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Almost 40 years have been passed since the CPM was introduced to the construction industry in Korea. However most of construction projects in Korea do not prepare the CPM schedule neither operate it after established manually, as well as still depend on the Bar-chart schedule only. One of these reasons is because the CPM schedule does not reflect the site works realistically, it makes so difficult to recognize the actual progress clearly in visual format, and it is impossible to integrate and manage the time and cost oriented work progresses effectively. This paper proposes new concept of progress management that is able to integrate and manage the time oriented schedule progress and earned value oriented cost progress while maintaining the merits of CPM although the CPM schedule summarized automatically within a schedule hierarchy by the BDM that is a new CPM technique. We expect that this concept could make the applications of CPM technique to the domestic construction industry popular and help the advancement of the construction management in Korea as well.
국내 건설산업에 CPM(critical path method) 공정관리기법이 도입된 지 거의 40년 가까이 경과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건설현장의 대부분은 CPM 공정표를 작성하지 않거나, 발주처의 요구에 의해 수동적으로 작성한 후 운영 및 관리는 거의 하지 않고, 아직도 바차트(bar chart)기법에 의존하여 공정관리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원인중 하나는 CPM 공정계획이 건설현장의 업무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공사 진척현황을 시각적으로 명확하게 인식하기 어렵고, 작업들의 일정중심의 공정진도와 기성금액 중심의 비용진도를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본 논문은 새로운 CPM 공정관리기법인 BDM기법을 통해 공정계층체계 내에서 CPM 공정계획이 자동으로 요약되면서 동일한 CPM 형식을 유지하는 기능을 통해, CPM기법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일정중심의 공정진도율과 기성중심의 비용진도율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진도율 관리 개념을 제안한다. 이러한 개념을 통해 국내 건설사업에 CPM 공정관리기법이 실질적으로 적용되고 활성화되어, 공사관리의 효율성이 향상되는 동시에 국내 건설사업관리의 발전에도 일조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