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basic data for suggesting the realistic plan for the prevention of induced abortion. We performed an analysis of a recognition and actual conditions of the induced abortion according to the marital status. Methods: Participants were 681 persons of 20 years of age or older who lived in 7 cities and provinces. The data was collected with a structured questionnaire. For data analysis, Chi-square test, t-test and stepwise discriminant analysis were utilized. Result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When degrees of recognition were analyzed according to the marital status, married were found to have higher levels of recognition of induced abortion than unmarried. From comparison of the recognition,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married and unmarried in terms of the recognition of the law, premarital sex, sex consciousness, intention of induced abortion, knowledge of contraception. Conclusion: The above results showed that marital status was strongly related to the recognition of induced abortion. And measures for preventing the induced abortion, specially about 20 percents of risky unmarried, should be focused.
This study analyzed time allocation in unmarried single household. It examined meal activities and leisure by gender and employment status using the 2014 time-use survey data of 1,664 cases provided by Statistics Korea. Descriptive statistics, a paired t-test, and regression were conducted using the SPSS 24 program. The results showed that the total time for meal activities in unmarried single households was 125 minutes. Most meal activities consisted of eating activities, and the meal preparation time was about 19 minutes. Females spent much longer time in meal preparation than males. Leisure time was 285 minutes, and the longest time spent of leisure activities was spent using medias. Males' total leisure time was longer than females' total leisure time. Finally, employed individuals spent much longer periods of time in leisure than unemployed individuals. All the results showed differences between genders and employment statu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how sociodemographic status, family-related influences, and perceived future economic prospects were associated with the possibility of getting married and having children in a sample of 607 single young Korean adults. The sample comprised unmarried men and women in their 20s and 30s taken from the 2021 Seoul Family Report survey, and descriptive statistical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were conducted on the data. The results indicated that age, non-traditional marriage/childbearing values, parents' marital relationship during childhood, and the prospect of having a stable job and owning a home were significantly related to the possibility of marriage. With regard to the possibility of having children, a significant relationship was found with age, level of education, non-traditional marriage/childbearing values, recognition of the importance of family, parents' marital relationship during childhood, and the prospect of having a stable job and owning a home. The study also examined the importance of policies that make the possibility of marriage and having children more appealing to young unmarried adults in Korea by providing a positive outlook for the economy, a sense of stability, and a supportive approach to the value of having a family.
본 연구는 T시에 소재한 1개의 미혼모 보호시설 및 입양시설에서 1996년 11월 1일에서 1997년 4월 30일까지 6개월간 등록된 현행법상 미혼모 74명중 7명을 제외한 67명을 1997년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간 설문지를 실시 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미혼모의 연령은 59.7%(40명)가 10대였으며 24세 이하가 95.9%로 높게 나타났다. 학력은 중졸이하였고 임신전 취업상태는 58.2%(39명)였고 이 중 취업미혼모의 44.6%가 사회적으로 하층직업이라 불리는 단순노무직이나 서비스직에 종사하고 있었다. 가출여부에서 62.7%(42명)가 가출한 경험이 있었고 가출연령은 19세 이하가 90.5%였으며, 동기로는 가정불화가 47.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부모의 직업은 자영업에 종사하는 부모가 68.7% 차지했으며 부모가 같은 직업에 대부분 종사하고 있었다. 교육정도는 아버지가 중졸, 어머니는 초졸이었고 부모님의 성에 대한 태도는 폐쇄적이고 미혼모는 개방적이었다. 인공유산을 하지 않은 이유는 시기를 놓쳐서가 37.3%였고 임신이 된 후 누구와 상의 했는가라는 질문에는 친구가 41.8%로 가장 많았다. 대상자 자신의 성에 대한 지식과 피임방법에 대해 이해가 부족했고, 순간적 부정적인 것으로 무관심하거나 냉담한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성에 관한 지식 습득은 대부분이 월. 주간잡지가 64.2%로 가장 많았고, 친구가 53.8%, 대중매체가 50.7%, 학교에서가 47.8%, 가정에서는 4%에 불과했다. 성관계의 장소로는 19세이하는 자취집이 45.0%로 가장 많았고, 20세이상에서는 여관이라고 대답한 경우가 48.2%로 가장 많았다. 또한 임신을 알게 된 시기는 20세이상이 19세이하보다 조금 더 일찍 알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호기심이 많은 청소년이 성에 대해 잘못된 지식의 습득과 가정의 불화로 10대 미혼모를 급증시키게 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그러므로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고, 학교에서의 체계적인 성교육을 실시하여 미혼모를 감소시켜야 되며, 국가와 사회에서도 장기적 근본적 예방대책을 위해서 치료보다 전문적인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재가 양육미혼모 65명을 대상으로 재가 양육미혼모가 지각한 자아존중감, 사회적지지 및 상태불안 정도와 상관관계를 파악하여 재가 양육미혼모의 간호중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 재가 양육미혼모가 지각한 자아존중감 3.52점, 사회적지지 3.49점, 상태불안 2.47점으로 중간수준 이상의 점수를 나타내었다. 자아존중감은 연령, 아버지의 교육정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사회적지지는 연령, 평소피로감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상태불안은 연령, 평소 피로감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재가 양육미혼모가 지각한 자아존중감과 사회적지지(r=.286, p=.021)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자아존중감과 상태불안(r=-.780, p=<.001) 그리고 사회적지지와 상태불안(r=-.425, p=<.001)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자아존중감에 대한 영향 변수로서 상태불안과 사회적지지와의 관련성을 확인함으로써 재가 양육미혼모의 자아존중감과 사회적지지를 향상시키고 상태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 시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위기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커플 관계에서의 갈등을 다루기 위해 비대면 정서도식 커플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미혼 커플의 정서인지 및 정서조절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데 있다. 연구절차는 프로그램 개발 절차와 프로그램 효과성 검증 절차로 이루어졌고, 구체적으로 8단계의 프로그램 개발과정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연구대상은 미혼 커플 11쌍(22명)으로 총 4개의 집단으로 구성되었으며, 주 1회(2회기)씩 총 5주(10회기) 동안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은 양적 분석과 질적 분석을 통해 실시하였다. 양적 분석 결과, 참여자들의 이성관계 만족도가 유의미하게 향상되고, 커플들의 관계정서도식에 유의한 변화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참여자들의 프로그램 소감문에 대한 질적 분석한 결과, 참여자들의 정서이해가 향상되고, 커플관계가 개선되었으며, 커플 집단상담만의 집단효과가 있었다. 끝으로, 본 연구의 의의 및 제한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인형을 이용한 아이돌보기가 간호대학생의 피임태도, 성태도, 미혼모 인식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이다.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유사실험설계를 사용하였다. 연구의 참여자는 연구 참여에 동의한 간호대학생으로 총 104명이었다. 대조군은 강의식 성교육을 실시하였고, 실험군은 강의식 성교육과 인형을 이용한 아기돌보기를 실시한 후 피임태도, 성태도, 미혼모 인식을 조사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7년 9월부터 12월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chi}^2$-test, t-test로 분석하였다. 인형을 이용하여 아기돌보기를 한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피임태도가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t=4.66, p=<.001), 인형을 이용하여 아기돌보기를 한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성태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t=-2.23, p=.028) 특히, 쾌락유희성이 통계적으로 유하게 감소하게 나타났다(t=3.96, p=<.001). 미혼모 인식은 인형을 이용하여 아기돌보기를 한 실험군과 대조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0.08, p=.937)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볼 때, 인형을 이용한 아기돌보기가 피임태도와 성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추후에는 효과적인 성교육을 위해서는 강의식 성교육 외에 다양한 교육방법의 활용이 요구되었다.
본 연구는 미혼직장인의 개인 관련 변인, 부모 관련 변인, 직장 관련 변인, 정책 관련 변인이 결혼의향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하기 위하여 진행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결혼의향을 상승시키기 위한 정책적·실천적 방안 마련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종속변수인 결혼의향은 결혼의향 인식 수준을 측정하였다. 경제자원은 월평균소득과 자산총액을 측정하였고, 부모의 지원은 주택결혼비용지원가능성 도구를 구성하여 측정하였다. 직무만족도는 김혜영, 선보영과 김상돈(2010)의 근무만족도 도구를 사용하였고, 가족친화조직문화는 Tomson, Beauvais & Lyness(1999)의 도구 중 방묘진(2004)의 연구에서 사용한 도구로 측정하였다. 결혼지원정책필요성은 김혜영 외(2010)의 도구에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2016-2020)'을 추가로 구성해 측정하였다. 측정도구의 적절성 확인을 위해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였고, 총 480부 자료를 IBM SPSS 18.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분산분석, 상관관계분석, 위계적 회귀분석,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첫째, 미혼직장인의 결혼의향은 중간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둘째, 미혼직장인 결혼의향의 유의미한 차이는 성별, 연령, 교육기간, 자산총액, 부채유무로 나타났고, 부모경제수준과 주택결혼비용지원가능성도 결혼의향에 유의미한 차이로 나타났다. 고용형태와 직무만족도, 가족친화조직문화에 따른 결혼 의향 차이가 유의미하게 나타났고, 정책 관련 변인에 따른 결혼의향 차이는 자금주택정책필요성과 결혼준비정책필요성으로 나타났다. 셋째, 미혼직장인의 결혼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개인 관련 변인, 부모 관련 변인, 직장 관련 변인, 정책 관련 변인을 투입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성별과 연령, 주택결혼비용지원가능성이 결혼의향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나타냈고, 가족친화조직문화와 자금주택정책필요성도 유의미한 영향력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자금주택정책필요성이 미혼직장인의 결혼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으로 밝혀졌다. 또한 부모의 주택결혼비용지원가능성과 직장의 가족친화조직문화도 미혼직장인의 결혼의향 향상에 중요한 영향 요인으로 밝혀졌다.
This study examined the characteristics of the steady date and the influences of family of origin factors and anxiety on the romantic relationship among the unmarried men of early adulthood. Ninety men dating for more than 2 months responded the questionnaire regarding differentiation of family of origin, parents' marital intimacy, trait anxiety, couple intimacy, couple individuation, and the demographic questions. Using SPSS Win 10.0, ANOVA and regression were conducted. The results found that: 1)‘methods of introduction’ ‘frequency of dating per week’ and ‘military duty’ were significantly related to the couple intimacy; 2) the men's age was negatively related to the couple intimacy and positively related to the couple individuation; 3) differentiation of family of origin affected men's anxiety which in turn affected the couple intimacy. In couclusion, summary and the implication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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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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