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해외양계정보 - 일본의 양계소식

  • 윤병선 (한경대 친환경농림축산물인증센터)
  • Published : 2012.08.01

Abstract

Keywords

산란계

노계도태·공실 장려금 지급

지난 5월 21일 계란 경매시장에서 도쿄(東京)와 오오사까(大阪)의 계란 1㎏ 가격(1개/60g 이상) 이 160엔(¥, 2,400₩)으로 낮아졌다. ㈔일본양계협회가 공표한 표준거래 가격(東京, 大阪의 가중평균)도 154엔으로 계란 생산자 경영안정대책사업의 노계 도태·공실 연장사업의 안정 기준 가격 158엔보다 낮아, 2011년도부터 시작된 노계 도태·공실 장려금이 처음으로 지급되게 되었다.

이 사업은 계란 가격 보전사업에 가입한 생산자가 사업 발동(장려금 지급준비) 기간 동안 계사별로(닭 출하 후 청소는 필수) 산란노계를 도계장으로 출하하고 나서 60일 이상 계사 휴 실기 간을 유지하고 30일 이내에 부화장이나 중추 육성 업자로부터 장려금 지급 대상으로 지정된 계사에 40% 이상의 병아리가 재입식하면 가입자와 농가 산란노계를 도계한 도계장에 책정된 장려금을 교부하는 것이다.

장려금은 대군 생산자(10 만수 이상)에게는 성계 1 수당 150엔 이내, 중소규모(10 만수 미만)에게는 200엔 이 내이로 이사업에 참여한 산란농가와 노 계장에 수당 17.4엔을 지급한다. 또한, 노계 도태·공실 장려금이 지급되더라도 그 달의 월간 표준거래 가격이 보전 기준 가격을 하회한 경우에도 가격 보전이 행해진다. 다만, 산란노계의 도태·공실 연장사업에 참여하는 생산자의 보전금은 공실 연장사업에 참여한 기간의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일정한 계산식에 의하여 산출된 금액만큼 감액하여 지급하게 된다(계명신문 발췌).

안전한 계란 생산을 위한 사육위생관리 가이드북

지난 6월 농림수산성은 식중독균의 ⑴ 산란계 농장과 계사의 침입방지, ⑵ 계사 안에서의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한 사육위생관리 가이드북을 발표하였다.

농장 및 계사 시설의 오염방지를 위한 주요 사항으로 식중독균은 스스로 농장이나 계사에 들어오는 것이 아니고 야생동물이나 곤충, 사료를 운반하는 차량이나 사람의 옷, 신발 등에 묻어서 함께 농장으로 침입하므로,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의한 사육위생관리기준에 따라서 위생관리구역(계사나 그 주변의 사료저장탱크, 사료창고 등을 포함하여 특히, 위생관리가 필요한 구역)과 그 이외의 구역으로 나누어 위생관리구역의 출입구에 차량이나 사람의 소독, 작업복이나 작업화(장화) 교체 등 14개 항목에 걸쳐 대책을 소개하고 있다.

사육위생관리의 실시로 산란계 농장에서도 계 사별 올인·올 아웃 방식이 기본으로 계군 출하 이후 공실 기간 동안에 청소나 기구 등의 소독 철저가 중요하게 지적되었다. 그 밖에 ⑴ 계군의 도입 전, ⑵ 계군의 도입, ⑶ 유도 환우, ⑷ 일상의 사육 위생관리, ⑸ 계란의 집란, ⑹ 계사의 청소·소독·건조 등 각 단계별 대책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농림수산성 소비·안전국 발표문 발췌).

육계

오까자끼 오우항(岡崎おうはん) 닭고기 콘테스트 최우수상

축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에 관련된 기업이 출품하는「2012년 식육 산업전」에서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의 토종닭·브랜드 닭고기 콘테스트에서 오우 항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기름으로 요리한 토종닭·브랜드 닭의 닭고기를 대회 입장객들이 시식하고 식감, 식미, 외형 등의 점수를 합산한 결과 최우수상에 오오다상점(太田商店)의「순일 본산 닭고기 오까자끼 오우 항(岡崎おうはん)」가 선발되었다.

행사 최종일 표창식에서 “난육 겸용종인 오까자 끼 2008년에 가축개량센터 오까자끼 목장에서 브랜드화로 응용하려는 목적으로 사료와 계란을 판매하기 위해 사육을 시작하였다. 특히 사료에 관심을 갖고 최적의 배합사료로 맛있는 계란을 만들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변에서 일부러 난육 겸용종을 선택하여 사육하고 있으니육용종오까자끼오우항도 사육해 보라는 권유가 있어 오우항 수탉을 사육하기 시작하였고 한다. 처음에는 고전의 연속이었으나 학술자료와 관련 교육 등을 통해 현장에 적용시킬 수 있는 사양관리 기술 개발로 육질개선에 주력해 이번 노력을 콘테스트에 출품하였다. ㈜고마쯔 (小松)종계장의 하라(原) 전무는 멋진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고맙게 생각하며 앞으로도오우항의품질을더욱 개량하여, 아이지껭(愛知縣)의 오른쪽에는『나고야 코친』왼쪽에는『오까자끼 오우항』이라는 말이 나오도록 훌륭한 브랜드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라고 말하였다.

우수상에는 구마모토 양계농협의「(아마쿠사 대왕) 天草大王」, 우량상에는 아마다케의「(난부 닭)南部どり」가 선발되었다(계명 신문 발췌).

신단열재『트리톤레보-P』열 스트레스 경감

아키 레스(アキレス)㈜는 실내 측 표면 단열재로 수지 복합(樹脂複合) 시트를 채용한 농축산용 단열재『아 키레스 트리톤 시리즈』의 신제품『트리톤 레보-P』를 발매하였다.

『아키 레스 트리톤 시리즈』는 심재(芯材)에 단열 성능이 높은 경질의 우레탄폼을 채용한 농축산용 단열재로 닭, 돼지, 소를 중심으로 축사의 지붕, 내외·부, 천정의 단열효과를 증진시켜「열 스트레스」로부터 가축을 보호하여 축산 경영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신제품 『트리톤 레보-P』는 축산 경영자들로 부터 요청이 많았던「녹슬지 않는 단열재」로 수지 복합 시트를 처음으로 채용한 천정용 단열 재판 넬이다. 실내 측 표면재에 수지 복합시트를 채용하여 가축의 분뇨로 발생하는 암모니아에 녹이 슬지않도록한것이 특징이다. 또한 판넬의 강도뿐만 아니라 유연성도 우수하여 고압세척기에도 잘 부서지지 않아 축사 내부의 위생관리가 용이하다. 더욱이 임시 축사용 뒷면 표면재에 55%의 알루미늄·아연 합금 도금강판을 채용하여 쥐 등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였다.

기존의 시리즈와 같이「열 스트레스」의 경감에 의한 가축의 성장촉진, 육성률·생산성의 향상, 사료비 절감이 기대된다. 제품의 규격은 두께 30㎜× 폭 385㎜× 길이 9m이며 설계 가격은 3.3㎡당 6,150엔 (¥)이다(계명신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