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주인 덕분에 형형색색 스웨터 입은 닭
영국 콘월주에서 주인 덕분에 형형색색의 스웨터를 입은 닭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콘월주 팰머스에 사는 니콜라 콩던(25)과 그의 어머니는 방목 형태로 기르는 자신의 닭들이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스웨터를 직접 짜서 입혔다. 콩던은 양계장에서 계란을 낳던 암탉을 사다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 전 세계에서 스웨터 구매 문의가 들어오자 콩던은 스웨터를 판매할 계획이며 수익은 남아프리카의 에이즈 고아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사실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는 닭이 낳은 계란이 양계장 계란보다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다고 공식적으로 입증된 바는 없다. 그러나 닭이 건강하지 않으면 계란도 건강하지 못하다는 여러 연구가 있다. 일부 전문가는 닭 체내에 사람에게 유해한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생성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계란 깨트리자 그 안에서 또 작은 계란이 나왔다
계란 후라이를 하려고 프라이팬에 계란을 깨트리자, 또 다른 작은 계란이 나오는 희귀한 상황이 벌어졌다. 영국 일간 미러에는 계란을 깨트리자 안에 또 다른 작은 계란이 나오는 놀랍고 신기한 희귀한 영상을 소개했다. 이 영상에 등장하는 남성은 계란 속에서 나온 작은 계란의 무게를 직접 재면서 큰 계란과 작은 계란의 차이를 설명한다. 이어 손에 들고 있던 큰 계란을 프라이팬에 깨트리자 노른자와 함께 작은 계란이 ‘쏙’하고 나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 전문가들은 희귀 현상에 대해 자연적인 요인과 암탉이 계란을 생산할 때 충격을 받아서 그러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설명했다.
호주
‘하늘 나는 것보다 낫다’로봇 청소기 올라탄 닭, 청소 중? 아님 깃털살포 중?
로봇 청소기 위에 올라탄 닭을 본 적이 있는가? 나는 것보다 로봇 청소기 위에 올라타는 것을 선택한 닭이 나타났다.로봇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같은 모습이 첫 공개됐다. 귀여운‘히치 하이커’가 등장했다며 로봇청소기 위에 올라탄 닭의 영상을 소개했다. 호주에 살고 있는 농부 캐서린 브렘너는 지난 주 집안일을 하기 위해 로봇 청소기를 찾았을 때 놀라운 광경을 목도했다. 닭이 청소기 위에 올라타 차분히 활공하고 있었던 것. 로봇 위에서 쫓아내기 전까지 닭은 5분 동안 집안을 순항했다고 캐서린을 전했다. 동시에 닭은 깃털을 살포했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다리 4개’ 달린 병아리 태어나...가축 기형 논란 확산
보기 드문 기형 병아리가 태어나 먹거리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다. 아르헨티나 지방 엔트레리오스의 한 양계장에서 최근 다리 4개를 가진 병아리가 태어났다. 다리가 3개인 병아리는 그간 종종 발견됐지만 다리 4개인 병아리가 태어난 건 드문 일이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기형 병아리는 정상적인 위치에 달린 2개의 다리 뒤쪽으로 2개의 다리가 더 달려 있다. 태어난 수천 마리의 병아리 중 기형 병아리가 발견된 건 우연이었다. 양계장 주인 다리오는 병아리를 키우는 동을 둘러보다가 병아리들이 무언가를 집중적으로 쪼는 걸 목격했다. 혹시라도 이상한 걸 먹는 건 아닌지 걱정돼 자세히 살펴본 주인은 황급히 병아리들을 흩어지게 했다. 병아리들이 쪼고 있던 건 다름 아닌 한 마리의 병아리였다. 주인은 집단 폭행을 당하고 있던 병아리를 구조해 살펴보다가 깜짝 놀랐다. 병아리는 4개의 다리를 갖고있었다. 다행히 아직 병아리에 숨은 붙어 있었다. 다리오는 “다리가 3개 달린 병아리는 몇 번 본 적이 있지만 4개 달린 병아리는 처음”이라면서 “이상한 모양새 때문인지 병아리가 집중 공격을 받고 있었다”고 말했다.
미국
타이슨푸드, 닭날개 제품 5만 2천파운드 리콜... 소비자 ‘악취’신고, 일부 발병도
식품 대기업 타이슨 푸드가 뉴욕에서 무려 5만 2천파운드의 닭날개 봉지요리를 리콜했다. 악취가 난다는 고객들의 신고가 최근 들어왔기 때문이다. 미국 농무부도 이 회사의 닭날개를 사먹은 사람들중에 환자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리콜되는 닭날개는 한봉지 28온스의 포장으로 완전히 조리된 버팔로 스타일의 ‘타이슨 애니타이저 핫 윙’제품이며 매콤한 소스가 함께 들어있다. 봉지에는 2016년 10월 25일 이전에 가장 맛이 좋다고 표기되어 있으며 이미 전국에서 유통되며 팔리고 있는 상품이였다. 미 연방검찰은 이 닭날개 상품을 산 소비자들은 구매처로 반납하든지 즉시 버리도록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