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I QR코드

DOI QR Code

The Effects of Neighborhood and Mass Media Experience on the Prosocial Behavior of Children -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Empathy

이웃 및 대중매체경험이 아동의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 - 공감능력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 황혜원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전공)
  • Received : 2020.11.04
  • Accepted : 2020.12.21
  • Published : 2021.01.28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ere to examine the effects of neighborhood and mass media experience on the prosocial behavior of children and to verify the mediating effect of empathy. For this purpose, 419 5th and 6th elementary students living in Chungbuk area were included in this study. The data were analysed using SPSS and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levels of positive mass media experience, empathy, and prosocial behavior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girls than boys and children who perceive their economic status as high showed higher satisfaction on their community environment, empathy, and prosocial behavior than the others. Also, neighborhood and mass media experience had significant effects on the empathy and prosocial behavior of children. Especially positive mass media experience was the most powerful predictor of empathy and prosocial behavior. Finally, the satisfaction of their community and the positive mass media experience had direct effects on the prosocial behavior of children and had indirect effects through empathy. That is, the partial mediating effects of empathy were verified. Based on the results, several practical intervention strategies for improving empathy and prosocial behavior of children were presented.

본 연구는 아동의 이웃 및 대중매체경험이 친사회적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와 공감능력이 이들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충북지역 초등학교 5, 6학년을 할당표집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419명의 자료를 SPSS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여아가 남아보다, 5학년이 6학년보다 긍정적 대중매체경험, 공감능력, 그리고 친사회적 행동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제수준을 상으로 인식한 집단이 중상이나 중하로 인식한 집단보다 지역사회환경만족도, 공감능력, 친사회적 행동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회귀분석결과 이웃 및 긍정적 대중매체경험이 공감능력과 친사회적 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 특히 긍정적 대중매체경험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이웃경험 중 지역사회환경만족도와 긍정적 대중매체경험은 아동의 친사회적 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공감능력을 통해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공감능력의 부분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아동의 공감능력과 친사회적 행동 증진을 위한 실천적 개입 방안을 제시하였다.

Keywords

Ⅰ. 서론

개인주의 가치관이 사회 전반에 걸쳐 만연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는 태도는 현대 한국 사회의 대표적인 부정적인 흐름이다. 이러한 흐름은 학교폭력의 확산 및 반사회적 행동의 증가와 무관하지 않으며 이는 건강한 사회구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되고 있다[1]. 이러한 시점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 및 관계성을 중시하는 인간행동의 긍정적인 측면인 친사회적 행동에 대한 관심과 도모는 간과되기 쉽지만 매우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볼 수 있다. 특히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접촉의 증가는 다양한 인간관계를 직접적으로 경험하는 사회적·문화적 활동을 제한하고 소수의 한정된 인간관계만을 형성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며 이는 그동안 아동을 학업성취로 평가하는 학교 교육 체제로 인한 경쟁적·자기중심적 성향의 촉진과 더불어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위험요소로 작용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동의 친 사회적 행동에 관심을 가지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확인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경험적으로 살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학문적 과제라고 볼 수 있다.

친사회적 행동은 사회적 관계에서 상대방을 도우려는 자발적인 행동으로 사회구성원에 대한 이해와 배려, 협력과 양보를 바탕으로 개인이 원만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2]. 그동안 아동의 친 사회적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개인 요인, 가족요인, 학교 요인으로 나누어 살펴보았으나 본 연구에서는 거시적 차원의 영향요인에 주목하여 이웃 및 대중매체 경험이 아동의 친 사회적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또한 선행연구에서 아동의 친 사회적 행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개인 요인으로 밝혀진 공감 능력이 이들 간의 관계에서 매개적 역할을 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연구 문제는 첫째, 아동의 인구사회학적적 특성(성별, 학년, 경제 수준)에 따라 공감 능력 및 친사회적 행동에 차이가 있는가? 둘째, 이웃 및 대중매체 경험이 아동의 공감 능력 및 친 사회적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셋째, 아동의 공감 능력은 이웃 및 대중매체 경험과 친 사회적 행동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가? 이다.

Ⅱ. 이론적 배경

1. 친 사회적 행동의 개념 및 특성

친 사회적 행동은 20세기 후반 행동과학과 사회학습이론을 중심으로 사회적 기술, 인간관계 기술, 사교성 등의 용어로 사용되었으며, 사회적 관계에서 상대방을 도우려는 자발적인 행동으로 정의되었다[3]. 즉, 사회구성원에 대한 이해와 배려 및 협력과 양보를 기본 바탕으로 하여 개인이 원만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2]. 구체적으로 아동의 친 사회적 행동은 행위자의 의도와 상황에 따라 절대적인 개념으로 정의 내리기 어려운 성인과는 달리 돕기, 나누기, 위로하기, 협동하기 등의 행동을 포함한다[4].

아동의 친 사회적 행동발달의 변화를 살펴보면 4~6세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13세경 가장 높은 수준을 보여 유아기에서 청소년 초기에 거쳐 지속적으로 발달한다고 보고되었으며 연령에 따른 친 사회적 행동의 차이가 있다고 제시한 연구도 있으나 차이가 없다는 보고도 있어 선행연구 결과가 불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난다[5]. 성별에 따른 친 사회적 행동의 차이도 일관되게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대체로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친 사회적 행동 특성이 더 많이 나타난다고 보고되었으며 여아가 남아에 비해 또래 친구에게 더 관대하고 협동적인 자세를 보인다고 보고한 연구가 있으나 일부 선행연구에서는 성별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이승미와 이경님(2008)[5]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청소년의 친 사회적 행동 간에 정적상관 관계가 확인되었으나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청소년의 친 사회적 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우리나라에서 이루어진 친 사회적 행동 연구는 친 사회적 행동 발달을 촉진하거나 저해하는 관련 요인들을 찾는 연구와 친 사회적 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훈련에 대한 연구로 크게 이분할 수 있다. 그동안 아동의 친 사회적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살펴보았으며 이러한 연구 축적물들을 활용하여 친 사회적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변인에 대한 메타분석을 한 이지언 외(2014)[1]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개인 요인인 자아존중감, 기본생활습관, 공감 능력, 가족 요인인 부모의 격려와 지도감독, 학교 요인 중 친구 지지, 교사 지지와 같은 보호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인 변인 중 공감 능력은 친 사회적 행동을 예측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보고되었다[5]. 하지만 이러한 선행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인간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보다 거시적 차원의 영향요인들은 간과되어 온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아동이 거주하며 소속되어 있는 이웃 환경이 아동의 친 사회적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또한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한 다양한 대중매체 경험이 아동의 친 사회적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본 연구는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2. 이웃 및 대중매체 경험, 공감 능력과 아동의 친 사회적 행동 간의 관계

이웃 환경은 물리적 사회환경으로 아동의 교육과 성장에 필요한 기본적인 인프라와 자원을 제공한다. 이웃 환경이 아동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선행연구에서는 빈곤하거나 무질서한 환경이 아동 및 부모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범죄나 비행에 간접적으로 노출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보고하였다[6][7]. 또한 이웃 주민 간의 신뢰는 이웃들이 서로 도울 수 있는 기본조건이 되며 지역사회의 부정적인 영향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해주는 안전망의 역할을 할 수 있다[8]. 반대로 안전하지 않은 이웃 환경은 아동에게 일상적 위협이 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게 되며, 운동 부족으로 인한 건강 문제 및 소극적 여가활동 문제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되었다[9][10]. 시설보호 아동의 행복요인을 살펴본 김선숙(2018)[11] 의 연구 결과 동네 경험 및 인식이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주관적 행복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였고 아동의 연령이 어릴수록 동네 경험 및 인식의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는 아동에게 사회화 과정의 장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문자(2003)[12] 의 연구에서는 지역사회환경이 집단따돌림과 관계가 있다고 보고하였으며, 아동이 지역사회환경에 만족할수록 집단 따돌림 가해 해동이 감소된다는 것을 보고한 바 있다. 또한 유해한 지역사회환경은 아동의 비행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서관, 학교, 공원, 여가 시설, 의료기관, 사회적 서비스 등이 많은 곳에 거주할수록 신체 및 정신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보고되었다[13].

한편 현대사회는 미디어가 지배하는 사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중매체란 신문, 방송, 영화, 서적 등을 매체로 하여 대중에게 정보를 시·공간적으로 이동 시켜 주는 매개물로 정의된다[14]. 현대 아동들은 어린 시기부터 TV, 인터넷, 휴대폰 등을 통해 거대한 미디어 환경에 노출되며 이러한 환경은 결국 아동의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Gerbner(1980)[15] 는 배양이론(Cultivation theory)을 통해 TV 프로그램을 많이 볼수록 TV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TV는 시청자의 생각뿐만 아니라 행동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지적하였으며 아동이 폭력적인 TV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환경 속에서 성장할 경우 공격적인 성향이 짙고 부정적인 인격 형성으로 인하여 사회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홍석영과 장갑수(2012)[16] 의 연구에 의하면 TV 시청이 아동의 지식, 가치관, 신념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아동의 다문화 대중매체 경험이 다문화 아동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에 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렇듯 아동을 둘러싼 지역사회환경 및 대중매체 환경은 아동의 성장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친 사회적 행동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들 간의 관계에 대한 실증적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며 특히 아동의 친 사회적 행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된 개인적 요인인 공감 능력이 이들 간의 관계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에 관한 연구는 전무하다. 공감은 다른 사람이 느끼는 감정을 이해하고 타인의 정서 상태에 반응하며 이를 상상하기 위한 정서적이며 인지적인 과정으로 정의된다[17]. 공감은 건강한 관계와 전반적인 안녕감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며 [18], 타인의 느낌을 인식하는 능력과 정서 상태를 적절히 나누는 능력은 사회적 상황에 적절히 반응할 수 있게 해준다. 공감 능력이 높은 사람은 다른 사람이 어려운 상황이나 고통스러운 상황에 처해 있을 때 이들이 겪는 부정적 감정을 이해하거나 공유하기 쉬우므로 공감 능력이 높으면 자연스럽게 힘든 상황에 놓인 이들을 돕게 된다. 또한 높은 공감 능력은 정서조절과 또래와의 관계를 향상시키고 타인의 복지와 안녕감에 대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한다[19][20].

Ⅲ. 연구 방법

1. 연구모형 및 연구가설

본 연구는 선행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웃 경험에 지역사회환경 만족도와 지역사회 유해환경을 포함하고 대중매체의 긍정적·부정적 경험을 독립변수로 선정하였으며 공감 능력을 매개변수로, 아동의 친 사회적 행동을 종속변수로 선정하여 [그림 1]과 같은 연구모형을 제시하였다.

그림 1. 연구모형

이러한 연구모형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연구가설을 제시하였다.

연구가설 1. 아동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성별, 학년, 경제 수준)에 따라 공감 능력 및 친 사회적 행동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연구가설 2. 지역사회환경 만족도, 지역사회 유해환경 및 긍정적·부정적 대중매체 경험은 아동의 공감 능력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연구가설 3. 지역사회환경 만족도, 지역사회 유해환경 및 긍정적·부정적 대중매체 경험은 아동의 친 사회적 행동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연구가설 4. 아동의 공감 능력은 지역사회환경 만족도, 지역사회 유해환경 및 긍정적·부정적 대중매체 경험과 친 사회적 행동 간의 관계를 매개할 것이다.

2. 연구대상 및 절차

본 연구는 충청북도 소재 세 개의 시 지역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학교 교사에게 설문지를 직접 전달하고 회수하였으며 교사에게 설문조사의 목적과 비밀보장 및 연구동의에 대한 내용,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였다. 또한 교사가 설문조사를 실시하기 전 학생들의 법정대리인에게 설명서와 동의서를 통해 연구동의 여부를 받은 후 작성하게 하였다. 설문조사는 2018년 7월 한 달 동안 실시되었으며, 자기보고 방식을 통해 이루어졌고, 소요 시간은 25~30분이었다. 438부의 설문지가 회수되었으며 그 중 불성실한 설문지를 제외한 총 419부가 자료 분석에 활용되었다. 연구참여자의 일반적 특성은 다음 [표 1]과 같다.

표 1. 연구참여자의 일반적 특성 성별 학년

3. 측정 도구

아동의 친 사회적 행동을 측정하기 위해 Eisenberg (1989)[21] 의 이타성 자기 보고를 기초로 제작한 도구를 배지은(2008)[22] 이 초등학교 고학년용으로 수정보완한 아동용 친 사회성 검사지를 사용하였다. 문항은 모두 20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Likert식 5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고 본 연구에서의 Cron- bach’s a값은. 887로 나타났다.

이웃 환경은 아동이 인식한 지역사회환경 만족도와 지역사회 유해환경으로 측정되었으며, 지역사회환경 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해 이문자(2003)[12] 가 개발한 8문항 척도를 사용하였다. 각 문항은 Likert식 5점 척도로 구성되었으며 본 연구에서의 Cronbach’s a값은. 875로 나타났다. 지역사회 유해환경을 측정하기 위해 고혜석 (2006)[23] 의 ‘집주변과 지역사회환경’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척도는 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Likert식 4점 척도로 본 연구에서의 Cronbach’s a값은. 584로 나타났다.

대중매체 경험을 측정하기 위해 김규학(2013)[24] 이 개발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대중매체의 긍정적인 영향 3문항과 부정적인 영향 3문항으로 구분하여 총 6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Likert식 4점 척도이다. 본 연구에서의 Cronbach’s a 값은 대중매체의 긍정적 영향은. 793, 부정적 영향은. 728로 나타났다.

아동의 공감 능력은 Davis(1980)[25] 가 개발한 대인 관계 반응척도와 공감의 정서적 요소를 측정하기 위한 도구인 Bryant(1982)[26] 의 공감적 각성 검사를 종합하여 번안하여 우영혜(2007)[27] 가 초등학생 수준으로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문항은 총 30문항이며 각 문항은 Likert식 5점 척도이고 본 연구에서의 Cronbach’s a값은. 878로 나타났다. 각 척도들의 구체적인 문항 내용은 [표 2]와 같다.

표 2. 측정 도구

4. 분석 방법

수집된 자료는 SPSS를 활용하여 인구 사회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 분석과 기술통계를 실시하였고 주요 변수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주요 변수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t 검정과 ANOVA를 실시하였다. 독립변수들의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Baron & Kenny(1986)가 제안한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위계적 회귀분석의 1단계는 독립변수와 종속변수의 회귀식을 분석하고, 2단계는 독립변수와 매개변수 간 회귀식을 분석하고, 3단계는 종속변수에 대한 독립변수와 매개변수를 동시에 투입한 회귀식을 분석하였다. 매개효과 검증은 각 단계의 회귀분석에서 변수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 관계가 있어야 하며, 3단계 회귀식에서 종속변수에 대한 독립변수의 영향이 1단계 회귀식의 영향보다 적거나(부분 매개) 전혀 없을경우(완전매개) 매개효과가 존재한다고 해석하였으며 매개변수의 효과성 검증을 위해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Ⅳ. 연구 결과

1. 아동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주요 변인들의 차이

아동의 성별, 학년 및 가정의 경제 수준에 따른 이웃 및 대중매체 경험, 공감 능력, 친 사회적 행동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는 [표 3]과 같다.

표 3. 아동의 성별, 학년 및 경제 수준에 따른 이웃 및 대중매체 경험, 공감 능력, 친 사회적 행동의 차이

아동의 성별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면, 이웃 경험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긍정적·부정적 대중매체 경험과 공감 능력, 친 사회적 행동에 있어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여아가 긍정적 대중매체 경험이 유의하게 높고 부정적 대중매체 경험은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공감 능력과 친 사회적 행동은 여아가 남아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에 따른 차이에 있어서는 이웃 경험 중 지역사회환경 만족도와 긍정적 대중매체 경험이 5학년이 6학년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 공감 능력과 친 사회적 행동 모두 5학년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경제 수준에 따른 차이를 살펴본 결과, 이웃 경험 중 지역사회환경 만족도와 친 사회적 행동에 있어 경제 수준이 상이라고 응답한 아동이 중상이나 중하로 응답한 아동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공감 능력은 상이라고 응답한 아동이 중하로 응답한 아동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2. 아동의 이웃 및 대중매체 경험이 친 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공감의 매개효과

본 연구에서는 이웃 및 대중매체 경험이 아동의 친 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공감 능력이 매개하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분석하기에 앞서 주요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표 4] 아동의 친 사회적 행동은 이웃 경험 중 지역사회환경 만족도, 긍정적 대중매체 경험, 그리고 공감 능력과 유의한 정적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공감 능력은 지역사회환경 만족도 및 지역사 회유해 환경 그리고 긍정적 대중매체 경험과 유의한 정적상관 관계를 보였으며 지역사회환경 만족도와 긍정적 대중매체 경험 간에도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역사회 유해환경은 지역사회환경 만족도와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부정적 대중매체 경험과는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긍정적 대중매체 경험과 부정적 대중매체 경험 간에는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표 4. 주요 변수 간 상관관계

아동의 공감 능력이 이웃 및 대중매체 경험과 친 사회적 행동 간의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갖는지 검증하기 위해 Baron and Kenny(1986)의 절차에 따라 단순 회귀 분석 및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에 따라, 첫째 독립변수가 매개변수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둘째, 독립변수가 종속변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독립변수와 매개변수를 새로운 독립변수로 투입하여 매개변수의 효과를 통제한 상태에서 독립변수가 종속변수에 미치는 영향력의 유의성이 감소하거나 사라지는지 살펴보았다. 또한 공차 한계와 VIF 값을 확인한 결과, 공차한계는. 774~.999 로 0.1 이상이고, VIF는 1.001~1.292로 모두 10 이하이므로 독립변수들 간의 다 중공선 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분석 결과는 [표 5]과 같다.

표 5. 아동의 이웃 및 대중매체 경험이 친 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공감 능력의 매개효과

먼저 아동의 일반적 특성과 이웃 및 대중매체 경험이 친 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다중회귀 식에서 p<.001 수준에서 유의한 설명력이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32%로 나타났다. 아동의 성별(β=.189, p<.001)과 경제 수준(β=-.182, p<.001)이 친 사회적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웃 경험 중 지역사회환경 만족도(β=.228, p<.001)와 긍정적 대중매체 경험(β=.324, p<.001)이 아동의 친 사회적 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여아의 친 사회적 행동 수준이 높고 경제 수준을 높게 인식할수록 친 사회적 행동 수준이 높으며 지역사회환경 만족도가 높을수록 그리고 긍정적이 대중매체 경험이 높을수록 친 사회적 행동 수준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아동의 일반적 특성과 이웃 및 대중매체 경험이 공감 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중 다 회귀분석 결과 설명력은 11%로 나타났다. 개별 회귀계수의 영향을 살펴본 결과 성별 및 학년은 공감 능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아동이 인식한 경제 수준(β=-.135, p<.001)이 공감 능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웃 경험 중 지역사회환경 만족도(β=.114, p<.05)와 지역사회 유해환경(β=.111, p<.05) 모두 공감 능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중 매체 경험은 긍정적 경험(β=.184, p<.001)만이 공감 능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아동이 가정의 경제 수준을 높게 인식할수록, 지역사회환경 만족도가 높을수록, 지역사회 유해환경을 높게 인식할수록, 대중매체를 통하여 긍정적인 영향을 높게 경험할수록 공감 능력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역사 회유해 환경은 동네 주변에 아동에게 필요한 시설이 미비하고 유익하지 않은 술집이나 유흥가가 많고 폭력적인 모습에 노출되는지에 대한 것인데 이러한 환경을 높게 인식하는 아동이 공감 능력이 높은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아동의 일반적 특성과 아웃 및 대중매체 경험 그리고 공감 능력을 모두 포함하여 친 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변수들의 설명력은 약 44%로 나타났으며, 공감 능력은 p<.001 수준에서 아동의 친 사회적 행동에 유의한 영향(β=.363)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성별(β=.158, p<.001)과 경제 수준(β=-.13, p<.01)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웃 경험 중 지역사회환경 만족도(β=.186, p<.001)와 긍정적 대중매체 경험(β=.257, p<.001)이 아동의 친 사회적 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개변수를 투입하기 전보다 영향력의 크기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아동의 이웃 경험 중 지역 사회환경 만족도와 긍정적 대중매체 경험은 공감 능력을 매개로 간접적으로 아동의 친 사회적 행동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 공감 능력은 이들 간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 효과를 갖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아동의 지역사회환경 만족도와 긍정적 대중매체 경험은 친 사회적 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공감 능력을 통하여 간접적으로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아동의 공감 능력이 친 사회적 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지역사회환경 만족도 및 긍정적 대중매체 경험과 친 사회적 행동 간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이러한 매개효과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Sobel test 결과 값은 일반적으로 절대값이 1.96보다 클 경우 매개효과가 유의하다고 보는데 분석 결과 [표 6]와 같이 나타나 아동의 지역사회환경 만족도 및 긍정적 대중매체 경험과 친 사회적 행동 사이에서 공감 능력의 매개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표 6. 공감 능력의 매개효과 유의성 검증 결과

Ⅴ. 논의 및 결론

본 연구는 아동이 경험하는 이웃과 대중매체 경험이 아동의 친 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들 간의 관계에서 공감 능력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본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논의를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이웃 및 대중매체 경험, 공감 능력, 친 사회적 행동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여아가 남아에 비해 긍정적 대중매체 경험과 공감 능력, 친 사회적 행동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 부정적 대중매체 경험은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학년에 따라서는 5학년이 6학년에 비해 지역사회환경 만족도가 높고 긍정적 대중매체 경험이 유의하게 높으며 공감 능력 과 친 사회적 행동도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경제 수준에 있어서는 지역사회환경 만족도, 공감 능력, 친 사회적 행동에 있어 상이라고 응답한 아동이 중상이나 중하로 응답한 아동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대체로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공감 능력과 친 사회적 행동 특성이 높게 나타난다고 보고한 선행연구 결과와 일치한다[5][28]. 하지만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공감 능력 및 친 사회적 행동이 증가한다는 선행연구 결과와는 다르게 5학년이 6학년에 비해 높게 나타난 것은 흥미로운 결과로 볼 수 있다. 대중매체 경험에 대한 검증을 긍정적 대중매체 경험과 부정적 대중매체 경험으로 구분하여 살펴본 연구는 찾아보기 어려운데 본연구결과 남아가 그리고 고학년이 긍정적 대중매체 경험보다 부정적 대중매체 경험이 높게 나타났고 공감 능력과 친 사회적 행동이 낮게 나타난 것은 주목할 만한 결과로 볼 수 있다. 현대 아동들은 어린 시기부터 대중매체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는 시대적 경향으로 이러한 노출을 제한하고자 하는 노력보다는 보다 긍정적인 콘텐츠에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높이는 보다 적극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남아들에게 노출되고 있는 대중매체의 특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긍정적인 대중매체 경험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지원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둘째, 아동의 이웃 및 대중매체 경험이 공감 능력과 친 사회적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 결과, 공감 능력에는 긍정적 대중매체 경험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다음으로 지역사회환경 만족도와 지역사회 유해환경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 사회적 행동 또한 긍정적 대중매체 경험의 영향력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다음으로 지역사회환경 만족도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긍정적 대중매체 경험이 높을수록 공감 능력과 친 사회적 행동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지역사회환경 만족도가 높을수록 공감 능력과 친 사회적 행동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아동의 공감 능력과 친 사회적 행동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다 만족스러운 동네 분위기 조성과 이웃 간의 관계 형성 및 놀이터와 공원과 같은 시설이 필요하며 보다 안전감을 느낄 수 있는 방범 활동 및 도서관, 복지관, 문화센터 등 아동에게 필요한 환경제공이 간과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시사해준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이나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대중매체를 통해 전파될 필요가 있다.

셋째, 아동의 이웃 및 대중매체 경험과 친 사회적 행동 간의 관계에서 공감 능력의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공감 능력은 이들 간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선행연구에서 공감 능력은 아동의 친 사회적 행동을 예측하는 중요한 변수로 보고되어 왔으며[29] 본연구결과에서도 이러한 결과와 일치하였고 공감 능력은 아동의 친 사회적 행동을 예측하는 가장 강력한 변수로 확인되었다. 그동안 아동 개인 변인이나 부모 변인, 또래 변인 등이 아동의 친 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으나 지역사회환경이나 대중매체 환경과 같은 보다 거시적 차원의 변수가 아동의 친 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연구는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데 본 연구의 결과 지역사회환경 만족도와 긍정적 대중매체 경험은 아동의 친 사회적 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또한 공감 능력을 통해서도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공감 능력은 이웃 및 대중매체 경험과 친 사회적 행동 간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아동의 친 사회적 행동을 증진시키는 위해 무엇보다도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는 개입이 매우 중요하며 뿐만 아니라 보다 아동 친화적인 지역사회환경 조성과 긍정적인 대중매체에 노출될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증가시키는 것 또한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생태체계이론에서 제시하는 바와 같이 아동의 발달은 아동 개인 및 아동을 둘러싼 미시 체계인 가족, 또래, 학교를 넘어서 중 거시적 체계인지 역사회의 분위기와 물리적 환경 그리고 TV, 인터넷 등 대중매체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증적으로 검증한 것으로써 이론적 의의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몇 가지 실천적 개입을 위한 제안을 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아동의 친사회적 행동을 증진시키기 위해 무엇보다도 공감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게 나타났으므로 가정이나 학교에서 아동들이 타인의 마음과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체험적인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이러한 개입은 조기에 이루어질수록 그 효과가 크므로 어린 시기부터 다른 사람의 입장을 헤아릴 수 있도록 교육할 필요가 있다. 둘째, 남아들의 경우 특히 공감능력이 상대적으로 낮고 부정적인 대중매체 경험을 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 부분에 관한 관심이 더욱 요구된다. 마지막으로 각 지역의 교육청 및 지자체는 아동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며 대중매체에 의한 영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지대한 현실 속에서 좀 더 긍정적인 대중매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의 확대와 관련 콘텐츠의 개발에 예산을 할애하고 그 중요성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초등학교 5, 6학년 아동만을 포함하였는데 후속 연구에서는 중고등학생을 포함하여 연령에 따라 영향력이 어떻게 다른지 살펴본다면 보다 의미 있는 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References

  1. 이지언, 정익중, 백종림, B. Byambaakhuu, "친사회적 행동과 반사회적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변인에 대한 메타분석," 한국아동복지학, 제47호, pp.125-155, 2014.
  2. 박서영, 청소년의 정서 및 개인주의-집단주의 문화성향과 친사회적 행동 간의 관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2.
  3. N. Eisenberg and P. A. Miller, "The relationship of empathy to prosocial and related behavior," Psychological Bulletin, Vol.101, pp.91-119, 1987. https://doi.org/10.1037/0033-2909.101.1.91
  4. 송하나, 최경숙, "아동의 정서표현성과 사교성, 어머니의 의사소통 유형이 아동의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 대한가정학회지, 제47권, 제6호, pp.1-10, 2009.
  5. 이승미, 이경님, "남녀 청소년의 친사회적 행동 관련 변인 연구," 한국가정관리학회지, 제26권, 제2호, pp.1-12, 2008.
  6. J. Brooks-Gunn, G. J. Duncan, P. K. Klebanov, and N. Sealand, "Do neighborhoods influence child and adolescent development?," American journal of sociology, Vol.99, No.2, pp.353-395, 1993. https://doi.org/10.1086/230268
  7. A. Lareau, Unequal childhoods: Class, race, and family life, CA: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2011.
  8. 유민상, 아동의 주관적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생태체계이론의 적용을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6.
  9. C. J. Coulton and J. E. Korbin, "Indicators of child well-being through a neighhood lens," Social Indicators Research, Vol.84, No.3, pp.349-361, 2007. https://doi.org/10.1007/s11205-007-9119-1
  10. J. R. McDonel, "Neighborhood characteristics, parenting, and children's safety," Social Indicators Research, Vol.83, No.1, pp.177-199, 2007. https://doi.org/10.1007/s11205-006-9063-5
  11. 김선숙, "시설보호아동 행복요인의 학교급별 차이 비교:가족, 학교, 지역사회에 대한 경험 및 인식을 중심으로," 한국아동복지학, 제63호, pp.55-78, 2018.
  12. 이문자, 초등학생 집단따돌림 가해행동의 생태체계적 변인에 관한 연구,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03.
  13. 홍승애, 이재연, "지역사회 환경에 대한 아동.청소년의 인식," 아동과 권리, 제18권, 제2호, pp.303-330, 2014.
  14. 황종호, "매스미디어 운영에 따른 성과제고에 관한 연구,"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3권, 제1호, pp.366-375, 2013. https://doi.org/10.5392/JKCA.2013.13.01.366
  15. G. Gerbner, "Aging with television: images on television drama and conceptions of social reality," Journal of Communication, Vol.30, No.1, pp.37-47, 1980. https://doi.org/10.1111/j.1460-2466.1980.tb01766.x
  16. 홍석영, 장갑수, "대중매체 경험이 다문화 가정 아동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에 미치는 영향-교사의 다문화 수용도의 매개효과," 교원교육, 제28권, 제4호, pp.247-260, 2012.
  17. 권신정, 김강민, "사회복지학문 분야에서 공감 관련 연구동향 분석,"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20권, 제10호, pp.544-553, 2020. https://doi.org/10.5392/JKCA.2020.20.10.544
  18. T. G. Cassels, S. Chan, W. Chung, and S. A. J. Birch, "The role of culture in affective empathy: Cultural and bicultural differences," Journal of Cognition and Culture, Vol.10, pp.309-326, 2010. https://doi.org/10.1163/156853710X531203
  19. C. C. Batson, C. L. Turk, L. L Shaw, and T. R. K;ein, "Information function of empathic emotion: Learning that we value the other's welfare."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Vol.68, pp.300-313, 1995. https://doi.org/10.1037/0022-3514.68.2.300
  20. N. Eisenberg and R. A. Fabes, "Empathy: Conceptualization, Measurement and relation to prosocial behavior," Motivation and Emotion, Vol.14, pp.131-149, 1990. https://doi.org/10.1007/BF00991640
  21. N. Eisenberg, Empathy and sympathy, In W. Damon(Ed.), The Jossy-Bass social and behavioral science series. Child development today and tomorrow(pp.137-154), Jossey-Bass/Wiley,1989.
  22. 배지은, 역할놀이 활동이 공감능력 및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 서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8.
  23. 고혜석, 중학생의 학교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생태학적 요인에 관한 연구: 남원시를 중심으로, 한일장신대학교 기독교사회복지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6.
  24. 김규학, 청소년의 학교폭력 비행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대구한의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12.
  25. M. H. Davis, "A multidimensional approach to individual difference in empathy. JSAS Catalog of Selected Documents in Psychology," Vol.10, pp.85-103, 1980.
  26. B. K. Bryant, "An index of empathy for children and adolescents," Child Development, Vol.53, No.2, pp.413-425, 1982. https://doi.org/10.1111/j.1467-8624.1982.tb01331.x
  27. 우영혜, 아동이 지각한 의사소통과 공감능력의 관계, 서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7.
  28. 한지영, 김정민, 김재정, "아동과 청소년의 공감 및 죄책감과 도움행동 간의 관계에서 감사의 매개적 역할," 한국가정관리학회지, 제30권, 제6호, pp.69-84, 2012. https://doi.org/10.7466/JKHMA.2012.30.6.069
  29. 권지웅, 박종효, "초등학생의 친사회성 및 방어행동의 관계에서 또래지위의 조절된 매개효과와 성차," 인간발달연구, 제27권, 제3호, pp.1-21,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