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계소식

  • Published : 2017.02.01

Abstract

Keywords

축산자조금 연합

2017 축산 인식개선 공동캠페인 착수보고회 개최

축산자조금 연합(회장 이근수)은 지난 12일 9개 축종 자조금(계란, 닭고기, 사슴, 양봉, 오리, 우유, 육우, 한돈, 한우) 위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2017 축산 인식개선 공동캠페인’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올해는 축산 장학금 전달식 및 축산포럼 개최,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이벤트 등을 진행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국내산’만이 가지고 있는 특·장점을 강조해 우리 축산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9개 축종 담당자들의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뉴미디어, 정책홍보 등의 미디어 트레이닝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16년 동물용 의약품 등 자율점검·수출 우수업체 시상식 및 현장 기자간담회 개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12월 19일 동물용 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한 “2016년 자율점검·수출 우수업체 및 유공자 시상식”을 서울 양재동 The K Hotel 별관 금강 A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시상식은 동물용 의약품 등의 제조·품질관리 및 수출 등 동물용 의약품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업체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동물약품 자율점검 분야(최우수 2개소, (주)중앙백신연구소, 우진비앤지(주)와 수출 우수업체(최우수 1개소, (주)신일 바이오젠)를 대상으로 수여하였다. 한편, 시상식에 이어 정부 3.0 구현을 위한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 ’ 16년 동물용 의약품 분야 현장 기자간담회”를 개최하였다.

6,800주 수의 유전자원 한 곳에 모았다

검역본부는 검역본부 내 한국 수의 유전자원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 수의 유전자원은행에서는 국내·외 가축 유래 병원성 수의 유전자원(바이러스, 세균 등)과 비병원성 수의 유전자원(유전체, 줄기세포, 표준혈청 등)을 확보하여 그들의 특성을 분석하고 보존관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수의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유용자원을 분양하고 있다. 한국 수의 유전자원은행은 고위험 병원체인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구제역 바이러스를 비롯하여, 돼지열병 바이러스, 브루셀라균 등의 병원성 유전자원과 각종 세포주(줄기세포 포함), 표준 항혈청, 유전체 등 비병원성 유전자원을 포함하여 총 6,842주를 수집하였다. 국내 수의 유전자원에 대한 정보는 한국 수의 유전자원 홈페이지(http://kvcc. kahis.go.kr)및 생명자원정보서비스 홈페이지(http:// www.bris.go.kr)에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어 필요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각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는 분양 및 기탁을 신청할 수 있다.

KAHIS 질병 진단명 용어집 발간·배포

검역본부는 가축질병 진단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KAHIS 질병 진단명 용어집」을 발간하여 동물질병 진단기관에 배포하였다고 밝혔다. 「KAHIS 질병 진단명 용어집」은 약 950여 개의 진단명 용어해설을 담고 있으며 찾기 쉽도록 찾아보기(색인)도 한글과 영어를 각각 수록하였다. 또한 이번 용어집의 부록에는 가축질병 진단요령, 각종 질병 진단 의뢰 서식을 포함하여 KAHIS 질병 진단 명을 신규 등록하거나 개정할 경우 참고할 수 있는 진단명 작성기준과 개정서식도 함께 제공되었다.

겨울방학 청소년 국경검역 지킴이 봉사단 운영

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최영섭)는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겨울방학 동안 국경검역 홍보와 청소년 봉사활동을 연계한 ‘청소년 국경검역 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경검역 지킴이’ 봉사단은 청주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해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국경검역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1일 검역관으로서 직접 국경검역 활동에도 참여하였다.

농촌진흥청

가금육 소비촉진 운동에 앞장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가금육 소비 위축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사육 농가의 안정적인 지원과 유통 중인 가금류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닭·오리고기 소비 촉진 운동을 실시 중이다. 농촌진흥청 본청 및 4개 소속기관 구내식당은 닭과 오리 등을 이용한 메뉴를 주 2회∼3회 이상 식단에 반영해, 월 4,300kg, 2,020만 원 상당의 가금류를 소비하고 있다. 아울러 국립 축산과학원은 지난 12월 20일부터 26일까지 닭과 오리고기 소비 활성화와 양계 농가를 응원하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블로그(blog.naver.com /smilenias)를 통해 진행했다.

축산물 안전관리 인증원

정부 3.0 일하는 방식 혁신 성과 공유회 개최

인증원을 비롯해 8개 식품분야 정부 3.0 협의체 관계자들은 지난 12월 23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세종실에 모여「정부 3.0 협의체 일하는 방식 혁신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일하는 방식 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벤치마킹을 원하는 기관에 대해서는 기관별 1:1 컨설팅 및 정보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정부 3.0 서비스 알리미 앱 시연회 가져

인증원은 지난 12월 29일 안양 본원에서 제6차 이사회를 갖고 2017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 등 4개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올해 국가 DB 사업인 안전 먹거리‘FRESH’ 앱과 행정자치부 정부 3.0 서비스 알리미 앱에 대한 시연회를 가졌다. 김진만 원장은 “정부 3.0 서비스 알리미는 국민 일상생활에 유용한 핵심 서비스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손쉽게 이용하도록 한 앱이다”라며 “우리 원이 제작한 안전 먹거리‘FRESH’ 앱이 식품분야의 대표 앱으로 대국민 서비스의 좋은 모델이 될 것”임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주)케이씨프레쉬··· 황금 HACCP 마크받고 위생·안전 UP

인증원은 지난 12월 30일 경남 거창군에 위치하고 있는 거창축협 한우팰리스에서 ㈜케이씨프레쉬에 축산물 안전관리 통합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축산물 안전관리 통합인증제(황금 HACCP 마크)는 축산물 위생관리법에서 따라 2014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가축의 사육부터 축산물의 가공·유통 및 판매까지 모든 단계에서 HACCP(안전관리 인증)을 준수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로 HACCP이력추적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케이씨프레쉬‘아이엠 에그’는 알가공업 부문에서 식탁에서 판매까지 전(全) 단계에 걸쳐 HACCP 기준을 갖추어 안전관리 통합인증업체가 되었다.

2017년 축산물 HACCP 교육, 정원 26% 확대

인증원은 지난 17일 경기도 안양 소재 인증원 회의실에서‘축산물 가공·유통 HACCP 경영인 과정 (정기)’을 시작으로「2017년도 축산물 HACCP 교육」을 본격 적으로 시작하였다. 올해 축산물 HACCP 교육은 2016년도 교육결과 분석을 통해 나타난 신청자 현황 등을 고려하여 전년대비 4회, 850명이 증가된 교육 횟수 51회, 교육 정원은 4,130명으로 편성되었다. 교육 횟수 및 장소는 가공·유통업소 및 농가의 지역별 분포를 고려하여 편성·선정함으로써 교육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경영인 과정과 기본과정의 경우, HACCP 인증업체 수가 많고 지역별 신규 인증 수요를 반영하여 경기, 영남, 중부지역의 교육 횟수를 확대했다.

태블릿을 활용한 HACCP 심사로 일하는 방식 개선

인증원은 지난 2016년부터 업무 효율성 제고와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해 ‘태블릿 디바이스를 활용한 심사업무’를 개발·적용해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6년부터 심사관들에게 1인 1 태블릿 디바이스가 보급되고 심사업무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일하는 방식 환경이 서서히 변화되는 등 업무 효율성이 제고되었다. 2017년에는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넘어 자체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한 실시간 업무 가능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업무 혁신을 이룰 계획이다.

한국 양계 축산업 협동조합

AI 긴급 비상대책 상황실 운영

한국 양계 축산업 협동조합(조합장 김인배, 이하 한국양계농협)는 지난 2일 작년 말부터 발생한 AI에 대비하여 긴급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방역을 최우선으로 각 유통센터 및 조합 출하농가에 적극적인 소독관리를 주문하고 각종 방역용품(소독약품, 방역복, 방역 장갑)과 함께 산란계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영양제 및 영양이 강화된 사료를 농가에 보급하는 등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출하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며 출하 조합원과 농협 이혼 연 일체가 되어 기존에 공급하는 대형마트 및 농협유통, 안심계란, 목우촌 등에 차질 없이 공급하여 계란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가금 수의사회

AI 조기 종식을 위한 토론회

한국 가금학회(회장 윤종웅)는 지난 12월 22일 유성 라온 컨벤션에서‘AI 조기종식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현재의 살처분 정책으로는 산란계와 같이 AI가 큰 피해를 줄 경우 백신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지배적이었다. 건국대학교 류영수 교수는 현재 H5형 바이러스의 경우 미국으로부터 시험한 내용을 근거로 볼 때 한 달 안에 백신을 도일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고 설명하고 정부의 결정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이 자리에 모인 수의사들은 현재의 살처분 정책과 백신 정책에 대해 정부, 학계, 사양가들이 함께 모인 토론회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정부 성명서를 발표키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