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축산업계소식

  • Published : 2012.09.01

Abstract

Keywords

농림수산식품부

서규용 장관 폭염피해 농장 방문

지난 8일 농림수산식품부 서규용 장관은 유례없는 폭염으로 닭을 비롯한 가축의 폐사가 증가함에 따라 경기도 여주군 소재 육계농장을 방문해 폭염으로 인한 현장의 대응실태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날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난 7월 20일 이후 가축 83만 633마리가 폐사했다고 농림수산식품부는 발표하였다.

축산물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원

조규담 신임 원장 취임

축산물 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원은 지난 17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조규담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조규담 원장은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하여 산림청 임업 연수 부장, 국제농업개발기금 파견관, 국립 수의과학 검역원 질병관리부장, 농수산식품 연수원장,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장 등을 두루 역임한 농림행정 전문가이다. 이날 취임사를 통해 “우리 원이 앞으로 축산인들 에게 희망을 주고 국민들로부터 지지와 신뢰를 받는 명실상부한 축산물 위생안전 전문기관이자 경쟁력 있는 준정부기관으로 다시 한번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조규담 원장

학교급식 관계자 대상 축산물HACCP 이해도 제고를 위한 지정업체 견학

축산물 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원(이하‘기준원’)은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대구지역 영양(교)사 64명을 대상으로 축산물 HACCP 지정업체 견학 방문 행사를 추진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교급식 현장에서 올바른 축산물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축산물 HACCP 생생 현장탐구’ 교육사업으로 우리 축산물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견학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축산물 HACCP 정보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국제 워크숍 개최

축산물 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원(이하‘기준원’)은 국립 한경대학교와 공동으로‘축산물 HACCP 정보 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국제 워크숍’을 지난 16일 기준원 중부지원에서 개최하였다. 본 행사에는 기준원 관계자를 비롯하여 아시아, 아프리카 농축산업 분야 정부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국내 축산물 HACCP 제도 및 시스템 구축 현황 설명과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축산물 안전관리 제도를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번 워크숍 통해 축산물 안전과 관련한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향후 축산물 HACCP 관련 기술 및 기술인력 교류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1일 1인 1개 계란소비 운동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지난 31일 서울시 마포 노인종합복지관에서‘사랑의 계란 나눔 축산 운동 및 급식봉사’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계란 35만 개가 전달되었으며 경로식당 배식지원 봉사활동 및 구운 계란 나눔 행사가 진행되었다. 앞으로 1일 1인당 1개씩 단백질 식품인 계란 먹으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111 계란 소비 운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이준동 본회 회장, 안영기 계란자조금 관리위원장, 김상범 서울시 부시장,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브레인 푸드 계란 먹고 창의 체험해 봐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두뇌가 좋아지는 브레인 푸드 계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에그 타임’ 행사를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열린 ‘2012 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 열린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었다. 에그 타임에 관련된 설문조사에 응답한 관람객들에게는 구운 계란 세트가 증정되었으며,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상상력 쑥쑥 에그 아트’ 체험코너도 함께 운영됐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브레인(brain) 푸드인 계란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를 가지게 되어의 의가 크다”며 “아침식사를 거르기 쉬운 성장기의 학생들이 계란을 먹으며 집중력과 체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계란의 효능을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방역사·도축검사원 보수교육 실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방역·위생사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한 전문지식 습득과 고객만족 향상을 위하여 ’ 12년도 방역사·도축검사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가축방역사 보수교육은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지난달 2차례에 걸쳐 132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도축검사원은 농협 축산물 위생교육원에서 3차례에 보수교육을 진행하여 145명이 수료하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가공용 계란 품질판정 활성화

축산물 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 은 가공용 계란의 품질등급 표시 확대를 통한 소비촉진 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 1일 업계 관계자를 초청, 가공용 계란 등급판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축산물 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살균 액란 제조용 계란 등급판정은 유통 및 소비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 3월 본격 실시됐고, 현재 가농 바이오, 삼영후레쉬, 한국 양계농협, 조인, 풍림푸드 등 5개 업체에서 등급판정받은 계란을 이용한 액란을 제조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액란 가공장에서 직접 등급판정을 실시해 운송에 따른 생산비용을 줄여 등급 액란의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고 가공용 계란(훈제란, 삶은 계란 등)으로 범위를 확대해 소비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관련 업체에서는 식용란 등급판정 기준과 가공용 계란 등급판정 기준을 별도로 설정해 가공용 계란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토록 요청했다.

‘제 1회 계란 올림픽’이벤트 진행

축산물 품질평가원은 올림픽 시즌을 맞아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제1회 계란 올림픽’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런던 올림픽 기간에 맞추어 진행되는 이번‘계란 올림픽’ 이벤트는 품질 기준으로 구분된 등급별 등급란과 비 등급란을 깨트렸을 시 퍼짐 정도에 차이가 난다는 점을 활용, 양궁 과녁판 위에 계란을 깨트려 금메달 계란이 획득한 점수를 맞추는 내용이다. 2001년부터 10여 년간‘계란등급제’ 시행을 통해 계란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앞장서 온 축산물 품질평가원은 등급란의 우수성을 바로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열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계란등급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올바른 이해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란등급제는 국민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신선한 계란을 믿고 구매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제도로, 높은 등급의 신선한 계란일수록 깨트렸을 때 흰자나 노른자가 옆으로 많이 퍼지지 않고 높이 솟아있으며, 섭취 시에도 고소한 맛과 함께 탄력 있는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1회 계란 올림픽’ 이벤트의 당첨자는 지난 13일에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