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14.10월~15.5월)운영에 따른 방역대책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금년 가을부터 내년 봄까지를 고병원성 AI 및 구제역 재발 가능성이 높은 위험한 시기로 판단하여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14. 10. 6∼’14. 5. 31)으로 정하여 집중적이고 총력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내에 24시간 방역상황실을 운용하고, 구제역·AI 특별방역 TF팀을 구성·운영하면서 국경검역과 국내방역 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키로했다(농식품부는 전남 영암에서 AI 발생에 따라 9월 25일부터 상황실 가동). 전국 공항만 41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반을 구성·운영하고 중국 등 위험노선은 휴대품 일제검사 등 국경검역을 강화하고 유사시를 대비한 초등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가상방역훈련(CPX)을 실시키로 했다. AI 재발 가능성이 높은 방역 취약농가에 대해서는시도 교차점검, 관계기관 합동점검 및 중앙기동점검반(평시 8개반 → 강화 24개반) 상시 점검 등을 통해 집중 점검·관리하며 유사시를 대비한 신속한 신고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신고전화 1588-9060(중앙), 1588-4060(지자체) 불시 점검 및 사전(事前) 지자체 기동방역기구 운영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AI 확산 및 유입방지를 위해서는 『AI 방역체계 개선방안』대책 이행에 역점을 두고, 발생원인 및 취약부분에 대한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키로 하였다.
한국양계농협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의견수렴을 위한 지역별 대의원간담회 개최
한국양계농협(오정길 조합장)은 지난 9월 12일~16일까지 호남지역, 영남지역, 수도권지역을 차례로 순회하며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작성을 위한 조합원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계획에 반영하고자 지역별 대의원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오정길 조합장은 하절기 7월~8월말까지 진행된 사료할인판매에 따른 조합원 이용량이 10%정도 증가했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지도 지원을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2015년 사업부문별 추진방향에 대하여 질적 성장을 통한 경영안정성을 확립하고, 계란품질의 상향화 및 신(신) 인사시스템 도입하여 모든 직급에 열린 미래가 보장되는 희망의 인사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지도관리부문으로는 조합원 참여증진을 위한 지도·지원 확대, 전이용 농가에 대한 이용고 배당 확대, 핵심농가 육성 및 경영모델농가 선정을 통하여 품질향상과 친환경 농장관리 등 합리적인 농장경영을 위한 지도지원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사업 물량 추진목표를 당년도 사업계획보다 평균 23% 상향하였다. 그리고 2017년말까지 단계적으로 유통센터와 계란가공공장의 시너지효과 제고를 위한 [통합유통센터] 건립을 추진하여 경제사업장 통합에 따를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조합원농장 안내판 설치 지원 및 HACCP·친환경인증비 지원 등
한국양계농협은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선도조합원 농가를 대상으로 농장 환경개선을 위한 안내판(입간판)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조합원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지원된 안내판은 수도권지역을 비롯하여 영남 및 호남지역에 1차적으로 선정된 총 25농가에 대해 설치 지원하였다. 또한 조합원 복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건강증진을 위한 환절기 독감예방백신접종을 지원하는 한편, 농가 생산산성향상과 친환경축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HACCP·친환경인증비용을 120여 농가에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한국양계농협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지원사업을 발굴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정부패 척결 및 청렴실천 결의 대회 개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9월 23일 검역본부 대강당에서 깨끗하고 청렴한 농림축산검역본부 구현을 위한 “부정부패 척결 및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전직원이“어떤 경우에도 금품·향응과 알선·청탁을 받거나 요구하지 않으며 부정부패 척결에 적극 동참하여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모범공무원이 될 것”을 다짐하는 ‘부정부패 척결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실천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받는 데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제3차 OIE[세계동물보건기구] 표준실험실 및 협력연구센터 회의 개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OIE가 공동으로 「제3차 OIE 표준실험실 및 협력연구센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32개의 다양한 학술행사·회의와 조류인플루엔자 등 117개 질병 관련 현안사항 및 향후 발전방안 등이 논의되었으며, Dr. 베르나 발라 OIE 사무총장, Dr. 카린 슈바벤바우어 OIE 의장을 비롯한 OIE 관계관과 38개국 247개 OIE 표준실험실 소속 전문가와 26개국 49개 OIE 협력연구센터 소속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 하였다.
국가 축산분야 항생제내성균 감시체계 구축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시·도 축산물위생검사기관의 업무 담당자와 관련업체를 대상으로「국가 축산분야 항생제내성균 감시체계 구축」사업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내 축산분야 동물용의약품의 허가 및 관리체계와 항생제 사용현황(검역본부 김돈환 사무관), 가축의 주요 호흡기질병 원인체 및 식중독세균의 분리(검역본부 김하영 연구사), 항생제 감수성검사 방법(검역본부 임숙경 연구관) 등의 교육을 실시하여 지자체의 원활한 사업 추진과 더불어 현장에서 축산농가에 대한 항생제 신중사용 지도와 질병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동물용의약품 안전성 평가 최신 기술 국제심포지엄 개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21일 검역본부 대강당에서 ‘동물용의약품 안전성·유효성 평가’라는 주제로 동물의약연구회와 공동으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제1부에서는 독일 연방위해평가원의 독성시험부 부장인 숀펄더 박사와 미국 뉴저지 주립대학의 신경독성 전문가인 자블 박사 그리고 세포리듬 전문가인 팡 박사 등을 초빙하여 최근 안전성 평가와 관련한 유럽연합의 동향과 대체독성시험법에 대한 소개를 했다. 제2부에서는 동물용 신약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서울대학교 박봉균 교수가 최근 현안인 PED에 대한 발표를 하며 한의학 연구원의 김동선 박사는 생약의 연구 동향에 대하여 그리고 FDA자문관인 이정길 박사가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의 허가 및 운영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학계 및 기관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품질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산업체 실무자도 참석함으로써 최신기술에 대한 정보 교류 및 앞으로 동물용의약품의 수출 증진을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양계 CEO포럼 출범
양계업계 CEO들 한자리에...소통과 교류의 장, 현안과제 논의하고 미래 양계산업 청사진 제시
한국양계 CEO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한국양계 CEO포럼은 지난 1일, 서울시 강남구에서 발기인 대회를 열고 역사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한국양계 CEO포럼 발기인 대회에는 산·학·연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한국양계산업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급작스러운 전남지역 AI발생 상황 등에도 불구, 대한양계협회 오세을 회장, 대전충남양계조합 최성천 조합장, 한국가금학회 손시환 회장,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영기 위원장,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 이홍재 위원장,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김재홍 교수,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한재용 교수, (주)발리코리아 양홍조 대표 등 단체, 학계, 관련산업계의 CEO급 인사들이 대거참석, 성황리에 열렸다. 각 단체소개와 현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의 토론에 대해 참석자들은 AI, 방역시책 등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현실을 전하는 등 소중한 소통의 계기가 됐다고 평하고 한국양계 CEO포럼이 앞으로도 생산자, 유통인, 관련산업, 학계의 의견이 소통되고 한국양계산업의 청사진을 그리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을 기대했다. 한편, 한국양계 CEO포럼은 한국양계산업 지도자들로 외연을 확대, 내년 2월경 정기총회를 가질 예정이다.
(사)한국토종닭협회
제443회 거북이 마라톤 토종닭 “한닭” 소비홍보를 위한 남산걷기대회」개최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는「제443회 거북이마라톤 토종닭 “한닭” 소비홍보를 위한 남산걷기대회」를 지난 9월 21일 서울 남산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개최했다. 한국토종닭협회는 토종닭 “한닭”의 우수성과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며 소비 홍보 등을 위한 토종닭 홍보관을 마련했다.
서울시 소외계층에 토종닭 전달
사랑의열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한국토종닭협회는 지난 9월 24일 서울시 노원구 소재 노원교육복지재단에서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의 복지와 건강증진을 위해 토종닭 10,000수를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한국토종닭협회에서 토종닭 10,000수를 기증하고 모금회와 노원구청 및 노원교육복지재단, 교촌F&B(주), ㈜체리부로에서 도계, 유통 등 제비용을 지원해 서울시 노원구 소외계층에게 토종닭을 전달했다. 한국토종닭협회는 이번 전달식이 현재 토종닭 산업이 어려워지면서 오히려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취지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했다. 기증된 토종닭 10,000수는 서울시 노원구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시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제4회 양계사진공모전 개최
(사)한국토종닭협회가 주관하고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제4회 양계사진공모전』이 개최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11일 ~ 9월 27일까지 총 66명 167개 작품이 접수되었다. 접수된 양계사진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심사를 개최한 결과 김재은의 자유로운 영혼들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본지 140쪽 참조).
▲ 대상(자유로운영혼들/김재은)
(사)한국계란유통협회
중소상인도소매적합업종 특별법제정 추진본부 발족
한국계란유통협회(회장 강종성)를 포함한 중소상인도소매적합업종추진협의회(회장 안태연, 유재근)는 지난 2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중소상인도소매적합업종 특별법제정 추진본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동 추진본부는 이번 발족식을 계기로 700만 중소상인자영업자들이 적합업종법제화를 통해 빼앗긴 서민경제의 터전을 되찾고 소수 독점 대기업들의 횡포를 근절, 우리나라 내수경제와 서민경제를 살리는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따라서 동 본부는 법제화를 위해 전국 점포에 프랑카드를 달고 이동차량에 부착하는 등 국민들에게 당위성을 적극 알려나가기로 하였다. 양계산업과 관련, 법제화가 될 경우 (주)하림의 계란산업 진출이 허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아 법제화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친환경축산협회
“가을정취 만끽” 친환경축산 음악회 개최
(사)친환경축산협회(회장 석희진)는 지난 15일 강원도 횡성군 소재 케이프라이드에서 친환경 축산음악회를 개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친환경축산을 다시 한 번 새기는 자리는 마련했다. 이번 친환경 축산음악회는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축산현장에서 축산농가와 소비자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의 축산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을 유도키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가 맞물려 참석자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기는 동시에 친환경축산에 대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전국 축산인 총궐기대회
축산농민 우롱하는 FTA 안된다!
연방 3개국 중 호주·캐나다와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돼 국회에 비준동의안이 제출된 가운데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창호)가 ‘FTA 근본대책수립 촉구 및 영연방 FTA 국회비준 반대 전국 축산인 총궐기대회’를 지난 23일 국회 앞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축산농민 3만여명이 참석해 FTA의 근본대책 수립과 영연방(뉴질랜드·캐나다·호주) FTA 국회 비준 반대 입장을 정부와 국회에 천명했다. 또한, △무역이득공유제 법제화 △정책자금 지원금리 1% 이하로 인하 △FTA 관련 피해보전직불제 현실화 △근본적인 축산업 안정화대책 마련 등의 축산농가 요구사항의 이행을 촉구했다(본지 138쪽 참조).
이상진 전 국립축산과학원장
맨스헬스 잡지에 계란 우수성 홍보기사 게재
이상진 전 국립축산과학원장(전 본지 편집위원)이 계란에 대한 우수성 홍보를 건강 잡지인 맨스헬스 10월호 잡지에 홍보기사를 게재했다. 이상진 전 원장은 하루 세알로 남자가 바뀐다는 제목으로 계란에 대한 오해 3가지(영양, 난황색, 유정란)를 명쾌하게 설명하였으며, 피로회복, 시력강화, 노화방지, 정력증강 등을 계란내 영양분을 들어 설명하면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하루에 3개 이상의 계란을 섭취할 것을 강조하였다. 따라서 건강을 위한다면 식탁위의 영양제를 치우고 계란을 먹으면 완벽한 영양을 섭취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음을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