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ceedings of the Korean Institute of Navigation and Port Research Conference (한국항해항만학회:학술대회논문집)
Korean Institute of Navigation and Port Research
- 기타
Domain
- Construction/Transportation > Maritime Safety/Transportation Technology
- Construction/Transportation > Water Engineering System
2019.0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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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해상교통 분석 방법은 대상 항만의 항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추출한 후 모델을 구축하며, 구축된 모델을 바탕으로 해상교통 현상을 재현하고 있지만, 이러한 방법은 항로 혹은 통항량 변동 등의 변화에 따른 교통류를 예측할 수 없어 그 활용에 제약이 많다. 본 논문에서는 기존의 해상교통 분석 사례를 통해 교통 특성 모델의 요소를 식별하고, 이를 동적인 해상교통 환경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에이전트 기반의 교통류 생성 기술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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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복잡한 해상교통 환경 하에서도 해양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강화학습 기반 지능형 선박 항해 에이전트 개발의 사전단계로서 기존의 강화학습 환경을 분석하였다. 강화학습 기반 접근법은 선박 항해 에이전트 스스로가 복잡하고 동적인 해상교통 환경을 이해하고 주어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이를 위해서는 에이전트 자신을 제외한 모든 사항들이 정의되는 환경을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실제 해상교통 환경은 학습 환경으로의 모델링 및 에이전트 학습의 난이도가 매우 높은 환경으로 학습환경이 가질 수 있는 여러 속성들을 적절히 설정하여 선박 항해 에이전트의 활용 목적에 맞는 가성비 높은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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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분야에서 디지털 트윈 구현을 위해 개방형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시뮬레이션 모델 간의 인터페이스 표준 개발을 위해 기능 목업 인터페이스(FMI)를 사용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개방형 시뮬레이션 플랫폼과 기능 목업 인터페이스를 분석하여 에이전트 기반의 시뮬레이션 모델 연동 기술 개발 방안을 제안한다. 첫째로, 기능 목업 인터페스 표준 방식에 따라 에이전트 모델의 인터페이스 표준을 정의하고, 둘째로 에이전트 목업을 통해 기능 목업 인터페이스를 테스트 하며, 셋째로 전자해도 기반의 시뮬레이션 파라미터 조작 환경과 적용모듈을 개발하여 에이전트 모델 연동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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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교통모의 기술은 자선 중심의 조종과 사람에 의한 인위적인 해상교통환경 모의로 실제 해상교통 상황이 반영된 타선 동적 특성과 해상교통관제 상황을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음. 정확한 해상교통 모의 및 평가를 위해 교통흐름 영향의 주요 요소인 관제 영역의 적용이 필요함. 본 연구에서는 에이전트 기반의 관제 모델을 구축하는 기초 연구를 소개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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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교통과 같이 선박, 항해자, 관제센터, 해운선사, 기상시스템, 지리정보시스템 등의 높은 복잡도와 방대한 범위의 요구사항을 갖는 시스템의 M&S를 위해서는 인간을 포함한 체계가 필요하다. 디지털 환경에서 해상교통을 모의하기 위해서는 주요 요소인 인적요인에 대한 모델링 필요하며, 현실감 있는 해상교통 상황의 재현 및 예측을 위해 항해자의 인지과정, 행동양식, 항해전문성, 항해오류 등을 모델링하여 반영하는 것이 타당하다. 본 발표에서는 해상교통류 분석을 위한 지능형 선박 에이전트 개발을 위해 선박운항과 관련된 항해자의 인지 및 행동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분석된 정보를 이용하여 항해자의 행동과 유사한 에이전트 기반의 인지 및 행동 모델 개발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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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교통 환경은 항해사, 관제사, 자선, 타선 등의 복합적 상호작용과 관계에 의해서 형성되지만 그동안의 해상교통 분석은 과거 항적 데이터의 통계분석이나 선박운항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자선의 운항특성을 분석하는 것에 국한되어 왔다. 복잡함 속에서도 교통흐름과 특성을 나타내는 교통 환경을 사실적으로 모사하기 위해서는 교통 환경을 구성하는 각 요소에 대한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이 사실적으로 이루어지고 요소간의 상호작용이 재현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본 논문에서는 에이전트 기반의 시뮬레이션 기술을 분석하고 적용 방안을 연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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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 빅데이터 연계체계는 한국형 e-Navigation에서 활용하는 해사관련 내 외부 데이터 연계를 위한 시스템이다. 내 외부에서 발생하는 해사 데이터들의 기술별 데이터 획득, 변환, 보관, 분석, 관리 응용 서비스를 생성할 수 있으며, 컴포넌트 단위로 구성하여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워크플로우로 정의된 데이터들의 흐름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추후 e-Navigation 서비스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손쉽게 데이터를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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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e-Navigation의 도선 예선 지원 서비스는 선박의 정적 정보와 동적 정보, 기상 정보, 수로 정도 등을 활용하여 도선 구역에서 안전 도선을 할 수 있는 기능들과 도선 예선 지원 업무를 웹과 모바일을 통해 제공한다. 본 연구는 고도화된 서비스의 활용 방안과 기대효과를 제안하며, 향후 제안 활용 방안 및 다수의 연구가 진행되어 도선 예선 지원 업무에 최적화된 플랫폼이 되어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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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개최된 국제해사기구(IMO) NCSR 6차 회의에서 항해장비 사용자인터페이스 설계 표준 지침의 개발이 완료되었다. 동 지침은 현재 선박에 탑재되는 항해설비의 제조사별 화면구성, 작동법이 상이하여 사용상 불편을 초래하는 문제에서 필요성이 제기되어 2년간의 본격적인 국제적 논의를 통해 완성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동 지침의 구성 내용을 분석하여, 향후 항해장비에 이행 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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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VDES 시스템과 해상 통신용 다중경로 채널 모델을 소개하고, 다중경로 환경이 비트오률(BER)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모의 시험을 통해 분석한다. 또한 다중경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으로 시간영역 적응형 등화기 적용을 제안하고, 그 결과를 검토하여 적응형 등화기 적용의 필요성에 대하여 확인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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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vigation의 핵심 통신 시스템으로 사용되어질 VDES는 2015년 ITU-R M.2092-0가 발행된 이후로 2020년 개정된 표준을 발행하기 위해 IALA를 중심으로 활발히 기술규격에 대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한국형 e-Navigation사업을 통해 VDES의 기술 개발과 표준화에 기여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IALA G1139 Ed. 1을 기반으로 하여 개발된 VDES 해안국 장비의 제어부와 내장소프트웨어인 프로토콜처리 소프트웨어의 설계 및 구현에 대해서 기술하고자 한다. 먼저, IALA G1139에서 기술하고 있는 VDES에 대한 개요에 대해서 설명하고 VDES 해안국 장비의 설계 내용과 시험결과에 대해서 언급한다. VDES 해안국 제작을 통해 e-Navigation에서 요구하는 대용량 데이터 전송과 같은 통신 요구사항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확인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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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해상통신 시스템 또한 안전성, 효율성, 정확성 그리고 보안을 목적으로 하는 항해 및 통신 장비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100km 초과 원거리 조업 어선에 대해서 위치파악 및 선박상태 등 어선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리하여 본 연구에서는 Digital-HF 통신 시스템을 통한 원거리 선박 안전을 위하여 최적주파수를 선택하고 이 주파수를 이용하여 선박 위치 확인이 가능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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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인하여 선박 내 시스템 간 또는 선박과 육상 시설 간의 정보 교환 및 통신이 용이하게 되어 업무 효율이 향상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회사와 선박의 업무 환경의 변화는 회사 및 선박의 시스템으로의 비인가된 접근 또는 악성코드 감염과 같은 사이버보안 사고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 되어 안전, 환경 및 상업적으로 중대한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증가하는 사이버위헙을 식별하고 대응하기 위하여 사이버 리스크 기반 접근법이 필요하게 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해사 사이버보안 동향을 분석하고 해상 사이버보안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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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구조물은 그 특성상 해상에서 고립되어 있고, 액체상태 또는 가스 상태의 탄화수소 등을 다루고 있어 사고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해상구조물에는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라 500m라는 넓이의 안전수역이 설정되어 있으며 추가로 설정되는 제한 수역은 명확한 근거 없이 상이한 넓이로 설정되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선박의 조종성능 및 해상구조물에서 다루는 화물의 고유한 위험특성을 파악하여 표준화된 안전수역을 설정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에는 국제해사기구의 조종성능기준인 선회경의 크기제한, 초기선회성능, 정지성능 등이 있다. 본 연구는 정량화된 안전수역 및 제한수역 설정 등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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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e-Navigation 서비스 개발 중 최적 안전항로 지원서비스는 육상에서 연안여객선과 같은 사고취약 선박이나 서비스 요청 선박에 한해 실시간 선박 교통, 해역 환경, 기상 정보 등 해사 안전정보를 활용한 최적의 안전항로를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본 발표에서 현재 개발 중인 최적 안전항로 지원서비스의 개발 내용을 소개하고, 서비스의 기능시험 결과와 효용성 평가를 위한 성과지표 및 평가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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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의 최적 항로 계획은 주어진 해양 환경에서 운항 시간 혹은 연료 소모량을 최소로 하는 항로 계획이다. 대양을 운항하는 선박의 최적 항로에 관한 기존 연구와 다르게, 본 연구에서는 연안에서 좌초 위험을 회피하는 선박의 항로 계획을 위한 최적화 방법을 제안하였다. Dijkstra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항로의 변경 지점을 찾고, 최적화 설계 변수를 엔진 회전수로 설정하여 연료 소모량이 최소가 되도록 최적화를 수행하였다. 엔진 회전수를 설정하는 방법은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고정 회전수로 설정하는 방법과 구간을 나누어 구간별 고정 회전수를 설정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항로 탐색을 위해 고려한 해양 환경 요소는 바람, 파고, 조류이며 좌초 위험을 계산하기 위해 수심 정보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방법을 목포와 제주를 오가는 선박을 대상으로 적용하여 최적의 항로를 결정하였으며, 최적 항로를 기존에 항해했던 항로와 비교하여 연료 소모량이 절감된 것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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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S 관제에서 시스템적 환경은 선박의 트래픽 이동 및 주변 상황 인지가 매우중요하다. 즉, VTS 에서 도선예정 선박의 정보와, 스케줄의 내용을 파악하여야하며, 정박된 선박의 출항 도선을 하는 경우, 해당정보는 관제사가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 정보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도선 스케줄을 VTS 시스템에 적용, 관제사가 쉽게 이해 처리될 수 있도록 구조로 설계 및 구현하였다. 이러한 정보는 향후 e-Navigation 연계 등 관제시스템의 진화시에 실시간 정보교환하여 관제에 도움을 주는 부가 기능으로 제공, 예측관제에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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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회 연구대상지인 진도 해역은 WQI지수 II, III등급 해역으로, 비교적 양호한 수질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대명리조트는 이곳에 대규모 휴양시설을 계획 중에 있으며, 이에 따른 오수의 해양방류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오수의 해양방류로 인하여 대상해역의 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최적의 배수시설을 건설하여 수질악화를 방지하고자 한다. 배수시설에 따른 수질영향 예측을 수행하기 위하여 Delft3D-WAQ 모듈을 이용하여 당 해역의 수질특성을 재현 및 예측하였다. 또한, 상기 모델에 의한 모의결과의 정확도를 확인하고 보완하기 위하여 수직 와확산계수의 민감도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신뢰도를 확보하였다. 배수시설의 방류구 이격 거리 및 수층별 방류에 따른 수질변화를 검토한 결과, 해안에서의 이격거리가 멀고 중층에 방류할 경우 가장 효과적인 희석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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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국내의 선사들의 주력선대는 8,000TEU급 이었으나, 현재 10,000TEU급 이상 선박의 대형화가 추세이다. 부산항 신항의 경우 2006년 1월 개항당시 4,000~7,000TEU급선박을 대상으로 수심 15m로 항만을 건설하였다. 10,000TEU급 이상의 선박이 안전하게 기항하려면 수심이 최소 16m 이상 확보되어야 하며, 이에 세계적인 컨테이너선 대형화에 발맞춰 수심 17m까지 증심준설 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조류관측 자료를 토대로 부산항 신항 1-2단계 증심준설에 다른 부산신항만 해역의 하계조류 특성변화를 파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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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및 해안구조물의 안정성이나 연안지형 변화 등에 가장 주요한 외력조건 중 하나인 파랑의 효율적인 관측을 위하여, 선박용 X-band 레이다를 이용항 파랑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과거 해외 시스템의 국내 적용시 문제점을 개선한 3S-system (한동대학교 개발)의 건설현장 실적용 사례를 통해 실시간 공간관측 가능한 파랑 시스템 운영을 소개하고, 이를 해상공사 중 작업선박에 대한 관제시스템으로 확장 사용하는 안에 대하여 제시하였다. 향후 추가적인 확장성에 대해서도 공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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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래에는 해양 및 해안 구조물에 작용하는 주된 외력요소인 파도는 안전성의 측면에 중점하여 다뤄져왔다. 최근 해양 에너지의 개발 및 해양 레저스포츠 등의 다변화된 해양 활동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특정 해역의 파도의 특징을 정의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수행되고 있다. 파도의 특징은 장소에 따라 특수하지만, 선행 연구들에서 제안된 활용가능한 스펙트럼 모델은 제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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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은 신항 조성에 따른 국내 외 해운물류환경의 변화와 해양레저관광수요의 증가로 재래항만의 재정비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04년 부산항 재래부두 재개발방안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2007년 시민설명회 등을 거쳐 수립된 북항재개발 마스터플랜과 "항만 및 그 주변 지역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제정으로 본격적으로 시행된 우리나라 최초의 항만재개발사업이다. 이에 따라 북항재개발사업을 통하여 국제해양 관광거점으로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세계적인 워터프런트를 조성하여 바다의 주인인 시민들에게 여가 및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고유의 차별화된 항만재개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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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가로 정부에서는 2022년까지 국내 배출량 30% 감축을 목표로 하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2017년)하였으며,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소를 위한 규정을 강화는 등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부산항을 포함한 부산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선진국 및 WHO 기준에 비해 여전히 2~3배 높은 수준으로 부산의 주요산업인 부산항을 관리 운영하는 주체인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부산항 내 운영 중인 항만 내 대기오염측정소 데이터를 포함한 항만 인근지역과 타항만의 미세먼지 농도를 분석하였으며, 부산항만공사에서 추진한 항만 하역장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조사결과와 '야드트랙터 LNG 연료전환사업', 'AMP설비 설치사업' 등 '부산항 미세먼지 종합대책'과 그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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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항 내 기존 준설토 투기장은 2018년에 수토가 완료 될 예정이므로 향후 항만개발과 운영시 발생되는 준설토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서는 신규 준설토 투기장 조성이 필요하다. 투기장 조성을 위해서는 중 장기적인 준설토 처리방안 등을 고려한 항만기능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준설토 투기장 호안 축조가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극동건설 컨소시움에서는 퍼펙트델타라는 설계컨셉을 수립하고 내구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설계, 조기수토 공간확보 및 수토용량 증대, 자연과 인간 도시가 함께하는 환경 친화적인 설계, 현장여건에 가장 적합한 설계를 구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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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은 선박 대형화와 완전 무인 자동화부두 구축이라는 설계컨셉에 따라 접안 가능한 최대선박은 3만 TEU 선박으로 결정하고 그에 따라 제반 시설들의 규격을 증대하였으며, 상부 자동화 설비들의 운영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형 유수실, 월파차단벽 등의 침수 방지시설과 크레인 및 AGV구간 부등침하 방지를 위해 41.5m의 광폭케이슨과 176m의 광폭 DCM기초를 적용하고, 최신 설계기준에 의거한 내진 I 등급 구조물로 계획하는 등 안전하고 이용성이 뛰어난 컨테이너 터미널이 구축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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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우리나라의 선내취급의약품 비치기준은 국제협약 기준과 시대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생산이 중단된 약품도 있으며, 효과가 낮거나 내성이 생겨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 약품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최신 국제협약 권고기준과 외국의 비치기준을 비교 연구하여 권장 의약품의 적절성과 타당성 검증을 통해 선내 의약품 비치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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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주요 항만의 운항경로에 설치되는 항로표지의 선택과 배치는 전문가의 경험에 의지하여 결정하여 왔다. 이에 따라 기존 항로표지 설치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와 타당성을 확보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최근 빠른 연산 능력을 지닌 컴퓨터와 이를 이용한 시뮬레이터를 활용하여 보다 빠르고 정확한 프로그램을 운용할 수 있어 전문가의 경험에 의존하는 전통적 방법을 대체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국제 규격과 경험식을 기준으로, 항로표지를 배치하여 산출되는 수치를 비교 분석하여 정량적인 평가를 통한 최적의 항로표지 배치를 도출하는데 그 목적을 가진다. 본 논문에서는 국내 특정 항만을 대상으로 적용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통하여 항로표지 시뮬레이터의 추후 사용 가치와 발전방향에 대하여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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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로표지 분야의 시장은 소규모시장으로 산업체가 영세하여 기술개발 및 투자를 기피하고 있다. 또한 장비용품을 개발하더라도 실제 환경과 유사한 환경에서 성능을 검증하는 시설도 부족한 실정이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항로표지기술원에서는 산업체에서 개발한 등부표, 등명기, 충방전조절기 등의 항로표지 장비용품의 성능시험을 위한 육 해상 항로표지 성능검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였다. 테스트베드에서는 성능시험 및 제품개발 단계에서부터 컨설팅, 기술지원 등을 통한 문제점을 사전에 도출하여 개선을 유도하는 등 기술지원체계를 마련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항로표지기술지원센터의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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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로표지 관리운영시스템은 지방청별로 다르게 개발 운영되고 있어 통합데이터 관리, 유지보수 및 확장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항로표지 정보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제공을 위해 항로표지 정보 국제표준(S-201)을 적용한 항로표지 관리운영시스템 표준 S/W를 개발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해킹에 대비하여 사용자 인증체계, DB 테이블 노출방지 등을 통한 보안성을 강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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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사는 항만선박운항 안전과 효율적인 항만운영을 위해 유지되어야 하는 중요한 인적요소이다. 그러나 최근 개정된 도선법에 따른 예상되는 도선사 시험응시연령의 저하와 국가필수도선사제도 도입으로 인한 정년연장 현상 등의 직접적인 환경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계속되는 해운 및 항만환경의 변화인 선박의 대형화와 항만물동량 변화 등은 우리나라 도선사 수요에 직간접적이니 영향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도선환경 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도선사 수요의 산정과 각 도선구별 적정 도선사의 분배방안을 제시 하고자 한다. 우선 문헌조사 및 선행연구의 분석을 통하여, 1996년 이후 우리나라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해오고 있는 수급계획 수립과 이에 따른 도선사 수 지정방식에서 도선운영협의제도로 변환한 과정과 문제점 등을 도출하고자 한다. 그리고 선행연구에서 도입해 수요예측 산정방식의 장단점과 문제점을 분석하여, 수요예측 개선방안을 도출하였다. 마지막으로 기존 수요예측 방식의 개선방안으로 시계열 자료를 이용한 시계열분석법을 도입하여, 향후 5년간의 적정 도선사 수요를 예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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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017년 12월에 발생한 진두항 낚시어선 충돌사고 등 선박에서 발생하는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박충돌경고, 해상안전정보 제공, 실시간 자동 입출항 관리, 해상 e-Call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선박안전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확화고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필요하며, 이러한 서비스 정의서 개발을 통해 향후 다양한 서비스 설계를 위한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선박안전 실증사업 서비스 정의서를 개발하기 위해 대상이 되는 중소형선박 운항자 및 유관기관 종사자에 대한 요구사항 분석을 실시하였다. 요구사항 분석을 통해 도출된 사항을 바탕으로 서비스 정의서 개발 및 적용할 경우,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선박안전운행 시스템이 구축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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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상풍력발전단지와 선박간의 이격거리에 대한 명확한 규정 및 법령이 없는 시점에서 이 연구는 국내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안전거리를 국내 및 해외의 관련 규정 및 문헌을 검토사항을 바탕으로 부산 청사포 해역 인근의 선박 통항량을 AIS Data 기반 분석하여 해상풍력발전단지 시설물(Wind Turbine)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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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선박운항자는 짧은 시간에 신속 정확한 의사 결정을 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 해양사고(충돌, 좌초, 화재, 엔진고장, 조타고장) 심각성에 따른 대피항로(해경선, 비상투묘, 표류, 임의좌주, 주변선박) 선정 알고리즘을 설계하였고, 선박운항자를 위한 긴급대피지원안내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피항로 선정 지원 기술 중 비상투묘와 충돌위험도를 중심으로 시스템 적용 모델의 타당성의 평가하고 알고리즘의 신뢰성을 검증하였다. 비상투묘 지원 기술의 검증을 위해 국내외 해양사고 보고서 및 재결서를 분석하고 알고리즘에 적용해 결과를 비교하였다. 충돌위험도를 검증하기 위해 재결서의 선박 충돌 사고 사례를 시뮬레이션으로 재현하였고, 시뮬레이션 기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PARK model, IWRAP MK2 프로그램을 이용해 충돌위험도를 평가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해양사고 발생 시 선박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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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8일, 선장의 음주와 잘못된 선박 운항으로 러시아 선박의 광안대교 충돌 사고가 발생하였다. 유례없던 대형 선박의 대교 충돌로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으나, 계속적으로 국내외에서 해상교량 관련 해양사고는 발생하고 있다. 해상교량 관련 해양사고는 다른 사고와 달리 육상에도 큰 피해를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최근 10년간의 국내 외 해상교량 관련 해양사고를 조사하여 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식별하고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분석했으며, 추후에 해상교량 관련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 연구 진행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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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부표는 선박이 운항할 때 경제적이고 안전한 항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항행 원조 시설로 안전 항해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통항 선박의 추돌사고로 인하여 등부표의 파손 및 유실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해상교통평가모델을 활용하여 등부표 접촉사고 발생 위험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먼저 항만물동량이 높고, 항로에 등부표가 다수 설치된 부산항을 대상항만으로 선정하고, 부산항의 등부표 접촉사고 현황에 대하여 조사 분석했다. 그리고 부산항의 해상교통량을 기반으로 해상교통평가모델인 IWRAP, PARK Model을 활용하여 등부표 접촉사고 발생의 위험성을 평가했다. 추후에 다양한 해역의 접촉사고 위험성을 평가하고, 미래교통량을 추정 적용하여 등부표 신설 시 안전한 등부표 설치 해역 선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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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운항선박 개념이 등장함에 따라 이를 관제하는 해상교통관제에도 선박 변화에 따른 대응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인공지능의 한 분야인 기계학습을 통해 해상교통관제사가 교통 관리를 위해 선박에게 교신을 시작하는 시점을 일반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부산 북항의 7일간 교신 시작 시점 데이터를 이용해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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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도입된 GMDSS 제도의 현대화를 위한 프로젝트가 2012년부터 IMO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ITU에서는 2016년부터 전파규칙 개정을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으며, 올해 11월에 최종 개정안이 확정될 예정이다. NAVDAT 및 VDES 같은 신규 무선설비들의 도입이 검토되고 있으며, Iridium 위성 시스템이 GMDSS 추가 위성시스템으로 승인되어 관련 후속조치가 논의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최근 해상통신분야의 국제회의 동향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우리나라의 대응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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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을 활용하여 선박을 탐지하고, 광학위성의 경우 파장별로 Sensing time이 다른 성질을 활용, Up-sampling 및 Cross-correlation 기법을 적용하여 운항중 선박의 속력과 방향을 추정하고 실제 AIS 데이터와 비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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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항만 내 선박 교통류 평가는 AIS 데이터를 이용하여 수행이 되어져 왔다. AIS 데이터는 선박의 위치 확인에 용이하여 항로상 선박 교통분포 분석에 용이하였다. 하지만, AIS 데이터는 VTS에 저장되어 있는 기간이 짧고, 처리할 데이터의 양이 많은 단점이 있다. 한편, PORT-MIS 선박 입출항 데이터는 10년 이상 저장이 되어 있으며, 통항로상 통계적 선박교통밀도 분석에 활용이 용이하다. 본 연구에서는 PORT-MIS 빅데이터 분석 방법과 선박 입출항 데이터를 항로상의 통항데이터로 변환하는 방법을 개발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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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적위치제어선박의 위치손실사고는 해양플랜트 운영에 있어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사고의 원인 및 대응방안에 대한 연구는 매우 드물다. 이 연구에서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년간의 위치손실사고에 대한 분석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기존에 있었던 분석 결과와 비교 검토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DPO교육훈련의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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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past, there were several researchers investigating waves generated by a small boat. Wave generated by a ship can be divided into two distinct systems of waves, such as transverse and diverging waves.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the behavior of a ship in waves generated by a small boat near port in the view point of ship safety. In this study, the motion of moored floater in waves generated by a small boat near port is investigated. The model test is performed in waves in a square tank in Changwon National University (CWNU). IMU and optical-based system which uses the technique of recording and capturing attitude with respect time are used for measuring 6DOF motion of the moored floater. In addition, tension gauges are used to measure the tension of mooring lines. The effect of waves generated by a small boat on motion of the moored floater near port is investigated through performing the model test in various wave directions of virtually but reasonably assumed wave scenar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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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해상무선통신망(LTE-Maritime)은 연안으로부터 100km 까지 전국 3해안(동 서 남해)에 LTE(Long Term Evolution) 통신 체계를 구축하여 항해 중인 선박(어선, 소형선박, 상선 등)을 대상으로 바다에서도 LTE급의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해상 e-Navigation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본 논문은 초고속해상무선통신망의 커버리지 및 통신서비스 품질검증 기준이 되는 연안으로부터의 통신서비스 제공 거리, 전송 속도, 전송성공률 등에 대해 검토해 보고, 각 품질 지표를 검증할 수 있는 시험항목 설정, 시험 환경 구성, 시험 방법 및 품질 결과 분석 방안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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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스마트 항구 및 스마트 해상물류 시장의 패권을 장악하고자 EU, 싱가폴, 일본, 중국 등 범국가적으로 스마트 물류(해운, 내륙, 항공) 생태계 촉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이에 각 국의 스마트 해상물류 정책 동향과 향후 기술 개발 방향성을 전체적으로 조사하고 시사점을 공유하고, 특히,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만청와 로테르담 시는 전 세계 항만 시설 중에서도 체계적인 전략과 방법으로 혁신적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빠른 속도로 만들어 나가고 있기에 스마트 해상물류와 연관된 로테르담 항구의 혁신 (Innovation) 전략과 디지털화 (Digitalization)를 중심의 정책 현황과 ICT기술의 적용 전략과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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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항만 IoT 인프라 및 정보수집 제공 장치 개발 과제는 항만 IoT 인프라와 정보수집 및 제공 장치 개발을 통해 항만물류자원들의 상호 간 초연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 분석하여 제공함으로써 화물, 사람, 장비, 시설 등을 포함하는 항만 내 모든 자원의 연결성을 90% 이상 확보하고, 더불어 선박, 외부트럭, 교량, 교통 등을 포함한 항만 외 외부자원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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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으로 물류부문에서의 플랫폼을 구죽하고 이를 통해 국내외 유관기관 사용자들을 연동하여 정보를 안전하게 공유하고 물류부문에서의 생산성을 도모하고자 하는 노력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관세청의 통관물류 블록체인 플랫폼구축, 삼성 SDS의 젤로에서 딜리버로 이어지는 물류플랫폼 구축, 케이엘넷의 블록체인형 물류입줄항관리 이외에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있다. 해외에서는 머스크와 아이비엠의 블록체인형 글로벌 물류플랫폼인 TRADELENS 프로젝트, 전세계 항만네트워크사업자들의 모임인 IPCSA 에서 추진하는 블록체인형 전자선하증권등을 들 수 있다. 하지만 물류라는 것이 관련 기관들이 워낙 다양하고 이용되고 있는 서류들이 많아서 쉽게 블록체인으로 플랫폼이 구현되기는 어려울 수 있다. 물류부분의 플랫폼은 기술의 문제라기 보다는 업무 처리 및 이해당사자들의 문서호환 및 정보 공유 또는 보호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기술로 거론되고 있는 블록체인을 효과적으로 잘 이해하고 우리의 물류부문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위해서는 블록체인 플랫폼구축에 대해 보다 바른 방법으로의 접근과 시스템구현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이에 국내외 블록체인 플랫폼 구현현황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문제점 및 대 응방안을 모색하며 미래의 바람직한 플랫폼 구현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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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은 년간 천만 TEU 이상의 환적 물돌량을 처리하는 세계 2위 환적항이다. 이러한 환적 물량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선사, 운송사, 트럭, 터미널 등 각 이해관계자간 정보의 신속하고 정확한 전달이 중요하나, 현재는 정보전달 방법이 다양하고, 정보 공유가 미흡하여 차량 대기, 정보의 누락, 터미널 혼잡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항만공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이해관계자 간에 정보를 실시간 공유함으로써 작업 우선순위를 고려한 운송계획 등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여 운송 효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본 사례 발표에서는 부산항의 ITT 관련 문제점 및 개선 방안,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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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and 항해용 레이더를 이용한 파랑계측시스템의 파고계측 정확성 검증을 위해 울릉도 주변해역의 부이 유의파고값을 분석하여 결과의 타당성을 확보하였다. 특히 울릉도부이(해양기상부이), 울릉읍파고부이, 구암파고부이 및 혈암파고부이의 유의파고를 계절별로 분석하여 레이더식 파랑계측 결과와의 상관계수를 도출하고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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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선과 같은 연안 화물 여객선에는 필수 탑재 항해통신장비 이외에 유지보수 지원이나 운항 효율 향상을 위한 장비는 거의 탑재 되어 있지 않은 상황으로 ICT 기술 기반 운영 및 유지보수(O&M, operating and maintenance) 지원 서비스 제공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 이에 중소형 선박 기자재의 데이터 수집, 통합, 분석을 통해 선박 관리, 유지보수 지원, 운항 모니터링 등의 스마트 O&M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의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개발하는 시스템은 빅데이터 분석 기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 기술, 증강현실(AR) 기술을 기반으로 선박을 구성하는 요소의 상태 모니터링, 최적 관리, 원격 유지보수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육해상 통합 O&M 서비스 지원 시스템의 개발을 통해 선단 단위 분석, 중소형 해운선사 소모품 관리 및 운영 지원 등 종합적인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러한 시스템의 개발이 완료되면, 실선 시험을 통해 개발 시스템과 서비스의 유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O&M 지원을 위한 시스템에 관해 소개하고, 앞서 언급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선박 및 육상 측 구성요소 정의와 서비스 아키텍처의 설계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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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조선업은 건조분야에서 세계최고의 위상을 자랑하면서 급속도로 발전을 해왔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수주 불황과 조선 산업의 침체로 인해서 조선 산업은 직접적인 타격으로 국내의 중견 조선소 및 기자재 공급업체들이 도산되어0 최근부터 해양플랜트 사업이 우리나라 새로운 산업으로 부상하면서 해양 ICT 융합기술을 활용한 기자재 업체들이 많이 생겨났다. 하지만 실제 해양플랜트 선박 및 기자재의 국산화율은 현저히 낮다. 해양플랜트 외에 다른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Service and Access Basket의 국산화를 위해서 각 모듈별로 임베디드를 연계하여 설계하였다. 기존의 Service and Access Basket의 미비했던 안전 사양(기울기, 하중, 경보 등)을 추가로 설계하고 신뢰성이 높은 센서(자이로, 하중센서, 초음파 거리센서)들을 활용하여 통합 설계하였다. 이러한 통합 시스템이 완성이 되면 고소차, 해양/육상용 고공 작업을 할 수 있는 장비 등에 활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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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부산김해공항은 부산 경남 지역의 중요 항공 거점이며, 세계 5대 항만인 부산항과 근접해 있으면서도 그 규모나 역할에 맞지 않게 약소한 실정이다. 현재, 김해공항의 지속적인 취항 노선의 증가 및 이용 항공사가 증가하고 있지만, 포화 상태인 시설 및 군사공항을 겸하고 있어 높은 한계성에 직면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부산김해공항의 현 시점 및 개발 계획을 기초로 선용품물류를 중심으로 하여 부산국제공항의 발전을 예상하여, 국제공항의 시설 확충에 따른 물류비용 및 시간의 저감을 고려한다. 또한, 선용품물류를 기준으로 주요 항공노선의 우선순위를 검토하여 부산의 항만물류산업에 기여를 검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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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금융위기 이후 국내 조선기자재 기업은 국내 조선3사의 수주량 급감에 따른 물량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기업의 생존에 직면하게 되었고, 이에 기자재 기업에서는 제품 다각화와 해외 시장 진출이 중요한 목표가 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전문가 델파이 조사 및 SWOT 분석을 바탕으로 기자재 기업의 성장 단계별 해외 진출 중요 요소를 분석하고 이를 이용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온.오프 라인 해외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기자재 기업의 전통적인 오프라인 마테팅 전략인 수출상담회/전시회 활용과 온라인을 활용한 마케팅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해외 시장 진출이 가능하며, 아울러 온.오프 라인 통합 플랫폼 구축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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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조업체(중소기업)에서는 물류비용을 줄이며 물류효율화를 위하여 3자물류기업에게 위탁운영을 하고 있으며, 이로서, 물류 관리요소 감소 및 관련 클레인 저감 등으로 고객 대응 물류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있다. 최근 물류서비스가 고객만족도에 많은 영향을 미치며 특히, 비용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먼저, 3자물류기업의 물류서비스 향상 요인에 대하여 설문을 바탕으로 각 요인별로 분석을 행하며, 각 요인에 대한 민감도 분석을 통하여 물류서비스 향상 대비 비용절감 효과에 대해 정량적인 분석을 행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S사를 대상으로 물류서비스 요인의 증감에 대해 물류비용과의 상관관계를 사례를 통하여 밝히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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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항은 2018년도 기준으로 컨테이너 14,559천TEU를 처리하였으며, 환적은 58.89%을 점유하고 연평균 6.41% 증가되고 있다. KMI 2017년도 물동량예측량의 연평균 증가율을 적용하면 부산항 신항의 환적화물량은 2030년에는 12,326천TEU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환적화물 중에서 타부두 환적물량은 2018년도 기준 26.3%이며 총 신항 물동량대비 15.51%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증가추세를 고려하면 2030년 타부두 환적물량은 3,080천만 TEU에서 3,600천TEU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타부두 환적물량 증가에 따른 부두간 컨테이너 이송량이 증가되고 있으며, 이러한 화물 증가량은 배후 임항도로의 정체를 초래를 야기시키어 항만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원인으로 작용된다. 본 연구에서는 부산항 신항에서 타부두 환적을 위한 전용시스템의 도입 평가요소 우선순위에 대하여 터미널 운영사, 선사, 항만공사 및 관련 전문가에 대하여 설문을 실시하여 도출하였다. ITT 도입 평가요소 항목으로서 생산성, 안정성, 투자효율성, 운영효율성, 정책부합성에 대하여 검토하였으며, 각 하위 평가요소로서는 각각 3개씩에 대하여 총 15개의 하위요소에 대하여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항후 부산 신항의 ITT 도입시 평가 요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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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협소한 국토구조 특성상 도로운송 위주의 화물운송체계가 정착되어 있어 내륙수송비 부담 증가, 교통 혼잡, 대기오염 및 소음, 도로파손, 대형교통사고 등 크고 작은 문제가 지속적으로
${\cdot}{\cdot}{\cdot}{\cdot}$ (중략)${\cdot}{\cdot}{\cdot}{\cdot}$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물류비용 및 서비스를 좌우하는 수송비용과 물류인프라 초기투자비용을 최소화하면서 교통 혼잡, 온실가스배출 등 사회 환경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단절없는 인터모달 자동화물운송 시스템 개념을 정립하고 구성요소 및 요소기술을${\cdot}{\cdot}{\cdot}{\cdot}$ (중략)${\cdot}{\cdot}{\cdot}{\cdot}$ -
최근 액체화물운반선 운송량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외에서 해상환적(Ship-to-ship)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STS 계류의 경우, 일반적인 부두에서의 계류와 그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기준으로 안전성 검토가 이루어져야 하지만, 국내에서는 별도의 기준이 부재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STS계류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상용 수치해석프로그램인 OPTIMOOR 프로그램 이용한 STS 계류 시뮬레이션 및 민감도 분석을 시행하였다. 대상해역은 여수항의 D2 정박지를 모델링하였으며, 대상 선박의 모델링은 VLCC-VLCC의 Case로 선정하였다. 이 수치해석과 민감도 분석을 통하여 STS 계류의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STS 계류안전성 평가에 대한 기준을 확립하고자 하였다. 수치해석 시뮬레이션 결과, STS 계류는 선박 재화상태, 기상상태(파주기 및 파고영향) 및 만남각, 그리고 계류삭의 초기장력 등에 따라 변화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Risk Matrix를 작성하여 해당 해역에서의 안전외력범위를 설정하였다. 이 결과를 통해 STS의 계류 특성을 파악할 수 있으며, 계류안전성 평가 기준을 개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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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자동화 기술혁신이 떠오름과 동시에 컨테이너 터미널 내에서도 자동화 장비 및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초대형 선박의 등장으로 세계 각 국 터미널은 보다 많은 물동량을 유치하며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자 자동화 기술과 접목하여 항만의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한다. 첨단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자동화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컨테이너 터미널 자동화 도입 결정을 위한 구조방정식 모델을 제안하며 실증분석을 위해 터미널 운영사에 종사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결정모형을 통하여 컨테이너 터미널 자동화 도입 시 터미널 운영사에서 중요시 하는 요인을 분석 한 후 가이드라인 역할 및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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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은 소규모로 분산된 다수의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에 의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2016년 선사들이 얼라이언스가 대형화됨에 따라 부산항의 소규모 터미널은 물량의 분산과 타부두 환적화물 증가 및 선박이 바다에서 대기하는 체선 발생을 야기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컨테이너터미널의 대형화를 위한 통합운영과 같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부산항 신항의 터미널들을 대상으로 통합운영의 유형을 설정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한 실질적인 효과를 측정하여 통합운영의 이상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연구를 하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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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은 2018년 2167만TEU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으로 세계 6위를 기록하였지만, 선용품 산업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국내 선용품 산업은 준수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해외 선용품 산업에 비해 정부지원이나 통합플랫폼, 인프라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경쟁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표준화되지 않은 코드 사용은 국내 선용품 산업 경쟁력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요인으로 들 수 있다. 선용품 산업에 있어 표준화되지 않은 코드의 사용은 유의미한 통계자료 관리나 분석을 어렵게 하고, 나아가 새로운 사업이나 영업기회를 상실시킬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 선용품 거래 데이터를 활용해 품목 코드 표준화 방안에 대한 연구를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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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식품 콜드체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최근 물류산업에서 콜드체인에 대한 간심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물류업계에서도 일반 화물보다 수익률이 높은 콜드체인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신선식품에 대한 소비 및 구매력 증가 등의 이유로 향후 콜드체인 관련 시설에 대한 수요는 매우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정부 주도하에 자카르타뿐만 아닌 전 지역에 콜드체인 물류시설을 구축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인도네시아 콜드체인 물류시장 투자환경 분석을 통해 투자가 유망한 지역을 선정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전반적인 인도네시아의 콜드체인 시장 현황을 분석하여 정량적 및 정성적 분석을 통해 유망지역을 선정하고자 한다. 특히 콜드체인 시장을 분석함에 있어 수산물 시장을 중점으로 다루어 연구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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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해운 항만 물류기업의 국제물류 서비스 향상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가운데 하나는 해외 현지 물류네크워크 구축이며 이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물류서비스 제공 및 글로벌 시장 내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필수적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필리핀 물류시장에 대한 우리나라의 해운 항만 물류기업 진출 및 투자 지원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인도에 진출하는 우리나라 화주기업 및 물류기업의 물류 애로사항 해소 지원, 해운 물류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 정부차원의 다양한 정책과 지원 사업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필리핀 항만물류시장의 현황을 분석한 후 향후 우리나라 해운 항만 물류기업들이 물류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수립하는데 있어 투자대상 시설 및 투자 유망지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필리핀 물류시장을 면밀히 파악하는 것뿐만 아니라 필리핀 경제, 인프라 현황, 기업 분포 등 다양한 지표 분석을 통해 물류서비스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투자 유망지역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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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2014년 모디 정부 출범 이후 부정부패 척결, 기업환경 개선, 적극적인 외자유치 등의 경제개방 및 개혁정책을 추진하는 들 높은 경제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인도의 면적은 329만
$km^2$ 로 서유럽 면적과 비슷하고, 인구는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많은 약 13억 명으로 높은 생산 소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모디 정부 출범 이후 전 정부 대비 인프라 개발 예산을 4배 이상 배정했고, 주요 항만 개발 및 제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인도 시장에 대한 우리나라의 해운 항만 물류기업 진출 및 투자 지원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인도에 진출하는 우리나라 화주기업 및 물류기업의 물류 애로사항 해소 지원, 해운 물류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 정부차원의 다양한 정책과 지원 사업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인도시장에 진출하는 우리나라 물류 기업의 항만 물류시설 투자 후보지에 대한 정성적 정량적 분석을 통해 투자유망지역을 선정하는 것이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인도의 경제 및 교역, 물류시설 및 관련 정책 등의 현황 조사를 실시한다. 그리고 우리나라 물류기업 진출 시 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정성적 정량적 분석을 통해 투자유망지역을 선정하려 한다. -
우리나라 항만배후단지는 수출입 화주의 글로벌 SCM 지원 및 효율적 물류활동을 지원하고, 항만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기 위해 개발 및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들은 다양한 부가가치 물류활동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여전히 단순 보관기능 위주의 활동에 치중되어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의 부가가치 물류활동 실태를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하였다. 응답 입주기업의 44%가 단순 하역, 운송, 보관 기능만 수행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5개 이상 부가가치 물류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은 전체의 11%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포장, 분류, 라벨링 등 비교적 저수준의 부가가가치 물류활동이 전체 부가가치 물류활동의 약 60%로 나타났고, 2017년 기준 부가가치 환적화물의 처리 비중은 2.6%로 상당히 낮은 결과를 나타냈다.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의 부가가치 물류활동 수준을 제고하고, 부가가치 환적화물 유치 강화 등을 위한 경쟁력 강화방안 마련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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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보트(Air boat)는, 선체 상부에 대형 프로펠러를 장착하고 이의 추진력으로 고속 주행하는 특수형태의 선박이다. 선체 밑바닥은 판옥선처럼 평평하고 매끈하기 때문에 장애물에 걸리지 않아 얕은 수면, 개펄, 빙상, 늪지수풀 등 일반선박이 가기 어려운 지역에도 갈 수 있어, 특히 인명구조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평평한 선저 때문에 파랑이 있거나 측면 바람이 강한 지역에서는, 에어보트는 직진성을 잃어버리고 풍하로 밀리게 되며, 개펄이나 얼음위에서는 정지거리가 길어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에어보트 선저에 스키드를 장착하여 횡류방지는 물론 직진성을 개선하였으며, 해상 시운전을 통해 성능을 검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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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26 해양물리환경 국제표준에 대하여 S-101 전자해도 표준과 중첩하여 ECDIS(Electronic Chart Display and Information System) 상에 표현하는 방안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수로서지의 텍스트 기반 자료 형태인 해양물리현상을 기호화하여 전자해도에 중첩하여 표현함으로써 S-126 표준 정보를 ECDIS 사용자에게 보다 명확하게 전달하고, 그 결과 선박사고 및 안전항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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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에서 신변이상자를 신속히 발견하는 것은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실내 위치 추적 시스템을 도입하려면 선박에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기존의 화재경보망을 활용하여 일반적으로 스마트 기기를 지니고 있는 사람이 위험상황에 처했을 때 즉각 스마트 기기를 인식하고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실내 위치 파악 시스템을 제안한다. 기존의 화재 감지기 및 화재 경보 시스템 제어기 등의 네트워크를 활용하기 때문에 새로운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는 부담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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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디자인을 선박 거주구 공간에 적용하여 해상에서 재난 시 약자의 대상을 일반인으로 적용해 유니버설디자인 이론과 형태를 통해 선박의 거주구 안전이 강화되고 개선된 연안여객선 거주구 디자인을 제시한다. 연구에서 제시하는 선박에 적용되는 유니버설 디자인 10원칙을 통해 사용자 중심 디자인의 중요성을 이루고 이러한 연구를 통해 다가오는 여객선 크루즈 시장을 대비해 디자인 기초연구자료를 마련하고 고부가가치 조선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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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에 부유식으로 계류하는 규모와 생활지원 하중요건을 임의 가정한 수중가옥(함체)의 정수압적(hydrostatic) 계류안정성과 시공성 고찰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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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마리나항만은 해양레저의 대중화와 더불어 해양관광산업 육성을 위하여 2010년 마리나항만법 제정 및 제1차 마리나항만기본계획 수립으로 전국에 34개 이상의 시설들이 조성 운영 중에 있다. 본 연구는 해양레저 트렌드 변화와 함께 레저선박 수요증가에 대응한 국내 마리나항만의 운영 여건을 분석하고 마리나항만의 유형 및 기능에 따른 서비스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국내 마리나항만이 해양레저활성화의 기반시설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마리나항만의 규모와 입지적 특성에 맞는 서비스기능 제고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또한 마리나항만내 레저선박의 환경관리와 관광객 편의제공을 위한 시설개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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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양관광은 교통접근성에 의하여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 광역 교통망 확충에 따른 해양관광 접근성이 개선됨에 필요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으며,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더불어 강릉선 KTX 개통으로 국내외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강원도 지역의 해양관광 수용태세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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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시간이 늘어나고 관광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섬관광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정부도 섬관광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사업을 마련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 섬관광 현황 및 특징을 살펴보고 현재까지 추진되었던 섬관광 정책 추진 경과를 분석하는 한편, 우리나라와 사회적 제도적 환경이 유사한 일본의 섬관광 활성화 정책 사례와 비교를 통해 국내 섬관광 활성화 정책 방향을 제시하였다. 다수 부처에 분산되어 있는 섬관광 정책을 통합해 추진할 수 있는 조직적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섬 지역 주민이 주도해 추진할 수 있는 수준과 규모의 정책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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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치유공원은 연안을 중심으로 옥외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치유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치유 목적에 적합한 계획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옥외 치유 프로그램의 특성을 분석하여 공원 조성 시 필요한 공간계획의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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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연안해역의 해양자원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해양치유산업 기반구축 모델이 2017년부터 해양수산부 R&D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동 R&D 사업을 통해 울진, 태안, 고성, 완도 등 4개 지역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각 지역의 특성화된 해양치유 자원을 바탕으로 의학적 임상연구와 사회경제 현황과 연계한 비즈니스모델 수립 등이 추진되고 있다. 비즈니스모델 수립의 경우 지역 특성화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세부 프로그램 도출, 수요 추정, 도입시설의 규모 및 형태 등에 대한 사항을 도출함으로써 해양치유 활동이 이루어질 지역 해양치유센터(가칭)의 설립 기본계획 기초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4개 시범지역 중 울진해양치유센터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화 해양치유자원으로 설정된 해양대기, 심층안반해수, 해사 등과 연계된 아토피 등 피부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호흡기계통질환 치유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해당 특성화 프로그램의 지속가능한 수요 창출을 위해 기본적 도입시설과 함께 요구되는 연계 인프라를 제시하였으며, 동 프로그램을 통해 예상되는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여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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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은 초미세먼지 기준으로 세계 10대 오염항만으로 보고되어, 우리나라 항만도시의 대기오염도가 심각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선박, 하역장비, 대형화물차 등 항만오염배출원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항만지역 내외를 가리지 않고 배후도시 지역민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외 하역장비, 대형화물차 등 항만운영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 또한 지역민 주거생활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이다. 이 연구는 부산항 신항의 배후도시인 창원시 항만배후지역(웅동생활권)의 주민이 겪고 있는 환경피해실태를 파악하고자 항만배후지역의 생활환경 중 체감오염도가 높은 미세먼지(
$PM_{10}$ )와 소음에 대한 기초 영향조사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신항(창원) 배후지역의 미세먼지($PM_{10}$ ) 농도는 인근 지역인 창원시 경화동, 부산시 녹산동보다 높게 조사되었고, 경남지역 대기측정소(21개)의 평균보다 최대$25{\mu}g/m^3$ 이상 높게 측정 되었다. 또한, 신항(창원) 배후지역의 소음도는 환경관리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천진항 폭발사고 이후 우리나라 항만의 위험물 취급실태를 분석하고 개선방은 제시하기 위해 천진항 폭발사고의 유의점, 우리나라 항만위험물 취급현황, 우리나라 항만위험물 취급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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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s are responsible fro the creation of positive and negative impacts towards the city. The study's contribution focuses on empirically evaluating the perception of Busan citizens of the local port through an application of Q method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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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LNG 벙커링 바지에 대한 예인안정성을 평가하였다. 친환경 에너지원인 LNG(액화천연가스)의 전환을 위한 인프라로 LNG 벙커링 바지가 개발되고 있다. LNG 벙커링 바지는 예인줄에 연결되어 이동하는 부선의 형태이기때문에 LNG 벙커링 바지의 예인안정성의 확보는 LNG 벙커링 바지 뿐만아니라 주변 항해 선박의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LNG 벙커링 바지의 예인안정성을 초기 설계단계에서 추정하기 위해서 예인시뮬레이션을 위한 수치코드를 개발하였다. 초기설계단계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운동방정식에는 조종수학그룹(MMG)모델이 적용되었고 조종미계수에는 경험식이 적용되었다. 개발된 수치코드의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발표된 계산 및 모형시험의 결과와 비교하였다. 개발된 수치코드를 이용하여 LNG 벙커링 바지의 선미 스케그 유무에 따른 예인시뮬레이션을 수행하였다. 수행된 시뮬레이션을 통해 설계된 선미 스케그 면적의 적정성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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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선원은 해방기 이후 외화가득의 주역이며 비상시 군수물자를 운송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직업이나 최근 선원 직업의 사회적 인식이 다소 부정적이고, 예전처럼 젊은 선원의 유입이 높지 않은 편이다. 본 연구는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Q 방법론을 활용하여 선원의 직업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그 이미지 유형과 특성을 분석하였다. Q 방법론에 의한 선원 직업 이미지 인식은 3개 유형으로 분류되었고 우리나라 선원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부정적이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해운산업의 핵심 인적자원인 선원의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선원 종사자들의 직업적 만족도와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중들이 인식한 선원의 부정적 직업 이미지를 전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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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umber of women seafarers around the world is 2%, and about 30% of women in the shipping industry. International organizations are making efforts in various ways to advance women in the maritime industry. This study provides recent information about the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IMO)'s new programme as IMO focuses on women in maritime during 2019, under the World Maritime Day theme "Empowering Women in the Maritime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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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개발 중인 자율주행 선박의 안전한 자율주행 운항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COLREG를 바탕으로 하는 다중 장애물회피 알고리즘을 연구하였다.RADAR에서 제공하는 외부 장애물의 VECTOR 값을 활용하여 각 장애물의 CPA와 TCPA를 분석하여 기 값을 기준으로 장애물을 구분하고 다중 장애물 회피 상황을 고려한 위험도 산정하였고 최소한의 안전 상황을 확보하기 위한 회피 동작 적용 방법에 관한 연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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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정보는 점점 전자화되고 전자화된 정보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져 가고 있다. 해양분야에서도 이네비게이션을 통하여 전자화된 정보들을 생산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제항로표지협회(IALA)는 항로표지와 관련된 전자정보들의 효율적인 관리와 상호교환을 위한 국제 공통의 규격을 S-200으로 제안하고 개발 중에 있다. S-200 중 항로표지와 관련된 정보교환 표준은 S-201로 지정하여 개발 중에 있으며, 해양 PNT 정보와 관련된 전파표지는 S-240(DGNSS 기준국 정보)과 S-245, 246, 247(eLoran 관련 정보)로 지정하여 개발 중에 있다. 본 논문에서는 IALA 주도로 개발 중인 국제 해양 PNT와 관련된 전파표지의 정보교환 표준 현황에 대해 소개한다. 그리고 연구팀에서 제안한 eLoran 관련 정보교환 표준의 개발 결과와 맵 기반 S-200 테스트베드 적용 시험을 통한 검증 결과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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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해의 해빙 감소와 러시아 야말반도의 LNG 자원 개발 등으로 북극항로를 이용한 선박의 화물운송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극지 해역 운항선박의 안전운항과 해양환경보호를 위하여 IMO Polar Code가 2017년 1월부터 강제 발효되었으며, SOLAS협약과 MARPOL73/78 협약에 추가되어 시행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해양수산부 해양안전 및 해양교통시설기술개발 사업으로 2014년 1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KRISO 주관으로 '북극항로를 운항하는 선박의 항해안전 지원시스템 개발' 과제를 수행하여 KRISO Arctic safe Routing System(KARS)을 개발하였다. 한편, Polar Code에서는 빙해구역을 운항하는 선박의 구조적인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평가 기준으로 Polar Operational Limit Assessment Indexing System (POLARIS)을 제안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연구배경, KARS 및 POLARIS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을 하고, 두 가지 방법으로 북극해 최적항로를 각각 시뮬레이션하여 그 차이를 비교 검토하여 보인다. 결과적으로 KARS는 POLARIS를 기본적으로 고려함으로서 선박의 구조적인 안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연료소모량을 최소화 하는 경로를 탐색하므로 보다 최적화된 경로를 줄 수 있다. 향후 지속적인 수정보완 작업을 통해서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며, 검증단계를 거쳐서 최적하고 안전한 항로와 운항 관련 정보를 선사와 해기사에게 제공하고, 북극항로 중 단기 운항계획 수립과 항해사의 안전 운항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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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항법시스템의 안정적인 정보 제공의 요구사항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의도적인 전파교란 및 자연환경에 의하여 성능이 저하된다. eLoran 시스템은 위성항법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하기위한 대표적인 지상파항법시스템으로 고출력 신호로 의도적인 전파교란에 강인한 장점이 있다. eLoran 시스템에서 사용자는 E-field 또는 H-field 2가지 종류의 수신 안테나를 사용 환경에 따라 적합한 것을 사용한다. 접지가 필요없고 상대적으로 주변 전자장비의 잡음에 강인한 H-field안테나는 두 개의 루프로 구성되어 루프간의 위상과 이득차이로 일정한 원형의 지향성을 가지지 못한다. 그러므로 수신한 신호의 방향에 따라 측정치의 변화가 발생하므로 H-field 안테나를 사용시에는 수신하는 신호의 방향에 따른 오차를 제거해야한다. 본 논문에서는 H-field 안테나와 송신국간의 기하학적 방향오차에 따른 오차를 제거하기 위한 후처리 필터를 제안하였다. eLoran 모의 신호생성기를 활용하여 오차를 분석하고 모델링하여 제거하는 기법을 개발하였다. 제안한 기법을 검증하기 위하여 시뮬레이션과 차량실험을 통하여 오차를 확인하고 제거하여 성능향상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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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해상교통관제시스템(Vessel Traffic Service, VTS) 구역을 설정하여, 관제사를 중심으로 한 VTS와 선박사이의 해상교통상황 등의 교환을 통해 항만의 안전과 항만운영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 향후, 연안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더 넓은 해역에 대해서는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GICOMS)이 있으며, 선박자동식별장치 (AIS), 장거리위치추적시스템 (LRIT) 등에서 송신하는 선박의 운항정보를 수신하여 전자해도에 표시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선박관제정보는 빅데이터로 향후 자동화된 분석과 제원체계가 요구된다. 여기서는 해상교통관제정보 기초 활용 연구로, 소청초 종합해양과학기지주변의 AIS (Automatic Identification System)정보를 사용하여 선박 활동 특성 해석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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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O의 e-Navigation에서 CMDS로 S-100을 결정하였다. 그와 함께 S-100의 개발과 S-100을 기반으로 하는 많은 제품표준이 개발되고 있다. 현재 전자해도, 해저지형, 해수유동의 S-100 기반 제품표준이 개발이 완성단계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를 활용하여 S-100 기반으로 항해계획을 작성하였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항해계획에 따라 항해를 시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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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항법시스템의 취약성에 따른 보완 시스템의 필요가 높아지면서, eLoran 시스템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인정받고 있다. 우리나라도 서해 일부 지역에서 eLoran 시스템의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전 해양지역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송신국 설치가 필요하지만. 여러가지 현실적인 이유로 인해 추진되기 어렵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NDGNSS 기준국을 활용한 측위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이미 운영 중인 NDGNSS 기준국을 활용하면 전 해상에서 탄력적 항법시스템 운용이 가능해질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eLoran 시스템과 NDGNSS의 기준국을 활용한 지상파 통합항법시스템의 성능을 예측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툴을 제작 하였다. ITU에서 배포한 송출 주파수와 거리에 따른 신호 세기, 대기잡음 등을 고려해 Cramer-Rao Lower Bound로 수신 신호의 측정 거리 오차를 계산하였다. 또한 한빛호가 항해하면서 수집한 DGPS 신호를 통해 실질적인 대기잡음을 추정하는 방법을 사용해 기존보다 정확한 SNR 계산이 가능해졌다. 해당 결과는 추후 진행될 지상파통합항법시스템 개발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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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oran 지상파 전파항법시스템은 위성항법시스템 전파교란에 대비한 백업시스템으로 인정 받고 있다. 따라서 해양분야에서는 위성항법시스템을 이용한 측위와 항법분야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경우에 대비한 eLoran 활용이 주요 관심사였다. 그러나 위성항법시스템은 측위와 항법분야 이외에 시각동기분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AIS의 시각동기이다. 본 논문에서는 eLoran 지상파 전파항법시스템이 시각동기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이를 위해 eLoran 시각동기 성능에 대해 분석하고, 활용 가능 응용분야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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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산업의 디지털라이제이션은 자율운항선박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선박이 출현하게 하였다. 현재의 규정은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는 유연성을 제한하고 있어 새로운 규정개발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적용을 장려하고 그 기술에 대한 위험요소를 줄일 필요가 있다. 국제해사기구(IMO)에서는 자율운항선박운항을 방해하는 규정을 식별하는 규정식별작업을 착수하여 새로운 규정개발의 시작을 알렸다. 이 연구에서는 자율운항선박의 국내외 기술개발과 규정개발 동향을 분석하고 우리가 대응해야할 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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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IMO MSC, LEG 및 FAL 등에서는 자율운항선박의 도입을 위해 IMO 국제협약에 대한 규정검토작업(RSE)이 시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한민국이 참여하고 있는 자율운항선박 규정 검토 작업에서 STCW 1978, as amended, SOLAS 제9장 ISM code 및 자율운항선박 임시운항지침 개발에 대한 여러 논의 사항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대한민국의 대응 사항을 분석하여 지속적인 대응 방안에 대한 안을 제시한다. STCW 1978, as amended는 미국이 주도하고 한국 및 러시아 등이 지원하여 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SOLAS 제9장은 노르웨이 주도로 대한민국이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MASS 임시운항 지침은 노르웨이가 주도하여 비공식 작업반을 통해 개발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은 MSC 101차 회의에 동 문서를 공동으로 제출하였다. 이러한 연구 및 역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관련 산업 생태계를 고려하여 추후 다양하게 논의될 MASS관련 기술, 정책, 교육 및 R & D에 적극적이고 선제적 대응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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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도입이 검토되고 현재 개발되고 있는 자율운항선박(MASS)에 대한 법적문제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게 되어 국제해사기구(IMO) 법률위원회(LEG)에서 이러한 법적사항을 논의하게 되었다. 이에 법률위원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자율운항선박의 책임 및 보상 문제 관련 논의사항 및 최근 동향에 대해서 분석하고 우리나라가 참여하고 있는 LEG 협약의 규정검토작업에 대한 동향도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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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운항선박의 도입을 위해서는 선박 항해 장비 및 시스템들에 대한 국제표준화가 필수적이며, 선박의 항해 및 무선통신 장비들에 대한 표준을 제정하는 국제전기연합(IEC)의 표준화 활동은 매우 중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자율운항선박에서 다루게 될 수 있는 사이버보안 표준을 비롯하여 선박 장비 및 시스템에 대한 표준현황을 다루고 있다. 또한, 해사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위한 고려요소인 해사공통정보모델과 이를 위한 이내비게이션 서비스 표준 동향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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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주력하고 있는 스마트선박 기술 연계 국제표준 동향을 살펴보고, 아국의 기술 및 산업현황을 분석함으로써 국제표준화시장에서 한국이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대응전략을 수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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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운항선박은 전통적인 제조중심, 단순 화물 운송의 조선해운산업에서 패러다임을 전환시키는 게임 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도 자율운항선박 산업을 혁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시장 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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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미래의 자율운항선박의 핵심기술인 상태기반 예지보전(Condition Based Maintenance, CBM) 기술에 관한 연구로써 고장진단을 위한 실 운항선박을 대상으로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의 설계/탑재 및 데이터 취득/처리/분석 기술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데이터 확보, 유효데이터 식별/검증을 통해 최종적인 고장진단 알고리즘 개발을 위함이며 이를 위해서는 대상 기기의 고장 메커니즘에 관한 이해가 필요하다. 따라서 선박 엔진의 FEMA 분석과 Fault Tree Analysis 과정이 수반되어야 하며 엔진의 주요 계통분류, 대상기기 식별, 고장유형, 고장원인과 현상에 대한 분석을 포함하여야 한다. 최종적으로 도출되는 CBM 시스템의 솔루션 S/W는 엔지니어링 지식기반의 실선 운항데이터에 대한 통합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박 엔진의 고장예측 및 진단이 가능하다. 본 연구를 통해 운항중인 실선의주 기관을 대상으로 기존 모니터링 항목 이외의 핵심 영향인자를 측정하고, 취득된 데이터에 대한 빅 데이터 분석기법을 통해 적절한 유지보수 방법과 해당 시점을 예측함으로써 향후 선박 엔진의 이상 징후에 대한 사전적 대처와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며 결과적으로 항해 중 해양사고 및 선박운항 손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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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운항선박 개발은 해운분야의 새로운 발전 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관련 기술개발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특히 선박과 육상 간 통신기술 기반의 정보 연결성(connectivity)은 자율운항선박의 실현에 있어 중요한 연구 분야이며, 단위기능 제공에 한정되어 있는 항해 장비 간 통신까지 포함된다. 그러나 수집되는 항해정보들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이용 및 관리할 수 있는 선내 플랫폼(Platform) 개발에 대한 연구는 미흡하다. 본 연구는 항해장비의 연결성을 향상시키고, 원격운항과 자율운항 선박에 적용될 수 있는 항해정보관리 플랫폼의 기능 및 구조설계와 정보처리에 대한 프로세스 제안을 위한 선행연구로 항해 장비들의 취득정보를 분석하였으며, 응용서비스 및 보안관리에 필요한 정보사항과 기능을 정의하였다. 항해정보관리에 한정 하여 수집되는 정보들에 대해 분석하였으나, 선내 플랫폼 개발의 기초 연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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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자율운항선박(MASS)은 해사안전 및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안전성, 신뢰성, 효율성 기반의 친환경 스마트 해상운항 서비스의 제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해운 해사 항만 물류, 조선 및 기자재산업 등 해양과 관련된 산업 전반에 걸쳐 급격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자율운항선박 도입과 관련한 정책 우선순위를 파악하여 산업별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해운 항만 조선 분야를 포괄하는 스마트 해상물류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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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O는 MEPC 73차(2018.10) 회의에서 선박부착생물 관리절차, 방오성능, 수중소제, 선체설계 및 교육사항이 구체적으로 명시될 수 있도록 기존 지침의 유효성평가가 승인되었으며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관리지침서 개정을 검토하고 있어 향후 선박부착생물 관리 가이드라인도 규제화 될 가능성이 높다. 우리나라는 IMO 선체 부착생물규제 대응하기 위해 외래 유해침임종 관리를 위한 최적을 방안을 도출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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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공격은 통신기능을 수행하는 모든 장비에서 야기될 수 있으며, 통신기술의 발달로 인한 선박과 육상간 연계는 육상부문과 마찬가지로 선박부문 또한 사이버 위협 취약성에 쉽게 노출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본 논문에서는 해상분야에서의 사이버보안 취약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사이버 위협 트렌드 변화를 분석하고 타 산업 사례연구를 통한 해상 사이버보안 강화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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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물동량 둔화 및 항만 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항만의 환경규제 강화 및 자동화 및 스마트화가 요구되면서 항만산업의 비용증가 요인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항만산업의 주요 주체인 우리나라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의 비용자료를 직접 수집하였으며, 이를 통해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의 비용 구조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터미널 운영 규모별, 지역별, 부두 특성별 비용구조의 차이점을 살펴보고 그에 따른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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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O는 2005년 자발적 회원국 감사제도(VIMSAS)를 도입하여 총 67개 회원국에 대한 감사를 시행하였으며, 2016년 강제화(IMSAS) 하였다. 현재 174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매년 25개국씩 협약이행 의무에 대한 감사를 7년 주기로 시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20년 7월 수감 받을 예정이다. 이에 2020년 우리나라 감사에 대비하여 회원국 감사 지적사항을 최소화하고, IMO 협약 이행 및 시행에 대한 모범사례를 제시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대비 필요한 시점이다. 본 논문에서는 2016년 강제화 된 IMSAS 감사결과를 대상으로 주요 발견사항 및 관찰사항을 분석하고, 타 회원국 감사 분석결과를 기반으로 국내 감사 종합전략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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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해양사고 조사체계 비교 분석을 통해 국내 해양사고 조사체계의 법제도와 시설, 장비, 전문 인력 등 시스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대형 해양사고 발생원인 및 위험요소의 명확한 조사 분석을 위한 우리나라 해양사고 조사체계 및 과학적인 분석시스템 구축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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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이래 공공디자인의 필요성은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주도하에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10개 부처는 2018년 5월에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을 발표하기에 이른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공공디자인개념을 해양공간에 적용하기 위하여 <항만공간의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을 공모하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해양공공디자인 개념을 적용하는 생활공간 및 도시공간과는 달리 해양에 관련된 독특한 조건의 공간에 적용하는 <해양공공디자인>개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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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수산자원, 어항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어촌뉴딜300사업 수산특화형 사업의 모델을 제시하였음. 수사자원이 풍부하고 어민들의 참여가 높은 갈화마을에서 수산특화형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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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 영도를 중심으로 해상관광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다. 그에 따라 해상관광에 대한 법률 및 항로 개정, 부산 북항-남항에 대한 여건변화가 지난 몇 년에 걸쳐서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부산 영도에서 이뤄지는 해상관광의 현황을 분석하고 해양도시에 적용할 수 있는 도시형 해상관광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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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문무대왕릉은 신라 30대 문무왕의 무덤이다. 한반도 동해안에서 200m떨어진 바다에 있는 수중릉으로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을 수 없는 건조물이다. 이 수중릉은 천녕을 넘는 예부터 내려오는 찬란한 해양문화으 결정체이다. 이 위대한 해양문화유산은 그 진정한 가치를 정립해야 할 것이고, 그를 토대로 하여 보전과 활용(Conservation & Utilization)의 맥락에서 해양문화콘텐츠로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