 28∼36%의 아질산염소거능을 나타내었다. 균사체 발효음료 원액은 MBA cell에 대하여 5종류의 버섯 모두에서 82∼85%의 높은 암세포 증식억제작용을 나타내었고 동충하초는 1/2 희석액에서도 80%이상의 증식억제활성을 나타내었다. 균사체 발효음료 원액의 A549 cell에 대한 증식억제능은 동충하초 발효원액이 68%, 상황 발효원액이 50%로서 MDA cell에 대한 증식억제효과 보다는 효능이 낮은 편이었다. 전체적으로 5종류의 버섯 균사체 발효음료는 항산화작용, 아질산염소거능, 항암활성이 우수한 기능성 음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적으로 평가하는데 적합하나 아직 국내에선 X-선을 이용한 가공용 감자의 내부 결함특성에 대한 연구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가공용 감자의 내부결함 특성중 하나인 내부동공의 X-선에 의한 특성을 본 연구소에 있는 X-선 발생장비로 측정해 보고 비파괴적인 방법으로 실시간 가능성을 시험하였다. 감자는 수원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2003년산 가공용 감자 (품종:선농)를 구매하여 사용하였다. 감자내 내부동공은 35 ∼ 40 kV와 5.25 mA값으로 발생된 X-선에 의해 잘 검출되는 것으로 나타나, 현장에서 충분히 활용가능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금후, 실시간으로 내부동공을 검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정한 결과 메탄올에서는 5% 농도차이가 그 추출효율에 유의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탄올에서는 40%에서 가장 높은 함량이 측정되었고 아세톤에서는 50%에서 측정되었다. 따라서 시료의 상태와 상관없이 배 과피의 페놀성물질 추출용매로는 40∼70%의 함수 아세톤이 적합한 것으로 사료된다.en delicious는 상온에서60일 동안 보관하였을 경우, 사과표피의 색도 변화를 현저히 지연시킴을 확인하였다. 또한 control과 비교하여 성공적으로 사과에 코팅하였으며, 상온에서 보관하여을 때 사과의 품질을 30일 이상 연장하는 효과를 관찰하였다. 이들 결과로부터 대두단백질 필름이 과일 등의 포장제로서 이용할 가능성을 확인하였다.로 [-wh] 겹의문사는 복수 의미를 지닐 수 없 다. 그러면 단수 의미는 어떻게 생성되는가\ulcorner 본 논문에서는 표면적 형태에도 불구하고 [-wh]의미의 겹의문사는 병렬적 관계의 합성어가 아니라 내부구조를 지니지 않은 단순한 단어(minimal
$X^{0}$ elements -
고사리(Pteridium aquilinum)는 참고사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양치식물로서 온대지방과 열대지방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이른봄부터 늦가을까지 산야에 생육되며 북극 남아프리카 지역을 제외한 전세계에 광범위하게 자생하고 있다. 고사리는 봄철에 어린싹을 삶아 물에 담구었다가 먹거나 건조시켜 저장해서 이용하는데 현재 유통되고 있는 건고사리는 수확, 건조 및 저장 중에 비위생적인 관리 등에 의해 미생물의 증식 및 해충의 발생 등으로 품질이 크게 저하되어 저장상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방사선에 의한 식품 저장은 이미 그 건전성과 경제적 타당성이 인정되어 세계 여러나라에서 실용화되고 있으며 특히 건조 채소류의 살균, 살충을 위한 방사선의 이용은 제품의 재수화성을 증가시킨다는 보고도 있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는 국내에서 소비량이 비교적 많은 건고사리에 Co-60 감마선을 조사하여 건고사리 조리전 필수 조리조작인 불림조작 조건에 따른 복원력 및 물리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건고사리에 조사선량을 0, 3, 5, 7kGy로 달리 하여 조사하였고 침지온도, 침지 시간에 따른 수분함량, 부피, 수화 복원력, 색상, 조직감을 측정하였다. 실험결과, 조사선량이 높을수록 부피 증가율, 수화 복원력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조직감 중 경도는 침지온도, 시간 및 조사선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여, 건고사리를 불리기 위해 드는 시간이 단축되어 에너지 절감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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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에 의한 식품 저장은 이미 그 건전성과 경제적 타당성이 인정되어 세계 여러나라에서 실용화되고 있다. 고사리(Pteridium aquilinum)는 참고사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양치식물로서 봄철에 어린잎과 줄기를 삶아 물에 담구었다가 건조시켜 저장하였다가 이용하고 있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건고사리는 수확, 건조 및 저장 중에 비위생적인 관리 등에 의해 미생물의 증식 및 해충의 발생 등으로 품질이 크게 저하되어 저장상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선행연구에서 방사선 조사된 건고사리는 불림시 연화현상이 나타났으므로, 본 실험에서는 Co-60감마선을 건고사리에 조사하여 습열조리 조건에 따른 연화 특성을 분석하였다. 즉, 건고사리에 조사선량을 0, 3, 5, 7kGy로 달리 하여 조사하였고 조리온도, 조리 시간에 따른 연화정도 및 연화에 따른 활성화 에너지를 분석하였다. 결과 조사선량이 높을 수록 경도는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는데 조리온도, 시간 및 조사선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활성화에너지는 조사선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여 건고사리의 가열 조리시 에너지가 감소 됨 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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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조사 김치와 2.5, 5 및 10 kGy로 방사선 조사된 김치로부터 SDE 방법으로 추출한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분석하여 변화를 확인하였다. 김치의 주요 휘발성 유기화합물로 ethyl formate, ethyl acetate, ethanol, dimethyl disulfide, methyl 2-propenyl disulfide가 다량 함유되어 있었고, ethyl methyl disulfide, 4-cyano-1-butene, pentane dinitrile 등도 상당량 함유되어 있었다. Ethyl formate, ethyl acetate, ethanol은 조사선량이 증가함에 따라 상당량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dimethyl disulfide, ethyl methyl disulfide, methyl propyl disulfide, pentane dinitrile, S-methyl methyl thiosulfonate 등도 선량이 증가함에 따라 함량이 증가하였다. 1-Penten-3-ol은 조사선량에 따라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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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의 안전한 생산을 위한 생산단계에서의 각 농약 잔류량 변화 추이와 최종 소비단계에서의 농산물 안전성 평가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실제 시험포장에 열무를 파종한 후 수확 10일 전에 4 종(diazinon, endosulfan, cypermethrin, cyhalothrin)의 살충제를 각 성분별로 안전사용 기준에 따라 기준량 및 배량의 처리구에 직접 살포하여 열무의 포장상태에서의 잔류량 감소(생물학적 반감기) 변화를 조사하였다. 각 농약별로 2 수준 농도의 표준물질을 첨가하여 실험한 결과 평균회수율은 diazinon 98.7∼99.9%, endosulfan 97.6∼98.5%, cypermethrin 98.3∼99.6%, cyhalothrin 98.4∼99.1%이였고, 검출한계는 diazinon 및 cypermethrin은 0.04 mg/kg, endosulfan은 0.012 mg/kg, cyhalothrin은 0.01 mg/kg 이었다. 약제 살포 후 분해속도가 빠른 성분은 diazinon > endosulfan > cypermethrin >cyhalothrin 순이었다. 작물체(열무)내에서 시간의 경과에 따른 잔류량의 변화를 1차 반응으로 표현하여 농약 4종의 살포농도별 생물학적 반감기를 산출한 결과, 기준량 살포의 경우 diazinon 0.9일, endosulfan 2.0일, cypermethrin 2.2일, cyhalothrin 2.5일 그리고 배량 살포의 경우에는 diazinon 1.1일, endosulfan 2.0일, cypermethrin 2.1일, cyhalothrin 2.2일로 나타났다.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열무 중 약제 살포 후 수확일은 잔류허용기준(MRL)을 적용시킬 경우 기준량으로 볼 때 diazinon은 6일 후, endosulfan은 10일 후에 수확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합성 피레스로이드계인 cypermethrin과 cyhalothrin은 농약살포 후 2 시간 후에 농약 잔류량이 잔류허용기준 미만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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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장뇌산삼의 열매, 잎, 줄기 및 뿌리를 -7
$0^{\circ}C$ 동결건조 분말화시킨 시료에 대한 추출용매와 농도에 따른 유용성분의 함량을 비교, 분석하였다. 추출액의 당도는 잎과 줄기의 80% 에탄올추출액이 각각 22.58%와 22.53%로 가장 높았고, pH는 4.43-7.41 수준이었고, 갈변도는 흡광도가 잎과 뿌리 80% 에탄올추출액이 1.803과 1.085로 가장 높았다. 색도의 경우 L값는 줄기 100% 증류수추출액이 24.56, 열매 80% 메탄올추출액이 24.35로 가장 높았고, 뿌리와 잎 80% 에탄올추출액이 각각 17.47과 19.59로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a값은 잎100% 증류수추출액이 0.41로 가장 높았고, 줄기 80%메탄올추출 액이 -0.49로 가장 낮은 값을 보였다. b값은 줄기 80% 메탄올추출액이 3.69로 가장 높았고, 열매 100% 증류수추출액 이 0.45로 가장 낮은 값이었다. 주요 유리당은 sucrose, glucose 및 fructose 이었고, 유리당 총함량은 열매와 줄기 100% 증류수추출액이 각각 6733 mg/100g과 6142 mg/100g으로 가장 많은 량을 함유하였고, sucrose는 뿌리 80% 메탄올추출액 이 3673 mg/100g으로, glucose 및 fructose는 줄기 80% 에탄올추출액과 잎 80% 메탄올추출액에 각각 4283 mg/100g과 1897 mg/100g으로 높은 함유량을 나타내었다. 또한 잎과 줄기에는 xylose가 304-524 mg/100g 수준으로 함유되어 있었고, 뿌리에는 maltose가 소량 함유하고 있었다. 주요 유기산으로는 citric acid, tartaric acid 및 malic acid가 확인되었고, citric acid는 뿌리 80% 메탄올추출액이 1849 mg/100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이었고, tartaric acid는 잎 80% 메탄올추출액이 3263 mg/100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이었고, malic acid는 뿌리 80% 메탄올추출액이 1856 mg/100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이었으며, 뿌리 80% 메탄올추출액에는 succinic acid, malonic acid 및 oxalic acid 등이 확인되었다. 유리아미노산은 L-Arginine,${\gamma}$ -Amino-n-butyric acid, Ethanolamine, L-Proline,$\beta$ -Alanine 및 L-sarcosine 등 총 35종이 확인되었고, L-Arginine은 251-7379 mg/100g 수준으로 특히, 뿌리 80% 메탄올추출액에는 1319 mg/100g으로 총함유량의 79.13%로 매우 높은 함유량을 나타내었다. P, K, Na, Ca 및 Mg 등이 주된 무기질로 확인되었고, 그 중 P는 줄기 100% 증류수추출액에 15563 mg/100g으로 가장 높았고, K은 잎 80% 메탄을 추출액에 4952 mg/100g, Ca과 Na은 잎과 열매 100% 증류수추출액에 각각 3052 mg/100g과 1798 mg/100g, Mg은 잎 100% 증류수추출액에 950 mg/100g으로 매우 높은 함유량을 보였고, 또한 미량원소로는 Zn, Cu, Cr, Mn, Co, Mo, Fe 등이 함유되어 있었다. -
손바닥 선인장 (Opuntia ficus-indica)은 백년초라고도 불리어지는 다년생 식물로 멕시코가 그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는 약 200년 전에 들어와 제주도 월령마을과 마라도 남쪽해변 산지에 자연상태로 착생되어 제주도 지방 기념물 제 35호로 지정되어 있다. 현재는 북제주군의 월평리를 중심으로 노지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열매는 서양배 모양을 하고 점질물과 함께 다량의 적색계 색소를 함유하고 있다. 열매는 공복에 갈아 마시면 변비치료, 이뇨효과, 장운동 활성화 및 식욕증진에 효과가 있으며, 당뇨, 고혈압, 천식에도 효능이 있다고 하여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어 왔다. 또한 라디칼 소거, tyrosinase 활성 억제, 항알레르기 활성, 항산화 및 항균활성, 스트레스 항위궤양 효과 등 다양한 기능성이 보고되고 있다. 색소성분은 함질소 anthocyanin의 일종인 betalaines로 적색의 betacyanines과 황색의 betaxanthines 로 구성되어 있으며 75~95%가 betacyanines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손바닥 선인장에 관한 연구로는 색소의 안정성, 품종별 아미노산 조성, 성분 특성, 추출물을 첨가한 면류의 품질 특성 등으로 상당히 단편적인 연구에 그치고 있다. 본 연구는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로 쌀 위주의 식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와 쌀 소비량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반면 기능성을 가미한 쌀의 소비가 늘고 있음을 감안하여, 손바닥 선인장 물추출물로 코팅한 유색미의 취반특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유색미는 자청색을 띠었으나 그 취반은 연한 황색을 띠었다. 손바닥 선장의 유리아미노산은
$\alpha$ -aminoadipic acid가 83.22 mg%, tyrosine이 75.61 mg%로 주 아미노산을 이루었다. 유색미 취반에는 백미 취반에는 검출되지 않는$\alpha$ -aminoadipic acid가 1.66 mg% 함유되었으며, 백미 취반에 비하여 arginine과 leucine은 2배, histidine과 Iysine은 각각 2.3배 및 4.2배, tyrosine은 3.4배가 함유되었다. 손바닥 선인장의 주요 무기질은 Ca, K및 Mg으로 전체 무기질 함량의 약 95%를 차지하였으며 이들 무기질의 함량은 유색미 취반이 백미취반에 비하여 10~45%가 높았다. 밥알의 견고성, 점착성 및 깨짐성은 유색미 취반에서 낮았으나 응집성은 높았다. 단맛은 유색미 취반과 백미 취반 간의 뚜렷한 차이가 없었으나 구수한 맛과 쫄깃한 맛은 유색미 취반에서 높았다. 취반의 종합적인 기호도 및 색상에 대한 기호도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로 쌀 위주의 식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와 쌀 소비량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반면 기능성을 가미한 쌀의 소비가 늘고 있음을 감안하여,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생산되고 있는 감귤과피의 물 균질액을 쌀에 코팅하여 아름다운 색상과 기능성을 지닌 유색미를 제조코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감귤과피에 존재하는 기능성 성분인 carotenoids 및 bioflavonoids가 물에 불용성이어서 균질화 기법을 통하여 유색미 제조에 편리한 물 추출용액을 제조하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유색미를 제조할 경우 동할미 발생에 미치는 여러 가지 조건을 검토하였다. 물균질액 내의 감귤과피 농도(CC: 5-8%)와 쌀에 대한 물질액의 비율(WC: 20-80%)에 따른 동활미 발생정도를 조사한 결과 WC의 농도가 높을수록 동할미 발생율이 낮아졌으나 CC의 농도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WC와 처리온도(30-6
$0^{\circ}C$ )의 영향은 크지는 않았으나 온도가 높을수록 혼합회수(5-20분)가 적을수록 발생율이 낮았다. WC의 처리농도가 60-80%으로 높을 때는 dipping 시간(5-20분)이 길어질수록 발생율이 높아졌으나 WC의 농도가 20-40%일 때는 낮아졌다. 물균질액의 온도(30-6$0^{\circ}C$ )는 높을수록 낮아졌으며, 건조온도(30-6$0^{\circ}C$ )는 높을수록 동할미 발생율이 높았다. -
표준화된 청국장 제조법으로 대두를 정선, 수세 후 3배의 물을 가하여 24시간 침지하고 물빼기를 한 후 121
$^{\circ}C$ 에서 1시간 동안 증자한 후 4$0^{\circ}C$ 까지 냉각한 후 재래청국장으로부터 분리한 B. lichenifomis 균주를 2% 접종, 4$0^{\circ}C$ 에서 54시간 발효시켜 청국장을 제조하였으며 발효 방법에 따라서는 종균을 접종한 경우가 가장 우수한 발효양상을 보였다. 감초추출물을 첨가하여 제조한 청국장의 품질특성을 알아본 결과 첨가농도가 증가할수록 pH가 증가하였으며 환원당 함량도 증가하였다. 색도는 첨가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다소 어두워 졌으나 점질물의 생성량은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관능검사결과를 종합해 보면 5%의 첨가구에서 가장 높은 기호도를 보여 증자 대두에 감초추출물을 혼합하여 발효했을 경우 점질물의 생성의 증대는 물론 기호도의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
청국장의 섭취를 증대할 수 있는 방안으로 청국장 분말을 유산균과 클로렐라, 녹차 등과 혼합하여 타블렛 제품을 제조하고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분말과 과립 청국장으로 제조한 청국장 타블렛의 품질특성을 조사해 본 결과 pH는 과립청국장으로 제조한 타블렛이 건조청국장보다 높았다. 총당의 함량은 분말과 과립으로 제조한 청국장 타블렛 모두 비슷한 함량을 나타내었고 원심분리 후의 고형분양은 분말로 만들어진 청국장이 더 단단한 과립을 형성하였다. 분말청국장으로 제조한 타블렛의 경우 건조초기에 낮은 흡습량을 보이다가 4시간 이후부터 증가량이 많아진 반면 과립으로 제조한 청국장의 경우는 저장 초기부터 빠른 증가를 보였다. 분말과 과립청국장을 이용하여 제조한 타블렛의 색도는 클로렐라를 첨가한 처리구는 청색을 나타내었다. 물리적 강도는 분말을 이용한 경우 파괴될 때 소요되는 힘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흡습특성이나 붕해성의 결과와도 일치하였다. 청국장 타블렛의 관능특성은 유의성 검정을 실시한 결과로는 통계적인 유의 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부재료의 첨가가 관능적으로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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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시험은 곶감건조초기의 높은 습도로 인한 불량환경을 극복하고 고품질의 우수한 곶감을 생산하기 위하여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상주둥시와 갑주백목 품종을 사용하여 수행하였고, 저장을 통하여 곶감의 건조시기를 달리한 다음 곶감을 제조하여 상품성을 비교하였다. 저장에 따른 품종별 과중변화는 저장 30일에 품종별로 0.32~0.38%의 무게감소를 나타내었다. 과실의 경도는 저장 30일에 두품종 공히 2.3kg/
$\Phi$ 5mm로 나타나 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지만 이러한 경도의 감소는 곶감을 제조하기 위한 박피작업에는 무리가 없었다. 저장중에 발생한 비상품과는 저장 30일에 품종별로 3.2~4.2% 발생되었고 과실의 당도는 수확시와 비교하여 약간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과실표면의 색도 역시 적색도는 약간 증가하였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곶감 건조중 무게변화는 박피 2주경에 대부분 박피시 중량보다 30~40%감소되었고 그 후는 완만하게 감소되어 처리 6주후에는 박피중량의 30% 이내로 되었다. 품종별로는 대과종인 갑주백목의 중량감소가 다소 늦었다. 박피시기가 늦을수록 감의 건조속도도 완만하여 30일 저장한 처리구는 박피후 8~9주에 건조가 완료되었다. 곶감 제조중 품종별 경도의 변화는 건조 1주후에 품종별로 0.38~0.42kg/$\Phi$ 5mm로 급격히 감소하였다가 건조 후기로 갈수록 다시 증가하여 건조 6주후에는 1.52~1.85kg/$\Phi$ 5mm나타났다. 곶감 제조후 상품성에 있어서 곶감의 당 함량은 수확직후 제조한 곶감이 저장한 후 제조한 곶감과 비교하여 약간 높은 경향이었으나 큰 차이는 없었다. 가용성 탄닌의 함량은 곶감 제조후 품종별로 0.7~0.9mg/g으로 나타나 떫은맛이 완전히 제거되었고 저장기간별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곶감의 외관상 상품성을 나타낼 수 있는 색도는 박피시기가 늦어질수록 두 품종 공히 증가되었다. 특히 갑주백목 품종의 경우 수화직후 8.4인 적색도가 저장 30일후 13.2로 증가되었고 황색도도 13.5에서 33.1로 증가되어 곶감표면의 색도가 박피시기를 연장함으로써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
감 장아찌 가공적성이 높은 떫은감품종을 선발키위해 연구한 결과 시험처리전 떫은감 과실특성으로 과중은 갑주백목, 상주둥시 품종이 무거웠고 당도는 고종시, 청도반시 품종이 높았다. 장아찌 경도는 침지후 14일까지 저하되었다가 그 이후 증가되었으며 품종별 증가되는 비율은 사곡시가 다소높았다. 장아찌염도는 침지후 14일까지는 많이 증가되었으나 그이후 염도변화는 적었으며 품종별로는 고종시가 가장 낮았다. 염장중 탈삽정도는 침지초기(14일후)에 대부분 품종들은 탈삽지수가 3이하로 떫은맛을 느낄수가 없었으며 떫은감 품종중 도근조생과 사곡시품종이 다른 품종에 비해 탈삽정도가 양호하였다. 떫은감 품종별 물성검사 결과 경도가 높은 품종은 도근조생과 고종시였고 낮은 품종은 월하시와 청도반시였다. Adhesiveness에서는 고종시와 청도반시에서 높았고 사곡시와 상주둥시에서 낮았다. Springiness에서는 대부분의 품종에서 비슷하였으나 청도반시와 사곡시 품종에서 다소 높았다. 고종시와 상주둥시 품종에서 Gumminess와 Chewiness가 높았다. 떫은감 품종별 관능검사결과 상주둥시, 월하시, 고종시, 도근조생, 사곡시등의 품종이 식미지수가 2.4이상으로 우수하였으나 상주둥시, 월하시, 고종시 등의 품종은 씨를 함유하기 때문에 장아찌 가공에 부적합하였고 도근조생, 사곡시등의 품종은 식미지수가 3.1, 3.0으로 우수할 뿐만 아니라 씨가 없어 장아찌가공에 적합한 품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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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Gastrodia Rhizoma)는 뽕나무 버섯과 편리공생하는 난초과(Orcbidan ceae)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인 천마(수자해좇, 정풍초, Gastrodia elata Blume)의 뿌리를 지칭하는 것으로서 잎이 없으며, 땅속의 괴경이 한약재로 이용된다. 주로 고혈압, 신경성질환, 당뇨병 등의 성인병 뿐 아니라 스트레스해소, 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한약재이다. 천마의 주요 효능으로는 항경련 작용 및 항간질 작용에 대한 보고가 있으며, 약리작용을 나타내는 주요성분은 gastrodin, p-hydroxy benzyl alcohol, p-hydroxy benzyl aldehyde, vanillin등의 ployphenol성분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두부는 동물성 단백질 식품과는 다르게 열량과 포화지방 함량이 낮고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어 있지 않으며 ,가격이 저렴하여 경제적인 단백질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따라서 임상적, 약리적 효능이 있는 물질을 강화하여 기존두부에 비해 영양학적인 기능성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두유에 천마즙을 혼합하여 제조하였고, 기능성 두부제조시 가수량, 가열시간 및 천마즙의 첨가량이 두부수율에 미치는 영향과 텍스쳐, 색도, 탁도, 세균수 등의 품질특성을 일반 두부와 비교·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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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는 특유의 질감으로 우리 민족의 주요부식이 되어온 전통식품으로서 국제적으로 잘 알려져있는 고단백식품이다. 두부의 원료인 대두는 전체단백질의 80∼90%를 차지하는 glycinin과 albumin등의 단백질 성분과 비단백 질소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는데 가격이 저렴하면서 영양과 기능성이 우수하여 식육, 낙농제품, 계란단백질이 disulfide 결합, 수소결합 및 소수결합에 의해 응집되어 gel이 된 후 염농도 증가에 의해 침전되거나 산에 의해 등전점 (pH 4.2∼4.6)에서 침전되는 성질을 이용한다. 또한 두부는 80% 이상의 높은 수분함량 때문에 쉽게 변질되는 소지가 많으며 두부의 저장에 많은 한계성을 보이는 식품이기도 한다. 따라서 건조에 의한 식품의 저장은 식품내의 수분을 감소시킴으로써 용질의 상대적 농도를 높혀 식품내의 수분 활성도를 저하시켜 미생물 및 효소에 의한 부패나 변패 및 변질을 방지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두부의 안전저장과 유통을 위하여 열풍건조, 진공건조 및 동결건조에 따라 분말두부를 제조하고 수분흡습특성과 기존 모델식과의 적합성 및 평형수분함량의 예측모델을 구하여 분말두부의 활용성을 높이며 다른 분말식품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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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 건조는 저장성을 향상시키고 수송을 간편하게 하나 특별한 경우는 건조과정에서 일어나는 성분변화에 의해 풍미, 색깔, 조직 등이 향성되게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건조에 의해 풍미의 저하, 색깔의 퇴조, 영양성분의 손실 및 조직과 형태의 손상 등 품질을 저하시키므로 가능한 저온에서 단시간에 수분을 제거해야 한다. 건조식품의 저장성은 수분활성도, 제품의 종류, 저장온도등 다양한 요인들에 영향을 받으며, 특히 수분 활성도에 따라 비효소 갈색화 반응, 지방의 산패, 미생물의 발생정도가 달라진다. 따라서 건조식품 저장시 변질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식품의 수분함량을 측정할 수 있는 등온흡습곡선을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식품의 단분자층 수분함량을 결정하고, 흡습에 필요한 에너지를 구함으로서 건조식품의 저장조건 및 포장조건의 선택시 유용한 자료가 된다. 특히 식품분말의 흡습특성은 분말입자의 크기, 형태, 화학성분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위의 사실로 미루어 볼 때 본 연구에서는 시판 유통되고 있는 두부를 진공동결 시킴으로써 위생화와 장기저장 가능성을 연구하면서 진공동결 건조 후 시료의 수분활성, 재수화 및 일반성분 변화를 검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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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약재로 사용되고 있는 복분자를 식품가공소재로 활용하고자 최적 추출조건에서 얻은 추출물로 복분자 리큐르를 제조하여 시판되고 있는 복분자주(A, B, C)와 성분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알콜함량은 복분자 리큐르와 B 제품이 15.6%로 나타났으며 A와 C 제품은 각각 13.2%와 14.0%로 분석되었다. 복분자 리큐르의 당도와 가용성 고형분 함량은 12.1 。 Brix와 6.18%로 B 제품과 유사하였으며 A 제품은 각각 18.2 。Brix와 14.9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총 페놀성 화합물은 143.77mg%인 B 제품이 가장 높게 분석되었으며 복분자 리큐르는 93.03mg%로 나타났고 전자공여능은 복분자 리큐르가 77%로 다른 제품(A, B, C)보다 가장 높게 분석되었다. 유리당 분석에서 복분자 리큐르와 A 제품은 glucose가 가장 높게 분석되었으며 fructose함량은 A와 B제품이 높게 나타났으며 galactose는 41.5mg%로 B 제품에서만 분석되었다. 알콜성분 비교 분석결과, acetaldehyde은 A 제품을 제외한 모든 복분자주에서 나타났으며 methanol은 C 제품이 47.25ppm으로 가장 낮게 분석되었고 iso-propanol은 복분자 리큐르와 B 제품만 나타났으며 n-propanol은 복분자 리큐르에서만 검출되었고 iso-amylalcohol은 복분자 리큐르를 제외한 A, B 및 C제품에서 모두 분석되었다. 이상과 같은 차이는 원료, 주류의 제조방법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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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study, medium-chain fatty acid (MCFA) metabolized in the liver for quick energy and CLA exhibited biological activity were used for synthesis of structured lipids (SLs). SLs were synthesized by acidolysis of soybean oil, capric acid (C10:0) and CLA with Chirazyme L-2 lipase as biocatalysts. The effect of enzyme load (2, 4, 6, 8, 10% w/w substrates) was investigated. Production of SL (scale-up) was performed with a 1:2:2 molar ratio (oi1/C10:0/CLA) for 24 h at 55
$^{\circ}C$ in a stirred batch reactor (420 rpm). The reaction was catalyzed by Chirazyme L-2 lipase (24.48g, 4% w/w substrates). The scale-up result showed that capric acid and total CLA were incorporated 4.9%, 4.1% (mole%), respectively, in soybean oil. Then, physio-chemical property and flavor characteristic of produced SL-soybean oil were analyzed. Therefore, SL-soybean oil containing C10:0 and CLA was successfully synthesized and may be beneficial in desirable food and nutritional applications. -
Structured lipids (SLs) are defined as triacylglycerols to change the fatty acid composition in the glycerol backbone and lipases are known as a powerful tool for the syntheses of SLs. Structured lipid from corn oil, capric acid, and conjugated linoleic acid (CLA) by transesterification reaction and using several amounts of immobilized lipase RM IM (from Rhizomucor miehei) was studied, and 4% of lipase amount was selected for further study as the optimal amount. Comparison the chemical properties (free fatty acid value, iodine value, saponification value, tocopherols, and color analysis), solidification behavior, and volatile fractions (from headspace SPME GC-MS) between com oil and SL com oil was obta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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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는 절단 후 표면의 갈변현상이나 당도 저하 등이 발생하여 신선편이 식품화시 품질열화의 원인이 된다. 이에 본 실험에서는 일차적으로 유명 품종에 한해 fresh-cut peach의 anti-browning chemicals를 탐색하고, 그 결과를 통해 이차적으로 효과가 우수한 chemicals를 선정하여 백향 품종에 농도별 실험을 행하였다. 유명 품종을 반으로 절단한 후 제핵하고 8등분하여 1% ascorbic acid, 1% sodium chloride, 1% sodium ascorbate monohydrate, 0.005% 4-hexylresorcinol 용액에 3분간 침지시켜 draining한 후, PP tray에 담고 PP film으로 밀봉하여 4
$^{\circ}C$ 에서 저장하였다. 가용성고형분은 to sodium chloride 용액으로 처리한 구에서 가장 높게 유지되었고 pH 또한 비교적 일정하였으며, 1% sodium chloride과 1% sodium ascorbate monohydrate 용액으로 처리한 구의 L값이 높게 유지되었다. 따라서 fresh-cut peach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이 두 chemicals의 농도별 용액을 조제하여 같은 방법으로 백향 품종의 갈변저해제로서 처리하였다. 그 결과 2% sodium chloride의 가용성고형분이 가장 높게 유지되었으며 2% sodium ascorbate monohydrate 다음으로 2% sodium chloride 용액 처리구의 L값의 변화 양상이 가장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종합적으로 살펴볼 때, 2% sodium chloride 용액의 처리가 fresh-cut peach의 품질 변화 억제에 적합하다고 판단되었다. -
최소 가공 수박의 가공과 유통 중 품질 열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문제는 과육의 조직연화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세포 분리를 제한하고 과실 조직의 경도를 유지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칼슘제제 중 calcium chloride, calcium lactate, CaO를 처리하여, 최소 가공 수박에서 조직연화로 발생되는 품질저하 억제에 가장 효과적인 칼슘제제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수박의 과육부위를 2cm의 정육면체 형태로 절단한 후, 0.5% calcium chloride, 0.5% calcium lactate, 0.05% CaO용액에 3분 동안 침지시켰다. 그리고 fan을 이용하여 상온에서 30분 동안 draining한 다음 PP tray에 담아 PP film로 sealing하고
$10^{\circ}C$ 에서 일주일간 저장하며 품질변화를 살펴보았다. 호흡특성은 0.05% CaO 및 0.5% calcium chloride용액을 처리한 구가 호흡률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가용성고형분은 처리 직후 처리구의 함량이 무처리구에 비해 다소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저장기간 중 0.5% calcium chloride 용액처리구는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큰 함량 변화 없이 당도가 일정 수준으로 유지되었다. pH 변화는 0.5% calcium chloride용액 처리구에서 변화가 가장 작았으며, 경도변화 역시 저장 초기값과 비교하였을 때보다 감소가 적게 일어나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연화 저해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최소가공 수박에 대해 칼슘제제 중 calcium chloride용액 처리가 품질유지에 가장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
To maintain high quality and to extend the shelf life of intact and minimally processed apple cubes, the effect of heat shock on the texture and color of apple cubes (Fuji) was evaluated in this study. After peeled and cored, the apples were cut into cubes of 1.5 cm. The heat shock was immersion in heated water from 25
$^{\circ}C$ to 95$^{\circ}C$ in 10$^{\circ}C$ increments for 2 min and cooling to storage temperature as soon as possible after heat treatment. The effect of heat treatment in terms of color and texture measurements with respect to time was investigated, respectively during 7 days storage at in LDPE film bags without sealing at 4$^{\circ}C$ , and 95% relative humidity air. Results suggest that heat shock (55$^{\circ}C$ , 2 min) may have effectively delayed browning, and there were significant changes in color of apple cube when the temperature of heat shock is above 75$^{\circ}C$ . And hardness, stiffness and firmness, which were used to describe texture, behaved similarly in the textural qualities. It was shown that the texture of the apple cubes was decreased with temperature increase. The value of them were most decreased to 70% of the initial ones after treated with 85$^{\circ}C$ and 95$^{\circ}C$ on the lust day. -
현대 사회는 서구적인 식생활의 변화로 인해 조리가 간편하고 조리 시간이 짧은 즉석식품과 영양 기호식품을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음식에 대한 소비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최근 미곡의 공급량에 비해서 소비량이 해마다 감소하여 재고미의 증가를 볼 때, 쌀의 새로운 이용방법 모색이 절실히 요망된다. 따라서 쌀의 소비촉진과 현대사회의 소비형태를 접목시켜서 쇠고기와 야채를 이용한 즉석쌀죽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쇠고기, 야채 및 쌀가루를 이용한 soup mix의 최적 배합비를 설정하기 위하여 제조조건에 따라 다르게 제조한 쇠고기 야채 쌀죽의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에 미치는 변화를 조사하였다. 이때 야채의 배합비에 따른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을 모니터링 하고자 반응표면분석법 (response surface methodology, RSM)을 이용하였다. 요인변수(Xn)를 쌀의 양에 대한 버섯의 비율 (X
$_1$ ), 당근의 비율 (X$_2$ ), 대파의 비율 (X$_3$ )로 하여 중심합성계획에 따라 17실험구로 구분하여 조리실험을 실시하였고, 반응변수(Yn)는 soup mix를 이용하여 제조한 쇠고기 야채 쌀죽의 이화학적 특성인 색도의 L*값 (Y$_1$ ), a*값 (Y$_2$ ), b*값 (Y$_3$ ), 점도(Y$_4$ ), 퍼짐성 (Y$_{5}$ ), 고형분 함량(Y$_{6}$ ), PH (Y$_{7}$ )으로 하였으며 관능적 특성인 색 (Y$_{8}$ ), 향 (Y$_{9}$ ), 점성 (Y$_{10}$ ), 맛 (Y$_{11}$ ), 전체적인 기호도 (Y$_{12}$ )를 종속변수로 하여 회귀분석에 이용하였다. 회귀분석에 의한 모델식의 예측에는 SAS (statistical analysis system)program을 사용하였으며, 3차원 반응표면 분석법으로 해석하였다. 야채의 배합비에 따라 제조한 쇠고기 야채 쌀죽의 물리적 특성인 색도의 L*, a*, b* 값에 대한 반응표면 회귀식의$R^2$ 은 각각 0.6098(p> 0.05), 0.8803 (p <0.05), 0.6781(p> 0.05)로서 b값에 있어서 그 유의성이 5%수준에서 인정되어 b값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L*값은 63-68사이로, a*값은 0.13에서 -0.89사이를 b*값은 2-5값 사이에서 변화하여 제조한 죽의 색이 옅은 황색임을 알 수 있었다. 고형분 함량, 퍼짐성과 pH에 대한$R^2$ 은 각각 0.4280, 0.5433과 0.2406임을 볼 때 버섯, 당근, 대파의 비율에 따라 제조한 쇠고기 야채 쌀죽의 고형분 함량, 퍼짐성과 pH는 설정된 범위내에서 그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아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관능검사 결과, 색과 향에 대한 반응표면 회귀식의$R^2$ 은 각각0.6000과 0.7825이고 P-value는 각각 0.4290과 0.0942로서 5% 수준에서 유의한 상관성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맛과 점성에 대한$R^2$ 은 0.8717과 0.8068이고 P-value는 각각 0.0195 (p <0.05)와 0.0612로서 야채의 배합비에 따라 맛에 있어서 유의확률 5%수준에서 그 유의성이 인정되었으며, 전체적인 기호도에 대한 유의성은$R^2$ 이 0.8463이고 P-value는 0.0344 (p <0.05)임을 볼 때, 설정된 범위내에서 야채의 배합비에 따라 제조한 쇠고기 야채 쌀죽의 맛과 기호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최대 임계점이 버섯의 첨가량은 0.99%, 당근의 첨가량은 0.97%, 대파의 첨가량은 0.59%에서 최적 반응표면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야채의 배합비에 따른 맛과 전체적인 기호도에 있어서 그 유의성이 5%수준에서 모두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soup mix 제조시 쌀가루 양에 대한 야채의 최적 배합비는 버섯, 당근, 대파에 있어서 각각 0.99, 0.97과 0.59%임을 알 수 있었다. -
최근 경제성장과 더불어 쌀 소비 형태가 양보다 질을 우선하게 됨에 따라 다양한 지역 브랜드 쌀, 고품질 친환경 쌀, 씻지 않는 쌀, 버섯쌀과 강화미와 같은 기능성 쌀 등을 생산하여 차별화를 죄하고 있다. 이처럼 최고의 쌀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하여 쌀의 다양한 상품화가 필요하다. 따라서 동의보감, 본초강목, 중약대사전 등에서 중풍, 경기, 가슴답답할 때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대나무를 가열할 때 나오는 진액인 죽력을 이용하여 기능성 쌀을 제조하였다. 대나무 추출방법에 따른 추출물
$\ulcorner$ 죽력$\lrcorner$ 은 가용성 고형분과 총 페놀 함량은 에탄을 추출물이 가장 높았고 증발잔사는 직접가열에 의한 추출물이 가장 많았다. 추출물을 코팅한 쌀의 취반후 관능은 에탄을 추출물을 코팅한 처리가 향과 맛이 가장 우수하였고 조직감은 추출방법 간에 차이가 없었다. 대나무 에탄을 추출물의 코팅 량별 쌀의 색도 L, a, b값은 코팅 농도가 증가될수록 증가되었으나 취반후 밥은 L값만 감소되었다. 취반 후 밥의 관능은 10% 코팅 처리에서 향과 맛이 가장 양호하였다. 죽력을 코팅한 쌀의 무기성분은 무코팅 쌀 보다 모든 성분함량이 높았는데 특히 K 함량이 월등하였다. 죽력 코팅 쌀의 취반 특성은 무코팅 쌀 보다 흡수율은 낮았고 팽창율은 떨어졌으나 토요 식미지수는 높았다. 코팅 쌀의 취반 후 물성은 경도, 검성, 씹힘성은 무코팅 쌀 보다 높았고 응집성, 탄력성, 부착성은 낮은 경향이었다. -
최근 식생활의 변화로 쌀 소비량이 감소하면서 쌀 소비확대를 위하여 쌀의 영양적 우수성과 기능성을 강조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기존 가공식품의 원료를 쌀로 대체하고자 하는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박력분 대신 쌀가루를 사용하여 파운드케?을 제조하였으며 또한 파운드케? 제조에 있어서 다량의 유지 사용으로 인한 고열량 문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유지 첨가량을 50%까지 감소시키고 그 품질특성을 비교하였다. 쌀을 주원료로 한 파운드케?의 부피는 대조구에 비하여 19% 감소하였으며 유지를 30%, 50% 감소시킴에 따라 17%, 24% 감소하였다. 비부피 역시 대조구가 1.94 ml/g인 것에 비하여 쌀파운드케?이 1.58 ml/g 그리고 유지 30%, 50% 감소구는 1.72 ml/g, 1.66 ml/g으로 나타났다. 색도 조사 결과 Lightness는 쌀을 주원료로 했을 때 대조구에 비하여 약간 감소하였고 redness는 높거나 비슷하였으며 yellowness는 약간 증가하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쌀파운드케?의 물성 조사 결과 hardness, adhesiveness, gumminess, chewiness는 대조구에 비하여 컸고 유지 첨가량이 감소함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springiness, cohesiveness는 대조구에 비하여 작았으며 유지 첨가량이 감소함에 따라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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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가 몸에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현미밥은 침지시간 및 취반시간이 길고 압력밥솥 등을 이용해서 뜸들이는 시간도 길어지는 등 우리의 식단을 현미식으로 바꾸기가 쉽지 않다. 또한 현미의 조직감과 식미는 소비자에게 높은 기호도를 얻지 못하여 현미 발아시 부드러워지는 조직감과 기능성 영양성분의 증가를 고려한 발아현미 무균포장밥이 출시되었다. 발아현미 무균밥은 발아현미가 약 50% 첨가된 제품으로 편리성을 추구하는 사회적 변화와 고품질 원료를 이용한 식미의향상 등으로 소비자 판매량이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현재 유통되고 있는 대표적 발아현미무균밥 제품 2종을 대상으로 품질특성을 비교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쌀소비 촉진을 위한 가공밥류 제품 및 다양한 쌀가공 제품들의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었으면 한다. 시중에 유통중인 발아현미밥 A(수분함량 64.44%)와 B(수분함량 64.48%)의 색차값은 A가 L값 68.46, a값 -0.92, b값 9.49였으며, B는 L값 69.32, a값 -1.10, b값 9.77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조직감 측정 결과에서는 B가 씹힘성(chewiness), 검성(gumminess), 경도(hardness)가 A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유리당 함량은 A가 glucose 0.20%, sucrose 0.15%, maltose 0.18%였고, B는 glucose 0.14%, sucrose 0.32%, maltose 0.17%였다. 발아현미밥의 비타민 E함량은 A가 30.67
$\mu\textrm{g}$ /100g, B가 46.89$\mu\textrm{g}$ /100g으로 B에 더 많이 존재하였다. 총식이섬유 함량은 A가 2.80%, B가 2.20%였다. 현미, 발아현미, 발아현미밥의 유리아미노산 분석 결과 필수아미노산을 포함한 다량의 아미노산이 존재하였으며 혈압강하 기능성 성분인 GABA(${\gamma}$ -amino butyric acid) 함량은 현미가 4.7 mg/100 g, 발아현미 20.8 mg/100 g이었으며, 동결건조 후 분석한 발아현미밥의 GABA 함량은 5.7 mg/100 g이었다. 발아현미밥의 관능검사 결과는 색, 윤기, 맛, 부착성, 응집성, 탄력성이 A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외관의 경우도 A가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반적으로 A가 B에 비해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진 않았지만 더 나은 선호도를 나타내었다. -
단백질, 탄수화물, 유지 등과 같은 생고분자를 소재로하여 제조하는 가식성 또는 생분해성 필름은 식품표면을 코팅하거나, 식품의 내부에 사용하여 식품을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고 식품의 저장수명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수분, 기체 및 용질의 이동을 방지하는 기능을 한다. 이러한 가식성 필름의 소재 중 하나인 전분은 비교적 저가의 재료이고 기체투과를 방지하는 성질은 우수하지만, 탄력성이 적은 단점을 가지고 있다. 생고분자필름의 물리적 강도를 증진시키고 수증기의 투과성을 낮추는 방법으로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복합적으로 사용한다 본 실험에서는 분리 대두 단백질(SPI)과 옥수수 전분을 혼합하여 가식성의 생분해성 필름을 제조하고 이들의 이화학적 특성에 대해 연구하였다. SPI 필름은 SPI 5g에 증류수 100
$m\ell$ 을 가해 glycerol 2g을 첨가해 제조하였으며, 옥수수 전분필름은 옥수수 전분 6g에 증류수 100$m\ell$ 을 가해 glycerol 1.2g을 첨가해 제조하였다. SPI와 옥수수 전분의 혼합필름은 SPI와 옥수수 전분의 양을 1:1 비율로 혼합하여 제조하였다. SPI 필름, 옥수수 전분 및 SPI와 옥수수 전분 용액의 혼합필름의 각각의 수증기 투과도는 7.49$\times$ $10^{-11}$ , 2.69$\times$ $10^{-11}$ , 4.24$\times$ $10^{-11}$ g.m/m$^2$ .s.Pa이었다. 본 실험으로 SPI의 단일재료로만 필름을 제조하였을 때보다 SPI 용액에 옥수수 전분용액을 혼합해 필름을 제조하면 탄력성을 유지하면서 수증기 투과도를 낮출 수 있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현미밥의 유리아미노산 분석 결과 필수아미노산을 포함한 다량의 아미노산이 존재하였으며 혈압강하 기능성 성분인 GABA(${\gamma}$ -amino butyric acid) 함량은 현미가 4.7 mg/100 g, 발아현미 20.8 mg/100 g이었으며, 동결건조 후 분석한 발아현미밥의 GABA 함량은 5.7 mg/100 g이었다. 발아현미밥의 관능검사 결과는 색, 윤기, 맛, 부착성, 응집성, 탄력성이 A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외관의 경우도 A가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반적으로 A가 B에 비해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진 않았지만 더 나은 선호도를 나타내었다.좋게 평가되었다.*값은 63-68사이로, a*값은 0.13에서 -0.89사이를 b*값은 2-5값 사이에서 변화하여 제조한 죽의 색이 옅은 황색임을 알 수 있었다. 고형분 함량, 퍼짐성과 pH에 대한$R^2$ 은 각각 0.4280, 0.5433과 0.2406임을 볼 때 버섯, 당근, 대파의 비율에 따라 제조한 쇠고기 야채 쌀죽의 고형분 함량, 퍼짐성과 pH는 설정된 범위내에서 그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아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관능검사 결과, 색과 향에 대한 반응표면 회귀식의$R^2$ 은 각각0.6000과 0.7825이고 P-value는 각각 0.4290과 0.0942로서 5% 수준에서 유의한 상관성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맛과 점성에 대한$R^2$ 은 0.8717과 0.8068이고 P-value는 각각 0.0195 (p <0.05)와 0.0612로서 야채의 배합비에 따라 맛에 있어서 유의확률 5%수준에서 그 유의성이 인정되었으며, 전체적인 기호도에 대한 유의성은$R^2$ 이 0.8463이고 P-value는 0.034 -
열처리는 과일의 저장성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최근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열처리가 사과의 내부 성분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45
$^{\circ}C$ 에서 30분 동안 침지하여 열처리하였으며 풍건 후 4$^{\circ}C$ 에서 보관하면서 사과 내부의 일부 기능성 성분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total phenolic compound는 열처리 후 저장 5일째까지 증가하다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열처리구가 무처리구보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항산화 활성은 열처리구의 경우 항산화 활성이 증가하였다.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무처리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ACE) 활성은 열처리구 사과에서 저장 7일째까지 활성이 증가하다가 이후 감소하는 경향은 보인 반면 무처리구의 경우 저장 5일째까지 활성이 증가하다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열처리한 사과가 ACE 저해 활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아질산염 소거능은 무처리구가 열처리구보다 더 높은 효과를 나타내었고, 열처리 후 산도 및 환원당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무처리구가 열처리구보다 변화가 적게 나타났다. 또한 일반적으로 식물체가 stress를 받았을 때 phenylalanine ammonialyase (PAL) activity가 증가하므로 활성을 조사한 결과 무처리구에서 PAL activity의 급격한 증가가 나타났으며 열처리구에서 거의 증가하지 않았는데 이는 열처리에 의해 PAL를 포함한 단백질합성이 억제를 받아서 일 것으로 사료된다. -
국내 보급되고 있는 곡물건조기는 열풍형 순환식 곡물건조기가 주종을 이루고 있는데, 이건조기의 경우 곡물이 순환하면서 열풍공급과 템퍼링과정을 반복하면서 건조가 이루어지는 대류열전달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대류열전달 방식은 복사열전달 방식에 비해 열전달률이 낮기 때문에 건조속도와 열효율이 떨어지며, 건조시 미질 향상과 건조비용 절감에 한계가 있어 왔다. 따라서 건조에너지의 절감과 동시에 고품질 쌀 생산을 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곡물건조기술을 확립하고자 원적외선 곡물건조기를 개발하였다. 원적외선은 0.56~l,000
$\mu\textrm{m}$ 의 전자파로서 세라믹 도료표면에 열을 가하면 원적외선 파장대의 강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이같은 원적외선 에너지를 농산물에 조사시키면 열이 침투하게되고 동시에 농산물의 내부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활발한 분자운동을 하면서 수분을 표면으로 이동시키기 때문에 열풍건조방법에 비해 열전달효율이 높고, 농산물을 보다 균일하게 건조가 가능하므로 좋은 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시작기는 1회 3,800kg을 건조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고, 템퍼링실, 건조실, 열풍실, 승강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원적외선 방사체의 형태는 실린더형이고, 방사체가 설치된 열풍실 위쪽은 타공망, 아래쪽은 방사량을 높이기 위하여 일부 개방된 구조로 제작하였다. 본 연구에서 구명된 원적외선 방사체 길이와 조사거리는 각각 1,470mm, 125mm가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작기의 성능시험을 열풍건조기(대비구)와 비교한 결과 소음은 대비구에서의 94.12dB보다 13% 가량 낮게 나타났고, 건조온도를 45$^{\circ}C$ 로 설정하고 벼를 건조했을 때 건감률 0.58%,wb로 대비구의 0.47%,wb 보다 23% 높았고, 건조소요에너지도 470kcal/kg - water로 2%의 절감되었다. 또한 건조한 벼를 도정하여 색, 냄새, 윤기, 찰기 등에 대한 관능검사결과는 원적외선 건조방법이 종합기호도가 6.37으로 열풍건조방법 6.13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건조비용은 시작기의 구입가격이 20% 비싸기 때문에 시간당 고정비가 높았으나, 건조성능이 우수하여 건조비용이 69,350원/톤으로 대비구보다 14%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제주지역 양조산업의 산업화 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제주지역의 대표적인 전통 좁쌀 약주 제품에 대하여 유통 과정 중에 발생하는 침전 형성을 방지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여과 공정 개선에 관한 연구를 실시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각종 공극 크기의 유리 막 여과지와 중공사막 카트리지 여과 연구 결과, 이 좁쌀 약주 제품에서 대부분이 침전 형성 가능한 입자들은 1.2
$\mu\textrm{m}$ 여과 매질 공극 크기에 의한 여과에 의하여 제거 되여 보통의 소비에 문제가 되는 침전은 잘 않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제품 제조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l$\mu\textrm{m}$ 공극 크기 원통형 정밀 여과기인 경우 이론적으로는 합당하나 여과 매질에 대한 산업 인 공극 크기에 대한 오차 한계인$\pm$ 20-30% 때문에 일부제품에서 침전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4$^{\circ}C$ 와 실온을 48시간씩 반복하면서 3개월간 저장 중 유리 막 여과지인 경우는 0.7$\mu\textrm{m}$ 공극크기의 여과에서도 세밀한 관찰에 의하여 침전형성이 관찰되었으나 중공사막인 경우에는 0.45$\mu\textrm{m}$ 에서도 전연 침전형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따라서 완벽한 침전 형성 방지를 위해서는 최종 여과공정에 중공사막 여과 시스템 도입이 효과적이며, 설계 기준은 0.45$\mu\textrm{m}$ 공극과 내경 1mm정도의 중공사막을 유효 여과 면적 1$m^2$ 정도를 가지도록 하는 중공사막 여과 시스템인 경우 여과 능력은 약400ι/hr로 계산되었다. -
고추장 반제품은 산업화를 위한 공장산 고추장의 품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숙성 중의 특성변화는 사용하는 재료, 배합비율, 제조방법, 숙성조건 등에 따라 그 품질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고품질의 공장산 고추장을 생산하기 위하여 소비자의 기호성이 높으며, 다양한 생리적 기능성을 가지고 있는 국내산 매실엑기스를 0%(M0), 10%(M10), 20%(M20), 30%(M30)의 농도로 선첨하여 공장산 고추장 반제품을 제조한 후 숙성 중 물리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초기수분함량은 52.2∼54.7%로 매실엑기스 함량이 많을수록 높으나 숙성이 진행됨에 따라 다소 감소하였다. 색도는 L(lightness)값이 39.4∼62.9로 매실엑기스 함량이 많을수록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으며 M0, M10, M20으로 갈수록 증가하나 M30은 완만히 감소하였고 a(redness)값은 -2∼4.9로 매실엑기스 함량이 많을수록 높은 수치를 보이며 증가하였으며, b(yellowness)값은 12.0∼l9.6으로 다소 증가하였으며 M10이 약간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M0의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점도는 매실엑기스 함량이 많을수록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으며, 초기에 감소하다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수분활성도는 매실엑기스 함량이 많을수록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숙성이 진행됨에 따라 감소하였다. 회분은 8.8∼l6%로서 M0, M10의 값이 감소하다가 증가하였으며 M0의 수치가 높고, M20은 초기 약간 증가하다가 감소하였으나 그 변화는 미미하고 M30은 증가하다가 완만히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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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각종 영양성분과 기능성 물질을 함유한 식용마의 소비확대와 새로운 가공식품을 개발하고자, 당절임한 식용 마의 건조방법에 따른 물성 및 일반 성분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동결건조한 당절임 식용마의 명도는 높았고 적색도와 황색도는 열풍 및 진공 건조한 것에 비해 낮았으며, 수분함량과 재수화율은 동결건조한 것이 높게 나타났다. 수용성 단백질은 동결건조한 것이 6.43mg/100g으로 가장 낮았으며 총당과 환원당의 함량은 건조방법에 따라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주요 유기산은 malic, acetie, citric acid 이었고, acetic, citirc acid는 열풍 및 진공 건조한 것이 많았으나 malic acid는 동결 건조한 것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구성아미노산은 진공 건조한 것에 많았으며, 유리아미노산은 큰 차이가 없었다. 총 비타민 C함량도 별다른 차이가 없었으나 환원형 비타민 C는 동결이 산화형 비타민 C는 열풍 및 진공 건조한 것이 높게 나타났고, 무기질 함량은 K, Na, Mg의 함량이 많았다. 마 스낵의 관능검사에서는 열풍 및 진공건조에 비해 동결 건조한 것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전자현미경적 관찰에서는 열풍 및 진공 건조한 것은 세포와 세포벽의 형태를 찾아 볼 수 없었으나 동결 건조 한것은 세포의 형태와 세포벽의 파괴가 일어나지 않았다. 본 연구는 당절임한 식용 마의 건조 방법에 따른 물성 및 성분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동결건조한 것이 품질이 우수하였고, 영양성과 기능성을 함유한 마의 가공 식품의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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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과채류의 냉동냉장시 내부압력에 따른 조직파괴를 방지하기 위한 기초연구로 동결방법에 따른 내부압력 변화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과채류의 동결에 의한 중량감소율은 침지식 동결방식에서 0.44∼l.38% 수준으로 가장 적게 나타났으며, 동결방식에 따른 중량감소율 차이는 수박에서 가장 심하여 수분함량에 클수록 동결속도에 따른 효과가 비교적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동결속도에 따른 내부압력은 배, 사과 및 메론에 있어 침지식 방법에 의한 동결시 체적팽창 및 수축에 따른 내부압력 차가 가장 적게 나타났으며, 송풍식 동결에서 가장 크게 나타나 동결속도가 빠를수록 내압의 크기는 적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나 딸기 및 수박의 경우는 오히려 침지식에서 내압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균온 처리하지 않은 동결에 있어 과일의 내부압력 변화는 약 2 psig수준인 반면에 균온 처리한 수박의 내부압력 변화는 균온 처리하지 않은 수박의 내부압력 변화 경향과 유사하지만 일정한 수준의 내압을 발생시킴으로써 내부압력의 크기도 약 1.3 psig수준으로 상당히 적게 나타났다. 또한, 해동시에 있어서도 균온처리한 시료의 내부압력 크기가 균온처리하지 않은 내부압력 크기보다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다. 균온처리 동결시, 다단계 처리보다는 3∼4회 수준의 일정한 균온 처리가 내부압력의 증감 폭을 줄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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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건조분말 제조에 있어 품질고급화를 목적으로 건조방법을 달리하여 건조과정 중 양파의 이화학적 품질특성 변화를 조사하였다. 수분함량변화는 50'E 열풍건조의 경우 건조 5일에 수분함량 10% 이하로 건조가 되었으며 건조1일에 수분함량 5.30%로 분말화상태가 가능했다. 또한, 4
$0^{\circ}C$ 진공건조의 경우는 건조기간 3일째에 수분함량이 6.05%로 거의 건조가 완료된 상태였으며 건조 5일째는 수분함량 5.23%를 나타내어 분말화하였다. -7$0^{\circ}C$ 동결건조의 경우 건조 7일째에 수분함량 5.10%를 유지하여 분말화가 가능하였다. 건조과정 중 양파의 중량감소율 변화는 5$0^{\circ}C$ 열풍건조의 경우 건조 3일째 중량 감소율이 89.6%로 매우 급격한 감소현상을 보였으며, 4$0^{\circ}C$ 진공건조의 경우는 건조 2일째 중량감소율이 84.4%까지 급격한 감소현상을 나타내었고, 또한, -7$0^{\circ}C$ 동결건조의 경우는 건조 최종일인 7일째 중량감소율은 94.9%를 나타내었다. 건조과정 중 갈색도변화는 5$0^{\circ}C$ 열풍건조와 4$0^{\circ}C$ 진공건조의 경우 건조 3일째까지 각각 흡광도(420nm)값을 2.119와 1.941로 급격한 증가현상을 나타낸 후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7$0^{\circ}C$ 동결건조의 경우는 건조 최종일인 7일째 흡광도가 1.173으로 가장 낮은 갈색도변화를 보였다. 건조과정 중 색도변화에 있어‘L’값의 변화는 5$0^{\circ}C$ 열풍건조의 경우가 양파의 내부와 외부면의 초기 L값이 77.40과 74.82에서 최종 L값이 63.72와 65.07로 4$0^{\circ}C$ 진공건조와 -7$0^{\circ}C$ 동결건조의 L값 변화보다 큰 변화를 보였고, 또한‘a’값과 ‘b’값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5$0^{\circ}C$ 열풍건조의 경우가 양파의 내부와 외부면의 적색도 및 황색도 변화가 크게 일어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건조과정 중 vitamin C의 함량변화는 건조에 의한 수분함량의 감소로 vitamin C의 함량은 상대적으로 증가하였고, -7$0^{\circ}C$ 동결건조의 경우가 가장 높은 vitamin C의 증가량을 나타내었고, 그와 반대로 5$0^{\circ}C$ 열풍건조의 경우는 열에 의한 vitamin C의 변화로 인한 상대적 증가량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
벼는 미립내부의 온도 및 함수율의 차이에 의해 열응력 및 수분차에 의한 응력이 발생하게 되며, 응력이 과대하게 발생되면 낟알이 금이 가는 동할이 발생하게 된다. 동할은 주로 건조과정 또는 건조후에 주로 발생하게 되는데 벼의 품질에 가장 중요한 지표로서 동할이 발생되면 저장성이 저하되며, 도정시 싸라기가 증가하여 도정수율에도 많은 손실을 가져오게 된다. 본 연구는 함수율 20.01, 21.80 및 22.80%(w.b.) 3수준에 대하여 40.4, 50.0 및 60.9
$^{\circ}C$ 3수준의 건조온도와 노출시간 5 ~ 120분 동안에 벼의 동할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 동할 예측모델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초기 함수율이 낮고 건조온도가 높을수록 노출시간이 경과할수록 동할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조온도 40.4$^{\circ}C$ 에서는 노출 100분전까지는 동할율이 2%이상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조온도 50.$0^{\circ}C$ 와 60.9$^{\circ}C$ 에서는 함수율 20.0%(w.b.)의 경우 27분 및 11분 노출했을 때 동할율이 2%이상 발생하였다. 동할 실험치를 실험모델에 적합시켜 다중회귀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험상수를 결정하였다. 실험모델의 결정계수는 모든 온도에서 0.9이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RMSE는 40.4$^{\circ}C$ 에서는 0.2230, 50.$0^{\circ}C$ 에서는 2.4975로 나타났다. 또한, 60.9$^{\circ}C$ 에서는 77813로 이는 동할 실험치가 0 ~ 100 사이의 값임을 고려할 때 허용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
최근 세계적으로 편의식품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과채류의 신선도를 유지시킴과 동시에 편리하게 조리에 이용할 수 있는 최소가공식품(minimally processed foods)의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기개발된 최소가공 과채류는 미생물학적 안전성 및 색 변화 등의 문제점을 수반하여 이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감마선을 이용하여 미생물학적 안전성 및 저장성을 향상시킨 최소가공식품 개발의 일환으로, 김치를 모델식품으로 원료배추의 최소가공식품을 개발하기 위해 미생물학적, 이화학적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절단한 배추의 염농도가 3%가 되도록 절임 및 함기포장 하고, 0~2 kGy의 선량으로 감마선 조사한 후 4
$^{\circ}C$ 에서 3주 동안 저장, 분석하였다. 비조사구의 경우 총균수, coliform Salmonella spp., lactic acid bacteria 등이 모두 7 log cycle 수준을 보였으며, 감마선 조사시 2-5 log cycle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색도, 물성 등은 감마선 조사에 의해 비조사구와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감마선 조사시 절임배추의 발효현상에 의해 나타나는 pH 저하를 억제할 수 있어 저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감마선 조사를 이용한 최소가공 절임배추의 개발시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보장하면서, 이화학적 특성이 저하되지 않고 저장성을 향상시킨 최소가공식품을 개발할 수 있었다. -
세계적으로 최소가공식품(minimally processed foods)의 시장이 확대되면서, 최소가공된 과채류의 미생물학적 안전성 확보가 중요한 사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김치제조용 원료배추를 모델로 하여 감마선 및 가스치환 포장법을 병용한 절임배추의 미생물학적, 이화학적 특성을 평가하였다. Fresh-cut상태의 절임배추(염농도 3%)를 각각 air, 100%
$CO_2$ , 25%$CO_2$ /75%$N_2$ 가스를 주입하여 포장한 후 0, 0.5, 1, 2 kGy의 선량으로 감마선 조사하여 3주 동안 저장하면서 분석에 사용하였다. Total aerobic bacteria, coliforms, Salmonella, lactic acid bacteria의 분포를 살펴본 결과,$CO_2$ 혹은$CO_2$ /$N_2$ 포장과 감마선을 병용처리한 경우 저장기간 동안 total aerobic bacteria, coliforms 및 Salmonella 모두 1kGy의 선량에서 90% 이상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일반 함기포장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색도 및 물성은 포장방법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pH의 경우도 감마선 조사 및 가스치환 포장시 더욱 효과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 FRAP(ferric reducing antioxidant power) value 및 DPPH radical 소거능과 같은 생리활성 능력을 측정한 결과 포장방법 및 감마선 조사에 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가스치환 포장 및 감마선 조사를 병용시 함기포장구 보다 낮은 감마선 조사선 량에서 병원성 미생물을 제어할 수 있었으며, 이화학적 품질이 우수하고 저장성이 향상된 절임배추를 제조할 수 있었다.7로 4$0^{\circ}C$ 진공건조와 -7$0^{\circ}C$ 동결건조의 L값 변화보다 큰 변화를 보였고, 또한‘a’값과 ‘b’값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5$0^{\circ}C$ 열풍건조의 경우가 양파의 내부와 외부면의 적색도 및 황색도 변화가 크게 일어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건조과정 중 vitamin C의 함량변화는 건조에 의한 수분함량의 감소로 vitamin C의 함량은 상대적으로 증가하였고, -7$0^{\circ}C$ 동결건조의 경우가 가장 높은 vitamin C의 증가량을 나타내었고, 그와 반대로 5$0^{\circ}C$ 열풍건조의 경우는 열에 의한 vitamin C의 변화로 인한 상대적 증가량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아현미가 더욱 조밀하였다. 10시간 탈삽처리에서 상품성이 우수하였다. 그러나 25'E 28시간 탈삽처리는 탈삽의 균일도가 다른 처리에 비해 떨어지는 경향이었다. 경우, 사과표피의 색도 변화를 현저히 지연시킴을 확인하였다. 또한 control과 비교하여 성공적으로 사과에 코팅하였으며, 상온에서 보관하여을 때 사과의 품질을 30일 이상 연장하는 효과를 관찰하였다. 이들 결과로부터 대두단백질 필름이 과일 등의 포장제로서 이용할 가능성을 확인하였다.로 [-wh] 겹의문사는 복수 의미를 지닐 수 없 다. 그러면 단수 의미는 어떻게 생성되는가\ulcorner 본 논문에서는 표면적 형태에도 불구하고 [-wh]의미의 겹의문사는 병렬적 관계의 합성어가 아니라 내부구조를 지니지 않은 단순한 단어(minimal$X^{0}$ elements)로 가정한다. 즉, [+wh] 의미의 겹의문사는 동일한 구성요 소를 지닌 병렬적 합성어([$[W1]_{XO-}$ $[W -
온주밀감의 당도를 높이고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무가온 비닐하우스에서 이듬해 2-4월에 수확하는 월동감귤은 부피과의 발생이 쉽고 저장성이 나빠 수확시기에 바로 출하하는 감귤을 제외하고는 저온저장이 필수적이다. 2월 하순에 수확한 월동감귤(궁천조생)을 저장 전에 키토산과 칼슘처리를 하고 저장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부패과 발생은 저장 30일부터 나타났고, 무처리에서는 그 이후 부패가 빠르게 진행되었다. 그러나 베푸란 또는 키토산과 칼슘 처리에서는 저장 60일까지 부패과의 발생을 억제할 수 있어서, 이 기간까지가 저장이 가능한 기간으로 보인다. 중량감소는 11월 하순에 수확한 궁천조생에 비하여 모든 처리에서 중량감소가 빠르게 진행되었다. 유리당은 11월에 수확한 궁천조생과 비교하였을 때 glucose은 비슷하였으나, sucrose, fructose은 다소 많은 양이 검출되었다. 유기산은 citric acid과 malic acid 2종류가 검출되었으며, 그 함량도 관행수확기에 수확한 감귤보다 citric acid는 1/2 이하로 낮게 나타났고, malic acid는 비슷한 함량이 나타났다.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유기산 함량은 서서히 감소하였으나, malic acid은 초기에 감소되었으나 3월 중순이후에는 일정한 수준을 나타났다. 유리아미노산의 함량은 11월에 수확한 궁천조생에 비하여 D,L-
$\alpha$ -aminoadipic acid,$\alpha$ -amino-$\beta$ -guanidinopropionic acid 등 2종을 제외한 27종이 검출되었다. -
에틸렌 작용억제제인 1-MCP(1-methylcyclopropene) 처리에 따른 토마토의 선도연장효과를 검정하기 위해 본 연구는 수행되었다. 토마토“슈퍼도태랑(Supermomotaro)”품종을 Mature green 단계에서 수화한 다음 1-MCP를 2
$0^{\circ}C$ 에서 250, 500, 및 1000ppb 의 농도로 4시간 동안 처리후 온도 2$0^{\circ}C$ , 90% RH 조건에 저장하면서 에틸렌 발생, 호흡량 및 품질특성 변화를 조사하였다. 토마토의 에틸렌 발생은 모든 처리구에서 저장 2일째 급등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1-MCP 처리구는 무처리에 비해 그 급등정도가 낮았으며, 호흡량 또한 1-MCP 처리에 의해 효과적으로 억제되었다. 특히 처리 2일 후부터 무처리에 비해 2배정도 낮은 호흡량을 나타냈다. 과피의 착색진행 정도를 Hunter color의 적색도“a”값으로 비교한 결과, 무처리는 2일부터 6일까지 빠르게 증가하였지만 1-MCP 처리구는 그 증가 속도가 낮았으며, 처리농도가 높을수록“a”값의 변화가 적은 경향을 보였다. 또한 황색도“b”값의 비교에 있어서도 1-MCP 처리구가 무처리에 비해 그 변화가 적었다. 경도는 무처리에서 2일 후에 급격히 감소하는데 비해 1-MCP처리에서는 4일까지 그 감소 폭이 적었으며, 1-MCP처리 농도별 차이는 크지 않았다. 부패과 발생은 무처리와 500ppb 처리에서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1000ppb 처리에서는 오히려 무처리에 비해 부패율이 높아 고농도 처리에 의한 장해로 판단되었다. 그러나 250ppb 처리는 무처리에 비해 부패율이 적게 나타났다. -
To examine the effect of vacuum packaging on the quality of chicken during storage, microbial (total bacterial counts, mold and yeast, E. coli, and Pseudomonas) changes and drip loss were determined. fresh chicken breasts were prepared and packaged using polyethylene film under vacuum and normal atmosphere, respectively. Samples were then stored at 4
$^{\circ}C$ for two weeks. At various time intervals during storage, sample was taken homogenized, and diluted with 0.1% sterile peptone water, and followed by microbial counts. Microbial changes of total bacterial counts, mold and yeast, E. coli, and Pseudomonas during storage of chicken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by vacuum packaging. Drip loss was also significantly decreased. These results indicate that vacuum packaging of chicken should be recommended as a suitable storage method in terms of microbial safety as well as quality of chicken. -
시설재배 만감류인 부지화 감귤의 수확후 저장유통시 부패 감소 및 상품성 제고를 위하여 환경친화적 전처리방법으로서 중온처리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제주 서귀포산 부지화(한라봉)감귤의 열수 및 열풍 처리에 따른 저장중 품질특성 변화를 살펴보았다. 표면상처가 없는 일정 크기의 건전 과실을 선별한 후, 각각 52
$^{\circ}C$ 에서 2분(52-2m), 6$0^{\circ}C$ 에서 20초(60-20s) 동안 열수에 침지하거나 45$^{\circ}C$ 에서 4시간(45-4h), 8시간(45-8h) 동안 열풍을 가한 다음 5$^{\circ}C$ 에서 냉각 건조하였다. 충분히 냉각된 과실을 통기성 천공 LDPE 필름에 포장하여 5"C에서 21일, 18$^{\circ}C$ 에서 7일간 저장하면서 생리, 이화학, 관능적 특성을 측정하였다. 중온처리 직후 초기 호흡률은 처리구 모두 무처리구와 비교하여 다소 높았으나, 저장중 처리구 감귤의 호흡률은 감소하여 21일째는 무처리구와 동일한 수준을 나타내었다. 과실내 기체조성은 저장기간 및 처리구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21일부터는 저장온도 전환에 따라$CO_2$ 가 다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과실의 pH, 산도, 경도는 중온처리에 따른 유의적 차이를 구분할 수 없었으나, 고형분 함량과 생체 중량감소율은 열풍처리구에서 다소 높게 유지되었다. 과피 표면색 역시 열풍처리구 (45-8h)가 다른 것에 비해 저장중 짙게 나타났으나 열수처리구에서는 가시적 변화를 발견할 수 없었다. 한편 부패과 발생률에 있어서 열수처리구가 축부병 등에 의한 짓무름 현상 및 곰팡이 발생정도를 가장 낮게 나타내었고, 관능검사에서도 열수처리구가 변색, 시듦, 광택 등의 외관 품질항목에서 유의적으로 우수하게 평가되었다. 결과적으로 중온 열수처리는 부지화 김귤의 수확후 저장유통중 부패과 발생률을 감소시키고 외관품질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인 전처리방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있었다. -
‘부유’단감은 국내에서는 일반화되어 있는 PE필름 밀봉 저장방식으로 과실의 호흡에 의해 산소농도의 감소와 이산화탄소의 증가로 호흡이 억제되고 이에 따라 노화가 지연됨으로 과실의 저장수명을 증가시키는 방식이며, 최적저장온도는 -0.5~
$0^{\circ}C$ 라고 보고되고 있다. 이에 본 실험에서는 상온유통을 고려하여 2$0^{\circ}C$ 에서 0.03mm, 0.05mm LDPE필름으로 포장한 경우와 무포장한 경우를 비교하여, 중량, 수소이온농도, 가용성고형분, 경도를 측정하고 이를 외관품질검사 결과와 종합적으로 검토하였으며, 또한 환경기체조성의 범위를 설정하기 위하여 산소농도(1~5%), 이산화탄소농도(5~15%)를 독립변수로 중심합성계획법(central composite design)에 의해 3단계로 부호화하였고 산소소비농도, 이산화탄소 발생속도, pH 당도, 경도를 종속(반응)변수로 결과를 이용하여 독립변수와 종속변수간의 함수관계를 규명하며, 독립변수들의 값의 변화에 따라서 반응량(종속변수)이 어떻게 달라지는 가를 예측하며, 독립변수가 종속변수인 반응량을 최적화(Optimize) 하는가와 어떤 실험계획법을 쓰면 가장 좋은 정도를 얻을 수 있는지를 규명하고자 한다. -
현재까지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하는 보존제로는 인공합성품이 많이 알려져 이들이 주로 상업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그 안정성이 경우에 따라 문제되고 있으며 근래소비자의 건강 지향적 욕구가 증대됨에 따라 인공합성품의 기피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따라서 이들 천연 항균물질의 개발과 이용은 인공 합성보존제의 대처라는 의미와 소비자기피현상을 유발시키지 않으면서 각종 가공식품의 저장성향상 및 저온 유통식품의 안정성확보라는 견지에서 그 중요성이 있다. 본 실험에서는 식품의 미생물 작용에 의한 변질의 저해 효과가 뛰어난 식물성천연항균제품(Botanical antimicrobial agents-Citrus product : 이하 BAAC라 칭함)에 천연보조제(Ginseng extract, Aloe, 매실추출물)를 첨가하여 Paper disk 법에 의한 항균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Ginseng extract를 첨가한 경우 생육저해환이 가장 크고 뚜렷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BAAC에 보조제(Ginseng extract)를 첨가하여 제조 된 천연 항균복합제재(이하 BAAG라 칭함)를 우유에는 각 농도별로 첨가하여 4
$^{\circ}C$ 의 냉장상태와 2$0^{\circ}C$ 의 상온에서 저장하였고, 계란과 콩나물의 경우는 침지 처리한 후 꺼내어 상온에서 저장하면서 각각 주사전자현미경 관찰, 대장균수, 총균수의 변화, 외관상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무처리 대조구와 비교하면서 조사하였다. 아울러, 계란의 경우는 조단백함량의 변화도 관찰하였다. 주사전자현미경 촬영사진의 결과 분석을 통하여 BAAG를 처리한 균체 세포는 세포막 및 세포벽 기능이 파괴되어 세포내용물이 균체외부로 유출되어 균체의 생육이 억제되며 성장을 저해 또는 사멸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균수는 우유, 달걀 및 콩나물의 모든 처리구에서 BAAG의 첨가에 의해 성장이 억제되었으며 농도가 증가시킬수록 균증식 억제 효과가 뚜렷하였으며, 총균수도 압도적으로 낮은 간을 보여주었다. 달걀의 조단백함량의 변화는 BAAG를 처리하지 않은 무처리 대조구에 비하여 침지 처리한 경우가 조단백 변화가 크지 않았다. 즉, BAAG의 침지 처리한 경우, 저장기간 14일이 경과 한 후에 10%정도의 수준으로 감소한데 반하여, 무처리구인 대조구의 경우, 23%수준으로 감소 증도가 증가하였다. 외관상의 변화와 상품 가치를 측정한 결과는 달걀의 경우, 14일이 경과후에는 무처리 대조구에서 흰자위의 감소와 노른자위와의 경계가 뚜렷하지 못하여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크게 떨어진 상태였다. 우유의 경우에는 4$^{\circ}C$ 와 2$0^{\circ}C$ 에 저장된 대조구에서는 각각 3일과 12일경과 후 강한 부패취와 아울러, 표피의 갈변정도가 심하되어 관능적으로 부패상태를 인지할 수 있었다. 콩나물의 경우도 저장3일 경과 후에 부패취와 함께 점질성 갈변물질이 생성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볼 때, BAAG의 처리는 BAAC의 경우보다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항균력은 우수한 천연 항균복합제재로써 농산물 식품원료에 적용하여 선도유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model that could be used in the design of modified atmosphere packaging (MAP) for Mandarin oranges. Respiratory data at 5, 10, 20
$^{\circ}C$ for mandarin oranges were gathered and altered for create useful respiration model. The maximum rate of oxygen uptake increased with increasing temperature. The packaging materials were conventional low density polyethylene and polypropylene with anti-fog, and anti-fungi treatments, and thickness was 30$\mu\textrm{m}$ and 50$\mu\textrm{m}$ . Permeability tests were performed to find their oxygen, carbon dioxide, water vapor transmission rate as increases in temperature. Test results were then converted to logarithm format for MAP modeling. Optimum gas composition in the package system for fruits were set according to literature and upper or lower limits of oxygen and dioxide established. To predict gas composition at certain storage time, weight of fruits, film thickness, film type, and other variables, respiration rate was studied at various storage conditions. The validity of the model was tested experimentally by observing actual atmospheric changes inside packages. It is concluded that the strategy developed is of use in designing dynamic gas exchange MAP systems, and also has potential uses in similar agricultural products. -
기존 저온저장고의 가습방법을 개선하고 아울러 음이온을 농산물의 선도 유지에 이용하고자 아쿠아이온발생시스템의 설계, 제작이 레너드효과를 응용하여 이루어졌다. 시스템의 아쿠아음이온의 발생량은 42,965음이온/cc, 입자크기는
$10^3$ $\mu\textrm{m}$ 이하, 가습속도는 0.13$\ell$ /h이었으며 85% 이상의 고습도 조건에서도 결로가 발생하지 않는 상태로 가습이 가능하였다. 아쿠아이온 클러스터에 의해 저장고는 90% 이상의 균일한 고습도와 정온을 유지할 수가 있었다. 아쿠아이온시스템의 경우 유해가스와 분진등을 흡착, 제거하여 저장고 내를 청정하게 유지시키는 기능이 있는데, 에틸렌가스 제거 효과는 초기 농도 50ppm에서 5분후에 50% 이상이 제거되고 2시간 후에는 3ppm 이하로 제거되었다. 아쿠아이온발생시스템이 브로콜리, 잎상추, 애호박 등의 보관에 적용되었다. 아쿠아이온발생시스템이 부착된 저장고($0^{\circ}C$ )에서 20일동안 보관한 경우 기존 저장고에 보관한 경우에 비하여 감모율, 부패율 및 관능적 품질에 있어서 유의적으로 우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
본 연구는 수출방법의 개선과 절임 가공식품의 개발하고 일본 수출용으로 재배하고 있는 가지 품종의 최적 염절임 방법과 더불어 절임가지의 저장중에 물성 및 일반성분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절임가지의 명도와 황색도는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모든 조건에서 증가하지만, 진공포장한 절임가지의 명도와 황색도는 침지 저장한 것에 비해 변화 정도가 작았다. 절임가지의 염도는 절임 초기에는 축양 품종과 시키부 품종에서 각각 24.67, 20.27% 이었으며, 진공포장한 것은 저장 5일 이후에는 변화가 없었으나 침지 저장한 것에는 저장 중에 계속 감소하였다. pH의 변화는 품종과 저장방법에 관계없이 저장중에 감소하였으며, 수분함량은 절임중에 급격하게 감소하여 축양 품종과 시키부 품종에서 각각 79.93, 82.56% 이었으며, 진공 포장하여 저장한 절임가지에서는 5일째에 증가하였고 이후에는 변화가 없었으나, 침지 저장 방법에서는 두 품종 모두 15일까지 증가하였다. 또한 수용성 단백질 함량의 변화도 수분함량의 변화와 비슷하였다. 비타민 C의 함량은 생가지 보다 두 품종 모두 최적조건으로 염절 임 한 가지에서 높아 축양 품종과 시키부 품종에서 각각 21.41, 24.53mg/100g 이었으며, 저장기간 동안 그 함량이 감소하였고, 진공포장 저장한 방법이 침지 저장한 방법에 비해 감소하는 경향이 적었다. 저장기간에 길어질수록 나트륨과 마그네슘의 함량은 감소하였으나 반대로 칼륨의 함량은 증가하였고 특히 침지 저장한 방법에서 이와 같은 변화가 두드러졌다. 두 품종의 절임가지의 저장방법과 저장기간에 따른 물성 및 성분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진공포장하는 것이 절임가지의 품질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부로 유출되어 균체의 생육이 억제되며 성장을 저해 또는 사멸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균수는 우유, 달걀 및 콩나물의 모든 처리구에서 BAAG의 첨가에 의해 성장이 억제되었으며 농도가 증가시킬수록 균증식 억제 효과가 뚜렷하였으며, 총균수도 압도적으로 낮은 간을 보여주었다. 달걀의 조단백함량의 변화는 BAAG를 처리하지 않은 무처리 대조구에 비하여 침지 처리한 경우가 조단백 변화가 크지 않았다. 즉, BAAG의 침지 처리한 경우, 저장기간 14일이 경과 한 후에 10%정도의 수준으로 감소한데 반하여, 무처리구인 대조구의 경우, 23%수준으로 감소 증도가 증가하였다. 외관상의 변화와 상품 가치를 측정한 결과는 달걀의 경우, 14일이 경과후에는 무처리 대조구에서 흰자위의 감소와 노른자위와의 경계가 뚜렷하지 못하여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크게 떨어진 상태였다. 우유의 경우에는 4
$^{\circ}C$ 와 2$0^{\circ}C$ 에 저장된 대조구에서는 각각 3일과 12일경과 후 강한 부패취와 아울러, 표피의 갈변정도가 심하되어 관능적으로 부패상태를 인지할 수 있었다. 콩나물의 경우도 저장3일 경과 후에 부패취와 함께 점질성 갈변물질이 생성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볼 때, BAAG의 처리는 BAAC의 경우보다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항균력은 우수한 천연 항균복합제재로써 농산물 식품원료에 적용하여 선도유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과일 등의 포장제로서 이용할 가능성을 확인하였다.로 [-wh] 겹의문사는 복수 의미를 지닐 수 없 다. 그러면 단수 의미는 어떻게 생성되는가\ulcorner 본 논문에서는 표면적 형태에도 불구하고 [-wh]의미의 -
본 연구는 수출방법의 개선과 절임 가공식품의 개발하고자 일본 수출용으로 재배하고 있는 축양종의 절임가지의 저장방법과 저장 중에 당류, 유기산 및 아미노산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총당 함량과 환원당 함량은 저장방법에 관계없이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조금씩 감소하였고, 침지 저장한 것보다는 진공포장하여 저장한 것이 변화가 적었다. 가지에서 분리 정량된 유기산은 acetic acid, citric acid, lactic acid, malic acid 그리고 succinic acid 총 5종이었으며 acetic acid와 malic acid의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저장 초기에 비해 acetic acid의 함량은 증가하였는데 반해 malic acid의 함량은 감소하였다. 가지의 주요한 구성아미노산은 valine, aspartic acid, glutamic acid, glycine, alanine 등이었으며, 총아미노산 함량은 진공포장하여 저장한 경우에는 저장 20 일째 1488.14mg/100g으로 생가지보다도 증가하였는데 반해 침지하여 저장한 경우에는 총 아미노산 함량이 745.42mg/100g으로 서 저장 초기에 비해 감소함을 나타내었다. 유리아미노산은 aspartic acid, alanine, cystine과 proline 등의 함량이 높았고, 저장 기간이 길어질수록 저장초기에 비해 유리아미노산의 함량이 증가하였는데, 특히 진공 포장하여 저장한 가지에 비해 침지 저장 한 가지에서 그 함량이 높았다. 또한 아미노산 유도체의 함량은 phosphoserine, taurine,
${\gamma}$ -aminoisobutyric acid 및 hydroxyproline의 함량이 높았고, 저장중에 phosphoserine의 함량은 감소하였는데 반해${\gamma}$ -aminoisobutyric acid는 증가하였다. 축양품종의 절임가지의 저장방법과 저장기간에 따른 성분의 변화를 고려할 때 진공포장하는 것이 절임가지의 품질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
제주민속주인 좁쌀약주의 제조를 위하여 전국에서 수집된 35종의 누룩으로부터 우수 곰팡이와 효모를 분리하였다. 수집된 누룩의 균수는 곰팡이가 6.4
$\times$ 105~107개, 효모는 1.4$\times$ 104~107개로 나타났고, 이 중에서 곰팡이 169균주, 효모 103균주를 분리하였으며 전분당화력이 좋은 곰팡이 16균주와 효모 1균주를 선발하였다. 이 중에서 전분당화 균주의 효소활성을 분석한 결과 Aspergillus속으로 동정된 A8-3이 glucoamylase 활성, 액화력, xylanase 활성이 가장 높았고, Rhizopus속으로 동정된 B23-3은 당화력이 가장 우수하였다. 우수효모를 선발하기 위하여 pH, 무게 감량, 내당성, 내알코올성 등을 측정한 결과, Saccharomyces속인 A10-4가 가장 우수하였다. 같은 원료비율로 만든 누룩에 우수균주를 접종하였을 때, 단일 균주를 처리할 때보다 A8-3과 B23-3인 두 균주를 혼합하여 처리한 경우가 당화력이 높게 나타났다. 누룩을 원반형의 누룩과 팰릿(개량형) 형태로 만들어 혼합종균 배양액을 접종한 후 당화력을 측정한 결과, 비슷한 당화력을 나타내었다. 개량형 누룩을 사용하여 양조하는 경우, 좁쌀주 양조에 발효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수집된 누룩은 수분이 10~13%, 총당은 55~70%, 조단백질은 10~18% 조지방은 0.2~l.0%, 회분은 1.8~2.1%이었다. 본 연구에서 제조한 누룩은 수분이 12~15%, 총당은 61~7l%, 조단백질은 15~20%, 조지방은 0.4~1.5%, 회분은 1.1~1.5%이었다. -
제주민속주인 좁쌀약주의 제조를 위하여 전국에서 수집된 35종의 누룩으로부터 분리하여 선발한 균주를 사용하여 균주와 원료배합비율에 따른 누룩을 제조한 후 양조과정에서의 발효특성을 검토하였다. 좁쌀주의 유기산 및 유리당의 분석결과 유기산은 lactic acid와 acetic acid가 대부분이었고, 이외에 citric acid, oxalic acid, tartaric acid, malic acid, fumaric acid도 일부 검출되었다. 유리당은 glucose와 arabinose, maltose가 많은 함량을 나타내었고, 이외에 xylose도 일부에서 검출되었다. 향기성분은 i-amyl alcohol, i-butyl alcohol, n-propyl alcohol 등이 주를 이루고 있었으며, 이외에 ethylacetate, acetaldehyde가 검출되었다. i-buthyl alcohol과 n-propyl alcohol은 대조구인 Dl이 다른 처리구보다 높게 나타났고, i-amyl alcohol은 K5 처리구가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하여 우수균주로 분리하여 제조한 누룩을 사용하여 좁쌀주를 양조하는 경우, 품질을 유지하면서 수율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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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식품의 부패에 관여하는 미생물인 Escherichia coli, Pseudomonas aeruginosa, Bacillus subtilis, Staphylococcus aureu, Salmonella typhimurium Lactobacillus plantarum에 항균 활성을 나타내는 생약제의 효능을 살펴보았다. 금산 약초시장에서 구입한 생약재로부터 물 추출물과 70%에탄을 추출물을 제조하여 6종의 세균에 대해 항균활성을 탐색한 결과, 생약재 물 추출물의 경우에 가자 추출물은 E. coli, P. aeruginosa B. subtilis, S. aureus, S. typhimurium, L. plantarum의 6가지 균종에 대해서 모두 높은 항균활성을 나타내었으며, 복분자와 지유의 물추출물에서는 L. plantarum의 균종을 제외한 5가지 균종에 대해 높은 항균 활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소목 과 황련의 추출물에서는 E. coli를 제외한 5가지 균종에서 항균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정향 추출물에서는 E. coli균주에 대해서는 약한 항균활성을 나타내었으나, B. subtilis, P. aeruginosa, S. aureus, S. typhimurium의 4종의 균주에 대해서는 우수한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이 외에 감초 추출물은 P. aeruginosa, 석곡 추출물은 S. aureus, S. typhimurium, 계피 추출물은 S. typhimurium, 산수유 추출물은 B. subtilis, S. aureus, 파고지는 S. aureus균종에 대해서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70% ethanol 추출물은 대부분의 생약재에서 높은 항균 활성을 나타내었다. 특히 가자, 감초, 강황, 복분자, 석곡, 소목, 오미자, 작약 ,정향, 지유, 파고지, 호장근, 황련 의 13가지 생약재 추출물에서 높은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가자의 70% ethanol추출물의 경우는 물 추출물의 결과에서 같이 6가지 균종에 대해 모두 높은 항균활성을 나타냈으며, 복분자, 작약, 정향, 지유의 70% ethanol 추출물은 L. plantarum균을 제외한 5가지 균종에 대해 높은 항균 활성을 나타내었다. 소목의 70% ethanol 추출물의 경우에는 E. coli 균을 제외한 5가지 균종에서 높은 항균 활성을 보였으며, 이외에 생약재는 강황, 석곡, 황련, 호장근의 70% ethanol 추출물은 4가지의 균주에 대해서 항균 활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파고지, 오미자의 70% ethanol 추출물은 3가지 균주에 대해서 항균활성을 나타냈으며, 천궁, 육두구, 오수유, 갈근, 계피, 가시오가피의 70% ethanol 추출물은 2가지 균주에 대해 항균 활성을 나타내었다. 항균활성이 우수한 생약재를 농도별로 활성을 조사한 결과, 물 추출물과 10% Ethanol 추출물 모두 낮은 농도에서도 우수한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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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생약재를 사용하여 부패에 관여하는 5종의 곰팡이(Aspergillus niger, Mucor miehei, Penicillium rugullosum, Aspergillus oryzae, Trichoderma reesei)에 대한 항 곰팡이 활성을 탐색하였다. 생약재의 물 추출물과 70% ethanol 추출물을 사용하여 5종의 곰팡이에 대한 항 곰팡이 활성을 측정한 결과, 물 추출물의 경우 갈근 추출물과 황련추출물에서 항 곰팡이 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갈근 물 추출물은 A. niger, M. miehei, P. rugullosum의 3가지 균종에 대해서 모두 높은 항 곰팡이 활성을 나타냈으며, 황련 물 추출물은 M. miehei의 균종에 대해서 높은 항 곰팡이 활성을 나타내었다. 70% ethanol 추출물의 항 곰팡이 실험 결과, 물 추출물보다 좋은 항 곰팡이 활성을 나타내었다. 특히, 계피의 70% ethanol 추출물에서는 A. niger, M. miehei, P. rugullosum, A. oryzae, T reesei의 5가지 균종에서 모두 우수한 항 곰팡이 활성을 나타냈으며, 이 외에도 감초의 70% ethanol 추출물에서는 A. niger균주에 대해, 육두구와 호장근 및 황련의 70% ethanol 추출물에서는 M miehei 균주에 대해 우수한 항 곰팡이 활성을 나타냈으며, 또한 초두구의 70% ethanol추출물에서는 T reesei 균주에 대해 좋은 항 곰팡이 활성을 나타내었다. 항 곰팡이 효능이 우수한 생약재를 선별하고 이들 생약재로부터 추출한 다양한 획분을 사용하여 농도별로 항 곰팡이 활성을 조사한 결과, 갈근의 물 추출물의 경우에는 4가지 균종에서 모두 높은 항균활성을 나타냈으며, 낮은 농도에서도 높은 항 곰팡이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 외에도 황련의 물 추출물은 M. miehei 균주에서 우수한 항 곰팡이 활성을 나타내었다. 생약재의 70% Ethanol추출물을 농도별로 제조하여 항 곰팡이 활성을 살펴 본 결과, 70% ethanol추출물에서는 계피와 파고지, 초두구, 황련이 항 곰팡이 활성이 우수하였으며, 특히 계피의 70% ethanol 추출물에서는 5가지 균종에서 모두 우수한 항 곰팡이 활성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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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균제로서 가능성 있는 유산균의 선별을 위해 발효식품인 동치미로부터 분리된 균주들의 내산성, 내담즙성, 내췌장액성 및 유해균 억제능을 조사하였다. 특히 분리된 균종 중에서 FF-3가 인공위액과 담즙산에 대한 높은 내성을 나타내었을 뿐만 아니라, Salmonella sp. 과 Escherichia coli에 대하여 높은 항균 활성을 나타내었다. FF-3유래 박테리오신은 그람양성 및 음성 세균에서 넓은 항균 범위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 최종선별된 FF-3 균주를 16s rDNA sequence 동정한 결과 Lactobacillus sp.으로 확인되어 FF-3으로 명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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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조직에 있어서 환원형 Glutathione(
${\gamma}$ -L-glutamyl-cysteinyl-glycine, GSH)은 항산화 작용, 간기능 회복 및 해독작용등의 생체 내에서 중요한 생리활성기능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glutathione을 다량으로 함유하는 효모균주를 전통 발효주로부터 분리하여 최적 생산을 검토하였다. 분리된 균주는 형태학적, 생리학적 및 생화학적 특성을 검토한 결과 Saccharomyces cerevisiae로 동정되어 FF-8로 명명하였다. Glutathione 생산을 위한 Saccharomyces cerevisiae FF-8의 최적 생산조건은 YM(glucose 1.0%, acid peptone 0.5%, yeast extract 0.3%, malt extract 0.3%) 배지를 기본으로 하여 72시간 동안 진탕배양하면서 검토하였다. Glutathione 생산을 위한 최적 온도, 교반속도 및 pH는 각각 3$0^{\circ}C$ , 100 rpm, 그리고 pH 6.0으로 나타났다. Glutathione 최대 생산배지조건은 탄소원으로 3%의 glucose, 질소원으로 3%의 yeast extract, 무기질원으로 0.06%의 KH$_2$ PO$_4$ 및 전구체로 0.06%의 L-Cysteine으로 하였을 때 최대 생산량을 나타내었고, 최적 배지상에서 204$\mu\textrm{g}$ /$m\ell$ 을 생산하였다. -
기계적 박피와 수작업 박피로 처리된 감자와 우엉을 수도수, 염소수, 전해수A(pH 2.6), 전해수B(pH 8.5)등의 4가지 세정수로 세정 횟수를 달리하여 최소가공의 초기 단계인 박피와 세정처리에 따른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감자 박피에 최적 조건은 박피도구를 이용한 수작업 박피로 감모율 8.40%, 우엉은 brushing에 의한 박피 방법으로 감모율이 8.05%로 타 처리에 비하여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세정에 의한 미생물 살균효과는 수작업 박피 감자의 수도수 세정시 총균수는 처리 직후 4.5
$\times$ $10^4$ CFU/g으로 무처리시의 4.8$\times$ $10^4$ CFU/g와 거의 차이가 없는 반면에 전해수A에 의한 세정은$1.5\times$ $10^2$ CFU/g으로 나타나 뛰어난 살균효과를 나타내었고, 염소수와 전해수B로 세정된 시료도 각각 3.0$\times$ $10^2$ CFU/g 및 2.5$\times$ $10^2$ CFU/g로 나타나 전해수 처리구가 수도수 처리구에 비하여 전반적으로 2 log cycle 정도 낮은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이와 같은 살균효과는 대장균군수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나타났다. 염소수 세정은 수도수와 동일한 방법으로 세정후 시간 경과에 따라 건조에 의한 표면색도가 점차 밝게 변하는 특징을 보였다. 마찬가지로 박피 우엉의 세정처리에 있어서도 전체적으로 전해수가 타 세정수보다 미생물 살균효과를 나타내었으며 특히, 감자에서와는 달리 1회 세정보다 2회 세정시 더 우수한 살균효과를 보여주었다. -
전통주의 계승발전을 위해 전통주의 개선과 재현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날 맛 좋았던 우리의 전통주의 연구와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한 최근 미곡의 과잉생산으로 인한 과잉쌀 생산에 대한 수요체 창출을 위한 쌀가공품의 개발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최근 알콜농도가 낮은 술을 선호하는 경향과 전통주의 특수한 풍미로 인하여 현재 전통주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어서 현재 몇몇 지역에서 민속주와 토속주가 허가되어 시판되고 있다. 진양주는 전남 해남지역의 전통민속주로서 해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찹쌀을 원료로 하여 상온에서 발효시키는 독특한 방법으로 제조되는데 이 진양주는 발효과정에서 외부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그중 외부온도는 진양주의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아직까지는 진양주제조과정에서 최적발효온도에 대한 연구는 보고된 것이 없다. 본 연구에서는 발효온도를 2
$0^{\circ}C$ 와$25^{\circ}C$ 로 하였을 때 발효과정에서 술의 품온, pH, 당도, 알콜함량, 총산의 변화를 조사하였으며 관능검사를 통하여 종합적인 기호도를 평가하여 최적의 발효온도를 탐색하고자 했다. 발효과정에서 술의 품온은 온도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pH는 pH-meter로 측정하였으며 당도는 당도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알콜함량과 총산은 국세청의 주류분석규정에 따라 증류법과 중화적정법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관능검사는 식품공학과 대학원생과 학부생 10명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기호도에 대하여 5단계 평점법으로 실시하였다. 2$0^{\circ}C$ 에서 발효시 품온은 20.2~23.8$^{\circ}C$ 사이에서,$25^{\circ}C$ 에서 발효시 품온은 25.2$^{\circ}C$ ~28.2$^{\circ}C$ 사이에서 변화되었고 pH는 2$0^{\circ}C$ 발효시 3.47~4.62 사이에서,$25^{\circ}C$ 발효시 pH는 3.28~4.65사이에서 변화되었고 최종 pH는 2$0^{\circ}C$ 에서 발효시 3.71로써$25^{\circ}C$ 발효시 3.58보다 높았다. 최종당도는 2$0^{\circ}C$ ,$25^{\circ}C$ 발효시 각각 10.2。Brix와 8.4。Brix 였고 알콜농도는 2$0^{\circ}C$ 발효시 13.8%로$25^{\circ}C$ 발효시 14.8% 낮았으며 총산은 2$0^{\circ}C$ 발효시 1.32%로$25^{\circ}C$ 발효시 1.62%보다 낮게 나타났다. 관능검사를 통한 종합적인 기호도는 2$0^{\circ}C$ 에서 발효시킨 진양주가 4.2로써$25^{\circ}C$ 에 발효시킨 진양주 3.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능검사시$25^{\circ}C$ 에서 발효한 진양주는 신맛이 많이 난다는 결과로 볼 때 최종 pH가 3.58로 낮고 총산이 1.62%로 높아서 나온 결과라고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진양주를 제조할 시 발효온도는 2$0^{\circ}C$ 가 발효온도$25^{\circ}C$ 보다 더 적합하다고 생각된다. -
본 연구는 국내 유통쌀의 포장재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지대포장재와 합성수지계열의 PE 및 AL 포장재의 저장기간에 따른 품질특성을 구명하고, 포장재의 투습도 5~700g/
$m^2$ 범위의 4수준에 대하여 함수율, 중량 및 지방산가의 변화를 측정하여 포장재의 적정 투습도를 결정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대, PE 및 AL포장재의 저장 4주 후의 중량은 7.8, 0.1 및 1.5%감소하였으며, 함수율은 지대포장의 경우 3.7%(w.b.)감소하였다. 지방산가는 저장 4주 후에 지대포장은 9.4, PE포장재는 42.0, AL포장재는 16.8(mg KOH/100g)로 나타났다. 저장온도 20 및 3$0^{\circ}C$ 에서의 포장재 투습도에 따른 중량, 함수율 및 지방산가의 변화를 고려했을 때 130~210g/$m^2$ 이 적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
가정에서는 쌀을 소비할 때 외기 조건 특히, 하절기와 같이 외기 온도가 높을 경우 함수율 감소, 지방산가 증가 및 해충발생 등 품질 손상이 급격히 발생한다. 따라서, 가정에서 쌀을 소비할 때 쌀의 품온을 가능한 낮춰 안전하게 저장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가정용 냉각쌀통을 이용하여 저온에서 쌀을 저장하면서 저장기간 중 품질변화를 측정하여 저온저장특성을 구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가정용 냉각쌀통은 매직 쌀장고(MRH-2501, Tongyang)를 이용하였으며, 대조구로 상온(
$25^{\circ}C$ )에서 쌀을 14주간 저장하면서 1주일 간격으로 시료를 채취하여 함수율, 지방산가, 색도 및 표면변화를 측정하였다.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쌀의 함수율은 냉각쌀통의 경우 1.5%(w.b.), 상온저장의 경우 2.1%(w.b.)가 감소하였다. 지방산가는 냉각쌀통에서 저장 14주 후15.1(mg KOH/100g)로 나타났고, 상온저장에서는 8주 후 24.2, 14주 후에는 40.9(mg KOH/100g)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쌀의 색도는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으로 나타났으며, 상온저장이 냉각쌀통에 비해 현저히 높게 증가하였으며, 저장 8주 후부터는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쌀의 표면에 세포벽은 냉각쌀통에 비해 상온저장에서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뚜렷하게 나타났다. -
유색미와 향미를 포함하는 벼 30종의 식혜 가공성을 검토하였다. 식혜 제조후 당도와 식혜의 색감을 제외한 모든 조사형질에서 품종간 큰 변이를 나타내었다. 품종별 찹쌀의 식혜 가공성과 관능적 특성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당화에 의해 유리되는 환원당의 함량은 식혜의 당도, 관능검사상의 색 및 전반적인 기호도와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부유밥알 수는 당도와 부의 상관성이 그리고 관능검사상의 탁도와는 정의 성관성이 있었다. 그리고 관능적 특성간의 상관성에 의하면, 식혜물의 색이 엷고 투명할수록, 부유밥알이 단정하고 질기지 않을수록, 단맛이 강할수록 기호성이 높은 식혜의 제조가 가능하였다. 또한 주성분 분석의 결과 식혜제조에 적합한 품종은 강원나, 진부찰, 수원304호, 306호, 431호, 438호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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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생산되는 우리밀의 소비촉진과 고품질의 제품을 제조하기 위해서 향현미찹쌀과 현미찹 쌀가루를 우리밀가루에 10~30% 첨가하여 국수를 제조하고 그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향현미찹쌀과 현미찹쌀가루의 평균 입자크기는 12.38~15.59
$\mu\textrm{m}$ 로 고운 분말상태였고 우리밀가루와 큰 차이는 없었다. Farinograph 결과 향현미찹쌀가루와 현미찹쌀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반죽의 수분흡수율은 각각 증가, 감소하였다. 반죽의 안정도, 형성시간 및 점탄성은 첨가물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향현미찹쌀을 첨가한 국수는 대조군과 비교하여 명도는 증가하고 황색도는 감소한 반면에 현미찹쌀가루를 첨가한 국수는 반대의 결과를 나타냈다. 향현미찹쌀과 현미찹쌀을 우리밀에 20% 농도까지 첨가하였을 때의 조리특성은 대조군과 거의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관능검사결과 향현미찹쌀의 첨가량이 30%, 현미찹쌀은 20%까지 첨가한 국수가 대조군과 외관, 맛 그리고 전체적인 기호도에서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았다. -
9품종의 찹쌀을 시료로 하여 유과 및 인절미 제조에 대한 가공적성을 비교한 바 유과의 팽화도, 아삭아삭한 정도, 관능검사에 의한 기호도 등이 수치가 모두 높아 유과 제조에 적합한 품종으로는 육도농림나 1호이었다. 그리고 인절미의 물성 및 저장에 따른 경도의 변화가 낮아 인절미 제조에 적합한 품종 역시 육도농림나 1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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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품종벼를 시료로 하여 이들 배유전분의 아밀로오스 함량, 당함량 및 아밀로그램 특성이 쌀빵의 가공성과 어떠한 상관성이 있는가에 대해서 검토하였다. 청가에 의한 아밀로오스 함량의 품종간 차이는 남풍벼, 화청벼 > 분질미 > 남풍 CB243 > 화청 du-1, 남풍 EM9O > 화청찰벼 > shr 의 순이었다. 단백질 함량은 고당미인 shr이 가장 높아 8.2%였으며, 벼 품종간 단백질 함량은 거의 유사하나, 남풍벼 및 화청벼 변이체의 경우에는 아밀로오스 함량이 낮을수록 원품종보다 단백질의 함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었다. 품종별 쌀가루의 호화개시 온도는 분질미 및 shr이 낮았으며, 화청벼, 남풍벼들과 그것들의 변이체 품종들의 경우에는 아밀로오스 함량이 높은 품종일수록 쌀가루 풀의 점성 및 경도는 증가하며, 제조된 쌀빵의 비용적이 크며, 관능검사에 의한 부푼 정도, 질감 및 전반적인 기호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품종에서 백미빵이 현미빵보다 제빵성이 좋았으며, 남풍 벼로 제조한 백미빵의 기호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저장에 따른 노화지표가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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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품종 찹쌀을 시료로 하여 유과제조에 대한 가공적성을 비교하였다 유과의 가공성과 상관관계가 있는 찹쌀의 이화학적 특성으로는 수침에 의해 유리되는 환원당 함량이었으며, 유리되는 환원당 함량의 양이 많은 품종의 찹쌀일수록 유과의 가공성이 좋았다. 14품종의 찹쌀 중 유과의 팽화도, 아삭아삭한 정도, 관능검사에 의한 기호도 등의 수치가 골고루 높아 유과제조에 적합한 품목으로는 CB243, 산동 71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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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미가루를 0%, 10%, 15%, 20%, 25%로 첨가량을 다르게 하여 제조한 흑미를 첨가한 인절미의 관능적 특성, 수분 함량, 색도, 기계적인 특성을 비교 검토하였다. 관능검사에서 전체적인 조화도는 흑미가루 15% 첨가군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흑미가루 10% 첨가군이 그 다음으로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유색인절미로서 흑미가루의 첨가량이 15%가 이하일 때 가장 적당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단단한 정도, 조직의 거친 정도, 씹힘성, 향미는 흑미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수분함량은 각 시료간의 큰 차이는 없었으나 흑미가루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수분 보유량이 증가하는 것은 흑미의 식이섬유소 때문으로 추정한다. 색도는 흑미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명도는 낮아지고, 적색도와 청색도가 증가함을 알았다. 기계적 검사에서는 경도, 씹힘성, 껌성은 흑미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그 값이 높아졌고, 응집성과 탄력성은 모든 시료가 거의 비슷한 수치를 나타내었으며, 부착성은 흑미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그 값이 높아졌다. 즉, 흑미가루 비첨가군에 비해 흑미가루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더 단단해지고, 탄력성이 감소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관능적 특성에서 단단한 정도, 조지의 거친정도, 씹힘성은 기계적인 특성에서 경도, 응집성, 씹힘성과 비교해 볼 수 있는데, 두 가지의 검사의 결과 모두 흑미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그 값이 커져 그 결과가 일치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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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혜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엿기름 추출액의 농도가 당화시간과 밥알형태 및 식혜의 관능평가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엿기름 추출액의 농도가 기본배합비(쌀 6g, 엿기름 7g, 물240ml)의 4배(쌀 24g, 엿기름 28g, 물 240ml)일때 당화시간 단축과 밥알 형태 유지에 가장 적합하였다. 당화된 밥알의 형태는 엿기름 추출액의 농도 및 당화시간과 당화 전 밥알형태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화가 완료되었을 때 보다 미량의 전분질이 남아 있을 때가 식혜의 부드러운 맛과 밥알형태 유지에 적합하였다. 밥알형태유지에 적합한 당화시간은 240분이 가장 좋았고 또한 210분과 270분에서도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혜제조시 부드러운 맛과 밥알 형태를 유지하고 생산공정의 단축을 위해서는 쌀 : 엿기름 : 물을 24g : 28g : 240m1의 비율로 제조한 후 전체의 양이 4배가 되게 약 3배의 물을 첨가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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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아현미의
$\alpha$ -amylase의 활성도는 발아 보리보다 작았으나 추출물의 함량 및 그 당도는 발아보리와 큰 차이가 없었다. 식혜제조시 발아 현미는 효소활성도가 낮아 보리 엿기름 대신 사용 할 가능성은 없으나 발아 현미를 백미 대신 식혜원료로 사용할 경운 현미 자체를 원료로 사용한 경우보다 당화속도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백미를 이용한 식혜 제조시의 추출물 함량과 당도는 당화 초기 1시간 동안에는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그 후에는 커다란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발아 현미와 무발아 현미를 이용한 식혜 제조시에는 당화 4시간까지 추출물 함량과 당도가 서서히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현미를 이용하여 제조한 식혜의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백미로 제조한 식혜에 비하여 밥알의 조직감은 떨어졌으나 향기의 강도는 더 높았으며, 당도와 전체적인 기호도는 백미와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
식혜 제조시 쌀 품종에 따른 당도의 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45종의 쌀 품종을 사용하였을 때 당화 10시간 후의 당도가 9.0~11.1 Brix로 품종간에 차이를 나타내었다. 간척과 신금오, 서안, 계화등을 이용시 당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간척과 상주품종을 비교하면 식혜제조시 당화 10시간에 약 19%의 당도 차이가 있었다. 쌀 품종 간척을 이용한 식혜의 HPLC 분석에 의한 주요 당 조성은 fructose 3.6%, glucose 9.8%, maltose 78.3%, maltotriose 8.3% 이었다. 육조 맥아와 이조 맥아를 이용한 당화력의 차이는 육조 맥아를 100메쉬로 분쇄하여 사용시 이조 맥아보다 높았다. 육조 맥아의 당화 최적온도는 6
$0^{\circ}C$ 이었으며, 밥과 맥아 추출물의 비를 1:8로 하였을 때 막아 첨가량 25% 추출물에서 당화력이 가장 높았다. -
Gluten 대체재료로써 gum질과 지방질 및 활성 gluten을 첨가하여 쌀빵의 특성을 비교 검토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모든 종류의 gum질 첨가에 의해서 쌀빵의 제조는 가능하였으며, 특히 3% hydroxypropyl-methyl-cellulose를 첨가하여 제조하는 경우 제빵의 성형성이 좋았다. 쌀빵 제조시 첨가하는 지방질로는 상온에서 액체상인 식용유를 사용하는 편이 고체상의 지방인 마아가린이나 라아드보다 쌀빵의 비용적을 증가시키며, 부드러운 조직감을 부여하고 있었다. 쌀빵 제조시의 가열방 법은 습식가열보다는 건식가열이 바람직한 결과를 얻었다. 3% hydroxypropyl-methyl-cellulose를 첨가하여 품종별 쌀로서 빵을 제조한 경우, 한강찰벼를 제외한 모든 품종에서 쌀빵 제조가 가능하였으며, 특히 수원조, AC 27, IR 44 등의 쌀로서 제조한 쌀빵의 성형성은 아주 좋았다. Gluten과 강력분을 첨가하여 제조하는 경우에도 한강찰벼를 제외한 모든 품종에서 쌀빵 제조가 가능하였으며, 수원 230이나 pusa-33-30등의 쌀로서 제조한 것이 다른 품종의 쌀보다 제빵성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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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열처리 방식으로 물리적 변성시킨 쌀을 이용하여 식혜 당화 특성을 살펴보았다. 쌀을 습열처리 하였을 때 쌀 전분의 팽윤이 억제되었고 호화온도는 상승하였으며 호와 엔탈피는 감소하는 등쌀 전분의 특성이 변하였고 이렇게 처리한 쌀을 이용하여 식혜를 제조하였을 때 식혜 당화 속도는 크게 향상되었다. 즉 121
$^{\circ}C$ , 15 psi에서 시간별로 autoclaving하여 습열처리를 한 쌀을 가지고 식혜를 제조한 결과 당화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일반 쌀을 이용하여 당화하였을 때에 비해 당화시간이 Brix 및 환원당을 기준하였을 때 약 1/2로 단축되었다. 일반 쌀의 경우 당화시간이 2시간이 경과되었을 때 Brix가 8.2인데 비하여 121$^{\circ}C$ 에서 1시간 autoclaving한 쌀을 이용하여 당화하였을 경우 당화시간이 1시간만에 Brix가 8.7로 높아짐을 보여주었고 당화 중에 생성된 환원당 역시 Brix 측정결과와 비슷한 경향을 보여 주었다. 한편 HPLC로 분석한 당화액의 당 조성은 습열처리한 쌀로 당화한 것과 일반쌀을 이용하여 제조한 당화액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
재래식 찹쌀고추장 및 보리고추장의 산업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우리나라의 주요 고추장인 찹쌀고추장과 보리고추장을 순창 및 괴산에서 각각 제조하였다. 180일 동안 숙성시키면서 숙성중의 이화학적 성분조사와 아울러 관능검사 등의 고추장의 품질 특성을 규명하여 재래식 고추장의 적정숙성 기간을 설정하고자 하였다. 숙성 180일 동안 찹쌀고추장과 보리고추장의 이화학적 성분 변화는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고 있었으나 관능적 품위에서는 찹쌀고추장이 보리고추장보다 색, 향, 맛, 전체적인 기호도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찹쌀고추장 및 보리고추장의 이화학적 성분과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를 고려하였을 때 두 고추장의 적정 숙성기간은 150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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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생산된 쌀 6품종의 맥주제조특성을 국내 및 미국의 맥주회사에서 사용되는 쌀로가 비교해 볼 때 국내쌀의 수분함량은 11.4∼12.6% 로 미국 맥주회사에서 사용되는 쌀의 수분함량 10.7% 보다 높았다. 장립종(long grain)이며 Indica 품종인 IR36은 전분량이 적으나 단백질 함량이나 amylose 함량이 높았다. 맥아 60%에 쌀 40%를 혼합하여 맥즙을 제조한 결과 색, 점도, pH, 수용성단백질, 추출물 함량(% extract), 당의 조성에서 Indica 품종은 Japonica 품종과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쌀로 제조된 맥즙은 수용성 단백질, pH, 점도 등에서는 미국산 쌀로 제조된 맥즙과 큰 사치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추출물함량은 약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쌀을 혼합하여 제조한 맥즙의 glucose 와 maltose 함량은 맥아만으로 제조된 맥즙보다 더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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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4~6개월의 유아들을 위하여 재수화시킨 후 숟가락으로 떠먹일 수 있도록 쌀을 기본으로 하고 당근, 쇠고기 및 계란을 각각 주재료로 한 냉동건조 이유식 제조의 최적조건을 결정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당근, 쇠고기 및 계란이유식에서 모두 냉동건조시간은 수분함량이 높고 가열판 온도가 낮을수록 증가하였다. 파쇄성은 수분함량이 감소하고 가열판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다. 관능적 특성 중 수화속도, 균질성 및 매끄러운 정도는 수분함량이 증가하고 가열판 온도가 감소할수록 증가였고, 뜨기 쉬운 정도는 수분함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으나, 가열판온도의 영향은 거의 받지 않았다. 또한 피막형성성은 수분함량과 가열판온도가 증가할수록 증가하였다. 이유식 제조치 최적조건은 당근이유식의 경우 수분함량 88.5%와 가열한 온도 34
$^{\circ}C$ 로, 쇠고기이유식에서는 수된함량 88.5% 와 가열판온도 28$^{\circ}C$ 로, 그리고 계란이유식에서는 수분함량 87.5%와 가열판 온도 39$^{\circ}C$ 로 결정되었다. -
압출조리 공법에 의한 한국형 쌀 이유식 제조에서 아밀라제 첨가가 압출미분의 물성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압출조리기의 스크류 회전수는 200rpm, 원료의 사입속도는 180g/min로 고정하여 작동하였다. 원료 쌀가루의 수분함량은 18, 23, 28%로 가수하였고 첨가된 아밀라제는 Bacillus licheniformis로부터 분리한 Termamyl 120LS(NOVO사), Bacillus amylolichuefaciens로부터 분리한 BAN 240L(NOVO사) 및 맥아분말이다. 아밀라제 첨가에 의해 압출미분의 수용성지수는 3배까지 증가했고, 환원당 생성량은 원료의 수분함량에 크게 영향을 받아 28% 수분함량에서 급격히 증가하여 수용성지수와는 다른 경향을 나타내었다. 겔 투과크로마토그래피에 의한 분자량적 구조 변화 측정 결과 아밀라제 첨가에 의해 고분자 획분이 상당히 감소했으며 상대적으로 저분자 획분이 증감함을 알 수 있었다. 아밀라제의 잔존환성은 아밀라제 종류에 따라 다르며 가장 내열성인 Termamyl 120LS의 경우 용융부위 온도 14
$0^{\circ}C$ 에서 27%까지 감소하였다. 침전법에 의한 분산특성은 아밀라제 작용에 의해 수용성 물질이 증가함에 따라 침전층의 감소를 나타내었으나 처리온도가 14$0^{\circ}C$ 로 증가하면 침전층의 높이는 증가하였다. 겉보기 점도는 아밀라제 첨가에 의해 무처리 압출미분의 1/4~1/200로 감소하였다. 시판 이유식의 권장농도에서의 점도와 같은 점도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원료의 수분함량(18, 23, 28%), 아밀라제 종류 및 첨가량, 계량부위 온도에 따른 각 작동조건의 압출미분을 최고 1.8배의 양을 사용할 수 있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원료 쌀가루에 첨가된 아밀라제가 압출조리기내를 통과하면서 쌀가루의 가수분해를 일으켜 환원당 등 수용성 물질이 증가하고 분산특성이 좋아지며 점도가 낮아지고 결국 이유식의 열량밀도를 증가시킬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Bacillus polymyxa No. 26이 생산하는 생전분 당화형
$\beta$ -amylase를 쌀가루 반죽시 첨가하여 45$^{\circ}C$ 에 5시간 둔 후 증자하여 제조한 절편을 4$^{\circ}C$ 저온실에 40시간 동안 저장하면서 기계적 검사와 관능검사에 의하여 물성과 맛을 측정하고 효소 무 첨가의 경우와 비교하여 노화억제 효과를 조사하였다. 기계적 검사시 효소 무 첨가구의 경우는 40시간까지도 굳지 않아 노화되지 않았으며, 경도, 점착성, 씹힘성에서도 큰 차이를 보였다. 관능검사시에도 경도, 촉촉함성, 단맛에 있어서 효소 첨가효과가 크게 나타났으며 떡의 제조 시 효소의 이용으로 설탕첨가를 생략할 수 있고 소화성과 맛을 좋게하므로서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
쌀의 소비를 촉진하고 쌀 가공품의 하나인 쌀 물엿을 이용한 고추장 제조를 시도한 결과 수부함량, pH 및 적정산도는 쌀 물엿 고추장과 쌀가루 고추장 사이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환원당은 쌀 물엿 고추장이 쌀가루 고추장에 비하여 높았으며, 담금 초기에 비하여 숙성 90일에는 두 시험구 사이의 차이는 줄어들었다. 아미노태질소는 숙성 80일까지는 증가하다가 그 이후에는 두 시험구 모두 감소하였다. 색도 측정 결과 쌀가루 고추장의 L값이 쌀 물엿 고추장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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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시판 찹쌀가루와 실험실에서 제조한 찹쌀가루를 사용하여 만든 경단의 품질특성을 관능검사와 기계적인 측정을 통하여 비교함과 동시에 실험실에서 제조한 가루의 경우에는 찹쌀가루의 냉동저장이 경단의 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또한 경단제조후 보관온도와 시간경과에 따른 품질특성의 변화도 기계적인 측정을 통하여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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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우유에 탈지분유 또는 저장기간이 다른 3종의 통일벼(86년산, 88년산, 89년산)를 각각 2%(w/v)첨가하고 젖산균(Lacttobacillus 4종, Leuconostoc 1종)으로 발효하여 커드사으이 요구르트를 만든 후, 저장기잔이 다른 쌀의 첨가가 젖산균의 산생성과 커드상 요구르트의 품질(관능성, 점도,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TKf의 첨가로 젖산균의 산생성이 대조군(우유로만 만든 요구르트)보다 촉진되었는데, 젖산균의 종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싸렝 의한 젖산균의 상생성 촉진효과는 쌀의 저장기간에 의하여 현저한 영향을 받지 않았다. 관능검사의 결과를 보면 우유에 첨가된 쌀은 저장기간이 다르더라도 요구르트의 관능성에 현저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점도측정의 결과를 보면 쌀의 저장기간이 경과할수록 쌀 첨가 요구르트의 첨도가 증가하였으며, 커드상 요구르트는 thixotropic fiow의 특성을 나타냈다. 5
$^{\circ}C$ 에서 15일간 보존된 쌀 첨가요구르트의 저장성은 첨가된 쌀의 저장기간에 관계없이 우수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우유에 탈지분유 또는 4종의 쌀을 각각 2%(w/v)첨가하여 커드상의 요구르트를 만들고, 대조군(우유로만 만든 요구르트)과 비교하여 쌀의 첨가가 젖산균의 산생성 및 커드상 요구르트의 품질(관능성,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으며, HPLC를 이용하여 몇 가지 유기산을 분석하였다. 쌀의 첨가로 젖산균의 산생성이 대조군보다 촉진되었는데 현미의 촉진효과가 가장 현저하였다. 접종된 4종의 젖산균(Lacttobacillus 3종, Leuconostoc 1종) 중에서는 Lenc. mesenteroides 와 L. bulgaricus 의 산생성도가 높았다. HPLC에 의한 유기산 분석의 결과를 보면 우유나 2% 현미를 첨가한 우유에 L. bulgaricus를 접종하여 24시간 발효하는 동안 lactic acid 는 젖산균에 의해 생성되어 그 양이 현저하게 증가하였으나, 우유 중에 들어있는 citric acid 는 젖산균에 의해 이용되어 그 양이 현저히 감소하였다. 커드상 요구르트의 관능성은 쌀의 첨가로 표준시료보다 다소 저하되었으며, 쌀 첨가시료 중에서는 통일벼 참가시료가 다른 시료보다 우수하였다. 커드상의 요구르트를 2주일 간 5
$^{\circ}C$ 냉장고에 저장하는 동안 산생성과 pH, 생균수에 거의 변화가 없어 저장성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
1. 3시간 침수시켜 분홰한 찹쌀가루를 20meshcp를 통과시켜 시료로 이용했다. 2. 찹쌀에 대한 엿기름의 첨가량과 처리시간을 달리하여 노치를 제조한 결과 5%엿기름 첨가로 8시간 삭히는 조건이 최대의 전체적인 맛을 나타냈다. 3, 엿기름의 처리온도는 5
$0^{\circ}C$ 조가 6$0^{\circ}C$ 에서 총당과 환원당 함량이 높고 요오드 비색도 값은 작았다. -
쌀가루를 이용한 약과에 대하여 관능검사를 실시하고 Texture 특성 및 튀김과정에서의 참기름의 변화상태를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관능검사의 결과, 100Mesh 의 쌀가루에 baking powder를 첨가한 실험군 Ss 가 가장 선호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기존의 약과 형태인 S0 과 비교할 때 큰 차이는 없었다. 종합적인 선호도에 기여한 요인으로서 맛, 냄새가 p < 0.01 수준에서, texture 가 p<0.05 수준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다. Ss 는 S0보다 단맛, 구수한 맛이 강하고, 기름 냄새가 약하여 맛, 냄새는 선호되었으나, texture 는 선호되지 않았다. 2. texture특성의 측정결과 모든 실험군은 비교군보다 handness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실험군 중에서도 handness는 쌀가루의의 입자도 보다 팽화제 첨가에 따른 영향이 커서 소주를 넣은 실험군 보다 baking powder를 첨가한 실험군이 더 부드러웠다. 3. handness는 경과시간에 따라 Ss가 연화되는 현상을 보였으나, 50보다는 훨씬 단단하였다. 쌀가루에 밀가루를 25% 정도 첨가하면 handness를 매우 완화시킬수 있었다. 4. 약과반죽 속의 참기름은 튀기는 과정중에 40% 정도 유출되는 결과를 보였으므로, 식용유로 일부 대체하는 것도 바람직할 것으로 사려된다. 그러나 맛 향기를 고려한 적정수준에 대해서는 더 연구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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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을 기질로 하는 유산균 음료 발효에서 Bacillus와 효모의 혼합배용을 이용한 고체상태 예비발효와 extruder를 이용한 압출조리 전처리가 유산균의 생육을 증진하는 효과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Bacillus laevolacticus 와 Saccharomyces cerevisiae의 혼합배양을 쌀과 탈지 대두분의 혼합물에 접종하여 고체 상태로 45
$^{\circ}C$ 에서 배양한 후 자가발열형 단일촉압출성형기를 통하여 처리함으로서 살균과 조직의 변화를 도모하였다. 이렇게 처리된 물질을 분산액으로 만들어 Lactobacillus plantaum 과 Leuconostoc mesenteroides 혼합배양을 접종하여 유산발효시켰다. 예비발효와 압출조리에 의하여 유산균의 증식속도와 산생성이 증가하였으며 가용성 고형분의 함량이 크게 증가하였고 분산 안정성이 향상되었고 관능적 기호도 증가하였다. -
멥쌀로 동진, 삼강을, 찹쌀로 신선, 한강품종을 선택하여 유과제조실험을 하였다. 사용한 멥쌀의 아밀로오스 함량은 각각 18.5%, 찹쌀은 2-3% 수준이었으며 수침시(12
$^{\circ}C$ ) 2시간 이내에 평형 수분함량에 도달하였고 멥쌀은 30%, 찹쌀은 42%의 수화도를 보였다. 쌀전분의 호화 개시 온도는 64.5-67.5$^{\circ}C$ 로서 멥쌀과 찹쌀에서 큰 차이가 없었고 유과반데기는 RH 75-84%에서 저장하면 튀김 적정 수분함량인 11-12% 수준에서 유지 가능하였다. 멥쌀과 찹쌀로 유과를 제조, 비교한 결과 멥쌀의 팽화도는 2.5-2.9$m\ell$ /g(건물), 찹쌀은 9.1-10.8$m\ell$ /g(건물)로 멥쌀이 유의적으로 떨어지고 반대로 경도는 유의적으로 높아졌으며 바삭바삭한 정도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비정상 젖산 발효균에 의하여 팽화도, 경도 등은 개선되지 않았고 튀김 기름으로는 콩기름과 미강유간에 차이가 없었다. -
백편을 만들 때 멥쌀가루 100에 찹쌀가루를 총중량의 0%, 5%, 10%, 15%, 20%, 25%, 30% 첨가하고 저장시간 0시간, 24시간, 48시간, 72시간 저장한 후 (4
$^{\circ}C$ 에서) reheating 한 백편의 기호성과 조직감(Texture)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 가를 관능검사와 기계적 검사에 의해 측정한 결과를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 관능검사 결과 백편의 Color 는 찹쌀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누런색이 짙어졌으며, 24, 48, 72 시간 저장한 후 reheating 한 백편도 누런색이 짙어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Coarseness 는 찹쌀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나 저장전의 백편은 유의적인 경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찹쌀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Softness, Dryness, crumblyness는 감소경향을 나타냈으며 24, 48, 72 시간을 저장한 후 reheating 한 백편도 유의적인 감소경향을 나타냈다. 외관의 기호도는 찹쌀의 첨가율이 5% 인 백편을 가장 좋아했고, 조직감 및 종합적인 기호도는 찹쌀의 첨가율이 10~20%인 백편을 좋아했다. 2. Rhemeter에 의한 백편의 Texture는 찹쌀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Compression force, gumminess, Chewiness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24, 48, 72 시간 저장한 후 reheating 한 백편은 저장전보다 점점 감소경향을 나타냈다가 72시간 저장한 후 reheating 하면 다시 증가경향을 나타냈다. Work ratio 및 Recovered height는 찹쌀의 첨가량과 저장시간의 변화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Recovered 하지 않고 0, 24, 48, 72 시간 저장한 백편의 Compressing force는 찹쌀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증가경향이 컸고 저장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Compression force가 증가하였는데 특히 24시간 저장하는 동안 급격히 증가하였다. 3. 찹쌀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수분함량은 증가하였고, 저장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수분함량은 감소경향을 나타냈으나 24시간 저장한 후 reheating 한 백편만이 수분함량의 증가경향을 나타내었다. 4. qoruvs의 Softness 는 Compression force 및 Work ratio 와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Dryness 와 Crumblyness 는 Work ratio와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어 백편의 조직감은 Compression force 와 Work ratio로 대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사료된다. 수분함량은 기계적 검사보다 관능검사와 더욱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
전분질원으로서 밀가루와 찹쌀을 단용 (A : 전량 밀가루 사용, D: 전량 찹쌀 사용) 또는 혼용(B: 밀가루 75%, 찹쌀 25%, C: 밀가루와 찹쌀을 각 50%사용)하여 담금한 고추장의 성분을 분석 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숙성과정중 조단백질과 아미노태의 질소함량은 대체적으로 A,B,C,Drn의 순으로 높았고, ethyl alcohol은 D,C,B,A 구의 순으로 높았다. pH는 A 구에서 다소 높았으나 수분과 식염은 시험구간에 차이가 없었다. 90일 숙성 고추장중의 유리당은 glucose, fructose, maltose, rhamnose가 검출되었고, 이중 glucose는 양적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glucose는 A 구에서, fructose는 B 구에서 각각 높았다. 숙성고추장의 알코올류로서 n-propyl, iso-buthyl, iso-amyl alcohol이 검출되었으며, 이들 함량은 3.2mg%이하로 시험구간에는 큰 차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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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에 멥살(밀양 23호) 또는 통일찹쌀 가루를 10, 20 및 30% 대체한 복합분의 물리적 성질 및 제빵 적성을 검토하였다. 밀-밀양 복합분은 밀-찹쌀 복합분보다 높은 점도를 보였다. 복합분의 파리 노그라프 안정성은 밀가루 보다 짧았으나 최적 반죽 발전 시간은 비슷하였다. 제빵 적성은 밀-밀양복합분이 다소 좋은 결과를 보였고 대체로 쌀가루(멥쌀 또는 찹살)를 20%수준까지는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 수준으로는 밀가루 빵에 크게 손색이 없는 제품이 가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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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과의 제조과정중 찹쌀의 장기간 수침시 미생물적 효소 작용에 의해 자연적으로 찹쌀 성분이 변화됨으로써 이들 변화가 유과의 독특한 질감 특성에 기여함이라는 사실에 기초하여, 본 연구에서는 효소 처리 및 미생물 접종에 의한 인위적인 방법을 통해 단시간 내에 이들과 유사한 성분 변화를 나타낼 수 있는 변형 찹쌀가루를 개발하여 유과 제조 가능성을 알아봄으로써 유과의 제조공정을 단축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1. 각 처리시료에 따른 유과의 팽화도골 비교한 결과, 효소 처리군중 pH6.5
$\longrightarrow$ 3.5, 35$^{\circ}C$ (T1) 과 45$^{\circ}C$ (T2) 처리군에서 28일간 수침시켜 제조한 유과와 비교될 만한 유사한 팽화도를 나타내었다. 2. 유과의 경도는 효소처리 시킬 경우 pH7.5$\longrightarrow$ 3.5와$65^{\circ}C$ 처리군을 제외하고는 28일간 수침시켜 제조한 유과보다 부드러웠으나 peak 수에 있어서는 pH6.5$\longrightarrow$ 3.5처리군을 제외하고는 모든 처리군에서 감소하여 아삭아삭한 정도는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3. 팽화도와 결도 결과와 유사하게 유과의 외관과 미세구조 역시 pH6.5$\longrightarrow$ 13.5(P1), 35$^{\circ}C$ (T2)와 45$^{\circ}C$ (T3) 처리군에서 바람직한 유과의 외관을 나타내었고 미세하고 균일한 기공이 관찰되었다. 4. 유과의 관능검사 결과에서도, volume(용적 증가율), cell uniformity(기포의 균일한 정도)와 overall desirability(전체적으로 바람직한 정도)의 경우 효소처리시킨 시료중 pH6.5$\longrightarrow$ 3.5, 35$^{\circ}C$ (T1)과 45$^{\circ}C$ (T3)처리군이 28일간 수침시켜 제조한 유과와 비교될 만한 높은 점수를 보여 이를 처리군에서 바람직한 특성을 지닌 유과 제조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
습식쌀가루는 침지 후 롤밀(Roll mill)로 분쇄 후 건조하여 휘츠밀(Fitz Mill)로 분쇄하여 제조하였으며 건식쌀가루는 Roll mill, Fitz Mill, 볼밀(Ball mill)의 입자 크기별로 만들어 쌀가루의 특성을 검토하였다. 건식쌀가루의 경우 제분공정의 횟수가 증가할수록 자기가 증가됨을 나타내었고 a값과 b값의 감소를 나타내었다. 습식은 건식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자기를 나타내었고 건식과 마찬가지로 제분공정이 길어질수록 같은 색도 양상을 나타내었다. 각 입자크기에 따른 색도는 습식이 더높은 밝기 값을 나타내었다. 제조공정별 단계에 따른 수분흡수지수(WAI) 및 수분용해지수(WSI)의 값은 건식, 습식 모두 roll mill < Fitz mill < Ball mill 순으로 높은 값을 나타냈고, 물에 침지되어 침출액이 제거된 습식쌀가루의 WAI, WSI는 건식쌀가루보다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입자크기에 따른 건식쌀가루의 WAI, WSI의값은 입자가 작을수록 높은 값을 나타낸 반면 습식쌀가루의 WAS의 값은 80-100Mesh의 입자에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었고, 100-140Mesh이후로는 WAS의 값이 감소 한 반면 WSI의 값은 입자가 작을수록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호화양상은 습식쌀가루가 호화엔탈피 (ΔH)의 값이 높게 나타났으며 제분방법의 횟수가 증가할수록 전분손상도가 증가됨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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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lative retrogradation of Jeungpyun investigated with different millimg methods of rice flour. The relative retrogradation of Jeungpyun was reduced in order that of W-C, W-P, D-M, D-J in DSC(Differential Scanning Calorimetry) method while W-C, D-M, D-J, W-P in Diastase method. In wet milling method, the relative retrogradation of Jeungpyun by Pin mill(W-P) was lower than Jeungpyun by colloid mill(W-C). In dry milling method, the relative retrogration of Jeungpyun by jet mill(D-J) was lower than Jeungpyun by micro mill(D-M). The relative retrogradation of Jeungpyun by DSC method was similar to the Diastase method. The relative retrogradation of Jeungpyun was decreased with decreasing particle size and setback value for amylogram and increasing damaged st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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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가루 제조 후 입자크기 비율에 따른 품질 특성을 검토하였다. 혼합 쌀가루의 색도를 보면 100-200메쉬 사이의 쌀가루 색도에 있어 자기는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고 혼합쌀가루가 습식의 함량이 많을수록 쌀가루의 밝기가 증가됨을 나타내었다. 건식과 습식의 비율에 있어 밝기는 유의성을 나타내었지만 a값과 b값의 경우 혼합비율에 유의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혼합쌀가루 역시 입자크기가 작을수록, 건식쌀가루의 혼합 비율이 높을 수록 수분흡수지수(WAI) 및 수분용해지수(WSI)의 값은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80메쉬의 혼합쌀가루는 건식쌀가루의 혼합 비율에 상관없이 거의 같은 WAI의 값을 나타내었고, 100-140메쉬의 혼합쌀가루의 WAI 값이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WAI와 WSI의 값은 각각 쌀가루의 수분함량과는 유의적인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각 쌀가루의 입자의 크기와 건식, 습식쌀가루의 종류와 혼합 비율에 따라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자의 크기에 따른 호화엔탈피의 변화는 200메쉬 이하의 입자 크기에서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으나 200메쉬 이상에서는 호화엔탈피 값에 차이가 있었다. 혼합쌀가루의 경우 입자가 클수록 전분손상도가 낮게 나왔으며 건식쌀가루의 함량이 높을수록 전분손상도가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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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청벼와 삼강벼를 원료로 하여 전분을 제조하고 그 전분을 이용하여 초산 쌀 전분을 제조하여 얻어진 초산쌀 전분의 이화학적 성질을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초산 쌀 전분의 용해도와 팽윤력은 원료 전분에 비하여 높았으며 품종간에 약간의 차이를 나타내었다 광투과도는 원료 전분에 비하여 높았으며 원료 전력은 6
$0^{\circ}C$ , 초산 쌀 전분은 5$0^{\circ}C$ 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였으며, blue value는 원료 전분보다 낮게 나타났다. alkali number는 원료 전분보다 약7배 높았으며, 초산 쌀 전분 겔의경도, 응집성, 접착성, 점착성 및 저장성은 원료 전분 겔보다 높았으며 품종간에 약간의 차이를 나타내었다. Amylograph에 의한 초산 추정 및 삼강벼 전분의 호화개시온도는 각각 59$^{\circ}C$ , 62$^{\circ}C$ 로서 초산 처리에 의해 5~6$^{\circ}C$ 낮아졌고, 초산 쌀 전분의 점도는 원료 전분에 비하여 14~38% 증가하였으며 추청벼 전분이 삼강벼 전분보다 높았다. 초산쌀 전분 입자의 표면구조는 원료 전분에 비하여 다소 팽윤되어 헝클어진 형태를 나타냈으며, 7$0^{\circ}C$ 30분 가열에 의해서 완전히 붕괴되었다. -
인산 쌀 전분을 제조, 이용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얻기 위하여 추청벼와 삼강벼를 원료로 하여 쌀 전분을 제조하고 이에 15% sodium tripolyphosphate를 가하여 15
$0^{\circ}C$ 에서 30분간 반응시켜 얻어진 인산 쌀 전분(D. S.=0.015)의 이화학적 성질을 검토하였다. 인산 쌀 전분의 투명도는 원료 전분에 비하여 높았으며 원료 전분은 6$0^{\circ}C$ , 인산 쌀 전분은 5$0^{\circ}C$ 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인산 쌀 전분의 색도는 원료 전분에 비하여 명도가 감소하였으며, 적색도 및 황색도는 증가하였다. 이것은 초산 처리 쌀 전분보다는 색상에서 좋지 않게 평가되었다. 인산 처리한 추청벼 및 삼강벼 전분의 호화개시 온도는 각각 5$0^{\circ}C$ , 53$^{\circ}C$ 로서 인산 처리에 의해 원료 쌀 전분보다 14~15$^{\circ}C$ 낮아졌으며, 인산 쌀전분의 점도는 원료 쌀 전분에 비하여 7.4~8.4배 증가하였고 추청벼 전분이 삼강벼 전분보다 높게 나타났다. 인산 쌀 전분 겔의 견고성, 응집성, 접착성, 탄력성, 점착성 및 씹힘성은 원료 전분 겔보다 높았으며 두 품종간에는 추청벼 전분이 다소 높았다. 인산 쌀 전분 입자의 표면 구조는 원료 쌀 전분에 비하여 다소 팽윤되어 헝클어진 형태를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인산 처리 쌀전분이 원료 쌀 전분보다 호하 개시 온도가 낮고, 점도가 높아 즉석면의 제조 시 호화 온도를 낮추고 쫄깃쫄깃한 촉감의 면을 만들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으며, 정이 보고한 초산 처리 쌀 전분과 이용성을 비교할 때 인산 처리 전분이 라면 제조에 있어 더 효과적일 것임이 예상된다.desirability(전체적으로 바람직한 정도)의 경우 효소처리시킨 시료중 pH6.5$\longrightarrow$ 3.5, 35$^{\circ}C$ (T1)과 45$^{\circ}C$ (T3)처리군이 28일간 수침시켜 제조한 유과와 비교될 만한 높은 점수를 보여 이를 처리군에서 바람직한 특성을 지닌 유과 제조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의 Softness 는 Compression force 및 Work ratio 와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Dryness 와 Crumblyness 는 Work ratio와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어 백편의 조직감은 Compression force 와 Work ratio로 대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사료된다. 수분함량은 기계적 검사보다 관능검사와 더욱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내었다. 항균활성이 우수한 생약재를 농도별로 활성을 조사한 결과, 물 추출물과 10% Ethanol 추출물 모두 낮은 농도에서도 우수한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취와 함께 점질성 갈변물질이 생성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볼 때, BAAG의 처리는 BAAC의 경우보다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항균력은 우수한 천연 항균복합제재로써 농산물 식품원료에 적용하여 선도유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과일 등의 포장제로서 이용할 가능성을 확인하였다.로 [-wh] 겹의문사는 복수 의미를 지닐 수 없 다. 그러면 단수 의미는 어떻게 생성되는가\ulcorner 본 논문에서는 표면적 형태에도 불구하고 [-wh]의미의 겹의문사는 병렬적 관계의 합성어가 아니라 내부구조를 지니지 않은 단순한 단어(minimal$X^{0}$ elements)로 가정한다. 즉, [+wh] 의미의 겹의문사는 동일한 구성요 -
현미는 단백질, 지방, 식이 섬유 및 비타민 등의 영양성분 함량이 높은 우수한 식품소재이다. 현미의 맛, 식감, 기호성을 증진하기 위해 현미를 tempering, 증숙, 건조, 볶음공정을 거쳐 가공하였고, 이를 빵보다 저장성이 우수하고 미생물적 변패가 적은 쿠키에 이용하여 맛과 영양 및 기능성을 증가하기 위한 쿠키를 제조하였다. 가공한 현미를 분말로 하여 쿠키를 제조해 본 결과 고소한 향과 맛이 떨어지고 조직감 또한 기존의 쿠키와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아 바삭거리며 부서지는 조직감을 주고 볶은 현미의 독특한 향을 줄 수 있는 통째로의 현미를 이 용하였다. 가공한 현미의 일반 성분을 분석하였고, 밀가루에 0%, 10%, 20%, 30%, 40%, 50% 수준으로 혼합하여 반죽의 기계적 물성을 TA(Texture analyzer)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이어서 쿠키를 제조하여 각 혼합비에 따른 쿠키의 색은 Hunter 색도계로 측정하였고, 쿠키의 퍼짐성은 Califer 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현미쿠키의 조직감은 TA로 측정하였다. 관능검사를 통해 표면색, 견고성, 부서짐성, 향, 맛, 전체적인 기호도를 조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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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oduction of black rice in Korea has been increasing, as more Koreans are tending to blend black rice with medium-grain rice for serving. This increased production creates an opportunity for developing new products. In this study, the properties of sponge cakes produced from a blend of black rice flour (BRF) and wheat flour (WF) are investigated. Black rice sponge cakes (BRSC) were produced with constant process variables (e.g. baking temperature, fermentation time and BRP content (10, 20 & 30%)). Proximate compositions, farinogram, amylogram and extensogram analyses of BRSC were determined by AACC method. BRSC color was expressed to Hunter L, a and b values using a colorimeter. Sensory properties were evaluated by a trained 5-member panel. Moisture contents in BRSC decreased with increasing contents of BRF, while ash and protein contents were increased. Farinograph and amylograph data did not differ significantly between treatments, while extensograph data decreased with increasing BRF contents. With increasing BRF contents, Hunter L value decreased, while Hunter a value increased. When using 20% of BRP, sensory scores of BRSC were the highest in color, flavor and taste. In conclusion, 20% of BRF would be the optimum amount for producing sponge cake with BRP and 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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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미죽의 저장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알루미늄 접착 플라스틱 백에 배합된 흑미죽의 원료들을 밀봉하여 121
$^{\circ}C$ 에서 20, 30, 40분간 호화와 동시에 가열 살균시킨 뒤 냉각시켜 온도 4$0^{\circ}C$ , 습도 58%의 저장고에 3개월 동안 저장하면서 15일 간격으로 관능검사와 물리적 변화를 조사하였다. 맛, 경도, 점성, 색깔, 향, 전반적 기호도 등 관능적 품질은 각각의 저장 15일 후가 가장 좋았으며 그 후로는 점차적으로 약간 떨어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온도에 따른 차이는 20분간 가열 살균한 것이 제조 직후에는 다른 처리구 보다 약간 떨어졌으나 저장 15일 후부터는 처리구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점도는 세 처리구 모두 제조 직후에 가장 낮았는데 그 후로 저장 60일 까지 서서히 증가하다가 다시 점점 떨어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가열살균 온도에 따른 처리구에 있어서 점도의 차이는 크지 않았다. 색도는 저장기간 동안에 L값은 점점 낮아지는 반면에 a값과 b값은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가열 온도에 따른 처리구간에 색도의 차이는 그다지 크지 않았다. -
잣을 이용한 쌀가루즉석죽 제조조건의 최적화와 제조조건에 따른 관능적 특성을 4차원 반응표면분석에 의하여 모니터링 하였다. 죽의 제조에 이용되는 잣은 가루같이 으깬 것을 첨가하는 것이 바람직하였다. 관능적 특성에 의한 잣죽의 점성에 대한 최적조건은 주입액의 양과 잣의 첨가비율이 각각 쌀가루 무게의 15.52배, 16%, 가열조리시간 7.79 분이었으며 이때
$R^2$ 는 0.9518, 관능평점은 7.45, 임계점은 maximum point였다. 색상에 대한 최적조건은 19.09배, 45%, 2.16분($R^2$ =0.7917)이었고 관능평점은 5.44, saddle point였으며, 맛에 대한 최적조건은 12.90배, 22%, 11.40분($R^2$ =0.9361), 관능평점은 7.11, maximum point였고, 향에 대한 최적조건은 15.06배, 20%, 4.9분($R^2$ =0.8372), 관능평점은 6.16, saddle point였다. 관능적 특성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최적조건은 주입액의 양과 잣의 첨가비율이 각각 쌀가루무게의 16.86배와 15%, 가열조리시간 5.48분이었고 이때$R^2$ 는 0.9738, 관능적 평점은 7.69, 임계점은 maximum point였다. 관능적 특성 중 점성은 맛과 전반적기호도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상관계수는 각각 0.8173($R^2$ =0.0001), 0.7878($R^2$ =0.0002)이었고 맛은 향과 전반적인 기호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상관계수는 각각 0.5196($R^2$ =0.0325)과 0.7004($R^2$ =0.0017)이었다. -
본 연구에서는 현미로부터 tocoles 획분을 분리하여 고콜레스테롤 식이를 섭취한 흰쥐의 체내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실험동물은 SD계 숫컷 5주령을 구입하여 정상군, 대조군 (1% cholesterol), rice oil 첨가군, tocoles 첨가군의 4군으로 나누어 AIN-76 diet 조성에 의거하여 식이를 조제하여 4주 동안 섭취시켰다. 실험기간이 끝난 후 복부 대동맥으로부터 채혈하고 각 조직을 적출하여 간, 신장, 비장 및 부고환지방 조직의 무게를 측정하였다. 또한 혈청 lipid profile과 TBARS 함량 및 ALT, AST 및 ALP 활성을 분석하였고 간장중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및 TBARS 함량과 G6PDH 및 malic enzyme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간장 및 부고환지방의 무게가 대조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tocoles 첨가군은 정상군의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혈청 내의 중성지방과 총 콜레스테롤은 실험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내지 않았으나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간장 조직 내 지질함량은 대조군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tocoles 군에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및 총 지방의 함량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지질 과산화물 함량은 혈청과 간장 조직 모두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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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쌀 소비량이 감소되고 쌀중심 식생활의 영양적 우수성을 인식하지 못하여 쌀은 주식으로서 위치가 흔들리고 있다. 그동안 쌀의 영양특성에 관한 연구로서 주로 탄수화물 급원으로서의 당질에 관한 연구와 미강을 중심으로한 식이섬유, 미강유등에 관한 연구결과들이 발표되었다. 특히 미곡 부산물인 미강으로부터 다양한 유효성분들이 확인되어 그 효능이 보고되고 있으며 일부가 기능성 소재로서 제품화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실제 우리의 식생활에서 섭취되고 있는 백미 또는 현미상태에서의 유효성분의 분포 및 함량에 대한 연구는 미진한 상태이다. 본 연구에서는 쌀의 영양적우수성을 규명하고자 유효성분 중 phenolic acid와 폴리페놀 함량을 품종 및 도정도에 따라 조사하였다. 조생종인 오대와 만생종인 남평 품종으로부터 현미와 7분도, 10분도 및 12분도로 도정도를 달리한 백미, 도정도별 미강을 각각 제조하였다. Ferulic acid 등 쌀과 미강에 존재하는 phenolic acid 는 알칼리로 추출한 후 pH를 조정하고 에틸아세테이트로 반복 추출하여 HPLC로 분석하였다. 현미에 함유된 phenolic acid는 ferulic acid가 가장 많아 50% 내외를 차지하였으며 p-coumaric acid, benzoic acid, sinapinic acid 순으로 검출되었다. 오대 현미의 총 phenolic acid 함량은 65.9 mg%로서 남평 현미의 57.2 mg%보다 높았으며 도정도가 증가할수록 백미 중의 총 phenolic acid 함량은 감소되었다. 미강 중에는 백미의 10배 량에 해당하는 phenolic acid가 검출되었고 benzoic acid와 m-hydroxy benzoic acid는 미강 시료에서만 검출되었다. 도정한 백미 중의 phenolic acid는 28.8∼51.7 mg%, 미강에서 321.4∼438.4 mg% 범위로 나타났다. 현미, 백미 및 미강에 함유된 총 폴리페놀의 함량을 표준 페놀화합물로 카테친을 사용하고 비색법에 의하여 측정하였을 때 오대 현미의 폴리페놀 함량은 78.4 mg%, 남평 현미 88.8 mg% 였다. 도정한 백미 중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30.3∼56.9 mg%, 미강이 541.5∼472.6 mg%의 범위였다. 이상과 같이 쌀에는 phenolic acid 및 총 폴리페놀이 상당량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배유보다는 강층에 많이 존재하므로 이들 성분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쌀의 섭취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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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egree of milling is an important factor in terms of the nutritional value and the economic return of the milled rice.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hanges in compositions of the oils obtained from rice with different degree of milling. The content of total tocols in rice significantly (p<0.05) decreased, as degree of milling increased. The relative % of -tocopherol in brown rice had lower than those in milled rices whereas the relative % of -tocotrienol, and -tocotrienol in brown rice higher than those in milled rices. -Oryzanol content significantly (P<0.05) decreased from 198.5 mg/kg rice for brown rice (0% milling) to 65.5 125.0 mg/kg rice for rice samples with 5.6, 8.0, and 9.6 % milling. -Sitosterol was most abundant sterol representing 50 % - 56% of the total sterol content in all analyzed samples. The content of total sterol as well as each sterol isomers in rice significantly (P<0.05) decreased, as degree of milling increased. A similar trend was observed in changes of octacosanol and squale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