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서울 무역전시장(SETEC)과 코엑스(COEX)에서 경향신문사가 e하우징, SBS가 주최한 ‘2003 경향하우징페어’가 동시에 개최되었다. 올해로18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7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첨단 건축문화와 기술을 한눈에 보여주는 각종 건축자재와 최신 홈인테리어 트렌드를 선보였다. 건축자재, 공구, 조명기기, 펜션, 홈네트워킹시스템, 빌트인가구등 품목에 따라 각각 독립된 전시장이 꾸며져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였다. 또한 내 집을 꾸미는데 유익한 정보와 아이디어를 제공함으로써 일반인과 건축학도 및 건축설계 종사자, 시공자들에게 향후 시장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에 따라 본지는 이번 하우징 페어에 참가하여 우리 협회 회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킨 업체를 중심으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