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wning Behavior and Early Life History of Aucha Perch, Coreperca kawamebari from Korea

한국산 꺽저기 (Coreoperca kawamebari)의 산란습성(産卵習性) 및 초기생활사(初期生活史)

  • 한경호 (여수대학교 수산생명과학부) ;
  • 박준택 (전남수산시험연구소 수산종합관) ;
  • 김병무 (여수부영초등학교) ;
  • 오성현 (여수대학교 수산생명과학부) ;
  • 이성훈 (여수대학교 수산생명과학부) ;
  • 진동수 (여수대학교 수산생명과학부)
  • Received : 2000.04.02
  • Accepted : 2000.05.30
  • Published : 2000.06.30

Abstract

The aucha perch, Coreoperca kawamebari was collected in Tam-jin river from February to June 1998. It was reared in the laboratory and observed the spawning behavior and early life history. Spawning season was from mid of April to the end of May in the Tam-jin river. The fertilized eggs were demersal of adhesive, transparent and spherical in shape. Egg diameter was 2.21~2.65 mm with several oil globule of 0.058~0.343 mm. Hatching occurred about 194 hours 23 minutes after fertilization at water temperature of $18{\sim}22^{\circ}C$. Newly-hatched larvae were 5.09~5.68 mm in total length(TL, mean: 5.38mm) with 10~11+18=28~29 myotomes and opened mouth and anus. Melanophores were distributed on the eye lens, on the head, around the yolk, on the dorsal part and the abdominal region of the trunk. After hatching 5 days larvae attained 6.12~6.68 mm in TL (mean: 6.47 mm), and the yolk sac was completely absorbed and transformed to postlarva stage. The larvae reached to the juvenile stage with all the fins were formed with complete set of fin rays (D. XII-12~13; A. III-8~10; P. 11~13; V. I-4~5) at the 22 days after hatching and of the larvae was 11.54 mm in total length. In 32 days after hatching, the juvenile was 13.05 mm in TL. This period was similar to adult in body form and the spot.

1998년(年) 2월(月)부터 5월(月)까지 매월 1회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 단산리, 부산면 지천리 및 용반리에서 자연산란(自然産卵)한 난(卵)과, 반두를 이용하여 채집한 꺽저기 어미를 여수대학교 자원생물실험실로 운반하여 사육수조에서의 산란습성(産卵習性)과 난발생과정(卵發生過程) 및 자치어(仔稚魚) 형태변화를 관찰하였다. 1. 산란기(産卵期)는 자연(自然)에서는 4월(月)에서 5월(月)까지 였고, 인위적인 수조 안에서 한쌍의 어미가 2~3회에 걸쳐 산란(産卵)을 하였으며, 이후 수컷이 수정란(受精卵)에서부터 부화(孵化) 후 10일까지의 자어(仔魚)를 보호(保護)하였다. 2. 꺽저기의 수정란(受精卵)은 구형(球形)의 심성점착란(沈性粘着卵)으로 투명한 황색을 띄면서 알의 크기는 2.21~2.65 mm (평균 2.44 mm, n=10)로 여러개의 유구(油球)를 가지며, 유구(油球)의 크기는 0.058~0.343 mm였다. 3. 사육수온 $18{\sim}22^{\circ}C$에서 수정(受精)후 194시간 23분 만에 부화(孵化)가 시작되었다. 4. 부화(孵化)직후 자어(仔魚)의 전장은 5.09~5.68 mm (평균 5.38 mm, n=10)로 큰 난황(卵黃)과 난황(卵黃)의 앞쪽에 유구(油球)가 위치하였고, 입과 항문이 열려있었으며, 눈에는 색소포(色素胞)가 착색(着色)되었다. 5. 부화(孵化) 후 5일째 자어(仔魚)는 전장 6.12~6.68 mm (평균 6.47 mm)로 난황(卵黃)을 완전 흡수하여 후기자어기(後期仔魚期)로 이행하였고, 각 지느러미의 원기가 출현(出現)하였으며, 흑색소포(黑色素胞)는 머리 위부분파 꼬리 부분에서 2~3개의 띠 모양으로 형성되었다. 6. 부화(孵化)후 22일째 자어(仔魚)는 평균전장 11.54 mm로 각 지느러미가 정수에 달하였으며, 체측에 5~7줄의 가로 무늬 띠가 형성되었다. 7. 부화(孵化) 후 32일째 개체는 평균전장이 13.05 mm로 체측에 5~6개의 세로무늬 띠, 7~8줄의 흑갈색 가로띠 및 머리부분에 5~7줄의 방사상의 줄무늬가 나타나 치어기(稚魚期)로 이행하였으며, 이 시기의 치어(稚魚)는 체형과 반문이 성어와 닮아 있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