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Journal of Ichthyology (한국어류학회지)
- Volume 12 Issu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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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137-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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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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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5-8598(pIS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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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88-3371(eISSN)
Egg and Larval Development of Chelon lauvergnii from Korea
한국산 가숭어, Chelon lauvergnii의 난 및 자치어의 형태발달
- Kim, Jin-Koo (Mokpo Lab., National Fisheries Research and Development Institute) ;
- Kim, Yong-Uk (Department of Marine Biology, Pukyong National University) ;
- Byun, Soon-Gyu (Yosu Marine Hatchery, National Fisheries Research and Development Institute)
- Received : 2000.04.02
- Accepted : 2000.05.30
- Published : 2000.06.30
Abstract
The embryonic and larval development of Chelon lauvergnii (Eydoux & Souleyet) was surveyed by incubating artificially inseminated eggs with parent fishes obtained at Kang-wha island in the mid-western coastal area of Korea on June, 1997. The fertilized eggs were transparent, spherical in shape, measuring 0.95~1.08 mm in diameter, having a large oil globule, and their perivitelline space narrow, and began to hatch at 40 hrs. in water temperature
1997년 6월에 한국 중서부에 위치한 경기도 강화도연안에서 가숭어 어미를 채집하여 인위적인 방법으로 난을 수정시킨 후, 난 및 자치어의 형태발달을 조사하였다. 가숭어의 수정난은 구형으로 무색투명하고 1개의 유구를 가지며, 난경은 0.95~1.08 mm로 위란강의 폭은 좁았고, 40시간만에 처음으로 부화하기 시작하였다. 부화직후 자어는 전장 2.35~2.68 mm로 입은 열리지 않았으나, 항문은 열려 있고, 23개의 근절을 가지며, 항문전장은 전장의 58.7~6 1.6%이고, 유구는 난황의 후단부에 위치하였다. 이 시기의 흑색소포는 나뭇가지 모양으로 주로 몸통부의 배쪽 측면을 따라 분포하며, 꼬리부의 앞끝 부위와 유구 표면에도 일부 나타났다. 부화후 3일째 자어는 전장 3.08~3.36 mm로 난황이 완전히 흡수되어 후기자어기로 이행하며, 처음으로 입이 열리고, 부레가 생겨나며, 막상의 가슴지느러미와 장이 현저히 발달하였다. 부화후 8일째 전장 5.09 mm의 개체는 척색 말단이 굽어지기 시작하며, 꼬리지느러미 줄기 7개, 제 2 등지느러미 및 뒷지느러미 원기가 분화하기 시작하고, 이 시기에 흑색소포는 나뭇가지 모양으로 주로 꼬리부의 전반부에 집중되며, 두정부, 주둥이, 아래턱의 배쪽 가장자리와 협부에도 일부 나타났다. 부화후 12일째 전장 8.48 mm의 개체는 모든 지느러미가 정수 (D. IV-9; P1. 16; P2. I, 5; A. II, 9)에 달하여 치어기로 이행하며, 이 시기에는 꼬리부의 측면 중앙 부위의 흑색소포가 이전보다 발달된 형태로 나타나며, 몸통부의 등쪽 측면과 뺨에도 흑색소포가 일부 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