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축산업계소식

  • Published : 2010.10.01

Abstract

Keywords

경기도, 신선계란 싱가포르에 첫 수출

연간 230억원 수출키로

경기도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계란이 싱가포르에 수출되면서 세계화의 첫발을 내디뎠다. 

경기도는 외국 농산물 수출입업무를 관장하는 싱가포르 정부기관 AVA로부터 연간 230억원(2,000만 달러) 규모의 경기도산 신선계란 수입허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신선 계란 수출사업은 경기도, 농수산물유통공사, 이천시, 농업회사법인(주)청계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월 24일에 첫 수출을 진행했다. 올 하반기에 수출하게 될 신선계란은 모두 330만개로 이는 싱가포르에서 소비되는 신선계란의 2%에 해당한다. 

경기도는 현재 싱가포르 신선계란 시장의 99.8%를 점유하고 있는 저가 말레이시아산에 비해 품질이 훨씬 앞선 데다 일본산에 비해 가격경쟁력도 뛰어나 앞으로 점유율을 23%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인사단행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9월 13일자로 축산물품질평가원 인사를 단행하였다. 

가금수급안정위원회

구구데이행사 개최

지난 9월 9일 서울 명동예술극장 광장 앞에서 닭고기와 계란의 소비촉진을 위한 ‘2010 대한민국 구구데이’행사가 열렸다. 

농협중앙회의 주관과 농림수산식품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미스코리아 진(眞), 선(善), 미(美)를 구구데이 홍보대사로 위촉해 가금산물의 우수성을 알렸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식행사 및 가금산물의 영양성을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관련기사 94페이지) 

농협중앙회

FTA 대비 닭고기 계란 생산비 절감 심포지움 개최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FTA 대응 각 축종별 경쟁력 강화 심포지움의 일환으로 지난 8월 30일과 9월 6일 두차례에 걸쳐 닭고기 분야, 계란분야 심포지움을 농협중앙회 대강당과 2층 중회의실에서 전국 양계인을 대상으로 각각 실시하였다.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신문이 후원하고 본회와 한국가금학회 등 관련단체들이 공동 추최한 이번 박람회는 각 심포지움에 300명이 넘는 농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었다. 30일 개최된 닭고기분야에서는 이창범 정책관(농림수산식품부)이 ‘계육산업 비용절감 정책방안’을 시작으로 ‘닭고기 생산비 절감대책 및 우수사례’를 엄재상 박사(농협사료)가, ‘닭고기 수출을 통한 육계산업 경쟁력 방안’을 강창원 교수(건국대)가 발표하였으며, 이에 대해 본회 이홍재 부회장을 비롯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와 발전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채란분야에서는 ‘계란산업 비용절감 정책방안’을 이창범 축산정책관(농림수산식품부)이, ‘계란유통구조 선진화 방안 및 가격동향과 전망’을 김삼수 박사(농협중앙회 양계특가 가축팀장)가, ‘계란 생산비 절감대책 및 우수사례’를 서옥석 박사(축산과학원 가금과장)가 각각 발표에 나섰고 본회 안영기 부회장을 비롯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과 참가자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농가들이 FTA에 대비해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는데 큰 의의를 가질 수 있었으며, 향후 양계산업 발전에 도움을 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현대양계 500호 발행 기념대회 개최

이준동 회장 감사패 수여

(주)현축(대표 이희훈)은 지난 9월 3일 현대양계 500호 발행 기념대회를 aT센터에서 개최했다. 1968년 발행한 현대양계는 지금까지 한번의 결간 없이 40여년 동안 발행되어 왔으며, 1년 후 창간된 본지와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며 양계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이번 행사는 이희훈 대표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이창범 축산정책관과 본회 이준동 회장의 축사 및 축하메시지 동영상이 소개되었다. 이어 10년 후 개봉될 타임캡슐 봉인식 및 떡 절단과 건배제의가 있었다. 건배제의는 원로이신 오봉국 교수(서울대 명예교수)가 양계역사를 대변해온 현대양계와 월간양계의 역할과 업적에 대해 치하하는 자리도 함께 가졌다. 

한편 이날은 자조금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이준동 양계협회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EuroTier 2010 

독일 하노버 축산박람회 사업설명회 개최

세계적인 축산박람회 EuroTier 2010이 오는 11월 16~19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다. 이와 관련하여 한독상공회의소는 지난 8일 리츠칼튼 호텔에서EuroTier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이용구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장님의 환영사와 유로 티어를 주관하고 있는 독일농업협회 Ms Annette Reichhold 전시마케팅 매니저의 박람회 전반적인 소개와 방문단 모집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EuroTier 2010은 양돈, 낙농, 양계산업을 중심으로 우수한 기술, 생산 장비, 기계, 시설 분야 등이 전시될 예정으로 세계적인 축산업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관련기사 본문 146페이지) 

VIV 아시아 2011 

축산박람회 사업설명회 개최

VIV 아시아 2011 축산박람회가 오는 3월 9~11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VNU 박람회 주최측은 지난 8월 26일 서울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VIV 아시아 및 아쿠아틱 아시아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주한태국 Mr Chaiyong Satjipanon 대사의 ‘태국 산업동향 및 투자유치’와 관련된 환영인사가 있었으며, 한국동물약품협회로부터 VIV 아시아 한국관 설명, 전시회 매니저인 Terry씨로부터 VIV아시아와 아쿠아 박람회 소개가 진행되었다.(관련기사 본문 147페이지)

한국양계농협

태풍 곤파스 피해 농가 격려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은 지난 15~16일 양일동안 태풍 곤파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조합원 농가를 찾아 격려와 함께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축사는 물론 계분처리장 및 창고가 무너지거나 지붕이 파손되면서 일부 농가가 큰 피해를 입었다. 오정길 조합장은 이날 경기도 광주시 직동 이수인씨 농장등 전국 4개 농장을 방문해 위로하고 빠른 시일내에 복구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한국가금학회

학술발표회 오는 11월 12일 충남대학교에서

한국가금학회(회장 김재홍)는 지난 10일 본회 회의실에서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제27차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 일정 및 금년도 학회상 후보자 추천 등이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년 개최할 제27차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를 충남대학교에서 11월 12일(금) 개최키로 하였으며, 이날 안형진(애그리퓨리나 전무) 박사 등신진가금학자 특강 및 차세대 학술상 등 공적상, 공로패, 감사패 등 대상자를 선정하고 차기 임원회의에서 최종 확정키로 했다. 차기 임원회는 오는 10월 29일(금) 개최키로 하였으며, 이날 회장 연임건이 함께 논의 될 예정이다. 

이동형 동물사체 소각기 기증 받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9월 15일 경기도 여주소재 (주)메덱스 공장에서 검역원, 지자체 등 방역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메덱스로부터 이동형 동물사체 소각기 후리칸150을 기증 받았다. 

배상호 본부장은 “그동안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시 강제폐기 후 현지매몰을 실시하고 있으나 인력확보의 곤란, 작업시간이 지체, 환경오염 등으로 오염물의 처리방법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며, “기증받은 이동형 동물사체 소각기를 가축전염병 발생현장에 투입하여 소각처리함으로써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악성가축전염병의 확산방지 및 조기종식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역본부가 기증받은 동물사체 소각기 후리칸150은 열분해시스템으로 1회 150kg의 동물사체를 1시간에 소각할 수 있으며, 1일 소각능력은 돼지 50두, 닭 3,600수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10년 HPAI 재발방지를 위한 가금농가 순회교육 실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북방철새 도래시기를 맞이하여 닭·오리 등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재발방지 교육을 오는9월 29일 충청남도 지역을 개시로 10월 21일까지 전국 23개 지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과거 발생지역·철새도래지 등 AI 집중관리지역의 가금농가 및 종오리농가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 가축방역기관의 AI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AI 예방수칙과 의심축 발생 시 신고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