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동물건강영양 기업인 올텍코리아(주)는 사료산업에 올텍의 혁신기술을 융합하여 동물의 건강을 회복시키고 생산성 향상 추구하는 회사다. 축산 발전을 꾀하는 올텍코리아(주) 예재길 대표(한국지사장)를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했다.
수의학도로 알고 있는데, 그 동안 활동사항에 대해 궁금합니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돼지흉막폐렴 연구로 동대학원에서 수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부터 2003년까지 신구대학 자연동물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하면서 양계·양돈질병학을 통해 후학양성에도 힘썼다. 그 동안 동물약품업계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오면서 한국양돈수의사회와 한국양돈연구회 회장을 역임했고, 이후 2011년 11월 올텍코리아(주) 지사장으로 부임해 혁신기술을 통해 국내 축산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텍은 어떤 회사인가?
올텍은 미국 켄터기주, 렉싱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사료첨가 회사로 1980년대 회사 설립 이후 전 세계 130여 개국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국에도 지사를 두고 있으며 2011년부터 예재길 대표가 책임을 맡고 있다. 올텍은 지난 32년 동안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데 영양적 가치를 높인 사료를 공급해 동물의 건강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핵심 연구는 효모, 발효, 고상 발효 효소제, 펩타이드 기술을 선보이며 천연의 해결방법을 이용해 끊임없이 제품을 연구 개발하는 회사다. 교육을 통한 마케팅의 선두주자로 매년 아시아-태평양 순회강연(Asia-Pacific Lecture Tour, APLT)을 개최해 생산자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신의 연구를 소개하며 신기술 홍보를 통해 동물과 축산 건강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 ‘농축산업 혁명의 해’라는 주제로 열린 아시아-태평양 순회강연에서는 올텍의 기술력을 통해 종계의 수정율과 부화율 향상된 기술 정보를 전했고, 계란에서는 난각이 튼튼하고 품질개선 효과가 뚜렷이 나타나는 실증사례를 발표하면서 양계를 비롯한 축산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텍의 기술력은?
32년간 동물의 건강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꾸준히 연구하는 올텍의 기술로 출시된 제품은 유기태 광물질, 곰팡이 독소 흡착제, 고상발효 효소제, 효모로부터 유래되는 신기술 분야 등 크게 네 가지다. 유기태광물질은 미네랄로 올텍에서 독자적인 품질관리 프로그램으로 생산된 제품으로 다른 미네랄과 길항작용을 일으키는 무기태 광물질을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자신 있게 선보이는 기술이다. 소량의 첨가만으로 동물의 생산성을 높여주고 건강을 강화시키며 배설물로 배출되는 미네랄을 최소화해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 망간, 아연, 구리, 철, 셀레늄 등 이 제품은 특히 육용종계의 부화율 개선과 건강상태 등 생산성 향상과 산란계의 난각품질과 신선도를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왔다. 곰팡이 독소 흡착제는 낮은 첨가량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하며 넓은 pH범위에서의 안정성과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연구기관이 입증한 유효성분의 효과를 포함하는 장점이 있다. 양계에서는 부화율 증가, 계란 생산 증가, 폐사율감소, 육계 kg당 사료섭취량과 사료비용이 감소되는 효과가 있다. 고상발효 효소제 생산분야는 사료의 소화율을 향상시키는 천연 복합 효소제로 육계의 증체량 향상, 산란계의 사료 섭취량 감소되는 효과 등 연구결과를 통해 이미 소개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연간 7억불 이상 판매되는 올텍 제품은 금년에 판매액 10억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지금까지 주력으로 판매했던 4가지 신기술을 융합한 제품을 올 하반기에 런칭을 통해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다.
양계인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양계업은 기술축적산업을 기반으로 국제화 시대 개방 수입산과 경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90% 이상 사료원료를 수입하는 우리나라 축산시장에서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생산비 절감이 필수이다. 안전한 축산물을 보다 건강하고 효율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 개발에 매진할 것이다. 신기술 개발로 고품질과 안전축산물, 경쟁력을 갖춘 가격의 축산물 생산을 위해 올텍은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