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I QR코드

DOI QR Code

The Influence of Dark Tourism Visitors' Motivation, Authenticity, Emotion, Satisfaction and Attitude Change: Focus on Seodaemun Prison History Hall

다크투어리즘 방문동기가 진정성, 감정, 만족 및 태도변화에 미치는 영향: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 김주연 (신한대학교 글로벌관광경영학과) ;
  • 최현주 (경희대학교 국제관광전략연구소)
  • Received : 2020.10.20
  • Accepted : 2020.12.26
  • Published : 2021.03.28

Abstract

The purposes of the study were two-folded: to identify visitors' motivations for the history-based dark tourism and to test empirically the relationships among visitors' motivations, authenticity, emotion, satisfaction and attitude change. The online survey was conducted, from August 3rd to 20th of 2020, on visitors over 15 years old with previous experience with dark tourism within last three years. 347 individuals responded to the online survey. The study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among four dark tourism visiting motivation including, motivation to research, historicalness, deviation, and self-examination, first two variables motivation to research and historicalness showed positive effect on authenticity and emotion. Second, the study found that visitors' satisfaction influenced positively towards attitude change. Finally, authenticity and emotion positively influenced attitude change. This study empirically suggests a change in attitude toward history due to the dark tour. Since historicality has been shown to have a significant influence on the attitude of history through authenticity and emotion, it is necessary to strengthen story-based experience programs at historical sites.

본 연구는 역사를 소재로 한 다크투어리즘 방문객들의 방문동기를 도출한 후, 방문목적지에서 경험한 진정성과 감정, 만족, 태도변화 간의 영향관계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방문 후 역사에 대해 어떠한 태도변화를 일으키는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대표적인 다크투어리즘 장소 중의 하나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15세 이상을 대상으로 2020년 8월 3일~20일 동안 온라인조사를 통해 수집된 347부를 최종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다크투어리즘 방문동기(탐구성, 역사성, 일탈과 자아성찰) 중 탐구성과 역사성은 진정성과 감정에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만족은 태도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진정성과 감정은 태도변화에 유의한 영향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다크투어리즘 방문경험으로 인해 역사에 대한 태도변화가 나타났음을 실증적으로 규명하였다. 다크투어리즘 방문동기요인 중 역사성은 진정성과 감정을 통해 역사에 대한 태도변화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역사의 현장에서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체험프로그램 강화가 요구된다.

Keywords

Ⅰ. 서론

역사적으로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난 장소는 역사적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1]. 이러한 역사적인 공간을 방문하는 것도 관광의 한 형태로 일반화되고 있으며, 이는 즐거움이나 휴양 등을 추구하는 일반적 관광의 성격과 다른 특성을 반영하여 다크투어리즘(Dark Tourism)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다크투어를 하는 이유는 역사 속 비극적 사건ˑ사고의 현장을 방문함으로써 과거를 되새기며 교훈을 얻고자 하는데 있다. 점차 가족여행이 증가하고 자녀에게 배움의 기회제공을 위한 학부모들의 수요가 많아지면서 다크투어를 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장을 가진 일부 지자체에서는 다크투어리즘 육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2]. 이와 같은 변화양상으로 비극적인 역사공간으로 인식되던 공간이 보존적 가치를 넘어 지역적, 사회적, 교육적 가치가 부각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크투어리즘을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다층적이고 다면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그 나라의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상황 등에 따라 다르게 인식될 수도 있다[3]. 다크투어리즘을 다룬 연구자들은 어두운 역사, 죽음, 재난 등과 같은 어두운 역사적 의미로서 인식한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시대의 흐름과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4].

국내 다크투어리즘 관련 연구는 다크투어리즘의 교육적 효과 및 지역발전[5], 장소를 대상으로 관광자의 반응, 감정적 수용과 사회·교훈적 효과를 다룬 연구가 수행되었다[6]. 또한, 다크투어리즘의 등장배경 및 부정적 장소자산 활용방안, 시설 대상의 방문동기와 만족도 등과 관련한 연구들이 대부분으로 아직 탐색적인 단계로 볼 수 있으며[7], 최근에는 다크투어리즘 참가자들의 여행 동기와 심리적 욕구가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8]. 한편, Weaver et. al.[9]는 다크투어리즘 관광객의 감정이나 방문경험 후 관광객에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 등 다크투어리즘의 경험에 대한 연구는 비교적 진행되지 않았음을 지적한 바 있다. 다크투어를 통해 방문객들이 어떠한 인식의 변화를 일으켰는지는 다크투어리즘의 사회적 의미를 갖는 중요한 지점이라고 판단된다. 하지만, 다크투어리즘 방문객들이 목적지를 방문한 후 그들의 역사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다룬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다크투어의 목표는 어두운 역사적인 공간을 방문함으로써 역사교훈을 얻고자 하며, 인식의 폭을 넓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여행을 통해 형성되는 개인의 인식, 가치관, 태도와 같은 내재적인 변화에 대해 연구자들의 관심이 부족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다크투어리즘 방문객들의 역사에 대한 태도변화를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방문 동기와 방문 경험에서 느낀 진정성과 감정, 만족을 통해 역사에 대한 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실증적으로 다크투어리즘의 교육적 효과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며, 기존의 다크투어리즘 연구영역을 확장시키는 의의를 갖는다고 하겠다. 또한, 다크투어리즘 운영자 측면에서는 전시 및 체험 컨텐츠 개발 시 방문객들에게 바람직한 인식과 역사에 대한 태도 변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하는 과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Ⅱ. 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

1. 다크투어리즘 방문동기

다크투어리즘(Dark Tourism)의 용어는 기원과 정의 등에 관한 논쟁과정을 거친 후 20세기에 접어들면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7], 연구자들에 따라 Black Tourism, Black Spot Tourism, Grief Tourism, Thana Tourism 등으로 불린다. 다크투어리즘 용어를 처음 사용한 Foley & Lennon[10]은 사건 및 인물을 추모하고 회상하며 교육, 즐거움 및 엔터테인먼트 등의 목적을 가지고 관련된 장소를 방문하는 행위로 정의하였다. 박민지[11]는 특수목적관광과 문화유산관광의 성격을 띠며 죽음과 재난, 고통 등 비극과 관련된 장소를 방문하여 올바른 역사 인식제고와 교훈을 얻는 활동으로 개념화하였다.

다크투어리즘 관련 장소나 시설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죽음⋅고통⋅비극⋅재앙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동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문동기를 가지고 있다[12]. 특히 Light[13]는 다크투어리즘 방문동기에 대한 연구는 일반적인 관광동기와 다른 부분이 있어 별도의 연구가 요구된다고 강조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Shin[14]도 일반 관광동기와는 다르게 나타난다고 하였으며, 관련선행연구들[10] [15-18]에서도 다크투어리즘 동기가 차별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크투어리즘 방문동기를 다룬 연구들 중 Foley & Lennon[10]은 방문동기를 교육, 추모, 엔터테인먼트 목적으로 분류하였으며, Diem[19]은 개인적 관여, 전쟁 관련 장소와 전시에 대한 관심, 교육/탐험, 접근성/편리성, 신기성을 제시, Isaac & Cakmak[20]은 자아 성찰, 호기심, 도덕심, 꼭 봐야 할 곳, 독특성을 제시하였다. 국내의 경우 장혜원 등[21]은 역사성, 일탈성, 유대성, 교육성, 매력성을, 이희승⋅왕백설[17]은 역사교육, 장소매력, 색다른 체험, 휴식/일상탈출, 친목도모를, 박상현⋅이미순[4]은 교육, 일상탈출, 추모, 장소 매력을, 양승필․이하정[22]은 체험성, 역사성, 장소매력을 각각 도출하였다. 이처럼 다크투어리즘 방문동기는 연구자들마다 다양하게 도출됨과 아울러 일반적인 관광 동기도 있지만, 다크투어리즘만이 지니고 있는 동기도 적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앞서 논의된 다크투어리즘 방문동기 관련 선행연구들에서 공통적으로 적용한 교육성, 역사성, 일탈성, 자아성찰, 색다른 체험/호기심 등을 중심으로 역사를 소재로 한 다크투어리즘에 적합한 요인을 선택하여 구성하고자 한다.

2. 방문동기와 진정성, 감정

진정성은 전체적인 ‘진실’과 구성요소들에 대한 ‘사실’로 관광지의 고유함에 대하여 관광객이 지각하는 느낌으로 이해할 수 있다[23]. 즉 관광에서의 진정성은 관광객 유인을 위한 인위적인 것이 아니라 관광지에 존재하는 원형 그대로의 진정한 것을 의미하고[24], 건축물 등의 최대 보존·보전을 토대로 관광객에게 과거의 느낌을 제공하고 그때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과 관련이 있다[25]. 이러한 진정성에 관한 논의는 관광객 행동을 이해하는데 있어 중요한 개념 중의 하나로 다뤄져 왔으며, 관광동기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개념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26].

진정한 경험에 주목한 Wang[27]은 진정성을 관광대상과 관련된 객관적 및 구성적 진정성, 관광활동과 관련된 실존적 진정성 3가지로 세분화하였다. 이후 많은 선행연구들에서 객관적, 실존적 진정성으로 집약되어 왔음을 제안한 Kolar & Zabkar[28]는 이 두 가지 요인은 별개의 독립된 양상으로 작용하는 개념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관광객체를 제공하는 것이 실존적 경험에 보다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기존의 진정성을 측정한 연구들에서는 관광대상의 진정성에 대한 혼동이 있으며, 요인 구분의 기준 또한 불명확하다는 오류를 범하게 되었다는 점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29].

진정성을 다룬 연구들 중 Zhou et al.[30]은 관광명소에 대한 객관적 진정성이 관광객 방문동기와 충성도 간 매개역할을 한다고 밝혔으며, Nguyen & Cheung [31]은 문화유산 관광동기가 진정성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관광만족에도 정(+)의 영향관계를 검증하였다. 국내에서도 하동현[32]은 경주문화역사 관광동기가 객관적 및 실존적 진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현종[33]은 민속촌 관광객의 방문동기가 진정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진정성에 관한 접근을 객관적 및 실존적 진정성을 총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하며, 다음과 같은 가설을 설정하고자 한다.

H1: 다크투어리즘 방문객의 방문동기는 진정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감정은 외적 자극에 의한 단순한 유쾌감 혹은 불쾌감이 아니라 복합적이고 포괄적인 개념으로 개인의 경험과 느낌, 외부 정보에 대한 지각 및 인지과정을 포함한다[34]. 특히 다크투어리즘에서의 감정적 공감은 방문객들이 가해자 및 희생자를 확인하면서 인식되어 질 수 있다[35]. 즉 다크투어리즘 장소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타 관광지와 달리 더 격렬한 감정적 소모가 진행되는데, 이는 다크투어리즘 장소가 과거의 어두운 역사적 사건에 기반을 두고 있어 여타 관광지에서의 감정반응보다 보다 더 강하게 표출될 수 있으며, 그들의 태도와 선택, 행동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36].

Kurtz & Clow[37]는 관광객들이 다크투어리즘 장소를 방문 전에 가졌던 기대감이 실제 방문이후 감정반응에 영향을 미치며, 현장의 전시물 및 건축물 등과 같은 물리적 요인 역시 관광객의 심리에 강한 자극을 주면서 감정반응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Nawjin & Fricke[38]는 2차 세계대전 관련 장소인 노이엔가메(Neuengamme) 강제수용소 방문객들의 감정반응은 긍정적 및 부정적 감정이 복합적으로 표출되었음을 제안하였다. 신진옥 등[39]은 관광객들의 방문 동기가 감정반응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관광 활동에 있어 관광객들이 어떠한 동기를 갖는지에 따라 감정반응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밝혔다. 아울러, 부산국제영화제 방문동기와 감정 간의 영향관계[40], 다크투어리즘 방문객들의 방문동기와 감정경험 간의 인과관계[22]를 검증한 두 연구의 분석한 결과에서도 방문 동기가 감정경험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감정에 대한 접근은 긍정적 및 부정적 감정을 총체적으로 구성하고자 하며, 다음과 같은 가설을 설정하고자 한다.

H2: 다크투어리즘 방문객의 방문동기는 감정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3. 진정성, 감정과 만족, 태도변화

만족의 개념은 경험을 통해 창출되는 심리적 결과와 관련되어 있다[41]. 관광객의 만족은 관광지 방문 전 기대 정도와 방문성과와의 일치여부 과정에서 형성되는 참여자의 태도라고 할 수 있다. 진정성과 만족간의 관계를 다룬 선행연구를 보면, Naoi[42]는 역사문화유적지에서의 진정성과 관광객 만족은 유의한 영향 관계를 갖는다고 제안하였다. 박은경 등[43]은 문화유산관광에서 관광대상과 체험활동을 통해 관광객들이 인식한 진정성이 관광객 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이처럼 진정성은 관광객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인 요인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관련 연구들에서도 이를 지지하는 결과가 도출되었다[44]. 이를 통해 다크투어리즘 목적지에 대한 진정성은 방문객의 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어 다음과 같은 가설을 설정하고자 한다.

H3: 다크투어리즘 방문객이 지각하는 진정성은 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감정은 만족도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제공[45]하기 때문에 감정과 만족 간 영향관계를 다룬 연구들이 비교적 활발히 진행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 중 다크투어리즘 관광자의 감정반응에 관한 연구[36]에서 방문객의 감정은 긍정적 및 부정적 감정이 혼재된 복합적인 특성을 보였는데, 이는 다크투어리즘 주제와 체험 내용이 암울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방문객들의 긍정적 감정도 높게 나타났다. Lee[46]는 전쟁터 관광에서의 감정 경험, 인식, 그리고 행동의도 간 관계 연구에서 다크투어리즘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아닌 긍정적인 감정 요인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오정학 등[40]은 영화제 방문객의 만족도에 관한 연구결과, 만족도에 감정의 영향력이 높게 나타나 만족도 평가에 있어 감정이 중요하게 다뤄질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다. 또한, 관광객 감정과 만족도 간의 영향관계를 분석한 결과[47], 긍정적 감정은 만족에 정(+)의 영향을, 부정적 감정은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관광객의 긍정적 감정은 만족을 높이는 반면, 부정적 감정은 만족을 감소시킨다는 연구[48]에서도 밝혀졌다. 이를 통해 다크투어리즘 방문경험을 통해 형성된 감정은 방문객의 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어 다음과 같은 가설을 설정하고자 한다.

H4: 다크투어리즘 방문객의 감정은 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윤자연 등[49]은 만족이 재방문 및 추천의도와 같은 행동의도 변수들과 관련이 있지만, 만족 개념 하나로 행동 의도 변수들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고 태도 변화는 더 높은 수준의 만족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문화유산 관광지에 대한 방문객의 긍정적 태도변화에 진정성과 방문만족이 영향력을 갖는 변수임을 규명하였다. 또한, 이미영․최현철[50]은 소비자가 기업의 활동이 진정성이 있다고 생각할수록 해당 기업에 대해 호의적 태도를 가진다고 제안하였다.

다음은 감정이 태도변화에 직접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다룬 연구들이 미흡한 실정이지만, 제주 4.3 및 항일역사 관련 다크투어리즘 관광지 대상으로 다크투어리즘 방문 시 방문객의 감정과 행동의도 간 인과관계를 분석한 결과[22], 감정은 미래 행동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어 다크투어리즘 관광지에 대해 긍정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설명하였다.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다크투어리즘 목적지의 방문 경험을 통해 형성된 진정성과 감정은 방문객들의 태도변화에도 영향을 직접적으로 미치는지를 시도해보고자 다음과 같은 가설을 설정하고자 한다.

H5: 다크투어리즘 방문객이 지각하는 진정성은 태도 변화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H6: 다크투어리즘 방문객의 감정은 태도변화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4. 만족과 태도변화

만족은 재방문 의도나 구전의도 등 긍정적 태도의 선행변수로 보기에 한계가 있어 최근에는 만족의 결과변수로 태도변화에 관심을 두고 방문객들의 사후 행동 의도를 설명하고 있다[51]. 이와 관련하여 류시영ㆍ엄서호[52]는 동기요인에 따른 만족도는 감정적 태도 변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태도 변화는 일시적 평가 개념인 만족보다 재방문의도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강조하였다. 연광호 등 [53]은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생태 관광객의 관광만족과 관광 후 태도 간의 인과관계를 파악한 결과, 만족은 관광객들의 관광 후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규명되었다. 또한, 윤자연ᆞ․엄서호[54]는 관광 앱이 관광객들의 문화유산관광 태도를 변화시키는 실질적 효과를 검증한 결과, 인지적 및 감정적 태도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다음은 다크투어리즘 방문객들의 방문 동기는 일반적인 관광동기와는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어 방문객들은 역사의 흔적과 아픔이 보존된 장소를 방문한 후 역사에 대한 그들의 태도에 어느 정도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추론된다. 이에, 본 연구의 결과변수로 역사에 대한 태도변화를 설정하고, 다크투어리즘방문객들이 방문경험 후 만족도가 형성된다면 그들의 역사에 대한 태도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다음과 같은 가설을 설정하고자 한다.

H7: 다크투어리즘 방문경험에 대한 만족은 방문객의 태도 변화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Ⅲ. 연구방법

1. 연구모형

본 연구는 다크투어리즘 방문객들의 방문동기를 도출하고, 도출된 방문동기와 진정성 및 감정, 만족, 그리고 방문 후 그들의 역사에 대한 태도변화 간의 인과관계를 규명하고자 한다. 각 변수 간의 영양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설정한 연구모형은 다음 [그림 1]과 같다.

CCTHCV_2021_v21n3_194_f0001.png 이미지

그림 1. 연구모형

2. 변수의 조작적 정의와 측정항목

본 연구모형의 실증분석을 위해 측정변수의 조작적 정의 및 측정항목 구성은 관련 선행연구들에서 적용한 신뢰성과 타당성이 확보된 척도를 바탕으로 다크투어리즘 환경에 적합하도록 수정⋅보완하였으며, 리커트 5점 척도를 활용하였다.

표 1. 변수의 조작적 정의 및 측정항목

CCTHCV_2021_v21n3_194_t0001.png 이미지

3. 자료수집 및 분석방법

본 연구대상지로 선정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이자 연간 방문객 수가 약 70만 명에 달하며[55], 국내 대표적인 다크투어리즘 장소 중의 하나로 볼 수 있다. 자료 수집을 위해 최근 3년 이내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방문경험이 있는 15세 이상을 조사대상자로 2020년 8월 3일~20일까지 온라인조사 전문 업체에 의뢰하여 성별, 연령별 및 지역별 기준 할당추출방식을 적용하여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수집된 유효표본 총 347부를 SPSS Win Version 22.0 통계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Ⅳ. 분석결과

1. 표본의 일반적 특성

본 연구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표본(n=347)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파악하고자 빈도분석을 수행한 결과, 다음 [표 2]와 같이 조사되었다.

표 2. 인구통계학적 특성

CCTHCV_2021_v21n3_194_t0002.png 이미지

2. 측정항목의 타당성 및 신뢰도 분석

측정항목에 대한 타당성과 신뢰도 검증을 파악하고자 탐색적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분석 방법은 주성분분석에 의한 직각회전방식을 활용하여 고유값 1이상, 적재량 0.4 이상을 기준으로 설정하였다.

첫째, 다크투어리즘 방문동기요인으로 구성한 교육성, 역사성, 일탈성, 자아성찰, 색다른 체험/호기심 등 총체적으로 측정문항(15문항)을 구성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 [표 3]과 같이 3가지의 요인으로 구분되었으며, 각 요인별 특성을 반영하여 ‘탐구성’, ‘역사성’, ‘일탈과 자아 성찰’로 명명하였다. 기존 다크투어리즘 방문 동기를 다룬 선행연구들에서 주로 적용한 추모[4][10], 장소의 매력성[17][19][21] 등과 관련한 측정항목(3문항)은 제외되었다. 요인적재량 모두 0.6 이상을 나타냈으며, 신뢰계수는 0.75를 상회하여 내적일관성을 갖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표 3. 방문동기의 타당성 및 신뢰도 분석

CCTHCV_2021_v21n3_194_t0003.png 이미지

둘째, 진정성의 구성개념은 객관적 및 실존적 진정성으로 구분한 후 각각의 측정항목을 구성하여 분석하였다. 하지만, 요인분석결과, 하나의 요인으로 추출되어 단일차원의 진정성으로 최종 분석에 활용하였다. 진정성과 감정의 요인적재량 모두 0.6 이상을 보여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신뢰계수 또한 0.8 이상 높은 신뢰도 수준을 나타냈다.

표 4. 진정성, 감정의 타당성 및 신뢰도 분석

CCTHCV_2021_v21n3_194_t0004.png 이미지

셋째, 만족과 태도변화의 요인분석결과, 요인적재량 모두 0.6 이상으로 분석되었으며, 신뢰계수는 0.8 이상으로 나타나 신뢰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표 5. 만족, 태도변화의 타당성 및 신뢰도 분석

CCTHCV_2021_v21n3_194_t0005.png 이미지

3. 가설의 검정

첫째, 다크투어리즘 장소를 방문한 동기가 진정성과 감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한 결과, 다음 [표 6]과 같이 나타났다. 방문동기 요인 중 ‘탐구성’(β=.310, t=7.146, p<.001)과 ‘역사성’(β =.515, t=10.733, p<.001)은 진정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마찬가지로 ‘역사성’(β =.371, t=7.317, p<.001)과 ‘탐구성’(β=.360, t=6.403, p<.001) 두 요인은 감정에도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일탈과 자아성찰’ 요인은 진정성과 감정에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가설 1, 2는 부분적으로 채택되었다. 이를 통해 ‘탐구성’과 ‘역사성’이 다크투어리즘 방문객들이 현장 방문 경험을 통해 느끼는 진정성과 감정에 유의한 영향력을 갖는 주요 방문동기요인으로 확인되었다.

표 6. 방문동기와 진정성, 감정 간의 관계

CCTHCV_2021_v21n3_194_t0006.png 이미지

*p<0.05, **p<0.01 ***p<0.001

둘째, 다크투어리즘 장소의 방문경험을 통해 느낀 진정성과 감정이 만족, 태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다음 [표 7]과 같이 나타났다. 진정성(β=.465, t=8.531, p<.001)과 감정 (β=.395, t=7.242, p<.001) 모두 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3, 4는 채택되었다. 또한, 다크투어리즘 방문경험을 통해 방문객들이 느낀 진정성(β=. 509, t=7.589, p<.001)과 감정(β=.369, t=5.494, p<.001) 모두 태도변화에 직접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5, 6은 채택되었다.

표 7. 진정성, 감정과 만족 및 태도변화 간의 관계

CCTHCV_2021_v21n3_194_t0007.png 이미지

*p<0.05, **p<0.01 ***p<0.001

셋째, 다크투어리즘 방문경험 후 만족이 방문객들의 역사에 대한 태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다음 [표 8]과 같이 만족 (β=.750, t=15.115, p<.001)이 방문이후 방문객들의 역사에 대한 태도변화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7은 채택되었다.

표 8. 만족과 태도변화 간의 관계

CCTHCV_2021_v21n3_194_t0008.png 이미지

*p<0.05, **p<0.01 ***p<0.001

Ⅴ. 결과 및 시사점

본 연구는 다크투어리즘 장소의 역할과 기능이 다변화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여 그 변화에 따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방문객들의 방문동기와 진정성, 감정 및 만족간의 영향관계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그들의 역사에 대한 태도에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파악하였다. 이를 통해 다크투어리즘 수요자의 방문경험 이후 태도변화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이에 맞춘 공급자의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방문객들의 방문동기와 진정성, 감정 간의 영향관계를 검증한 결과, ‘탐구성’과 ‘역사성’은 진정성과 감정에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된 반면, ‘일탈과 자아성찰’은 진정성과 감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검증되었다. 방문동기 요인 중 ‘역사성’은 진정성에, ‘탐구성’은 감정에 각각 더 높은 영향력을 갖는 방문동기로 확인되었다. 반면, ‘일탈과 자아성찰’은 진정성과 감정에 모두 영향력을 갖지 않는 요인으로 규명되었다.

다음은 ‘진정성’과 ‘감정’은 만족에, 그리고 ‘태도변화’ 에도 직접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한 점에 의미를 둘 수 있다. 특히, ‘진정성’은 만족과 태도 변화에 ‘감정’에 비해 보다 높은 영향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나 방문객들은 진정성 경험에 대한 만족이 높을수록 방문 후 그들의 역사에 대한 태도변화가 높아짐을 알 수 있다. 또한, ‘만족’은 ‘태도변화’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방문객들의 만족수준이 높아지면 방문 후 역사에 대한 태도변화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우리의 근현대사에 대한 관심 증가로 역사 관련 기사나 방송프로그램 등을 더 보게 되어 역사에 대한 태도가 변화됨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다.

결론적으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방문객들은 ‘탐구성’ 및 ‘역사성’에 중점을 둔 방문동기가 목적지 방문 경험을 통해 느끼는 진정성과 감정에 영향을 주어 그들의 방문 만족을 높일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방문경험 이후 방문객들의 역사에 대한 태도변화에도 영향을 미치는 주요 방문동기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주요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방문객들의 방문동기 중 탐구성과 역사성이 진정성과 감정에 영향력을 갖는 동기로 확인된 만큼 우리의 근현대사, 독립운동 등에 대한 실상과 세부적인 내용이 전달되어야 하며, 당시 독립 운동가들이 겪었던 아픔을 느껴볼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즉 보다 생생한 체험을 느낄 수 있도록 실감콘텐츠를 활용한 전시기법 및 체험프로그램 강화가 요구된다. 체험프로그램 기획 시 애국열사에 얽힌 이야기를 기반으로 하여 방문객들에게 보다 이해하기 쉽고 실감나게 역사를 전달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야간옥사 체험프로그램인 ‘감옥에서 밤을 노래하다’와 같이 방문객과 함께하는 역사 체험극 형태의 프로그램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겠다.

둘째, 다크투어리즘 방문경험을 통해 지각하는 진정성과 감정은 만족과 태도변화에 직ˑ간접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크투어리즘 장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고유성 즉, 역사의 흔적인 전시물 및 시설 등을 통해 진정성을 지각하게 되므로 당시의 유물 및 자료들을 원형대로 보존ˑ관리되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보존된 역사적 공간에 담겨진 장소성과 역사성을 통해 진정성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에, 다크투어리즘 운영자 측면에서는 역사적 공간의 현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시환경 조성 및 보전이 요구되며, 방문객들로 하여금 의미 있게 받아질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두어 운영할 필요가 있다.

셋째, 다크투어리즘 방문객들은 현장 방문경험 후 그들의 역사에 대한 태도변화에 진정성, 감정, 만족이 직접적인 영향력을 갖는 주요변수임이 확인되었다. 즉 방문 경험 후 역사에 대한 인식, 우리의 근현대사에 대한 관심, 역사 관련 기사나 방송프로그램 시청 등 역사를 대하는 태도가 제고되는 효과가 나타난 결과를 통해 다크투어리즘이 지닌 교육적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기반으로 초·중·고등학생 대상의 다크투어리즘의 경우, 각 대상별 관련 교과과정의 내용에 따라 해당되는 다크투어리즘 목적지를 방문하도록 하여 교과서에 실린 내용뿐만 아니라 직접 현장에서 배울 수 있도록 학교교육과 연계시킨다면 학생들에게 역사교육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다양한 연령대의 서대문형무소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크투어리즘 방문경험으로 인해 역사에 대한 태도변화가 나타났음을 실증적으로 제시하였다. 하지만, 다크투어리즘의 교육적 효과에 초점을 맞추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다크투어리즘의 체험프로그램에 따른 교육적 효과를 파악한다면 보다 유용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다크투어리즘으로 인한 교육적 효과를 다룬 다양한 연구가 수행된다면 다크투어리즘의 교육적 효과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며, 보다 효율적인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할 것이다.

References

  1. 김석윤, 다크 투어리즘 유형화 및 자원적용 연구, 제주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14.
  2. 정재환, "기지개 펴는 다크투어리즘: 네덜란드, 폴란드," 국회입법조사처보, 제36권, pp.38-49, 2018.
  3. P. Stone and R. Sharpley, "Consuming dark tourism: A thanatological perspective," Annals of Tourism Research, Vol.35, No.2, pp.574-595, 2008. https://doi.org/10.1016/j.annals.2008.02.003
  4. 박상현, 이미순, "Dark Tourism(다크투어리즘) 관광객의 선택속성과 방문동기가 관광지 만족도와 재방문 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관광레저연구, 제31권, 제4호, pp.5-24, 2019.
  5. 서헌, "다크투어리즘(Dark Tourism)의 부정적 측면에 관한 고찰," 관광레저연구, 제30권, 제10호, pp.477-491, 2018.
  6. 지윤호, 한장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다크투어리즘인식 규명 연구," 관광레저연구, 제31권, 제9호, pp.39-54, 2019.
  7. 박근영, "한국의 다크투어리즘 발전전망에 관한 탐색적 고찰," 한국외식산업학회지, 제16권, 제1호, pp.143-156, 2020. https://doi.org/10.22509/KFSA.2020.16.1.010
  8. 김헌식, 양정호, "다크 투어리즘의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적용 방안 연구: 관련 콘텐츠의 설계와 구성을 중심으로,"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4권, 제9호, pp.176-187, 2014.
  9. D. Weaver, C. Tang, F. Shi, M. Huang, K. Burns, and A. Sheng, "Dark tourism, emotions, and post experience visit effect in a sensitive geopolitical context: A Chinese case study," J. of Travel Research, Vol.57, No.6, pp.824-838, 2018. https://doi.org/10.1177/0047287517720119
  10. M. Foley and J. Lennon, "Dark Tourism: An Ethical Dilemma. In M. Foley, J. Lennon and G. A. Maxwell (eds) Hospitality," Tourism and Leisure Management: Issues in Strategy and Culture. Scarborough: Cassell, pp.153-164, 1996.
  11. 박민지, 관광스토리텔링 관점에서의 다크투어리즘연구: 국내 사례를 중심으로, 중앙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8.
  12. J. Swarbrooke and S. Horner, Consumer behavior in tourism, London: Butterworth-Heinemann, 1999.
  13. D. Light, "Progress in dark tourism and thanatourism research: An uneasy relationship with heritage tourism," Tourism Management, Vol.61, pp.275-301, 2017. https://doi.org/10.1016/j.tourman.2017.01.011
  14. J. Y. Shin, A Study on the Segmentations of Dark Tourism market and their impacts on destination selections, The Graduate School of Sejong University, 2009.
  15. A. V. Seaton, "War and than a tourism: Waterloo 1815-1914," Annals of Tourism Research, Vol.26, No.1, pp.130-158, 1999. https://doi.org/10.1016/S0160-7383(98)00057-7
  16. 이후석, "다크투어리즘 동기 유형에 따른 시장세분화연구," 관광연구저널, 제26권, 제3호, pp.35-50, 2012.
  17. 이희승, 왕백설, "다크투어리즘 관광객들의 관광동기에 관한 연구," Tourism Research, 통권 제37호, pp.149-164, 2012.
  18. 김하나, 다크투어리즘 방문객의 방문동기와 스토리텔링요소가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 광주국립518묘지를 중심으로, 호남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4.
  19. T. L. Diem, Segmenting visitors to battlefield site: International visitors to the former DMZ in Vietnam, Unpublished Master's thesis, Victoria University, 2009.
  20. R. Isaac and E. Cakmak, "Understanding visitor's motivation at sites of death and disaster: The case of former transit camp Westerbork, the Netherlands," Current Issues in Tourism, Vol.17, No.2, pp.164-179, 2014. https://doi.org/10.1080/13683500.2013.776021
  21. 장혜원, 김태훈, 정철, "다크투어리즘 참가자의 방문동기: 제주 4.3평화공원 방문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비교," 관광학연구, 제35권, 제6호, pp.79-97, 2011.
  22. 양승필, 이하정, "다크투어리즘 방문객의 방문동기, 지역 애착도, 감정경험 및 행동의도 간 영향 연구," 관광연구, 제35권, 제1호, pp.1-20, 2020.
  23. R. Handler, "Authenticity," Anthropology Today, Vol.2, No.1, pp.2-4, 1986. https://doi.org/10.2307/3032899
  24. 이성숙, 문화관광지, 문화체험의 진정성 인식이 관광만족에 미치는 영향, 경희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0.
  25. 이태희, 이성숙, 박윤미, "한옥마을 진수성 인식에 따른 관광만족도변화 연구," 한국사진지리학회지, 제22권, 제1호, pp.27-38, 2012. https://doi.org/10.35149/JAKPG.2012.22.1.003
  26. 변찬복, 한수정, "세계문화유산의 관광체험, 진정성 및 관광만족간의 관계," 호텔경영학연구, 제22권, 제4호, pp.261-282, 2013.
  27. N. Wang, "Rethinking authenticity in tourism experience," Annals of Tourism Research, Vol.26, No,2, pp.349-379, 1999. https://doi.org/10.1016/S0160-7383(98)00103-0
  28. T. Kolar and V. Zabkar, "A Consumer-Based Model of Authenticity: An Oxymoron or The Foundation of Cultural Heritage Marketing?," Tourism Management, Vol.31, No.5, pp.652-664, 2010. https://doi.org/10.1016/j.tourman.2009.07.010
  29. 남윤희, 엄서호, "세계유산 관광지 진정성 측정에 관한 연구: 안동 하회마을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학연구, 제40권, 제8호, pp.205-223, 2016.
  30. Q. Zhou, J. Zhang, and J. R Edelheim, "Rethinking traditional Chinese culture: A consumer-based model regarding the authenticity of Chinese Calligraphic Landscape," Tourism Management. Vol.36, pp.99-112, 2013. https://doi.org/10.1016/j.tourman.2012.11.008
  31. T. H. Nguyen and C. Cheung, "Chinese heritage tourists to heritage sites, what are the effects of heritage motivation and perceived authenticity on satisfaction?," Asia Pacific J. of Tourism Research, Vol.21, No.11, pp.1155-1168, 2016. https://doi.org/10.1080/10941665.2015.1125377
  32. 하동현, "문화유산 관광에서의 Push 및 Pull 요인이 객관적 및 실존적 진정성과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 관광경영연구, 제20권, 제6호, pp.579-599, 2016.
  33. 이현종, "민속촌 관광객의 방문동기, 진정성 경험, 관광만족의 영향관계," 호텔경영학연구, 제28권, 제7호, pp.235-251, 2019.
  34. M. P. Gardner, "Mood states and consumer behavior: A Critical Review," J. of Consumer Research, Vol.12(December), pp.281-300, 1985. https://doi.org/10.1086/208516
  35. B. Yan, J. Zhang, H. Zhang, S. Lu, and Y. Guo, Y, "Investigating the motivation-experience relationship in a dark tourism space: A case study of the Beichuan earthquake relics, China," Tourism Management, Vol.53, pp.108-121, 2016. https://doi.org/10.1016/j.tourman.2015.09.014
  36. 아데 뜨리아나 롤리타사리, 윤희정, "다크 투어리즘 관광자의 관람동선 및 관람행태,"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6권, 제9호, pp.198-210, 2017. https://doi.org/10.5392/JKCA.2016.16.09.198
  37. D. L. Kurtz and K. E. Clow, Service Marketing, New York: Wiley, 1998.
  38. J. Nawjin and M. Fricke, "Visitor emotions and behavioral intentions: The case of concentration camp memorial Neuengamme," International J. of Tourism Research, Vol.17, No.3, pp.221-228, 2005. https://doi.org/10.1002/jtr.1977
  39. 신진옥, 김송이, 오은지, 정철, "뱃길 관광객의 방문동기, 감정적 반응, 만족도, 충성도의 구조적 관계," 관광레저연구, 제29권, 제6호, pp.351-372, 2017.
  40. 오정학, 고호석, 인옥남, "부산국제영화제 방문동기, 감정, 영화제 만족도의 경로분석을 통한 사후행동 결정요인 연구," 관광레저연구, 제23권, 제4호, pp.329-348, 2011.
  41. C. K. Lee, Y. S. Yoon, and S. K. Lee, "Investigating the relationships among perceived value, satisfaction, and recommendations: The case of the Korean DMZ," Tourism Management, Vol.28, No.1, pp.204-214, 2007. https://doi.org/10.1016/j.tourman.2005.12.017
  42. T. Naoi, "Visitors' evaluation of a historical district: The roles of authenticity and manipulation," Tourism and Hospitality Research, Vol.5, No.1, pp.45-63, 2004. https://doi.org/10.1057/palgrave.thr.6040004
  43. 박은경, 조문수, 최병길, "문화유산관광에서의 진정성이 관광자의 만족도와 관광기념품 구매행동에 미치는 영향: 하회마을을 처음 방문한 내외국인 관광자 비교연구," 관광연구저널, 제28권, 제8호, pp.29-46, 2014.
  44. 윤설민, 민보영, "문화유산관광에 대한 진정성, 만족도, 그리고 다차원적 충성도 간 구조적 관계: 인지적-정서적-행동적 충성도를 중심으로," 호텔관광연구, 제17권, 제4호, pp.1-21, 2015.
  45. A. Yuksel and F. Yuksel, "Shopping risk perceptions: Effects on tourists' emotions, satisfaction and expressed loyalty intentions," Tourism Management, Vol.28, No.3, pp.703-713, 2007. https://doi.org/10.1016/j.tourman.2006.04.025
  46. Y. Lee, "The relationships among emotional experience, cognition, and behavioral intention in battlefield tourism," Asia Pacific Journal of Tourism Research, Vol.21, No.6, pp.697-715, 2016. https://doi.org/10.1080/10941665.2015.1068195
  47. 문혜영, 윤유식, "觀光客의 感情反應, 顧客滿足, 再訪問意圖 間의 關係: 인지부조화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관광학연구, 제33권, 제7호, pp.317-333, 2009.
  48. 이민순, 남태석, 조태영, "지역축제 프로그램이 지역 축제의 영향 및 참가자의 감정, 만족에 미치는 구조관계 연구: 2016 금산 인삼축제를 중심으로," 호텔리조트연구, 제16권, 제2호, pp.175-197, 2017.
  49. 윤자연, 연승호, 엄서호, "문화유산 관광지 프로그램의 체험성이 방문객 태도변화에 미치는 영향," 문화재, 제48권, 제3호, pp.120-136, 2015. https://doi.org/10.22755/KJCHS.2015.48.3.120
  50. 이미영, 최현철, "CSR 활동의 진정성이 기업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한국언론학보, 제56권, 제1호, pp.59-83, 2012.
  51. 이욱, 엄서호, "관광커뮤니케이션 매체로써 재현배우가 유산관광지 체험속성과 체험만족, 태도변화에 미치는 영향," 관광학연구, 제42권, 제6호, pp.43-62, 2018.
  52. 류시영, 엄서호, "관광만족과 재방문의도 관계의 재고찰," 관광레저연구, 제21권, 제2호, pp.89-104, 2009.
  53. 연광호, 박영근, 안국산, "산림생태관광객의 환경의 식과 관광동기가 관광지 매력성, 만족 및 관광 후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마케팅논집, 제19집, 제4호, pp.135-150, 2011.
  54. 윤자연, 엄서호, "유사실험설계에 의한 관광 앱의 문화유산관광 태도변화 효과분석,"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발표대회집, 제75권, 제2호, pp.547-555, 2014.
  55. 한국정책방송원, "아픈 역사 체험...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발길 이어져," 국민리포트(779회), KTV국민방송 2018.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