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소식

  • Published : 2017.09.01

Abstract

Keywords

회장단 회의

2017년 하반기 업무 계획 보고

본회는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청사 인근에서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안건으로 △ AI 백신 및 방역개선대책 △ 닭경제능력검정소 사업 추진 사항 △ 2017 전국양계인대회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한편, 지난 14일부터 닭진드기(와구모) 관련 일부 농가가 유해 살충제 사용이 적발되면서 대책 마련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사과문 발표

계란, 살충제 검출에 따른 공식 사과

본회는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 브리핑룸에서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면서 유통과 판매가 일시적으로 중단되고,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끼쳐드린 바에 대한 공식 사과문 발표가 있었다. 본회는 앞으로 살충제의 불법 유통과 사용이 근절되도록 농약성분관리 및 사용기준개선, 계란의 잔류물질 검사 강화, 친환경 인증제도 및 기타 인증제도를 소비자 중심으로 개선, 계란유통센터 유통을 의무화하여 안전검사 강화 및 이력추적 간소화, 안전관리시스템의 일원화 등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모든 사항에 대하여 농림부와 즉각적인 협의를 시작하키로 하였다.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소수의 농가에서 일어난 일이라도 모든 농가가 함께 책임지고 국민을 위하여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모든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관련내용 116페이지 참조).

닭진드기 및 산란계 질병교육

경기, 충청, 경상, 호남 전국 4개 지역 실시

최근 닭진드기 관련 일부 농가에 대해 살충제 사용에 대해 문제가 된 가운데, 본회는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닭진드기에 대한 올바른 약재 선정 및 사용방법 소개와 AI 재발 방지를 위한 농가 차단방역 교육을 지난 8월 22일 경기 농업기술원, 25일 세종 컨벤션센터, 29일 경북 농업인회관, 31일 정읍 농업기술센터로 총 4일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본회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주관, 농림축산식품부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면서 닭진드기 생활사와 특성, 국내·외 발생 및 대책, 올바른 약재 선택 및 방제방법을 소개했으며 계란의 안전한 생산 및 관리를 위한 현행법령 및 규정 설명으로 마무리 되었다. 한편, 교육에 참여한 농가는 가금농가질병관리 지원사업 및 축산물 HACCP 컨설팅 등 정부지원사업에 우선 선정되게 된다.

닭경제능력검정연구소

본회 임원 신축공사 현장 시찰

본회는 지난 7월 27일 닭경제능력검정연구소(전남 해남군 계곡면 산56번지 일원)와 관련 본회 회장단을 비롯해 임원을 모시고 신축사업 현장을 시찰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은 현장시찰 및 지난 ’16년도 경과보고와 ’17년도 사업추진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해남군 군수대행부군수 면담을 통해 앞으로 추진과정에 대해 협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닭경제능력검정연구소는 지난해 1차 사업으로 10억원(정부보조금 5억원, 자부담금 5억원)을 투입하여 육용무창계사(1,280㎡) 1동, 산란육성사(840㎡) 1동, 산란무창계사(1,120㎡) 1동, 선별실(330㎡) 1동, 계분처리장(300㎡) 1동을 건축한 바 있다.

생계시세 실거래가격

현실화 방안을 위해 유통비 100원 제외 발표

본회는 생계의 산지가격 조사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정부의 각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생산자 단체의 의지가 수반되지 않으면 성사되기 힘들다는 판단아래 산지 생계시세 현실화 방안을 위해 유통비(100원)를 제외한 가격으로 발표키로 하였다. 생계시세는 상차비 개념에서 시작된 유통비 100원이 포함된 가격을 발표하고 있어 관행적인 할인가격과 시세의 신뢰도 저하가 지속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었다. 이에 정부에서 추진중인 ‘지속가능한 가금산업 발전대책’ 및 가격 조사 공정성 제고와 발맞춰 가고자 유통비(100원)를 포함하지 않은 조사가격을 10월 2일부터 발표할 계획이다. 본회는 이번 실거래가격 발표를 통해 가격조사의 공정성 제고와 양계농가 및 업계의 신뢰도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육계위원회

계열업체 불공정행위 관련 1차 기자간담회

본회 육계위원회(위원장 오세진)는 지난 7월 24일 본회 회의실에서 축산관련 전문지 기자를 초청해 계열업체 불공정행위 제소 추진 관련 기자간담회를 실시했다. 오세진 위원장은 “육계위원회는 공정위에 불공정 행위 조사를 신청해 계열업체의 불공정거래와 농가에 대한 부당한 대우를 시정할 수 있도록 요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금노 부위원장은 “3년 전 지역에서 질이 떨어진 병아리를 납품받아 계열업체에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지자체에 고발한 적이 있다”며“그 후에 계열업체가 병아리를 늦게 넣어줘 반년 가까이 사육을 못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계열업체의 상대평가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성적에 따라 보너스와 패널티를 받는 상대평가로 농가간 불신과 이기주의를 조장하고 농가 소득이 불투명해졌다고 밝혔다. 한편, 육계위원회에서는 계열업체 불공정행위 제소를 추진한 바 있다. 

계열업체 불공정행위 관련 2차 기자간담회

본회 육계위원회(위원장 오세진)는 지난 9일 본회 회의실에서 축산관련 전문지 기자를 초청해 계열업체 불공정행위 관련 2차 기자간담회를 실시했다. 오세진 위원장은 “공정한 룰에 의 한 양계산업의 발전을 요구하는 바이다. 하림 농가의 요구를 받아들이기 위해 하림 농가가 참석하고 하림 농가협의회 대표와 대한양계협회가 공개 토론할 것을 제안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본회 이홍재 회장은 “하림뿐만 아니라 다른 계열사 5~6군데를 상대로 공정위에 조사를 요청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상대평가뿐만 아니라, 정산과 패널티에 대한 문제, 사료가격 적정성 여부 등 다양한 문제를 제기하였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하림농가협의회는 본회 육계분과위원회 앞으로‘거래상 지위남용, 갑질 공정위 신고 철회 촉구’관련 내용증명을 보내왔다.

채란위원회

채란관련 교육 개최 계획 안내

본회 채란위원회(위원장 남기훈)은 지난 8일 대전 유성 라온컨벤션호텔에서 8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은 8월 22~31일까지 지역별로 4일간 개최하는 닭진드기 및 산란계 질병 교육과 오는 9월 6일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되는 2017 전국양계인대회 개최 계획(안)에 대한 홍보가 있었다. 한편, 본회에서는 해외 계란관련 산란정보 조사를 위해 오는 10월 15~23일까지 7박9일간 유럽(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등) 시찰을 추진하고 있다. 자조금 50%와 자부담 50%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 관심있는 농가들은 본회로 신청하면 된다.

종계부화위원회

제 3차 소위원회 개최

본회 종계부화위원회(위원장 연진희)는 지난 3일 천안 대명가든에서 제3차 종계부화소위원회를 개최했다. 안건으로는 △전문CEO과정 교육 일정 세부계획(안) △2017전국양계인대회 개최 계획 △외국인근로자 도입에 관한 검토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외국인근로자 도입에 대해 라오스 농업기술학교생들이 졸업 후 한국의 양계농장에서 취직 및 선진축산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협회-라오스 농업기술학교 간의 MOU체결을 위한 제안서를 검토 중에 있다. 추후 농림축산식품부와 고용노동부 관계관 미팅을 통해 업무 추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직원 채용

염한선, 하지원, 임설희 신입사원

본회는 지난 7일 업무 활성화를 위해 신입직원을 채용했다. 경영정책국에는 염한선 사원과 하지원 사원이, 홍보국에는 임설희 사원이 배치되었다. 염한선 사원은 건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해 금융IT학과 석사과정 휴학 중이고, 하지원 사원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동물자원생명과학과 졸업예정자로 경영정책국에서 정책업무와 위원회 업무 보조를 맡게 된다. 임설희 사원은 한경대학교 영어학과를 졸업했으며 홍보국에서 월간양계 발간 업무와 대외홍보 업무 보조를 맡게 된다. 위 사원은 일정기간 수습 후 정직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 염한선 사원

▲ 하지원 사원

▲ 임설희 사원

지회·지부 소식

충남도지회

신규 지회장 선출

지난 7월 26일 충남도지회는 최성천 신임 도지회장을 선출했다. 최성천 도지회장은 “충남도에는 14개의 육계지부와 4개의 채란지부, 4개의 종계지부 등 총 22개의 지부가 구성된 만큼 지역간의 화합과 양계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최성천 도지회장

김포채란지부

김포 양계인대회 및 나눔행사

김포채란지부(지부장 김응실)는 지난 9일 김포시 월곶면 소재 청룡회관에서 양계인대회 및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그동안 AI 방역과 지역축산 발전을 위해 노력한 양계농가와 관련기관을 초대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본회 회장, 유영록 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김포지부는 기금 700만원을 모아 김포복지재단에 전달하였으며, 그 동안 협회를 위해 노력해온 이인이 사무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관련기사 128페이지 참조).

천안채란지부

하계가족야유회 개최

천안채란지부(지부장 정종필)는 지난 10일 천안 웨딩베리컨벤션에서 하계가족야유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대전충남양계농협 김태설 상임이사, 충남도지회 최성천 지회장, 천안 축산단체협의회 황귀택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고, 천안 채란농가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원주채란지부

하계야유회 개최

원주채란지부(지부장 이해운)는 지난 14일 원주 소초면 소재 식당에서 하계야유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경기도 농수산위원회 진기엽 위원장, 원주축협 신동훈 조합장, 원주시 최명락 축산과장, 횡성군 신구선 축산지원과장, 한국양계농협 김인배 조합장 및 회원 농가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지역 양계 농가간의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