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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mated Driving Car and Changes of Media Industry

자율주행차와 미디어 산업 변화

  • 도준호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
  • 김희경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학술연구교수)
  • Received : 2020.08.15
  • Accepted : 2020.10.09
  • Published : 2020.10.31

Abstract

Automated driving car is drawing attention as a seminal service representing 4th industrial revolution era based on 5G network, AI, IOT and sensor technology. automated driving car is expected to evolve into the final level which does not require driver's input. Drivers are able to consume new additional time in private space. Many industries started to compete to control these time and space. Media industry is expecting quite big change due to the introduction of automated driving cars. This research examines the impact of the media industry and social & institutional issues of automated driving cars based on depth interviews of experts. The introduction of automated driving cars is giving new opportunity for media industry as contents provider. Telcos and IT corporations are expected to compete each other to get the control of infotainment systems of automated driving cars. The reform of current regulations regarding car driving is pointed as important task to protect private information and the introduction of automated driving cars.

자율주행차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표하는 주요 서비스로 주목 받고 있다. 5G 통신망,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및 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차는 진화 중이고 최종적으로 운전자의 조작이 필요 없는 완전 자동화 단계까지 발전할 것으로 에상된다. 자율주행차 환경에서 운전자는 새롭게 제공되는 유휴 시간을 개인적인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시간과 공간을 차지하기 위해 이미 여러 영역에서 경쟁이 시작되었고 미디어 산업도 큰 변화를 예상하고 있다. 이 논문은 전문가 심층 인터뷰를 통해서 자율주행차가 미디어 산업에 미칠 영향과 사회적 제도적 쟁점을 살펴보았다. 콘텐츠 제공자로서 미디어 산업에게 자율주행차는 새로운 기회이며 자율주행차의 인포테인먼트 영역의 주도권을 두고 통신사업자와 IT 기업과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개인정보 보호 및 자율주행차 도입을 위한 기존의 차량 운행관련 제도 개선도 중요한 과제로 지적되었다.

Keywords

Ⅰ. 서론

4차 산업 혁명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및 5G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미래의 도래를 이끌고 있다. 4차 산업 혁명이 적용되는 영역은 통신, 미디어, 의료 서비스 및 각종 산업 등 다양한데 그 중 주목을 받는 서비스 중의 하나가 자율주행차이다.

자율주행은 자동차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여 판단, 주행 경로를 계획하는 등 운전자 주행 조작을 최소화하며 스스로 안전주행이 가능한 상태를 의미한다. 자율주행차는 인간의 입력(input)없이 가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셀프-드라이빙 차를 의미하며, 승객을 실어 나르는 차, 대도시의 대량 수송 수단 차량을 포함한 모든 유형의 차량을 의미한다. 즉 운전자가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자동차가 주행환경을 인식해 위험을 판단하고 주행경로를 계획해 스스로 운전이 가능한 자동차다. 다시 말해 센서 기반의 데이터와 고성능, 고신뢰 자동주행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차량이 인프라 및 통신기술 등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주행 환경을 인식, 위험을 판단하고 주행 경로를 계획해 스스로 운전하는 자동차를 의미한다. 이러한 자율주행자동차는 감지시스템, 중앙제어장치, 액추에이터 등으로 구성되며, 로봇 및 컴퓨터공학, GPS, 정밀센서, 전자제어 등 첨단기술을 필요로 하는 융합기술의 산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자동차관리법」 제2조(정의)에 의거하여 ‘운전자 또는 승객의 조작 없이 자동차 스스로 운행이 가능한 자동차’로 정의된다[1].

이러한 자율주행차의 도입은 자동차 산업 뿐만 아니라 IT, 통신.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연관 산업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Ⅱ. 연구의 배경

이 연구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화로 인한 미디어 산업과 사회적 변화를 분석하고자 한다. 미디어 산업적인 측면에서는 자율주행 환경 하에서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시장의 창출로 다양한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로 인해 제작·유통·네트워크·제조(단말기) 분야의 치열한 경쟁과 협업으로 시장이 한층 역동적으로 변화할 가능성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디어 소비와 관련된 이론에서는 개인 미디어 소비의 총량은 쉽게 변화하지 않음을 지적하고 있다[2]. 미디어 이용은 개인의 여가 시간에 의하여 결정되고 이 시간의 총합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즉 넷플릭스 시청 시간이 증가하면 기존의 케이블 TV나 IPTV 등 유료 방송 시청 시간이 감소하여 전체적으로 미디어 소비 시간은 크게 변화가 없을 것을 예상해 볼 수 있다.

한편 자율주행차가 발전하여 차의 주행에 운전자의 관여가 필요 없어지는 단계까지 발전하면 운전자에게 이전에 자동차 운전에 할당 되었던 시간이 새롭게 주어지게 된다. 자율주행차가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상황이 되면 새롭게 주어지는 유휴 시간에 제공 서비스가 중요해질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승객경제 (passenger economy)’라 하며 차량 운행과 관련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3]. 자동차의 특성상 공간 역시 개인 공간이고 차량 창문을 스크린으로 이용할 수 가능성을 고려할 때 새롭게 주어진 시간과 공간을 차지하기 위해서 여러 영역이 이미 경쟁을 시작한 상황이다. 그 중에서 미디어 영역은 시간과 공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서비스로 볼 수 있다.

미디어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통신사와 자율주행차 인포테인먼트 관련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구글 및 애플등의 IT 기업들 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가지고 있는 방송사 및 영상제작자들이 새롭게 등장하는 자율주행차의 미디어 영역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다.

자율주행차의 도입으로 정책적 및 제도적 측면의 적지 않은 변화도 불가피해 보인다. 자율주행 환경 하에서 기존 미디어 분야의 정책적·제도적 이슈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전개 될 전망이다.

Ⅲ. 자율주행차와 미디어 산업

1. 자율주행차의 진화와 인포테인먼트

자율주행차의 진화 단계를 살펴보면 ‘완전자율주행’ 단계까지 아직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다. 미국의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NHTSA)이 자율주행차의 시험 평가 기준을 마련하기 위하여 2013년에 자율주행 기술 수준을 5단계 레벨로 정의 했다[4].

표 1. 자율주행차 발전 단계

Table 1. Development level of automated driving car

OTNBBE_2020_v20n5_15_t0001.png 이미지

운전자가 주행에 전혀 관여하지 않는 완전 자동화 단계인 레벨 5로 발전하려면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해 아직도 10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5].

자동차는 오랫동안 ‘편리한 이동수단’이자 탑승객을 위한 중요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역할을 담당해왔다. 특히 자율주행 자동차는 한층 진화된 통신 및 미디어 기술과 결합되며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으로 포지셔닝 할 것으로 전망된다. 운전에서 해방된 사람들을 위한 영상 미디어 체험 공간으로서 자동차의 가치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차량 내부 공간에 대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안하며 자동차의 변신을 추진하고, 주요 ICT 업체들과 방송사업자, 콘텐츠 업체 등이 협업을 추진하고 있어, 자율주행자동차 전용 미디어의 수익 모델도 머지않아 자리 잡을 것으로 예측된다.

자율주행자동차는 하나의 미디어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다. 운전자를 둘러싼 차량 내외부 공간의 미디어화가 가속화되면서, 단순한 차량정보시스템 기능을 넘어서서 다양한 정보시스템과 엔터테인먼트스템과의 결합으로 진화하고 있다. 교통 인프라와 통신망의 속 와 안정성, 보안 등 아직 해결되지 않은 다양한 이슈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자율주행의 기술 경쟁에 집중하는 것보다 더 이상 자동차를 운전하지 않아도 되는 탑승객들의 유휴 시간을 겨냥한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이에 자율주행 속 미디어 산업은 기존 모빌리티 디바이스와 달리, 보다 긴 시간과 집중도를 요하는 콘텐츠의 중요성이 증가할 전망이다.

자율주행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보다 명확하고 단순하며 직관적인 시스템형태로 사용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디지털 디스플레이 장치를 통한 디지털 메뉴 시스템과 터치스크린으로 전환되면서 기능조작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통합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운전자와 동승자를 구분한 차별적인 인포테인먼트시스템 구현이 시도되고 있다[6].

특히, 운전자의 주의를 최소화하면서 한 눈에 명확하고 정확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자동차 시스템의 특성상, 모든 의사소통 시스템이 통합되고, 스마트폰, 태블릿, 그리고 다른 장치들을 자동차와 통합하는 시스템이 구현되고 있다.

2. 자율주행차에 대비한 미디어 산업의 변화

먼저 영상산업에서는 드라마와 영화 등 영상산업에서 자율주행자동차용 콘텐츠를 기획·제작·유통하면서 혁신적인 변화를 겪을 것이며, 광고의 영역에서는 주행 정보에 따른 모바일 타깃 광고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또한, 라운지 형태의 실내에서는 여러 명이 게임을 할 수 있어 이동하는 공간의 변화가 게임 산업에 미칠 영향도 클 전망이다. 미디어에서 빠질 수 없는 음원사업에서는 디지털 음원 시장의 포화로 포털이나 통신기업이 활로를 찾고 있었는데, OTT와 함께 제공되어 다양한 수익 창출원으로 기능하게 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정보산업의 영역에서는 전화·문자·SNS·메일로 대표되는 커뮤니케이션 분야와 교육·헬스·재난·교통·날씨·지리·증권·은행·금융·쇼핑 등 정보 분야의 통합은 달리는 자율주행 자동차 내에서 이용자에게 새로운 오피스 환경과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UX, 즉 사용자 경험은 새로운 미디어 시스템 발전 방향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주행 보조, 환경 판단, 내부 인포그래픽 등과 같이 주행에 필수적인 기능들에 대한 피드백과 더불어 자율주행자동차의 미디어 시스템의 수요는 결국 사용자의 경험에 의해서 결정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새로운 미디어와 이를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UI 및 미디어 콘텐츠 또한 UX중심적일 수 밖에 없다[7].

많은 사람들의 경우 자율주행자동차를 운전함에 있어 신뢰의 격차가 존재하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한 새로운 인포그래픽들은 사용자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내용과 형태로 제공되어야 한다. 이때, UX 관련 연구를 해 나온 모델은 어떠한 콘텐츠를 어떤 방식의 UI로 제공할 것인지에 대한 인사이를 제공해준다. UX 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차량 내부의 중앙 디스플레이 장치로 구현된 자율주행자동차의 실시간 운행 정보이며 이를 통해 운전자는 자신이 운전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차량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상황에 따라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기 때문에 자율주행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할 수 있다[8].

변화하는 관련 미디어 산업에 따라 자율주행자동차의 미디어 서비스와 관련 기술 또한 빠른 속도로 발전해 나가는 상황인데, 가장 먼저 기존의 일반 차량에 존재하던 라디오 및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자율주행자동차의 AI 기능과 결합하여 복합 미디어로 발전, 단순히 일방향적 정보 전달이 아닌 인터넷 기반 네트워크 서비스들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기존 라디오 콘텐츠를 위협하고 있는 통합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Integrated Music Streaming Service)를 예시로 들 수 있다. 연결된 인터넷 네트워크와 음성인식을 통해 연결된 스마트폰의 플레이리스트, 혹은 실시간 음성 검색을 통한 음악 재생을 제공하여 기존의 일방적으로 ‘제공받았던’ 콘텐츠가 아닌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9].

이러한 소비자 선택형 콘텐츠는 차량 내부의 디스플레이 및 음성 시스템의 확장 및 발전과 5G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사용자들의 선호에 따라 실시간 제공할 수 있게 되며 인공지능, 즉 머신러닝이 탑재된 자율주행자동차의 경우 학습을 통해 맞춤형 추천 시스템(Recommendation System)도 가능케 할 것으로 전망된다[10][11].

Ⅳ. 심층 인터뷰 분석

1. 응답자 특성 및 설문지 구성

자율 주행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화와 미디어 가치사슬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해 심층인터뷰 연구방법을 채택했다. 심층인터뷰는 통계나 문헌자료로 파악할 수 없는 전문분야의 주요 쟁점들을 구체적이고 내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본 연구내용의 연구방법으로 채택되었다.

심층인터뷰 응답자는 총 7명이 채택되었는데, 인터뷰 내용의 특성상 응답자의 고도화된 전문성이 요구됨은 물론이고 이해 당사자인 제조사나 통신사, ICT 기업 모두 자사의 이해관계를 대변하거나 혹은 문제가 될 것이 우려되어 답변을 꺼리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에 비공개로 진행된다는 전제를 분명히 했음에도 인터뷰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응답자는 협회 등 최대한 중립지점에 있는 전문가들로 대체했고, 응답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면담 시 질문지 맥락과 내용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제시되었다.

표 2. 응답자 구성

Table 2. Interviewees Character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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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의 직종은 제조사 1명, 자동차 연구원 1명, 통신사 2명, 자동차 협회 전문가 3명이 채택되었다. 담당업무로는 연구 분야 3명, 기획 분야 1명, 정책 분야 1명, 고객관리 1명, 사업 분야 1명으로 연구 분야의 비중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전문가의 평균 연령은 45세이며, 관련 업무 평균 경력은 16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뷰는 자동차 회사 전문가들 대상으로 사전질문지 검토를 받고 사전조사를 거쳐 2019년 9월 10일부터 30일까지 총 20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면대면 방식과 이메일 방식을 모두 활용하여 진행되었다. 즉 면담 신청 후 면담 요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질의 및 응답의 형식으로 면담이 진행되었고, 구체적인 사항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준비, 직접 작성하는 경우도 있었고 파일의 형태로 이메일로 회신을 받는 방법을 채택했다.

2. 심층인터뷰 결과 분석

가. 미디어 산업 생태계 변화

(1) 자율주행자동차 활성화로 인해 주목받는 미디어 분야

현재 국내 미디어 환경에서 자율주행자동차의 활성화로 인해 많은 수혜 혹은 영향을 받게 될 미디어 분야에 대한 질문에 전문가들은 영상시장과 주행 정보 채널 시장의 확대를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상을 주력 분야로 선정한 이유로 전문가들은 대부분 현재 모바일에서 소비되는 미디어 시장과 동일한 구조가 예상된다는 전제를 제시했다. 모바일 분야에서 가장 활성화되고 있는 OTT 시장이 자율주행자동차 시장에도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로 인해 대중매체의 역할은 축소되고 on demand 형태의 OTT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었다.

라디오 및 음원시장은 줄어들 것이고, 영상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현재 모바일에서 소비되는 미디어 시장과 같은 구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C).

자율주행자동차가 상용화 되는 시점에서는 on-demand 서비스가 보다 더 활성화 될 것으로 예측되며, 자율주행자동차의 사용도 소유에서 공유개념으로 변모하여 다양한 이용자가 share하는 형태로 이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용자의 needs를 반영하여 상호작용하여 제공되는 미디어 분야가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D).

3~4년 전엔 자율주행자동차를 스마트카라고 했고 현재는 연결성을 기반으로 커넥티드카라고 표현합니다. 커넥티드카라는 것은 외부 시스템과 기본적으로 연결하는 것이고, 특히, 스마트폰과 연동되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미디어 산업과 비슷한 방향으로 갈 거라 예상된다. 구글, 페이스북이 오로지 광고수입으로 세계 1~2위 기업으로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듯이 향후엔 동영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디어 플랫폼 산업이 가장 수혜를 입을 것 같습니다(F).

운전자의 입장에서는 주행정보가 가장 중요한 콘텐츠일 가능성이 높다. 목적지의 정가 담겨 있고, 또 이동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여러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 실시간 뉴스분야, 지역별 도로별 상세 교통정보, 지역별 날씨 정보 등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부분은 운전자와 탑승객을 각각 나누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운전자의 측면에서는 국내 미디어 환경에서도 소셜 미디어 분야가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목적지의 정보가 담겨 있고, 또 이동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여러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소셜 미디어가 큰 수혜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G)

(2) 통신 기업들의 자율주행자동차 참여 미디어 분야 예상

해외의 경우, 주요 ICT 기업들이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국내는 통신 기업들이 5G의 상용화와 더불어 미디어 분야에 대한 인수합병 및 투자가 활발한 상황이다.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해 향후 국내 자율주행자동차 인포테인먼트화에 통신 기업들이 기여 혹은 관여하게 될 미디어 분야에 대한 예측을 질의했다.

전문가들은 통신 기업들이 자율주행자동차에 뛰어든 가장 중요한 이유로 데이터 수익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IPTV와 같은 서비스를 차량에 제공하거나, 온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데이터 요금 수익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휴대폰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형태를 그대로 차량으로 옮겨가는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으며, 더불어 현재 유튜브나 넷플릭스가 통시사와 갈등하는 부분을 해결하거나 주행 정보 및 각종 정보 서비스 이용을 위한 서버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주력 분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 기업은 현재 IPTV와 같은 서비스를 차량에 제공하거나, 온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하여 데이터를 제공하여 현재의 휴대폰 데이터 요금과 같은 형태를 부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함. 또한, 미디어 데이터를 저장하는 서버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가 될 수 있을 것임. 차량의 인포테인먼트화가 현재 휴대폰에 서비스 되고 있는 형태를 그대로 차량으로 옮겨가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예상되고, 현재 유튜브나 넷플릭스와 통신사가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분이 해결되는 형태가 서버나 클라우드 서비스와 같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C).

전문가들은 향후 자율주행자동차 시장이 투자를 통한 합종연횡으로 통신회사와 제조사, 운용사(공유차 업체)의 구별이 무의미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었으며, 통신 기업은 이와 같은 상황에서 다양한 분야의 허브 역할을 하고, 미디어 전 분야를 아우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즉 AI 등 음성인식 기반 기술 제공으로 운전자와 자율주행자동차의 커뮤니케이션 접점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OTT서비스와 연계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위치기반 서비스와 모든 개인을 ID화하여 맞춤형 콘텐츠 제공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소셜 미디어 분야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국내 통신기업들은 최근 방송사와 함께미디어 플랫폼들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특히, 통신 기업들이 가지는 강점으로는 위치기반 서비스와 모든 개인을 ID화하고 맞춤형 콘텐츠 제공이 가능하다는 부분입니다. 런 이유에서 통신 기업들은 맟춤형 콘텐츠 제공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위치기반의 소셜 미디어 분야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나타낼 것으로 생각됩니다(G).

앞으로 통신회사와 차 제조사, 차 운용사(공유차 업체)는 구별이 없어질 것입니다. 결국 투자를 통한 합종연횡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통신기업들은 그 정보전달의 허브 역할을 하려 할 것이고, 이는 어느 미디어 분야라고 할 수 없는 전분야를 아우를 것입니다(E).

(3) 자율주행자동차 시대의 미디어 기업 전망 예측

자율주행자동차 인포테인트화의 시대에 기존 방송사 및 영상 사업자들의 생존 전략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플랫폼사업자로서 콘텐츠 허브의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있는가 하면 콘텐츠 제공자로서의 역할에 그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도 있는데 이와 같은 입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우선 긍정적인 입장을 취하는 전문가들은 대형 콘텐츠 회사나 방송사가 다양한 네트워크와 권력 구조의 정점에 위치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제작 능력과 자본의 규모를 갖춘 대형 방송사 및 영상사업자들은 자율주행자동차 인포테인먼트화 시대에 플랫폼사업자로써 콘텐츠 허브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었다. 즉 Mobile 기반의 OTT 미디어 시대에 플랫폼사업자로 변화하고 살아남은 방송사 및 영상 사업자들은 자율주행자동차 시대에도 ICT기업 등과의 협력으로 플랫폼사업자로서 콘텐츠 허브 기능을 수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모바일 기반의 미디어 시대에 플랫폼사업자로 변화하고 살아남은 방송사 및 영상 사업자들은 자율주행자동차시대에도 ICT 기업 등과의 협력을 통해 플랫폼사업자로서의 콘텐츠 허브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플랫폼사업자로써 콘텐츠 허브 기능을 담당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넷플릭스나 유튜브 사례를 볼 때 기존 방송사 및 영상사업자들은 자율주행자동차 인포테인먼트화 시대에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D).

그러나 방송 및 영상사업자의 긍정적 전망은 자본력과 제작력을 갖춘 소수의 기업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새로운 시대에 어떻게 적응하는가에 따라 매우 다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견해를 제시한 전문가도 많았다. 즉 예상하기 어려운 여러 사업이 생기고 현 상태 자체가 바뀔 수 있으며, 기존 방송사 및 영상 사업자들이 일부 콘텐츠 제공자 역할에 그칠 것으로 분석하는 부정적인 시각이 그것이다. 현재와 같이 새로운 플랫폼 사업자들과의 경쟁에서 밀리는 경향 예상. 플랫폼 기반을 확보하지 못하면 콘텐츠 제공 역할에 그칠 것이며, 자동차 제조사나 통신사의 발 빠른 대응에 반해 방송사나 영상사업자의 역량과 성향으로는 부정적이라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지금까지도 방송사 및 영상 사업자들이 많은노력을 해왔지만, IPTV와 함께 통신사 및 넷플릭스/왓챠/유튜브와 같이 새로운 플랫폼 사업자들과의 경쟁에서 밀리는 경향으로 보아 부정적인 전망으로 예상됩니다(C).

방송사들이 랫폼기반을 확보하지 않는다면 콘텐츠 제공 역할에 그칠 것 같습니다. 자율주행자동차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플랫폼 선점으로로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입니다(F).

나. 자율주행차와 사회적 변화

(1) 자율주행차 인포테인먼트화의 사회적 문제

국내의 사회적 환경에서 비추어볼 때, 자율주행차의 인포테인먼트화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안을 묻는 항목에 대해 전문가들은 개인정보 등 보안 및 안전의 문제와 시장성과 안정성에 대한 인식의 차이, 기존 사업자와의 갈등을 꼽았다. 개인정보 등 보안과 안전의 문제를 선정한 이유는 자율주행자동차가 여러 외부시스템과의 연결로 개인정보 유출, 해킹 등 보안문제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위치 정보와 개인정보에 기반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을 위해서는 개인정보 보호법과 관련된 많은 부분들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될 수 밖에 없다. 전문가들의 입장에서는 인포테인먼트 미디어 공급이 일어나는 시점에서는 관련 세부 사항 등을 두고 많은 문제점을 유발할 수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개인정보의 부분이 가장 민감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위치 정보와 개인정보에 기반하여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 보호법과 관련된 많은 부분들이 사회적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 상반기 시행을 앞두고 있는 자율주행자동차 촉진법에서도 관련 문제와 관련 방안들이 나타나 있으나 실제 인포테인먼트 미디어 공급이 일어나는 시점에서는관련 세부 사항 등을 두고 많은 문제점들이 나타나지 않을까 예측해 봅니다(G).

한편, 전문가들은 자율주행자동차의 시장성과 안정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차이도 문제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었다. 자율주행차 사고 시 책임 소재를 자동차 회사에 부여할 것인지, 소유주에 부여할 것인지 따지기 어려워짐에 따라 보험 상품의 형태에 큰 변화가 예상되며, 사회적으로 인포테인먼트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과 안전성에 의심을 갖는 사람들 사이의 인식의 차이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책임 소재를 따지기 어려워짐에 따라 보험 상품의 형태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고, 사회적으로 인포테인먼트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자하는 사람과 안전성에 의심을 갖는 사람들 사이의 인식의 차이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C).

(2) 자율주행자동차 인포테인먼트화의 제도적・정책적 문제

국내 자율주행자동차 인포테인먼트의 개발에 가장 문제가 되는 제도적·정책적 문제에 대한 문항에는 도로교통법 등 관련법 개선을 우선으로 하고 있었으며, 공공정보의 활용과 보험 등 자율주행차 관련 인프라 구축, 정부의 지원과 투자가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전문가들은 도로교통법 등 관련법 개선 사항으로 운전자 없이 주행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도로교통법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해외의 경우, 자율주행자동차를 이용한 물품 송 및 셔틀 등의 다양한 상용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국내의 상황은 자율주행기술 수준을 시험하고 실증하는 단계로서 자율주행자동차가 테스트를 해야 하는데 운전자 없이 주행하면 도로 교통법상 불법으로 규정되고 있다. 완전자율주행이 아닌 상황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인한 사고위험성 및 안전성 검증의 한계와 각 기업의 개발 단계와 정부 및 지자체의 입장이 달라 서비스를 실증하려는 시도조차 나타나지 않고 않아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각종 규제로 자율주행자동차 발전의 걸림돌을 해결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자동차가 테스트를 해야 하는데 운전자 없이 주행하면 도로 교통법상 불법이다. 이러한 규제를 풀어줘야 자율주행자동차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거 같다(F).

신규 서비스 모델 등장에 따른 기존 교통산업 종사자의 수입 감소에 따른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기 위한 규제정비, 정책적 지원체계 마련 필요(D).

두 번째로 공공정보의 활용이 미비하다는 문제점이 지적되었다. 현재의 단계에서는 국내 자동차와 관련된 주행데이터 등은 자동차 제조사만 가질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구조로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디어 혹은 다른 영역의 사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데이터에 대한 접근 권한이나 공유체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공공정보로 분류되는 데이터에 대해서는 정책 및 제도적으로 공유 체계를 만들고 이를 활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도로 보수 및 환경 개선, 제설 작업을 효율화하는 등의 문제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자동차와 관련된 주행 Data 등은 자동차 제조사만 가질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차량에서 발생되는 Data를 기반으로 미디어 혹은 다른 영역의 사업으로 확장하기 위해서는 Data 에 대한 접근 권한이나 Data 공유체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G).

세 번째로 보험 등 관련 분야의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사고 발생 시 현재는 모두 운전자의 책임이지만, 인포테인먼트 설계가 운전자의 실수를 증가시키는 시기가 오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개발사 또한 책임을 지도록 하는 제도 및 정책이 미비하다는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진보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 만큼의 자율주행 기술이 상용화 되지 않았으며, 완전자율주행이 아닌 상황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인한 사고위험성 및 안전성의 검증이 어려움. 또한, 사고 발생 시 현재는 모두 운전자의 책임이지만, 인포테인먼트 설계가 운전자의 실수를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이루어졌을 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개발사 또한 책임을 지도록 하는 제도 및 정책이 미비합니다(C).

인포테인먼트 스템이 주행의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험 방법의 정립 및 보험 상품의 개발, 현재는 운전자가 무조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방식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책임이 있을 수 있다는 인식 개선을 위한 정책 및 제도, 사회적 방안이필요합니다(C).

Ⅴ. 결론

본 연구는 자율주행차의 개념과 관련 산업, 특히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해질 경우 차량 내에서의 다양한 활동으로 인한 미디어 생태계의 변화 가능성을 고찰함과 더불어 관련 제도적 쟁점들을 제시하였다.

조사 결과 인공지능, 5G, IOT를 중심으로 구동되는 자율주행자동차의 기술적 속성은 해킹과 같은 위험에 노출되어있고 데이터 수집 관련 규제, 사업자 간의 협업 부재 등의 한계점을 갖는 것을 나타났다. 특히 자율주행자동차 인포테인먼트화의 가능성 및 이용행태 예측과 관련해서 전문가들은 소비자 미디어 이용행태의 변화와 관련 ICT 분야 기술의 결합으로 앞으로 시장성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었으며, OTT와 스마트폰 미러링, 주행 관련 정보 제공 시장이 가장 많은 관심을 받게 될 영역이라고 답했다.

관련해서 자율주행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게 될 사업자로 통신사업자들과 ICT 기업이 선정되었다. 통신사업자는 데이터 제공 서비스를 기반으로 음성인식과 OTT 서비스와 연계된 콘텐츠를 제공하며 위치기반 서비스 및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뿐만 아니라 업종 간 구분이 무의미해지는 자율주행자동차 시장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었다. 그러나 미디어 기업은 대형 콘텐츠 회사나 자본의 규모를 갖춘 방송사는 여전히 콘텐츠 소스로서 다양한 업종과의 합종연횡으로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시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소 콘텐츠 제작사 및 방송사는 새로운 플랫폼 사업자들과 경쟁에서 밀리는 현상이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나 미디어 기업의 위기가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자율주행자동차 인포테인먼트화와 사회적 변화에 대한 논의에서 자율주행차 사고에 대한 책임 소재를 따지는 일이나 관련 보험 상품에 대한 문제도 불거져 운전자와 개발사의 책임 부담에 대한 제도와 정책 개선되어야 할 사항으로 논의되었다. 또한 국내의 경우 무인운전은 도로 교통법상 불법이므로 완전자율 주행 시대에 대비한 사고위험성이나 안전성 검증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어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지만 각 기업이 상황이나 정부 및 지자체의 입장이 달라 서비스를 검증하려는 시도조차 나타나지 않는 것은 매우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었다. 더욱이 자동차 주행과 관련된 주행 데이터 등이 특정 사업자에게만 허용되어 있어 다른 사업의 영역으로 확장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데이터에 대한 접근이나 공유가 시급하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즉 공공분야로 분류되는 데이터들에 대해서는 정책 및 제도적으로 공유체계를 만들고 이를 활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제도적으로는우선 자율주행자동차가 온전히 도로에서 돌아다닐 수 있어야 인포테인먼트 등 미디어 산업이 활성화될 것이므로 기초 인프라의 보장과 이를 가능하게 하는 제도적 제한 요소들이 선결되어야 한다. 나아가 소프트웨어적 측면에서 데이터가 원활히 환류하고 공유될 수 있어야 하며 그안에서의 개인정보 문제나 보안 문제도 해결되어야만 한다. 무엇보다 이러한 소프트웨어의 기능이 하드웨어와 직결되면서 해킹 등 사이버보안 문제가 반드시 해결되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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