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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Xiao Quan's Documentary Portrait Focused on the Expression Method of

중국 사진가 샤오취안의 다큐멘터리적 초상사진에 관한 연구 : <우리들 세대>에 나타난 표현방식을 중심으로

  • 류원 (상명대학교 디지털이미지학과) ;
  • 양종훈 (상명대학교 디지털이미지학과) ;
  • 이상은 (상명대학교 디지털이미지학과)
  • Received : 2018.09.17
  • Accepted : 2018.10.11
  • Published : 2018.12.28

Abstract

Xiao Quan is a leading documentary portrait photographer in China. He tried to shoot portrait photographs of celebrities in the literary and artistic world. By doing this, he represented their time period. We explored the way Xiao Quan implemented the times they lived in by analyzing their portrait photographs included in . Our research showed that Xiao Quan used images of their living environments, clothes and facial expressions and composition of portraits. Such various methods of creation are a means for the symbolic expressions of their times. This research not only finds the way Chinese documentary portraits are created but also provides an opportunity to increase the value of documentary portraits as historic documents.

샤오취안은 정체되어 있던 중국의 다큐멘터리적 초상사진의 새로운 극복으로 평가되고 있다. 획일화되어 있던 집단적 접근 방식을 벗어나 사진가의 독창성에 기반한 개별적 접근방식의 형태를 제시했다. 특히, 샤오취안은 <우리들 세대>를 통해 중국의 개혁개방 이후 1980-90년대 문화, 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한 인물들이 살아온 시대에 대한 자신의 감정과 해석을 일정한 사진적 형식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 샤오취안은 촬영 대상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인물의 진정한 내면적 모습을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끼친 시대적 배경 및 사상을 구현했다. 그는 촬영 대상의 복장과 생활환경을 활용해 그 시대의 문화, 예술적 흐름을 반영하고자 했다. 구도적으로도 화면 구조의 변화를 활용해 촬영 대상과 배경의 상징적 결합을 시도했다. 또한 인물의 표정을 통해 표현되는 감정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사회상을 표현했다. 본 연구는 중국 초상사진의 다큐멘터리적 표현방식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역사적 기록으로써의 초상사진의 가치를 제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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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양리핑(杨丽萍)[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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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양락락(杨乐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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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 최건(崔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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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5. 이지난(易知难)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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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6. 공리(巩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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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7. 하용(何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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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8. 고성(顧城)11과 사엽(谢烨)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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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강문(姜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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