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축산업계소식

  • Published : 2014.10.01

Abstract

Keywords

농림축산검역본부

제2대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취임식 개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1일 검역본부 대강당에서 주이석 신임 본부장의 제2대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취임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임기(2년) : 2014.9.1 ∼ 2016.8.31). 주이석 본부장은 1982년 경기도 시험소 연구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동물방역부장,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을 역임한 수의분야 전문가로, 이번 주이석 본부장 임용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주이석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 및 농축산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하여 국민과 함께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하여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 주이석 신임 본부장

2014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 간담회”및 “동물약사(藥事) 개정제도 설명회”개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정부 3.0 국민과 함께 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하여 ‘2014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 간담회’ 및 서비스 정부 구현을 위한 ‘동물약사(藥事) 개정제도 설명회’를 지난 3일 검역본부 대강당 2층에서 개최하였다.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 간담회’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제도를 개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고, 동물용의약품 재평가 중장기계획 수정안 마련 등 현장과의 소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작년 현장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제조업체 간담회’에 반해, 올해는 많은 참여로 직접적인 소통을 위하여 검역본부에서 간담회를 개최한 결과 약 7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검역본부에서 상반기동안 진행된 동물약품 관련 업무를 소개하고, 하반기 동물용의약품 관련 업무 추진계획을 설명하였으며, 제조업체의 건의사항으로는 동물용의약외품의 범주에 따른 애로사항, 의료기기법 개정에 따른 동물용 진단키트에 관한 후속 조치, 제네릭 의약품 인·허가 기준 등에 대한 다양한 업계의 질의를 묻고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축산물 수출검역 안내서” 발간·배포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축산물 수출확대를 위하여 “축산물 수출검역 안내서”를 발간·배포하였다고 밝혔다. 동 안내서는 수출 품목·국가별 수출검역 요건 및 절차 등 최신 정보를 수록하여 관련 업체 및 현장 검역관들이 수출업무 추진시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 하였다. 특히, 동안내서에는 현재 수출 가능 품목·국가 외에도 현재 검역협상을 추진 중인 품목 등에 대한 진행상황도 포함하고 있어 향후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검역본부는 국내산 축산물의 수출확대를 위한 정보제공 강화를 위해 동 안내서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함은 물론 홈페이지(http://eminwon.qia.go.kr/수출검역정보)에도 동 자료를 등재하여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정보제공을 하겠다고 밝혔다.

수의역학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국가재난형 가축질병의 발생 시 발생원인 규명 및 전파확산 차단 등 방역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의역학분야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기도 안성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일째 “축산업 구조와 재난형 질병발생의 사회적 파급효과”, 2일째 “ 아시아 국가의 재난형 동물질병 발생역학”, 3일째 “동아시아 HPAI 근절을 위한 국제공조”라는 주제로 역대 최장기간 및 최고의 피해를 입힌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와 예방백신접종 이후 첫 발생된 구제역에 대하여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특강 및 심층토의가 이루어 졌다. 이번 워크숍 중에는 국내수의분야에서는 불모지로 여겨졌던 수의역학분야에 사람, 동물, 환경이 하나라는 “원 헬스 (One Health)"를 기치로 하여 수의학, 의학, 생물학, 축산학, 환경학, 수리통계학 및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한수의역학경제학 연구회(가칭)”의 창립총회도 함께 개최되었으며, 동 연구회는 추후 아시아권에서 최초로 “수의역학경제학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향후 연구회 운영을 통하여 수의학 및 생명과학분야를 선도해 나갈 전문가 그룹이 구축되고, 질병 정보 및 기술공유를 통하여 국가 재난형 질병 및 신종질병 발생에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 질것으로 예상된다.

찾아가는 맞춤형 질병진단교육 실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질병진단 표준화를 위한 기술지원 및 소통기반 확대를 위하여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현지 방문교육을 7월부터 9월에 걸쳐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맞춤형 질병진단 교육’은 대상기관별로 희망하는 교육분야, 교육시기 등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검역본부 직원이 현지에 출장하여 질병진단 기술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진단교육에는 대상기관이 요청한 기본적인 질병진단요령 뿐만 아니라 최근 현장에서 문제시 되는 주요 질병의 조기검색 방법 및 방역관리 방안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진행하여 교육효과를 극대화 하였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여한 충북 축산위생연구소 관계자는 “평소 궁금했던 질병진단 요령들을 자세하게 알 수 있어 향후 업무 추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업무 처리시 애로사항과 개선방향에 대한 격의없는 토의와 의견교환도 이루어져 질병진단 담당자간 소통확대에도 크게 기여하였다고 평가하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찾아가는 질병진단 교육에 대한 현장의 반응이 뜨겁고 지속적으로 교육요청도 쇄도하고 있어 향후 대상기관과 교육횟수를 대폭 늘려 진단업무능력 향상과 질병진단기관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등 소통과 개방을 통한 정부 3.0구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동물약품협회

한국동물약품협회장배 친선 체육대회 동물약품업계 친선도모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강석진)는 지난 9월 13일 의왕소재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친선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축구와 족구 두경기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 중앙바이오텍이 축구우승,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족구는 우진비앤지가 우승, 코미팜이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기자축구단인 FC프레스도 초청받아 대회에 참가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 자리에서 강석진 회장은 이번에 2회째를 맞이한 대회가 지난해 보다 참가팀이 다소 줄었다고 언급하고 내년에는 더 많은 팀이 참석하여 더욱 발전된 대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농식품부장관, 인천국제공항 동·식물 국경검역 현장 점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10일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 및 베트남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확산과 관련하여 인천국제공항 국경검역 현장을 긴급히 방문·점검하였다. 이번 현장점검은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9.19~10.4)를 통해 외국인의 입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베트남에서 발생·확산되고 있는 HPAI의 인체감염 등의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해외여행객 및 휴대수하물을 통한 해외 악성 전염병의 국내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 장관은 해외여행객을 위한 발판소독조 운영실태와 축산관계자 소독현장, 검역탐지견 운용 등 국경검역 현장을 점검하며, 인천공항세관 및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축산관계자의 관리 등 국경검역 업무 협조에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HPAI 및 구제역이 재발생하지 않도록 국경검역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과 축산관계자들이나 해외여행객이 국경검역에 대하여 더욱 잘 이해하고 협조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국경검역 홍보를 당부하였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외환은행과 함께 하는 사랑의 계란나누기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과 함께 노원교육복지재단(이사장 탁무권)을 통해 빈곤층 독거어르신 가정에 올 해 말까지 계란 10만개를 전달하는 ‘사랑의 계란나누기’캠페인을 실시하고, 계란기부 협약 및 전달식이 지난 2일 서울 노원푸드마켓에서 진행되었다. 금번 캠페인의 주제는 빈곤층 독거어르신을 도울 뿐아니라, 계란농가에도 희망을 주는 ‘한번 더 생각하는 착한 기부’이다. 계란 10만개 제공에 소요되는 기금 전액을 외환은행이 푸드뱅크에 계란구매로 지정기부하고, 푸드뱅크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지정하는 농가를 통해 계란을 구매하여 노원구 소재 빈곤층 독거어르신 830여 가정을 대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계란기부 협약 및 전달행사가 진행된 이후에 외환은행과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임직원은 빈곤층 독거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서 계란을 전달하였다.

제1회 계란페스티벌 개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우리 건강을 지켜주는 완전식품 계란의 소비촉진을 위한 제1회 계란페스티벌이 지난 8월 30일~ 31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했다. 약 2천5백명의 부산 시민이 참여한 이번 계란페스티벌은 계란요리경연대회, 계란요리강습회, 계란산업 전시관, 계란요리 전시 및 체험존, 직거래 장터, 각종 이벤트 등의 운영으로 방문객에게 유익한 정보와 즐길 거리를 많이 만들어 주었다. 특히 계란요리경연대회 예선전은 67팀이 참가 되었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15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여 페스티벌 내 경연장에서 본선을 진행하였다. 본선 경연장에서는 2014년 계란소비촉진 홍보대사 박현빈의 축하무대 및 홍보대사 위촉식도 진행되었다. 계란요리경연대회의 결과는 대상 계란빵, 우수상 계란꿔바로우, 계란스테이크 아몬드에그케익 등 많은 단체급식 계란요리의 레시피가 생성되었으며, 이 레시피는 정량화 작업을 실시하여 단체급식이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되어 계란의 단체급식 활용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계란 1차~3차 산업 군 11개 업체의 전시회를(시식, 전시 등) 통해 방문객에게 많은 호응을 일으켰으며, 계란요리강습회를 진행하여 모든 연령에 도움이 되는 영양적 이야기를 방문객에게 어필하였다. 한편, 지난 27일~28일에는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제2회 대한민국 계란페스티벌”이 진행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14년 사업 성과분석 및 부정부패 척결 자정 결의대회 개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이주호, 이하 방역지원본부)는 지난 18일 경기 안양소재 방역지원본부 대회의실에서 본부장을 비롯한 도 사무국장·사무소장 등 소속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년도 사업성과분석 및 부정부패 척결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주호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어려운 방역현장에서 불철주야 맡은바 책임을 다해 줌으로써 확산방지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10월부터 구제역·AI 특별방역이 시작되므로 질병유입을 조기에 대처하기 위해 보다 엄정하게 검색하고, 의심축 발생 시 초동방역이 실현될 수 있도록 업무수행 능력을 평상시 갖춰줄 것”을 당부했다. 성과분석회의에 앞서 공직사회의 부패를 척결화고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부정부패 척결 자정 실천결의대회’를 갖고 나부터, 지금부터, 우리기관부터 솔선수범할 것을 결의했다. 성과분석회의는 ’14년도 사업실적을 평가하고, 산하기관별 현안사항 및 건의사항을 심도 있게 토론함으로써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특히 구제역·AI 발생에 따라 미진한 사업들의 목표달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하자는 강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축산자조금연합

축산물·축산업 인식개선 캠페인 발대식 개최

지난 8월 25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축산에 대한 잘못된 정보 및 부정인식을 없애고 축산의 미래가치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9개 축산자조금이 함께 뭉쳤다. 9개 축산자조금(한돈·한우·우유·닭고기·계란·오리·육우·양봉·사슴)은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축산자조금연합이란 이름으로 ‘축산물 및 축산업 인식개선 캠페인’의 추진배경과 발대를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국내 대표 9개 축산자조금이 연합하여 축산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육류와 채소의 균형 잡힌 식습관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을 책임지고자 ‘건강한 대한민국의 힘, 우리 축산’이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본지 **페이지 참조).

농협사료

생산성 향상 워크숍 실시

농협사료(대표이사 채형석)가 지난 8월 28일 농협서울지역본부 2층 중회의실에서 농협사료 12개 공장의 생산공무 부장 및 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년 생산성 향상 워크숍 』을 개최 하였다. 이번 행사는 제조품질과 생산성을 동시에 향상시키자는 “FI 3UP운동”에 대한 상반기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안전관리 실천”과 “에너지 절감 방안”에 대해서도 발전적인 토의가 진행되었다. 농협사료 FI 3UP운동이란 공장 혁신운동으로 "무재해 사업장 달성", "생산공정 혁신으로 생산성 향상", "효율적인 설비관리통한 품질향상"이라는 세부 3개 목표를 가지고 생산현장에서 비용절감과 품질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함으로서 안전하고 고품질의 믿을 수 있는 사료를 생산하자는 것이다. 이 자리에서는 에너지 절감사례를 서로 공유하면서 설비보완을 통한 에너지 절감방안과 완벽한 HACCP 시스템 구축하고 양축현장에서발생하고 있는 “사료 가루발생”등 양축가의 4대 불만사항에 대한 원천적인 해결방안이 심도있게 논의 되었고, 아울러 시설물 안전점검과 작업장에서의 안전모, 안전화, 안전벨트 등 개인 안전장구 착용 의무화로 재난사고를 사전에 방지함으로서 무재해 사업장을 구현코자하는 많은 건설적인 방안에 대해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농협사료 채형석 대표이사는 “현장에서의 땀방울이 농협사료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라고 표현하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생산체계와 품질향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한국토종닭협회

AI 종식을 위해 전통시장 방역 활동 지원 실시

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는 지난 8월 25일 「산닭을 판매하는 전통시장 청정화를 위한 결의 및 소독비품 배포식」을 갖고 산닭유통분과 각 지회에 소독약품을 비롯한 소독용품을 전달했다. 2014년 닭고기자조금사업 중 방역 활동 지원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소독비품 배포식은 저병원성 AI가 검출되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먼저 실시하였다. 특히 작년부터 전통시장 질병 근절과 전파 방지를 위해 전국에서 동시에 모든 가금류를 비우고 일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앞장서는데 일조하기 위하여 지원하게 되었다. 이번 소독비품 배포로 관련 종사자로 하여금 자발적으로 차단방역에 앞장서고 악성 질병 전파 차단을 위해서 노력함으로 전통시장의 차단방역 활동은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승호 위원장은 “올해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전통시장을 통해 수평전파가 이뤄지지 않은 것은 평소에 철저하게 차단방역에 임했기 때문”이라고 하며, “이번에 배포된 소독약품으로 정부 방역정책에 의거하여 전통시장 곳곳을 더욱 철저하게 소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으로 산닭유통분과 각 지회로 살균소독제 200L와 외부기생충구제제 100kg, 방역복 480벌, 방역장화 20boX가 배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