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Peer relationships in young students' communities are one of the important factors influencing the cognitive and affective domains of learning. Moreover, students who join the special program for gifted students possess differential peer relationships from the students in general classes.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differences of 5th grade five science-gifted students' peer relationships between students in special classes for gifted students and general classes. Five students in the special program for gifted students, managed by the Office of Education in a southern city, participated in this study. Social network analyses were utilized to explore participants' peer relationships; the students' homeroom teacher was interviewed to explore the contextual and in-depth characteristics of gifted students' peer relationships. The results illustrated four cases of peer relationships: (1) smart loner (2) my study mate (3) I'm the best in my class, and (4) a good friend anywhere. This study identified that the gifted students possessed diverse peer relationships in both the special program and general classroom. In addition,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program for gifted students needs to be specially designed based on the gifted students' peer relationship.
교우 관계는 학생들의 인지적, 정의적 발달에 영향을 주는 학습의 중요 변인 중 하나이다. 또한 일반 학생들과 차별적인 프로그램에 속해 있는 영재학생들은 일반학급 학생들에 비하여 다른 교우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 연구 목적은 초등학교 5학년 과학영재학생들의 영재학급과 일반학급에서 나타나는 교우관계의 구조적 차이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 연구를 위하여 남부권 소재 시교육청 영재교육원에 수학중인 5명의 초등 과학영재들이 참여하였다. 사회네트워크 분석 방법을 통하여 참여 학생들의 교우관계 구조를 분석하였으며, 해당 영재 학생의 담임교사 면담을 통하여 학생들의 교우 관계에서 나타나는 심층적이고 맥락적인 특징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과학영재들의 교우관계에 대하여 '똑똑한 외톨이', '나의 공부친구', '우리 반에서는 내가 최고', '어디서나 좋은 친구'의 네 가지 경우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과학영재들이 영재학급과 일반학급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교우관계를 맞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연구는 영재 학생들의 교우 관계를 바탕으로 그들의 프로그램이 특별히 계획되어야 하는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