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축산업계소식

  • Published : 2013.04.01

Abstract

Keywords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 취임

지난 11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신임 장관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 장관은 취임사에서 5대 핵심과제로 ‘복지 농촌 건설, 농가소득 증대, 농림축산업의 신성장 동력화, 유통구조 개선, 안정적 식량수급체계구축을 제시하고 “일터로서의 농촌을 살맛나고 활력넘치게 만들고 강건한 농업을 만들겠다. 또한, 농식품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농업인과 소비자를 위해 농산물 수급안정과 유통구조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제1차관에는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이 선임되었다.

▲ 이동필 장관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

대의원회 개최

지난 6일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홍재)는 대전에서 대의원회를 개최하였다. 자조금 인상안을 확정짓고 계열사에서 3원, 농가에서 2원을 부담해 총 3원에서 5원으로 인상키로 했다. 자조금 인상과 관련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지만 한병권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 대의원장은 “농가와 계열사의 신뢰구축으로 육계산업이 발전하고 불황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김의겸 사장(산내들농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육계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 졌다. (본지 105쪽 참조)

한국양계농협

조합원 자녀 대상 장학금 지급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은 지난 20일 한국양계농협 본점에서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학생 16명, 중고등학생 11명 총27명을 선정하여 장학금 2,950만원을 지급하였다. 한국양계농협은 조합원자녀에 대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농가환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가금학회

아태가금학회(APPC) 조직위원회 사무국 개소

한국가금학회(회장 한재용)는 지난 15일 서울대학교 220동 회의실에서 ‘2013년도 제1차 APPC 조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아시아·태평양 가금학회 총회 준비상황과 향후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APPC 조직위원회를 구성하SMS 등 업무 분담이 이뤄졌다. 또한 수입 및 지출 예산안, 주요 스폰서쉽 계획, 국내외 홍보 및 뉴스레터, 홈페이지 개설 및 영문 리플렛 제작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한재용 회장은 “조직위원회 구성으로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가금학회 총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가금학회는 이날 조직위원회 사무실 현판식을 갖고 아시아·태평양 가금학회에 관한 논의를 계속 진행키로 했다.

농촌진흥청

가금산업 ‘수요자 중심 연구’ 추진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 국립축산과학원은 충남 성환 소재 축산자원개발부에서 지난 2월 26일 전문지 기자들을 초청, ‘가금분야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해 성과와 올해 연구 추진방향과 골든 시드 프로젝트 종자 개발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해 산육능력을 개선한 ‘우리맛닭 2호’, 산란율을 개선한 ‘우리맛닭 3호’를 특허출원, 그리고 토종오리 종자를 개발해 상표출원을 마쳤다. 특히, 토종 가금 10품종을 국제기구(DAD-IS)에 등재해 종자 주권을 확보하는 한편, 골든시드 프로젝트 연구에도 활용해 국산 종자를 개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형육계의 생산기술 매뉴얼을 제작·보급하고 영광 등 3개 지역에 현장실증시험도 추진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 가금과는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가금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 43과제의 연구를 추진한다. 특히, 골든시드 프로젝트와 연계 국내 유전자원을 활용한 새품종 닭 종자를 개발해 외국산과 차별화를 추구하는 한편, 국산 종오리 계통 조성을 완료해 10,000수 정도 시범 보급할 계획이다. 병아리의 품질개선을 위해 종계·종란 및 부화 전·후 종합관리 기술과 지구온난화에 대비한 폭염 피해 최소화 육계 사양기술, 닭고기 수출 확대를 위한 고품질 산란 노계육 생산기술 등도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가축개량협의회 전체위원회 열어

우리나라 가축개량사업 자문을 맡고 있는 가축개량협의회 위원들이 새로 선출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2월 28일 성환에 위치한 축산자원개발부에서 가축개량협의회 전체위원회를 열고 위원 위촉장 전달 및 국가단위 가축개량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을 협의했다. 가축개량협의회는 축산법 제5조(가축개량목표 설정) 및 시행규칙 제7조(가축개량총괄기관 업무)에 의해 가축개량총괄기관으로 지정된 국립축산과학원의 가축개량사업 자문을 위해 설치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위원은 한우, 젖소, 돼지, 가금, 말 등 5개분과 산학관연 전문가 51명으로 한우 분과위원장 강원대 김종복 교수, 젖소분과위원장은 경상대 이정규 교수, 돼지분과위원장은 연암축산대 정흥우 교수, 가금분과위원장은 경남과학기술대 손시환 교수와 말분과위원장으로 부산대 조병욱 교수가 선임됐다.

축산 영농활용자료 모음집’ 제작·배부

농촌진흥청은 1993년부터 2012년까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축산기술들을 현장에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기술을 한 장의 디스크(DVD)에 담아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영농활용자료 모음집에 수록된 기술들은 총 2,217건으로 가금류 319건 등 축산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실제 기술들을 모두 담았다. 또한 연도, 축종분야, 제안자, 제목별로 자료를 분류해 놓았으며 검색어 입력을 통해 내 농가에 필요한 기술과 문제점 해결 방안을 찾아 해결할 수 있다. 한편, 축산분야 영농활용자료는 해마다 만들고 있으며, 농가 이용성을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 인터넷 홈페이지(www.rda.go.kr)에서도 축산분야 2003∼2012년 영농활용자료를 볼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13명의 청년인턴, 사회의 첫 발을 디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고졸자 채용 확대 등 열린고용 실천을 위해 고졸자 3명을 포함하여 청년인턴 13명을 채용했다. 임용일은 ’13. 3. 11(월)이며, 근무분야는 축산물등급판정·쇠고기이력제 업무 보조 및 기타 행정업무 보조 등으로 근무기간은 ’13. 3. 11 ∼ 9. 10까지 6개월간 이며, 근무처는 본부 및 서울지원 등 전국 10개 지원이다. 이로써 경기불황에 따른 고용부진 타개를 위한 정부정책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 13년도 사업계획 시달회의 및 ’12년도 기관평가 결과 발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이주호)는 지난 7일 경기 안양소재 본부 대회의실에서 도본부 사무국장·사무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년도 사업계획 시달회의 및 ’12년도 기관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주호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어려운 방역현장 속에서 전 임·직원이 맡은바 책임과 역할을 다해줌으로써 가축전염병 유입 및 재발방지에 기여하고, 아울러 축사환경개선서비스·도축검사결과 정보제공서비스 등 고객감동서비스를 실현함으로써 공공기관 통합 고객만족도조사에서 3년 연속‘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가축전염병 청정화 유지 및 안전축산물의 공급을 위하여 기관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생방역본부는 ’12년도 기관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충북도본부가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기관에는 경남·경기도본부가, 검역사무소 평가결과 용인검역사무소 선정되었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사)축산기업중앙회와 MOU체결

축산물위해 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 지난 13일 안양 본원 대회의실에서 (사)축산기업중앙회(회장 유재춘)와 ‘판매장 HACCP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으로 판매장 HACCP을 활성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 단계에 HACCP을 적용한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기준원은 (사)축산기업중앙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HACCP 홍보자료, 지정 및 운영에 대한 기술지원, 전문교육 등을 제공하고, (사)축산기업중앙회는 HACCP 관련 홍보지원, 회원사 대상 교육 및 현장기술상담에 필요한 시설 지원, 공동 조사·연구 사업 등에 협조하기로 협의하였다. 조규담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식육판매업소는 축산물의 생산, 유통에 있어 소비자와 접점을 이루는 국민식품안전의「최후의 보루」이며「지킴이」이다. 철저한 위생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축산기업중앙회와 기준원 모두 함께 노력하자”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유통·판매분야 HACCP을 활성화하여 전 단계에 걸쳐 HACCP 적용 축산물이 유통되는‘HACCP 전용망 구축’의 토대를 강화하겠다.”고 말하였다.

하동축협「솔잎한우작목회」에 HACCP지정서 전달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지난 2월 26일 경남 하동농업기술센터에서 하동축협「솔잎한우작목회」소속 32개 농가에 대해 축산물HACCP지정서를 전달하였다. 이번 지정서 전달대상은 하동축협「솔잎한우작목회」90여 회원농가 중 ’12년도 HACCP지정 목표인 32개 농가로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지정되었으며, 이외에도 ’13년도 내 27개 농가, ’15년도 까지 전체 농가가 HACCP 지정을 목표로 준비중에 있다.

새롭게 단장한「축산물위생검사실」개소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은 지난 20일(수), 환경개선과 검사업무의 안정화를 위해 새롭게 이전한「축산물위생검사실」의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기준원은 지난 2009년 9월 미생물 분야를 시작으로 ‘11년 9월 이화학분야를 추가로 지정받아 명실상부한「축산물위생검사기관」으로 거듭났으며 HACCP적용 업체의 운용수준을 제고하고 축산물 HACCP에 대한 과학적 평가와 검증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조규담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HACCP이 축산물 위생안전관리의 핵심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HACCP의 확대 적용 뿐만 아니라 운용수준 제고가 동반되어야 하며, 이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평가함에 있어 축산물위생검사실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축산물위생검사실은 향후 검사분야 추가 및 역량 강화를 통해『국민 행복 식탁』의 실현을 위한 축산물 안전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기준원은 축산물HACCP 전문기관으로써 과학적 검증및 평가 체계 확립을 위해 올해 항생제, 합성항균제 등 2개 항목에 대한 추가지정을 포함, ’17년까지 중금속, 호르몬, 잔류농약, 다이옥신 등 위생검사 분야를 단계별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