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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팽림월대(彭林月臺)의 경관특성 및 관리방안 (Characristics and Management Plans of Myeongwoldae and Myeongwol Village Groves Located in, Jeju)

  • 노재현;오현경;최영현;강병선;김영숙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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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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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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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제주시 한림읍 소재 명월대와 명월숲의 생태문화경관적 특성 파악과 가치 발굴을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이를 위해 이곳의 장소성을 밝히고 명월대와 명월숲의 경관특성을 조명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활용과 보존을 위한 관리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명월성과 명월포구는 예로부터 군사요새이자, 명월 수류촌은 서부 제주지역 행정의 중심지인 한림읍 명월지역의 위상을 보여줄 뿐 아니라 명월지역에 존재했던 월계정사와 우학당은 교육문화의 본산으로, 교육 중심지 명월리의 장소성을 대변한다. 명월대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시와 풍월을 즐기고, 장기와 바둑을 두던 유풍이 남아있는 음풍농월의 현장이자 제주도의 대표적인 유교 문화경관이다. 현재의 명월대 유구는 일제강점기인 1931년 홍종시(洪鍾時)를 중심으로 한 명월청년회 주도로 이루어진 정비사업의 결과이다. 사각형-팔각형-원형 등 3단으로 구성된 명월대의 석축 구성은 유교사상의 천인합일사상을 바탕으로, 중앙의 팔각은 천원지방(天圓地方)의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명월대교와 명월교는 모두 초기에는 홍예교로 석축된 것으로 추정되며 명월교는 제주에 남아있는 유일한 홍예교로 근대문화유산적 가치가 있다. 명월숲의 식물상은 총 97분류군(taxa)이 확인되었으며,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의 분류군 및 등급기준'에 준하면 IV등급에는 가는쇠고사리, III등급에 호랑가시나무, 후추등, 까마귀쪽나무, 멀구슬나무, 산유자나무, 노랑하늘타리, 아욱메풀, 아왜나무 등 8분류군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귀화식물은 제주도에만 이입된 솔잎미나리를 비롯하여 14분류군이 확인되었다. 명월숲에는 팽나무 41주와 푸조나무 30주, 산유자나무 2주, 소나무, 동백나무, 멀구슬나무, 호랑가시나무 각각 1주 등 도합 77그루의 수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조사된 자료를 근거로 명월대와 명월숲의 보존관리방안은 다음과 같다. 명월대와 명월교 그리고 명월숲을 하나의 통합 영역으로 한 보존관리가 필수적이다. 명월교는 제주도내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홍예교로 수준 높은 석공예물로 장기적인 보존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한편 교량노후화로 인해 사고위험에 노출되고,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명월대교는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대책이 요구된다. 재시공시 초건 시의 모습인 2수문의 완벽한 홍예교로 건립하여 명월대와 함께 향후 대표적 지역 명소로 보존 및 활용해야 할 것을 건의한다. 또한 조사결과에 근거한 종조성으로 볼 때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19호 '명월 팽나무군락'의 명칭은 '명월 팽나무-푸조나무군락'으로 재고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팽나무와 푸조나무 구분 없이 이루어진 일련번호 체계는 개선되어야 하며 노거수목 및 특정식물종이나 귀화종에 대해서는 생육상태에 대한 주기적인 모니터링이 요구된다.

선형가속기의 10년간 가동률과 고장률에 관한 통계분석 (Statistical Analysis of Operating Efficiency and Failures of a Medical Linear Accelerator for Ten Years)

  • 주상규;허승재;한영이;서정민;김원규;김태종;신은혁;박주영;여인환;최동락;안용찬;박원;임도훈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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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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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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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방사선치료의 핵심 장비인 선형가속기의 10년간 고장 기록을 분석하여 효율적인 관리 지표로 활용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4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10년 8개월간 의공기술과에서 기록한 장비 수리일지와 사용자가 기록한 업무일지의 내용을 통계분석을 통해 관리실태를 분석했다. 장비 장애 요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고장 원인을 치료기 부위별로 세분했고, 고장 발생 시 치료업무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세 단계로 구분하여 조사했다. 또한, 장비 사용량이 고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연간 치료 환자 수와 고장건수, 중요 부속의 평균 수명, 수리비용 등을 분석했다. 결과: 10년간 발생한 전체 고장건수는 587건이였으며, 이중 조사헤드부의 고장이 전체 건수의 $20\%$ 차지해 가장 높게 나타났고, 고장이 미치는 영향에서는 일시적 장애에 해당하는 '조사능력 저하'상태의 고장이 $41\%$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고장 부위에 따른 장애 영향 분석에서는 장애 등급이 가장 높은 '조사 불가능'상태의 고장이 가속부에서 전체 건수의 약 $10\%$를 차지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고장과 관련된 각종 지표 및 수리비용은 사용연수 및 치료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함께 증가했다. 중요 부속의 평균 수명은 클라이스트론과 싸이라트론의 경우 치료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교체 주기가 빨라져 각각 제조사 권고치의 $42\%,\;83\%$ 수준이었다. 결론; 안정적인 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사용 연수가 증가함에 따라 장비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시되어야하며, 10년간 장비 관리기록을 통해 얻은 각종 지표가 향후 예방적 관리의 좋은 지침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방사선으로 인한 폐손상 시에 항섬유증 약물로의 사용가능성을 확인하였다.방향으로 2.1 mm, 그리고 SI 방향으로 1.7 mm이다. 결론: 연구 결과 SSD, CLD, 클립의 움직임 및 isocenter의 위치변화 측면에서 분석될 경우 그다지 큰 오차는 발생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본 연구결과 유방암 환자의 경우 진단용 CT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준비오차는 모의 CT를 사용하는 경우와 비교하여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모의치료와 CT스캔 사이의 준비오차를 감소하기 위해서는 CT 영상 획득 시 환자 위치고정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EX>$\alpha/\beta$=10인 경우 $62.0\~121.9\;Gy_{10}$ (중앙값: $93.0\;Gy_{10}$)의 분포를, ${\alpha/\beta}=3$인 경우 $93.6\~187.3\;Gy_3$ (중앙값=$137.6\;Gy_3$ )의 분포를 보였다. MD-BED $Gy_3$는 직장합병증 발생과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방광합병증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직장합병증과의 연관성은 MD-BED $Gy_3$보다 개별 환자의 직장전벽 총 선량 BED값인 R-BED $Gy_3$가 훨씬 더 높았다. 요도카테터 풍선의 후방지점이 대변하는 방광의 총 선량 BED값인 V-BED $Gy_3$도 방광합병증과 경향성 테스트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 하지만, 어떠한 방사선선량도 골반제어율과 의미 있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본 기관에서 주치의의 선호도에 따라 강내근접치료가 외부방사선치료의 중간에 시행되는

소비자인지도화령수상사회책임(消费者认知度和零售商社会责任): 종미국시각출발적도덕구매행위적탐색성연구(从美国视角出发的道德购买行为的探索性研究) (Consumer Awareness and Evaluation of Retailers' Social Responsibility: An Exploratory Approach into Ethical Purchase Behavior from a U.S Perspective)

  • Lee, Min-Young;Jackson, Vanessa P.
    • 마케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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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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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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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企业社会责任已经成为学者们进行研究的一个重要课题. 多数认为企业社会责任对企业去定义他们在社会中的责任是必要的, 并且为他们的商业活动提供社会和道德标准. 其结果是, 相当数量的零售商已经采用企业社会责任为一个战略工具来宣传他们的商业活动. 为此, 本研究企图探索美国消费者在他们对零售商主观的感知和评估的基础上在道德购买和消费中的态度和行为. 本文的目的包括: 1)测定参与者对零售商企业社会责任的认知度. 2)评定参与者如何评估零售商企业社会责任. 3)测定参与者对零售商企业社会责任的评估过程是否影响他们对零售商的态度. 4)评定参与者对零售商企业社会责任的态度是否影响他们的购买行为. 本文并没有关注实际的零售商企业社会责任表现. 因为消费者的决定过程是基于个体的评定而不是实际的事实. 本研究调查了美国大学生对零售商企业社会责任的认知和评估. 本研究的参与者是56名来自美国东南大学的大学生. 他们的年龄在18岁到26岁之间. 使用开放性译码和选择性译码进行内容分析. 我们收集和分析了超过100张单倍行距的答复. 使用两步骤的译码(即开放性译码和选择性译码. 译码结果和分析笔记用来理解参与者对企业社会责任的认知和从书写的回复中提炼出来包括直接引用的答案所支持的伦理购买行为. 为保护参与者隐私, 这里使用的都是化名. 参与者被要求写下有关零售商, 他们对企业社会责任问题的认识和评估一个零售商的企业社会责任表现. 大部分应答者(n=28)表明他们对企业社会责任有一定的认识但是不觉得需要按这个要求去做. 少数应答者(n=8)表明他们对企业社会责任有一定的认识但是基本不关心. 结果表明当大学生评估零售商的几页社会责任表现时, 他们使用企业社会责任的三个纬度: 员工支持, 社区支持和环境支持. 我们发现如何对待和支持员工是一个评估零售商的企业社会责任的重要准则. 应答者表明作为一个员工和零售商有好的经历会使他们对此零售商有积极的感知和态度. 和员工支持相关的有四个主题: 根据员工表现的奖励和惩罚, 工作环境, 员工教育和训练课程, 以及员工和员工家人折扣. 良好的赏罚机制被认为是一个重要的属性. 和工作环境相关的因素包括: 零售商如何良好的遵守与工作时间相关的规则, 午餐时间和休息同样被认为是重要的属性之一. 有关社区支持, 有三个方面: 对当地社区销售比率的贡献, 对慈善组织的财政贡献和对社区大型活动的支持. 在环境方面, 有两个主题: 循环利用和销售有机或绿色产品. 在回复中有提到, 零售商正在尝试去做对环境友好所能做的. 一位应答者提到这个公司正在创造有环保设计的店铺. 并且能在这家公司的网站上轻松的找到为帮助环境所做的事情的信息. 应答者还注意到这些店铺可提供有机和亲环境产品. 应答者在此类中还提到关于这个公司如何使用环保的杯子和他们如何帮助新奥尔良的居民重建家园. 应答者注意到零售商为购买产品的消费者提供可再使用的袋子. 一位应答者说一家零售商通过提供有机棉来使他们的产品帮助环境. 在分析应答者之后, 我们发现参与者对零售商的企业社会责任的评估影响他们对零售商的态度. 然而, 在态度和购买行为之间有显著的差异. 尽管参与者对零售商的企业社会责任有积极的态度, 但资金和时间的缺乏也影响他们的购买行为. 总体来看, 一半的应答者(n=28)提到在购物时企业社会责任表现影响他们的购买决定. 本研究的结果为零售商针对消费者提高他们的形象而考虑企业社会责任提供了支持. 本研究暗示出消费者根据员工, 社区和环境三方面的支持来评估零售商. 评估, 态度和购买行为似乎是密切相关的. 也就是说, 评估是基于消费者对零售商企业社会责任的认识. 这些认识可以影响他们对零售商的态度从而进一步影响他们的购买行为. 参与者同时表明企业社会责任会使他们对零售商印象良好但是并不会影响他们的购买行为. 在参与者中, 价格和便利似乎超越了企业社会责任的重要性. 本文还讨论了此研究的启示, 对未来研究的建议和研究的局限.

일부 지역사회 노인들의 구강보건행동에 따른 구강건강상태 (A Survey on the Oral Health Conditions according to Dental Health Behaviors of Elderly People in Community)

  • 강형구;윤현숙;조영채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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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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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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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지역사회 노인들의 구강보건행동과 구강건강상태를 알아보고 그에 대한 관련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은 충청남도 공주시 6개면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들 중 2005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2개월 동안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치과검진을 받은 206명(남자 100명, 여자 106명)으로 하였다. 조사는 구강보건행동과 잇몸출혈 자각증상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치과의사에 의해 구강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구강보건행동에 따른 구강건강상태에 대한 지표(우식치, 처치치, 상실치, DMFT 및 CPITN)를 검토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전체 조사대상자들의 구강보건행동을 보면 "년 1회 이상 치과진료를 받는다"는 군이 24.3%, "주 1회 이상 구강 내 관찰을 한다"는 군이 20.4%, "1일 3회 이상 잇솔질을 한다"는 군이 15.5%, "3분 이상 잇솔질을 한다"는 군이 24.3%, "주당 2~3회 이상 보조용품을 사용한다"는 군이 7.8%, 비흡연군이 68.9%, 감미음료 및 감미식품을 "섭취하지 않는다"는 군이 23.3% 이었다. 2. 전체 조사대상자들의 구강건강상태를 보면 잇몸출혈의 경우 "항상 있다" 8.7%, "가끔 있다" 28.2%, "거의 없다" 32.0%, "없다" 31.1%의 비율이었다. 우식치는 평균 1.2개 이었으며, 처치치는 9.9개, 상실치는 7.4개, DMFT는 18.4개, CPITN은 2.4이었다. 3. 구강보건행동별 구강건강상태를 보면, 년 1회 이상의 치과진료를 받지 않은 군은 받은 군보다 상실치(p=0.002), DMFT(p=0.002) 및 CPITN(p=0.018)이 유의하게 많았고, 주 1회 이상 구강 내 관찰을 하지 않는 군은 하는 군에 비해 처치치는 유의하게 적은 반면(p=0.002), 상실치(p=0.000)와 CPITN(p=0.000)은 유의하게 많았다. 잇솔질 횟수별로는 "1일 3회 미만 군"이 "1일 3회 이상 군" 보다 우식치(p=0.000), 상실치(p=0.000), DMFT(p=0.000) 및 CPITN(p=0.000)이 유의하게 많았고, 잇솔질 시간별로는 "3분 미만군"이 "3분 이상 군" 보다 상실치(p=0.002)와 DMFT(p=0.041)가 유의하게 많은 반면, 처치치는 유의하게 적었다(p=0.036). 보조용품 사용여부별로는 "사용하는 군"보다 "사용하지 않는 군"에서 DMFT(p=0.041) 및 CPITN(p=0.018)이 유의하게 많았고, 흡연습관 별로는 흡연군이 비흡연군보다 우식치(p=0.035) 와 CPITN (p=0.001)이 유의하게 많았다. 4. 다변량 회귀분석 결과 우식치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잇솔질 횟수, 성별 및 구강 내 관찰이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고(설명력 14.2%), 처치치수에는 성별, 구강 내 관찰, 보조용품사용, 잇솔질 횟수, 주관적 건강상태 및 감미음료섭취 여부(설명력 18.2%)가, 상실치수에는 잇솔질 횟수와 연령(설명력 13.9%)이, DMFT에는 잇솔질횟수, 성별, 치과진료여부, 연령(설명력 13.5%)이, CPITN에는 흡연여부, 치과진료여부, 보조용품사용여부(설명력 10.8%)가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노인들의 구강보건행동은 매우 저조한 상태로 보이며, 따라서 구강건강상태도 양호하지 못한 것임을 시사한다. 또한 구강건강상태는 여러 구강보건행동 요인에 따라 영향을 받게 됨으로 구강보건행동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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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흡충증(肝吸虫症) 역학(疫學) - II. 저도유행지(低度流行地) 고양지방(高陽地方)에 있어서의 간흡충감염(肝吸虫感染)의 현황(現況)과 자연추이(自然推移) (Epidemiological Studies of Clonorchiasis - II. Current Status and Natural Transition of the Endemicity of Clonorchis sinensis in Goyang Gun, a Low Endemic Area in Korea)

  • 김동찬;이온영;이종수;안장수;장영미;손성창;이성희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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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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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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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As a part of the epidemiological studies of clonorchiasis in Korea,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current endemicity and the natural transition of the Clonorchis infection in Goyang Gun a low endemic area in recent years, prior to the introduction of praziquantel which will eventually influence to the status of the prevalence. The data obtained in this study in 1983 were evaluated for natural transition of the infection in comparison with those obtained 16 years ago in 1967 by the author (Kim, 1974). The areas of investigation, villages and schools surveyed, methods and techniques used in this study were the same as in 1967, except for the contents of the questionnaire for raw freshwater fish consumption by the local inhabitants. 1) The current prevalence rate of Clonorchis infection among the inhabitants was 7.5% on the average out of a total of 479 persons examined. The prevalence rate was 9.0% in the riverside area and 4.2% in the inland area. Among the schoolchildren, the prevalence rate was 1.1% out of a total of 1 319 examined. By area, it was 1.4% in the riverside area and 0.7% in the inland area. By sex, the prevalence rate was 13.3% in the male and 1.3% in the female in the inhabitants and no difference was seen in the schoolchildren. 2) In the natural transition of the infection, the prevalence rate in the inhabitants has decreased from 22.5% in 1967 to 7.5% in 1983, and in the schoolchildren, from 9.5% in 1967 to 1.1% in 1983. The reduction rate was higher in the riverside area than in the inland area. 3) In the prevalence rate by age, 1.2% was seen in the 10-14 age group and gradually increased to 8.1% in the 30-39 age group and reached peak 18.1% in the 40-49 age group. By sex, in the male, the prevalence rates have increased to 31.9% and 33.3% in the 40-49 and 50-59 age groups, respectively and decreased thereafter. In the female, the prevalence rate less than 5% was seen only in between the 10-14 and 30-39 age groups. 4) In the natural transition of the prevalence rate by age, sharp decrease was seen in the male from around 50% in 1967 between 15-19 and 30-39 age groups. The generation over 40s showed less decrease. In the female, the prevalence rate has decreased from 13% in 1967 to 5% in 1983 in the middle age groups and dropped to 0% in the rest of the age groups. 5) The intensity of the infection among clonorchiasis cases by mean EPmg (number of eggs per mg feces) value was 1.4. In the inhabitants, the value was 2.0 in the riverside area and 0.4 in the inland area. While in the schoolchildren, the value was 0.2 in both riverside and inland areas. 6) In the transition of the intensity of the infection, EPmg among the inhabitants has decreased from 3.9 in 1967 to 2.0 in 1983 in the riverside area, and from 2.9 to 0.4 in the inland area. In the schoolchildren, the reduction was similar in both riverside and inland areas resulting from 1.0-1.1 in 1967 to 0.2 in 1983. 7) In the intensity of the infection by age, EPmg 3.4 was peak at the 40-49 age group and 0.2-1.0 was seen in the rest of the age groups. The mean value was 1.5 in the male and 0.6 in the female. 8) In the natural transition of the intensity of the infection, the EPmg has decreased from 2.7 in 1967 to 1.4 in 1983. By age, reduction was seen in all of the age groups, particularly in the young and the old age groups of 50s and over, except in the 40-49 age group in which reverse phenomenon was seen. By sex, it has decreased from 3.5 in 1967 to 1.5 in 1983 in the male and from 1.0 to 0.6 in the female. 9) In the distribution of the clonorchiasis cases by the range of EPmg value, 70.3% of the cases were placed in the range of 0.1-0.9 as the most and 16.2% in 1.0-4.9 as the next. With such figures, those included in the range less than 0.9 as light infection were 78.4% and under 5.0-9.9 up to moderate infection 99.3% of the cases were covered. The cases were distributed up to 20.0-39.9 in the male and to 1.0-4.9 in the female. 10) In the transition of the distribution of the clonorchiasis cases by EPmg, the highest intensity reached up to 60.0-79.9 in 1967 and to 20.0-39.9 in 1983. In the range of light infection, under 0.1-0.9, the distribution in rate was 64.5% in 1967 and 78.4% in 1983. Up to the range of moderate infection, under 5.0-9.9, 91.7% in 1967 and 97.3% in 1983 were seen respectively. 11) In a survey for raw freshwater fish consumption among the local inhabitants,78.3 of the clonorchiasis cases interviewed admitted their experience of the raw consumption. However, those who practised in the past two years were 34.8% 55.6% of those who have such experience in the past professed that they did not practise raw freshwater fish consumption in the past two years. 12) The major cause of the reduction of the raw freshwater fish consumption among the inhabitants were the wide spread water pollution in the locality. The most common reason professed for stopping raw freshwater fish consumption among the inhabitants was the risk of the fluke infection. 13) In animal survey, 3.1% of dogs were found infected with Clonorchis, decreasing from 21.6% in 1967. 14) The distribution of the first intermediate host, Parafossarulus manchouricus has greatly diminished in this locality and found only in two localized ponds. No Clonorchis infection was found from the snails examined. 15) The second intermediate freshwater fish host has been further limited by extended water pollution. No susceptible fish host could be examined. 16) In conclusion, the endemicity of Clonorchis infection in Croyang Gun, low endemic area, has significantly decreased during the past 16 years. The major cause of the regressive transition of the infection was the water pollution of the freshwater system of this locality. This has upset the ecosystems of the intermediate host of Clonorchis sinensis in many areas of waterbodies and further discouraged to a significant extent the local inhabitants from raw freshwater fish consum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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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주 성인 여성의 대두 이소플라본 섭취와 건강과의 관련성 (Relation between Health Status and Intake of Soy Isoflavone among Adult Women in Seoul)

  • 이민준;손춘영;박옥진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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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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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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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하여 대사증후군 및 골다공증 등의 질병이 증가하는 폐경을 기준으로 구분하여 이소플라본 섭취 수준을 조사하고, 이소플라본 섭취 수준에 따른 각종 만성질환과 관련된 건강지표와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1. 본 연구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49.97세이며, 폐경 전 대상자는 45.14세, 폐경 후 대상자는 55.99세였다. 폐경 전 대상자에 비해 폐경 후 대상자는 평균 체질량지수(p<0.01), 허리-엉덩이둘레 비율(p<0.001), 체지방율(p<0.001), 수축기 혈압(p<0.001), 혈당 및 혈중 지질 수준(p<0.05)이 유의적인 차이로 높았고, 골반 및 척추의 골밀도는 유의적언 차이로 낮게 나타났다. 또한 폐경 후 대상자의 경우 폐경 전 대상자와 비교할 때 빈혈 위험 집단으로 분류된 비율은 낮았으나,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골다공증 등 각종 만성질환과 관련된 건강 위험자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폐경 전 후 조사 대상자의 각 대두식품/음식의 섭취 빈도는 유사한 양상을 나타냈다. 폐경 전 대상자는 47.1%, 폐경 후 대상자는 42.7%가 매일 조림 볶음 콩밥 등의 형태로 콩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부와 된장의 경우 1주일에 1회, 2회, 3~4회 섭취 빈도가 모두 20% 이상으로 나타나 콩, 두부, 된장이 이소플라본의 주요 공급원임을 알 수 있다. 3. 조사 대상자의 하루 이소플라본 평균 섭취 수준은 28.48 mg이었으며, 폐경 전 대상자는 25.48 mg, 폐경 후 대상자는 32.25 mg으로 폐경 후 대상자의 하루 이소플라본 섭취 수준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소플라본 섭취 수준의 분포는 폐경 전 대상자는 3.29~78.36 mg(중간값 24.19 mg), 폐경 후 대상자는 3.18~116.59 mg(중간값 25.94 mg)으로 개인 간의 섭취 수준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4. 폐경 전 대상자의 이소플라본 평균 섭취 수준은 low, middle, high 집단이 각각 8.2 mg, 24.8 mg, 47.5 mg이었다. 이소플라본 섭취 수준이 높을수록 체질량지수와 수축기 혈압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집단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헤마토크리트는 이소플라본이 가장 낮은 섭취군과 가장 높은 섭취군이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이소플라본 섭취 수준이 높을수록 수치가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폐경 후 대상자는 low, middle, high 집단 각각의 이소플라본 평균 섭취 수준이 8.6 mg, 24.6 mg, 63.6 mg 이었으며, 이소플라본 섭취 수준이 높을수록 초경 연령은 낮고, 폐경 연령은 높은 경향을 보여 주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체질량지수와 허리-엉덩이 비율은 섭취 수준이 가장 낮은 집단이 중간 섭취 집단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p<0.05). 체지방율은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이소플라본 섭취 수준이 낮은 집단에서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외에도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이소플라본 섭취 수준이 가장 낮은 집단에 비해 중간 이상 섭취하는 집단에서 수축기 혈압, 총 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 그리고 중성지방 모두 더 낮은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는 횡단적 관찰 연구이므로 각종 만성질환의 위험을 나타내는 건강지표들과 태두 이소플라본의 섭취 간에 인과관계를 밝힐 수는 없었으나, 대사증후군 및 골다공증 등의 질병이 증가하는 폐경 후 여성에서 대두 이소플라본 섭취와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등 건강문제와의 관련 가능성을 미약하게나마 보여준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 결과만으로 대두 이소플라본의 적정 섭취 기준을 제시할 수 없으나 조사대상자의 이소플라본 섭취 분포에 따라 4분위로 나누었을 때 최하위군에 속하는 하루 15 mg 이하를 섭취하는 경우 그 이상 섭취하는 사람들에 비해 여러 질병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 및 선행 연구 결과들에서 나타난 한국인의 일상적인 식생활을 통한 이소플라본 하루 평균 섭취 수준은 20~35 mg 수준으로 나타난 바 있으므로, 다양한 대두식품을 통해 하루 15~35 mg 이상의 이소플라본 섭취는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앞으로 종단적 영양 역학 연구와 설험 연구를 통해 대두 이소플라본 섭취와 만성질환 간의 인과 관계를 규명하고, 만성질환 예방과 치료를 위해, 폐경 여성에서 호르몬 대체 요법을 위해 대두식품 및 이소플라본의 적정 섭취 수준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가 다각도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랫드에서 TCDD 투여에 의해 유도된 생체독성의 고려홍삼 추출물에 의한 억제 효과 (Protective Effects of Korean Panax Ginseng Extracts against TCDD-induced Toxicities in Rat)

  • 최수진;손형옥;신한재;현학철;이동욱;송용범;이수현;강동호;임학섭;이철원;문자영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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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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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2-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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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CDD가 실험동물에 노출되었을 때 유발되는 생체독성을 예방 또는 억제할 수 있는 고려홍삼 추출물의 효과를 탐색하였다. 이를 위하여 TCDD($25\;{\mu}g/kg$ bw, 1회 투여)와 홍삼추출물(100 mg/kg bw, 격일투여)을 각각 단독 또는 병행 복강 투여한 다음 32일 동안에 체중과 각 장기들의 무게의 변화, 뇨 분석, 혈액학적 및 혈액화학적 변화를 관찰하였다. TCDD의 단독투여에 의하여 체중의 증가정도가 정상군 또는 홍삼단독 투여군의 체중증가율에 비하여 상당히 감소하였다. TCDD와 홍삼추출물을 병행 투여한 흰쥐에서의 체중증가율은 TCDD 단독투여에 의해 감소된 체중증가율을 다소 회복 시키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TCDD를 단독 투여한 실험군에서는 간의 무게가 TCDD 투여 후 2, 5, 및 16일째에 대조군에 비하여 특이적으로 증가하는 특징을 보였으나, 홍삼추출물을 단독 투여한 실험군에서의 간의 무게는 대조군의 간의 무게에 비하여 다소 감소하였다. TCDD와 홍삼추출물이 병행 투여된 흰쥐에서의 간의 무게의 증가정도는 TCDD을 단독투여한 흰쥐 간의 무게에 비하여 약간 감소하였다. TCDD를 단독투여한 흰쥐에서의 신장(Kidney)의 무게는 대조군에 비하여 다소 감소하였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하지 않았다. TCDD와 홍삼추출물을 병행투여한 흰쥐에서의 신장의 무게의 변화는 TCDD를 단독 투여한 흰쥐에서의 결과와 차이가 없었다. 홍삼추출물 단독 투여군에서의 신장의 무게는 실험초기(1-2일)에 대조군에 비하여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5일 째부터는 대조군과 같은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Spleen은 TCDD의 단독투여에 의해 2-3일 이내에 일시적인 감소가 있었으나 노출기간이 증가할수록 대조군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홍삼추출물단독 투여군과 TCDD와 홍삼추출물의 병행투여군에서 spleen의 무게는 대조군에 비하여 투여 후 16일 이후에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TCDD와 홍삼추출물의 단독 또는 병행 투여군에서의 뇌의 무게는 유의적인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실험동물 뇨에서의 specific gravity는 대조군에서 주령에 상관없이 대체적으로 1.030 이상의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홍삼추출물을 단독 투여한 흰쥐에서는 투여 후 14일부터 specific gravity가 1.02 수준으로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TCDD 단독 투여군에서는 투여 초기에 specific gravity가 1.02 수준으로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홍삼추출물을 병행투여했을때 1.02 수준으로 감소하는 경향이 14일 이후에 나타났다. 실험동물 뇨에서의 Total protein 함량은 대조군에서 전체 실험기간 동안에 $100\;{\mu}g/dL$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TCDD 단독 투여군과 TCDD와 홍삼추출물의 병행 투여군에서는 $300\;{\mu}g/dL$ 이상의 함량을 나타내는 개체수가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다. 한편, 홍삼추출물 단독 투여군에서는 대조군에서와 비슷한 Total protein 함량의 수준을 나타내었다. 뇨에서 ketone body의 함량은 대조군에서 주령의 증가에 따라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실험군 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Glucose, ketone, bilirubin, Occult blood, nitrite 및 urobilinogen의 함량은 모든 실험군에서 거의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pH 값은 주령의 증가에 따라 높아지는 경향이 특징적이었으나 실험군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혈액화학적 검사결과 TCDD의 단독투여에 의한 AST는 대조군에 비하여 전 실험기간에 걸쳐서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32일 실험군에서 가장 높은 AST 값을 나타내었다. 홍삼추출물의 단독 투여에 의한 AST는 TCDD의 단독 투여군과는 대조적으로 오히려 노출기간이 경과할수록 감소하였다. 그리고 TCDD의 투여에 의해 증가된 AST는 홍삼추출물을 병행투여 한 지 16일부터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TCDD를 단독 투여한 흰쥐 혈청 ALT의 활성은 16일 까지는 대조군의 ALT 활성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32일 째에는 대조군에 비하여 상당히 증가하였다. 이에 비하여 TCDD와 홍삼추출물을 병행 투여한 실험군에서는 16일군과 32일군에서 ALT의 활성이 급격히 감소하여 대조군의 ALT 활성보다 낮게 나타났다. 홍삼을 단독 투여한 실험군에서의 ALT 활성은 전 실험기간동안에 ALT 활성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50세 이상 한국인의 성·연령군별 우유류와 두류 섭취량과 골 건강과의 관련성 : 2008~2011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Sex- and age group-specific associations between intakes of dairy foods and pulses and bone health in Koreans aged 50 years and older: Based on 2008~2011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서현비;최영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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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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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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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50세 이상 한국인을 성 연령군으로 나누어 골밀도에 근거한 골 건강상태와 우유류와 두류 섭취 간의 관련성을 조사하고자 수행되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2008~2011년)에 참여한 만 50세 이상 남성 3,201명과 여성 3,581명을 대상으로 '50~64세 남성', '50~64세 여성', '65세 이상 남성', '65세 이상 여성' 성 연령군 집단으로 나누어 정상, 골감소증, 골다공증의 골 건강상태에 따른 영양소 및 식품 섭취량을 비교하고, 로지스틱 회귀분석에 의해 우유류와 두류 섭취빈도에 따른 골다공증 오즈비를 구하였다. 통계 분석은 SAS 9.3 version을 이용하였으며, 모든 통계처리는 층화, 집락, 가중치를 고려한 복합표본설계 자료 분석 방법을 적용하였다. 50~64세 남성 1,721명 중 3.8%, 65세 이상 남성 1,480명 중 13.1%가 골다공증이었으며, 50~64세 여성 1,950명 중 15.9%, 65세 이상 여성 1,631명 중 63.0%가 골다공증이었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4~5배 정도 골다공증 비율이 높고, 남녀 모두 연령 증가와 함께 골다공증 발생이 증가 하였다. 모든 성 연령군 집단에서 대상자의 체중과 체질량지수는 정상, 골감소증, 골다공증 순이었다. 에너지, 단백질, 나트륨, 칼륨, 칼슘 및 비타민 C 섭취량은 남성의 경우 전반적으로 정상, 골감소증, 골다공증 순이었으며, 여성도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칼슘 섭취량의 사분위 섭취량에 따른 골다공증 오즈비 (OR)가 연령, BMI, 에너지 섭취량에 의한 보정 후 50~64세 여성과 65세 이상 남성에서 4사분위 섭취량이 1사분위 섭취량에 비해 유의하였으며, 칼슘섭취량이 많을수록 골다공증이 감소하는 경향성 (p for trend = 0.01)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음주, 흡연, 신체활동도 포함하여 보정한 후 경향성은 각각 p값이 0.055, 0.051 수준으로 낮아졌다. 50~64세 남성에서 골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우유류와 우유 섭취량은 감소하는 경향성을 보였으며, 50~64세 여성에서는 골다공증군의 우유류와 우유 섭취량이 골감소증군에 비해 유의하게 적었다. 두류와 두부 섭취량은 모든 성 연령군에서 골 건강상태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 및 경향성을 보이지 않았다. 50~64세 남성에서 우유 섭취빈도는 골다공증 위험 감소와 유의적인 관련성을 보이지 않은 반면에 65세 이상 남성에서는 우유 섭취빈도가 월 1회 미만에 비해 주 2회 이상일 경우 골다공증 위험 (OR 0.45, 95% CI 0.24~0.85)이 감소하였고, 감소하는 경향성 (p for trend = 0.022)을 보였다. 50~64세 여성에서 우유를 월 1회 미만 섭취하는 것에 비해 월1회~주1회 (OR 0.63, 95% CI 0.41~0.98) 섭취할 경우 오즈비가 유의하게 낮았다. 요구르트의 경우 50~64세 여성에서 섭취빈도가 높을수록 골다공증 위험이 감소하는 경향성 (p for trend = 0.019)을 보였다. 모든 성 연령군에서 두부 섭취빈도와 골다공증 위험과의 연관성은 나타나지 않은 반면에 두유를 주 2회 이상 섭취한 65세 이상 여성군에서는 골다공증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 혈청 25-hydroxy vitamin D 농도는 50~64세 여성에서 골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뚜렷하게 낮았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여성의 경우는 50~64세 연령 시기에 칼슘 섭취량, 우유 및 요구르트 섭취와 골다공증 위험 감소 사이에 연관성이 있으며, 남성의 경우 65세 이후 칼슘 섭취량과 우유 섭취와 골다공증 위험 감소 사이에 연관성이 있었다. 반면 두부, 두유 등 두류 섭취는 골다공증 위험 감소에 효과적이지 않았다. 따라서 50세 이상 한국인에서 성 연령군에 적절한 골 건강상태 향상을 위한 식생활 및 생활습관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인터넷 점포에서의 구매후기 작성 동기 및 점포 고객 유형화 (Motives for Writing After-Purchase Consumer Reviews in Online Stores and Classification of Online Store Shoppers)

  • 홍희숙;류성민
    • 한국유통학회지:유통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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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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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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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인터넷 점포에서 의류상품 구매후기를 작성하는 동기의 유형을 규명하는 한편 작성 동기 유형에 따라 인터넷 점포 고객들을 범주화하고, 각 집단의 작성행동, 인터넷 구매 행동, 인구사회적 특성의 차이를 규명하였다. 초점집단 면접과 온라인 서베이를 통해 연구되었으며, 정량적 연구에서는 의류상품 구매후기를 읽은 경험과 작성한 경험이 많은 국내 인터넷 점포 여성 고객 252명을 대상으로 자료가 수집되었다. 연구결과, 인터넷 점포에서 구매후기를 작성하는 동기 유형은 이타적 정보 공유, 불만해소 및 보복, 경제적 보상 추구, 상품 개발 지원, 감동 표현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성행동에 대한 영향력이 큰 동기는 이타적 정보 공유 동기와 경제적 보상 추구 동기였다. 인터넷 점포 고객은 작성동기 유형에 따라 소비자 옹호 집단, 이익 추구 집단, 중도적 집단으로 범주화되었으며, 세 집단은 구매후기 작성행동, 인터넷 구매빈도, 인구사회적 요인들에서 차별적 특성을 보였다. 소비자 옹호 집단과 이익 추구 집단을 대상으로 인터넷 점포 구전 채널 관리 방안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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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내 대사 에너지 및 조단백질 수준이 산란종 수평아리의 성장성적과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Varying Levels of Dietary Metabolizable Energy and Crude Protein on Growth Performance and Carcass Characteristics in Layer-type Growing Male Chicks)

  • 윤정근;김홍래;오성택;정란;최영인;추연경;안병기;이성기;강창원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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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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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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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사료 내 대사 에너지 및 조단백질의 수준별 급여가 산란종 수평아리의 생산성과 도체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전용 사료로서 요구되는 적정 영양 수준을 구명코자 실시하였다. 실험 동물은 1일령 Hy-Line Brown 수평아리 900수를 공시하여 대사 에너지를 두 가지 수준(2,800 kcal/kg 및 2,950 kcal/kg), 조단백질을 세 가지 수준(17%, 18.5% 및 20%)으로 하는 $2{\times}3$ factorial design으로 구성하여 처리당 5반복, 반복당 30수씩을 체중이 유사하도록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21일령, 53일령에 생체중, 사료 섭취량 및 사료 요구율을 조사하였고, 에너지 및 단백질 섭취량을 산출하였다. 53일령에 생체중 측정치의 평균에 해당하는 개체를 처리구별로 8수씩 선발하여 도계 후 가식성 부위 및 조직의 상대적 중량을 조사하였다. 혈중 콜레스테롤 및 간 기능 관련 효소의 활성을 측정하였다. 사료 섭취량은 대사 에너지수준이 높을수록 감소하였고(p<0.05), 대사 에너지${\times}$조단백질 상호작용 또한 유의적인 차이가 인정되었다(p< 0.05). 증체량과 사료 요구율은 대사 에너지 수준보다는 조단백질의 사료 내 수준이 17.0%에서 20.0%로 증가함에 따라 선형적으로 개선되는 결과를 나타내었으며(p<0.05), 대사 에너지${\times}$조단백질 상호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사료 내 영양소 수준에 따른 에너지와 단백질의 섭취량은 대사 에너지${\times}$조단백질 상호작용에 의한 유의한 차이나 경향이 관찰되었다. 1 g 증체에 요구되는 에너지 섭취량은 조단백질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선형적으로 낮아졌고(p<0.001), 수당 단백질 섭취량은 저에너지구(2,800 kcal/kg)가 고에너지구(2,950 kcal/kg)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조단백질 수준의 증가에 따라 유의하게 높아졌다(p<0.001). 1 g 증체에 요구되는 단백질 섭취량 역시, 조단백질 수준의 증가에 따라 선형적으로 증가하였다(p<0.01). 간, 비장, 가슴육 및 다리 부위의 상대적 중량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총 콜레스테롤, GOT 활성, BUN, 크레아틴 역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GPT 활성에서 대사 에너지 2,950 kcal/kg 처리구가 대사 에너지 2,800 kcal/kg 처리구에 비하여 높은 경향을 보였고(p=0.056), 혈청 알부민에서 대사 에너지${\times}$조단백질 상호작용이 관찰되었다(p<0.05). 본 연구 결과, 산란종 수평아리의 증체량과 사료 요구율은 대사 에너지 수준보다는 조단백질 수준 증가에 따라 선형적으로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통해 대사 에너지 2,800 kcal/kg 및 2,950 kcal/kg의 급여 수준의 차이는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었다. 각 기간별로도 사료 내 대사 에너지 및 조단백질 수준에 따른 일정한 경향이 유지되었고, 대사 에너지 및 조단백질 수준별 급여가 도체특성, 혈액조성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따라서 대사 에너지 2,800 kcal/kg 수준과 조단백질 18.5% 수준 이상의 사료 급여가 산란종 수평아리의 육성에 있어서 가장 적정한 영양 수준인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