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FTA중단농수축산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전국 1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2~4일까지 부산에서 ‘한중FTA중단! 6차협상규탄! 전국농수축산인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한중FTA가 타결될 시 중국의 대다수 농수축산물이 한국에 비해 절대적 비교우위를 선점하고 있어 농어업생산활동의 위축과 농어촌경제의 심각한 피해가 예상되며 현재 진행 중인 협상 결과 농수축산물 뿐만 아니라 제조업 품목도 민감품목에 포함하기로 되어 있어, 최대 피해산업인 농업의 보호기능은 미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비대위는 한중FTA 추진규탄을 주요 기조로 ▲공약가계부 발표에 따른 농업예산 삭감시도 철회 ▲사료가격 안정화를 통한 축산농가 보호대책 마련 등 박근혜 정부의 농업인식 전환을 강력히 촉구하고 한중FTA 6차 협상 중단을 위하여 강력히 대응하였다.
▲ 본회 이준동 회장이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 전국농수축산인들이 상징의식에 참여하고 있다.
▲ 전국농수축산인들이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 상복을 입고 우리 농수축산업의 피해를 표현하고 있다.
▲ 전국농수축산인들과 경찰이 대치를 하고 있다.
▲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