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축산업계소식

  • Published : 2013.11.01

Abstract

Keywords

사)대한한돈협회

18대 수장에 이병규 회장 당선

대한한돈협회 제18대 회장에 이병규씨(경북 청도, 청록축산)가 선출됐다. 183명의 대의원 중 17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대전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치러진 대한한돈협회장 선거에서 이병규 당선자는 108표를 획득하면서 당선됐다. 이병규 신임 회장은 ‘강한 한돈협회’를 표방해온 이병규 당선자는 기업자본의 양돈업 진출 규제 법제화와, FTA폐업보상 실현, 자급률 사수, 가격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제 구축, 분뇨처리 고민해소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병규 신임 회장은 1959년생으로 경동대학교(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대한한돈협회 감사와 부회장, 축산환경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돈자조금 대의원회의장을 맡고 있다. 임기는 11월 1일부터로 4년간 활동한다.

▲ 이병규 회장

한국양계농협

대의원 간담회 실시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은 지난 9월 4일부터 6일까지 수도권을 비롯해 호남권, 영남권 지역 대의원 간담회를 실시했다. 국내외경제동향, 2013년 조합 경영현황, 사업부문별 추진계획(지도관리부문, 경제사업부문, 신용사업부문)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날 오 조합장은 “농가 수는 줄고 점차적으로 규모화가 진행되는 현상황에서 향후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의 계란공급에 조합원이나 조합은 더욱 더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하였으며 “이를 위해 조합에서도 올 11월에 준공되는 호남권계란유통센터를 최첨단의 위생설비수준으로 갖춰 좋은 품질의 계란공급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하였다.

한국가금학회

APPC(아태가금학회) 조직위원회 개최

APPC(아태가금학회)조직위원회(위원장 한재용)가 지난 11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분과위원회 진행상황 보고가 있었으며, 향후 계획 등이 논의되었다. APPC조직위원회는 등록비, 부스설치 적정가격, 학술 및 관광프로그램 등에 대해 논의하고 각 나라의 회원들 리스트를 확보하여 이메일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APPC 홈페이지(http//www.appc2014.org)가 구축되면서 사전 등록 및 강사 초록접수 등을 위한 시연회가 있었으며, 빠른 시일내에 홈페이지 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기획홍보위원회(위원장 이희수)를 시작으로 각 위원회별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성공적인 APPC를 위한 걸음을 시작했다. APPC 2014는 오는 2014년 10월 19~23일 제주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각국으로부터 학자 및 농가 2,000여명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지게 된다. 학술행사에서는 농가들을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농가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며, 행사기간중 축산기자재 및 약품, 사료 등의 부스를 마련하여 수출기회나 기업홍보를 위한 홍보의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가금학회

제30차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

한국가금학회(회장 한재용) 제 30차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가 오는 11월 8일 서울대학교 201동 101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학회 4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개최되는 이번 학회에서는 신진가금학자 특강에 이어 학회 창립 40주년 기념 원로 특별 강연으로 오봉국 서울대 명예교수와 김순재 건국대 명예교수가 각각 나서 과거 한국가금학회에 대한 회고를 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는 차세대학술상 등 포상자에 대한 논의 등 정기총회 준비사항에 대해 점검하는 자리가 되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한려식품 업무협조 합의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9월 27일 경남 거제 소재 산란계 전문도계장인 한려식품의 전복동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양자 간의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키로 합의하였다. 한려식품은 월 50만수 이상의 산란계 도계 능력을 갖고 있는 업체로 최근 몇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내부시설도 계육수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개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안영기 위원장은 계란자조금은 계란산업 발전에 사용되는 자금인 만큼 산업의 한축인 도계장도 업계 발전을 위해 계란자조금 거출에 적극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이번 한려식품의 업무 협조로 계란산업이 재도약하기 기원하다고 밝혔다.

홍보대사에 개그맨 양세형씨 위촉

개그맨 양세형씨는 지난 5일 한탄강 오토캠핑장에서 열린 계란소비촉진을 위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이번 계란소비촉진 행사는 우리 농가를 살리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양세형씨는 위촉식과 더불어 계란 돌리기 게임, 제2회 계란 캠핑요리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캠퍼들에게 계란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알렸다.

경북 군위·의성지역 자조금 거출 간담회 개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9월 30일 경북 군위·의성지역에 산란 농가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조금 거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계란자조금은 사진 및 영상을 통해 다양한 자조금 사업을 설명하고 2014년도 자조금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특히 계란 자조금에 대한 의견으로 최근 소비자에게 인기가 있는 계란 핫바와 같은 계란 요리들이 많이 확산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을 요청하였다. 또한 성실하게 자조금을 납부함에도 무임승차하는 일부 농가로 인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므로 무임승차자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요청하였다. 아울러 수급안정을 위한 병아리 실명제의 조속한 도입 필요성과 노인에게 계란의 알부민 효과를 적극 홍보하도록 권유하였다.

농촌진흥청

닭 종자보존 이중안전장치 확보하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중복보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1992년부터 전국에서 수집해 복원한 가금유전자원 5품종 12계통을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해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 중복보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국내 재래닭을 이용해 개발·보급한 우리 맛닭에 조류독감과 같은 악성질병이 자주 발생하면서 어렵게 복원한 가금유전자원이 사라질 위험에 처했다. 종족 보존되는 가금과 보유 12계통은 민간보유 품종과 함께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골든 시드프로젝트’에 활용돼 유전자원을 활용한 종자개발에 기여할 예정이다. 골든 시드프로젝트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9년에 걸쳐 새로운 품종 개발을 목표로 시작된 사업이다.

우수 종축업체 일제 점검

농촌진흥청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국립축산과학원이 인증한 우수종축업체 28개소에 대해 사후관리를 위한 현지점검을 실시했다. 축산법 제21조와 같은 법 시행규칙 제26조를 근거로 국립축산과학원 고시 제2012-1호(우수 종축업체 인증절차)에 의거해 2008년부터 시작한 우수 종축업체 인증제는 종축업체의 종축 능력과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꾀해 종축업체의 전문성과 청정화를 유도하고 농가의 선택지표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우수 종축업체에 대한 현지점검은 업체의 종축, 위생·방역, 시설·환경, 인력 등의 수준이 인증 당시와 같이 유지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사후관리 대상인 28개 업체(2008∼2012까지 인증된 업체)를 점검해 인증기준에 미달한 업체에 대해 ‘우수 종축업체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인증 취소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지축산 연구 협업 통한 창조적 기술 개발에 앞장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장원경)과 산림청(청장 신원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산지축산 활성화, 부처 간 협업 활성화 등 정책적 기술수요 발생에 따라 지난 4일 국립축산과학원 대강당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농촌진흥청은 산지축산 모델 개발 TF팀 활동을 전개해 오면서 산지축산 개발에 필요한 연구와 제도 등 산림청과 협업을 통한 과제의 완성도를 높일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두 기관은 지난 8월 산지축산 관련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해 협업주제를 논의한 바 있다. 협업 주요내용은 산지축산 개발과 관련된 산림·축산자원 활용기술 개발, 국정과 현안사항에 대한 공동대처, 상호협의에 의한 지원사업 등이다.

대형 닭 생산으로 가슴살 수요 해결

최근 닭고기 가슴살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닭고기 가슴살 등 부분육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의 여건은 아직도 1.5㎏ 정도의 소형닭 생산방식에 머물러있어 부족한 부분육은 대부분 수입으로 충당하고 있는 현실이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산 부분육 닭고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대형육계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사전에 확대 보급하기 위해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현장평가회를 추진했다. 특히 이번에 현장평가회를 여는 농가는 고상식 계사에서 대형육계를 생산해 깔짚 부족과 도체이상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농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닭고기는 대부분 32∼35일령의 육계를 도계한 것으로 도체 무게가 1㎏ 전후로 부분육 생산이 어렵고 성숙이 되기 전에 도계됨으로 충분한 닭고기의 맛을 내기 어려웠다. 그러나 대형육계는 출하일령이 42∼49일로 생체 무게가 2.5∼2.8㎏로 살코기 생산이 급격히 증가하며 맛 인자인 이노신산(Inocinic acid) 등이 많아 맛이 좋고 고기가 쫄깃하다. 특히, 대형육계 생산 시 부분육 생산이 가능하고 가슴살 생산량이 많으며 입추시 병아리에 대한 가격 부담이 낮아져 경영비는 29 %까지 절감된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주)참프레와 MOU체결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은 지난 9월 26일 (주)참프레(회장 김동수)와 ‘축산물HACCP체인(전용망) 완성거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전(全)단계 HACCP 적용 축산물 공급체계(farm to table HACCP chain system)를 완성,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기준원은 참프레 담당직원 및 회원농가를 대상으로 HACCP 특별교육과정을 개설 및 지원하고, 분야·규모별 지정 심사 수수료 감면과 각종 HACCP 기술지원을 약속하였다. 참프레는 신규지정 확대계획 및 지정업소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하고 HACCP 관련 현장업무 지원, 참프레 소속 농장관리자의 HACCP 역량 강화 계획을 수립 및 추진하기로 약속하였다.

창립 7주년 기념행사 개최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은 창립 7주년을 맞아 지난 9월 27일 본원 8층 회의실에서 “Over The Rainbow”를 슬로건으로 한 창립 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7개 빛깔 무지개 너머 새로운 도약, 또 다른 지평을 연다’는 의미로 “Over The Rainbow”를 슬로건으로 설정하였으며 우리원의 새로운 미래를 직원이 함께 다지는 자리였다. 또한 2013년 우수직원 표창을 실시하였으며, 전임 원장 및 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함으로써 내·외부에서 각별한 애정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기준원 발전에 기여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창립기념 및 추계 체육대회 개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이주호, 이하 위생방역본부)는 지난 9월 28일 경북 구미소재 청소년 수련원에서 450여명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주년 창립기념 및 임·직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주호 본부장은“우리본부는 축산업계에서 가축전염병 조기 청정화와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봉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보다 성장 발전하기 위해서는 직원 개개인의 건강과 끊임없는 자기개발, 그리고 전략적 리더쉽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역량강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위생방역본부는 이날 방역·위생·검역사업에 헌신한 우수 직원 10명에 대한 표창과 축구, 피구, 계주,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단합과 화합, 동료들간의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구제역·AI 선제적 현장방역체계 가동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2일부터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회복 및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화 유지를 위하여‘구제역·AI 방역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농장예찰 및 초동방역 출동태세 완비 등 현장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서 이주호 본부장은 “금번 특별대책기간은‘14년 5월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이며, 주변국가에서 구제역·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북방철새들이 국내로 이동하는 시기를 맞아 구제역·AI 재발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직원들의 철저한 농장예찰과 농가에 적극적인 방역 홍보”를 당부했으며, 아울러 “축산농가에서는 질병유입의 위험성을 인지하여 농장의 차단방역 및 주기적인 소독을 생활화해야 하며, 구제역·AI 발생국가 여행을 자제하고 외국인근로자들도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생방역본부는 구제역·AI 방역대책 상황실을 본부와 8개 도본부·42개 사무소에 설치·운영하고, 전화 예찰과 농장방역실태점검을 강화하여 사전에 질병을 검색할 수 있도록 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시·도 가축방역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질병 유입 및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위생방역본부 경기도본부 구제역AI 특별방역 ‘올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기도본부(도본부장 이성식)는 지난 7일 사무소장 회의를 갖고 구제역(FMD) 청정국 지위 회복과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국 지위 유지를 위하여 특별방역대책기간(’13.10.02˜’14.05.31) 동안 농장방역실태점검을 강화하고 초동방역태세를 구축하는 등 능동적인 가축위생방역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토종닭협회

토종닭협회 창립 10년, ㈜한협 60년 기념 “제1회 한닭인대회” 개최

닭고기자고금관리위원회 주최하고 (사)한국토종닭협회와 농업회사법인 (주)한협이 주관하는 “제1회 한닭인 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천안 상록리조트 유스 대강당에 토종닭 관련 종사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특히 한닭인 대회는 토종닭 협회 창립 10주년과, 3대째 육종사업으로 토종닭 종자를 지켜낸 농업인회사법인 ㈜한협이 60주년을 맞이하여 함께하는 대회로 뜻 깊게 치러졌다. 한국토종닭협회는 우리 토종닭 “한닭”은 역사와 전통, 문화 속에 발전해왔으며 세계적으로 보급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다. 이처럼 우수한 토종닭 “한닭”을 재조명하고 중요성을 알리며 한닭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한닭을 수출하여 한식, 한우와 더불어 정부의 한식세계화 노력에 의미를 더하고 이를 극대화하고자 기획,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