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축산업계소식

  • Published : 2010.04.01

Abstract

Keywords

한국양계수의사회

3대 회장에 손영호 소장 선출

한국양계수의사회 3대 회장에 반석가금진료연구소 손영호 소장이 선출되었다.

▲ 손영호 회장

손영호 회장은 회원 증가, 수의사 활동강화, 수의사 자질 향상의 기치를 내걸고 2년간 양계수의사회를 이끌어 가게 됐으며, 회원증가 및 조직력 강화를 위해 4개지부(중부, 충청, 영남, 호남)를 결성하고 수의사회 부서를 5개부(홍보부, 학술부, 회원관리부, 재정서기부, 질병정보부)로 활동조직을 구성하였다.

손영호 회장은 회원활동 강화의 일환으로 전국의 수의사를 대상으로 회원가입을 받고 있으며, 오는 4월 21일 세미나를 겸한 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함께 일할 부회장으로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권용국 박사가 임명되었다.

손영호 소장은 건국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대학교에서 수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자문위원, 역학조사위원, 분야별협의체위원, 대한양계협회 위생방역대책위원, 전북대학교양계산학협력단 HACCP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

직원채용 및 사무실 이전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상호)는 지난 3월 2일자로 신규직원을 채용했다.

박은지 주임은 강원대학교 축산가공학과를 졸업해 학과조교로 활동해 오면서 다양한 행정업무를 다룬바 있다. 앞으로 회계 `총무 담당자로 자조금 업무에 탁월한 능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 박은지 주임

한편, 산란계자조금사무국은 3월 29일부로 업무의 효율을 위해 아래의 주소로 사무실을 이전한다.

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

직원채용

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준동)는 지난 3월 2일자로 신규직원을 채용했다

▲ 장관수 주임

장관수 주임은 단국대학교 동물자원학과를 졸업해 자조금사무국의 실무 담당자로 활동할 계획이다. 장관수 주임은 “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의 정체성 확립과 사업 정상궤도 달성을 위해 노력”할 포부를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

내년부터 계란도 포장판매 실시, 유통기한 표기해야

앞으로 계란판매업소에 대한 등록제를 도입하며, 계란을 포장 판매하고 유통기한을 표시하도록 하는 등 계란에 대한 위생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지난 3월 12일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러한 내용과 함께 미가열 계란가공품에 대한 위생기준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계란제품 위생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내년 1월부터는 계란을 포장된 상태로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그 포장지에는 유통기한·포장업소명 등을 표시해야 한다. 유통기한은 보관온도에 따라 계란의 신선도가 유지되는 기간이 다르므로 포장을 행하는 업체가 온도 별로 설정(25℃ 7일 ~ 10℃ 35일 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제과나 제빵원료로 사용되는 미가열 액란제품(계란내용물만 모은 제품)은 온전한 신선계란으로 제조하고 72시간 안에 사용하도록 가공·보존기준을 강화하며, 가열제품과 동등한 수준으로 세균 기준을 개정할 방침이다.

한편, 오는 10월부터 ‘계란판매업소’에 대해 일정한 시설을 갖추어 시·군·구에 등록하게 하고 불량계란 유통금지 등 의무를 부여함으로써 유통과정에서 보다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본문 84페이지 참조)

농촌진흥청

축산 선진국‘호주’와 손잡아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최근 국제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축산물의 식품안전성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축산 선진국인 호주와 이들 분야에서 연구개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라승용 원장은 3월 17, 18일 양일간, 호주 뉴잉글랜드 대학과 뉴사우스웨일즈 대학의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이 분야에 대한 상호간의 연구개발 협력 확대를 약속했으며 세부적인 사항은 추후 실무그룹의 협의를 통해 추진하기로 했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은 뉴잉글랜드대학과 소 사육 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감소시키기 위해 소 유전력 분석을 통한 사료섭취량 제어, 반추위내 고활성 섬유분해효소 발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뉴잉글랜드대학은 이미 2004년 축산원과 소 유전체 관련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한 바 있으며 2006년에는 농진청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한, 뉴사우스웨일즈대학과는 축산물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현재 축산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국제적 연구동향이 사전예방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만큼 여러 종류의 유해 식중독 미생물을 동시에 신속히 검출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의 호주 방문은 최근 국제적 관심사항으로 떠오르고 있는 축산분야에서의 온실가스 발생 저감과 축산물안전관리 연구개발 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축산물의 잔류농약 67종 동시검사 분석법 개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최신 장비를 활용한 축산물 잔류농약 67종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잔류농약검사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잔류농약검사법은 기체크로마토그래프(GC) 또는 액체크로마토그래프(LC)를 이용하여 분석하므로 동시에 많은 성분을 정확히 정량하기 어렵고 검사시료에 방해물질이 많은 축산물의 경우 정확한 물질을 판별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검역원에서는 최근 개발된 최신 분석 장비를 활용한 축산물의 잔류농약검사법을 마련하기 위하여 ’08부터 ’09년까지 2년간에 걸쳐 연구사업을 수행하였다. 기존 분석법은 1천만분의 1(0.1ppm)이었으나, 이번에 개발된 잔류농약검사법은 감도가 우수하여 10억분의 1(1ppb) 단위까지 검출할 수 있는 확인정량법이다. 이번에 개발된 분석법은 축산물에 잔류 가능한 농약을 최대 67종까지 동시에 검사할 수 있으며, 일선검사에서 시료의 종류 및 검사장비에 따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검사법이 개발됨에 따라 현재 축산물의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어 있는 농약 83종에 대하여 동시분석이 가능하여 기존 검사기간이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83종을 26개 그룹으로 묶어 동시분석이 가능했으나 이번 검사법에 따르면 최대 6~8개 그룹화가 가능하여 검사기간을 단축하게 된 것이다. 검역원 관계자는 금번 확립한 잔류농약검사법을 시·도 축산물위생검사기관에 표준검사기술 교육 등을 통하여 전수함과 동시에 수입 및 국내산 축산물의 잔류농약검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2010년 축산물HACCP 기술자문단 전체회의 개최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지난 4일 HACCP기술자문단회의를 개최하고 HACCP관련 학술적·실무적 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업종별 전문가와의 토론회를 가졌다.

’09년 사업실적 및 ’10년 사업계획 설명에 이어 각 분과별 세부 토의가 진행되었다. 사료, 농장, 가공, 유통, 국제협력, 개발 등 6개 분과별로 진행된 토의에서는 TMR사료공장의 HACCP적용을 위한 평가기준 개발방안, 농장지정업소의 지속적인 HACCP관리수준유지방안, 가공 영세업체 기술지원 방안, 식육판매업 등에 대한 HACCP적용 확대방안, 국내HACCP기술정보전수방안, HACCP운용수준 질적향상 방안 등이 집중논의 되었다.

축산물HACCP기준원의 석희진 원장은 이 자리를 통해 우리원이 공공기관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지금 기술자문위원들의 기탄없는 의견을 통해 기준원 업무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우리나라의 HACCP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풍족한 자문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전북대학교 양계산학연협력단

브랜드개발 농가교육 실시

전북대학교 양계산학연협력단(단장 류경선)은 3월 12일 오전 11시 정읍시 계림원에서 정읍시토종닭 브랜드개발 관련 농가교육을 실시했다.

전북대학교 류경선 단장, 장형관 사업부장을 비롯하여 양계산학협력단 기술전문위원 10여명과 정읍시 토종닭협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청 기업지원과 엄법용 사무관이‘Buy전북’운용현황에 대해, 농산물브랜드개발 및 전라북도 우수상품 온라인 쇼핑몰 JB프라자 운영업체인 (주)JNS의 국상준 대표가 정읍시토종닭 공동브랜드 개발방안에 대해 강의하였다.

이를 통해 정읍시 토종닭 공동브랜드 개발방안과 ‘Buy전북’인증 방안에 대해 모색하였다

한편 협력단은 추후 정읍시청 축산물 브랜드개발 담당자를 초빙하여 정읍시 대표브랜드인‘단풍미인’ 활용 방안에 대해 농가교육 후 정읍시토종닭 공동브랜드를 개발할 예정이다.

대전충남양계농협

조합원 화재피해복구지원 및 재해위로금 전달

대전충남양계농협(조합장 안병철)은 3월 11일 화재 피해를 입은 천안시 풍세면 가송리 소재 조합원 양계농가에 피해복구 작업을 펼쳤다. 화재 피해를 입은 농장은 계사 및 계란선별장이 소실되었으며, 산란계 총 2만3천수가 폐사되었다.

이후 3월 16일 대전충남양계농협 직원 및 천안시 산란계지부 회원은 화재 현장의 폐사축을 처리하는 지원활동을 전개했으며, 함께 지원활동에 참여한 대전충남양계농협 조합장 안병철은 화재피해로 힘들어하는 송재호조합원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사)한국농수식품CEO연합회

농수식품경영체 실무과정 교육생 모집

(사)한국농수식품CEO연합회(회장 강 용, 이하 CEO연합회)에서는 ‘농수식품경영체 실무교육’을 4월27일부터 6월23일까지 수원소재 라비돌리조트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업분야도 점차 기업의 인재육성이 기업존치와 성공에 중요요소로 인식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자체적인 실무교육은 미미한 상태이다. 이에 CEO연합회에서는 이러한 농기업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실무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였다.

농기업 직원이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세무회계, HACCP, 친환경인증, 경영관리 등 농기업 실무에 필요한 과목으로 구성했으며, 장기간 시간을 회사를 비울 수 없는 점을 감안하여 격주마다 1박2일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4월 20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