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축산업계소식

  • Published : 2016.02.01

Abstract

Keywords

(사)친환경축산협회

제4대 회장에 이교훈 부회장 추대

(사)친환경축산협회 제4대 회장에 이교훈 부회장이 추대됐다. (사)친환경축산협회는 구랍 29일 개최된 2015년도 제1차 임시총회에서 제4대 회장 후보로 추천을 받은 이교훈 부회장이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교훈 신임 회장은 2016년 1월부터 2018년 12월말까지 3년간 (사)친환경축산협회를 이끌게 됐다. 이 신임 회장은 “친환경축산협회장이란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전임집행부가 추진해온 친환경축산 교육ㆍ홍보사업, 친환경 농축산물 인증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교훈 회장

소래축산

소래천금계 순계, 토종닭 시장 새롭게 열릴 것

소래축산(대표 김연수)은 지난해 말 토종닭 품종인 소래천금계 순계(Pure Line, PL) 1,090수에 대해 종계일반검정을 등록했다. 앞으로 국내 토종닭 사육품종으로 한협 외에 소래천금계가 추가돼 새로운 토종닭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종계일반검정은 축산법 시행령 제14조에 의거 종계업을 경영하는 농가라면 종계의 부화일로부터 20주령 이내에 검정신청을 해야 하며, 종계업자가 필요한 시기에 연중 어느 때라도 대한양계협회를 통해 검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AI예방통제센터 김천 신청사 이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노수현, 이하 검역본부) AI예방통제센터가 김천 신청사로 이전하였다. 조류질병과는 오는 3~4월 이전 할 예정이다. 

AI예방통제센터장 

기획계 

방역계 

예찰계 

협회신고품목 수출 영문증명 발급 신청 방법 개선

검역본부는 지난 7일 동물용의약품등의 해외 품목등록을 위한 수출용 영문증명 신청방법을 우편·방문에서 온라인 신청까지 확대하였다고 밝혔다. 한국동물약품협회 신고품목은「동물용의약품 정보관리시스템」에 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 그 간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하여 민원인이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는 불편이 있었으며, 협회 신고품목은 정부기관 영문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없다고 잘못 인식되는 등 수출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동물용의약품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수출 영문증명 발급신청 시 품목을 직접 입력할 수 있게 시스템을 개선하여 민원편의 증진과 수출업무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AI 검사 담당자 진단 역량강화 교육

검역본부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시도 AI 검사기관 17개소의 진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AI 실시간유전자진단법(real-time RT-PCR) 실습교육 및 고위험병원체 생물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AI 상시예찰을 담당하고 있는 시·도 AI 검사 담당자들의 진단역량을 강화하고 실시간 유전자진단법의 현장 애로사항을 반영한 실습 위주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단 표준화를 도모하였다. 또한, 고위험병원체를 다루는 AI 검사 담당자들을 위한 생물안전 교육도 병행하여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질병관리본부 생물안전 전문가(윤혜선 박사)를 초빙하여 생물안전 교육을 추진함으로써, AI 진단기관의 실험실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앞으로도 시·도 AI 검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매년 2회 숙련도 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실험실 정도관리를 추진함으로써, 지자체의 AI 진단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년 연속 전국 원종계장 추백리·가금티푸스 청정상태 확인

검역본부는 지난 19일 2015년도 전국 17개 원종계장에 대한 추백리·가금티푸스 검사결과 전 농장 모두 음성으로, 최근 6년(‘10~’15) 연속 청정상태임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추백리와 가금티푸스는 닭의 주요 난계대 질병으로 원종계와 종계에서부터 관리가 이루어져야 후대의 산란계 및 육계의 발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추백리·가금티푸스 검사는『종계장·부화장 방역관리요령』에 따라 가축전염병의 발생을 방지하고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가방역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원종계에서의 추백리·가금티푸스 청정화로 종계를 비롯한 후대 병아리에서의 발생이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미강 발효사료로 닭을 건강하게! 

농촌진흥청은 배합사료 가격 상승과 질병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닭 사육 농가를 위해 생산비는 낮추고 생산성은 높일 수 있는 미강 발효사료 제조 방법을 제시했다. 미강은 쌀 도정 과정 중 발생하는 부산물로, 농촌진흥청은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육계사료에 미강 발효사료를 1%~2% 넣어 먹였다. 그 결과, 체중은 6.7% 늘었고, 사료 요구율은 7% 개선됐다. 미강 발효사료 안에 들어 있는 유산균으로 인해 장내 균총이 안정화되면서 닭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직접 만든 미강 발효사료를 이용할 경우, 육계 1만 마리, 1년 5.5회 사육을 기준으로 연간 약 138만 원의 수익을 낼 수 있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10개 축산물 브랜드경영체에 안전관리통합인증서 증정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인증원)이 2015년 목표했던 10개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에 ‘안전관리통합인증’인증서를 증정했다. 축산물 HACCP인증원의 영남지원과 중부지원은 지난 12월29일과 30일 안전관리통합인증 인증서 증정식을 각각 개최하고 산란계 브랜드인 한국양계농협 영천유통센터와 흥생농장, 무지개농장에 인증서를 증정했다. 영남지원 이주연 지원장은 12월 29일 대구소재영남지원 회의실에서 김진석 한국양계농협 영천유통센터장에게 12호, 이현석 흥생농장 대표에게 13호 증정서를 증정하고 함께 축하했다. 이들 업체는 영남지역 산란계 브랜드로서는 최초이다. 중부지원 배도권 지원장도 12월 30일 대전소재 중부지원에서 무지개농장 관계자와 중부지원 심사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만혁 대표에게 통합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통합인증서를 적용받는 3개 브랜드 경영체는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기위해 그동안 업체 내에 HACCP전담조직을 구성하는 한편, 인증원으로부터 지속적으로 현장 컨설팅 및 기술자료를 제공받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한 끝에 적용받게 되었다. 

(주)가농바이오 알가공품·식용란,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

농업회사법인인 ‘(주)가농바이오’가 알가공품(전란액, 난황액, 난백액)분야에서 최초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적용받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증원 김진만 원장은 지난 13일 포천시 가산면의 가농바이오 G.P센타를 방문하여 통합인증서 증정식을 갖고 (주)가농바이오 유재흥 대표에게 직접 전달했다. 인증원은 가농바이오가 통합인증을 효과적으로 적용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8월부터 현장 컨설팅 및 기술자료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했다. 가농바이오도 통합인증을 조속히 받기 위해 HACCP전담조직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많은 노력을 경주했다. 그 결과 식용란과 함께 국내 최초 알가공품(전란액, 난황액, 난백액)에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적용하였다. 참여하는 업소는 농장, 식용란수집판매업, 알가공업이다. 

(재)축산환경관리원

무허가 축사, 상담으로 미리 대비하세요

재단법인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축산농가의 무허가 축사 개선과 관련하여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터넷을 통한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http://ilem.or,kr)에 무허가 축사 개선 인터넷 상담 서비스를 지난 5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관리원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무허가 축사 개선 관련 전문 상담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다. 무허가 축사 개선과 관련하여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무허가 축사가 적법화 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그 결과 ‘무허가 축사 개선 세부실시 요령’을 각 지방지차단체로 배포하고 2015년 11월~12월까지 6회에 걸쳐 전국 순회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관리원은 많은 축산농가가 보다 쉽게 이용하고 자세한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무허가 축산 인테넷 상담소를 개설하였으며 지난 5일부터 정식 상담을 시작하였다. 무허가 축사 인터넷 상담소에는 주요 개선 내용과 상담사례 안내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게시판을 통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허가 축사개선에 관한 인터넷 상담신청은 관리원 홈페이지(http://ilem.or,kr)의 팝업창의 바로가기를 이용하거나, 고객서비스 내 ‘무허가 축사 상담소’ 아이콘 및 E-정보관내 ‘무허가 축사 상담’게사판을 이용하면 된다. 

(사)한국동물약품협회

신년교례 및 수출 2억불 달성 기념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강석진)는 지난 19일 더케이 호텔에서 ‘신년교례 및 수출 2억불 달성 기념’식을 거행했다. 한국동물약품 업계는 1953년 사업이 시작된 이래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다 사료내 항생제첨가 금지, 수의사 처방제 도입 등으로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하지만 한국동물약품협회에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난 2011년 1억불 달성을 이뤘으며, 4년 만에 2억불수출의 위업을 달성하였다. 강석진 회장은 ‘축산업 발전 및 국민보건을 위해 협회를 구심점으로 노력할 것이며 2020년에 5억불 수출달성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정부에서도 규제중심이 아닌 성장중심으로 R&D구축 지원 등 업계발전을 위해 노력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