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 히트예감, 세계 최고의 고효능 성장촉진제

  • 김은실 ((주)동부팜한농 동물약품연구개발팀)
  • Published : 2012.07.01

Abstract

Keywords

국내 유수기업에서 출시한 세계 최고의 고효능 성장촉진제가 농가의 호평을 받고 있다. 산란계, 육계용으로 구성된 D 제품 시리즈 중 육계용 제품 사용 후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경기도 양평군 소재의 ’ 가루매 농장‘을 찾았다.

‘가루매 농장’은 마니커 계약농장으로,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상진 사장은 (사)대한양계협회 양평육계지부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사양 성적면에서 전국 상위 10% 내에 들 정도로 사양관리에 대해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전문가이다. 사양관리에는 자신이 있지만 본 제품을 만나기 전까지 공급받는 병아리와 사료의 품질문제 등으로 무수히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생산성 하락으로 인한 손실을 막기 위해 인근 농장 사장들의 말에 휩쓸려 여러 생균제, 효소제, 비타민제 등 좋다는 것은 다사용해 보았지만 효과가 없었고, 그나마 효과를 보려면 제시된 용량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을 넣어야 해 약값 수준의 이익도 나지 않아 오히려 손해가 발생하였다.

김 사장은 지출 부담이 가장 크고 빨리 개선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사료에서 개선 방법을 찾았다. 숱한 시행착오가 반복되면서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고 포기하려는 차에 세계 최고의 고효능 성장 촉진제 D 제품을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면서 제품을 이용한 김 사장은 초이사료를 먹이면서 그 효과를 느꼈다고 한다. 계사내 냄새가 현저히 줄어들면서 연변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층아리 역시 나타나지 않으면서 비슷한 시기에 입추한 인근 농가와 비교해 보아도 확연한 효과를 나타냈다. ‘D 제품’에 함유된 엔자임이 미소 화물질(장 내에서 소화되지 않아 장벽을 자극하고 독소처럼 작용하는 물질)을 확실히 분해한 결과이다. 제품에 대한 기대와 확신은 더욱 커졌다.

▲ 가루매 농장 김상진 사장

제품의 소화개선 효과

사료 내 함유된 식물의 외피 부분인 겨(셀룰로오스)는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식물 내부의 배젖 및 배아(씨눈)에 함유된 탄수화물 및 단백질 등의 영양분 흡수를 저해한다. 하지만 D 제품은 영양분의 흡수를 촉진할 뿐 아니라, 외피 부분인 겨를 분해하는 강력한 엔자임을 함유하고 있어 갇혀있는 영양성분을 노출시켜 소화될 수 있도록 한다. 시중에 동일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제품이 있기는 하지만, 성분에 대한 분석법이나 정확한 규정이 미비하고 임의적 표시 여지가 많아 정확한 원료량이나 함량이 명시되지 않은 채 유통되어 효과는 거의 기대 이하이다. 그러나‘D 제품’은 세계 최대 규모의 엔자임 업체 노보자임(Novozyme) 사의 원료를 공급받아 그 효과를 여러 임상시험을 통하여 공식적으로 입증받은 제품으로 뛰어난 효능과 효과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 사료내 식물의 구조

질병은 영양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갑작스런 일교차 탓에 농장에 호흡기 질병이 발생하였다. 마니커 담당 수의사의 처방에 따라 기존과 동일한 약제를 사용하여 대응을 하였다. 이전 같았으면 벌써 동을 옮겨 퍼져야 할 상황이었지만, 웬일인지 질병이 발생한 계사 일부에만 머물고 있고 폐사도 거의 없었다. 김 사장은 질병이 발생했어도 ‘D 제품’를 계속적으로 투약한 것이 질병의 확산을 억제하는 것이라 확신하였다. 닭들의 영양상태가 호전되면서 면역력이 높아져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던 것이다. 김 사장은 혹시 몰라 좀 일찍 닭을 뺐는데 29 일령에 출하체중 1.38kg이라는 높은 성적을 얻었다. 33일을 키우는 다른 동은 성적이 어떨지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농장 수익 극대화에 기여

2012년 2월 29일 입추하여 3월 30일 출하 전임의 선발된 10마리를 계근한 결과 평균 체중 1.78kg의 쾌거를 거두었다. 개체별 차이가 있어 33일령 최종 출하 시 출하체중은 1.76kg, 사료 요구율(체중 1kg을 늘리는데 소요된 사료량으로 적을수록 경제적이다.)은 1.64였다. 역대 최고의 성적이었다. 같이 입추한 인근 농장의 출하체중이 1.51kg, 사료요구율이 1.73 임을 보면 객관적으로도‘D 제품'의 효과를 톡톡히 본 것이다. 약제 처리 비용을 감안하더라도 ‘D 제품’의 사용으로 1 수당 47.8원의 이익을 얻은 셈이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제품 개발이 시급하다.

김 사장은 처음에 손해는 보지 않겠다 싶어 ‘D 제품’를 사용하였다고 한다. ‘국내 유수 업체’가 보증하고 세계 최고의 엔자임 전문회사에서 만든 원료를 쓰는 검증된 제품이라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사용 전 잠시 느꼈던 의심은 사용 후 믿음으로 바뀌었다. 입추 시 병아리의 상태, 사료의 품질 등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으로 생산성은 떨어지고 치솟는 난방비로 인한 비용 부담이 늘어나면서 농장의 경영상황 개선을 위한 돌파구가 절실한 시점에‘D 제품’은 단비 같은 존재라고 김 사장은 말한다. 막연히 ‘안 하는 것보단 낫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눈에 보이는 효과도 없는 기존의 제품을 사용하기보다‘D 제품’를 사용하여 확실한 효과를 보는 것이 낫다고 전했다. 불안정한 사료 가격, 치솟는 난방비, FTA 등의 악재로 농가의 고통이 지속되고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면 그만큼 보상을 받는다는 소신을 가지고 일하고 있으므로 동물약품회사도 확실한 효과를 가진 제품을 농장에게 제공하여 품질 개선과 비용절감 등에 기여하여 주기를 바랐다고 했다.

표1. 농장시험결과

* 순이익 : 체중별 사육수수료 및 사료보상비, 약제처리비용을 고려한 최종 순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